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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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

581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게 손을 댄 자가 있도다 이는 내게서 능력이 나간 줄 앎이로다(눅 8:40~48)

누가복음 8장
40. 예수께서 돌아오시매 무리가 환영하니 이는 다 기다렸음이러라
41. 이에 회당장인 야이로라 하는 사람이 와서 예수의 발아래에 엎드려 자기 집에 오시기를 간구하니
42. 이는 자기에게 열두 살 된 외딸이 있어 죽어 감이러라 예수께서 가실 때에 무리가 밀려들더라
43. 이에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중에 아무에게도 고침을 받지 못하던 여자가
44. 예수의 뒤로 와서 그의 옷 가에 손을 대니 혈루증이 즉시 그쳤더라
4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게 손을 댄 자가 누구냐 하시니 다 아니라 할 때에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무리가 밀려들어 미나이다
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게 손을 댄 자가 있도다 이는 내게서 능력이 나간 줄 앎이로다 하신대
47. 여자가 스스로 숨기지 못할 줄 알고 떨며 나아와 엎드리어 그 손댄 이유와 곧 나은 것을 모든 사람 앞에서 말하니
48.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더라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던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 중에, 성령의 권능이 빠져나가는 비밀을 밝힌 사자는 예수 그리스도뿐이다.
이뿐만 아니라, 성령에 대한 비밀을 가장 많이 밝히신 분도 예수 그리스도이다. 이는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 중에 가장 많은 능력을 받으셨기 때문이다.(행 10:38)


사도행전 10장
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필자가 성령의 권능에 대한 글을 많이 쓰는 것은, 꿈속에서 성령의 권능에 이끌려 스랍(Seraph) 천사에게 죽임을 당하여 보았기 때문이다. 이사야 선지자가 본 성경 말씀대로 여호와(יהוה)의 계시를 체험한 것이다.(이사야 6장 등)


회당장 야이로라 하는 사람의 집에는 혈루증으로 인하여 죽어가는 딸이 있었다.
그는 예수의 발아래에 엎드려 그의 딸을 고쳐주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
예수께서 가실 때에 무리들로 인하여 밀려들고 있을 때였다.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중에 아무에게도 고침을 받지 못하던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의 옷 가에 손을 대니 혈루증이 즉시 낫게 되었다.
이때, 예수께서는 그에게 머물던 권능(능력)이 빠져나가는 것은 느끼셨다.


성령의 권능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께로부터 온다.
그리고 여호와(יהוה)의 권능은 그의 사자들 뜻대로 행할 수 없는 것이다.
성령의 권능은 여호와(יהוה)께서 그의 뜻을 이루고자 하실 때에 역사하시기 때문이다.
예수의 제자들도 성령의 권능을 입었을 때에는, 온 동네를 돌아다니며 병든 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는 능력을 행하였다.(마 10:5~8)


마태복음 10장
5. 예수께서 이 열둘을 내보내시며 명하여 이르시되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6. 오히려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7.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
8.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그러나 성령의 권능에서 놓임 받으니, 그러한 능력이 나타나지 않았던 것이다.(막 9:28~29)


마가복음 9장
28. 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조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29.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아들 예수에게 큰 능력을 주셨다. 이는 [구세주]의 사명을 이루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선지자와 사도들에게는 적은 능력을 주셨다. 사도들도 각자가 받은 능력이 달랐다.
특히 사도 바울은, 사도들 중에서도 많은 권능을 행하였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각자가 받은 능력을 행한 후 그의 사명을 완성하였다.
예를 들어, 침례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한 후 죽임 당하였다.
요한이 받은 사명은 예수의 길을 예비하는 능력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성령의 권능을 많이 받으려면 기도하는 방법밖에 없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기도 외에는 성령의 권능을 받는 방법이 없다고 말씀하셨다.


성령의 권능은 여호와(יהוה)께로부터 받는다.
선지자들은 대부분 꿈속에서 받았다.
그러나 모세와 엘리야 등, 많은 능력을 받은 사자들은 생시에도 성령의 권능을 행하였다. 홍해를 가르고 죽은 자를 살리며 세상이 행할 수 없는 능력을 행하였다.
이처럼 성령의 권능이 충만하면, 담대한 능력이 그들은 덮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능력이 몸에서 빠져나가는 비밀을 예수께서 밝히신 것이다.
여호와(יהוה)께로부터 받은 능력이 빠져나간다는 것은, 또 다른 누군가에게 여호와(יהוה)의 능력이 임하는 기적을 일으킨다는 말씀이다.
혈루증을 앓던 회당장 야이로의 딸은 이 능력을 체험하고, 그의 몸이 깨끗하게 된 것을 알았다.
그러므로 능력이 빠져나갔다는 예수의 말씀을 듣고, 솔직히 대답한 것이다.(눅 8:47~48)


