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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케드(שקד)

2025-07-14

979 사탄의 반란

 

사탄의 반란은 창세 전부터 시작되었다.
성경 [욥기]를 읽어보면, 하나님과 사탄이 대화하는 구절이 있다.
또 사탄이 사람의 육신이나 짐승의 몸에 들어가 경련을 일으키는 내용들도 있다.
그리고 사탄의 영으로 인도함 받으며 살아가는 두로 왕과 바벨론 왕에 대한 기록도 있다.(겔 28:12~15, 사 14:4~15)
예수께서는 이들을 두고,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다고 말씀한다.(요 8:44)

요한복음 8장
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하나님은 그가 지은 천사들이 타락할 것을 모르고 창조하셨을까?
거기까지는 인간이 사고할 수 있는 범주가 아닌 것으로 생각된다.
왜냐면, 창조된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의 생각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창조된 인간의 생각으로나마 어느 정도까지는 유추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만약에 인간들이 평온한 곳에서만 살면 행복을 느낄 수 있을까?
다시 말해, 어둠이 없는 곳에서도 빛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
빛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어둠이 필요하듯이, 어둠은 빛이 무엇인지를 깨우쳐 주는 스승이 되기도 한다.

인생들도 세상에 살면서 자신의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극기 훈련을 할 때가 있다.
극기 훈련이지만, 고난 받는 것을 좋아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고통은 불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통과 불편함을 통하여 평안함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를 알게 된다.

이처럼 천국이 아무리 좋아도 천국을 떠난 천사들이 있었다. 이는 사탄과 타락 천사들이다.
타락 천사들의 우두머리는 사탄이다. 사탄은 하나님의 하나뿐인 첫째 아들 사타나엘이었다.
천국을 떠난 사탄은 거룩한 천사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한다.(에녹 3서)

[에녹 3서]
8장, 지상의 천사들
-중략-
사탄은 자신의 모든 군사들을 정비하여
정렬로 맞추고 전열을 짰다.
혹시 자신의 다음가는 천사인
천사장 미가엘이 공격해 올까 봐
만반의 준비를 갖춘 다음
천국의 3분의 1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만약 하느님과 그의 천사들이 막는다면
뚫고 지나가 지구로 내려갈 생각이었다.
그의 군사들은 모두 의기 충천하였으며
그 누가 대적해 와도 자신의 뜻을
꺾을 수 없으리라 믿었다.
-중략-
천사장 미가엘은 사탄의 앞으로 내려와
흉측하게 변한 사탄의 모습을 바라보며
비웃듯이 그를 비꼬았다.
스스로 천국을 떠나
부서질 수밖에 없는 지상에 내려온
어리석은 천사여, 그것이 너의 모습이냐.
본디 모습을 잃어버린 너의 모습은
강하긴커녕 추하기만 하구나.
그것이 네가 말한 진화의 모습이냐.
정말 추하게 진화하긴 했구나.


그러자 사탄은 분노를 내뿜으며
그의 화염검을 미가엘에게 겨누고 소리쳤다.
너희는 태초부터 영겁의 세월을 지나
영원의 세월이 흐를지라도
그 모습과 능력 권세 모든 것이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이 하느님의 저주인 줄을 너희가 모르느냐.
그러나 나는 하느님이 버린 이곳에서
나의 지혜로 나를 진화시켰노라.
너희는 나의 변한 모습이 보이지 않느냐.
더욱 강해진 나의 절대적인 힘이 느껴지지 않느냐.
이 힘으로 너의 어리석음을 깨우치기 전에
다시 천국으로 돌아가
그런 인형 같은 모습으로 영원히 살아라.
그것이 저주라는 것도 모르는 너희들의 어리석음이
나를 더욱더 즐겁게 만드는구나.


타락 천사들은, 천국에 있는 천사들을 두고 인형처럼 살아가는 하나님의 저주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의 품을 떠난 타락 천사들에게, 무엇이 진리인지를 깨우쳐 주기 위해, 타락 천사들을 지구로 쫓아내어 짐승들처럼 육신을 입고 살아가게 하였다.(에녹 3서)

