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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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0

934 잉태하지 못하며 출산하지 못한 너는 노래할지어다(사 54:1)

이사야 54장
1. 잉태하지 못하며 출산하지 못한 너는 노래할지어다 산고를 겪지 못한 너는 외쳐 노래할지어다 이는 홀로 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 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음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어떻게 하면, 아기를 낳지 못하는데 기뻐할 수 있고, 잉태치 못하여 버림받은 여인이 남편 있는 여인의 자식보다 더 많을 수 있을까?
본문 내용은 여호와(יהוה)께서 말씀하신,
 비유의 말씀이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어,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여주셨다.(이사야 6장)
그리고 이 같은 말씀을 하셨다.(사 54:2~3)


이사야 54장
2.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
3. 이는 네가 좌우로 퍼지며 네 자손은 열방을 얻으며 황폐한 성읍들을 사람 살 곳이 되게 할 것임이라


여호와(יהוה)께서 보내시는 사자들은, 세상이 알지 못하는 "일곱 별의 비밀"을 지니고 태어난다.
일곱 별이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거룩한 천사들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영으로 보내심을 받은 천사들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로 태어나기 때문이다.(에녹 3서계 1:20)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요한계시록 1장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타락 천사들을 육으로 난 자들이고, 거룩한 천사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다.(요 3:6)
하나님은 육으로 난 자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성령으로 난 자들을 세상에 보내신다.
성경은 육으로 난 자들을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라 말씀하였다.(엡 2:2~3)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들이다.(계 7:9)
그러나 성령으로 난 자들은 적은 무리들이다.
적은 무리들은, 남편 있는 여인들보다 더 많은 자녀들을 낳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이는 구원받은 백성들을, 그의 나라로 비유하셨기 때문이다.(눅 12:32)


누가복음 12장
32.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적은 무리들을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죄 없는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다.
성경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을, 
일곱 별의 비밀이라 하였고, 성령으로 난 자들이라 하였다.
죄 없는 거룩한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났으므로,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다.(요 5:27, 마 19:28, 계 20:4)


요한복음 5장
27. 또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


마태복음 19장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요한계시록 20장
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그러므로 본문 말씀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에게 하시는 말씀이며, 본향에서 받을 면류관을 상징하는 말이다.(딤후 4:7~8)


디모데후서 4장
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의의 면류관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 받지만, 죄에서 구원받은 육으로 난 자들도 함께 받는다.
육으로 난 자들은 달란트의 재능으로 사역하기 때문이다.(마 25:14~46)

그러므로 구원받은 영혼들은 육신의 자녀들보다 더 많은 자녀를 생산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이다.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칠 때에는, 홀로 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 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음 같이, 많은 자녀들을 낳을 수 있을 것이다.


2025. 5. 30. 솨케드(שקד)

2025-04-24

900 여호와를 경외함이 네 보배니라(사 33:5~6)

이사야 33장
5. 여호와께서는 지극히 존귀하시니 그는 높은 곳에 거하심이요 정의와 공의를 시온에 충만하게 하심이라
6. 네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니 여호와를 경외함이 네 보배니라


여호와(יהוה)를 경외함이 네 보배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면 어떻게 하여야 여호와(יהוה)를 경외할 수 있을까?
여호와(יהוה)를 경외하려면, 그의 형상을 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죄로 얼룩진 사람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볼 수가 없다. 하나님을 볼 수 없는데 어떻게 경외할 수 있을까?
그래서 하나님은 그의 사자들에게 나타나셔서 그의 형상을 보이시고, 그가 살아계심을 나타내셨다.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실 때에도 그러하셨고, 모세, 엘리야 등 그의 사자들에게 나타나실 때에도 그러하셨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거룩한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성령으로 난 자들이기 때문이다.(요 3:6, 마 5:8)


요한복음 3장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마태복음 5장
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그러나 하나님의 형상을 볼 수는 있어도, 하나님의 얼굴을 자세히 볼 수가 없다. 거룩한 천사들도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났기 때문이다.(롬 8:3)
다시 말해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꿈이나 환상 가운데에서,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형상을 보았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그러나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은 육으로 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므로 하나님의 형상을 볼 수가 없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여호와(יהוה)가 보내신 빛의 사자들의 말씀을 믿고 구원에 이르게 하였기 때문이다.(롬 10:9~10)