누가복음 8장
47. 여자가 스스로 숨기지 못할 줄 알고 떨며 나아와 엎드리어 그 손댄 이유와 곧 나은 것을 모든 사람 앞에서 말하니
48.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더라


여호와(יהוה)께서는 딸의 믿음을 보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은혜를 입게 하신 것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병 고치는 능력과 죄를 사하는 능력 있다. 이는 죄 없는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세상에 보내심을 받았기 때문이다.(롬 8:3)
이 비밀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밝히었다.(요 20:22~23)


요한복음 20장
22.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병 고침을 받고 죄 사함을 받는 것은, 그들의 간절한 기도와 믿음에 있는 것이다. 혈루증을 앓고 있던 여인의 간절한 기도와 믿음이, 이 같은 기적을 불러온 것이다. 여인은 예수의 옷자락이라도 만지면 그의 병이 나을 것이라는 신념을 가졌던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기도의 능력은 여호와(יהוה)가 보내신 그의 사자들을 통하여 역사하는 것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게 손을 댄 자가 있도다 이는 내게서 능력이 나간 줄 앎이로다."


2024. 1. 24. 솨케드(שקד)

2024-01-05

568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마 6:27)

마태복음 6장
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예수께서는 왜, 그의 제자들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을까?
사람들의 능력은 하나님의 능력에 비하여 지극히 제한적이지 않는가?
사람들의 능력이 이토록 제한적인 줄 알면서 왜, 동문서답 같은 질문을 하셨을까?
그 비밀을 하나씩 밝혀보련다.


이 질문은 하나님과 천사들의 능력을 깨우쳐주기 위해 하신 말씀이다.
하나님은 성령의 권능으로 천지를 창조하셨다. 그리고 성령의 권능으로 홍해를 가르고 죽은 자를 살리셨다.
그러므로 그 사람의 키를 한 자라도 더하거나 빼는 것은 물론, 없는 것도 창조하시고 있는 것도 없애시는 분이시다. 하나님과 천사들은 성령의 권능으로 역사하는 영체들의 능력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의 능력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물들의 능력이므로, 영체들과 같은 능력이 없는 것이다.
이는 타락 천사들을 벌하기 위하여, 천사의 능력을 피조물의 능력으로 봉인하였기 때문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왜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못하시는 겁니까.
우리가 정말 당신의 자리에 오르는 게 두려우신 겁니까. 아니면 슬프신 겁니까.
-중략-
다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그렇다. 그것이 너희들에게 내려지는 형벌이니라.
천사의 능력 중에서 허락된 것이라곤 약간의 지식과 지혜뿐, 나머지는 짐승과 똑같이 될 것이니라.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그러자 사탄이 반박하여 소리쳤다.
우리에겐 분명히 천사성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당신께서 아무리 봉인을 한다 해도 끝없는 윤회의 고리를 걷는 동안 우리는 반드시 그 봉인을 깨트릴 것입니다.
그리고 짐승의 몸으로 다시 천사가 되어 그 몸에 내재된 진화의 힘으로 당신을 능가하는 신이 되겠습니다.
우리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신이 그 방법을 막아 놨다 하여도 나 자신은 반드시 그 길을 헤쳐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제2의 천국으로 만들어 봉인을 풀고 신이 된 자들과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먼 훗날 당신이 직접 지구에 태어나 우리에게 다시 천사가 될 기회를 주신다 한들, 당신이 구원한 영혼의 숫자보다 나의 뒤를 따라 스스로 봉인을 풀 자가 더욱더 많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 사람들은 태초 전 천사들이었는데,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죄 때문에 육신을 입은 것이다.
육신을 입은 사람들은 천사성이 내재되어 있기에, 짐승들보다 좀 더 지혜로울 뿐이다.
즉, 사람들은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지음 받았다(시 8:4~5)


시편 8편(개역한글)
4.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하시나이까
5. 저를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그러므로 사람의 능력은 천사의 능력에 비하여 지극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육신을 입은 사람들의 영혼은, 천사들의 생기에서 왔기 때문이다.(창 2:7,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이 말씀을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아담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죄 때문에 타락 천사가 되었다.
타락 천사들은 죄 때문에 육신을 입은 것이다.
하나님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었다. 이들은 선지자와 사도들이다.
성경은 선지자와 사도들을 두고 "일곱 별의 비밀"이라 말씀하였다.(에녹 3서, 계 1:20)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요한계시록 1장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일곱 별의 비밀을 맡은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는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다.
예수, 모세, 엘리야 등,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땅의 기초를 놓은 "새벽 별들(아들들)"이었다.(욥 38:4~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6.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죄 없는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을 입었기에,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게 하였다.(행 1:8)
그러나 성령의 권능은 늘 역사하는 것이 아니다.
성령의 권능은 여호와(יהוה)께서 그의 뜻을 이루고자 하실 때, 역사하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도 하나님이 그의 뜻을 이루고자 하실 때에 성령의 권능을 행하셨다.
병든 자를 고치고 오병이어의 기적과 죽은 나사로를 살리는 등, 수많은 권능을 행하신 것은, 여호와(יהוה)께서 성령을 기름 붓듯이 부어주셨기 때문이다.(행 10:38)


