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kydoor528.tistory.com/google1a1578c6e71e8d22.html 샤케드(שקד): 마태복음

샤케드(שקד)

레이블이 마태복음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마태복음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25-07-04

969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으는 그물과 같으니(마 13:47~50)

 

마태복음 13장
47.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48. 그물에 가득하매 물 가로 끌어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리느니라
49.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 내어
50.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리라


예수께서는 천국의 비유를 다양하게 설명하였다.
천국은 실상이지만, 세상은 허상이다.
그러므로 허상 속에서 살아나는 세상 사람들에게 천국의 실상을 깨우치기 위해, 세상의 삶으로 비유하였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이 천국의 비유를 믿지 않으려 하는 것은,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하기 때문이다.(마 13:13~15)


마태복음 13장
13. 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비유로 말하는 것은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14. 이사야의 예언이 그들에게 이루어졌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15.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천국을 알게 되면 기뻐하여야 할 것인데, 저들에게는 죄가 밝혀질까 봐 두려워한다는 것이다.
저들은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하기 때문이다.(요 3:19)
당시 모세의 자리에 앉은 의인들, 곧 서기관들과 바리새인은 천국의 비유를 들어도 알지 못하였다.(마 13:17)


마태복음 13장
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가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


마태오의 복음서 13장(공동번역개정판)
17. 나는 분명히 말한다. 많은 예언자들과 의인들이 너희가 지금 보는 것을 보려고 했으나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지금 듣는 것을 들으려고 했으나 듣지 못하였다."


예수께서는 천국의 비유를, 다음과 같이 말씀하였다.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리는 사람과 같으며, 자기 밭에 겨자씨를 뿌리는 것과 같다고 비유하였다.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아서,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였다.
이처럼 천국은 그물로 물고기를 잡아서 좋은 것은 거두고, 못된 것은 버리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리고 좋은 것과 못된 것을 분별하는 자들은 하늘나라의 천사들이다.
천사들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포함한 선지자와 사도들이다.
예수 그리스도와 선지자, 사도들은 새벽별 천사들이었는데, 여호와(יהוה)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인자로 태어나셨기 때문이다.
인자로 태어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각자 맡은 사명을 다 이룬 후 본향으로 돌아갔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죄 없는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인자로 태어났으므로, 세상을 심판하는 권세를 받은 자들이다.
다시 말해,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받은 자들이다.(요 5:27, 마 19:28, 계 20:4)


요한복음 5장
27. 또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


마태복음 19장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요한계시록 20장
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세상에서 사역할 때에,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였다.
다시 말해, 병든 자를 고치고 죽은 자를 살릴 때에도 하나님의 능력을 입고 사역하였다.
이처럼 세상을 심판할 때에도 하나님의 권능을 입고 심판할 것이다.
그러므로 좋은 물고기와 못된 물고기를 분별할 때에도, 성령의 권능으로 분별할 것이다.


예수께서는 천국의 비유를 제자들에게 가르치셨다.
천국의 비유는 상상만 해보아도 이해가 될 것이다.
어부가 친 그물망에 큰 고래가 걸려들면, 어부의 마음은 얼마나 기쁠까?
춤을 추며 주변 사람들을 모으고 잔치를 베풀 것이다.
한마디로 대박 난 횡재이다.
이처럼 하늘나라에 들어갈 종들이 큰 물고기와 같은 열매를 간직하고 있다면, 큰 잔치를 베푸실 것이다.
마치 집 나간 탕자가 돌아온 기쁨과 같을 것이다.(눅 15:11~32)


그러나 그물에 걸려든 물고기가 너무 작아서 쓰이지 못한다면 바깥에 내버려질 것이다.
이처럼 알곡은 창고에 들이고, 쭉정이는 불에 태우는 것과 같다.
예수께서는 천국의 비유를 다양하게 묘사하였다.
우리들은 천하보다 존귀한 존재이다
그러므로 바깥 어두운데 버려져 슬피 울며 이를 갈 것이 아니라, 영생하는 천국으로 들어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2025. 7. 4. 솨케드(שקד)

2025-06-29

964 마음에서 나오는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마 15:17~20)

 

마태복음 15장
17.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은 배로 들어가서 뒤로 내버려지는 줄 알지 못하느냐
18.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19.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20.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


본문 말씀의 요지는, 사람의 마음에서 더러운 생각들이 나온다는 것이다.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물은 배설물이 되지만, 사람의 마음속에서 나오는 생각들은 악하기 때문이다.