로마서 10장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여호와(יהוה)께서는 지극히 존귀하시니, 그는 높은 곳에 거하심이요, 정의와 공의를 시온에 충만하게 하심이라." 하였다. 이 같이 여호와(יהוה)의 높으심과 존귀하심을 알고 있다는 것은 여호와(יהוה)를 만났다는 증거이다.(사 6:1)


이사야 6장
1.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 충만함을 받아서 여호와(יהוה)를 경외한다. 그런데 죄로 얼룩진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무엇으로 여호와(יהוה)를 경외할까?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달란트의 재능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고, 하나님을 경외할 수가 있다.
하나님은 그를 믿고 의지하는 자들에게 기쁨을 주시기 때문이다. 이 기쁨은 사람들의 마음에서 나오는 깊은 감정에서 비롯된다.
하나님은 사람들을 지으실 때, 선악을 알게 하는 마음을 주셨고 사랑과 미움, 기쁨과 슬픔 등, 오감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심어주셨기 때문이다.(요일 4:12)


요한일서 4장
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이와 같이 
육으로 난 자들은 하나님을 볼 수는 없으되, 육신을 통한 달란트의 재능으로 서로 사랑하며 섬길 수 있는 것이다.


말씀을 정리하면,
성령으로 난 자들은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성령으로 여호와(יהוה)를 경외한다. 성령 충만함을 받으면,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때로는 성령의 권능으로 홍해를 가르고 죽은 자를 살린다. 이는 사람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을 입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성령의 권능을 받을 수가 없다. 이는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육으로 난 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육으로 난 자들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언하는 생명의 말씀을 믿고 구원함을 받는다. 죄에서 구원함을 받으면 그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여호와(יהוה)를 경외할 수가 있는 것이다.


여호와(יהוה)를 경외하려면, 여호와(יהוה)를 아는 지혜와 지식이 풍성하여야 할 것이다. 그 풍성한 깨달음 속에서 구원을 발견할 수 있고, 평안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여호와(יהוה)를 경외하는 모든 자들은 그들이 사는 시대에 평안함을 누릴 것이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다. 이는 여호와(יהוה)를 경외함이 보배롭고 존귀하기 때문이다.


2025. 4. 24. 솨케드(שקד)

2025-04-23

899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사 43:7)

이사야 43장
7.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본문 말씀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사람들을 지으셨고 만드셨기 때문이다.
지구촌에 존재하는 사람들 중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찬양하는 자들이 얼마나 될까?
AI의 집계에 따르면, 지구촌에는 기독교인이 약 32.4%를 차지하고 있다 한다. 그중에서 하나님을 온전히 찬양하는 무리를 찾는다면, 지극히 적은 숫자에 불과할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한다는 것은 기쁨이 넘칠 때 할 수 있는 것이다. 찬양을 억지로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찬양은 기쁨을 억제할 수 없을 때 터져 나오는 힘찬 함성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여호와(יהוה)의 성전에서 들려오는 힘찬 찬양의 소리를 들었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천사들의 힘찬 찬양으로 말미암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였다.
[이사야서]에는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는 것으로 번역하였지만, 필자가 
꿈속에서 받은 계시는 이러하다.
스랍들(Seraphim)의 우렁찬 찬양 소리로 인하여 문지방이 터져 있었다. 문지방에서 툭! 하는 소리가 나서 가보았더니, 문골 우측 밑 연결부위가 어긋나 있었던 것이다.(사 6:2~4)


이사야 6장
2.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3.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4. 이같이 화답하는 자의 소리로 말미암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찬양하는 천사들의 숫자가 많은 것도 아니었다.
성전 안에는 알록달록한 천 같은 옷자락으로 단장하였고, 성전 문으로 들어가니 우측 안 모퉁이에, 약 이십여 명쯤 되어 보이는 천사들의 우렁찬 함성이 들려왔다.
찬양은 하나님이 주시는 힘의 원천으로 한다. 그러므로 지칠 줄 모른다. 천지를 지으시는 여호와(יהוה)의 기운을 불어넣어 주시기 때문이다.