사도행전 10장
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성령의 권능으로 역사하는 능력에 대하여, 내 뜻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다.
즉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말씀하셨다.(요 5:30)


요한복음 5장
30.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말씀을 정리하면,
육신을 입은 피조물들은 육신의 죄 때문에 자신의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없는 연약한 자들이다.
그러므로 육신의 연약함을 깨우쳐, 하늘에 계시는 하나님의 권능을 깨닫게 하신 말씀이다.
사람들은 본래 천사였기에, 천지 만물을 창조하는 능력이 있었다.(잠 8:22~31)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솔로몬)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상고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솔로몬)가 세움을 입었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솔로몬)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우심을 입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중략
30. 내(솔로몬)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이처럼 능력 있던 천사들이 죄 때문에 육신을 입은 것이다.
타락 천사들은 사탄의 미혹에 빠진 죄 때문에 연약한 사람들이 된 것이다.
그러므로 육신의 죄를 깨닫고,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하신 것이다.
예수께서는 그의 제자들에게 하나님이 계시는 하늘나라를 깨우치게 하려고,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신 것이다.


"세상에서 목숨을 위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그리고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그러므로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이 말씀은, 세상의 일 때문에 염려하지 말고 하늘나라의 본향과 천사들의 실체를 먼저 깨달으라는 말씀이다.
사람들은 본래 천사들로서 이와 같은 능력이 있었는데, 죄 때문에 세상에 태어나 육신의 것들을 염려하며 살아간다는 말씀이다.


2024. 1. 5. 솨케드(שקד)

2023-12-23

557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롬 8:24~27)

로마서 8장
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이 말씀은 사도 바울의 증언이다.
사도 바울은 어떻게 성령의 비밀을 알고 있었을까?
다시 말해 성령이 우리들의 연약함을 도우시는 것과,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신다는 것을 어떻게 알고 있었을까?
그리고 마음을 살피시는 이는 누구이며, 성령의 생각을 아시는 이는 누구일까?
마음을 살피시고 성령의 생각을 아시는 이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본문에서 말씀하는 성령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과 또 다른 개체임을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성경말씀에는 하나님이 성령을 보내시고, 예수가 성령에 이끌림을 받다가 부활할 후에는 하나님의 영(성령)을 붙잡고 온 땅에 보내신다.(계 5:6)
그리고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영이시다.(요 4:24) 
하나님은 성령으로 만물을 지으셨고, 성령으로 만물을 다스리신다.
그러므로 때로는 하나님과 천사가 성령이 되기도 하고, 천사를 다시리는 영도 성령이 된다.
이러한 비밀 때문에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비밀을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성령을 이해할 수 없으므로 삼위일체 교리를 만들었고, 그 교리를 바탕으로 성경말씀을 변질시키는 것이다.


본문에서 말씀하는 성령은, 성령의 권능을 입은 하나님의 천사들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자들을, 천사로 번역할 때가 있다.(요한계시록 2장 1절, 8절, 12절, 18절, 및 3장 1절, 7절, 14절)


요한계시록 2장(공동번역 참고)
1.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에페소 교회 천사에게 이 글을 써서 보내어라.)

8. 서머나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 또 스미르나 교회의 천사에게 이 글을 써서 보내어라.)

-중략-

요한계시록 3장
14.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라오디게이아 교회의 천사에게 이 글을 써서 보내어라.)


이는 천사들도 성령으로 지음 받았기 때문이며, 하나님의 사자들도 육신을 입기 전에는 천사들이었기 때문이다.
천사가 사람의 육신을 입은 것은, 죄 때문이다.
태초 전 타락 천사들이 죄를 범하였기에, 짐승들처럼 육신을 입은 것이다.
육신을 입은 인류의 시조는 아담이다.
아담은 타락 천사의 생기로 지음 받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다.(창 2:7, 에녹 3서, 엡 2:2~3)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에베소서 2장
2. 그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하나님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었다.(에녹 3서, 롬 8:3)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성령이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에게 임하시면,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권능을 받는다.(행 1:8)
그러므로 여호와(יהוה)의 권능이 그의 사자들을 붙들고 역사하시면 홍해가 갈라지고 죽은 자가 살아난다.
이는 하나님과 그의 사자들이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나가 되기 때문이다.(요 10:30, 요 17:30)


요한복음 10장
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요한복음 17장
11.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성령의 비밀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는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알 수 있는 것이다.
즉 성령의 비밀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 알고 있는 것이다.(요 3:6)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기름 부음 안에서 보고 배우기 때문이다.(요일 2:27, 요 3:11)


요한일서 2장
27.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요한복음 3장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사도 바울은 성령의 권능에 이끌려 셋째 하늘에 올라갔다.
거기서 사람들에게 가히 이르지 못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고 배웠다.(고후 12:1~4)
천상에 있는 천사들 중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에 대한 비밀도 보았다.(히 9:5)
다시 말해, 천사가 사람의 육신을 입고 태어나 죽임 당한 후, 첫 열매들이 되는 영광스러운 모습을 보았다.
그러나 당시에는 이러한 비밀을 낱낱이 밝히지 않았다.
이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힌 성경은 [에녹 3서]이다.


