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30장
5.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
6. 너는 그의 말씀에 더하지 말라 그가 너를 책망하시겠고 너는 거짓말하는 자가 될까 두려우니라
하나님의 말씀(로고스)은 다 순전하다고 말씀하셨다.
순전하다는 뜻은, 어린아이들처럼 거짓이나 꾸밈이 없는, 순전한 말씀이라는 뜻이다.
이는 순금 같아서 불순물이 없는, 온전하신 말씀을 의미한다.
온전하신 하나님의 말씀 안에 사람들의 생각이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
하나님의 말씀 안에 사람의 철학이나 생각이 들어가면 사탄의 말이 될 수 있다.
사탄의 지혜도 사람들이 볼 때에는 심오한 진리처럼 여겨지기 때문이다.
사탄이 된 사타나엘은 하나님이 지으신 첫째 아들이므로, 그의 궤계를 사람의 지혜로는 이길 수가 없다.(에녹 3서)
그러므로 "사탄도 자기를 광명한 천사로 가장한다."라고 말씀하였다.(고후 11:3~15)
고린도후서 11장
13. 그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14.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15. 그러므로 사탄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대단한 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마지막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
말씀을 가르치는 자들은 더 깊이 있게 가르치고 싶은 충동심에 의해, 없는 내용을 더 가미할 때가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세상 지식이나 사람들의 철학을 가미시키면, 신비한 말씀처럼 들릴 수도 있다.
그러나 그 가르침이 진리의 말씀처럼 여겨질지라도, 하나님이 나타내고자 하시는 말씀과 다르다면 면류관을 받을 수 없을 것이다.
경기하는 자는 법대로 경기를 해야 상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딤후 2:5)
디모데후서 2장
5.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면류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철학이나 생각으로 증언하지 않는다.
성령으로 받은 것이 아니면,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요 8:30)
요한복음 5장
30.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이처럼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증언할 때에, 성령 안에서 보고 아는 것을 증언한다.(요 3:11)
요한복음 3장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니고데모와 같이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비밀을 알 수 없으므로, 성령으로 난 자들의 말씀을 받지 않으려 한다.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 안에서 보고 아는 것을 증언하지만, 육으로 난 자들은 세상의 것을 보고 자랐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성령으로 난 자들은 자신의 생각이나 철학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증언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시는 성령의 감동으로 증언한다. 성령으로 난 자들은 육으로 난 자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나기 때문이다.(에녹 3서, 롬 8:3)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으므로,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나는 비밀을 잘 알고 있다.
특히, 사도 요한과 사도 바울은 성령 안에서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나는 비밀을 보았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였고, 여호와(יהוה)의 사도들을 일곱 별의 비밀이라 증언하였다.(계 22:16, 히 1:4~13, 계 1:20)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6. 또 그가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시며
7. 또 천사들에 관하여는 그는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 하셨으되
8. 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9. 주께서 의를 사랑하시고 불법을 미워하셨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주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주께 부어 주를 동류들보다 뛰어나게 하셨도다 하였고
10. 또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
11. 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12. 의복처럼 갈아입을 것이요 그것들은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 하였으나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요한계시록 1장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아는 것을 증언하지만, 자신의 생각이나 철학으로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사탄의 미혹에 이끌려 세속 된 말을 증언할 때가 많다.
그러므로 이 같이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 너는 그의 말씀에 더하지 말라. 그가 너를 책망하시겠고, 너는 거짓말하는 자가 될까 두려우니라."
2025. 6. 8. 솨케드(שק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