태초 전에는 천사들 모두가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였을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품에서 부족할 것 없는 영광을 누렸을 것이다.
천사들은 영체이므로 신의 경지에서 찬양한다. 성령으로 불어넣어 주시는 평안과 기쁨으로 찬양한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יהוה)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쉴세 없이 찬양하여도 피곤하거나 곤비치 않을 것이다. 영체는 육체와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천국에서는 하나님의 권능 안에서 
하나가 된다.


그러나 하늘나라에 거하던 천사들 삼분의 일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기 위해, 여호와(יהוה)를 대적하게 된다.
하나님의 첫째 아들이었던 대천사장 사타나엘이 하나님처럼 높은 신이 되려고 하였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대적한 사타나엘은 하늘나라에서 쫓겨나게 되는데, 이때부터 사탄이 된다.
사탄이 된 사타나엘은 그를 따르던 천사들을 데리가 천국에서 지구로 쫓겨난다.
지구로 쫓겨난 사탄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습이 [에녹 3서]에 기록되어 있다


[에녹 3서]
8장, 지상의 천사들
-중략-
사탄은 자신의 모든 군사들을 정비하여
정렬로 맞추고 전열을 짰다.
혹시 자신의 다음가는 천사인
천사장 미가엘이 공격해 올까 봐
만반의 준비를 갖춘 다음
천국의 3분의 1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만약 하느님과 그의 천사들이 막는다면
뚫고 지나가 지구로 내려갈 생각이었다.
그의 군사들은 모두 의기충천하였으며
그 누가 대적해 와도 자신의 뜻을
꺾을 수 없으리라 믿었다.
-중략-
천사장 미가엘은 사탄의 앞으로 내려와
흉측하게 변한 사탄의 모습을 바라보며
비웃듯이 그를 비꼬았다.
스스로 천국을 떠나
부서질 수밖에 없는 지상에 내려온
어리석은 천사여, 그것이 너의 모습이냐.
본디 모습을 잃어버린 너의 모습은
강하긴커녕 추하기만 하구나.
그것이 네가 말한 진화의 모습이냐.
정말 추하게 진화하긴 했구나.


그러자 사탄은 분노를 내뿜으며
그의 화염검을 미가엘에게 겨누고 소리쳤다.
너희는 태초부터 영겁의 세월을 지나
영원의 세월이 흐를지라도
그 모습과 능력 권세 모든 것이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이 하느님의 저주인 줄을 너희가 모르느냐.
그러나 나는 하느님이 버린 이곳에서
나의 지혜로 나를 진화시켰노라.
너희는 나의 변한 모습이 보이지 않느냐.
더욱 강해진 나의 절대적인 힘이 느껴지지 않느냐.
이 힘으로 너의 어리석음을 깨우치기 전에
다시 천국으로 돌아가
그런 인형 같은 모습으로 영원히 살아라.
그것이 저주라는 것도 모르는 너희들의 어리석음이
나를 더욱더 즐겁게 만드는구나.


사탄은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장 미가엘을 향하여 이 같이 말한다.
"너희들은 하나님 품에서 인형 같이 사는 것이 그렇게 좋으냐? 그것이 저주라는 것도 모르는 너희들의 어리석음이 나를 더욱더 즐겁게 만드는구나."


하나님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에덴동산을 새롭게 창설하셨다.
그리고 에덴동산에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타락 천사의 생기를 육체에 불어넣어 사람으로 지으셨다.(창 2:7~8)
타락 천사들이 짐승들처럼 육신의 가죽을 덮어쓰고 사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것인지를 깨우쳐 주신 것이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도 그가 지으신 신들이므로, 저들을 불쌍히 여겨 죄에서 구원하기로 하셨다.
그러므로 창세 후로부터 선지자들을 보내셨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보내어,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 것이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 죄에서 구원받으면, 거룩한 천사로 돌아가는 새 생명의 기쁨을 누린다.(마 22:30, 눅 20:34~36)
구원의 참 기쁨을 모르는 자들은, 참된 새 생명의 기쁨도 모를 것이다. 하나님께 찬양을 드린다는 것은, 거룩한 천사로 돌아가는 새 생명의 기쁨을 노래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말씀하셨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지으셨고, 하나님이 만드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불려주는 모든 자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된 자들이다.

