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kydoor528.tistory.com/google1a1578c6e71e8d22.html 샤케드(שקד): 979 사탄의 반란

샤케드(שקד)

2025-07-14

979 사탄의 반란

 

사탄의 반란은 창세 전부터 시작되었다.
성경 [욥기]를 읽어보면, 하나님과 사탄이 대화하는 구절이 있다.

또 사탄이 사람의 육신이나 짐승의 몸에 들어가 경련을 일으키는 내용들도 있다.
그리고 사탄의 영으로 인도함 받으며 살아가는 두로 왕과 바벨론 왕에 대한 기록도 있다.(겔 28:12~15, 사 14:4~15)
예수께서는 이들을 두고,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다고 말씀한다.(요 8:44)

요한복음 8장
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하나님은 그가 지은 천사들이 타락할 것을 모르고 창조하셨을까?
거기까지는 인간이 사고할 수 있는 범주가 아닌 것으로 생각된다.
왜냐면, 창조된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의 생각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창조된 인간의 생각으로나마 어느 정도까지는 유추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만약에 인간들이 평온한 곳에서만 살면 행복을 느낄 수 있을까?
다시 말해, 어둠이 없는 곳에서도 빛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
빛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어둠이 필요하듯이, 어둠은 빛이 무엇인지를 깨우쳐 주는 스승이 되기도 한다.

인생들도 세상에 살면서 자신의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극기 훈련을 할 때가 있다.
극기 훈련이지만, 고난 받는 것을 좋아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고통은 불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통과 불편함을 통하여 평안함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를 알게 된다.

이처럼 천국이 아무리 좋아도 천국을 떠난 천사들이 있었다. 이는 사탄과 타락 천사들이다.
타락 천사들의 우두머리는 사탄이다. 사탄은 하나님의 하나뿐인 첫째 아들 사타나엘이었다.
천국을 떠난 사탄은 거룩한 천사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한다.(에녹 3서)


[에녹 3서]
8장, 지상의 천사들
-중략-
사탄은 자신의 모든 군사들을 정비하여
정렬로 맞추고 전열을 짰다.
혹시 자신의 다음가는 천사인
천사장 미가엘이 공격해 올까 봐
만반의 준비를 갖춘 다음
천국의 3분의 1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만약 하느님과 그의 천사들이 막는다면
뚫고 지나가 지구로 내려갈 생각이었다.
그의 군사들은 모두 의기 충천하였으며
그 누가 대적해 와도 자신의 뜻을
꺾을 수 없으리라 믿었다.
-중략-
천사장 미가엘은 사탄의 앞으로 내려와
흉측하게 변한 사탄의 모습을 바라보며
비웃듯이 그를 비꼬았다.
스스로 천국을 떠나
부서질 수밖에 없는 지상에 내려온
어리석은 천사여, 그것이 너의 모습이냐.
본디 모습을 잃어버린 너의 모습은
강하긴커녕 추하기만 하구나.
그것이 네가 말한 진화의 모습이냐.
정말 추하게 진화하긴 했구나.

그러자 사탄은 분노를 내뿜으며
그의 화염검을 미가엘에게 겨누고 소리쳤다.
너희는 태초부터 영겁의 세월을 지나
영원의 세월이 흐를지라도
그 모습과 능력 권세 모든 것이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이 하느님의 저주인 줄을 너희가 모르느냐.
그러나 나는 하느님이 버린 이곳에서
나의 지혜로 나를 진화시켰노라.
너희는 나의 변한 모습이 보이지 않느냐.
더욱 강해진 나의 절대적인 힘이 느껴지지 않느냐.
이 힘으로 너의 어리석음을 깨우치기 전에
다시 천국으로 돌아가
그런 인형 같은 모습으로 영원히 살아라.
그것이 저주라는 것도 모르는 너희들의 어리석음이
나를 더욱더 즐겁게 만드는구나.


타락 천사들은, 천국에 있는 천사들이 인형처럼 살아가는 하나님의 저주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의 품을 떠난 타락 천사들에게, 무언이 진리인지를 깨우쳐 주기 위해, 타락 천사들을 지구로 쫓아내어 짐승들처럼 육신을 입고 살아가게 하였다.(에녹 3서)

[에녹 3서]
10. 에덴과 지옥 그리고 준비된 영혼들.
-중략-
내 품에서 떠난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아.
너희가 그곳에 있느냐.
너희들의 소원이 지구에서 사는 것이라면
내가 그 소원을 들어주리라.
지구에 종말이 올 때까지
그곳에서 살게 하여 주마.
그러나 너희 천사들의 힘은 모두 봉인당하고
그곳에서 살던 짐승들처럼
너희들도 늙고 병들어 죽게 될 것이니라.
너희들이 원하던 그 삶과 진화가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든지
너희들 스스로가 느껴보아라.
그리고 너희들이 있는 그곳은 너희들을 위해
내가 새롭게 창조한 지옥이라는 곳이다.
그곳은 이제 영혼에 지나지 않는
너희들이 머물며 지구에 태어날 때를
기다려야 할 곳이니라.
태어남과 죽음을, 윤회의 굴레라는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느껴본 후엔
무엇이 진실이었나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에덴동산에 기초를 놓으셨다.(욥 38:4~7)
그리고 에덴동산에서 흙으로 빚은 육체에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사람들을 지으셨다.(창 2:7~8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세상에는 진리를 갈망하는 사람들이 있고, 거짓과 불의를 갈망하는 사람들이 있다.
정치와 경제 모든 분야에, 진리를 추구하는 세력이 있는 반면에 진리에 도전하는 반란 세력도 존재한다.
이 두 세력은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존재할 것이다.

거룩한 천사들과 타락 천사들이 존재하는 한 싸움은 끝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마음이 끊임없이 변하는 이유는 성령과 악령의 싸움으로 인하여, 마음의 정함이 없기 때문이다.(호 11:12)

호세아 11장
12. 에브라임은 거짓으로, 이스라엘 족속은 속임수로 나를 에워쌌고 유다는 하나님 곧 신실하시고 거룩하신 자에게 대하여 정함이 없도다


하나님이 택하신 이스라엘 백성들도 죄악 가운데 빠지는 것은, 세상을 장악한 사탄의 미혹을 끊임없이 받으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잡초는 기르지 않아도 잘 자라지만, 곡식은 애써 길러도 잘 자라지 않는다.

이처럼 사탄의 유혹에는 힘쓰지 않아도 쉽게 미혹되지만, 영생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힘써 배워도 실천이 어렵다.
이는 사탄이 세상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타락 천사들의 생기로 지음 받은, 본성이 타락한 자들이다. 죄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천국에 있을 때부터 타락한 천사들이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만날 수 없고 천국의 비밀을 볼 수가 없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거룩한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셨다.(롬 8:3)

거룩한 천사들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천국의 비밀을 볼 수 있다. 이는 보고 아는 것을 증거하여 세상을 구원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천국을 보고 믿도록 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게 하였다. 

우리들은 타락한 본성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믿기 어려운 것이다.
선악과의 유혹은 생명을 빼앗을 만큼 매혹적이기 때문이다.

사탄의 반란은 마지막 날까지 이어질 것이다.

그러나 사탄의 반란으로 인하여 천국은 완전한 나라가 될 것이다.

2025. 7. 14.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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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사탄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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