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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1

646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계 22:21)

요한계시록 22장
21.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예수께서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말씀하신 십자가의 사명을 다 이루시고,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셨다. 그리고 인자됨을 인하여 세상을 심판의 권세를 받으셨다.
그는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나님과 하나가 되심으로 말미암아 만물을 다스리시는 [주]가 되셨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으면, 성령 안에서 하나님과 하나가 된다. 천사든 사람이든 여호와(יהוה)의 신에 이끌림 받으면 [주]가 되기 때문이다.(슥 4:4, 계 7:13~14)
그러므로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마지막 날 세상을 심판하는 권세를 받게 된다.(요 5:27, 마 19:28, 계 20:4)
그러나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주들의 주]가 되신다.(신 10:17)


신명기 10장
17.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신의 신이시며 주의 주시요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이시라


사도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가 보내시는 성령의 권능을 입고 환상의 계시를 보았다.
성령의 권능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정체성을 보았고, 선지자와 사도들의 정체성도 보았다.
이뿐만 아니라,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의 정체성도 알게 되었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 버린 돌이, 하나님의 집에 모퉁이 돌이 되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를 중심으로 사역한 선지자와 사도들도 하나님의 집을 짓는 동역자들이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한 동역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였다.
성령의 권능을 입으면, 홍해가 갈라지고 죽은 자가 살아난다. 이는 하나님의 신이 그의 사자들을 붙들고 역사하시기 때문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에게 하나님의 신이 임하시는 것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도 태초 전에는 천사들이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어 성령의 권능으로 다스리실 때도 있다.
그러므로 천사이든 선지자이든 하나님의 신이 임하여 역사하면,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능력이 나타난다.


하나님은 그의 아들 예수를 통하여 하나님의 집을 짓는 설계도를 보여주셨고, 사도들에게 설계도를 따라 하나님의 집을 잘 건축하도록 인도하셨다. 성령의 권능 안에서는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집이 성령 안에서 어떻게 지어져 가는지를 알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사탄은 공중 권세를 잡고 있으므로 세상 사람들을 미혹하여 설계도를 변질시킨다. 하나님의 집이 온전하게 지어질 수 없도록 방해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으므로, 사람의 영혼이 천사의 생기에서 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예수께서는 그의 영혼이 천사의 생기에서 왔기에, 자신의 정체성을 새벽 별 천사라고 증언하셨다.(계 22:16, 욥 38:4~7)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시더라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사도 바울도, 예수 그리스도의 정체성이 천사라는 것을 알고 이렇게 증언하였다.(히 1:4~5, 13)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중략-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그리고 예수께서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도 죄에서 구원받으면 천사가 되어 영생할 것이라고 증언하셨다.(마 22:29~30, 눅 20:34~36)


마태복음 22장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누가복음 20장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35. 저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입은 자들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으며
36. 저희는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니라


하나님과 천사들은 사람의 모습과 같다.
하나님은 그의 형상을 따라 사람들을 지으셨기 때문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나님과 천사들의 형상을 보았으므로, 이 비밀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타락 천사의 생기로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없으므로, 천사들도 장가들고 시집가는 줄 알고 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하늘나라의 비밀을 깨우쳐 주신 것이다.
그러나 저들은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는 육으로 난 자들이므로, 이 말씀을 믿으려 하지 않는다.(요 3:6, 요 3:11)
믿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자들을 핍박하고 죽이려 한다.
육으로 난 자들은 세상에 속하여 하늘나라의 비밀을 알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사탄의 미혹에 빠져 살아가기 때문이다.


사탄은 세상 사람들이 죄에서 구원되어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는 것을 방해하는, 악한 영이다.
그러므로 천사가 되는 말씀을 변개하여 하나님의 집에 대한 설계도를 변질시키는 것이다.
변질된 말씀이 오늘날 성경 말씀이다.
성경 말씀이 변질되지 않았다면, 이와 같은 말씀들이 생소하지 않았을 것이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이와 같은 말씀이 어렵고 이해가 안 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변질되었다는 증거이다. 아니면, 사탄의 미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집을, 천사의 집이라고 증언하였다.(계 21:10~17)


요한계시록 21장
10.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11.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
12.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13. 동쪽에 세 문, 북쪽에 세 문, 남쪽에 세 문, 서쪽에 세 문이니
14. 그 성의 성곽에는 열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는 어린양의 열두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더라
15. 내게 말하는 자가 그 성과 그 문들과 성곽을 측량하려고 금 갈대 자를 가졌더라
16.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길이와 너비가 같은지라 그 갈대 자로 그 성을 측량하니 만 이천 스다디온이요 길이와 너비와 높이가 같더라
17. 그 성곽을 측량하매 백사십사 규빗이니 사람의 측량 곧 천사의 측량이라


열두 사도들의 이름이 천국문에 기록되어 있는 것은, 사도들이 천사라는 증거이다.
사람의 측량 곧, 천사의 측량이란? 사람이 곧 천사라는 말씀이다.
그리고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장로들)이 세상 앞에 죽임 당하여 하나님의 보좌 앞에 앉아 있는 모습은, 사람이 천사가 되었다는 증거이다.(계 4:10~11)


요한계시록 4장
10.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이르되
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사람이 천사가 되지 않았다면, 죄 있는 육신의 사람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보좌에 앉을 수가 있다는 말씀인가?
사람이 천사가 되었기에 하나님의 보좌에 앉을 수 있는 것이지, 죄 있는 사람이 하늘 보좌에 앉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천사의 생기로 사람의 육체를 입히신 것이다.
즉 천사가 타락하여 죄를 범하였기에 천사의 신분을, 사람의 신분으로 바꾸어 놓으신 것이다.(창 2:7~8,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신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사탄의 유혹에 빠진 세상 사람들은 저들의 육신이 죽어서 구원을 받아도, 저들의 영혼은 사람으로 남아있기를 원하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원하시는 천사보다, 사탄이 원하는 사람으로 남아있기를 바라는 것과 같은 것이다.
하나님의 집은 천사들의 집이지, 사람들의 집이 아니다.
사탄은 천사의 집을, 사람의 집으로 만들려고 유혹한다. 즉 천국의 설계도를 세상의 것으로 바꾸어 놓으려 한다.(에녹 3서)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왜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못하시는 겁니까.
우리가 정말 당신의 자리에 오르는 게 두려우신 겁니까. 아니면 슬프신 겁니까.
-중략-
다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그렇다. 그것이 너희들에게 내려지는 형벌이니라.
천사의 능력 중에서 허락된 것이라곤 약간의 지식과 지혜뿐, 나머지는 짐승과 똑같이 될 것이니라.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그러자 사탄이 반박하여 소리쳤다.
우리에겐 분명히 천사성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당신께서 아무리 봉인을 한다 해도 끝없는 윤회의 고리를 걷는 동안 우리는 반드시 그 봉인을 깨트릴 것입니다.
그리고 짐승의 몸으로 다시 천사가 되어 그 몸에 내재된 진화의 힘으로 당신을 능가하는 신이 되겠습니다.
우리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신이 그 방법을 막아 놨다 하여도 나 자신은 반드시 그 길을 헤쳐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제2의 천국으로 만들어 봉인을 풀고 신이 된 자들과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먼 훗날 당신이 직접 지구에 태어나 우리에게 다시 천사가 될 기회를 주신다 한들, 당신이 구원한 영혼의 숫자보다 나의 뒤를 따라 스스로 봉인을 풀 자가 더욱더 많을 것입니다.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사람에게 있기를 빕니다."
이 말씀은 모든 사람들이 죄 사함을 받고 다시 천사로 돌아오는 은혜가 임하기를 원한다는 말씀이지, 사람으로 남아 있기를 원한다는 말씀이 아니다.
보좌에 앉으신 장로들의 형상은, 사도 요한처럼 사람으로 살다가 천사가 된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예수께서도 새벽별 천사였으나, [구세주]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사람으로 태어났다가, 다시 광명한 새벽별 천사로 돌아간 것이다.