여호와(יהוה)를 찬양하라!


2025. 4. 23. 솨케드(שקד)

2025-04-09

885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하지 말라(사 41:14)

이사야 41장(개역한글)
14.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라


이사야 41장(개역개정)
14.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이니라 


야곱은 지렁이 같고 벌레 같다. 하나님이 보실 때에는 버러지처럼 미천한 것이 곧 인생이기 때문이다.
인생은 한 송이 꽃처럼 피어났다가, 풀잎처럼 마르고 안개처럼 사라진다.(벧전 1:24~25, 약 4:13~14)


베드로전서 1장
24.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25.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야고보서 4장
13.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야곱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을 만나는 순간, 자신이 티끌 같은 존재임을 깨닫게 된다.
나를 도우시는 여호와(יהוה), 전능 자의 손길이 야곱에게 말씀하신다.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야곱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은, 세상 사람들을 부르시는 음성이시다.
사람들이 왜, 땅에서 버러지처럼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본래 천사들이었다. 광대한 하늘나라의 신들이었다.(시 82:6~7, 요 10:34)


시편 82편
6.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7. 그러나 너희는 사람처럼 죽으며 고관의 하나 같이 넘어지리로다


요한복음 10장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율법에 기록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사람들의 본성이 신이었는데 왜 육신을 입고 땅에서 태어나고, 짐승들처럼 육신의 가죽을 덮어쓰고 살아가는 것일까?
창세 전 하늘나라는 천사들이 있었는데, 천사의 무리들이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죄 때문에 육신을 입은 것이다.
하나님은 그의 품을 떠난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거룩한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신다. 이를 구체적으로 밝힌 성경은 [에녹 3서]이다.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지으신 신들은 위대하고 광대하다.
그러나 땅에서 살아가는 인생들은 버러지처럼 연약하다.
하나님은 벌레처럼 연약한 야곱을 세상에 보내어 그의 사자가 되게 하셨다.
야곱을 부르시고, 야곱을 통하여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의 죄를 깨우치고자 하셨다.


여호와(יהוה)가 보내신 사자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거룩한 천사들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천사들을 만난다.(창 28:10~16)


창세기 28장
10.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더니
11. 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곳의 한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거기 누워 자더니
12.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13.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14.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16.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그러나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죄로 인하여 하나님을 볼 수 없고 천사들도 볼 수가 없다.
다만,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증언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구원에 이르게 하였다.(롬 10:9~10)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어, 버러지 같은 세상 사람들의 죄를 깨우치고 계시는 것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아들들(새벽별 천사들)을 세상에 보내셨다. 수많은 아들들(새벽별 천사들)을 보내시다가 마지막에는 광명한 새벽별 예수를 [구세주]로 보내신 것이다.(욥 38:4~7, 히 1:47~13, 계 22:16)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중략-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이처럼 세상 모든 사람들은 육신을 입기 전, 하늘나라의 신들(천사들)이었다.
하나님은 그의 본체에서 태어난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그의 본체에서 태어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신 것이다. 이는 그의 품을 떠난 타락 천사들을 지극히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천국을 벗어난 타락 천사들을, 집 나간 탕자로 비유한 것이다.(눅 15:11~32)


누가복음 15장
11. 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12. 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13.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14. 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15.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16. 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25.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이 왔을 때에 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
26.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27.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건강한 그를 다시 맞아들이게 됨으로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28. 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29. 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30.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31.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32.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그러므로 여호와(יהוה)께서는 세상을 향하여 이 같이 말씀하신다.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יהוה)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라.


