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951 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고전 15:40~41)

고린도전서 15:장
40.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41. 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사도 바울은 성령 안에서 무엇을 보았기에, 이 같은 비밀을 말씀하는 것일까?
이러한 말씀은 세상 지식으로는 알 수 없는 비밀이다.


하늘에 속한 형체는 무엇이고, 땅에 속한 형체는 무엇일까?
이 비밀을 밝힌 사자는 예수 그리스도이다.
예수께서는 하늘에 속한 형체를 "성령으로 난 것"이라 하였고, 땅에 속한 형체를 "육으로 난 것"이라 하였다.(요 3:6)


요한복음 3: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육으로 났다는 것은 타락 천사가 죄 때문에 사람으로 태어났다는 뜻이고, 성령으로 났다는 것은 거룩한 천사가 예언자로 태어났다는 뜻이다.
사도 바울은 이를 비유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였다.(고전 15:48)


고린도전서 15장
48. 무릇 흙에 속한 자들은 저 흙에 속한 자와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들은 저 하늘에 속한 이와 같으니


이 비밀을, 보다 더 구체적으로 밝힌 성경은 [에녹 3서]이다.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여호와(יהוה) 사자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므로,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가 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과 사도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난 비밀을 보고, 다음과 같이 증언하였다.(히 1:4~13, 욥 38:4~7, 계 22:6)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중략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새벽별 천사들 중에 택함을 받은 예수께서는 [구세주]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인자(사람의 아들)로 태어나셨다.


새벽 별들이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에덴동산에서 사람을 지으신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이다.(창 1:26~27)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아담의 코에 불어넣어, 사람이 생령이 되게 하였다.(창 2:7~8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하나님은 창세 전 천사들을 지으실 때, 각각 다른 생명체로 지으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라 하였다.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란?
똑같을 수 없는 독특하고 특별한, 하나뿐인 생명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사람으로 태어난 자들은 한 사람도 같은 사람이 없다. 작은 엄지 손가락에 새겨진 지문의 형태마저 각각 다르다.
이는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의 특별함을 보여주는 징표이다.
작은 큐알코드(QR code) 안에서 각각 다른 형태의 코드가 기록되듯이, 사람들의 심성도 각각 다르게 지음 받은, 뇌의 기능을 지니고 있다.
한 집안에서 살아가는 식구들 마저, 서로의 성격과 성향이 달라서 이해를 못 할 때가 얼마나 많은가?
이는 각자가 지향하는 성향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라 한다.
그러므로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는 외 아들의 뜻이 아니라, 하나뿐이 아들이라는 뜻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이러한 비밀을 아는 것은, 세상 사람들이 볼 수 없는,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은 성령에 이끌리어 셋째 하늘에 올라갔다. 거기서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나는 비밀을 보고 아는 것을 증언하였다.(고후 12:1~4)


고린도후서 12장
1.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3.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사도 바울은 천상의 비밀을 보고 알게 된 것을, 이 같이 밝힌 것이다.
"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하늘의 뭇별을 누가 셀 수 있겠는가?
그러나 그 별들마다 받을 영광이 다르다고 말씀한다.
우리들은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났다. 그러므로 죄에서 구원받으면 다시 천사로 돌아간다.
육신의 꺼풀을 벗으면 다시 천사의 생기를 입게 됨으로, 각자가 받은 영광이 따로 있는 것이다.(마 22:29~30, 계 11:10~12)


마태복음 22장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요한계시록 11장
10. 이 두 선지자가 땅에 사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사는 자들이 그들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11. 삼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12.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그들이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도 구경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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