2024. 5. 1. 솨케드(שקד)

2024-04-18

639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계 22:16)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인가?
그리고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란 무엇을 말하며, 광명한 새벽 별이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성경 말씀에는 구약시대 때부터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기까지의 족보가 기록되어 있다.
그 족보에 의하면 예수는 다윗의 뿌리를 통해 태어나셨음을 알 수 있다.(마 1:1~16)

마태복음 1장
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2.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3.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4. 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6.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7. 솔로몬은 르호보암을 낳고 르호보암은 아비야를 낳고 아비야는 아사를 낳고
8. 아사는 여호사밧을 낳고 여호사밧은 요람을 낳고 요람은 웃시야를 낳고
9. 웃시야는 요담을 낳고 요담은 아하스를 낳고 아하스는 히스기야를 낳고
10. 히스기야는 므낫세를 낳고 므낫세는 아몬을 낳고 아몬은 요시야를 낳고
11.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에 요시야는 여고냐와 그의 형제들을 낳으니라
12.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에 여고냐는 스알디엘을 낳고 스알디엘은 스룹바벨을 낳고
13. 스룹바벨은 아비훗을 낳고 아비훗은 엘리아김을 낳고 엘리아김은 아소르를 낳고
14. 아소르는 사독을 낳고 사독은 아킴을 낳고 아킴은 엘리웃을 낳고
15. 엘리웃은 엘르아살을 낳고 엘르아살은 맛단을 낳고 맛단은 야곱을 낳고
16.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위 말씀처럼 예수 그리스도가 사람들의 혈통에 의해 태어나셨다. 즉 인자(人子)로 태어나셨다는 말씀이다.
다시 말해, 예수께서도 우리들과 똑같은 사람의 아들로 태어나셨다는 말씀이다.

그러면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가 택하신 선택받은 민족들만 그의 백성들이 되게 하셨을까?
그렇지 않다.
일반적으로 그러할 뿐, 때로는 이방 민족들 중에서도 고레스와 같은 그의 사자들이 태어나게 하셨다.
선민(선택받은 미족)이란, 믿음의 조상이 된 아브라함 때부터 시작된 계보일 뿐, 아브라함이 태어나기 전에도 에녹과 노아 같은 의로운 아들들이 태어났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택하신 선민들 중에도 이방 민족들처럼 죄가 만연한 자들이 많았다.
다만, 하나님이 택하신 선민들을 중심으로 선지자들을 보내셨기에, 죄를 다스리며 살아가는 복을 받은 것이다.

구약시대 때에는 하나님이 택하신 선민들을 통하여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나타내셨고, 신약시대 때부터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방 민족에게도 동일한 복음이 전파되게 하신 것이다.
이는 하나님이 태초 전부터 예정하신 뜻대로 다스리신 계보였을 뿐이다.

구약시대 때에 택함을 입은 선민들이나, 신약시대 때에 복음이 들어간 이방 민족들도 다 같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셨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난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힌 말씀이 "광명한 새벽 별"이다.
그러면 새벽 별이란 무슨 뜻일까?
새벽 별이란, 천사들을 비유한 말씀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아들들을 "새벽 별들"이라 칭하였다.(욥 38:4~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이처럼 새벽 별 천사들(신들)은 에덴동산의 기초를 놓을 때에 하나님과 함께 하였고,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를 지으신 것이다.(창 1:26~27)

창세기 1장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솔로몬 왕은 노년기 때에 성령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보았다.
자신의 정체성이 태초 전 하늘나라의 천사였다는 비밀을 알고는 이같이 말씀하였다.(잠 8:1~31, 전 1:1~2)

잠언 8장
1.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 왕 솔로몬의 잠언이라
-중략-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워지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을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이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전도서 1장
1.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2.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솔로몬 왕은 자신의 영혼이 태초 전 천사였다는 비밀을 알고서는, 그간 세상에서 누리며 살았던 자신의 모습이 헛되고 헛됨을 깨우쳤던 것이다.

이 비밀의 말씀을 [요한계시록]에서는 "일곱 별의 비밀"이라 증언한다.
일곱 별의 비밀이란, 하나님의 일곱 영을 온 땅에 보내어 사람의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천사들의 비밀이다.(게 5:6, 계 1:20)

요한계시록 5장
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요한계시록 1장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그러면 왜, 새벽 별들 중에 예수를 택하여 광명한 새벽 별이 되게 하셨을까?
예수는 선지자들 중에 [구세주]의 사명을 받은 맏아들이 되셨기 때문이다.(롬 8:29~30)

로마서 8장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즉 예수께서는 천사들 중에 택함을 입으시고, 세상을 구원하는 십자가의 사명을 받으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그의 아들 예수를 지극히 높여 그의 우편에서 다스리게 하셨다.(히 1:4~5, 13)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중략-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이와 같이 새벽 별 천사였던 예수가 다윗의 뿌리에서 나셨고, 세상을 구원할 광명한 새벽 별 천사였던 것이다.

그러면 예수께서는 처음부터 하나님의 맏아들이 아니었을까?
그렇다. 처음부터 맏아들이 되셨더라면, 천사들 중에서 예수를 택하여 맏아들 되게 하실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태초 전 하나님의 첫째 되는 맏아들은 "사타나엘"이었다.
사타나엘은 하나님의 품을 떠나 사탄이 된 것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7장 짐승의 지식.
-중략-
사랑하는 나의 첫째 아들아
잠시 나의 품에서 벗어나
어디를 다녀왔느냐
그곳에서 무엇을 보고 왔느냐
그 말을 들은 사타나엘은
이미 하느님이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사실대로 말했다.
숨겨도 도저히 숨길 수 없음을
그가 제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의 주여 저는 이 아름다운 천국에서 떠나
저 아래 물질이라는 것으로 이루어진
수많은 별의 집합체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은 극미한 양성자와 중성자부터
갖가지 모양의 거대한 은하들까지
지금껏 천국에 없었던 새로운 것들과
새로운 지식으로 가득했나이다.

그러나 하느님은 더욱더 엄격한 목소리로 말했다.
네가 본 것은 그것이 전부가 아닐 텐데
너희들처럼 살아 움직이고
단편적으로나마 생각을 할 수 있는
물질로 된 생명은 보지 못했느냐

그러자 사타나엘의 가슴은 놀람으로 가득 찼다.
자신이 짐승의 지식을 보았다는 것도
하느님 역시 알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 짐승의 지식으로 인해
자신이 조금 변화했다는 것을 애써 가리며
그는 조심스레 말했다.
네, 물론 보았나이다.
푸른 바다를 헤엄치고 있던 물고기와
거대한 육상 생물들
땅에 뿌리를 박고 햇빛을 빨아먹던
기묘한 생물의 무리들을 모두 보았나이다.
그러나 우리 천사들의 영광과 지혜에는
한없이 부족해 보였나이다.

그러자 한숨을 쉬는 듯한 하느님의 목소리가
사타나엘의 귓가에 내려왔다.
그럼 됐다. 그곳은 내가
시험적으로 만들어 놓은 곳이다.
그러나 물질의 성질과 물질의 법칙은
너희들에겐 도저히 맞지 않으니
너는 네가 본 모든 것을 잊어버려라.
네가 단순한 호기심으로 그곳에 간 것은
용서해 주겠다.
그러나 또다시 그곳에 간다거나
다른 천사들에게 말한다면
너는 반드시 죽고 말 것이다.


사타나엘은 모래알 같이 많은 천사의 무리들을 거느리는 대천사장이었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사탄이 되었다.
그러므로 첫째 아들 사타나엘의 자리에 예수를 택하여 맏아들이 되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셨다.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은 천사들은 선지자들과 사도들이다.