2025. 4. 9. 솨케드(שקד)

2025-04-01

877 내가 너를 세상에 불러낸 것을 기억하라(사 44:1~5)

이사야 44장
1.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이스라엘아 이제 들으라
2. 너를 만들고 너를 모태에서부터 지어 낸 너를 도와줄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하지 말라
3. 나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영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부어 주리니
4. 그들이 풀 가운데에서 솟아나기를 시냇가의 버들 같이 할 것이라
5. 한 사람은 이르기를 나는 여호와께 속하였다 할 것이며 또 한 사람은 야곱의 이름으로 자기를 부를 것이며 또 다른 사람은 자기가 여호와께 속하였음을 그의 손으로 기록하고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존귀히 여김을 받으리라


이사야서 44장(새번역)
1. "그러나 나의 종 야곱아, 내가 택한 이스라엘아, 이제 너는 들어라."
2. 너를 지으신 분 네가 태어날 때부터 '내가 너를 도와주마' 하신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나의 종, 야곱아, 내가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3. 내가 메마른 땅에 물을 주고 마른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듯이, 네 자손에게 내 영을 부어 주고, 네 후손에게 나의 복을 내리겠다.
4. 그들은 마치 시냇물 가의 버들처럼, 풀처럼 무성하게 자랄 것이다.
5. 그때에는 '나는 주님의 것이다' 하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야곱'의 이름을 써서 그의 자손임을 자칭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며, 팔에다가 '나는 주님의 것'이라고 쓰는 사람도 있을 것이며, '이스라엘 사람'이라고 불리는 것을 영광으로 여기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여수룬]이란?
"의로운 자", "올바른 자"라는 뜻으로, 히브리어 예슈룬(yeshurun)이라는 단어를 우리말로 옮긴 말이다.


아버지 이삭을 속이고 형 에서를 속여 장자권을 가로챈 야곱을 의롭다고 하시고, 올바르게 보시는 하나님을 이해할 수 있을까?
세상적 관점에서 바라보면 이해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야곱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난 거룩한 천사였다는 비밀을 누가 알겠는가?


하나님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나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기 위해, 거룩한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신다.
이 비밀은 [에녹 3서[와 [히브리서]에서 밝히고 있다.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중략-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그러므로 여호와(יהוה)께서는 야곱이 태어날 때부터 "내가 너를 도와주마" 말씀하셨고 "내가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하지 말아라."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세상에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 있는 반면에,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보내심을 받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도 있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본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체험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도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났기에, 세상이 이해할 수 없는 죄를 지을 때가 있다.
야곱, 솔로몬, 다윗 등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도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처럼 죄를 짓는다. 죄를 짓지만 거룩한 천사들이 육신을 입었기에 긍휼히 여기심을 받는다.(롬 9:15~16)


로마서 9장
15.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16.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본문 말씀은 야곱에게 하시는 말씀이지만, 여호와(יהוה)가 택하신 모는 종들에게 하시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들 중에서도, 여호와(יהוה)의 택함을 받은 종들이 있을 것이다.
여호와(יהוה)가 택하신 종들은 이 같은 복을 체험할 날이 다가올 것이다.


"나의 종, 야곱아, 내가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메마른 땅에 물을 주고 마른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듯이, 네 자손에게 내 영을 부어 주고, 네 후손에게 나의 복을 내리겠다.
그들은 마치 시냇물 가의 버들처럼, 풀처럼 무성하게 자랄 것이다.
그때에는 '나는 주님의 것이다' 하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야곱'의 이름을 써서 그의 자손임을 자칭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며, 팔에다가 '나는 주님의 것'이라고 쓰는 사람도 있을 것이며, '이스라엘 사람'이라고 불리는 것을 영광으로 여기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2025. 4. 1. 솨케드(שקד)

2025-02-14

837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사 53:4~5)

이사야 53장
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들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
왜, 우리들의 죄 때문에 찔림을 당하고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해야만 했을까?


