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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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947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출 4:1~9)

출애굽기 4장
1. 모세가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
2.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지팡이니이다
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것을 땅에 던지라 하시매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모세가 뱀 앞에서 피하매
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그가 손을 내밀어 그것을 잡으니 그의 손에서 지팡이가 된지라
5. 이는 그들에게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나타난 줄을 믿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
6. 여호와께서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에 나병이 생겨 눈 같이 된지라
7. 이르시되 네 손을 다시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다시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이 본래의 살로 되돌아왔더라
8.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만일 그들이 너를 믿지 아니하며 그 처음 표적의 표징을 받지 아니하여도 나중 표적의 표징은 믿으리라
9. 그들이 이 두 이적을 믿지 아니하며 네 말을 듣지 아니하거든 너는 나일 강 물을 조금 떠다가 땅에 부으라 네가 떠온 나일강 물이 땅에서 피가 되리라


우리들은 성경을 읽으면서, 능력 있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워할 때가 있을 것이다.
능력을 행한 사람들 중, 예수 그리스도를 비롯하여 모세와 엘리야 등 많은 사자들이 능력을 행하였다.
그러나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면, 이들의 능력은 사람의 능력이 아니라, 여호와(יהוה)께서 그의 사자들을 붙들어 쓰시는 능력임을 알 수 있다.
[구세주]로 오신 예수께서도 사람의 능력으로는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라고 말씀하셨다.(요 5:30)


요한복음 5장
30.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사람들의 능력은 달란트로 사역하는 육신의 능력이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은 천지를 창조하신 여호와(יהוה)의 능력이시다.
그러므로 성령의 권능은 사람들이 행할 수 없는 능력이다.


모세는 그의 형 아론보다 육신의 능력이 부족한 자였다. 입술이 어눌하고 뻣뻣하여 말도 제대로 못 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도자로 세움을 받을 때, 이 같은 말씀을 하였다.(출 4:10~12)


출애굽기 4장
10.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오 주여 나는 본래 말을 잘하지 못하는 자니이다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령하신 후에도 역시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11.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 누가 말 못 하는 자나 못 듣는 자나 눈 밝은 자나 맹인이 되게 하였느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12.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모세는 말을 제대로 못하는 자신을 여호와(יהוה)께 다시 한번 더 여쭈었더니, 여호와(יהוה)께서는 노하시며 이 같이 말씀하셨다.(출 4:13~15)


출애굽기 4장
13. 모세가 이르되 오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14. 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여 노하여 이르시되 레위 사람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냐 그가 말 잘하는 것을 내가 아노라 그가 너를 만나러 나오나니 그가 너를 볼 때에 그의 마음에 기쁨이 있을 것이라
15. 너는 그에게 말하고 그의 입에 할 말을 주라 내가 네 입과 그의 입에 함께 있어서 너희들이 행할 일을 가르치리라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전능하신 능력으로 모세의 입을 고쳐주시면 될 것인데, 왜 모세의 형 아론의 입술을 빌리라고 말씀하셨을까?
이는 모세의 역할과 아론의 역할을 하도록, 하나님이 그렇게 지으신 것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일은 사람의 능력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יהוה)의 신(영)으로 하시기 때문이다.(슥 4:6)


스가랴 4장
6.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예레미야 선지자도 여호와(יהוה) 앞에서 선지자로 부르심을 받을 때, 자신은 어린아이 같아서 말할 줄을 모른다고 하였다.
이때 여호와(יהוה)께서는 다음과 같은 말씀을 주셨다.(렘 1:4~7)


예레미야 1장
4.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5.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 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6. 내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7.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이 말씀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사람으로 태어나기 전부터 하나님의 아들들(새벽 별들)이었는데,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보내심을 받았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예레미야가 태어나기 전,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알고 계셨고, 예레미야를 여러 나라의 예언자로 세우기로 예정하신 것이다.
이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힌 성경은 [에녹 3서]이다.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들은 선지자가 되려면 말주변이 좋아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뜻대로 사람들을 지으시고 보내신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모세의 나이는 80세가 넘었기에 손에 지팡이를 들고 있었다. 그러므로 이 같이 말씀하였다.
"지팡이니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지팡이가 뱀이 되게도 하시고, 뱀이 된 지팡이를 잡으니, 다시 지팡이가 되는 표적을 보여주셨다.
그리고 사람들이 병들어 죽는 것과 건강하게 사는 것을 깨우쳐주기 위해, 모세의 손을 그의 품에 넣었다가 빼도록 하였다. 이때 그의 손은 문둥병이 생겨났다가, 다시 깨끗함을 받는 것을 보여주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러한 표징을 보고도 믿지 않거든, 나일강 물이 피가 되는 표적도 보여주시기로 하셨다.
모세는 하나님이 붙들어 쓰신다는 것을 믿은 후, 이스라엘 백성들의 지도자가 된 것이다.