톨스토이의 격언 중에 이러한 말이 있다.
생각을 조심하라, 말이 된다.
말을 조심하라, 행동이 된다.
행동을 조심하라, 습관이 된다.
습관을 조심하라, 성격이 된다.
성격을 조심하라, 인격이 된다.


톨스토이는 기독교인이었다.
그는 성경말씀 속에서 이 같은 명언을 찾아낸 것이다.
성경말씀 중 [잠언]에는 이와 같은 말씀들이 많다.(잠 13:1~3, 18:20~21)


잠언 13장
1.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의 훈계를 들으나 거만한 자는 꾸지람을 즐겨 듣지 아니하느니라
2. 사람은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을 누리거니와 마음이 궤사한 자는 강포를 당하느니라
3. 입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생명을 보전하나 입술을 크게 벌리는 자에게는 멸망이 오느니라


잠언 18장
20.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말미암아 배부르게 되나니 곧 그의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말미암아 만족하게 되느니라
21.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


예수께서는 사람의 마음이 악하다는 것을 알고 계셨다.

그러므로 사람의 마음에서 더러운 생각들이 나온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사람의 마음을 지배하는 생각은 어디에서 왔을까?
사람의 마음을 지배하는 생각은 영혼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았는데, 왜 하나님처럼 거룩하지 못하고 더러운 생각들이 가득한 것일까?
사람의 외형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았지만, 사람의 영혼은 타락 천사의 생기로 지음 받았기 때문이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거룩한 천사들(새벽 별들)과 함께 에덴동산의 기초를 놓으시고, 거기서 사람들을 지으셨다.(욥 38:4~7, 창 1:26~2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창세기 1장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사람들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지음 받은, 살아있는 생령(혼)이다.(창 2:7~8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성경은 육으로 난 자들을 두고, 본질상 진노의 자녀라 말씀한다.(엡 2:2~3)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본질상 진노의 자녀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거룩한 천사들을 예언자로 보내셨다.(에녹 3서, 롬 8:3)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거룩한 천사들은 성령으로 난 빛의 아들들이다.
여호와
(יהוה)께서는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거룩한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셨다.
그리고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향하여, 악한 생각을 버리라고 말씀하셨다.

예수께서는 육으로 난 자들의 마음을 다음과 같이 증언하였다. "악한 생각과 살인, 간음과 음란, 도둑질과 거짓 증언, 비방하는 마음"이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이 죄에서 구원받아, 거룩한 천사로 돌아오기를 바라고 계신다
그러므로 거룩한 천사가 되려면, 매사에 거짓을 버리고 올바른 행실과 착한 성품으로 온전한 믿음이 있어야 할 것이다.
특히, 우상을 버리고 거룩한 천사의 모습으로 변화되어야 할 것이다.(벧 1:16, 마 22:29~30)


베드로전서 1장
16.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마태복음 22장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2025. 6. 29. 솨케드(שקד)

2025-06-24

959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마 26:69~75)

마태복음 26장
69. 베드로가 바깥뜰에 앉았더니 한 여종이 나아와 이르되 너도 갈릴리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70. 베드로가 모든 사람 앞에서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겠노라 하며
71. 앞문까지 나아가니 다른 여종이 그를 보고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되 이 사람은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매
72. 베드로가 맹세하고 또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73. 조금 후에 곁에 섰던 사람들이 나아와 베드로에게 이르되 너도 진실로 그 도당이라 네 말소리가 너를 표명한다 하거늘
74. 그가 저주하며 맹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곧 닭이 울더라
75.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시던, 새벽의 일이다.
베드로가 죽음의 공포 앞에서 예수를 세 번이나 부인하는 모습을 보노라면, 예전의 베드로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그러나 베드로의 믿음이 견고하던 때에는, 다음과 같은 모습이었다.(요 13:36~38)