[에녹 3서]
10. 에덴과 지옥 그리고 준비된 영혼들.
-중략-
내 품에서 떠난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아.
너희가 그곳에 있느냐.
너희들의 소원이 지구에서 사는 것이라면
내가 그 소원을 들어주리라.
지구에 종말이 올 때까지
그곳에서 살게 하여 주마.
그러나 너희 천사들의 힘은 모두 봉인당하고
그곳에서 살던 짐승들처럼
너희들도 늙고 병들어 죽게 될 것이니라.
너희들이 원하던 그 삶과 진화가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든지
너희들 스스로가 느껴보아라.
그리고 너희들이 있는 그곳은 너희들을 위해
내가 새롭게 창조한 지옥이라는 곳이다.
그곳은 이제 영혼에 지나지 않는
너희들이 머물며 지구에 태어날 때를
기다려야 할 곳이니라.
태어남과 죽음을, 윤회의 굴레라는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느껴본 후엔
무엇이 진실이었나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에덴동산에 기초를 놓으셨다.(욥 38:4~7)
그리고 에덴동산에서 흙으로 빚은 육체에,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사람들을 지으셨다.(창 2:7~8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세상에는 진리를 갈망하는 사람들이 있고, 거짓과 불의를 갈망하는 사람들이 있다.
정치와 경제 모든 분야에서, 진리를 추구하는 세력이 있는 반면에 진리에 도전하는 반란 세력도 존재한다.
이 두 세력은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존재할 것이다.
거룩한 천사들과 타락 천사들이 존재하는 한 싸움은 끝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마음이 끊임없이 변하는 이유는 성령과 악령의 싸움으로 인하여, 마음의 정함이 없기 때문이다.(호 11:12)

호세아 11장
12. 에브라임은 거짓으로, 이스라엘 족속은 속임수로 나를 에워쌌고 유다는 하나님 곧 신실하시고 거룩하신 자에게 대하여 정함이 없도다


하나님이 택하신 이스라엘 백성들도 죄악 가운데 빠지는 것은, 세상을 장악한 사탄의 미혹을 끊임없이 받으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잡초는 기르지 않아도 잘 자라지만, 곡식은 애써 길러도 잘 자라지 않는다.
이처럼 사탄의 유혹에는 힘쓰지 않아도 쉽게 미혹되지만, 영생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힘써 배워도 실천이 어렵다.
이는 사탄이 세상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타락 천사들의 생기로 지음 받은, 본성이 타락한 자들이다. 죄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천국에 있을 때부터 타락한 천사들이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만날 수 없고 천국의 비밀을 볼 수가 없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거룩한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셨다.(롬 8:3)
거룩한 천사들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천국의 비밀을 볼 수 있다. 이는 보고 아는 것을 증거하여 세상을 구원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천국을 보고 믿도록 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게 하였다. 
우리들은 타락한 본성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믿기 어려운 것이다.
선악과의 유혹은 생명을 빼앗을 만큼 매혹적이기 때문이다.
사탄의 반란은 마지막 날까지 이어질 것이다.
그러나 사탄의 반란으로 인하여 천국은 완전한 나라가 될 것이다.

2025. 7. 14. 솨케드(שקד)

2025-07-13

978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딤전 3:16)

 

디모데전서 3장
16.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려지셨느니라


경건이란, 어떤 것을 소중히 받들고자 하는 데가 있어 엄숙하다는 뜻이다.
여기서 말씀하는 경건은 예수 그리스도가 사람으로 태어나신 바 되셨다가, 하늘나라로 올려진 것을 엄숙히 받아들이라는 말씀이다.


성경말씀에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나는 비밀을, 추상적으로 기록한 구절은 많아도 구체적으로 기록한 구절은 없다.
그러므로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체험할 수 없기에,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나는 비밀을 믿으려 하지 않는다.
사도 바울은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고 아는 것을 증언하고 있다. 그 비밀을 밝힌 구절이 본문 말씀이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태어나심을 엄숙히 밝히려고, 경건의 비밀이라 말씀하였다.
천사였던 예수가 사람으로 태어난 것과, 사람으로 태어난 예수가 성령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비밀이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경건의 비밀이, 참으로 놀랍다고 증언한다.
예수를 육신의 몸으로 태어나게 하시고, 예수를 성령으로 의롭다 하신 이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성령의 권능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그의 아들임을 밝히셨다.(마 3:6~7, )


마태복음 3장
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예수께서는 공생애 사역을 하기 전, 세상을 장악하고 있던 마귀로부터 시험을 받으셨다. 사십일 간의 금식을 통해 마귀의 시험을 이기고 천사들로부터 수종 받은 후, 만국에 복음을 전파하셨다.(막 4:8~11)


마태복음 4장
8.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9.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11.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세상 사람들은 천사가 왜, 예수께 나아와 수종드는 지를 모른다.
예수께서도 사람으로 태어나기 전에는 새벽별 천사였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새벽별 천사들 중에 예수를 택하여 [구세주]가 되게 하셨다.(욥 38:4~7, 히 1:4~13)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중략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그의 본체에서 지음 받은 예수를 인자로 보내어 어린양의 속죄 제물이 되게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를 지극히 높여 그의 우편에 앉게 하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광명한 새벽별 천사가 되어 마지막 날까지 다스리고 계신다(계 22:16)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로 사역하실 때, 세상은 예수를 믿었고, 예수께서는 죽음에서 부활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싸여 올라가셨다.

그 비밀을 요약한 구절이, 본문 말씀이다.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려지셨느니라."