하나님은 선지자들과 사도들 중에서 예수를 택하여 [구세주]가 되게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에덴동산을 지으실 때부터 예수를 맏아들로 예정하신 것이다.
예수를 통해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아담과 하와를 천사의 생기로 지으신 것이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이 택하신 [구세주]가 되셨기에 이같이 증언하셨다.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2024. 4. 18. 솨케드(שקד)

2023-11-29

536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계 1:7)

요한계시록 1장
7.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 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신다는 것은, 세상 사람들에게 하시는 말씀이다.
세상은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그의 천사들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죄 있는 육안으로는 볼 수 없도록 하셨기 때문이다.
하늘나라는 오직 죄 씻음 받은 후, 성령의 권능 안에서 볼 수 있는 것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도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나님과 천사들을 만날 때에, 때로는 구름 가운데에서 운행하시는 것을 볼 수 있다.
그의 임재를 나타내실 때, 구름으로 덮으시기 때문이다.(사 6:3~4, 시 18:9~11, 욜 2:1~2)

이사야 6장
3.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4. 이같이 화답하는 자의 소리로 말미암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시편 18편
9. 그가 또 하늘을 드리우시고 강림하시니 그의 발아래는 어두캄캄하도다
10. 그룹을 타고 다니심이여 바람 날개를 타고 높이 솟아오르셨도다
11. 그가 흑암을 그의 숨는 곳으로 삼으사 장막같이 자기를 두르게 하심이여 곧 물의 흑암과 공중의 빽빽한 구름으로 그리하시도다


요엘 2장
1. 시온에서 나팔을 불며 나의 거룩한 산에서 경고의 소리를 질러 이 땅 주민들로 다 떨게 할지니 이는 여호와의 날이 이르게 됨이니라 이제 임박하였으니
2. 곧 어둡고 캄캄한 날이요 짙은 구름이 덮인 날이라 새벽빛이 산 꼭대기에 덮인 것과 같으니 이는 많고 강한 백성이 이르렀음이라 이와 같은 것이 옛날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대대에 없으리로다


여호와(יהוה)께서 그의 사자들과 함께 성령의 권능을 입고 나타나는 날, 그날은 하늘이 구름으로 덮음과 같을 것이다.(사 60:1~2)

이사야 60장
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2.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성령의 권능을 입고 나타나는 날, 그들의 모습은 하나님 같고 여호와(יהוה)의 사자 같을 것이다.(슥 12:8)

스가랴 12장
8. 그날에 여호와가 예루살렘 주민을 보호하리니 그중에 약한 자가 그날에는 다윗 같겠고 다윗의 족속은 하나님 같고 무리 앞에 있는 여호와의 사자 같을 것이라
  


마지막 날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의 수가 차게 되는 날이다.
즉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세상 앞에 죽임 당하여 그 수가 차게 되면, 새 예루살렘의 모습으로 강림하실 것이다.(계 6:10~11, 계 21:2)

요한계시록 6장
10.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11.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21장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하늘로부터 새 예루살렘이 내려오는 날, 그날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세상을 심판하는 날이다.(요 5:27, 마 19:28, 계 20:4)
심판의 날, 육신의 죽음을 당한 영혼들과 살아있는 자들이 다 함께 심판을 받을 것이다.(마 25:14~46)

마태복음 25장
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중략-
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31.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33.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중략-
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42.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43.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44. 그들도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헐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하지 아니하더이까
45.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46.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마지막 심판의 날, 의인들과 악인들은 성령의 말씀으로 심판을 받는다.
의인은 지극히 작은 자를 성경 말씀대로 대하였지만, 악인은 지극히 작은 자를 세속적 관점에서 대하였다.
그러므로 지극히 작은 자에 대하여 행한 일들을, 저들은 모르고 있는 것이다.

심판의 날은,
땅에서 육신을 입고 살다가 죽은 영혼들과, 그날 살아 있는 자들도 다 함께 심판을 받을 것이다.(살전 4:16~17)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리고 그날은, 그들이 행한 대로 심판을 받을 것이다.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 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2023. 11. 29. 솨케드(שקד)

2023-11-23

530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계 22:12~13)

요한계시록 22장
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세상 사람들은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었다.
육신을 입은 것은, 타락 천사들의 죄 때문이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신다.
그러므로 세상에는 육으로 난 자들이 있고, 성령으로 난 자들이 있다.(요 3:6)
육으로 난 자들은 타락 천사의 생기로 지음 받은 자들이다.(창 2:7,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성경은 타락 천사의 생기로 지음 받은 자들을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라 말씀한다.(엡 2:2~3)
그러나 성령으로 난 자들은 천사의 생기로 지음 받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다.(롬 8:3, 에녹 3서)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성령으로 난 
자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세상을 입고 태어났으므로 세상을 심판하는 권세를 받는다.(요 5:27, 마 19:28, 계 20:4)
세상을 심판하는 권세를 받은 자들은 예수가 성령으로 세상을 이기신 것처럼, 그들도 성령으로 세상을 이기는 자들이다.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는 자들은, 선지자와 사도들이다.

선지자들과 사도들이 세상을 이기게 되면, 예수가 그의 아버지께 받은 권세와 영광을 누리게 되는 것처럼, 그들도 권세와 영광을 세세토록 누리게 된다.(계 22:3~5)

요한계시록 22장
3.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4.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받은 권세는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와 철장을 가지고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은 권능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고, 새 예루살렘의 이름을 받는다.
또, 하나님의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은 권세를 받는다.
성령으로 난 자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세상에 보내심을 받은 "일곱 별의 비밀"의 사명을 받은 자들이기 때문이다.(계 1:20)
그리므로 그들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 말씀하였다.(계 2:28)
새벽 별들은 태초 전 하나님과 함께 땅의 기초를 놓은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이다.(욥 38:4~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워지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을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이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새벽 별들 중, [구세주]의 사명을 받은 "광명한 새벽별"이었다.(계 22:16)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하늘에 천사였던 새벽 별들은 인자됨을 인하여 세상을 심판하는 권세를 받는다. 인자가 되었다는 뜻은, 죄 없는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을 입었다는 말씀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상을 베푸는 것은, 세상 끌 날까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그의 아버지께 받으셨기 때문이다.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할 마지막 선지자는, "두 증인"이 될 것이다.(계 11:3~11)
두 증인도 천사의 생기로 태어났으므로, 육신의 죽음 후에 다시 천사의 생기로 돌아가는 것이다.(계 11:11)

요한계시록 11장
11. 삼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그리고 육으로 난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고 구원함을 받은 자들이다.
태초 후로부터 구원함을 받은 자들은,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들"이다.(계 7:9~10)

요한계시록 7장
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서
10.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도다 하니


그러나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는 선지자와 사도들이다.
선지자와 사도들은 적은 무리들이며, 십사만 사천의 사자들이다.

사데 교회의 사자는 육으로 난 지도자였다.
그러므로 육신의 죄에서 구원함을 받을 때, 여호와(יהו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및 선지자 사도들(천사들) 앞에서 시인함을 받을 것이다.(계 3:5)


요한계시록 3장
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그리고 육신의 죄에서 구원함을 받은 자들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처럼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을 것이고,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을 것이다.

오늘날 성경은, 성령으로 난 자들과 육으로 난 자들을 구분 없이 번역하여, 분별이 어렵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다.(요 3:6)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지만,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 안에서 본 하늘나라의 비밀을 세상에 증언하는 자들이기 때문이다.(요 3:11)

요한복음 3장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여호와(יהוה)의 우편에서 다스리시는 예수께서는 각 사람들이 행한 대로 갚아주리라 말씀하셨다.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이 말씀은 생명의 말씀이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난 자들이나 육으로 난 자들은, 다 함께 협력하여 선행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속히 오리라 말씀하였다.
육신을 입고 사는 사람들은 오늘 죽을지, 내일 죽을지 알 수 없는 한시적인 존재들이다.
영생하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관점에서 보면, 세상 사람들은 한시적인 존재들이므로 "내가 
속히 오리라." 말씀하신 것이다.
"
때가 가까우니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의 말씀도 같은 맥락에서 하신 말씀이다.


그리고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의 뜻은 태초 사람을 지으실 때와 사람을 멸하게 되는 마지막 날의 주관자가 예수 그리스도라는 뜻이다.
예수 그리스도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에덴동산을 창설하셨고, 아담과 하와를 지으셨기 때문이다.(욥 38:4~7, 잠 8:22~31, 창 1:26~27)
그러나 하나님의 사자들 모두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권능을 입고 행한 능력이었다.