요한복음 13장
36. 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으나 후에는 따라오리라
37.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내가 지금은 어찌하여 따라갈 수 없나이까 주를 위하여 내 목숨을 버리겠나이다
38.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가 나를 위하여 네 목숨을 버리겠느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성경을 읽다 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구절들이 간혹 보일 것이다.
왜냐면, 베드로가 죽음을 무릅쓰고 예수를 따르겠다고 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 같은 연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베드로는 예수의 제자들 중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제자였다. 그러므로 다른 제자들이 볼 수 없는 여호와(יהוה)의 권능도 일찍이 체험하였다.(막 9:2~8)


마가복음 9장
2.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그들 앞에서 변형 되사
3. 그 옷이 광채가 나며 세상에서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매우 희어졌더라
4. 이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에게 나타나 예수와 더불어 말하거늘
5. 베드로가 예수께 고하되 랍비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니
6. 이는 그들이 몹시 무서워하므로 그가 무슨 말을 할지 알지 못함이더라
7. 마침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8. 문득 둘러보니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고 오직 예수와 자기들뿐이었더라


베드로는 예수와 모세, 엘리야가 천사의 모습으로 변화하는 기적을 보았고, 여호와(יהוה)께서 말씀하시는 음성도 들었다.
그러므로 천국이 있다는 것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이 같은 영적 체험이 있었기에, "주여, 내가 주를 위하여 내 목숨을 버리겠나이다."라고 맹세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시던 날 새벽, 제자들의 심적 상태는 많이 달랐다.
그토록 능력 있던 예수가 군중들 앞에서 끌려가는가 하면, 십자가에 못 박힐 것을 생각하노라면 심적 변화가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
예수께서는 성령 안에서 제자들의 심적상태를 이미 알고 계셨던 것이다.
그러므로 베드로에게,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라고 
말씀하셨던 것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성령에 권능에 붙들리면 담대한 능력이 나타난다.
그러나 성령의 권능에서 놓임 받으면 연약한 육신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베드로가 
성령의 권능에 붙들려 있을 동안에는, 죽음을 눈앞에 두고도 평안히 잠들 수 있었다.(행 12:1~7)


사도행전 12장
1. 그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2.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3.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 기간이라
4. 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인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내고자 하더라
5.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6. 헤롯이 잡아 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인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수꾼들이 문 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7. 홀연히 주의 사자가 나타나매 옥중에 광채가 빛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이르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이처럼 아침이 되면 목 베임을 당할 베드로가 근심걱정 없이 잠들 수 있었던 것은, 성령의 권능에 붙들려 있었기 때문이다.


예수께도 
성령의 권능에 붙들려 있을 동안에는, 그 누구도 예수를 헤칠 수가 없었다.
그러나 
성령의 권능에서 놓임 받으니, 다음과 같이 울부짖으셨다.(마 27:45~46, 요 7:39)


마태복음 27장
45. 제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되더니
46. 제 구 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요한복음 7장
39.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말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도 성령의 권능에 이끌림 받을 때에는 하나님의 품 안에서 담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성령의 권능에서 놓임 받으면, 일시적인 충동과 공포 속에서 육신의 소욕을 벗어날 수 없었다.
그러므로 베도로가 그러한 상황에서 예수를 세 번 부인하였다 하여, 불의한 자로 단정할 수 없는 것이다.
베드로는 일시적인 공포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내뱉은 말 한마디 때문에, 심히 통곡하며 울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상황이 다시 찾아온다면, 결단코 부인하지 않을 것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연약한 육신을 입었을지라도, 그들의 신앙은 아무도 빼앗을 수 없기 때문이다.