사람들은 진리를 찾기 위해, 많이 배우고 연구한다.
그러나 
세상 지식으로는 하늘나라의 비밀을 알 수가 없다.
하늘나라의 비밀은 하늘나라를 보아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독일의 염세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사람이 어디에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를 몰랐다.
평생을 공부하고 연구하며 심오한 진리를 찾아보았지만, 시원한 답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깊은 사색에 잠겨 공원을 걷다가, 마주 오던 사람과 부딪히게 되었다.
마주 오던 사람 왈,
"당신은 길도 모르시오?"라며 핀잔을 주자, 쇼펜하우어 왈,
"네, 저는 지금 가는 길을 모르오"라고 대답했다는 우스운 예화가 있다.


사람들의 영혼이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아는 사람이 없다. 그 진리는 하늘나라의 비밀을 본 선지자와 사도들이 알고 있을 뿐이다.
선지자와 사도들은 성령으로 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난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고 있는 것이다.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의 말씀을 믿어서 구원을 받는다.
성령으로 난 예수께서는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리라" 말씀하셨다.
이와 같이 육으로 난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이지, 심오한 진리를 찾아서 구원받는 것이 아니다.


믿음은 확신이다.
공부를 많이 한다고 하여 믿어지는 것도 아니고, 연구를 많이 한다고 하여 믿어지는 것도 아니다.
그토록 많이 배우고 연구한 쇼펜하우어도 사람이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를 모르지 않았는가?
배우고 안다는 것은 좋은 것이다. 배우지 않아서 모르는 것보다는 낫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상에는, 배워서 알 수 있는 것이 있고 배워도 모르는 것이 있다.
사람이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의 비밀은,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아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육으로 난 자들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는 없지만,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그 믿음을 보시고 의롭게 여겨주시는 것이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육으로 난 자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성령으로 난 자들을 세상에 보내신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난 예수가 사람의 아들로 태어나셨다가, [구세주]의 사명을 이루신 후 광명한 새벽별 천사로 돌아간 비밀을 아는 것이 진리이다.
육으로 난 자들도 창세 전에는 하나님의 신들(천사들)이었는데,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죄 때문에 육신을 입고 태어났기 때문이다.(에녹 3서시 82:6~7)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시편 82편
6.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7. 그러나 너희는 사람처럼 죽으며 고관의 하나 같이 넘어지리로다


그리고 성령 잉태의 비밀,
하나님의 본체의 비밀,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의 비밀,
하나님의 아들들 중 예수를 맏아들이 되게 하신 비밀,
독생자와 독생하신 하나님에 대한 비밀
삼위일체가 아닌, 셋이 하나의 연합된 영에 대한 비밀은 필자의 글 속에 수록되어 있다.


2025. 7. 13. 솨케드(שקד)

2025-07-12

977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시 56:11)

 

시편 56장
11.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이 구절은 다윗 왕이 증언한 말씀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다윗은 하나님을 만난 선지자이고, 하나님은 다윗이 가는 곳마다 늘 지켜주셨기 때문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실 때에, 그의 사자들을 눈동자 같이 지켜주셨다.(시 17:8)
그러므로 적으로부터 위협을 받는다 하여도, 담대할 수 있는 것이다.
오늘날도 이러한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들은 복 있는 자들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세상으로부터 죽임을 당한다 하여도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영혼은 하나님의 나라에서 세세토록 왕 노릇한다.(계 22:3~5)


요한계시록 22장
3.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4.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할 수 있는 것은, 거룩한 천사가 사람의 육신을 입고 태어나, 예언자로 사역하다가 죽임 당하였기 때문이다.
사람의 육신은 잠시 살도록 지음 받은 허상이지만, 사람의 영혼은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생하도록 지음 받은 천사의 생기에서 왔다.
다시 말해, 사람들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은, 타락 천사들의 죄 때문이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천사의 생기를 사람의 육체에 불어넣으셨다.(창 2:7~8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타락 천사가 사람의 육신을 입었기에,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라 말씀한다.(엡 2:2~3)
하나님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거룩한 천사들을 세상에 보내어 예언자들이 되게 하셨다.(에녹 3서, 롬 8:3)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이러한 비밀을 아는 선지자들은 육신의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두려움과 고통을 전혀 떨쳐버리지는 못할지라도, 육신의 죽음이 두려워 영생을 포기하지 않는다.
예수께서도 새벽별 천사들 중에서 택함을 받으시고, [구세주]의 사명을 이루신 후 광명한 새벽별이 되셨다.(욥 48:4~7, 히 1:4~13, 계 22:16)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중략-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시더라


그러므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담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믿음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만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고 살아가는 모든 자들에게도 동일하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오."


2025. 7. 12. 솨케드(שקד)

985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롬 3:20)

  로마서 3장 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하늘나라의 비밀을 본 사도 바울은,  율법의 행위로써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다고 말씀한다. 그러면 율법은 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