2023. 11. 23. 솨케드(שקד)

2023-11-07

515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계 2:27)


요한계시록 2장
27.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사도 요한은 로마 제국 시대에 밧모 섬에 갇혀 유배 생활을 하던 중, 거기서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받았다.
이 계시는 여호와(יהוה)의 우편에서 다스리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 일곱 사자들에 보내는 계시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였다. 그리고 각자가 받은 사명을 이루게 될 때, 주시겠다고 약속한 약속의 말씀들이 있었다.
그 약속의 말씀들 중, 철장으로 다스리는 권능에 대한 말씀이 본문 내용이다.
성령의 권능은 여호와(יהוה)의 능력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성령의 권능으로 그의 사자들을 붙들고 역사하시기 때문이다.


여호와(יהוה)의 우편에서 다스리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도, 그의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권능이다.
[요한계시록]의 말씀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는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에 관한 말씀이다.
그러므로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열심을 내어 승리하게 될 때, 이와 같은 권능으로 다스리게 될 것이라는 말씀이다.


다윗 선지자도 성령의 권능 안에서 여호와(יהוה)가 타고 날으시는 그룹(Cherub)을 보았다.(시 18:9~10)
그룹들(Cherubim)은 하늘에 있는 천사들이다.
천사들도 성령의 권능을 입고 다스린다. 천사들과 여호와(
יהוה)의 사자들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능력으로 다스리기 때문이다.(시 2:9~11)


시편 2편
9.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10. 그런즉 군왕들아 너희는 지혜를 얻으며 세상의 재판관들아 너희는 교훈을 받을지어다
11.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다윗은 성령의 권능으로 다스리는 여호와(יהוה)의 능력을 많이 체험한 선지자이다. 그는 어릴 때부터 성령 충만하였다.
여호와(יהוה)의 권능이 다윗을 붙들고 역사할 때에는 물맷돌로 골리앗의 머리를 깨뜨리기도 하였다. 이는 마치 철장으로 질그릇을 깨뜨리듯, 골리앗의 머리를 깨뜨린 것이다.(삼상 17:45~49)


성경 말씀에는 비유적인 표현이 많다.
그러나 이러한 비유는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는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아니면 온전히 이해를 못 한다.
쇠지팡이로 질그릇 깨뜨리듯 하는 여호와(יהוה)의 능력은, 구약시대 때부터 있었다.
모세가 홍해를 가르는 능력이 이와 같았고, 여호수아가 철옹성 같은 여리고 성을 무너뜨린 능력도 이와 같았다.


성령의 권능은 이뿐만이 아니다.
성령의 권능으로 하시는 말씀도, 이와 같은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굳은 땅과 같은 바리새인들의 심령을, 성령의 말씀으로 깨뜨리셨다. 세속 된 말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자들에게, 질그릇 깨뜨리듯 하신 것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세속 된 굳은 심령을 가진 자에게, 철장으로 질그릇 깨뜨리듯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사탄(사타나엘)은 하나님을 대적할 만큼 능력이 있는 천사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사타나엘에게 천사들을 다스리는 능력을 주었기 때문이다.
태초 전 사타나엘은 하나님의 천사들 중 3분의 1을 거느리는, 능력 있고 매력적인 천사였다.(에녹 3서)
그러나 사타나엘은 여호와(יהוה)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하늘에서 쫓겨난 것이다.
하늘에서 쫓겨난 사탄은 세상에 내려왔다.
세상에 내려와 세상을 장악하고 있었으므로, 타락 천사들은 사탄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 사탄은 공중 권세를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엡 2:2~3)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은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고 태어났다. 인류의 시조가 아담이다.
그러므로 타락 천사의 생기가 곧, 아담의 육체 안에 거하는 영혼이다.(창 2:7,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하나님은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세상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신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마지막에는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어, 여호와(יהוה)의 사명을 이루게 하였다.(롬 8:3)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는 여호와(יהוה)의 천사, 곧 광명한 새벽별이었다.(계 22:16)
여호와(יהוה)께서는 [구세주]로 보내심을 입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기 위해, 그의 천사들 곧, 새벽 별들을 세상에 보내신다.(욥 38:4~7)
이 비밀을 "일곱 별의 비밀"이라 말씀한다.(계 1:20)


요한계시록 1장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철장으로 질그릇 깨뜨리듯 하는 권세을 받는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가 여호와(יהוה)의 사명을 다 이루고 승리하듯, 그들도 주어진 사명을 온전히 이룰 때, 이와 같은 권세를 받는 것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받을 권능은 이뿐만이 아니다.
장차 세상을 심판하는 권세를 받게 된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에게 심판하는 권세를 주시는 것은, 죄 없는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심을 입었기 때문이다.
즉, 인자됨을 인하여 세상을 심판하는 권세를 받는다.(요 5:27, 마 19:28, 계 20:4)


세상이 만든 무기는 사람들의 재능에서 왔다. 그러므로 오늘날은 사람들이 만든 무기가 세상을 다스리듯 역사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무기는 세상의 무기와 다르다.
뜨인 돌이 세상을 깨뜨리게 될 때에는, 하나님의 권능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단 2:34~35)
뜨인 돌은 세상의 무기가 아니라, 하나님이 창조하신 천체이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각자가 받은 은사와 달란트를 가지고 사역한다.
은사를 받은 자들은, 그 받은 은사로 승리하여야 할 것이고, 달란트를 받은 자들은, 그 받은 달란트의 재능으로 열매를 맺어야 할 것이다.


2023. 11. 7. 솨케드(שקד)

2023-10-13

494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계 12:7~9)

요한계시록 12장
7.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8.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9.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본문에서 말씀하는 "용"은 사탄을 지칭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성경 66권에는 사탄의 정체성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다만 [에녹 3서]를 통해 사탄의 정체성이 "사타나엘"로 밝혀지고 있다. 그리고 킹제임스 성경에는 "루시퍼"로 번역하였다.
사탄은 태초 전 하늘에 거하던 천사였다. 모든 천사들은 하나님이 지으셨기 때문이다.
사타나엘은 천사들 중에서도 직위가 가장 높고, 능력이 가장 뛰어난 대천사장이었다.


사타나엘은 어느 날 천국 밖을 보았다. 천국 밖에는 천사들 몰래 창조하신 천체가 있었다.
사타나엘은 전능자 다음가는 능력이 있었으므로 다른 천사들과 다르게 먼 곳까지 볼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
사타나엘은 새로운 천체를 본 후로부터 호기심이 발동하게 된다.
그는, 그가 본 천체를 다른 천사들에게도 말하고 하나님 몰래 그곳에 가보자고 유혹한다.
그러나 다른 천사들은 하나님 몰래 밖으로 나가는 것은 옳은 것이 아나라고 말하며 거절하였고, 사타나엘을 만류하였다.


그러나 사타나엘은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하루는 직무가 없는 한가한 날을 택하여 수문장 천사 몰래 광활한 천체를 구경하고 돌아온다.
하나님은 사타나엘의 행위를 알아차리셨고, 그를 꾸짖으셨다.
그리고 두 번 다시 천국 밖을 나가지 못하게 하셨다.
그러나 사타나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였고 불의를 범하게 된다.
이때부터 하나님과 사탄의 대립이 생겨난 것이다.


당시 사타나엘은 대천사장이었으므로 그를 따르는 무리들이 많았다. 하늘의 천사들 중 삼분의 일이 그를 따르고 있었으니 모래알 같이 많았다.
이후로부터 하늘나라에는 하나님을 따르는 천사들과 사타나엘을 따르는 천사들의 분쟁이 발생한다.
이로 인하여 사탄은 하늘에서 쫓겨나게 되는데, 이 말씀이 [요한계시록]에 일부 실려 있는 것이다.(계 12:7~9)
하나님께 속한 천사들은 미가엘 천사장이 지휘하였다.
천사장 미가엘과 대천사장 사타나엘이 싸우는 대목을 [에녹 3서]에서 일부 발췌하였다.