필자는 배운 것이 부족하므로 글 쓰는 능력이 부족하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그간 받은 계시를 혼자만 간직하고 있기엔, 무언가 석연치 않았다.
이를 증언하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는 것임을 깨닫고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
오래전 어릴 적에 본, 계시의 말씀들은 생명의 말씀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약 10여 년 전부터 성령으로 받은 계시를 증언하기 시작하였다.

간절히 기도할 때마다, 새로운 말씀들을 주셨다.


필자가 지금껏 받은 계시는, 약 일곱 개쯤 된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등) 모두 꿈속에서 받은 계시이다.
글을 쓰면서 수백 개의 글이 될 때쯤, 더 이상 쓸 것이 없다고 느껴질 때도 몇 차례 있었다.
그러나 글쓰기를 멈추려 하면,  또다시 쓸 것을 주셔서, 이제는 매일 같이 글을 쓰다시피 한다.
지금은 950개의 글이 눈앞에 있고, 약 1,000개의 글이 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필자의 능력으로는 이 많은 글을 쓸 능력이 없다.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글을, 날마다 증언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 때문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가 지으신 지극히 작은 자 한 사람을 통해서라도, 그의 일을 이루어가시는 분이심을 깨닫는다.


"네게 있는 것이 무엇이냐? 나 여호와(יהוה)가 이루리라."


참고 글:
이사야 선지자가 본 하나님의 보좌(사 6:1~7)
다니엘서 2장 계시의 증언(단 2:31~35)


2025. 6. 12. 솨케드(שקד)

2025-04-22

898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라(딤후 2:15)

디모데후서 2장
15.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사도 바울은 [디모데후서]를 쓰면서 이 같은 말씀을 남겼다.
"진리의 말씀을 올바르게 분별하여 부끄러울 것이 없게 하고,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인정된 자가 되어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필자에게는, 증언하고픈 진리의 말씀이 간직되어 있다.
이를 구체적으로 밝히려 한다.


첫째,
어떻게 하여야 진리의 말씀을 올바르게 분별하여 부끄러울 것이 없게 할 수 있을까?
진리의 말씀이란, 하나님이 주시는 성령의 가르침이다.
성령의 가르침은 어디에서 받을까?
사도 바울은 진리의 말씀을 성령으로 받았다. 즉 성령에 이끌려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봄으로써 깨달았다. 바울은 많을 계시를 받았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까지는 유대교 신자였다.
유대교 역시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종교이다.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섬기고 있고, 모세 5경(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을 진리의 말씀으로 믿는다.
사도 바울이 믿던 유대교는 그에게 생명과 같은 종교였으므로, 자신이 믿던 유대교 외에는 배척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를 만나기 전에는 그리스도인들을 감옥에 가두는 괴수의 역할을 하였다.


그러던 중 다메섹 도상에서, 환상 중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나니, 지금껏 그가 믿던 진리를 다시 깨우치게 되었다.
다 같은 하나님의 말씀이었지만, 진리를 그릇되게 깨우친 것이다. 당시 유대교는 선지자가 없던 400년의 긴 세월 속에서 진리의 말씀이 변질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면 변질된 교리와 말씀을 어떻게 분별할 수 있었을까?
분별하지 않고는 진리의 말씀을 깨우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남으로써 깨우침을 받았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에는, 자신이 믿던 유대교를 생명처럼 여기며 살았다. 그는 당대에 최고의 지식인이었고, 베냐민 지파에 속한 전통 있는 가문에서 자라났다.(롬 11:1, 고후 11:22, 갈 1:14, 빌 3:5~9)


로마서 11장
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나도 이스라엘인이요 아브라함의 씨에서 난 자요 베냐민 지파라


고린도후서 11장
22. 그들이 히브리인이냐 나도 그러하며 그들이 이스라엘인이냐 나도 그러하며 그들이 아브라함의 후손이냐 나도 그러하며


갈라디아서 1장
14. 내가 내 동족 중 여러 연갑자보다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어 내 조상의 전통에 대하여 더욱 열심이 있었으나


빌립보서 3장
5.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6.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베냐민 지파란, 야곱의 열두 아들들 중 베냐민을 시조로 여기는 지파이다. 그토록 지식 있고 전통 있는 가문에서 자랐는데, 진리를 깨닫지 못했다는 것이 이해가 될까?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가 믿고 있는 교리와 말씀이, 당시 유대교를 믿던 바울(사울)의 믿음과 유사하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리고 진리의 말씀을 무엇으로 분별할 것인가?


