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kydoor528.tistory.com/google1a1578c6e71e8d22.html 샤케드(שקד): 하나님의 섭리

샤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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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995 하나님과 인간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먼 관계처럼 여겨진다.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인간은 땅에 사는 티끌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은 본래부터 하나님과 먼 관계가 아니었다. 인간의 실체는 천사였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친구처럼 만나주시는 이유는 아브라함도 창세 전에는 그의 아들이었기 때문이다.(창 18:1~8, 약 2:23, 욥 38:4~7)


창세기 18장
1. 여호와께서 마므레의 상수리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날이 뜨거울 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아 있다가
2.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서 있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 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
3. 이르되 내 주여 내가 주께 은혜를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종을 떠나 지나가지 마시옵고
4. 물을 조금 가져오게 하사 당신들의 발을 씻으시고 나무 아래에서 쉬소서
5. 내가 떡을 조금 가져오리니 당신들의 마음을 상쾌하게 하신 후에 지나가소서 당신들이 종에게 오셨음이니이다 그들이 이르되 네 말대로 그리하라
6. 아브라함이 급히 장막으로 가서 사라에게 이르되 속히 고운 가루 세 스아를 가져다가 반죽하여 떡을 만들라 하고
7. 아브라함이 또 가축 떼 있는 곳으로 달려가서 기름지고 좋은 송아지를 잡아 하인에게 주니 그가 급히 요리한지라
8. 아브라함이 엉긴 젖과 우유와 하인이 요리한 송아지를 가져다가 그들 앞에 차려 놓고 나무 아래에 모셔 서매 그들이 먹으니라


야고보서 2장
23. 이에 성경에 이른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이루어졌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천사들은 뭇별 같은 신들이다.
성경은 천사들을 하나님의 아들들, 신들이라 하였고, 새벽 별들이라 하였다.
그러나 천사의 무리들 중 삼분의 일이 하나님의 품을 떠나 사탄의 미혹에 넘어갔다.
하나님은 사탄의 미혹에 빠진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거룩한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셨다.
다윗은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태어나, 여호와(יהוה) 하나님 앞에서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한다.(시 144:3~4)


시편 144편
3. 여호와여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알아주시며 인생이 무엇이기에 그를 생각하시나이까
4. 사람은 헛것 같고 그의 날은 지나가는 그림자 같으니이다


이 같은 말씀을 이해하려면, 허상을 입고 살아가는 인간의 실상을 알아야 한다.
인간의 실상은 천사였기 때문이다.
완전하던 천사가 죄 때문에 티끌 같은 육신의 허상을 입은 것이다.
그러므로 실상과 허상의 비밀을 모르면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알지 못한다.


하나님은 그의 품을 떠난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천사의 생기를 사람의 육체에 불어넣으셨다.
그러므로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창 2:7~8,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타락 천사가 생령이 된 것은, 본질이 타락한 죄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람을 본질상 진노의 자녀라 말씀한다.(엡 2:2~3)
타락 천사들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가, 사탄과 함께 지구를 제2의 천국으로 만들려고 한다.(에녹 3서)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왜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못하시는 겁니까.
우리가 정말 당신의 자리에 오르는 게 두려우신 겁니까. 아니면 슬프신 겁니까.
-중략-
다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그렇다. 그것이 너희들에게 내려지는 형벌이니라.
천사의 능력 중에서 허락된 것이라곤 약간의 지식과 지혜뿐, 나머지는 짐승과 똑같이 될 것이니라.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그러자 사탄이 반박하여 소리쳤다.
우리에겐 분명히 천사성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당신께서 아무리 봉인을 한다 해도 끝없는 윤회의 고리를 걷는 동안 우리는 반드시 그 봉인을 깨트릴 것입니다.
그리고 짐승의 몸으로 다시 천사가 되어 그 몸에 내재된 진화의 힘으로 당신을 능가하는 신이 되겠습니다.
우리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신이 그 방법을 막아 놨다 하여도 나 자신은 반드시 그 길을 헤쳐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제2의 천국으로 만들어 봉인을 풀고 신이 된 자들과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먼 훗날 당신이 직접 지구에 태어나 우리에게 다시 천사가 될 기회를 주신다 한들, 당신이 구원한 영혼의 숫자보다 나의 뒤를 따라 스스로 봉인을 풀 자가 더욱더 많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생들에게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다."라고 깨우쳐 주었으나, 죄 때문에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시 82:6~7)


시편 82편
6.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7. 너희는 범인같이 죽으며 방백의 하나같이 엎더지리로다


하나님이 티끌 같은 인생들을 찾아오시는 것은, 인생들은 그의 본체에서 태어난 존귀한 생명체이기 때문이다.
한 사람 한 사람마다 독특하고 특별하게 지음 받은, 그 누구와도 같은 수 없는 하나뿐인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의 생명체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신다.
그러나 무지한 인간들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가 우상을 섬겼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뿌리쳤다.
수많은 선지자와 사도들을 보냈어도 거역하였고, 예수 그리스도를 보냈어도 십자가에 못 박았다.
오늘날, 지극히 작은 자 하나를 보내어 하늘나라의 비밀을 증언하게 하였지만, 그마저도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하나님의 나라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여, 세상을 제2의 천국을 만들려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는 아버지와 자식의 관계이다. 어느 아버지가 자식이 죽어가는 것을 기뻐하겠는가?
그러나 타락 천사들은 아버지의 사랑보다, 저들의 세상을 더 꿈꾸고 있는 것이다.