[에녹 3서]
8장, 지상의 천사들
-중략-
사탄은 자신의 모든 군사들을 정비하여
정렬로 맞추고 전열을 짰다.
혹시 자신의 다음가는 천사인
천사장 미가엘이 공격해 올까 봐
만반의 준비를 갖춘 다음
천국의 3분의 1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만약 하느님과 그의 천사들이 막는다면
뚫고 지나가 지구로 내려갈 생각이었다.
그의 군사들은 모두 의기 충천하였으며
그 누가 대적해 와도 자신의 뜻을
꺾을 수 없으리라 믿었다.
-중략-
천사장
 미가엘은 사탄의 앞으로 내려와
흉측하게 변한 사탄의 모습을 바라보며
비웃듯이 그를 비꼬았다.
스스로 천국을 떠나
부서질 수밖에 없는 지상에 내려온
어리석은 천사여, 그것이 너의 모습이냐.
본디 모습을 잃어버린 너의 모습은
강하긴커녕 추하기만 하구나.
그것이 네가 말한 진화의 모습이냐.
정말 추하게 진화하긴 했구나.


그러자 사탄은 분노를 내뿜으며
그의 화염검을 미가엘에게 겨누고 소리쳤다.
너희는 태초부터 영겁의 세월을 지나
영원의 세월이 흐를지라도
그 모습과 능력 권세 모든 것이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이 하느님의 저주인 줄을 너희가 모르느냐.
그러나 나는 하느님이 버린 이곳에서
나의 지혜로 나를 진화시켰노라.
너희는 나의 변한 모습이 보이지 않느냐.
더욱 강해진 나의 절대적인 힘이 느껴지지 않느냐.
이 힘으로 너의 어리석음을 깨우치기 전에
다시 천국으로 돌아가
그런 인형 같은 모습으로 영원히 살아라.
그것이 저주라는 것도 모르는 너희들의 어리석음이
나를 더욱더 즐겁게 만드는구나.


하나님의 천사들을 다스리는 천사장 미가엘과, 타락 천사들을 다스리는 사타나엘의 싸움은 이렇게 진행되고 있었다.
이들의 싸움은 빛과 어둠의 분쟁이었다.


사타나엘은 처음부터 악한 천사가 아니었다.
태초 전 천사로 있을 때에는 아버지의 엄격한 성품과 어머니 따뜻한 성품을 가진 자로 소개되고 있기 때문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3장 환상.
-중략-
사타나엘은 엄한 아버지의 성격과
부드러운 어머니의 성격을 동시에 갖춘
정말 매력적인 천사였지요.
지위도 천사들 중에 제일 높아 천군의 3분의 1을 지휘했으며
수많은 천사들이 그를 존경했습니다.


우리들은 육신을 입었으므로 천사의 실상을 자세히 알 수 없다.
다만, 천사의 실상이 육체의 허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을 생각해 볼 뿐이다.
사람들의 성품을 자세히 살펴보면 분쟁의 씨앗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각국마다 싸우고 있는 분쟁을 살펴보아도 그렇고, 분쟁을 일으키는 정당한 이유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시시때때로 발생하는 분쟁은, 현재의 일로 시작된 것이 아니다.
아브라함의 시대 때부터 분쟁의 씨앗은 뿌려져 있었다.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늙도록 잉태할 수 없을 때에, 사라의 여종 하갈이 잉태하여 이스마엘을 낳게 된다.
그런 후 사라가 뒤늦게 이삭을 낳게 되자, 사라는 이삭을 지키기 위해 하갈과 이스마엘을 쫓아내려고 하였다. 이유는 이삭이 이스마엘에게 놀림감이 되었기 때문이다.
아브라함은 이로 인하여 근심하게 될 때에, 하나님은 그렇게 하라고 말씀하시면서 "이삭에게서 태어난 자라야 네 씨라." 말씀하셨다.(창 21:9~12)
이때부터 인류에 대한 분쟁의 불씨가 지펴진 것이다.
시대적으로는 약 4,000년 전이다.


약 4천 년 전부터 얽히고설킨 복잡한 분쟁의 씨앗은, 오늘날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그러하고, 각국의 분쟁이 그러하다.
어느 누가 생각해 봐도 옳고 그름을 분별하기 어려운 실타래 같은 관계이다.
지구촌은 마치 얽힌 실타래처럼 복잡하게 흘러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네 인생도 이와 같이 복잡하고 다양하다.
모든 분쟁은 욕심의 욕구가, 사랑의 욕구보다 더 강하게 작용할 때 발생한다.
국가든 민족이든, 여당이든 야당이든, 친구들 간이든 직장 동료들 간이든 서로 분쟁이 생기고 싸움이 생겨나는 것은, 자신 안에 내재된 욕심의 욕구가, 용서와 사랑의 욕구보다 더 강하게 작용할 때 발생하는 것이다.


나 자신의 내면을 살펴보아도 그렇다.
완전히 선하지도 않고, 완전히 악하지도 않다.
선과 악이 대립하고 있는 것이다.(롬 7:24~25)
그러므로 선과 악을 가려내기가 참으로 어려운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무기는 오직 "사랑" 뿐이다.
오직 사랑만이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서로 사랑하라." 말씀하시는 것이다.


사람들이 분쟁하는 것은 육신의 소욕 때문이다. 죄는 육신의 소욕으로부터 생겨나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신의 죄는 깨닫지 못하고, 남의 죄만 밝혀내는 것이다.
이는 마음의 눈이 어두워, 남의 눈에 티는 보이고 자신의 눈에 들보는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마 7:3~5)


마태복음 7장
3.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5.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세상 사람들은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지도자를 뽑는다.
지도자는 모든 분야에서 똑똑하고 유능해 보이는 자가 선출된다.
그러나 지도자는 그 자리에서 어떻게 다스리느냐에 따라 화합을 이루어가기도 하고, 분쟁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리고 발전하기도 하고, 후퇴하기도 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선과 악이 함께 공존하고 있다. 완전히 선한 사람도 없고 완전히 악한 사람도 없다.
다만 선한 마음이 악한 마음보다 더 크게 작용하느냐 적게 작용하느냐에 따라, 선을 향하기도 하고 악을 향하기도 하는 것이다.
선을 행하는 자는 빛으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자이고, 악을 행하는 자는 어둠으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자이다.
선택은 자신이 행할 수 있도록 특권을 부여받았다.
그러나 심판은 하나님이 하신다.


육신을 입고 살면서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느냐, 세상에 소망을 두느냐에 따라, 선택의 갈림길도 다르게 나타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나라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 육신의 욕구를 십자가에 못 박으셨고, 선지자들과 사도들도 이 길을 택하였다.
사타나엘의 마음도 처음에는 완전하였다. 그러나 간사한 욕구를 채우려다가 불의를 행하였다.(에녹 3서, 겔 28:15)


[에녹 3서]
3장 환상.
-중략-
사타나엘은 엄한 아버지의 성격과
부드러운 어머니의 성격을 동시에 갖춘 정말 매력적인 천사였지요.


에스겔 28장
15.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네게서 불의가 드러났도다


이처럼 완전하던 사타나엘도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사탄이 되었다.
우리들도 육신의 욕구를 채우려고 애쓰다가, 사탄의 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욥"은 온몸에 돋은 종기로 인하여 헌데를 긁으며 살았어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였다.(욥기)
구원이란 쉬운 것이 아닐 것이다.


2023. 10. 13. 솨케드(שקד)

2023-08-06

436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계 19:9)


요한계시록 19장
9.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사람이 천사를 만나면 어떻게 될까?
그런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천사가 사람을 찾아오는 것은, 그 사람은 이미 여호와(יהוה)께서 예정하신 자로서 성령의 권능에 붙들린 자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일반 사람들은 천사를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가 없다.
사람이 천사를 만나면 하나님의 권능에 붙들리게 된다.
그러므로 무슨 말을 할까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마 10:20)

마태복음 10장
20.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이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하나님의 권능에 붙들린 사람은 그의 뜻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능에 이끌림을 받는다.
즉 여호와의 신에 이끌리어 성령의 권능을 체험하는 것이다.

