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1장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이란 무엇인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 하였다.
사도 바울은 천국의 실상을 보았을까?
사도 바울은 천국의 실상을 보고 아는 것을 증언하고 있다.(고후 12:1~4)
천국의 실상을 못 본 사람은 천국의 실상을 증언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어 천국의 실상을 보고 아는 것을 증언하였다.(요 3:11)
요한복음 3장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란, 무슨 뜻일까?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란, 천국의 실상을 육안으로는 볼 수 없지만, 성령 안에서 본 것들을 증언한다는 말씀이다.
그러나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도 천국의 실상을 항상 볼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천국의 실상은 성령에 이끌림 받을 때에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천국의 실상이란, 어떤 것일까?
천국의 실상이란, 하나님과 천사들의 형상을 말씀한다.
아브라함과 모세, 선지자들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과 천사들의 형상(실상)을 보았다.
그러므로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다고 말씀하는 것이다.
아브라함은 상수리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부지 중에 하나님과 천사들을 보았다.(창 18:1~3)
창세기 18장
1. 여호와께서 마므레의 상수리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날이 뜨거울 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아 있다가
2.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서 있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 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
3. 이르되 내 주여 내가 주께 은혜를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종을 떠나 지나가지 마시옵고
이뿐만이 아니다.
아브라함은 어느 날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오는 날, 멜기세덱 천사를 만났다.
멜기세덱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인데, 사람의 모습으로 세상에 오셨다.
그리고 아브라함에게 전리품의 십일조를 받은 후, 어느 날 바람처럼 사라지셨다.
선지자 모세는 하나님의 산 호렙에서 양 떼를 치다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을 만났다.(출 3:1~4)
출애굽기 3장
1. 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2.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3. 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니 그때에
4.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또, 신약시대에 와서는 예수의 제자들 중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은 높은 산에 올라가 천사들의 형상(실상)을 보았다.
즉 예수와 모세, 엘리야가 흰옷 입은 천사의 형상으로 변형된 모습을 보았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예수의 제자들에게 하늘나라의 실상을 보여주고, 이 같이 말씀하셨다.(마 17:1~5)
마태복음 17장
1.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2. 그들 앞에서 변형 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3. 그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와 더불어 말하는 것이 그들에게 보이거늘
4. 베드로가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5.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
예수께서도 유대인들에게 내가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있었다고 말씀하셨다.
이는, 솔로몬 왕이 성령 안에서 하나님과 함께 에덴동산을 창설하기 전부터 있었던 것과 같다.(잠 8:22~31)
그러나 유대인들은, 네가 나이 오십도 못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느냐고 반문하였다.
예수께서는 성령 안에서 선진들의 실상을 보았기 때문에, 이 같은 말씀을 하셨던 것이다.(요 8:56~59)
요한복음 8장
56.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57. 유대인들이 이르되 네가 아직 오십 세도 못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느냐
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
59. 그들이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예수께서 숨어 성전에서 나가시니라
다시 말해,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이 나이가 많아서 모세와 엘리야를 보았겠는가?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이 같은 말씀을 할 수 있는 것이다.(요 3:6)
요한복음 3장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그러나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으므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가 없다. 그러므로 선진들이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의 증거들을 보고 믿은 것처럼, 믿음 안에서 살아갈 때에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말씀을 정리하면,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있다.
사도 바울은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의 실상을 보았으므로, 천국의 실상을 믿고 살아간 것이다.
사도 바울은 그가 본 천국의 실상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살면서, 죽는 날까지 그 믿음을 지켰다.
그러므로 육으로 난 자들도 천국의 실상을 볼 수는 없지만, 선진들이 믿음으로 살아간 것처럼, 믿음을 간직하고 살아가면 구원을 받는다.
우리들은 각자가 받은 은사와 달란트가 있다.
은사는 성령으로 난 자들이 받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은사를 받은 자는, 성령 안에서 받은 증거들을 믿고 달려간다.
사도 바울은 믿음의 관하여, 이 같이 말씀하였다.(딤후 4:7~8)
디모데후서 4장
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달란트 받은 종들도 충성된 종이 되려면 다섯 달란트, 혹은 두 달란트를 가지고 선진들의 발자취를 따르면 될 것이다.
성령의 은사는 불의한 재물이 아니다. 성령의 은사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달란트의 능력은 불의한 재물이다. 달란트는 세상 사람들의 재능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육으로 난 자들은 불의한 재물로 친구를 싸귀라고 말씀하였다.(눅 16:9)
누가복음 16장
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그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주할 처소로 영접하리라
불의한 재물이란, 세상의 모든 직업을 통하여 얻어지는 재물이다.
금융기관이나 증권회사에 종사하는 분들은 금융에 관한 업무를 통하여 봉사할 것이고, 반도체나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은 그 분야의 일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릴 것이다.
그러므로 각종 직업에 종사하는 분들은 그들의 직업을 통하여 하나님의 일에 동참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들은 천 가지가 넘는 직업에 종사하고 있다.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말은, 불의한 재물로 살아간다는 증거이다.
다만, 주어진 직업에 종사하면서 믿음을 떠나지 않으면 될 것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이기 때문이다.
2025. 7. 7.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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