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人性)과 신성(神性)에 대하여
인성은 사람의 성품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육신을 입고 태어나면 누구나 "인성"을 가집니다.
이를 보편적으로 인성을 가진 사람이라 말씀합니다.
그러면 "신성"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이는 여호와(יהוה)의 영(성령, 권능)이 임한 자에게 주어지는 용어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더구나 성령에 의해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가 일어날 때는, 신(神)에 의한 권능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는 내 인성에서 비롯된 역사라기보다, 내 인성을 붙들어 쓰시는 하나님의 권능에 의한 역사입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계셔서 사역하실 때, 유대인들이 이 부분을 깨닫지 못했기에 예수 안에 거하시는 성령(권능)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신성(神性)을 입고서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즉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하나님의 권능으로 사역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이를 깨우치기 위해 예수께서는 성경 말씀을 인용하여, 유대인들에게 지혜롭게 말씀합니다.(요 10:35~36)
요한복음 10장
35.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36.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참람하다 하느냐
당시, 유대인들이 그러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약 400년 동안 하나님의 사자(선지자)가 없는, 암흑기에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때 하나님은 침례 요한을 그의 권능으로 잉태시켜 구세주의 길을 예비하도록 역사했습니다.
하나님이 침례 요한을 사역자로 쓰신 특징은 그 누구에게도 행하지 않은, 모태에서 잉태 중에 있을 때에 성령으로 기름 부어 충만케 했습니다. 자라나서 광야로 몰아, 메뚜기와 석청을 식물로 삼고, 하나님의 계획대로 구세주의 나타나심을 외치게 하신 것입니다.
이때 광야에서 세례를 행하니, 유대인들은 "누구의 권세로 세례를 행하느냐?"라고 반문합니다.(요 1:25)
말씀하길, "가로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 로라"라고 말합니다.(요 1:23)
침례 요한의 세례(침례) 권세는 하나님이 성령의 권능으로 역사하였기에, 약 400년간의 암흑기에서 행할 수 없었던 세례(침례)의 효력이 그때부터 발생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하나님의 뜻에 의해 "침례 요한"을 통해 세례(침례)를 받게 됩니다.(마 3:13~17)
이 모두는 하나님의 계획하심 뜻 안에서 일어나는 행위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임하면, 즉 하나님께로부터 말씀(로고스, 성령)을 받으면 누구나 신성(神性)을 가진다는 것을 깨우쳐 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 하물며 하나님이 거룩하게 하사 성령의 권능으로 지으신 육신에, 신성의 몸으로 잉태시켜 거룩하게 지음 받은 그 몸에, 성령으로 기름 부어 신성(神性)을 입고 나타나게 한 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증언하는데 어찌 참람하다 하느냐?"라고 되묻는 것입니다.(요 10:35~36)
하나님의 말씀(성령, 로고스)을 받은 자, 즉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자를 "신(神)"이라고 말씀했고, 이 말씀은 성경 말씀이므로 폐하지 못하는데 "어찌 참람하다 하느냐"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에 비밀이 있습니다.
우리들은 성령(말씀, 로고스) 받았다 하면서 이와 같은 누를 범하고 있지는 않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성령으로 인한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가 어떻게 일어나며, 또 어떻게 임하는지를 성경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에스겔 선지자에게 하나님의 영(성령)이 어떻게 임하는지를 보겠습니다.(겔 1:3, 8:1, 40:1)
갈대아 땅 그발 강가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부시의 아들 제사장 나 에스겔에게 특별히 임하고 여호와의 권능이 내 위에 있으니라(겔 1:3)
제 육 년 유월 오일에 나는 집에 앉았고 유다 장로들은 내 앞에 앉았는데 주 여호와의 권능이 거기서 내게 임하기로(겔 8:1)
우리가 사로잡힌 지 이십오 년이요 성이 함락된 후 십사 년 정월 십일 곧 그날에 여호와의 권능이 내게 임하여 나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시되(겔 40:1)
또, 성령의 권능이 역사할 때와 성령의 권능에서 놓임 받을 때에는 어떠한 현상이 나타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엘리야 선지자가 성령에 이끌리어 하나님의 권능이 역사할 때에는, 바알 선지자들 앞에서 담대하게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권능에서 놓임 받은 때는 이세벨 앞에서 도망하여, 하나님께 죽기를 청합니다.
이러한 모든 능력(권능)은 엘리야의 인성, 즉 엘리야 육신의 능력이 아니라, 엘리야의 인성(육신)을 붙들어 쓰시는 하나님의 능력이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그의 사자를 붙들어 쓰시고자 하는 때에 나타나는 능력(권능)이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도 이러한 하나님의 권능이 나타나지 않고는,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하였습니다.(요 5:30)
요한복음 5장
30.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은 성령이 임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하나님의 권능(성령)을 알 수도, 깨달을 수도 없습니다.