[에녹 3서]
12. 재회와 승천
그리고 환상은 끝났다.
불길이 꺼진 그 자리엔 마른 덤불나무 만이 남았다.
에녹은 어느새 봉인이 완전 풀어진
완연한 천사의 모습으로 말했다.
이것이 진실입니까.
그럼 내가 예전에 천사였고
스랍 에노스펠이었단 말입니까.


그렇다네. 나의 영원한 벗 에노스펠.
이제 완전한 모습으로 돌아와 주었군.
물론 자네뿐만이 아니라
지구상의 모든 인류가 예전엔
영광의 천사들이었고 준비된 영혼들이었으며
지구로 유배와 태어난 자들이라네.


그러나 사탄의 유혹을 벗어나지 못한 영혼들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탄의 미혹에 붙들려 있는 것이다.
사탄도 그의 능력으로 타락한 천사들을 끊임없이 미혹하기 때문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왜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못하시는 겁니까.
우리가 정말 당신의 자리에 오르는 게 두려우신 겁니까. 아니면 슬프신 겁니까.
-중략-
다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그렇다. 그것이 너희들에게 내려지는 형벌이니라.
천사의 능력 중에서 허락된 것이라곤 약간의 지식과 지혜뿐, 나머지는 짐승과 똑같이 될 것이니라.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그러자 사탄이 반박하여 소리쳤다.
우리에겐 분명히 천사성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당신께서 아무리 봉인을 한다 해도 끝없는 윤회의 고리를 걷는 동안 우리는 반드시 그 봉인을 깨트릴 것입니다.
그리고 짐승의 몸으로 다시 천사가 되어 그 몸에 내재된 진화의 힘으로 당신을 능가하는 신이 되겠습니다.
우리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신이 그 방법을 막아 놨다 하여도 나 자신은 반드시 그 길을 헤쳐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제2의 천국으로 만들어 봉인을 풀고 신이 된 자들과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먼 훗날 당신이 직접 지구에 태어나 우리에게 다시 천사가 될 기회를 주신다 한들, 당신이 구원한 영혼의 숫자보다 나의 뒤를 따라 스스로 봉인을 풀 자가 더욱더 많을 것입니다.


에녹 선지자는 육신을 입고 살다가 사도 바울처럼 성령에 이끌려 천상에 올라간 것이다.
거기서 자신의 모습 곧, 스랍 천사들(Seraphim)의 실상을 본 것이다.
스랍 천사가 자신이었다는 비밀을 깨닫고는 깜짝 놀라게 된다.
사도 바울은 이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었기에, 그룹들(Cherubim)에 대한 비밀을 낱낱이 밝히지 않았던 것이다.(히 9:5)


히브리서 9장
5.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말씀을 정리하고자 한다.
사도 바울이 증언하는 성령은, 우리들의 실상이 되는 천사들이다.
우리들은 태초 전 천사로 있을 때의 지은 죄 때문에, 육신의 허상을 입은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타락 천사의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다.(엡 2:2~3)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세상 죄를 짊어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증언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롬 10:9~10)


로마서 10장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우리들은 우리들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말할 수 없이 탄식하는 성령의 간구를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성령의 생각을 아시고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여야 할 것이다.
또 약 2천 년 전, 우리들처럼 세상에서 육신의 모양으로 오셨다가 십자가에 죽임 당한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감사하여야 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육신을 입기 전, 광명한 새벽별 천사였다.(계 22:16)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새벽별 천사들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에덴동산의 기초를 놓은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이다.(욥 38:4~7, 잠 8:22~31)
사도 바울은 셋째 하늘에서 새벽별 천사들 중, 예수를 택하여 그를 지극히 높이시고 [구세주]가 되게 하신 것을 보았다.(히 1:4~5)
그리고 그의 영혼이 죄에 빠지지 않도록 탄식하며 간구하는 성령의 실체도 보았다. 그 실체가 우리의 영혼을 위해 탄식하는 자신의 천사라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그러므로 다음과 같이 증언하였다.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023. 12. 23. 솨케드(שקד)

2023-12-16

551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약 5:13~18)

야고보서 5장
13.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14.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15.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16.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17.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18.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크다.
의인이란?
여호와(יהוה)께서 세상에 보내시는 사자들을, 의롭게 보시는 것이다.
에녹 선지자와 욥, 아브라함, 모세, 엘리야 등,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는 하나님의 사자들이다.
그러므로 선지자와 사도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므로 의롭게 보시는 것이다.(계 5:6, 에녹 3서, 요 3:6)


요한계시록 5장
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요한복음 3장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한다.
때로는 욥과 같이 사탄의 죄를 깨우치기 위해 고난을 당하고, 때로는 모세, 엘리야처럼 성령의 권능으로 홍해를 가르며 죽은 자를 살리기도 한다.
여호와(יהוה)께서 그의 사자들에게 이러한 기적을 행하도록 역사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깨우치도록 하기 위함이다.