2025. 6. 24. 솨케드(שקד)

2025-06-13

948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마 7:9~10)

마태복음 7장
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10.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위 말씀의 핵심 내용은,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는 [마태복음] 7장 7절에서 8절 말씀의 의미를 이해시키기 위한, 비유의 말씀이다.
떡을 달라 하는 아들에게 돌을 준다는 것은 너무나 대조적인 말씀이다. 떡은 먹을 양식이 되지만, 돌은 양식으로서의 가치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생선을 달라 하는 아들에게 뱀을 주는 것은 그렇게 대조적이지 못하다. 뱀이 생선보다 징그러운 면은 있지만, 오히려 생선보다 더 좋은 보양식으로도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이 부분을 새롭게 인식하고 글을 쓴다.


예수께서는 이 비유의 말씀을 다음과 같이 증언하셨다.(마 7:11)


마태복음 7장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악한 자라 할지라도 자식에게 좋은 것을 줄 줄 아는데,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구하는 자에게는 더 좋은 것을 주신다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는 자에게는 생명이 되는 영의 양식을 주실지언정, 뱀(사탄, 마귀)의 미혹을 받도록 악령을 주시지 않는다는 말씀이다. 세상에는 사탄(마귀)의 미혹을 받으며 살아가는 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뱀을 사탄으로 비유하여,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대조시킨 말씀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의 평안과, 사탄(마귀)이 주는 미혹의 고통을 대조적으로 비유하신 말씀이다.
하나님을 찾고 구하는 자에게는 생명의 평안을 주신다.(요 14:27)


요한복음 14장
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그러나 사탄(마귀)에게 붙들린 자는 고통을 당한다.(막 9:17~18)


마가복음 9장
17. 무리 중의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말 못 하게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나이다
18. 귀신이 어디서든지 그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해지는지라 내가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달라 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


이처럼 악한 자라 할지라도 그의 자식에게는 맛있는 생선 요리를 해주듯이,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는 자에게는 미혹의 영을 주는 것이 아니라, 진리의 영을 주신다는 말씀이다.


떡과 돌이 완전히 대조되듯이, 하나님의 영과 사탄의 영은 완전히 대조된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말씀하신 생선과 뱀의 비유는, 먹을 것을 주시는 하나님의 양식과, 못 먹을 것을 주는 사탄의 미혹을 비유한 말씀이다.
이 말씀을 좀 더 압축하면, 악한 자라 할지라도 간절히 찾고 구하면 구원을 허락하신다는 말씀이다.


2025. 6. 13. 솨케드(שקד)

2025-06-05

940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 18:3~5)

마태복음 18장
3.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5.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예수께서는 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어린아이와 같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을까?
천국에는 거짓이 없는, 마음이 청결한 자라야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어린아이들은 세상의 때가 묻지 않아, 거짓을 모르는 순수함이 내재되어 있다.


옛말에 "바지 벗은 아이가 바른말한다."라는 속담이 있다.
어른들은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거짓말을 할 때가 많지만, 어린아이들은 속내를 속이지 않고 말한다.
이처럼 어린아이와 같은 심령이 아니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뜻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진리 앞에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이는 어린아이들과 같은 심령이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옳은 것은 옳다고 말하고, 그른 것은 그르다고 말한다.
그러나 거짓된 심령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옳은 것도 그르다고 말하며 살아갈 때가 많다.


오늘날 지구촌 교회의 모습들이 그러할 것이다.
다 같은 성경말씀을 믿고 살지만, 종파들마다 가르치는 교리는 다르다.
다양한 종파들 중에는 정통교회도 있고, 이단교회도 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정통교회가 모르는 진리를 이단교회가 알고 있고, 이단교회가 모르는 진리를 정통교회가 알고 있다.


예를 들어, 천사가 사람의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것은 진리이다. 이를 "영혼 선재설"이라 한다.
필자는 신학 이론을 배우지 않았기에 선재설을 몰랐으나, 최근에 어느 선교사님의 글을 읽고 알게 되었다.
필자가 영혼 선재설을 옳다고 주장하는 것은 성령 안에서 여호와(יהוה)의 형상과 천사들(Seraphim)의 형상을 보았기 때문이다.(사 6장)
그리고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한 분의 하나님이시다.
선지자와 사도들은 성령 안에서 한 분의 하나님을 보았기에, 한 분의 하나님을 세 분으로 인식하지 않는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그러므로 삼위일체 같은 교리를 신봉하지 않는다.