2025. 7. 30. 솨케드(שקד)

2025-07-29

994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의 섭리(攝理)란 무엇인가?
하나님의 섭리(攝理)란, 하나님이 모든 만물을 다스리고 주관하신다는 뜻이다.
인생들의 삶을 주관하시고, 그의 뜻대로 심판하시며 구원하시는 것을 말씀한다.


혹자는 하나님의 섭리를, 그릇되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세상은 천지창조의 비밀을 모르므로 그릇된 생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만물을 주관하시므로 구원받을 영혼도 미리 정해져 있고, 구원받지 못한 영혼도 이미 정해져 있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생각은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다.
왜냐하면, 세상에는 예전 된 사람이 있는 반면에 예정되지 않은 사람들도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시길 원하신다.
그러나 세상에는 예정된 무리가 있고, 예정되지 않은 무리들도 있다.
예정된 무리는,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보내심을 받은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이고, 예정되지 않은 무리들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자들이므로, 각자의 자유의지를 지니고 살아간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구원받을 수도 있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구원받지 못할 수도 있다.
이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혀보련다.


첫째,
예정된 자들은 이러하다.
예정된 자들은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이며,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보내심을 받은 거룩한 천사들, 곧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이다.(히 9:5)
예정된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선지자, 사도들이며, 세상 사람들처럼 자유의지를 지니고 살아갈 수도 있다.
그러나 예정된 자들은 성령의 권능에 이끌려 살아간다.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봄으로써, 보고 아는 것을 세상에 증언한다.(요 3:11)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할라도 하나님의 손에 이끌려 사역할 수밖에 없는 자들이다..
요나 선지자가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였지만, 니느웨로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외친 것과 같고, 그리스도인들을 죽이려고 혈기를 부리던 사도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후 회심한 것과 같다.
그리고 예수께서도 십자가 앞에서 그 잔을 되돌리고 싶었지만, 안 된다는 것을 알았기에 순종한 것과 같다.


둘째,
예정되지 않은 자들은 이러하다.
예정되지 않은 자들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천국에 있을 때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왜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못하시는 겁니까.
우리가 정말 당신의 자리에 오르는 게 두려우신 겁니까. 아니면 슬프신 겁니까.
-중략-
다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그렇다. 그것이 너희들에게 내려지는 형벌이니라.
천사의 능력 중에서 허락된 것이라곤 약간의 지식과 지혜뿐, 나머지는 짐승과 똑같이 될 것이니라.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그러자 사탄이 반박하여 소리쳤다.
우리에겐 분명히 천사성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당신께서 아무리 봉인을 한다 해도 끝없는 윤회의 고리를 걷는 동안 우리는 반드시 그 봉인을 깨트릴 것입니다.
그리고 짐승의 몸으로 다시 천사가 되어 그 몸에 내재된 진화의 힘으로 당신을 능가하는 신이 되겠습니다.
우리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신이 그 방법을 막아 놨다 하여도 나 자신은 반드시 그 길을 헤쳐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제2의 천국으로 만들어 봉인을 풀고 신이 된 자들과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먼 훗날 당신이 직접 지구에 태어나 우리에게 다시 천사가 될 기회를 주신다 한들, 당신이 구원한 영혼의 숫자보다 나의 뒤를 따라 스스로 봉인을 풀 자가 더욱더 많을 것입니다.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은 죄 때문에 선지자와 사도들의 증언을 믿고 구원받게 하였다.
선지자와 사도들 중에서도 [구세주]로 보내심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게 하였다.
그러므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하나님이 보내신 그의 사자들의 증언을 믿을 수도 있고, 거역할 수도 있다.
이를 두고, 구원론이라 칭한다.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예정론과 구원론은 모두가 적용되는 이론이다.
어느 한 이론만 맞고 틀리는 것이 아니라, 예정론은 예정된 자들에게 적용되고, 구원론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에게 적용되기 때문이다.


말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인생들 중에는 하나님의 손에 이끌려 살아가는 무리가 있고, 하나님의 품을 벗어난 무리들도 있다.
하나님의 손에 이끌려 살아가는 자들은 적은 무리들, 곧 거룩한 천사들이고, 하나님의 품을 벗어난 자들은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들, 곧 타락 천사들이다.
거룩한 천사들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보내심을 받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다.(에녹 3서, 롬 8:3, 계 1:20)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요한계시록 1장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그러나 타락 천사들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나는 사탄의 종들이었다.(창 2:7~8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사람들은 누구나 세상에 태어나면 자유의지가 주어진다.
자유의지 안에서 성령의 권능에 이끌려 살아가는 무리가 있는 반면에, 사탄의 미혹에 이끌려 살아가는 큰 무리들도 있다. 큰 무리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구원에 이를 수도 있고, 거역할 수도 있다.
하나님은 사탄의 미혹에 이끌려 살아가는 큰 무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적은 무리들을 세상에 보내셨다.
적은 무리들은 선지자와 사도들이며, 자유의지 안에서 성령의 인도함을 받으며 살아가는 예정된 자들이다.
하나님은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사랑과 공의로 다스리신다. 이를 두고 하나님의 섭리라 말씀한다.


2025. 7. 29. 솨케드(שקד)

1,004 내 교훈은 비처럼 내리고 내 말은 이슬처럼 맺히나니(신 32:1~2)

  신명기 32장 1. 하늘이여 귀를 기울이라 내가 말하리라 땅은 내 입의 말을 들을지어다 2. 내 교훈은 비처럼 내리고 내 말은 이슬처럼 맺히나니 연한 풀 위의 가는 비 같고 채소 위의 단비 같도다 우리네 인생들은 땅에 심기워 놓은 채소와 같다.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