육으로 난 이스라엘 백성들은 태초 후로부터 성령의 권능으로 역사하는 이적과 기적을 눈으로 보았고, 몸소 체험하며 살았다.
그러나 저들은 육신의 소욕을 이기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다가 재앙을 당하곤 하였다.
성경에 기록된 이스라엘 백성들의 역사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육으로 난 자들이 죄에 종속되어 있는 것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기 때문이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육신의 정욕을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중하게 여기므로, 조금만 힘들고 어려워도 육신의 정욕대로 살아가는 자들이다.


야고보는 사도들 중 한 사람이다.
당시 사도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였으며, 장로 직분도 맡고 있었다.(벧전 5:11)


베드로전서 5장
11. 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여할 자니라


그러므로 베드로와 바울 등, 사도들은 성령의 권능으로 많은 이적과 기적을 일으켰다.
병든 자가 있으면 함께 기도하며 고쳐주었다. 성령의 권능은 죄를 사하는 능력도 있기 때문이다.(요 20:23)


요한복음 20장
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초대 교회 때에는 로마 제국으로부터 핍박과 박해를 받던 중이었으므로, 사도들에게 성령의 권능을 행하는 은사를 부어주신 것이다.(고전 12:4~11)
그러므로 사도들은 다음과 같은 말씀으로 교인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여러분 가운데 고난을 받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기도하십시오.
즐거운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찬송하십시오.
여러분 가운데 병든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교회의 장로들을 부르십시오.
그리고 그 장로들은 주님의 이름으로 그에게 기름을 바르고, 그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십시오.
믿음으로 간절히 드리는 기도는 병든 사람을 낫게 할 것이니, 주님께서 그를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또 그가 죄를 지은 것이 있으면, 용서를 받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서로 죄를 고백하고,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낫게 될 것입니다.
의인이 간절히 비는 기도는 큰 효력을 냅니다.
엘리야는 우리와 같은 본성을 가진 사람이었지만, 비가 오지 않도록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니, 삼 년 육 개월 동안이나 땅에 비가 내리지 않았으며,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내리고, 땅은 그 열매를 맺었습니다."


위의 말씀은 세상이 행할 수 없는 하나님의 권능을 나타낸 말씀이다.
하나님의 그의 사자들을 붙들고 권능을 행하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음의 말씀은 위의 말씀과 완전히 대치된다.(마 7:22~23)


마태복음 7장
22.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성경에는 왜 이러한 말씀들이 있는 것일까?
그러면 성경말씀은 서로 상반되는 거짓말일까?
결코 그렇지 않다.
이 말씀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과 육으로 난 자들에게 하시는 말씀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행할 수 없다. 왜냐면 저들은 태초 전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기 때문이다.(엡 2:2~3)
그러므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성령으로 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의 말씀을 믿음으로 구원받게 하였다.(롬 10:9~10)


만약에 육으로 난 자들이 성령의 권능을 흉내 낸다면, 이는 저들의 아비 사탄의 거짓을 본받는 행위가 될 것이다.
하나님은 사탄의 행의를 좇아 불의를 좋아하는 자들에게는 미혹의 영을 보내어, 구원에 이르지 못하게 하신다.(살후 2:9~12)


데살로니가후서 2장
9.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10.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11.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12.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사람들 중에는 진리를 좋아하는 자가 있고, 불의를 좋아하는 자가 있다.
사탄은 광명한 천사의 모습으로 사람들을 미혹하므로. 불의를 미화시킨다. 그러므로 악한 행위 속에서도, 악함을 느끼지 못하도록 미혹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거짓된 자들을 벌하기 위해, 미혹의 영을 저들에게 부어주시는 것이다.
사탄(사타나엘)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은, 그에게도 하나님을 대적할 만한 능력이 주어졌기 때문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4장 창조
-중략-
그 무렵 천국의 변방을 순찰하던
대천사장 사타나엘의 눈에
하느님이 창조한 새로운 세계가 희미하게 보였다.
그에게는 절대자를 제외한 모든 것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대천사장 만의 특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우주라고 하는 세계는
천사들에게 철저히 비밀로 붙여
오직 하느님만이 알고 있는 세계였다.


사탄은 일반 천사들보다 더 큰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는 큰 능력으로 타락 천사들을 미혹하여 불법을 행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타락 천사의 생기로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사탄의 유혹 안에서 육신의 정욕을 위해 살아간다.