다시 말해, 사도 바울처럼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 만나지 않고는 진리를 깨우치기 어렵지 않겠는가?
성령에 이끌려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기 전에는 깨달을 수 없지 않겠는가?
유대인들도 처음부터 믿음이 변질된 것이 아니었다. 약 400년간 선지자가 없는 시대를 살면서 서서히 변질된 것이다.
오늘날은 사도들이 없는 시대를 약 2,000년 넘게 살아왔다. 이토록 긴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말씀과 교리가 변질되지 않았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


둘째,
하나님 앞에 인정된 자가 되어,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고 말씀하였다.
하나님 앞에 인정된 자가 되려면 성령의 권능 안에 들어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실 때, 성령으로 기름 부어 권능을 행하게 하시기 때문이다.(행 1:8)
하나님께 인정을 받으려면,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그의 뜻 안에 들어가야 한다. 하나님의 뜻 안에 있어야 진리의 말씀을 선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진리의 말씀을 겸허히 밝히고 있다.
지난날 성령에 이끌려 받은 계시를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밝힌다는 것은, 계란으로 바윗돌을 치는 것과 같을 것이다. 그러나 이를 증거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있는 자는 담대할 것이다.


필자가 깨달은 것은, 기존의 교리와 다른 진리이다.
즉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는 각자 존재하신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여호와(יהוה)이시고, 예수 그리스도는 여호와(יהוה)의 아들이다. 그리고 성령은 여호와(יהוה)의 영이다.
그러므로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영체가 있고, 예수 그리스도의 영체가 있으며, 성령은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권능이다.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장로들과 천사들은 각자의 영체이므로 각각 존재한다.(계 4:1~11, 5:1~7)


요한계시록 4장
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2.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3.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4. 또 보좌에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쓰고 앉았더라
5.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나고 보좌 앞에 켠 등불 일곱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6.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들이 가득하더라
7.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8. 네 생물은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고 그 안과 주위에는 눈들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하고
9. 그 생물들이 보좌에 앉으사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돌릴 때에
10.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이르되
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요한계시록 5장
1.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두루마리가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2. 또 보매 힘 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그 두루마리를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나
3.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할 자가 없더라
4.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아니하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5. 장로 중의 한 사람이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두루마리와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7. 그 어린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두루마리를 취하시니라


이처럼 천사들을 다르게 표현하여 장로들, 생물들, 어린양, 일곱 영이라 하였다.
그리고 성경에 기록한 그룹들(Cherubim)과 스랍들(Seraphim)도 천사들이며 새벽 별들, 일곱 별의 비밀도 천사들을 비유한 말씀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과 천사들은 영체들이므로 성령 안에서 볼 수 있다. 그러나 성령은 영체가 아니므로 볼 수가 없다.
하늘라에는 하나님의 아들들(새벽별 천사들)이 수없이 많다.(욥 38:4~7)
수 없이 많은 천사들 중에 예수를 [구세주] 되게 하셨다.(히 1:4~13)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광명한 새벽별"이라 증언한다.(계 22:16)


필자는 이를 증언하기 위해, 많은 글을 썼다.
*
삼위일체가 아닌, "셋이 하나의 연합된 영"입니다
*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
성령 잉태
*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
이사야 선지자가 본 하나님의 보좌 등...


예수께서는 성령 안에서 받은 계시를 깨우치게 하려고, "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말씀하셨다. (요 7:17)


요한복음 7장
17.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필자의 증언이 사람의 생각에서 왔는지, 하나님의 계시에서 왔는지 성경을 연구하는 분이라면 깨달으실 것이다.
필자는 진리의 말씀을 올바르게 분별하도록 하기 위해, 오늘도 글을 올리고 있다.


2025. 4. 22. 솨케드(שקד)

2025-03-04

851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요 15:10~11)

요한복음 15장
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예수의 기쁨이 나의 기쁨이 되려면, 어떻게 하여야 될까?
예수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 같이 내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예수가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내가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면 될 것이다.
그렇게 하면 예수가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시는 것처럼, 나도 하나님 안에서 기쁨을 누리게 된다는 말씀이다.


예수의 기쁨은 어떠한 기쁨이었을까?
세상의 기쁨과 동일한 것일까, 아니면 다를까?
예수의 기쁨은 세상에서 누릴 수 없는, 하늘나라의 기쁨이었다.
세상 사람들이 누리는 기쁨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세상 사람들의 기쁨은 세상에서 찾게 된다. 사랑과 행복, 그리고 기쁨과 즐거움도 세상 안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세상 사람들은, 세상의 것들을 기쁨으로 여기기 때문에 영원하지가 않다.
세상의 기쁨은 잠시일 뿐, 희로애락의 수레바퀴를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세상이 주는 샘물은 목마름의 연속이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샘물은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한다.(요 4:13~14)


요한복음 4장
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예수께서는 목마르지 않는 생명수를 주시기 위해, 세상에 오셨다.
이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그의 아들 예수를 보내어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게 하셨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목마르지 않은 생명수의 말씀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목마르지 않는 생명수의 말씀은 그의 아버지께로부터 나온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그의 사자들에게 성령의 권능을 부어주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는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 말할 수 없다. 하나님의 나라는 믿는 자들의 마음속에 간직되어 있기 때문이다.(눅 17:20~21)


누가복음 17장
20.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가 믿는 하나님의 나라는 무엇으로 증명할 수 있을까?
예수 그리스도가 믿은 하나님의 나라는 성령으로 증거한다.
성령의 증거는 어디에서 왔을까?
성령의 증거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에게서 왔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누구이신가?
여호와(יהוה)는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시다.(출 3:14, 사 44:6)