예수님에게 임하신 능력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예수를 먼저 부활시킨 것은, 우리들이 이와 같이 부활한다는 증거를 보이기 위한 것이며, 장차 예수 그리스도처럼 하나님 품에서 왕 노릇 한다는 것을 보이신 것입니다. 이 비밀을 깨우치는 말씀이 [요한계시록]에 "일곱 별의 비밀"(계 1:20)입니다.
이를 보아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의 사자들은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이 임한 흔적이 있다 하여도,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가 늘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요 7:39)
즉, 하나님의 권능은 필요에 따라 몇 날 며칠에 임하시어 역사하는 것입니다. 이때 신성(神性)의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신성(神性)이 일어날 때는, 하나님과 그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나"가 됩니다. 이 비밀도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은 모릅니다.
세상이 잘못 깨닫고 있는 것은, 성령이 임한 흔적이 있는 사람은 항상 하나님의 권능이 나타나는 것으로 오해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베드로의 기적을 나타내려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습니다" 하면서 물에 뛰어들어 빠져 죽기도 하고, 하나님의 권능을 행하려고 "성령 받으라!" 소리치기도 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에게는 성령(권능)의 역사가 어떻게 일어났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영(성령, 권능)으로 그의 아들 예수를 이끌고 역사하신 방법들이 많이 다릅니다.
즉, 잉태 방법부터 다르게 합니다. 처녀 마리아의 깨끗한 몸을 택하여 하나님의 권능(성령)으로 예수의 육신을 잉태시킵니다. 이를 표현하여 "성령으로 잉태되었다"라고 말합니다. 이때 잉태된 예수의 육신은 우리들과 똑같은 육신임을 알아야 합니다. 마치 "아담과 하와"의 육신을 하나님의 권능(성령)으로 지으신 것처럼, 우리들과 똑같은 인성(人性)을 지닌 육신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의 영은 죄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새벽 별들, 곧 그룹들(Cherubim)입니다.(욥 38:4~7)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들 중 "맏아들"이며, 새벽 별들 중 "광명한 새벽별"입니다.(계 22:16)
많은 사람들이 예수의 육신이 창조주냐? 피조물이냐? 묻는데, 풀과 같은 인생이 지식적으로 어떻게든지 구분해 보려고 애쓴다는 것입니다.
차이가 있다면, 세상 죄인들 중의 "남자의 정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권능(성령)으로 빚은 깨끗한 정자"라는 것입니다. 이는 속죄 제물의 정결함을 나타내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성품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여기에 "신성(神性)"이 부여된 시기는 30세 때쯤, 세례 요한에게 물세례를 받고 난 후 성령이 비둘기같이 임함과 동시에 하나님이 성령을 기름 붓듯 한량없이 부어주실 때부터입니다.
이 일 후로 붙여진 이름이 "그리스도"라는 칭호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
"그리스도"의 뜻은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자"를 뜻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아들 예수에게 약 3년간의 사역 기간 동안, 성령을 기름 붓듯 역사하였습니다.(요 3:34, 행 10:38)
요한복음 3장
34. 하나님의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없이 주심이니라
사도행전 10장
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하나님은 구세주로 보내신 그의 아들 예수에게 성령으로 기름 부으실 때, 구약 선지자들과 많이 다르게 역사하신 것입니다. 즉 성령이 몇 날 며칠에 가끔씩 임하신 것이 아니라, 약 3년간 시시때때로 기름 부어 성령의 권능을 행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 육신은 하나님의 권능으로 잉태시키셨지만, 자라는 동안은 우리들처럼 자라도록 보호하시다가 사역 때가 되어서, 즉 30세쯤에서 침례 요한에게 침례(세례)를 받도록 성령으로 이끄신 것입니다.
침례(세례) 받으실 때에는, 하나님이 성령을 내리시면서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하였습니다.(막 1:10~11)
마가복음 1장
10. 곧 물에서 올라오실 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11. 하늘로서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성령으로 그의 맏아들을 보내시어 자신의 뜻을 대언하게 하였습니다.
이때 성령으로 인하여 "신성(神性)"을 가지신 예수께서는 그의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요 14:17)
요한복음 14장
17.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육에 속한 세상은 성령(권능)이 임하지 않으므로, 하나님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한다는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면, 하나님의 권능이 나타나고, 하나님의 권능으로 하늘나라를 보게 됩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너희는 저를 안다"라는 말씀과 "너희 속에 계시며, 너희와 함께 하신다"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영(성령, 권 능)이 그의 사자들에게 임하시면 그가 권능을 일으키므로 알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즉, 예수님에게 임하신 성령(권능)과 똑같은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내가 성령(권능)이 임한 흔적이 있었다고 하여, 이러한 권능의 역사가 늘 일어나는 걸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권능의 역사는 하나님이 성령이 임한 자를 택하여 쓰시고자 할 때에 역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당시 제자들도 성령(권능)이 임한 흔적이 있었지만, 권능의 역사가 늘 일어난 것이 아니었습니다.
