로마서 3장
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하늘나라의 비밀을 본 사도 바울은, 율법의 행위로써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다고 말씀한다.
그러면 율법은 왜 주셨을까?
율법은 죄를 깨닫도록 하기 위해 주신 것이다.
죄는 어디에서 왔을까?
죄는 창세 후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은 죄 때문에, 그의 후손들도 죄가 있는 것으로 이해할 것이다.
결코 그렇지 않다.
아담과 하와의 죄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죄인 되었다면, 하나님과 동행한 에녹도 죄인이어야 하고, 아브라함과 욥도 의로운 자가 될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태어난 예수 그리스도 역시, 죄인이어야 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으로 잉태되었기에 죄가 없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그렇게 이해하려면 예수도 멜기세덱처럼 신의 형상으로 살다가 사라져야 할 것이다.
그러나 예수는 멜기세덱처럼 살다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우리들과 똑같은 육신을 입고 살다가 십자가를 지셨다. 그러므로 예수 육신에 죄를 정하사 십자가를 지게 하셨다.(롬 8:3)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와 에녹, 아브라함, 욥, 엘리야 등을 죄인이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다.
왜 그러할까?
오늘날 성경은 죄의 근원이 되는 말씀들을 삭제해 버렸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가 된 이유를 알 수 없는 것이다.(엡 2:2~3)
어린아이가 세상에 태어나 죄를 지은 사실도 없는데, 태어남으로 인하여 본질상 진노의 자녀가 될 수 있을까?
죄에 대한 비밀을 감추어 버렸기 때문에, 이 같은 의문이 남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사탄이 장악한 죄악 된 세상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죄의 문화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무엇보다 죄를 벗어날 수 없는 것은,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육신을 입고 태어났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왜 사람들을 지으실 때,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육신을 입히셨을까?
필자는, 죄의 근원을 밝히기 위해 글을 쓴다.
창세 전세는 사람들이 없는, 천사들의 나라였다.(에녹 3서)
천사들은 뭇별같이 많았다.
뭇별 같이 많은 천사들 중에 하나님의 첫째 아들 대천사장이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사타나엘이다.
사타나엘은 천사들 삼분의 일을 거느리는 능력 있는 대천사장이었다.
하나님은 천사들 모르게 천체를 창조하셨는데, 사타나엘은 어느 날 천국 바깥을 보게 된다. 천국 바깥에 있는 지구에 내려가 짐승들에게도 들어가 보고, 새로운 생명체에 호기심이 발동하게 된다.
그는 천국으로 돌아왔지만, 하나님은 사타나엘의 행적을 알고 계셨다.
하나님은 그를 용서하시고 두 번 다시 천국을 벗어나지 못하도록 만류하셨다. 그러나 사타나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사탄이 된다.
그 후 사탄은 하나님처럼 높은 신이 되려고, 타락 천사들을 미혹하여 지구로 내려간다.
하나님은 지구로 내려간 타락 천사들을 벌하실 때, 지구를 황폐하게 만드셨다. 그리고 공허한 지구에 에덴동산을 새롭게 창설하셨다.
에덴동산을 창설하실 때, 거룩한 천사들(새벽 별들)과 함께 땅의 기초를 놓으셨다.(욥 38:4~7, 잠 8:22~31)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워지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을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이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과 함께 에덴동산에서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사람을 지으셨다.(창 2:7~8,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거룩한 천사들(새벽 별들)을 죄 있는 육신으로 태어나게 하셨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타락 천사들은 죄의 본성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탄의 미혹에 빠져 살아갔다.
그러므로 우상을 섬기게 되고 죄를 짓고 살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은 거룩한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성령으로 난 자들을 세상에 보내어 예언자들이 되게 하셨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 중에, 에녹과 아브라함, 욥 그리고 엘리야와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나게 하신 것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아들들 중에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태어나게 하시고, 예수를 지극히 높여 그의 우편에서 다스리게 하셨다.
오늘날 성경은 긴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수천 번 넘게 번역하면서 죄의 근원이 되는 말씀을 빼버린 것이다.
이는 사탄의 미혹을 받는 육으로 난 자들이 성경을 새롭게 편찬하였기 때문이다.
육으로 난 자들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다. 본질상 진노의 자녀는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가 없다. 그러므로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나는 비밀을 모른다.
그러나 성령으로 난 자들 곧, 사도 바울과 사도 요한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기에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나는 비밀을 알고 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가 새벽별 천사들 중에서 택함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죽임 당한 후, 광명한 새벽별 천사가 되었음을 밝혔다.(히 1:4~13, 계 22:16)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중략-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결론을 말씀드리면,
모든 사람들은 천사들이었는데, 천사가 타락한 죄 때문에 육신을 입은 것이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율법을 주셨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 받게 하셨다. 이는 천국을 벗어난 집 나간 탕자들을 불쌍히 여기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비밀을 온전히 깨닫는 자는 죄를 짓지 않는다.
죄를 짓지 않는다는 것은, 우상을 섬기지 않는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씨에서 난 자들은 죄를 짓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다. 선지자와 사도들을 우상을 섬기지 않기 때문이다.(요일 3:8~9)
요한일서 3장
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9.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우리들은 율법을 주신 이유와 죄를 깨닫게 하신 이유를 알아야, 온전한 믿음을 갖게 될 것이다.
2025. 7. 20.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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