출애굽기 3장
14.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이사야 44장
6.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원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그의 아들들(새벽별 천사들)과 함께 에덴동산을 창설하셨고 우리들을 지으셨다.(창 1:26~27, 욥 38:4~7, 잠 8:22~31)
하나님이 전능자 이심을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
하나님은 그가 전능자 되심을 나타내기 위해,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셨다.
선지자와 사도들을 보내셨고,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다.
그러므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하나님이 살이계심을 믿게 하려고, 성령의 권능으로 많은 기적들을 행하였다.(요 11:39~44, 왕상 17:17~22, 행 9:36~42)


요한복음 11장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이르되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4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41.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42.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43.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44.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열왕기상 17장
17. 이 일 후에 그 집 주인 되는 여인의 아들이 병들어 증세가 심히 위중하다가 숨이 끊어진지라
18.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이 나와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기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까
19. 엘리야가 그에게 그의 아들을 달라 하여 그를 그 여인의 품에서 받아 안고 자기가 거처하는 다락에 올라가서 자기 침상에 누이고
20.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또 내가 우거하는 집 과부에게 재앙을 내리사 그 아들이 죽게 하셨나이까 하고
21. 그 아이 위에 몸을 세 번 펴서 엎드리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의 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니
22. 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그 아이의 혼이 몸으로 돌아오고 살아난지라


사도행전 9장
36. 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37. 그때에 병들어 죽으매 시체를 씻어 다락에 누이니라
38. 룻다가 욥바에서 가까운지라 제자들이 베드로가 거기 있음을 듣고 두 사람을 보내어 지체 말고 와 달라고 간청하여
39.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가서 이르매 그들이 데리고 다락방에 올라가니 모든 과부가 베드로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지은 속옷과 겉옷을 다 내보이거늘
40. 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이르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41. 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일으키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들여 그가 살아난 것을 보이니
42. 온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은 사람이 주를 믿더라


이러한 기적들은 세상이 행할 수 없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그리고 죽은 자를 살리셨을 뿐만 아니라, 죽은 자를 부활하게도 하신다.
하나님은 왜, 그의 아들 예수를 죽음에서 부활하게 하셨을까?
부활을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에게, 새로운 생명이 있다는 증거를 보여주기 위함이셨다.
이처럼, 여호와(יהוה)께서는 에스겔 선지자를 통하여 마른 뼈들이 살아나는 기적도 보여주셨다.(겔 37:1~10)


에스겔 37장
1. 여호와께서 권능으로 내게 임재하시고 그의 영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하더라
2. 나를 그 뼈 사방으로 지나가게 하시기로 본즉 그 골짜기 지면에 뼈가 심히 많고 아주 말랐더라
3.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4.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5.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6.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넣으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또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
7. 이에 내가 명령을 따라 대언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며 이 뼈, 저 뼈가 들어맞아 뼈들이 서로 연결되더라
8. 내가 또 보니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는 없더라
9.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죽음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아나게 하라 하셨다 하라
10. 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이 정도의 말씀이면,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증거가 충분할 것이다.
그러면 이와 같은 증거들을 어떻게 믿을 수 있느냐이다.
필자는 세상에서 지극히 작은 자로 살아왔다.
그러나 그 누구보다 확실한 증거를 가슴에 품고 살아간다. 지극히 작은 자로 살아가는 필자에게도 선지자와 사도들이 본 하늘나라의 비밀을, 성령의 계시로 보여주셨기 때문이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이러한 증거들을 세상에 밝힌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다.
왜냐면, 세상이 쉽게 믿지를 않기 때문이다.
믿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정신병자 취급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이유 때문에 사도 바울은 성령의 계시를 십사 년이나 숨기도 살았었다.(고후 12:1~4)


고린도후서 12장
1.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3.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필자는 올해 60대 후반이다.
어릴 적에 받았던 성령의 계시를, 십여 년 전부터 증언하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예수께서는 믿지 못하는 세상 풍조 때문에, 어린아이와 같은 심령이 되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마 18:1~3)


마태복음 18장
1. 그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2. 예수께서 한 어린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3.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우리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한다.
온전히 믿는 자만이 천국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믿는 자들은 날마다 샘솟는, 영생의 생명수를 마시게 될 것이다.
영생의 생명수를 마시는 자들은 죽음의 공포에서 자유함을 누리게 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러한 자유와 기쁨으로, 날마다 샘솟는 생명수를 마셨을 것이다.


