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3장
9.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10.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든지라
11. 이에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장수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 원수의 생명을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으니
12.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이 말씀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손로몬 왕에게 하신 말씀이다.
솔로몬 왕은 무엇을 구하였기에 여호와(יהוה)께서는,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말씀하셨을까?
솔로몬이 구한 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었다. 오직 이스라엘 백성들의 재판을 감당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한 것뿐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 중에는 훌륭한 것을 구한 사자들도 많다. 그런데 왜, 솔로몬에게 이 같은 말씀을 하셨을까?
예수께서도 침례(세례) 요한에게 이 같은 말씀을 하셨다.(마 11:11)
마태복음 11장
11.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이와 같은 말씀을 하시는 이유는, 사람들은 각자가 지니고 태어난 개성과 성향이 특별하기 때문이다.
더 쉽게 설명하면,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하나님이 지으신 독특하고 특별한, 하나뿐인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로 지음 받은 존귀한 자들이다.
[구세주]의 사명을 받은 예수께서도 하나뿐이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로 지음 받았고, 모세와 엘리야 같은 사자들도 하나뿐인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로 지음 받았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형제들이 있었지만, 독생자(μονογενής)라고 번역하였고,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도, 형 이스마엘이 있었지만, 독자(μονογενής)라고 번역하였다.
엄격히 말하면, 독생자와 독자가 아닌, 하나뿐인 아들로 번역하여야 올바른 번역이 될 것이다.
그리고 세례 요한을 두고,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다."라고 말씀하였다.
이는 [구세주]의 길을 예비한 사람은, 세례 요한 하나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을 맡은 사자들 중에는, 세례 요한보다 더 큰 일을 한 사자들도 많다. 어찌 하나님의 권능을 입고 사역한 사자들 중에, 세례 요한보다 못한 사자들 뿐이겠는가?
하나님은 각자가 받은 사명을 성령으로 주시기 때문, "이와 같은 자가 없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천국에서는 지극히 작은 자라도 세례 요한보다 크다."라고 말씀하셨다.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새벽 별들)은 모두가 하나뿐인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로 지음 받았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외아들이 아닌, 하나뿐인 아들이다.(욥 38:4~7, 잠 8:22~31)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4.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솔로몬)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중략-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창세 전 여호와(יהוה)의 첫째 아들 사타나엘도 하나뿐인 아들이었다.(에녹 3서)
[에녹 3서]
7장 짐승의 지식.
-중략-
천국에 하나뿐인 대 천사장 사타나엘.
너는 내 명령을 어기고 천국 밖으로 나가
금지된 세계와 금단의 지식을 맛보았다.
나는 너를 용서치 않기에
너의 모든 것을 파멸로 돌이킬 수 있는
영원한 형벌을 내리노라.
너는 대 천사장의 지위에서 박탈되어
천국에서 쫓겨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죽게 될 것이다.
그러나 사타나엘은 하나님을 거역하게 됨으로 인하여 사탄이 되었고 사타나엘을 따르던 천사들은 타락 천사들이 되었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에덴동산을 새롭게 창설하셨다.
에덴동산에서 거룩한 천사들(새벽 별들)과 함께 아담을 지으신 것이다.(창 1:26~27, 창 2:7~8, 에녹 3서)
창세기 1장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거룩한 천사들을 세상에 보내어 육신을 입고 태어나게 하셨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거룩한 천사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고, 타락 천사들은 육으로 난 자들이다.(요 3:6)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하늘나라의 비밀을 못 본 자들에게, 이 같은 말씀을 하셨다.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요 3:11)
이 말씀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고 아는 것을 증언하는데, 육으로 난 니고데모는 이러한 비일을 받지 않으려 한다는 것이다.
육으로 난 자들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지음 받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므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말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여호와(יהוה)께서 지으신 천사들은 각각 독특하고 특별하게 지음 받은, 하나뿐인 존재들이다. 어느 누구도 똑같을 수 없는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로 태어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자가 없고, 모세와 엘리야 같은 선지자도 없다.
천사들 마다 각자의 개성과 성향을 알고 계시는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이 같은 말씀을 하신 것이다.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사자들의 특별함을 통해,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 깨달아야 할 교훈을 보여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선지자 사도들의 교훈을 본받아서, 죄의 본성을 버리고 구원받아야 하는 것이다.
죄를 회개하고 속히 하나님의 품 안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다.
사타나엘도 하나뿐인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로 지음 받았다. 그러므로 사타나엘과 같이 악한 자가 없는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 역시 하나뿐인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로 지음 받았기에 예수와 같은 자가 없는 것이다.
사탄은 하나뿐인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의 자유의지로 하나님을 대적하였지만, 예수는 하나뿐인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의 자유의지로 하나님께 순종하였다.
솔로몬 역시 그에게 주어진 하나뿐인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의 지혜로 여호와(יהוה)께 구하였으므로, 솔로몬과 같은 자가 일어날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의 사자들마다 독특하고 특별하게 지음 받은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의 성향을 말씀하고 계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솔로몬에게 있는 하나뿐인 특별한 성품을, 이 같이 말씀하셨던 것이다.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우리 각 사람들도 남들과 똑같을 수 없는, 독특하고 특별한 재능이 내재되어 있는 존귀한 자들이다. 이는 하나뿐인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로 지음 받았기 때문이다.
공평하게 지음 받은 그 존귀함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릴 때, 솔로몬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말씀하실 것이다.
2025. 5. 20. 솨케드(שק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