즉, 귀신 쫓아내고 앉은뱅이를 일으키는 역사는 하나님이 필요에 따라 역사하셨다는 것입니다.
에스겔 선지자에게 보이신 "마른 뼈들의 부활"은 장차 하나님이 누구를 들어, 어느 때에 역사하실지 아무도 모릅니다.
심지어 몇 천년이 지난 무덤에는 마른 뼈들조차 없겠지만, 하나님은 우리 인생들이 알아듣게 표현하신 것이 "마른 뼈들이 살아나는 비유"입니다.(겔 37장)
"마른 뼈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말씀하시지만, 앞으로 있게 될 부활을 암시하는 내용임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를 구분하지 못하고, 자기 스스로가 말씀에 심취되어 교회 구석구석 세상의 것으로 장식하며, 각종 교리와 지식적 학설로 제도화시켜 놓고서는 이것이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자신들의 공로에 대한 지식 자랑일 것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성령의 은사는, 받는 본인이 스스로 깨달아 잘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나의 지식에서 왔는지, 아니면 성령의 지혜에서 왔는지를...
우리들은 지금부터라도 이를 잘 분별하여서 자신의 지식으로 무장된 신앙을 깨뜨리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지혜에 눈을 떠야 하겠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성령이 임한 흔적이 있었던 사람들은, 지금 하나님의 권능이 나타나지 않아도 주님이 쓰실 수 있도록 항상 깨어 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성령이 임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며, 하나님께 속한 신(神)입니다. 이것은 성경 말씀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친히 신성(神性)을 가졌어도 "나는 신(神)이다"라고 말씀하지 않으시고, 신성에 대한 말씀만 깨우쳐주시고는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즉, 신성(神性)과 함께 인성(人性)도 가지셨기에 "인자(사람의 아들)"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이는 신성(神性)을 가졌어도, 죄와 함께하는 인성(人性)으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비밀을 구체적으로 깨닫게 해주는 성경 구절이 있습니다.(계 19:10, 22:8~9)
요한계시록 19장
10. 내가 그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하니 그가 나더러 말하기를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거를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 삼가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라 하더라
요한계시록 22장
8. 이것들을 보고 들은 자는 나 요한이니 내가 듣고 볼 때에 이 일을 내게 보이던 천사의 발 앞에 경배하려고 엎드렸더니
9. 저가 내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네 형제 선지자들과 또 이 책의 말을 지키는 자들과 함께 된 종이니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하더라
이 말씀에서 사도 요한은 "신성(神性)"도 가졌지만 "인성(人性)"을 함께 가진 육신이므로, "신성(神性)"만 가진 천사(신)를 보니, 하나님을 본 것 같은 두려움에 엎드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그룹들(Cherubim) 안에서 천사에게 빛을 비추기 때문입니다.
즉, 이들은 그룹들(Cherubim) 안에서 하나님과 "하나"이므로, 하나님의 권능으로 빛을 비추기 때문입니다. 그 빛은 곧 하나님의 빛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천사를 "주(lord)"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자들은 신성(神性)을 가졌어도 인성(人性)을 가진 육신과 함께 하므로 신성(神性)만을 가진 신(神)처럼 온전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늘 깨어 기도할 수밖에 없으며, 인성(人性)의 육신을 따라 살지 않도록, 성령 안에서 깨어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고로 "주(LORD)" 안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의 영에 의해 육으로 태어난 자들"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자, 즉 성령을 받은 자이면, 신성(神性)을 가졌다는 것인데, 신성(神性)을 가진 자처럼 살아가는지 스스로 점검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신성(神性)과 인성(人性)이 함께 공존하므로, 성령 충만할 때 외에는 인성(人性)에 더 치우쳐 살아갈 때가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면서 신성(神性)을 가진 아들들 다운 삶을 살아가야 상이 크실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성령으로 사역하는 그의 제자들에게 "친구, 형제"라는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자녀들)"의 관계에는 이러한 용어를 쓰지 않았습니다.
