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63편
6. 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새벽에 주의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하오리니
7.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겁게 부르리이다
이 말씀을 이해하려면,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처럼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그를 간절히 찾고 구하는 자에게 찾아오시기 때문이다.
찾아오시면, 깊은 밤중이나 이른 새벽에 귀를 여시고 인치듯 교훈하신다.(욥 33:15~16)
욥기 33장
15. 사람이 침상에서 졸며 깊이 잠들 때에나 꿈에나 밤의 이상 중에
16. 사람의 귀를 여시고 인치듯 교훈하시나니
육신의 소욕이 왕성한 낮에는 하나님을 만날 수가 없다. 하나님은 죄와 함께 하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육신이 잠든 가운데 찾아오셔서, 구하고 찾는 자에게 깨우쳐주신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말씀의 깊이를 깨닫고자 애를 쓴다.
여호와(יהוה)의 말씀은 생명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침상에 들어갈 때에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을 간절히 찾으며 잠이 든다.
매일 같이 찾아오시지 않지만, 하나님은 그의 뜻을 이루고자 하실 때에 찾아오신다.
그가 주신 말씀을, 새벽녘에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나의 영혼은 힘찬 생기를 얻는다.
하나님을 만나는 사람들은 행복하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기 때문이다.(시 23:1~3)
시편 23장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다윗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으며 살았다.
그러므로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하였고,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겁게 부르리이다"라고 찬양하였다.
훗 날 이러한 말씀을, William Orcutt Cushing가 작사하였고, Ira David Sankey가 작곡하여 찬송가를 만들었다. 이 곡이 [찬송가 419장]이다.
오늘은 6.25 전쟁 발발 75주년이 되는 날이다.
6.25 전쟁은 동족상잔(同族相殘)의 비극이며,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뼈아픈 역사 중 하나이다.
수많은 인명 피해와 함께 국토가 황폐화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전쟁의 상흔은 현재까지도 사회, 경제, 심리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분단의 고통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오늘은 6.25를 상기하면서 하나님의 은혜가 간절히 사모한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다.
평화통일이 이루어지는 그날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 본다.
2025. 6. 25.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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