예수께서는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나셨다.(롬 8:3)
다시 말해, 예수의 영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 곁에 계시던 새벽별 천사였는데, 우리들의 죄를 짊어지기 위해 사람으로 태어나셨다.
그러므로 그를 지극히 높여 새벽별 천사들 중에 광명한 새벽별이 되게 하신 것이다.
이를 증거하는 내용이, 다음 말씀들이다.(욥 38:4~7, 계 22:16, 히 1:4~13)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중략-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성경은 천사들을 다르게 표현하여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하였고, 스랍들(Seraphim), 그룹들(Cherubim), 빛의 아들들 등으로 구체화하였다.
그러나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은, 사람들의 영이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다는 비밀을 모르고 살아간다. 육으로 난 자들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봄으로써, 사람들의 영이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나는 비밀을 알고 있다.
이사야 선지자와 사도 요한은 천상의 비밀을 본,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천사들에 대하여 증언하고 있다.
즉 보좌에 앉으신 여호와(יהוה) 하나님과, 보좌 곁에 계시는 죽임 당한 어린양 예수, 그리고 이십사 장로 및 천사들을 증언하고 있다.(요한계시록 4장~5장)


여호와(יהוה)께서는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거룩한 천사들을 세상에 보내셨다.
이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힌 성경은, [에녹 3서]이다.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


사도 요한은 이 비밀을, 일곱 별의 비밀이라 증언하였다.(계 1:20)


요한계시록 1장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새벽별 천사였던 선지자와 사도들도 육신을 입고 태어나, 세상 사람들로부터 핍박과 고난을 당하였지만, 예수 그리스도만큼 고난을 당하지는 않았다.
예수께서는 선지자와 사도들 중에서도 [구세주]의 사명으로, 맏아들의 고난을 받으셨기 때문이다.(롬 8:29~30)


로마서 8장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예수를 맏아들이 되게 하신 것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기 위함이다.
타락 천사들도 하나님이 지으신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기에, 거룩한 천사들 중에 예수를 택하여 [구세주]가 되게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천사들 중에 예수를 지극히 높여, 마지막 날까지 그의 우편에서 다스리게 하셨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이루기 위해, 십자가를 짊어지셨다.
십자가의 사명은 참으로 고통스러운 순종이었다.
이 비밀을 모르는 세상 사람들은 예수가 당하는 슬픔을 몰랐고, 십자가 상에서 찔림 당하는 고통을 몰랐다.
타락 천사들의 죄가 얼마나 무지했으면, 이토록 큰 고통을 당해야만 하셨을까?
여호와(
יהוה)께서는 그의 아들들을 세상에 보내시되,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하셨고, 하나님의 신은 그의 사자들을 붙들고 역사하셨다.
그리고 그의 사자들이 당하는 고난을 아시고, 원수 갚는 것을 하나님께 맡기라고 말씀하셨다.(롬 12:19)


로마서 12장
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천사들은 각각 하나뿐인 존귀한 생명체로 지으셨다. 이를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라 한다.

사람들은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로 지음 받았기에, 똑같은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 손가락 지문마저 서로가 다르다.
천사들을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로 지으신 것은, 자유의지 안에서 서로 사랑하도록 하기 위함이셨다.


하나님의 사랑은 끝이 없으시다.

그러므로 사랑은 오래 참는다고 말씀하셨다.(고전 13:4~8)
하나님의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불길 같이 일어나기 때문이다.(아 8:6~7)


아가 8장
6. 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 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7. 많은 물도 이 사랑을 끄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삼키지 못하나니 사람이 그의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지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사랑이 얼마나 뜨거운지를 알게 하려고, 솔로몬 왕에게 술람미 여인을 보내었다. 술람미 여인과의 애정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도장처럼 소중하고, 죽음처럼 강하다.
그러므로 애끓은 사랑의 불길을, 홍수로도 끌 수 없고 돈으로도 살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
그의 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실 만큼, 뜨겁게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2025. 2. 14. 솨케드(שקד)

2025-02-13

836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사 26:3)

