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1장
6.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7.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8.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사도 바울은 무슨 권세로 이 같은 말씀을 선포하는 것일까?
그는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파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라고 선포하였다.
성경에 자세한 기록은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사역한 선지자와 사도들은 세상을 심판하는 권세가 주어져 있다. 그러므로 이 같은 말씀을 담대히 증언할 수 있는 것이다.(요 5:27, 마 19:28, 계 20:4)
요한복음 5장
27.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마태복음 19장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요한계시록 20장
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한 성령 안에서 사역하는 한 몸이나 다름없다.
예수께서는 한 성령 안에서 사역하는 자신을 두고,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말씀하셨다.(요 10:30)
이처럼 선지자와 사도들도 한 성령 안에서 사역하므로 하나님과 하나가 된다.(요 17:11)
요한복음 17장
11.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그러므로 한 성령 안에서 증언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파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그리스도의 복음이란 무엇일까?
그리스도의 복음이란, 성령으로 기름 부음을 받은 예수가 어떻게 태어났으며, 어떻게 사역한 후 부활하여 하나님의 우편에서 다스리고 계시는지를 아는 것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어떻게 태어났으며, 어떻게 사역한 후 부활하여 하나님의 우편에서 다스리고 계시는지를 성령 안에서 보았다.(성령 잉태의 비밀 참고)
다시 말해,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나는 비밀과, 사람이 죽음에서 부활하면 다시 천사로 돌아가는 비밀을 알고 있다.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 안에서 새벽별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난 후, 죽음에서 부활하여 광명한 새벽별이 된 것을 보고 아는 것을 증언하기 때문이다.
그 비밀의 말씀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욥 38:4~7, 히 1:4~13, 계 22:16, 계 1:20)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중략-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1장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거룩한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신다.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나는 비밀을 명확히 증언한 성경은 [에녹 3서]이다.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오늘날 전파되고 있는 복음이, 사도들이 사역할 당시에 가르치던 복음과 같을까?
결코 그렇지 않다고 본다.
필자가 생각하건대 오늘날 복음은 긴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조금씩 변질되어, 고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본다. 변질된 복음 중 사도들이 증언한 두 가지의 말씀만 찾아보아도 알 수 있다.
첫째,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들들에 대한 질서이다.(고전 11:1~3)
고린도전서 11장
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
2. 너희가 모든 일에 나를 기억하고 또 내가 너희에게 전하여 준 대로 그 유전을 너희가 지키므로 너희를 칭찬하노라
3.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그리스도의 머리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을 뜻한다.
그리스도란, 성령으로 기름 부음 받은 하나님의 아들들을 뜻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들 중 [구세주]의 사명을 받은 맏아들이 되셨다.(롬 8:29~30)
그러나 육으로 난 자들은 삼위일체 교리를 만들어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하나님으로 증언하지 않는가?
둘째,
오늘날 신앙인들은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나는 비밀을 모르고 있다. 이는 천상의 비밀을 가르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본래 신들이었으므로 죄에서 구원받으면, 다시 천사로 돌아간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이 말씀은 예수께서 유대인들에게 증언한 말씀이다.(마 22:29~30, 요 10:34~35)
마태복음 22장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요한복음 10장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율법에 기록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35.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이 말씀을 믿지 않는다는 것은, 당시 유대인들의 신앙과 다를 바 없다는 증거이다.
육으로 난 자들은 육신이 사고하는 관점에서 성경을 해석하려 함으로, 성경을 그릇되게 해석할 때가 많다. 이들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없으므로, 다수설과 소수설이 충돌할 때에는 다수설을 주장하는 자들이 진리의 자리에 앉아 가르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경을 그릇되게 해석할지라도, 긴 역사 속에서 다수설의 주장을 진리처럼 받아들인다.
말씀을 정리하면,
오늘날 전파되고 있는 말씀들이 모두 진리인 것처럼 여겨지지만, 그릇된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특히, 예수께서는 천사의 신분에서 사람의 신분으로 태어나, [구세주]의 사명을 이루신 후 다시 천사의 신분으로 돌아가셨다.
그리고 선지자와 사도들도 천사들이었으나 사람으로 태어난, "일곱 별의 비밀"임을 증언하였다.(계 1:20)
육으로 난 자들은 천상의 비밀을 볼 수 없으므로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나는 비밀을 이해하지 못한다. 육으로 난 자들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기 때문이다.(창 2:7)
이뿐만 아니라, 성경에 기록한 실상의 허상의 비밀도 알지 못한다.
다만, 성경에 기록한 실상의 그림자(허상)를 지식적으로 이해할 뿐이다.(골 2:16~18)
육으로 난 자들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증언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였다.
예수그리스도와 선지자, 사도들이 증언한 말씀도 믿지 않으면서, 어떻게 구원을 받겠다는 것인가?
또다시 사람으로 태어나 영생하는 사람으로 살겠다는 것일까?
사탄도 자기를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여 나타나므로, 세상은 끊임없이 미혹을 받는 것이다.
2025. 8. 14.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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