육신의 정욕과 세상 명예를 위해, 거짓과 불의를 행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저들은 세상에서 높임 받기를 좋아하며, 세상 명예를 좋아하기 때문이다.(요일 2:16)


요한일서 2장
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에게도 각자에게 주어진 능력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다르고, 세례(침례) 요한의 능력이 다른 것이다.(요 5:36)


요한복음 5장
36. 내게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으니 아버지께서 내게 주사 이루게 하시는 역사 곧 내가 하는 그 역사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것이요


우리들도 각자가 받은 은사가 다르고, 각자가 받은 달란트의 재능이 다를 것이다.
받은 은사가 있으면 진실되고 행하면 될 것이고, 받은 달란트가 있으면 달란트의 재능대로 사역하면 될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은 성령의 은사를 행하던 사자들이 타국(천국)에 떠나면서 달란트 받은 종들에게 하늘나라를 맡기었다.

그러므로 오늘날은 대부분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는, 달란트의 재능으로 사역하는 시대임을 인식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마 25:14~30)


마태복음 25장
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16.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17.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18.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성령의 은사와 달란트의 재능을 분별하여야 하는 이유는, 성령의 은사를 받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세상을 심판하는 권세를 받은 자들이기 때문이다.(요 5:27, 마 19:28, 계 20:4)
그러므로 의인의 간구하는 힘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로부터 오는 것이다.


우리들은 누구나 병든 자들을 위해 합심하여 기도할 수는 있다.
그러나 받지도 않은 권능을 흉내 내어, 의인 행세를 하면 안 될 것이다.


2023. 12. 16. 솨케드(שקד)

2023-12-13

548 성령세례(행 1:5~8)

사도행전 1장
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6.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7.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세례(침례)란?
물로 죄악을 씻어내는 의식 행위이다.
그러면 성령은 무엇일까?
성령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신(영)이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신(영)을 체험할 수 있는 사람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여호와(יהוה)의 신(영)이 임하실 때가 있기 때문이다. 여호와(יהוה)의 신(영)이 임하시는 때와 시기, 그리고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과 종말의 시기는 하나님 자신의 권한에 두신 것이지, 사람들의 뜻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그러면 성령을 어떻게 보내시는 것일까?
성령은 여호와(יהוה)의 권능으로 보내신다.
성령의 세례를 받는다는 말씀은, 하나님의 신이 그의 사자들에게 임하여 육신의 죄를 정결하게 씻어주신다는 말씀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성령의 권능 안에서 높이 들린 여호와(יהוה)를 만날 때에, 스랍 천사들(Seraphim) 중 하나가 제단에 핀 숯불을 들고 날아와 이사야 선지자의 입술에 대었다. 이는 육신으로 살면서 지은 죄를 씻은 후, 하나님의 말씀을 받기 위함이었다.(사 6장)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살아가므로, 성령으로 기름 부어 주시는 것이다.(롬 8:3)
그리고 여호와(יהוה)의 신이 그의 사자들에게 임하시면, 그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권능을 일으킨다.(요 10:30)


그러면 하나님의 신은 그의 사자들에게 늘 임하여 역사하시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하나님의 신은 여호와(יהוה)께서 쓰시고자 하실 때, 순간순간 임하여 권능을 일으키신다.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면, 홍해가 갈라지고 죽은 자가 살아난다.
이러한 기적은 세상이 행할 수 없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예수께서는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후, 성령이 비둘기같이 임하셨다. 그리고 사역하실 때마다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이 부어주셨다.(행 10:30)
그러나 평소 때에는 성령의 권능에서 놓임 받은 상태로 사역하셨다.(요 7:38)


요한복음 7장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39.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성경은 "성령 세례"를 불로 표현하였다.
이는 하나님의 권능으로 베푸시는 불같은 능력을 표현하신 말씀이다.(마 3:11)


마태복음 3장
11.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성령의 권능은 전기 스파크와 같은 푸른빛으로 갈라져, 각 사람들의 몸으로 흘러 들어간다. 푸른빛 같은 불 줄기가 혀처럼 갈라져 연결되는 것이다.
부활한 예수께서는 여호와(יהוה)의 우편에서 다스리고 계셨다. 그러므로 그의 제자들에게 몇 날 못 되어서 성령으로 세례를 베풀 것을 알고 계셨다.
그의 제자들은 성령을 받기 위해 몇 날 며칠을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을 때였다.
그때 성령이 하늘로부터 급한 바람과 같은 소리를 내며, 불의 혀같이 갈라져 그의 사자들에게 임하신 것이다.
다시 말해, 성령은 내 뜻대로 임하시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יהוה)께서 쓰시고자 하실 때에 임하신다. 성령을 베푸시는 때와 시기는 하나님이 정하신 권한에 두셨기 때문이다.
사도들과 함께 120 명의 사람들이 모여 성령을 기다리게 된 이유는, 부활한 예수께서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을 베푸실 것을 약속하셨기 때문이다.(행 2:1~4)