천사는 대부분 선지자(사도들)에게 나타난다.
위 말씀은 천사가 사도 요한을 찾아온 것이다.
천사가 선지자(사도)에게 나타나는 것은, 선지자들도 육신을 입기 전에는 천사들이었기 때문이다.(욥 38:4~7, 잠 8:22~31)
그러므로 선지자들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게 되고, 자신이 태초 전 천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계 1:20)
그러나 이 비밀은 추상적으로 밝혔을 뿐이다.(계 5:6, 계 1:20, 히 9:5, 욥 38:4~7 등)
이 비밀은 [에녹 3서]에서 구체적으로 밝히었다.

사도 요한은 천사로부터 다음과 같은 말씀을 듣게 된다. 그리고 들은 말씀을 기록하였다.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어린양 예수는 여호와의 아들들(새벽 별들) 중 "광명한 새벽별"이었다.(계 22:16)
새벽 별들은 천사들을 비유한 말씀이다.(욥 38:4~7)
위 말씀은 여호와의 아들들(천사들)이 예수와 혼인하는 것으로 비유하였다. 즉 예수를 신랑으로, 선지자 사도들을 신부로 비유하였다.(계 19:7, 계 21:9)
여호와의 사자들이 땅에서 목 베임 받고 고난 받은 핏값을, 마지막 날 영광의 면류관으로 비유한 말씀이 어린양과 혼인하는 비유이다.
이들은 새 예루살렘이 되어 세상을 심판하러 올 자들이다.


성령으로 난 자들은 태초 전 여호와의 아들들이었는데,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온 땅에 보내심을 입었다.(계 5:6, 에녹 3서)
그러므로 천사는 땅에서 사역하는 요한을 찾아와 이렇게 증언한다.(계 19:10)

요한계시록 19장
10. 내가 그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하니 그가 나에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언을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 삼가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예수의 증언은 예언의 영이라 하더라


사도 요한은 육신을 입었으므로 천사의 모습을 보고 엎드린다. 천사의 모습은 빛나는 광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천사는 사도 요한에게 말하기를, 나는 네 형제와 같은 종이니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말씀한다.
하나님이란, 여호와(יהוה) 하나님 한 분을 말씀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육신을 입었으므로 성령의 권능을 행할 수가 없다.
그러나 성령이 임하여 하나님의 권능이 역사하면, 앉은뱅이가 일어나고 죽은 자가 살아나게 된다.
성령이 임하면 여호와의 신이 내 안에 내주하여 권능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선지자와 사도들은 성령의 권능을 행하며 사역하였다.

여호와의 사자들은 여호와가 주신 사명을 이루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사역한 하나님의 사자들이다.
그러므로 어린양과 혼인할 자들을, 첫째 부활에 참여한 복 있는 거룩한 자들이라 하였다.(계 20:4~6)
성경은 또 이들을 첫 열매들(처음 익은 열매들)이라 하였다.(고전 15:23, 롬 8:23, 계 14:4)

그리고 어린양과 혼인하는 신부들도 있지만,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도 있다. 이들은 예복을 입은 축하객들이다.(마 22:1~14)

마태복음 22장
1. 예수께서 다시 비유로 대답하여 이르시되
2.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3.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4.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르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5. 그들이 돌아보지도 않고 한 사람은 자기 밭으로, 한 사람은 자기 사업하러 가고
6.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이니
7. 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
8.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으나 청한 사람들은 합당하지 아니하니
9. 네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라 한대
10.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잔치에 손님들이 가득한지라
11. 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12. 이르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그가 아무 말도 못 하거늘
13.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하니라
14.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즉, 혼인은 예수와 선지자들(사도들)이 하지만,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축하객들은, 하나님의 사자들의 증언을 믿고 구원받은 세상 사람들이다.

혼인 잔치에 참여한 축하객들은, 육으로 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언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구원받는 육으로 난 자들이다.(요 3:6, 롬 10:9~10)
육으로 난 자들은 태초 전 여호와의 말씀을 거역하고 하늘에서 쫓겨난 타락 천사들이다.
그러므로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의 죄를 깨우치게 하려고 육체를 만드셨고, 그 육체에 생기를 불어넣어 본질상 진노의 자녀가 되게 하였다.(창 2:7)

그러므로 본질상 진노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을 믿고 구원받는다.(롬 10:9~10)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사도 요한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자신이 어린양과 혼인할 신부라는 비밀을 알게 되었고,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축하객들은 복 있는 자들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성경에 기록하였다.

2023. 8. 6. 솨케드(שקד)

2023-07-24

426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계 6:9~11)


요한계시록 6장
9.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10.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11.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6장 [공동번역 개정판]
9. 어린양이 다섯째 봉인을 떼셨을 때에 나는 하느님의 말씀 때문에 그리고 그 말씀을 증언했기 때문에 죽임을 당한 사람들의 영혼이 제단 아래 자리 잡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10. 그들은 큰소리로 "거룩하시고 진실하신 대왕님, 우리가 얼마나 더 오래 기다려야 땅 위에 사는 자들을 심판하시고 또 우리가 흘린 피의 원수를 갚아주시겠습니까?" 하고 부르짖었습니다.
11. 또 그들은 흰 두루마기 한 벌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처럼 죽임을 당하기로 되어 있는 동료 종들과 형제들이 다 죽어서 그 수가 찰 때까지 잠시 쉬라는 분부를 받았습니다.

위 말씀은 성령의 권능에 붙들려 사역하는 사도 요한의 증언이다.
본문 말씀에, 큰 소리로 하나님께 부르짖는 자들은 누구이며, 또 이들과 같이 죽임을 당하기로 예정되어 있는 형제들은 누구인가?
이들은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렵니까?"라고 크게 부르짖고 있다.
이때, 그들에게 각각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잠시 동안 쉬되, 너희들처럼 죽임 당할 형제들의 수가 차기까지 기다리라고 말씀하신다.

여호와의 제단 아래에서 크게 부르짖고 있는 자들은 누구일까?
이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다가 세상 앞에 핍박받고 죽임 당한 선지자, 사도들을 비유한 말씀이다.

이 비밀을 구체적을 밝혀보련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쉽게 변개할 수 없도록 비유의 말씀으로 증언하였다.
세상은 육으로 난 자들, 곧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므로 사탄의 유혹을 받기 때문이다.
즉, 세상은 태초 전 사탄을 따르던 타락 천사들이었으므로 성령이 임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성령이 아니고는 성령의 증언을 이해할 수 없도록 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자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자들이다.
이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 곧 하나님의 일곱 영으로 난 천사들이다.(계 5:6)
하나님의 천사가 사람의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것을 "일곱별의 비밀"이라 하였다.(계 1:20)

"일곱 별(일곱 영)"이란?
새벽 별들을 비유한 말씀이다.
새벽 별들, 곧 선지자 사도들은 태초 전 여호와(יהוה)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였던 하나님의 아들들이다.(욥 38:4~7)
그러므로 예수를 광명한 새벽 별들이라 하였다.(계 22:16)

하나님의 사자들은 세상에 태어나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였다.
성령의 권능은 여호와의 능력이므로 능치 못할 일이 없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자들이 세상에서 사역할 때에는, 죽은 자가 살아나고 홍해가 갈라졌다.

하나님의 사자들이 성령의 권능을 행하도록 역사한 것은, 육으로 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기 위함이다.
다시 말해, 여호와께서는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그의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시는 것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오늘날 [에녹서]의 말씀은 위경으로 취급받지만, 성령으로 난 자들은 진리의 말씀들은 찾아내는 것이다.
그리고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한 하나님의 사자들은 육신의 죽임을 당한 후, 첫 열매들이 된다.
첫 열매들은 첫째 부활에 참여한 복 있는 거룩한 자들이다.(계 20:6)

그러므로 첫째 부활에 속한 자들은 둘째 부활이 없는 것이다.
이는 예수가 죽어서 그의 영혼이 하늘로 올라간 것처럼, 첫째 부활에 속한 자들도 그들의 영혼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올라가 있는 것이다.(계 4장, 5장)
즉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한 자들을 비유하여, 보좌 앞에 있는 어린양과 이십사 장로들이라고 비유하였다.