이사야 26장
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심지(心志)가 경고(堅固)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심지란, 그 사람의 마음 상태를 말씀한다.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한결같은 사람을, 심지가 견고하다고 말씀한다.
이러한 자들은, 주께서 평강에 평강으로 지켜주신다.
평강(平康)이란, 걱정이나 탈이 없는 마음을 뜻한다.
누가 이러한 마음 가짐으로 하나님께 나아갈까?
이러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이 지켜주시므로 화평을 누리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그를 믿고 따르는 자에게 화평을 주시고, 평화롭게 하시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마음은 하루에 열두 번"이라는 속담이 있다. 마음이 간사하다는 뜻이다.
사람의 마음은 간사하여 거짓말도 서슴없이 할 때가 있다.
그러므로 간사하고 영악한 자들을, 똑똑하다고 평가할 때가 있다. 세속 된 지혜로 살아가는 자들을, 지혜 있는 자들로 평가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세속적 관점에서 사람들을 바라봄으로, 영악하게 살아가는 자들을 똑똑한 사람으로 평가할지 모르나, 하나님은 그러하지 않으시다.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가 순수하고 어리숙해 보여도, 심지가 견고한 자를 사랑하신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기름부어 주실 때, 외모가 준수한 자들을 택하지 않으시고, 목동으로 지내던 다윗을 선택하셨다.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시지 않고, 마음 중심을 보시기 때문이다.(삼상 16:7~12)


사무엘상 16장
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8. 이새가 아비나답을 불러 사무엘 앞을 지나가게 하매 사무엘이 이르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니
9. 이새가 삼마로 지나게 하매 사무엘이 이르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니라
10. 이새가 그의 아들 일곱을 다 사무엘 앞으로 지나가게 하나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들을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고
11. 또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 이새가 이르되 아직 막내가 남았는데 그는 양을 지키나이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라 그가 여기 오기까지는 우리가 식사 자리에 앉지 아니하겠노라
12. 이에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하시는지라


천사들이 거룩한 것은, 마음이 청결하고 온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타락 천사들은 마음 중심이 수시로 변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자유의지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한 꾀를 부리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왕 노릇하려 한다


사타나엘은 하나님의 하나뿐인 대천사장이었는데, 하나님처럼 높은 신이 되고자, 하나님의 품을 떠났다.
그리고 그를 따르던 천사들을 미혹하여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이 되었다.(에녹 3서)


[에녹 3서]
7장 짐승의 지식.
-중략-
천국에 하나뿐인 대 천사장 사타나엘.
너는 내 명령을 어기고 천국 밖으로 나가
금지된 세계와 금단의 지식을 맛보았다.
나는 너를 용서치 않기에
너의 모든 것을 파멸로 돌이킬 수 있는
영원한 형벌을 내리노라.
너는 대 천사장의 지위에서 박탈되어
천국에서 쫓겨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죽게 될 것이다.


사람들이 세상에서 높은 자리를 탐하며 서로 싸우는 것은, 사탄의 심령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온갖 거짓과 권모술수로 악행을 저지르는 것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났기 때문이다.(창 2:7~8,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천국에 들어갈 백성들은 마음이 순수하고 온전하여, 어린아이들과 같은 심령을 가진 자들이다.(마 18:3, 마 5:3~12)


마태복음 18장
3.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마태복음 5장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이처럼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백성들은, 세상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바보 같은 모습일 수 있다.
그러나 주께서는 이러한 자들을, 평강에 평강으로 지켜주신다.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하기 때문이다.
그 누가 이와 같은 심령으로 살아갈까?


하나님께 속한 자들은 심지가 견고하여, 하나님만 신뢰하고 살아간다.
나의 마음은 어디에 속하였는가?
세상에 속하여 거짓으로 가득한 마음일까? 아니면, 하나님께 속하여 심지가 견고한 마음일까?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한다면, 자신의 심령을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2025. 2. 13. 솨케드(שקד)

2025-01-20

820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사 61:1)

이사야 61장
1.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성경말씀은 위 구절처럼, 성령이 임하시는 내용을 다양하게 묘사하고 있다.


에스겔 3장
14. 주의 영이 나를 들어 올려 데리고 가시는데 내가 근심하고 분한 마음으로 가니 여호와의 권능이 힘 있게 나를 감동시키시더라


누가복음 4장
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로마서 8장
8.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사도행전 1장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위 말씀처럼 구약시대 때부터 임하신 성령이, 신약시대 때에도 동일하게 임하셨다.

그러나 성령이 임하시는 내용을 다양하게 묘사하고 있으므로, 성령의 권능을 온전히 분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에 관한 말씀을 읽어도, 성령의 권능을 체험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성령이 임하시면 어떻게 될까?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신이 임하시면, 하나님의 권능에 붙들린다.
하나님의 권능에 붙들리면, 내 뜻대로 할 수가 없다. 하나님의 영이 나를 이끄시므로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역사하기 때문이다.