이를 구분하여 사도 바울은 자신을 "아비"라고 칭합니다.(고전 4:15)
고린도전서 4장
15.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비는 많지 아니하니
또, 사도 바울 자신을 "첫 열매"라고 증거합니다.(롬 8:23)
로마서 8장
23. 이것뿐만 아니라 성령을 첫 열매(firstfruits)로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신음하며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 곧 우리 몸이 구원받기를 갈망합니다.(현대인 번역)
이 말씀의 뜻은 성령으로 사역하는 하나님의 사자들, 즉 예수 및 그와 함께한 십사만 사천의 사자들은 그의 백성들(자녀들)에게 "아비"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하여 하나님의 사자들이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아님을 분별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그의 백성들(자녀들) 앞에서 하나님(신) 같습니다. 왜냐하면, 앞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하나님의 권능(성령)으로 사역하기 때문입니다.(슥 12:8, 사 9:6)
스가랴 12장
8. 그날에 여호와가 예루살렘 거민을 보호하리니 그중에 약한 자가 그날에는 다윗 같겠고 다윗의 족속은 하나님 같고 무리 앞에 있는 여호와의 사자 같을 것이라
이사야 9장
6.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다윗의 족속은 "하나님이다."가 아니라, "하나님 같다.", "~이라 할 것임이라"입니다.
오늘날 성경은 하나님의 사자들과 그의 백성들을 구체적으로 구분하지 않고 번역되어, 분별하기가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예수께서는 성령으로 사역하는 그의 제자들에게 "나와 형제다" 하시고, 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도 아버지 안에 있어 나와 함께 있으리라 하였습니다. 이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권능 안에서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이때 "하나"라는 의미는 하나님의 본체에서 나오는 똑같은 성령을 뜻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인성(人性)의 개체가 따로 있고, 아브라함, 이삭, 야곱, 모세, 엘리야, 에스겔, 이사야 등 모든 사자들의 인성의 개체가 따로 있습니다.
즉, 인성의 개체는 같은 것이 있을 수 없는, 독특하고 하나뿐인 유일한 "독생(모노게네스)"입니다.
이를 증거한 말씀이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이들 모두는 "독생(모노게네스)"입니다.
이러한 비밀에 대하여 우리들은 지금껏 올바르게 이해를 하지 못하고, 어두운 그늘에 묻혀 있었습니다.
이 비밀을 밝혀주는 말씀이 [요한계시록]에 있습니다. 즉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영의 사역"입니다(계 1:20, 계 5:6)
요한계시록 1장
20.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요한계시록 5장
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이는 성경 66권 전체를 예수 그리스도에게 초점을 맞추어, 감추어 놓은 비밀입니다.
즉, 예수의 탄생과 부활의 비밀을 밝혀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천국의 소망을 갖고 깨어서 주님의 강림을 바라보게 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비밀을 깨우쳐 주시려고, 먼저 부활하신 예수는 하나님의 그룹들(Cherubim) 안에서 천사를 통해 "사도 요한"에게 지시하여 보낸 말씀이 [요한계시록]입니다.
그리고 주의해야 할 것은, 지금은 마지막 때인지라 새로운 교단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납니다.
제아무리 성경을 능통하게 푸는 재주가 있다 하여도, 그리스도의 진리에서 벗어난 새로운 교리를 만들어 내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삼위일체" 같은 교리는 답도 없는 지식 자랑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품 안에서, 하나님의 일곱 영을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가 하늘나라의 비밀을 맡은 사자들(일곱 영)을 온 땅에 보내어 기존의 계시록 말씀들을 풀어서 증거하게 하는 것이지, 새로운 교리나 이론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은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이 예수의 육신에 임하여 역사하신 "대언의 영(성령)이었습니다.(계 19:10)
요한계시록 19장
10.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라 하더라
요한계시록 10장
11 저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하더라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라는 말씀의 뜻은 기존 말씀에서 벗어나 예언하라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비밀로 봉하여졌던 "일곱 별의 비밀"을 풀어서 다시 깨닫게 하여야 하리라는 뜻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들은 지금껏 하늘나라의 비밀이 감추어져 있었기에 하나님의 사자들이 어떻게 사역하였는지를 몰랐고, 그리스도가 누구인지를 올바르게 깨닫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들(빛의 아들들, 새벽 별들)은 태초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있었고,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며 기뻐 소리 질렀습니다(욥 38:4~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하나님의 아들들 중, 예수는 맏아들(광명한 새벽 별)이며 구세주로 보내어 특별히 크게 쓰임 받게 하였다는 것입니다.(계 22:16)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마지막 날, 이 모든 사역이 다 이루어지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은 예수는, 그가 받은 권세를 그의 아버지께로 다시 돌려 드립니다.(고전 15:28)
고린도전서 15장
28. 만물을 저에게 복종하게 하신 때에는 아들 자신도 그때에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신 이에게 복종케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만유의 주로서 만유 안에 계시려 하심이라
[요한계시록]은 세상 사람들의 지식으로 사사로이 풀어서도 안되며, 그때그때 깨우쳐 주시는 성령(일곱 영)의 인도함을 받아서 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필자도 [요한계시록]을 다 모릅니다. 일부 깨우쳐 주시는 것 외는 모릅니다.
그러나, 조금씩 때때로 깨우쳐 주십니다.
깨우쳐 주시는 대로 풀어드릴 것입니다.
2013. 6. 10
하나님의 사람, 작은 자(솨케드:שק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