2025. 3. 4. 솨케드(שקד)

2025-02-26

846 뜨인 돌(단 2:34~35)

다니엘 2장
34. 또 왕이 보신즉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아니하고 뜨인 돌이 신상의 철과 진흙의 발을 쳐서 부숴뜨리매
35. 때에 철과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숴져 여름 타작마당의 겨 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었나이다


뜨인 돌이란, 자연석을 말씀한다.
사람의 손으로 뽑지 않았는데, 산에 박혔던 돌 하나가 저절로 뜨이게 된다.
뜨인 돌은 어느새 날아와 단단한 철로 만들어진 신상의 발등을 친다.
발등에 떨어진 돌은 연이어 모든 신상들을 쳐부수는데, 그 모습이 타작마당의 겨와 같다.
놋과 은, 그리고 금으로 된 머리까지 모두 깨부수어버린다.(단 2:32~33)


다니엘 2장
32. 그 우상의 머리는 정금이요 가슴과 팔들은 은이요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
33. 그 종아리는 철이요 그 발은 얼마는 철이요 얼마는 진흙이었나이다


필자는 이 계시를 오래전 꿈속에서 보았다.

뜨인돌의 위력은 참으로 놀라웠다. 순식간에 티끌로 변해버렸기 때문이다.
티끌이 된 신상 옆에는, 어느새 큰 돌무덤 하나가 보였다. 그리고 난 후 산과 들에도 크고 작은 돌무덤들이 곳곳에 놓여 있었다.


이 계시의 말씀을 풀어보고자 한다.
여호와(יהוה)께서 아시는 한 날이 있다.
그날은 아들도 모르고 하늘의 천사들도 모른다.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라.(슥 14:2~7)


스가랴 14장
2. 내가 열국을 모아 예루살렘과 싸우게 하리니 성읍이 함락되며 가옥이 약탈되며 부녀가 욕을 보며 성읍 백성이 절반이나 사로잡혀 가려니와 남은 백성은 성읍에서 끊쳐지지 아니하리라
3. 그때에 여호와께서 나가사 그 열국을 치시되 이왕 전쟁 날에 싸운 것 같이 하시리라
4. 그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편 감람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산은 그 한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
5. 그 산 골짜기는 아셀까지 미칠찌라 너희가 그의 산 골짜기로 도망하되 유다 왕 웃시야 때에 지진을 피하여 도망하던 것 같이 하리라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임하실 것이요 모든 거룩한 자가 주와 함께하리라
6. 그날에는 빛이 없겠고 광명한 자들이 떠날 것이라
7. 여호와의 아시는 한 날이 있으리니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로다


금의 나라가 열왕을 다스리고 나면, 이어서 은의 나라가 다스릴 것이고, 은의 나라가 다스리고 나면 놋의 나라가, 놋의 나라가 다스리고 나면, 철의 나라가 열왕을 다스릴 것이다.
철의 나라는 가장 강하여 모든 열왕들을 다스릴 것이다. 그러나 철의 나라는 두 인종이 섞여서 화합하지 못하고 갈라질 것이다. 이는 철과 흙 같아서 화합할 수 없는 인종들이기 때문이다.
이때, 뜨인돌에 의한 하나님의 심판이 있게 된다.  
뜨인 돌이 세상을 쳐부수는 것은, 철의 나라가 부패하여 심판의 때가 이르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세상을 멸망시킬 무기는 사람들이 만든 무기가 아니라, 하나님이 지으신 뜨인 돌을 사용하신다.
세상은 하나님이 지으셨기에, 멸망의 심판도 하나님이 하시기 때문이다.(벧후 3:7~10)


베드로후서 3장
7.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중략-
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순식간에 사라지는 열국의 모습은 타작마당의 겨와 같다.
그러므로 이날은 공포의 날이기도 하고, 축복의 날이기도 하다.
하나님을 믿지 않고, 세속에 젖어 살던 자들에게는 공포의 날이 되겠지만,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들은 축복의 날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뜨인 돌에 의해 세워진 하나님의 나라는 세세무궁토록 다스릴 것이다. 


2025. 2. 26. 솨케드(שקד)

2025-02-22

843 사람의 귀를 여시고 인치듯 교훈하시나니(욥 33:16~17)

욥기 33장(개역한글)
16. 사람의 귀를 여시고 인치듯 교훈하시나니
17. 이는 사람으로 그 꾀를 버리게 하려 하심이며 사람에게 교만을 막으려 하심이라


욥기 33장(개역개정)
16. 그가 사람의 귀를 여시고 경고로써 두렵게 하시니
17. 이는 사람에게 그의 행실을 버리게 하려 하심이며 사람의 교만을 막으려 하심이라


욥기 33장(킹제임스 성경)
16. 그분께서 사람의 귀를 여시고 그들의 교훈을 인치듯 확정하시니
17. 이는 그가 사람을 자신의 목적에서 물러나게 하시고 사람에게서 교만을 숨기려 하심이라.


사람의 귀를 여시고 인치듯 교훈하신다는 말씀은, 하나님이 그의 사자들에게 성령으로 계시하여 보이시고 말씀하신다는 뜻이다.
"인을 치다."란, 하나님이 택하신 사자들에게 성령으로 도장을 찍는다는 말씀이다.(계 7:4)


요한계시록 7장
4. 내가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성령으로 인침을 받는다는 것은, 성령을 그의 사자들에게 부어주신다는 말씀이다. 성령으로 기름부음 받은 자들은, 성령으로 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다.
그러므로 본문 말씀의 번역은 [개역한글]이 가장 올바른 번역이다
.


