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30

나를 사랑하였더면 나의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였으리라(요 14:26~28)

[요한복음] 14장

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28. 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온다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나니 나를 사랑하였더면 나의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였으리라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니라

"보혜사"란? 성령을 다르게 표현한 말씀입니다.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이란? 예수 그리스도에게 임한 성령의 이름으로 보내신다는 뜻입니다.

그리스도란? "성령으로 기름부음 받은 자"를 의미합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성령이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제자들도 성령이 임하게 되면 성령의 인도함을 받을 뿐만 아니라, 예수가 성령에 이끌리어 어떻게 사역하였지를 알게 되므로, 당시 예수를 이끌고 사역한 성령이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는 말씀입니다.

제자 빌립은 예수를 약 3년간 따라다녔지만 성령의 권능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요 14:8~9)

그래서 세상의 것들 때문 평안을 얻지 못하였고, 세상 근심으로 살아갔습니다.

본문 말씀은 성령이 임하지 않은 제자들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게 되면 평안을 얻게 될 것을 알려주신 말씀입니다.

성령이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평안과 다른 것입니다. 세상이 주는 평안은 잠시 있다가 자나 가지만, 성령이 주시는 평안은 세세토록 간직되기 때문입니다.

당시 제자들은 성령(권능)의 체험이 없었기에 예수가 아버지께로 갔다가 다시 돌아온다는 말씀에 근심 걱정이 되어 기뻐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세상에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날 수 없는 것인지라 믿을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을 말씀합니다.

예수는 여호와(יהוה)께서 보내셔서 오신 것입니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태초 전에 그의 영(성령)으로 지으신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이 있었습니다.(욥 38:4~7)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 중 예수는 맏아들(광명한 새벽 별)이십니다.(계 22:16)

그리하여 "아버지는 나보다 크시다"라고 증언하신 것입니다.(요 14:28)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임 당하신 후 부활하실 때,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못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신대"(요 20:17)

이 얼마나 놀라운 기적입니까?

육신이 죽었다가 다시 태어나는 부활의 기쁨!!

이러한 기쁨은 하나님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입니다.

세상을 이기는 힘은 "믿음"뿐입니다.

2020. 11. 30

하나님의 사람, 작은 자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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