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케드(שקד)

2024-09-12

736 누가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으리요(롬 8:28~39)

로마서 8장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사도 바울은 확신에 찬 말씀으로 이렇게 외쳤다.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아들 예수를,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어 십자가의 사명을 이루게 하셨다.(롬 8:3)
예수께서는 그의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사명을 다 이루시고, 여호와(יהוה)의 우편에서 다스리고 계신다.
그러므로 예수는 세상 죄를 사하시는 권세를 가지신, [구세주]가 되신다.


사도 바울은 이 같은 말씀을 증언하면서 왜,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을 내세웠을까?
천사들과 권세자들도 하나님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기 때문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만물을 다스리시되,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자들을 두셨다.(엡 3:10)


에베소서 3장
10.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여호와(יהוה)께서는 창세 후로부터 선지자들과 대제사장들을 보내어,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다스리게 하셨다. 마지막에는 예수를 보내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맡기신 것이다.(마 28:18~20)


마태복음 28장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예수께서는 그가 받은 성령의 권세를, 사도들에게도 부어주셨다.
그러므로 사도들은 예수께로부터 받은 권세로, 세상을 다스릴 수 있었다.
이 같이 여호와(יהוה)께로부터 받은 성령의 권세가 예수에게, 예수가 받은 성령의 권세는 사도들에게 전수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세상에는 권세 받은 자들이 많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사도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므로 온전한 사역자의 모습을 보이겠지만, 광명한 천사로 가장한 사탄은 세상을 미혹하고 있었던 것이다(고후 11:16~15)


고린도후서 11장
13. 그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14.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15. 그러므로 사탄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대단한 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마지막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


사탄은 구원받은 성도들을 미혹하기 위해, 우는 사자같이 삼킬 자를 찾는 악령이다.(벧전 5:8)


베드로전서 5장
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사도 바울은 셋째 하늘에 올라가 천사들과, 타락 천사들의 비밀을 보았을 것이다.(고후 12:1~4)
타락 천사들은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여 나타나기도 하고, 또는 거짓 선지자로 나타나 권세를 잡고 있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성도들에게 어떠한 미혹에도 넘어가지 말라고 강권하였던 것이다.
특히 믿음이 연약한 자들에게는, 믿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확신을 심어주었다.


천상의 비밀은 이러하다.
천사들은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새벽 별들)이지만, 타락 천사들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다.(엡 2:2~3)
여호와(יהוה)께서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신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나 예언자가 되듯이, 광명한 새벽별 천사 예수께서도 인자(사람의 아들)로 태어나 [구세주]가 되신 것이다.(히 1:4~5, 13, 계 22:16)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중략-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사도 바울과 사도 요한은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고 아는 사자들이었다.
특히, 사도 바울은 예수의 권세가 어떠한 능력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세상에 있는 권세자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러므로 확신에 찬 말씀으로, 이 같이 외쳤던 것이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누가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으리오.


2024. 9. 12.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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