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6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마 26:41)

마태복음 26장
4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그리스도인들은 늘 깨어있어야 한다.
그러나 진실로 깨어 있어야 할 때가 이르게 될 것이다.
그날과 그때는 알 수 없으나, 그 징조는 알 수 있다.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을 때가, 마지막 때의 징조라고 말씀하였다.(마 24:7~13)

마태복음 24장
7.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8.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
9. 그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10. 그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11.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12.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그리고 철의 나라가 다스리는 열왕의 때에 거짓 선지자가 일어나 세상을 미혹할 것이다.
그러나 그때에 하나님이 예비하신 뜨인 돌이, 철의 나라를 산산조각 낼 것이다. 철의 나라가 산산조각 나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질 것이다.(단 2:34~35)

다니엘 2장
34. 또 왕이 보신즉 손대지 아니한 돌이 나와서 신상의 쇠와 진흙의 발을 쳐서 부서뜨리매
35. 그때에 쇠와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서져 여름 타작마당의 겨 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나이다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하면, 새로운 지도자가 나타날 것이다.
새로운 지도자는 세상 지식이나 권세로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권능을 입고 다스린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하던 지도자가 나타날 것이다.
성령으로 다스리는 권세는 사람의 권세가 아닌, 하나님의 권세이다. 즉 홍해를 가르고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의 권세이다. 하나님의 권능이 사람의 육신에 임하여 역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연약한 인간일지라도 하나님의 권능을 입으면, 다음과 같은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다.(슥 12:8)

스가랴 12장
8. 그날에 여호와가 예루살렘 주민을 보호하리니 그중에 약한 자가 그날에는 다윗 같겠고 다윗의 족속은 하나님 같고 무리 앞에 있는 여호와의 사자 같을 것이라

하나님 같고 여호와(יהוה)의 사자 같은 모습은, 모세가 홍해를 가르던 때의 모습과 같고, 예수 그리스도가 죽은 나사로를 살리던 때의 모습과 같을 것이다.
그러므로 여호와(יהוה)께서는 우상을 섬기는 자들과 믿지 않는 자들을, 다음과 같이 다스리실 것이다.(슥 14:16~21)

스가랴 14장
16. 예루살렘을 치러 왔던 이방 나라들 중에 남은 자가 해마다 올라와서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하며 초막절을 지킬 것이라
17. 땅에 있는 족속들 중에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하러 예루살렘에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비를 내리지 아니하실 것인즉
18. 만일 애굽 족속이 올라오지 아니할 때에는 비 내림이 있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이방 나라들의 사람을 치시는 재앙을 그에게 내리실 것이라
19. 애굽 사람이나 이방 나라 사람이나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가 받을 벌이 그러하니라
20. 그날에는 말방울에까지 여호와께 성결이라 기록될 것이라 여호와의 전에 있는 모든 솥이 제단 앞 주발과 다름이 없을 것이니
21. 예루살렘과 유다의 모든 솥이 만군의 여호와의 성물이 될 것인즉 제사드리는 자가 와서 이 솥을 가져다가 그것으로 고기를 삶으리라 그날에는 만군의 여호와의 전에 가나안 사람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스가랴서 14장(새번역)
16.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온 모든 민족 가운데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해마다 예루살렘으로 올라와서 왕이신 만군의 주님께 경배하며, 초막절을 지킬 것이다.
17. 이 세상의 어느 백성이라도, 예루살렘에 올라와서 왕이신 만군의 주님께 경배하지 않으면, 그들의 땅에는 비가 내리지 않을 것이다.
18. 이집트 백성이 예루살렘으로 올라와서 어울리지 않으면, 그들의 땅에도 비가 내리지 않을 것이다. 주님께서는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않은 이방 나라들에게 내리실, 그 똑같은 재앙을 그들에게도 내리실 것이다.
19. 이것은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않은 이집트 사람과 모든 이방 민족이 받을 벌이다.
20. 그날이 오면, 말방울에까지 '주님께 거룩하게 바친 것'이라고 새겨져 있을 것이며, 주님의 성전 안에 있는 모든 솥이, 제단 앞에 있는 그릇들과 같이 거룩하게 될 것이다.
21. 예루살렘과 유다에 있는 모든 솥도 만군의 주님께 거룩하게 바친 것이 되어, 제사를 드리는 사람들이 와서, 그 솥에 제물 고기를 삶을 것이다. 그날이 오면, 만군의 주님의 성전 안에 다시는 상인들이 없을 것이다.

지금은 환난의 때이다.
민족이 민족을 대적하여 일어나고,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는 때이다.
민족이 민족을 대적하여 일어난다는 것은, 경제가 어렵고 궁핍함으로 마음의 여유가 없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여당과 야당은 화합보다는 다툼이 일어나고, 나라는 더욱 혼란스러지는 것이다.
사람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세속의 소욕을 쫓기 때문이다. 각자의 독특한 성향과,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므로 불협화음이 생겨나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마지막 때가 가까울수록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이다.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날 것이다.

그리고 지구촌 곳곳에는 지진과 기근이 일어나고 있고, 더 큰 재앙의 공포가 엄습해 오고 있다
기근으로 인한 궁핍은 전쟁을 불러오고, 지진과 자연재해는 삶을 송두리째 빼앗아 간다. 
이러한 때야말로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 기도해야 할 때가 아닐까 싶다.

2025. 3. 10. 솨케드(שק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