그런데 왜, 성령이 낮에 임하지 않고, 밤에 임하는 것일까?

낮에 임하게 하시면 확실히 믿을 수 있겠는데, 왜 깊이 잠들었을 때에 임하게 하시는 것일까?
그 비밀을 밝히고자 한다.


사람들 중에는, 하나님을 만나는 자들이 있는 반면에, 만나지 못하는 자들이 있다.
하나님을 만나는 자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고, 만나지 못하는 자들은 육으로 난 자들이다.(요 3:6)


요한복음 3장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성령으로 난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세상에 증언한다.
이들은 선지자와 사도들이며, [구세주]로 보내심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 중에, 생시에 하나님을 만나는 자들이 있었다. 이는 지극히 더문 일이다.
예를 들어, 모세는 호렙산 떨기나무에서 하나님을 만났다.(출 3:1~5)


출애굽기 3장
1. 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2.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3. 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니 그때에
4.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5.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이처럼 생시에 하나님을 만난 자들이 있었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생시에 하나님이 영이 임하여, 시시때때로 성령의 권능을 행하셨다.(행 10:38)


사도행전 10장
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그러나 대부분은 생시가 아닌, 꿈이나 환상 가운데에서 하나님을 만난다.
왜, 잠을 자고 있을 때에 하나님의 신이 임하시는 것일까?


사람이 눈을 뜨고 있으면 세상의 것들을 바라보게 된다.
세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것들을 의식하지 않을 수가 없다.
세상의 것을 의식한다는 것은, 잡생각들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이다.
사람이 혈기를 부리는 것도, 세상의 것들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눈을 뜨고 있을 때에는, 아무리 영적으로 깨어 있고 싶어도 세상의 것들을 벗어나기가 어렵다는 말씀이다.
그렇지만 눈을 감고 조용히 있으면, 한곳에 집중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세상의 것을 조금은 벗어날 수가 있다.


그러나 깊은 밤, 눈을 감고 잠들어 있을 때에는 세상의 것을 전혀 의식할 수가 없다.
하나님은 세상의 것들을 의식하지 않은, 조용한 시간대에 찾아오신다.
찾아오셔서 그의 영으로 인치듯이 말씀하신다.(슥 4:1~6)


스가랴 4장
1. 내게 말하던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잠에서 깨어난 것 같더라
2.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가 보니 순금 등잔대가 있는데 그 위에는 기름 그릇이 있고 또 그 기름 그릇 위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기름 그릇 위에 있는 등잔을 위해서 일곱 관이 있고
3. 그 등잔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기름 그릇 오른쪽에 있고 하나는 그 왼쪽에 있나이다 하고
4.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이르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5. 내게 말하는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하므로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6.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위 말씀에서 살펴보았듯이,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계시를 받을 때에, 대부분 꿈속에서 받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때는 육신의 소욕이나 육신의 혈기가 없는, 순수한 영적 상태가 유지되어 있을 때이다.


다시 말해, 육신의 혈기와 죄를 의식하는 생시에는 성령이 임하지 않는다는 말씀이다.
생시에 모세에게 임하신 것은, 육신의 혈기가 없는 때였기 때문이다.
모세는 육신의 혈기가 없는 80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그러나 사도 바울 같은 경우는 매우 특이하다.
예수를 믿지 않고, 그리스도인들을 죽이기 위해 혈기와 기세가 등등할 때에, 부활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다.
그리고 제자들보다 더 많은 계시를 받았다. 그러한 만큼 더 많은 고난과 핍박을 받았다.


말씀을 정리하고자 한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다.
그러므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말씀하셨다.(벧전 1:16)


베드로전서 1장
16.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사람들이 거룩할 수 없는 것은,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죄 있는 육신을 입었으므로, 죄를 의식하지 못하는 밤에 찾아오신다.
찾아오시되, 성령으로 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에게 찾아오시는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 깊은 밤이나 새벽시간에 찾아오셔서, 귀를 열고 인치듯이 말씀하신다. 그리므로 아참마다 새로운 말씀을 받는다.(애 3:23)


예레미야애가 3장
23.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2025. 2. 22. 솨케드(שקד)

2025-02-12

835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요 20:30~31)

요한복음 20장
30.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인가?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하나님의 아들들 중에, 맏아들이 되셨다.(롬 8:29~30)