사탄은 마지막 때가 이르게 되면, 그의 지혜를 세상에 뿌려, 믿는 자들도 미혹할 것이다.
그러므로 정통교회가 모르는 비밀을 이단교회가 알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정통교회는, 이단 교회의 가르침이라는 이유로 진리의 말씀조차 배척하려 한다. 이는 자신들의 정통성을 앞세우기 위한 방어막을 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알고 보면, 이단교회든 정통교회든 그릇된 가르침이 없는 곳이 없고, 온전한 지도자가 있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선지자와 사도들이 없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 사역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마 25:14~30, 엡 2:2~3)


그릇된 것은 버리고 진리를 찾아야 할 때이다. 이단교회에서 가르친다는 이유로, 진리의 말씀조차 배척하는 것은 옳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릇된 심령으로 살아가게 되면, 바리새인들과 같은 삶이 될 것이다.


예수께서는,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는 것이 곧, 나를 영접하는 것이라 말씀하셨다.
이 말씀의 뜻은, 어린아이처럼 진리를 말하는 자를 영접하는 것이, 곧 예수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과 같다는 말씀이다.
어린아이들처럼 말하는 자는, 
성령으로 난 것이기 때문이다.(요 3:6)


요한복음 3장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세상 사람들 대부분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다.
그러므로 자라면서부터 타락하게 되고, 거짓을 배우게 된다.(창 2:7~8, 
에녹 3서, 엡 2:2~3)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에베소서 2장
2. 그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그러나 
성령으로 난 자는, 그 씨가 하나님께로부터 났기에, 거짓에 물들지 않는다.
하나님의 씨로 태어난 자들은 거짓을 증언하지 않기 때문이다.(요일 3:9)


요한일서 3장
9.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우리들은 죽는 날까지 진리와 거짓의 기로에 서서 싸워야 한다.
정치, 경제, 문화 모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거짓의 굴레를 벗어날 수는 없다.
정직한 심령을 간직한 자들은, 자신을 돌아보며 살아가지만, 거짓으로 무장한 자들은 위선을 버리지 못하고 살아갈 것이다.
그러므로 겸손보다는 고집과 아집으로 자신을 무장하려 한다.
이러한 정신을, 꼰대정신이라 말한다.


꼰대정신이라 할지라도 
성령의 권능으로 말하면, 하나님의 공의가 될 것이다.
그러나 본질이 타락한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공의가 나타날 수 없다.
사탄도 꼰대정신으로 하나님을 대적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사탄의 미혹에서 벗어나려면, 꼰대의 심령에서 어린아이와 같은 심령으로 변화되어야 할 것이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예수께서는 또 이같이 말씀하셨다.
(마 25:45~46)


마태복음 25장
45.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46. 저희는 영 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지극히 작은 자 하나란, 어린아이와 같은 심령으로 말하는, 
성령으로 난 자를 가리킨다.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고 아는 것을 증언하기 때문이다.(요 3:11)


2025. 6. 5. 솨케드(שקד)

2025-06-03

938 예수께서 제자를 부르사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마 10:1~8)

마태복음 10장
1.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2.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3.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4. 가나나인 시몬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5. 예수께서 이 열둘을 내보내시며 명하여 이르시되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6. 오히려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7.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
8.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예수의 제자들이 성령의 권능으로 귀신을 쫓고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는 능력을 받았다.
그러나 평소 때에는 성령의 권능을 행할 수 없었다.
이는 예수께서도 그러하셨다.(
요 7:39)


요한복음 7장
39.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이처럼 제자들도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았기에, 귀신을 쫓을 수 없을 때가 있었다.(마 17:14~18)


마태복음 17장
14. 그들이 무리에게 이르매 한 사람이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려 이르되
15. 주여 내 아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그가 간질로 심히 고생하여 자주 불에도 넘어지며 물에도 넘어지는지라
16. 내가 주의 제자들에게 데리고 왔으나 능히 고치지 못하더이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를 이리로 데려오라 하시니라
18. 이에 예수께서 꾸짖으시니 귀신이 나가고 아이가 그때부터 나으니라


