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케드(שקד)

2018-06-18

때가 가까우니라(때가 가까움이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마태복음 3장

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였으니


마가복음 1장

15. 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야고보서 5장

8.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요한계시록 1장

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요한계시록 22장

10. 또 내게 말하되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이와 같이 성경 여러 곳에 하나님의 때가 가까움을 알리는 긴박한 말씀들이 많습니다.


필자가 지금 이 시간 하나님의 때가 가까움에 대한 말씀들을 온전히 증거할 수 있는 것은 지난날 하나님의 권능(성령)이 임한 당시의 흔적들을 기억할 수 있기 때문이며, 하나님의 권능 안에서 받은 느낌들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령 임함이란? 하나님의 권능에 붙들린 상태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권능에 붙들리면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의 권능(능력, 힘)에 의해 움직입니다.

이러한 느낌과 감정을 온전히 알 수 있도록 표현할 수는 없습니다. 이는 그의 권능(성령) 안에 들어가 본 자가 아니면 알 수 없는, 그의 권능에 붙들림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그의 권능이 나를 붙들고 슬피 울게 하며, 때로는 그의 위엄에 충만하여 그의 형체와 천사의 형체들을, 즉 신들의 형체들(그룹들:cherubim, 스랍들:seraphim, 생물:living)을 보기도 하며, 때로는 그의 권능에 떨림을 받기도 합니다. 즉 그의 권능 안에 들어가 그가 이끄시는 대로 다양한 체험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의 권능에 이끌림 받는 느낌도, 마치 전기에 감전된 자가 100볼트에서 느끼는 감동이 다르고 1,000볼트에서 느끼는 감동이 다르듯, 그의 권능이 나를 강하게 이끄실 때는 강한 느낌을 받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령 충만이라는 표현도 그의 권능에 강하게 이끌림 받는 느낌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하나님의 권능(성령) 안에 들어갔다 나온 자들은 성령의 감동과 떨림으로 때가 가까움을 외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구약 때, 때가 가까움을 외친 하나님의 사자들이나 신약 때, 때가 가까움을 외친 하나님의 사자들은 동일한 심정으로 외쳤습니다. 이때 외치는 심정은 성령(권능) 안에서 감동된 다급한 외침이며 하나님의 부르심이기 때문입니다.


육신의 죄 가운데 살아가는 세상 사람들은 지금 내 뜻대로 살다가 죽기 전에 하나님 믿으면 되겠지? 합니다.

또 성경에서 말씀하는 하나님의 때에 대하여 온전히 이해를 못 하므로 오해를 하기도 합니다. "약 2,000년 전, 그때부터 때가 가깝다고 말씀했는데" 하면서...

믿는 신앙인들도 대부분 이렇게 오해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때에 대한 외침은 지금 곧 돌아오기를 바라는 다급함, 지금이 아니면 때를 놓친다는 다급함으로 부르시는 간절한 사랑의 외침인 것입니다.

마치 집 나간 탕자가 속히 돌아오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육신의 삶은 탄생과 죽음이라는 시공간 속에서 이루어지는 안개와 같은 짧은 삶이지만, 하나님은 시공간을 초월한 영원한 삶입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이 보실 때, 세상의 천년은 하루 같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권능으로 지금 곧 종말의 때를 이룰 수도 있지만 진노의 자식들이 속히 돌아오기를 바라며 오래 참고 기다리는 것뿐입니다.


베드로후서 3장

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베드로후서 3장

9.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사랑의 하나님은 오래 참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은 오래 참는 것이지, 영원히 참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도적같이 임하는 날이 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는 하나님의 공의가 포함된 사랑임을 잊어서도 안될 것입니다.(고전 13:4~)

세상 사람들은 자신들이 이해하는 관점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해석하려고 합니다. 즉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라면서 악한 사람들을 함부로 멸하는 것은 완전한 사랑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사랑의 개념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 오해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는 하나님의 공의가 포함된 사랑임을 알아야 합니다. 즉 사랑은 오래 참고...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다시 말해 하나님은 불의하고 악한 자들을 기뻐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하늘나라에서는 의로운 자들과 불의한 자들이 함께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더 쉽게 설명하여 양 무리 안에 늑대와 함께 두는 것은 온전한 사랑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3장

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그의 사자 "아모스"에게 이렇게 외치도록 역사합니다.


아모스 3장

8. 사자가 부르짖은즉 누가 두려워하지 아니하겠느냐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누가 예언하지 아니하겠느냐


아모스 선지자가 이렇게 증거하여 외치듯, 이사야 선지자도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을 본 자신의 모습이 죄 가운데 있음을 고백하며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라고 말합니다.


이사야 6장

5. 그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이사야 선지자는 부정한 육신의 입술로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을 보았기에 죽게 되었지만,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이사야의 부정한 입술에 숯불을 지져 그의 죄를 사하게 하시고 세상 사람들에게 그의 뜻을 외치도록 합니다.


이사야 6장

6. 때에 그 스랍의 하나가 화저로 단에서 취한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7. 그것을 내 입에 대며 가로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 졌느니라 하더라

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이와 같이 이사야 선지자는 그의 권능의 숯불에서 육신이 녹아내려 죽는 체험을 하고 그의 말씀에 민감하여 외치듯, 그의 권능 안에 들어간 자들은 하나님의 때가 가까움을 이끄실 때, 떨림으로 외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 속히 돌아오라는 다급한 외침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성경에서 말씀하는 "때"의 의미도 하나님께 나아와 "예배하는 때"와 "구원의 때"도 같은 의미의 "때"인 것입니다.


요한복음 4장

23.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고린도후서 6장

2.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세상 종말에 관한 하나님의 때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마지막 때를 아무도 모릅니다. 오직 여호와(יהוה) 하나님만 아십니다.


마태복음 24장

36. 그러나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이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태초 전에 계획하신 그들의 수가 차기까지 하시기 때문입니다.

즉 적은 무리들(예정된 그의 사자들)의 수(계 6:9~11)와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들(자유 의지로 구원받을 자들)의 수(계 7:9~17)가 찰 때까지...


어느 때에 베임을 받을지?, 아무도 모르는 풀잎 같은 우둔한 삶 앞에, 하나님의 사자들이 외치는 다급한 떨림에 민감해져야 하겠습니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에게는 하나님의 때가 지금 곧 일어나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육신은 땅에서 잠시 사는 그때에 죄 사함 받아 구원되어야 하기 때문, 하나님의 때는 늘 가까운 것입니다.

지금 주어진 때의 기회를 놓치면 이러한 때가 다시 주어지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안개와 같이 잠시 살다가 없어질 짧은 인생들을 두고 때가 가까움을 외치는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앞에 감사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2018. 6. 18

하나님의 사람, 작은 자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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