그리고 이 계시를 볼 수 있도록 인을 떼실 자는 예수 그리스도뿐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구세주가 되었기 때문이며, 여호와의 우편에서 다스리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 외에는 하나님의 인을 떼실 자가 없는 것이다.(계 5:1~5)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증언하다가 죽임 당한 새벽 별들 중, 광명한 새벽별이시다.(욥 38:4~7, 계 22:16)

다섯째 인을 떼니, 죽은 영혼들이 하나님의 제단 아래에서 부르짖고 있었다.
죽은 영혼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한 첫 열매들이기 때문이다.
첫 열매들은 어린양과 함께한 십사만 사천의 사자들, 곧 선지자 사도들이다.(고전 15:23, 롬 8:23, 계 14:4)

여호와께서는 첫 열매들, 곧 선지자들의 수가 차기까지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실 것이다.
마지막 보내실 예정된 형제들은 두 증인이 될 것이다.
두 증인은 육신의 죽임을 당한 후, 첫 열매들이 되어 하늘로 올라간다.(계 11:10~12)

요한계시록 11장
10. 이 두 선지자가 땅에 사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사는 자들이 그들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11. 삼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12.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그들이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도 구경하더라


오늘날은 약 2,000년 동안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한 첫 열매들이 없는 시대를 살아왔다.
그러므로 육으로 난 자들에 의해 하나님의 말씀이 조금씩 변질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전능하시므로 진리의 말씀이 모두 사라지지 않도록 역사하셨다.

말씀을 정리하면,
하나님은 그의 영으로 사역할 그의 사자들의 수가 다 차기까지 온 땅에 보내신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태초 전 천사들이었으며, 그의 아들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상은 태초 전 타락 천사들, 곧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었다.(엡 2:2~3)
하나님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그의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보내시는 그의 사자들의 수가 다 차게 되면, 세상을 심판하실 것이다.(요 5:27, 마 19:28, 계 20:4)

2023. 7. 24. 솨케드(שקד)

2023-05-27

400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계 14:4~5)


요한계시록 14장
4.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5.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이며,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라 하였다.
이 사람들은 누구일까?
또 이들은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이라 하였다.
그리고 이들은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라 하였다.
본문 말씀의 의미를 하나씩 밝혀보겠다.

이 사람들이란, 첫 열매들(처음 익은 열매들)이다.(고전 15:23, 롬 8:23, 계 14:4)
첫 열매란, 무슨 뜻일까?
이는 비유의 말씀이다.
즉 여호와(יהוה)께서 세상에 보내신 그의 사자들을 비유한 말씀이다.
여호와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한 후, 첫 열매가 되어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첫 열매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온 땅에 내려와, 세상 사람들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자들이다.

첫 열매들은 태초 전부터 여호와 하나님과 함께한 새벽 별들(천사들, 아들들)이다.(욥 38:4~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구세주로 보내심을 입은 예수는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였고, 선지자 사도들은 "일곱 별의 비밀"이라 하였다.(계 1:20, 계 22:16)
이 비밀을 밝힌 사자는 사도 요한이다.


그리고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본 사도 바울도 이 비밀을 밝히었다.
사도 바울은 첫 열매들을 두고,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이라 하였다.(히 9:5)
사도 바울은 성령에 이끌리어 셋째 하늘에 올라갔고, 거기서 세상 사람들에게 가히 이르지 못할 비밀을 보았다.(고후 12:1~4)
즉 사도 바울 자신이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것과,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라는 비밀을 알았던 것이다.(롬 8:23, 히 9:5)
그러나 이 비밀을 낱낱이 밝히지 않았다.

일곱 별의 비밀은 곧, 새벽 별들을 의미한다.
일곱 별은 일곱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는 하나님의 사자들이다.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들(천사들)이며, 세상에 내려와 사람으로 태어나기 때문에 비밀이라 하였다.(에녹 3서, 계 1:20)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요한계시록 1장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첫 열매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므로,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여 순결한 자들이다.
즉 우상을 섬기지 않는 자들이다.
여자란, 태초에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하와를 상징하고 있다. 사탄은 우상을 섬기도록 유혹하기 때문이다.
우상을 섬기는 자들을 "음녀"라 하였다.(계 17:1~2)

요한계시록 17장
1.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로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2. 땅의 임금들도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사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오늘날 하나님을 믿는 자들도, 높은 직위에 있으면 하나님과 우상을 겸하여 섬기게 된다. 높은 직위를 얻기 위해서는 우상을 겸하여 섬겨야 따르는 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높은 직위에 있는 임금만 말씀하는 것이 아니라, 땅에 사는 사람들도 우상을 섬기게 됨으로 음녀의 포도주에 취하였다고 비유한다.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란?
첫 열매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짓 없이 증언하므로, 흠이 없다는 말씀이다.
이는 세상 지식으로 증언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말씀을 증언하기 때문이다.

첫 열매들은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들이다.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는 첫 열매들은 예수가 여호와의 권능을 입고 다스리게 되므로, 성령에 이끌리어 사역하기 때문이다.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이란?
태초 전부터 하나님께 속한 자들을 말씀한다.
첫 열매들은 여호와의 사명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한 선지자 사도들이다.
즉 예수가 여호와의 권능을 입고 사역한 후 첫 열매가 된 것처럼, 선지자 사도들도 여호와의 권능을 입고 사역한 후 첫 열매들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첫 열매들은 사람들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라 하였다.
첫 열매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온 땅에 보내심을 입었기에, 세상 죄에 대하여 긍휼히 여김을 받는 자들이다.(롬 9:15~16)

로마서 9장
15.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16.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첫 열매들은 "첫째 부활에 참여한 복 있는 거룩한 자들"이다.(계 20:6)
그러므로 첫 열매들은 죽음과 함께 하늘에 올라가, 새 예루살렘이 되어 땅으로 내려오는 영광스러운 자들이다.(계 11:12, 계 21:2)
첫째 부활이란, 별도의 부활이 없다는 말씀이다.
첫 열매들은 세상을 심판하는 권세를 받은 자들이기 때문이다.(요 5:27, 마 19:28, 계 20:4)
마지막 첫 열매는 두 증인이 될 것이다.(계 11:3~11)
그리고 첫 열매들의 숫자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된다.(계 14:1)

2023. 5. 27. 솨케드(שקד)

2023-05-19

396 불로 연단한 믿음(벧전 1:7, 계 3:18)

베드로전서 1장
7.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요한계시록 3장
18.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왜, 사람들은 세상에서 살면서 연단을 받아야 하는 것일까?
연단을 받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일까?
그렇다.
사람들은 본래 천사들이었기 때문에, 사람으로 태어난 후에는 연단이 필요한 것이다.

사람은 육이므로, 연단을 통해서 온전해진다.
육신의 연단을 받지 않으면, 육신의 소욕으로 인하여 사탄의 유혹에 넘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연단이란, 금을 만들기 위해 쇠붙이를 두들기고 불순물을 빼어 내듯이, 우리들의 죄를 씻어내기 위해 깨끗하게 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죄를 씻기 위해서는 육신의 소욕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뜻 안에서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육신을 입은 것은, 태초 전 죄로 인하여 하늘에서 쫓겨난 타락 천사들이기 때문이다.
하늘에서 쫓겨난 타락 천사들은 사람으로 태어나 육신의 죄를 회개하고 구원받는 것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그의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셨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선지자들과 사도들도 육신을 입고 태어났다.(계 1:20)
예수 그리스도 역시 육신을 입고 마리아의 몸에서 태어났다.(롬 8:3)
이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고난의 연단을 받으신 것이다.
여호와의 사자들은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육신의 연단으로 구원의 본을 보이신 것이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불로써 연단한 금보다, 더 큰 연단을 받으셨다.
예수께서는 구세주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십자가의 연단을, 선지자와 사도들도 하늘나라를 증언하기 위해 고난의 연단을 받으셨다.