사도행전 2장
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하나님의 신(성령)이 임하시면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받게 된다.
성령의 권능은 천지를 창조하시던 하나님의 능력이므로, 세상이 행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의 관점에서는, 성령의 권능을 온전히 이해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성경에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말씀하였다.
구원은 믿음으로 받는 것이기 때문이다.(롬 10:9~10)
그리고 여호와(יהוה)의 아들 예수를 믿으면 성령을 받으리라 말씀하였다.
이때 성령을 받을 만한 믿음의 기준은 무엇을 말씀하는 것일까?
불완전하게 지음 받은 세상 사람들의 사고로는 이해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성령은 그 사람의 믿음과 상관없이 모태에서부터 임하실 때도 있고, 이방 민족들 중에서 고레스 왕에게 성령의 기름을 부어 쓰시기도 하기 때문이다.


성령 세례를, 불로써 구분한 것은 성령으로 난 자들과 육으로 난 자들이 받을 세례를 구분한 말씀이다.(요 3:6)


요한복음 3장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다시 말해, 성령으로 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이 임함으로써 권능을 받았다.(행 1:8)
하나님의 권능이 역사하면 세상이 행할 수 없는 이적과 기적이 나타난다.
그리고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게 된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그러나 육으로 난 자들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언하는 성령의 가르침을 배워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 이때 믿음의 증표로써 물로 세례를 받는 것이다.
이러한 사역을, 달란트로 비유하였다.(마 25:14~30)
달란트의 재능은 성령의 권능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 누구나 노력하면 얻을 수 있는 육신의 능력이다.


말씀을 정리하면,
성령은 하나님의 신(영)이 임하여 권능을 일으키는 여호와(יהוה)의 능력이다.
이는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능력이다.
이러한 능력을 보여줌으로써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깨우치게 하려는 것이다.
그리고 성령은 내 뜻대로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쓰시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기름 부어주신다.(히 5:4)


히브리서 5장
4. 이 존귀는 아무도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성령 세례와 물 세례는 분별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는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는 하나님의 능력과, 달란트의 재능으로 사역하는 사람들의 능력은 분별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성령 세례란, 성령으로 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에게 기름 부어 주시는 하나님의 권능을 말씀하는 것이다.
그리고 성령은, 그 사람의 믿음이나 세례와 상관없이, 하나님이 쓰시기 위해 임하실 때도 있는 것이다.(눅 1:15)


오늘날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타국에 떠나면서 육으로 난 달란트 받은 종들에게 하늘나라를 맡기었다.(마 25:14~46)
그러므로 달란트 받은 종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성령 세례를 배워서 달란트의 재능으로 물 세례를 베풀면 될 것이다.
성경은 세례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였다.(마 28:19~20)


마태복음 28장
19.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할 사도들에게 하신 말씀이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보내시는 성령과,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는 말씀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한 천사들 중에 [구세주]로 보내심을 입은 "광명한 새벽별"이기 때문이다.(계 22:16)
다시 말해, "새벽 별들"은 태초 전 여호와(יהוה) 하나님과 함께 에덴동산의 기초를 놓은 그의 아들들이기 때문이다.(욥 38:4~7, 잠 8:22~31)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워지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을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이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그리고 달란트 받은 종들은 성령의 가르침을 배워서 사역하라는 것이지, 성령의 권능을 행하라는 것이 아니다.
성령 세례를 올바르게 분별하지 못하면, 육으로 난 자들도 성령의 권능을 행하려다가 사탄의 미혹에 빠질 수가 있는 것이다.(마 7:22~23)


마태복음 7장
22.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성령으로 난 자들과 육으로 난 자들의 비밀은 이러하다.
성령으로 난 자들은 죄 없는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세상에 태어나는 것이고, 육으로 난 자들은 타락 천사가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다.(엡 2:2~3)
하나님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시는 것이다.(에녹 3서, 롬 8:3)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오늘날 성경은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에 의해 변질되고 새롭게 편찬되었기에, 하늘나라의 비밀이 감추어져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어 모든 비밀을 밝히게 하실 것이다.


2023. 12. 13. 솨케드(שקד)

2023-12-10

546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수 1:5~9)

여호수아 1장
5.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6.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세상을 이토록 사랑하신다.
죄에서 죽을 수밖에 없는 백성들을 구원하시려고, 그의 사자들을 끊임없이 보내시기 때문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모세를 불러 쓰시다가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수아를 후계자로 부르셨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사자들을 쓰실 때, 아무 사람이나 쓰시는 것이 아니다.
각 사람의 마음 중심을 보시고 선택하신다.(삼상 16:7)


