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6장
6.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고 말씀하신다.
본문에서 가르치는 자란,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는 것을 말씀할까?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사는 법을 가르치는 것을 말씀할까?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을 진실되게 가르치는 것을 말씀할까?
누구나 성경말씀을 가르치고 배우면,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배우는 것으로 오해할 수가 있다.
이는 오랜 세월 동안 성경말씀이 유전되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탄은 세상을 장악하고 있으므로,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의 말씀으로 변질시킬 때가 있다.
예를 들어,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교훈은 선지자가 없는 긴 세월 동안 변질되어 왔다. 약 40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하나님의 교훈이 사람의 교훈으로 바뀌어버린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사람의 교훈으로 가르치는 것을,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는 것이라 말씀하셨다.(마 15:13~14)
마태복음 15장
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심은 것마다 내 하늘 아버지께서 심으시지 않은 것은 뽑힐 것이니
14. 그냥 두라 그들은 맹인이 되어 맹인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하시니
약 400년간의 세월 동안에도 이 같이 변질되었는데, 약 2,000년의 긴 세월이 흐르는 동안에 전혀 변질되지 않았을까?
사도들이 사역할 당시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모두가, 목숨을 잃을 만큼 핍박과 박해를 당하였다.
그러므로 사도들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게 된 것이다.
만약에 오늘날에도 전혀 변질되지 않은 말씀으로 가르친다면, 당시 사도들이 당한 것처럼 세상으로부터 핍박과 박해를 받을 것이다. 그리고 교회들도 이를 기뻐하지 않을 것이다
모든 교회가 그러하지는 않겠지만, 대부분 교회가 변질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세상과 짝하며 살도록 가르쳐야 기뻐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거짓 선지자처럼 사역하든가 아니면, 사람의 교훈으로 세상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야 사람들이 모일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육신의 소욕대로 살아가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오늘날은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는 시대가 아니라, 달란트의 재능으로 사역하는 시대이다.(마 25:14~30)
마태복음 25장
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16.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17.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18.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위 말씀은,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던 예수 그리스도와 선지자 사도들이 타국(천국)에 떠나면서, 달란트 받은 종들에게 하늘나라를 맡기었다는 것이다.
달란트의 재능은 육신의 능력으로 사역한다.
육신의 능력은 성령의 권능과 다르므로 성령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이지, 성령의 권능을 행하는 사역이 아니다.
그러므로 육신의 소욕을 따라 가르칠 확률이 높은 것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달란트 받은 종들에게 하늘나라를 맡겼지만, 다시 올 때에는 세상을 심판하는 날이 될 것이다.(마 25:31~46)
마태복음 25장
31.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33.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34. 그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37.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39.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42.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43.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44. 그들도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헐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하지 아니하더이까
45.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46.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위 말씀처럼 거짓 선지자들과 사람의 교훈으로 가르치는 자들은 영벌에 들어갈 것이지만, 진실하게 성령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들은 영생에 들어갈 것이다.
그리고 이날은 마지막 심판의 날이다.
심판의 날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 곧 예수 그리스도와 선지자 사도들이 하나님의 권능을 입고 나타날 것이다.
이들은 세상에서 사역할 때에도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였기 때문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면서 병든 자를 고치시고 죽은 자를 살리셨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세상에 태어나기 전부터 하나님의 거룩한 천사들이었기 때문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는 [구세주]의 사명을 받은 광명한 새벽별 천사였고, 선지자와 사도들은 새벽별 천사들이었다.(욥 38:7~7, 계 22:16, 계 1:20, 에녹 3서)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1장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누구든지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게 될 것이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가 심은 대로 거둘 것이기 때문이다.
2025. 2. 3. 솨케드(שק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