위 말씀에서 볼 수 있듯이, 제자들도 귀신을 쫓는 능력이 있었으나, 이때는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았던 것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구세주]의 사명을 받은 예수에게는 시시때때로 성령을 부어주셨지만, 제자들에게는 필요에 따라 성령을 부어주신 것이다.
그러나 예수가 죽음에서 부활한 후에는, 제자들에게도 큰 능력을 부어주셨다.
그러므로 귀신을 쫓고 병든 자를 고치는 능력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 뜻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יהוה)께서 그의 뜻을 이루고자 하실 때 역사하였다.(
요 5:30)


요한복음 5장
30.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그리고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성령 안에서 간절히 구할 때에도 능력을 부어주셨다.

엘리야 선지자가 불병거와 불말을 타고 승천할 때에, 그의 제자 엘리사에게 
갑절의 능력을 부어주셨다.(왕하 2:1~11)


열왕기하 2장
1. 여호와께서 회오리바람으로 엘리야를 하늘로 올리고자 하실 때에 엘리야가 엘리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나가더니
2.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벧엘로 보내시느니라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는지라 이에 두 사람이 벧엘로 내려가니
3. 벧엘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에게로 나아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데려가실 줄을 아시나이까 하니 이르되 나도 또한 아노니 너희는 잠잠하라 하니라
4.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엘리사야 청하건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여리고로 보내시느니라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니라 그들이 여리고에 이르매
5.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에게 나아와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데려가실 줄을 아시나이까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나도 아노니 너희는 잠잠하라
6. 엘리야가 또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요단으로 보내시느니라 하니 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는지라 이에 두 사람이 가니라
7. 선지자의 제자 오십 명이 가서 멀리 서서 바라보매 그 두 사람이 요단 가에 서 있더니
8. 엘리야가 겉옷을 가지고 말아 물을 치매 물이 이리저리 갈라지고 두 사람이 마른땅 위로 건너더라
9.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10. 이르되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도다 그러나 나를 네게서 데려가시는 것을 네가 보면 그 일이 네게 이루어지려니와 그렇지 아니하면 이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고
11. 두 사람이 길을 가며 말하더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갈라놓고 엘리야가 회오리바람으로 하늘로 올라가더라


이처럼 예수께서도 여호와(יהוה)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실 때에, 그의 제자들에게 귀신을 쫓는 능력을 부어주신 것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그의 사자들에게, 이 같은 능력을 행할 수 있도록 권능을 부어주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말씀하셨다.


예수께서는 [구세주]의 사명을 받으셨기에 부활하신 후에도, 여호와(יהוה)의 우편에서 하나님의 영을 온 땅에 보내신다.(계 5:6)


요한계시록 5장
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말씀을 정리하면,
귀신을 쫓아내고 병든 자를 고치는 능력은, 사람들의 능력이 아니다. 
성령의 권능은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여호와(יהוה)의 능력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였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성령의 권능을 입은 것은, 거룩한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성령으로 난 자들이기 때문이다.(요 3:6)


요한복음 3장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오늘날 우리들은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는 것이 아니라, 달란트의 재능으로 사역한다.(마 25:14~46)
달란트의 재능으로 사역하는 자들은 육으로 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기 때문이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들이다.(
창 2:7~8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그러므로 육으로 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 성령의 권능을 행하면,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 된다.(마 7:22~23)


마태복음 7장
22.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성령으로 난 예수 그리스도와 제자들도 평소 때에는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날 지도자들은 아무 때나 성령 받으라고 설교할 때가 있다. 마치, 자신에게 
성령의 권능이 주어진 것처럼 사역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2025. 6. 3. 솨케드(שקד)

2025-06-02

937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마 12:43~45)