사무엘상 16장
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사람은, 사람의 마음 중심을 다 알지 못한다. 이는 육신의 꺼풀 속에 영혼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즉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영혼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그 비밀은 [에녹 3서]에 기록되어 있다.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사람들의 영혼은 태초 전 천사의 생기에서 왔다가 육신의 죽음 후, 다시 천사의 생가로 돌아간다.
이 비밀은 [창세기] 말씀과 [요한계시록]에 11장에 기록되어 있다.(창 2:7, 계 11:10~12)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요한계시록 11장
10. 이 두 선지자가 땅에 사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사는 자들이 그들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11. 삼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12.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그들이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도 구경하더라


성령으로 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천사의 생기에서 태어나고,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은 타락 천사의 생기에서 태어나는 것이다.(요 3:6)


요한복음 3장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이는 죄 없는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을 입었기 때문이다.(롬 8:3)
그러나 육으로 난 자들은 하나님을 만날 수 없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가 없다.
이는 육신을 입기 전, 타락 천사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타락 천사들도 하나님의 영으로 지음 받은 존귀한 신들이었다.(시 82:6~7, 요 10:34)


시편 82편
6.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7. 그러나 너희는 사람처럼 죽으며 고관의 하나같이 넘어지리로다


요한복음 10장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율법에 기록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여호와(יהוה)께서는 집 나간 탕자와 같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신다.(롬 8:3)
그런데 그의 천사들을 택하여 보내시지만,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처럼 연약한 육신을 입고 사역하게 하였다.
이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과 함께 살면서 죄를 깨우치게 하려 함이었다.
그러므로 그의 사자들에게 한결같이 하시는 말씀이 있다.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יהוה)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연약한 육신을 입었지만,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면 철옹성 같은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고 죽은 자도 살아나게 한다.
성령의 권능은 천지를 창조하시던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능력으로 지켜주실 테니, "담대하고 강하라."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 대신 우로나 죄로 치우치지 말고, 오직 여호와(יהוה)의 율법을 묵상하며 그의 말씀을 지켜서 세상 사람들을 죄에서 건져내라고 말씀하신다.


집 나간 탕자들이 얼마나 존귀하면, 저들을 죄에서 건져내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실까?
마지막에는 맏아들 예수를 [구세주]로 보내어 십자가에 못 박으셨다.
자기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으실 만큼 존귀한 자들이 곧, 타락 천사들이다.
세상 사람들은 대부분 타락 천사의 생기로 지음 받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다.(엡 2:2~3)


에베소서 2장
2. 그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그의 본체에서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기 위해, 모세를 이어 여호수아를 보내셨다.
그리고 그가 살아계심을 깨우쳐 주시려고, 수많은 기적과 권능을 보여주셨다.
여호수아를 통해 일으킨 기적들이 많지만, 큰 권능의 기적 하나만 찾아보겠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천지를 창조하시던 권능으로 해와 달을 멈추게 하는 기적을 보여주셨다.(수 10:12~14)


여호수아 10장
12.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13.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14.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 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여호와(יהוה)께서는 왜, 사람으로 태어난 여호수아 앞에서 이토록 큰 권능을 보여주시는 것일까?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태초 전 하나님과 함께 에덴동산의 기초를 놓은 천사들 곧, 새벽 별들(아들들)이기 때문이다.(욥 38:4~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4.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이러한 기적은 [구세주]로 보내심을 입은 "광명한 새벽별" 천사,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행하지 않은 기적이었다.(계 22:16)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일도 하리라." 말씀하신 것이다.(요 14:12)


요한복음 14장
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나를 믿는다는 뜻은, 세상 사람들의 지식적인 믿음이 아니라, 성령의 권능 안에서 믿는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의 믿음을 말씀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행하는 능력은, 여호와(יהוה)께서 쓰시고자 하실 때에 역사하는 "성령의 권능"인 것이다.(행 1:8)
그리고 그의 사자들을 붙들고 크게 쓰시면, 마른 뼈들이 살아나는 부활의 능력도 행하게 하실 것이다. 이러한 능력은 에스겔 선지자에게 계시되었다.(겔 37:1~10)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행할 수 없다. 이는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타국에 떠나면서 달란트 받은 종들에게 하늘나라를 맡겼기 때문이다.(마 25:14~15)
달란트의 재능은 세상 사람들 누구나 행할 수 있는 육신의 능력이다.
육신의 재능으로 성령의 가르침을 배워서 달란트의 열매를 맺도록 하신 것이다.(마 25:14~46)
그러므로 세상 사람들은 달란트의 재능을 살려서 하나님께 충성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얻게 될 것이다.
그리고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라"라는 약속의 열매는, 부활의 날에 영생의 열매로 맺어질 것이다.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는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십자가를 질 때도 있고, 때로는 돌에 맞아 죽을 때도 있지만, 하나님의 권능에 붙들려 사역하는 동안에는 머리털 하나라도 상하지 않게 하신다.(눅 21:18)
그러므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너를 버리지 아니하리라.
그러므로 강하고 담대하라."


2023. 12. 10. 솨케드(שקד)

653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마 16:23)

마태복음 16장 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하나님의 일과 사람의 일은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