성경에, 하늘의 천사들이 땅에 내려와 세상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은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창 6:1~4)

창세기 6장
1.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4. 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


당시, 사탄의 유혹이 얼마나 컸으면 하늘나라에 있던 천사들이 세상에 내려왔을까?
사탄은 하늘에서 쫓겨난 후로부터 세상에 내려와 공중 권세를 잡고 있었다.(엡 2:2~3)

당시 땅에는 천사와 유사한 네피림이 있었을 때에, 세상 딸들에게도 타락 천사성이 내재되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하늘에서 쫓겨난 타락 천사들은 육신으로 태어나, 아름다운 모습으로 하늘에 있는 천사들을 유혹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태초에는 딸들에게도 천사의 능력과 아름다움이 내재되어 있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월의 흐름을 타고 천사성은 점점 육으로 진화되었을 것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천사들이 천국에서 내려와
지상에서 살아가기 시작했다.
물론 그들은 영질이라
그들의 모습은 화석의 흔적으로 남지 않았으며
그들이 있었다는 아무런 증거도 새겨지지 않았다.
 
그들은 각종 공룡들의 몸에 들어가
짐승이 되어 보기도 했으며
땅에 뿌리를 박고 햇볕을 먹는
식물이 되어 자라나기도 했다.
그렇게 천사들이 들어간 공룡들은
죽지도 않은 채 계속하여 진화해 갔으며
시간이 흐르자 천사들은 실제로 자신의 능력들이
눈에 띄게 진화해 감을 느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천사들의 진화된 모습은 조금씩 변화해 갔다.


태초 당시에는 세상 딸들에게도 천사와 같은 아름다움이 내재되어 있었기에, 하늘의 천사들도 땅에서 태어난 딸들의 아름다움에 유혹된 것이다.

사탄은 그가 가진 모든 간계로 천사들과 세상 사람들을 유혹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모든 사람들은 육신의 연단을 통해 천사의 본성을 되찾게 하신 것이다.
사람들은 죄에서 구원받으면 다시 천사로 돌아가기 때문이다.(마 22:30)

사람들은 육신의 연단을 통해, 죄를 깨닫게 되고, 자신의 본성을 돌아보게 된다.
그러므로 육신의 연단은 하나님을 바라보게 만들고, 영생하는 하늘나라를 사모하게 만드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육신을 입힌 것은 죄 때문이었는데, 하늘의 천사들이 세상 딸들의 아름다움에 유혹되어 육신이 되었으니 오죽할까?
세상을 장악한 사탄은 하늘의 천사들만 유혹하는 것이 아니라, 육신을 입은 세상 사람들을 더욱 유혹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육신의 연단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성경에 자세한 기록이 없기에 알 수는 없지만, 죄 없는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선지자, 사도로 보내심을 받은 여호와의 사자들이 있는가 하면,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은 타락 천사의 무리들이 있다. 세상 사람들 대부분이 이에 속할 것이다.

그런데 세상에 내려온 천사들, 곧 세상 딸들에게 장가든 천사들도 있었으니, 이 천사들은 아마도 하나님에 대한 충성심이 조금 부족한 천사들이 아니었을까 여겨진다.
타락 천사들에게는 자유 의지를 주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온전하지 못한 천사들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갔을 것이다.

말씀을 정리하면,
태초 전 하늘에는 천사들뿐이었다.
천사들 중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대적한 사탄이 있었고, 사탄을 따르던 타락 천사들이 있었다.
그러한 반면에, 하나님의 말씀에 충성한 천사들도 있었다.
예수가 가장 충성스러웠을 것이고, 다음은 선지자 사도들이었을 것이다.(히 1:5, 계 1:20)

그러나 그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은 중간 정도의 천사들도 있었을 것이다.
이들에게는 자유 의지가 있었기에, 세상에 내려와 땅에 사는 딸들을 아내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세상 모든 사람들 중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구원받는 자들이 있고, 거역하는 자들이 있다. 심지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도 있다.
이처럼 태초 전, 각자의 천사성의 따라 되어가는 것이 아닐까 싶다.

세상에서 육신으로 받는 연단은, 더욱더 천사의 본성을 되찾기 위한 연단이 될 것이다.
연단이 크면 클수록, 금보다 더 귀한 천사가 되어 영생하는 하늘나라로 돌아갈 것이다.

곤고한 날을 주신 것은, 기도를 통해 하늘나라를 더욱 사모하게 만들기 위함일 것이다.
연단은 고통스러운 것이다.
그러나 그 열매는 세세토록 빛날 것이다.

2023. 5. 19. 솨케드(שקד)

2023-02-27

349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계 3:14~22)


요한계시록 3장
14.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이르시되
15.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16.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18.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19.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20.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22.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본문말씀은 여호와(יהוה)의 우편에서 다스리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권능 안에서 하시는 말씀, 곧 하나님의 참된 증인의 말씀이다.

당시 라오디게아 교회가 있던 곳은, 부자들이 많이 살던 곳이라서 풍요로운 삶을 누리며 살다 간 도시로 보인다.
육신의 풍요로움은 더 바랄 것이 없는 삶이므로, 영적으로는 퇴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므로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말씀하시길,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니,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이 때로는 얼음장같이 차가워야 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다.

1) 여호와 하나님은 공의(公義)의 하나님이시다.
공의(公義)란?
공평(公平)과 정의(正義)가 합쳐진 말씀으로, 선악의 제재를 공평하고 의롭게 하는, 하나님의 적극적인 품성을 말씀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의 잘못된 행위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차가운 공의가 필요한 것이다.
하나님의 차가운 공의는, 그 어떤 날 선 칼날보다도 더 예리하여 사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신다.(히 4:12)

히브리서 4장
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공의가 없으면 질서가 문란해지고 뒤죽박죽 혼란스러워진다. 그러므로 공의는 아름다운 질서와 화평을 가져다준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이와 같은 공의만 살아있다면, 냉랭하여 따뜻한 온기가 필요할 것이다.


2) 하나님은 공의를 가지신 동시에, 따뜻한 사랑을 가지신 분이시다. 하나님은 한없는 사랑으로 그의 백성들을 품으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서 차갑든지, 뜨겁든지 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은, 얼어붙은 얼음덩이를 녹이는 봄날의 햇살과 같으시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으신다.(벧전 4:8)

베드로전서 4장
8.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차갑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은 물은, 입에서 토하여 버리듯이,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은 미지근한 삶을 살아가는 자들을 버리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우리들의 생리도 그러하다. 물을 마셔도 미지근한 물을 마시면, 맛도 없고 울렁거려 토하기 좋은 상태이다.
그러나 차든지 뜨겁든지 하는 물은, 물맛도 좋고 기분도 상쾌하게 만든다.
이처럼 우리의 삶도 차가운 공의가 살아있는 바탕에서, 따뜻한 사랑이 흘러넘쳐야 살맛 나는 세상이 되는 것이다.
하늘나라는, 사랑 안에 공의가 내재된 나라이기 때문이다.

라오디게아 교회 사자는, 자신이 부자이고 풍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말씀하신다.

육신을 입은 사람이 영적으로 깨어 있지 못하면, 벌거벗은 수치를 깨닫지 못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즉, 자신이 영적으로 죽게 되어 있어도 그 모습을 볼 수 없다는 말씀이다.
영적으로 죽어있는 상태는, 대부분 육신이 편하고 물질이 풍요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러므로 불쌍하고 가련한 자신의 실상을 볼 수 있도록, 눈에 안약을 발라서라도 볼 수 있게 하라는 말씀이다.
이는 불로 연단한 순금처럼 자신을 정결하게 연단하고, 늘 깨어있는 삶으로 하늘나라의 부요함을 채우라는 말씀이다.
이러한 삶이 흰옷을 입은 삶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가 사랑하시는 자들을 징계하시고 책망하신다.
그러므로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열심을 내어 회개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성령으로 그의 사자들에게 찾아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겠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의지하고 마음의 문을 열면,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함께 더불어 살아갈 것이라는 말씀이다.

누구든지 성령으로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깨어있는 삶을 살아갈 때, 그 삶은 밝은 눈과 흰옷으로 단장한 모습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삶은, 금으로 연단한 풍요로써 하늘나라를 이루어가는 삶이 될 것이다.

우리들은 육신을 입고 잠시 살다가, 하늘나라로 돌아가게 된다.
짧은 인생의 여정을 살아가는 동안, 차든지 뜨겁든지 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이루어가야 할 것이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듣을지어다."

2023. 2. 27. 솨케드(שקד)

653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마 16:23)

마태복음 16장 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하나님의 일과 사람의 일은 어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