마태복음 12장
43.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쉴 곳을 얻지 못하고
44.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45.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마태복음서 12장(새번역)
43. "악한 귀신이 어떤 사람에게서 나왔을 때에, 그는 쉴 곳을 찾느라고 물 없는 곳을 헤맸으나 찾지 못하였다.
44. 그래서 그는 말하기를 '내가 나온 집으로 되돌아가겠다' 하고, 돌아와서 보니, 그 집은 비어 있고, 말끔히 치워져서 잘 정돈되어 있었다.  
45. 그래서 그는 가서, 자기보다 더 악한 딴 귀신 일곱을 데리고 와서, 그 집에 들어가 거기에 자리를 잡고 살았다. 그래서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비참하게 되었다. 이 악한 세대도 그렇게 될 것이다."


오늘날에도 귀신이 존재할까?
귀신은 분명히 있다. 다만, 예전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므로, 분별이 어려울 따름이다.
귀신은 종말이 올 때까지 세상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귀신이 사람들에게 붙어 다니는 이유는, 사람들의 영혼이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났기 때문이다.
인류의 시조 아담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다.(창 2:7~8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하나님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거룩한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셨다.(롬 8:3, 에녹 3서)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위의 말씀을 정리하면,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타락 천사의 영혼은 거룩한 천사가 되어 본향으로 돌아간다.(마 22:30)


마태복음 22장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여호와(יהוה)께서 그의 사자들을 육신으로 보내시는 것은, 그가 지으신 타락 천사들을 육신으로 바꾸어 놓으셨기 때문이다.
천사가 육신을 입으면, 천사의 권능을 행할 수 없는 연약한 사람이 된다.


그러나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거룩한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남으로 성령의 권능을 행할 때가 있고, 하나님을 만날 때가 있다.
모세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역사하니 홍해가 갈라졌고, 엘리야는 죽은 자를 살리었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거룩한 천사의 생기로 지음 받았기에,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능력을 행한 것이다.
하나님은 그의 뜻을 이루기 위해, 그의 사자들을 붙들어 쓰시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귀신도 그의 능력을 나타내기 위해, 사람의 육신을 붙들고 역사한다.
귀신이란, 사탄을 뜻한다.(사탄은 히브리어, 귀신은 헬라어이다.)
사탄은 하나님의 첫째 아들 사타나엘이었는데, 하나님처럼 높은 신이 되고자 하나님을 대적함으로 대천사장의 자리에서 쫓겨난 것이다.
사타나엘은 하늘에서 쫓겨날 때, 그를 따르던 천사들을 미혹하여 땅으로 내려왔다.
하나님은 땅으로 쫓겨난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선지자들을 보내셨고, 마지막에는 예수를 [구세주]로 보내어 맏아들이 되게 하셨다.(롬 8:29~30)


로마서 8장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더러운 귀신들이 왜, 사람들에게 들어갈까?
타락 천사들이 사람으로 태어나 구원받지 못하면, 본향에 돌아갈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갈 곳이 없으므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에게 들어가는 것이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에게 들어가되,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탄의 미혹에 깊이 빠져든 자들에게 들어간다.
그러므로 사탄도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여 사람들의 영혼을 미혹하는 것이다.(고후 11:13~15)


고린도후서 11장
13. 그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14.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15. 그러므로 사탄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대단한 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마지막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


오늘날 우리들의 삶에도, 사람들의 영혼을 미혹하는 수많은 것들을 볼 수 있다.
특히 삶과 직결된 금융자산을 미혹하는 것들이 그러할 것이다. 처음엔 돈이 아니었는데, 돈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비트코인(Bit coin)과 이더리움(Ethereum) 등이 그러할 것이다.
이러한 가상화폐가 점점 자리를 잡게 되면, 화폐와 같은 역할을 할 수도 있다.
마치, 화폐가 시작될 때에도 조개껍질이나 물물 교환으로 시작하던 것이, 돈으로 정착화된 것처럼, 가상화폐도 신용을 얻으면 돈의 자리로 장악할 것이다.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트코인(Bit coin)을 활성화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뉴욕증시도 긴장을 하고 있다
마귀는 사람의 육신을 붙들고, 인간 세상을 끊임없이 미혹한다. 돈뿐만 아니라 인간의 심령도 변질시키는, 미혹의 덫으로 역사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성령의 권능으로 사람들을 붙들고 능력을 일으키시듯, 사탄도 악령의 미혹으로 사람을 붙들고 능력을 일으키는 것이다. 곳곳에 신내림을 받았는다 소문은 이와 같은 현상들이다.
그러므로 세상은 성령과 악령이 뒤섞여 살아가는 곳이다. 이는 천상에서도 거룩한 천사들과 타락한 천사들이 싸우고 있기 때문이다.(계 12:7~9)