선지자와 사도들은 성령의 권능에 이끌림 받을 때가 있다.
평소 때에는 육으로 난 자들처럼 자신의 생각과 능력으로 사역하게 되지만, 성령에 이끌림을 받으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사역하게 된다.


대언의 영이란, 성령의 권능에 이끌림 받으며 말씀하는 것을 뜻한다.
예수께서도 대언의 영으로, 이 같은 말씀을 하셨다.(요 14:9~10)


요한복음 14장
9.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10.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당시 빌립은 성령의 권능을 체험하지 못했기에, 이 같은 말씀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나 사도들도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면, 대언의 영으로 사역하게 된다.(마 10:19~20)


마태복음 10장
19. 너희를 넘겨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그때에 너희에게 할 말을 주시리니
20.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이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이와 같이 대언의 영을 밝히고 있지만, 대언의 영을 체험하지 않고서는 이 같은 말씀을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선지자와 사도들은 계시를 받을 때에, 꿈속에서 대언의 영을 받는가 하면, 생시에도 성령에 이끌려 말씀을 받을 때가 있다.
그러므로 성령 안에서 받은 말씀을 세상에 증언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그의 사자들에게 말씀을 주시는 것은,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함이며,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시고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주시기 위함이다.


가난한 자란?
심령이 가난한 자를 말씀한다.
아무리 세상의 것으로 가득 채워도, 채울 수 없는 것이 있다.
그것은 세세토록 누릴 수 있는 영생의 평안이다.
영생의 평안을, 세상의 것으로는 채우고 싶어도 채울 수 없는 것이다.
재물을 가진 자는 더 가지고 싶어 하고, 권력을 누리는 자는 더 누리고 싶어 한다.
그러므로 세상의 것으로는 영생의 평안을 채울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성령의 계시를 받으면, 하늘나라의 비밀을 알게 됨으로 세상이 누릴 수 없는 평안을 얻는다.
이 평안은 태초 전부터 누리던 천사들의 평안이다.
천사들은 하나님이 기름 부어 주시는 성령의 평안을 누린다. 끊임없이 찬양하여도 지치지 않고, 피곤하거나 곤비하지 않는다.
천사들은 영체이므로, 육체를 입은 사람들처럼 피곤하거나 지치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잠을 자야 하거나 고통을 해소할 필요가 없다. 성령 안에서는 끝없는 설렘과 환희가 세세토록 빛날 것이기 때문이다


육신에 갇혀서 마음이 상하거나 포로가 된 자들에게, 이 같은 기쁨을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러나 육으로 난 자들은 하나님을 만나거나 하늘나라를 볼 수가 없다.
오직 선지자와 사도들이 증언한 말씀과, [구세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어야 구원에 이르도록 하였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성령으로 난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어, 미련한 그의 말씀으로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신다.(고전 1:21)


고린도전서 1장
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성령으로 난 자들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있는데, 육으로 난 자들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가 없다.
오늘날 성경은 이 비밀의 말씀을 감추어버린 것이다.
이는 육으로 난 달란트 받은 종들에 의해, 정경과 위경을 구분하였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은 택함을 받았는데, 왜 '데라'와 '에서'는 택함을 받을 수 없었을까?
오늘날 성경말씀으로는 이 비밀을 풀 수가 없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하나님에 대하여, 불공평하신 하나님으로 오해를 하게 된다.
그러나 성령으로 난 자들과 육으로 난 자들의 비밀은 [에녹 3서]가 밝혀주고 있다.


[에녹 3서] "인류의 탄생"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이 비밀을 온전히 깨닫는다면, 창세 전 자신의 정체성이 천사였는지 타락 천사였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고, 다시 천사가 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마 22:29~30)


마태복음 22장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2025. 1. 20. 솨케드(שקד)

935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시 34:19~20)

시편 34편 19.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20. 그의 모든 뼈를 보호하심이여 그중에서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도다. 의인에게 고난이 많은 것은 왜일까? 그리고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사람이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