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30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마 11:28)

[마태복음] 11장

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태초에 그의 맏아들 예수를 구세주로 쓰시기 위하여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그의 아들 예수를 십자가의 죽음에서 부활하게 하셨고 그의 우편에서 다스리게 하셨습니다.(롬 8:34)

즉 마지막 날까지 다스리도록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주셨습니다.(마 28:18)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아버지 우편에서 하나님의 사자들을 온 땅에 보내십니다.(계 5:6)

하나님의 사자들은 하나님의 영(성령)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었기 때문, 하나님의 영(성령)으로 계시 받는 자가 아니면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다고 말씀하십니다.(마 11:27)

하나님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시는 것은 세상을 구원하기 위함입니다.

세상은 육에 속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므로 하늘나라가 있다는 비밀을 모르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엡 2:1~3)

세상은 온통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뿐입니다. 오로지 세상의 것만을 얻기 위하여 밤낮 수고하는 자들에게 마음의 쉼을 주시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세상 삶에만 얽매여 염려할 것이 아니라, 영원한 천국의 기쁜 소식을 듣고 쉼을 얻으라고..."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죄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나 죽음에 이르는 멍에를 메고 살아가지만, 예수가 온 것은 저들의 죄를 사하여 주기 위함입니다.

예수께서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의 멍에는 쉬운 것이기 때문입니다. 돈이나 명예를 구하는 것도 아니요, 권력이나 권위를 구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마음의 문을 열고 온전히 믿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고 순종하는 멍에는 세상의 멍에보다 쉽고 가벼운 것입니다.

삶에 지쳐 허덕이는 인생들에게 쉬어가라고 말씀하시는 어린 양의 손 짓에 미소가 머무는 하루였으면 합니다.

2020. 11. 30

하나님의 사람, 작은 자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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