로마서 8장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많은 형제들 중에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란?
거룩한 새벽별 천사들 중에 광명한 새벽별 천사가 되게 하셨다는 말씀이다.
새벽 별들이란, 하나님의 아들들을 지칭하기 때문이다.(욥 38:4~7, 계 22:16)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하나님의 아들들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일곱 별의 비밀이다.(계 1:20)
일곱 별은 천사들이며,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선지자 사도들)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광명한 새벽별 천사 예수께서는, 선지자와 사도의 사명을 동시에 받으신 [구세주]가 되신다.
하나님은 거룩한 천사들을 세상에 보내어 그의 사자로 태어나게 하셨다.(에녹 3서, 롬 8:3, 히 1:4~5)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육신을 입고 태어난 거룩한 천사들이다.
거룩한 천사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다.(요 3:6)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있다. 하늘나라의 비밀은, 성령의 계시를 통하여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령의 권능에 이끌려간 사도 바울은, 성령 안에서 받은 계시를 어떻게 설명하여야 할지 어려워한다.(고후 15:1~4)


고린도후서 12장
1.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3.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이처럼 예수께서도 육신을 입고 태어나, 성령에 이끌려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다.
그리고 시시때때로 성령의 권능에 이끌려 많은 능력을 행하셨다.(행 10:38)


사도행전 10장
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성령에 이끌림을 받을 때에,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역사한다.(요 10:30)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이유는, 하나님의 신이 그의 사자들을 붙들고 계시기 때문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계시를 받는다. 그러나 계시된 현상을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가 없다.
이는 세상에 없는, 추상적인 것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않으셨다.(마 13:34~35)


마태복음 13장
34.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35.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꿈을 통하여 받는 계시를,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다.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이 땅으로 내려와 고요한 방 안에 머물러 있었다. 구름이 머물러 있는 동안, 그 구름은 미세한 실타래 같은 결정체를 이루어 천장에 붙어 있었다. 이러한 현상을 보았다면, 그 미세하고 아름다운 결정체의 형상을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세상에서 볼 수 없는 기이한 모습들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이러한 모습은 추상적으로만 표현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늘나라의 형상은 세상의 것과 다르므로, 비유가 아니면 설명하기가 어렵다.


성령의 가르침은 사람들의 구전이나 글로써 기록되어 전파됨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한다.
그러므로 성령의 가르침을 따를 수는 있으되, 성령을 체험할 수는 없는 것이다.
성령을 체험하려면,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처럼 성령의 권능에 붙들려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세상 사람들은, 육으로 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다.(엡 2:2~3, 요 3:6)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타락 천사들의 죄 때문에 육신을 입었다.
육신을 입은 인류의 시조는, 아담이다.
아담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생령(혼)이기 때문이다.(창 2:7~8,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계시를 받아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각자가 받은 달란트의 재능으로 사역하여 구원을 받는다.(마 25:14:30)
육으로 난 자들은 천국에서 하나님과 함께 있을 때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타락 천사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가 가르치신 성령의 가르침 안에서 구원받도록 하였다.(롬 10:9~10)


로마서 10장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예수의 제자였던 사도 요한은, 성령 안에서 받은 계시의 말씀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러므로 [구세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를 짊어지셨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구세주]의 사명을 받은 그의 아들 예수에게, 많은 권능을 주셨다.
그러므로 제자들 앞에서 많은 표적을 행하였고, 성경에 기록하지 않은 표적들도 많이 행하였다.
그나마 이 말씀들을 기록한 것은,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예수가 구원자이신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게 하고, 또 그 믿음을 힘입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2025. 2. 12. 솨케드(שקד)

2024-09-04

729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계 22:10)

요한계시록 22장
10. 또 내게 말하되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사도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안에서, 인봉해 두었던 재앙들을 보았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은 예수께서 인봉을 떼셨다.
그러나 예수께서도 인봉을 스스로 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정하신 뜻 안에서 떼신다.(계 6장~8장)


요한계시록 6장
1. 내가 보매 어린양이 일곱 인 중의 하나를 떼시는데 그때에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우렛소리 같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2. 이에 내가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아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3. 둘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둘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니
4. 이에 다른 붉은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5. 셋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셋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니 검은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가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
6. 내가 네 생물 사이로부터 나는 듯한 음성을 들으니 이르되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지 말라 하더라
7. 넷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넷째 생물의 음성을 들으니 말하되 오라 하기로
8. 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그들이 땅 사분의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들로써 죽이더라
9.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10.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11.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12.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 같이 되며
13.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14.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지매
15.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모든 종과 자유인이 굴과 산들의 바위틈에 숨어
16. 산들과 바위에게 말하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얼굴에서와 그 어린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
17.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중략-
요한계시록 8장
1.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 시간쯤 고요하더니
2. 내가 보매 하나님 앞에 일곱 천사가 서 있어 일곱 나팔을 받았더라


예수께서 인을 떼시는 모습을, 생물들(천사들)에 의해 하나하나 보여주셨다.
생물들은 여호와(יהוה)의 보좌를 둘러싸고 있는 그룹들(Cherubim)이다. 즉 천사들이다.
그룹들(Cherubim)은 여호와(יהוה)의 보좌를 사면으로 둘러싸여 있으므로 첫째 생물부터 넷째 생물까지만 기록되어 있고, 나머지 다섯째 인부터 일곱째 인까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인 떼는 것을, 천사들이 보여주고 있다.