요한계시록 12장
7.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8.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9.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돈을 사랑하지 말라는 말씀은, 돈이 인간 세상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인지를 깨우치는 말씀이다.
앞으로의 세상은 어떻게 변천할까?
현란하게 움직이는 세상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사탄은 마지막 때가 되면, 최악의 발악을 할 것이다.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2025. 6. 2. 솨케드(שקד)

2025-05-28

932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 18:20)

마태복음 18장
2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밧줄도 외줄보다는, 겹줄이나 삼겹줄이 더 단단하다. 홀로 된 줄은 끊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모든 이치가 그러하듯이 사람도 단결하고 협력할 때에는, 더욱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그러면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은 반드시 두세 사람 이상이 모여야만 힘을 낼 수 있을까?
예를 들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을 양성하기 전후에도, 혼자였을 때가 많았다.
예수뿐만 아니라, 선지자와 사도들도 혼자서 사역할 때가 많았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므로, 하나님의 권능에 붙들려 사역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성령으로 난 자들은 하나님이 기름 부어주시는 성령의 힘으로 사역한다. 그러므로 사탄의 미혹에도 넘어가지 않는다. 두세 사람이 모이지 않아도 하나님의 권능에 붙들려 복음을 전파할 수가 있다. 그래도 평소에는 혼자서 사역하는 것보다, 두세 사람이 협력하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
한 가지 비밀은, 성령으로 난 자들도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깨우치기 전에는, 육으로 난 자들과 다를 바 없다.


육으로 난 자들은, 창세 전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타락 천사들이었다.
타락 천사들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다.
하나님은 
육으로 난 자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성령으로 난 자들을 세상에 보내셨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육으로 난 자들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고, 성령으로 난 자들은 거룩한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에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다.
그러므로 보고 아는 것을 세상에 증언한다.(
요 3:11)


육으로 난 자들은 [구세주]로 보내심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스의 이름으로 모였을 때, 함께 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으므로, 하나님을 만날 수 없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직 성경말씀을 믿고, 성령의 가르침 안에서 함께 자라나야 한다. 혼자서는 일어설 수 없는, 연약한 자이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두세 사람의 모인 곳이란?
육으로 난 자들은 육신의 재능으로 사역하기 때문에, 함께 모여서 협력하여야만 사탄의 유혹을 이길 수 있다는 말씀이다.
사탄은 우는 사자 같이 삼킬 자를 찾아다니므로, 혼자서는 믿음을 지킬 수 없기 때문이다.
육으로 난 자들은, 창세 전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이었다.
타락 천사들은 죄 때문에 땅으로 쫓겨났고, 땅에서 육신을 입고 태어날 때,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다.(창 2:7~8, 엡 2:2~3)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베소서 2장
2. 그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란?
창세 전부터 하나님의 품을 떠난, 사탄에게 속한 자들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 안에서 모이기를 힘쓰지 않으면, 사탄의 미혹에 또다시 넘어갈 수밖에 없는 자들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천상의 비밀을 보았다.(고후 12:1~4)
천상의 비밀을 알고 있으므로, 모이기를 힘쓰라고 말씀하는 것이다.(히 10:24~25)


히브리서 10장
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2025. 5. 28. 솨케드(שקד)

977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시 56:11)

  시편 56장 11.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이 구절은 다윗 왕이 증언한 말씀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다윗은 하나님을 만난 선지자이고, 하나님은 다윗이 가는 곳마다 늘 함께하셔서 지켜주셨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