다시 말해, 이 환상은 하나님의 아들들(천사들)이 예수께서 인을 떼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예언의 말씀들은 앞으로 일어날 징조들이며, 단계적으로 보여준 환상이다.
인봉은 예수께서 떼시고, 나팔은 천사들이 분다.(8장~10장)
하늘의 천사들도 하나님의 아들들(새벽 별들)이기 때문에 각자가 맡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욥 38:4~7)
성경은 천사들을 "새벽 별들"이라 칭하였다.
새벽 별들은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이다.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 중에 예수는 [구세주]의 사명을 받으셨기에 "광명한 새벽별"이라 칭하였다.(계 22:16)


사도 요한은 천국에서 일어나는 실상의 모습을, 세상 사람들에게 증언하고 있다. 천국의 실상을, 허상의 모습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천국이 실상이라면, 세상은 천국의 그림자이다. 곧, 실상에 대한 허상이다.
그러므로 이 환상은 사도 요한처럼 천국의 실상을 본 자가 아니면 구체적으로 깨닫지 못한다.
다만, 이 환상의 말씀을 통하여 세상 만물을 다스리시는 분은, 한 분의 하나님과 천군 천사들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뿐이다.


인봉은 하나님이 봉해 놓으셨다.
그러므로 여호와(יהוה)의 허락 없이는 아무도 인봉을 뗄 수 없는 것이다.
예수께서 인봉을 떼신다는 것은 심판을 의미한다.
심판은 성령으로 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행한다. 곧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이 되어 선지자와 사도들이 함께 심판한다.(요 5:27, 마 19:28, 계 20:4)
인봉을 떼시는 그날은 예수도 모르고, 하늘의 천사들(아들들)도 모른다.(마 24:36)


마태복음 24장
36. 그러나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그러나 사탄과 타락 천사들은 세상을 심판할 때까지, 하나님의 인봉을 풀어서 스스로 신이 되려고 애쓸 것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왜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못하시는 겁니까.
우리가 정말 당신의 자리에 오르는 게 두려우신 겁니까. 아니면 슬프신 겁니까.
-중략-
다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그렇다. 그것이 너희들에게 내려지는 형벌이니라.
천사의 능력 중에서 허락된 것이라곤 약간의 지식과 지혜뿐, 나머지는 짐승과 똑같이 될 것이니라.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그러자 사탄이 반박하여 소리쳤다.
우리에겐 분명히 천사성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당신께서 아무리 봉인을 한다 해도 끝없는 윤회의 고리를 걷는 동안 우리는 반드시 그 봉인을 깨트릴 것입니다.
그리고 짐승의 몸으로 다시 천사가 되어 그 몸에 내재된 진화의 힘으로 당신을 능가하는 신이 되겠습니다.
우리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신이 그 방법을 막아 놨다 하여도 나 자신은 반드시 그 길을 헤쳐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제2의 천국으로 만들어 봉인을 풀고 신이 된 자들과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먼 훗날 당신이 직접 지구에 태어나 우리에게 다시 천사가 될 기회를 주신다 한들, 당신이 구원한 영혼의 숫자보다 나의 뒤를 따라 스스로 봉인을 풀 자가 더욱더 많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봉인해 놓으신 인봉은 아무도 풀 수가 없다.
그러므로 인봉을 떼시는 그날,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세상을 심판할 것이다. 세상을 심판할 때에도 그들 스스로 심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능을 입고 심판한다.(요 5:30)


요한복음 5장
30.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다시 말해,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세상에서 사역할 때에도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였다.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니, 홍해가 갈라지고 죽은 자가 살아났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였듯이, 이 같은 권능을 입고 심판할 것이라는 말씀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 인봉을 떼어 나팔을 불게 하시는 것은, 인류의  광의적인 큰 역사이지만, 미세한 부분을 다루시는 세밀한 일은, 협의적인 역사이다.
내가 태어나서 죽는 것도, 내 뜻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즉, 참새 한 마리가 땅에 떨어져 죽는 것도 하나님이 허락하셔야 되는 것이다.(마 10:29)


마태복음 10장
29.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인류의 모든 역사는, 때와 시기가 있다.
그때까지는 여호와(יהוה)께서 인봉을 닫아놓으셨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예언은, 인봉을 닫으신 적이 없으시다.


"또 내게 말하되,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사도 요한은 환상 속에서 작은 두루마리의 말씀을 받아먹었다. 받아먹을 때에는 꿀처럼 달았다.
그러나 뱃속에서는 쓰게 되었다. 말씀을 받을 때에는 천국의 비밀을 보았기에 좋았지만, 이 말씀을 세상에 증언하려고 하니 고통스러웠던 것이다.
왜냐면, 이 재앙의 예언을 듣고 기뻐할 자가 없기 때문이다.(계 10:9~11)


2024. 9. 4. 솨케드(שקד)

951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여시사(신 28:12)

신명기 28장 12.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여시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