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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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9

913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시 50:15)

시편 50편
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세상에는 왜 이렇게 환난이 일어나는 것일까?
세상은 천국이 아니기 때문이다.
천국은 하늘나라이지만, 세상은 사탄이 장악하고 있는 사람들의 나라이다. 그러므로 사탄의 미혹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환란은, 작은 것부터 시작하여 죽음에 이르게 하는 불가항력의 환란도 있다.


하나님이 세상을 아름답게 지으신 것은, 세상에 속하여 살라고 지으신 것이 아니라, 세상에 잠시 살면서 죄를 회개하도록 하기 위함이셨다.
다시 말해,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사람의 육체에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으셨다. 그러므로 "
사람이 생령(혼)이 되었다."라고 말씀한다.(창 2:7)
여호와(יהוה)께서는 타락 천사들, 곧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거룩한 천사들을 세상에 보내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태어나게 하셨다. 이들은 성령으로 난 예언자들(선지자, 사도들)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이와 같이 사람들이 태어나는 비밀을 모르면, 환란이 생겨나는 이유와 삶의 본질을 모르게 된다.
삶의 본질을 모르면, 성경에서 말씀하는 진리를 알 수 없게 된다.
예수께서는 "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말씀하셨다.(요 8:23)

진리를 안다는 것은,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안다는 뜻이다.
하늘나라의 비밀을 알게 되면,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깨달아 자유함을 누리게 된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진리의 말씀을, 
성령의 권능 안에서 보고 깨달았다.(요 3:11)
다시 말해, 
성령의 권능에 이끌려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고 알았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하나님이 그의 사자들에게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여주시는 것은,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증언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런데 인생들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듣고도 기뻐하지 않는다. 이는 하늘나라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상을 섬기고 살아가는 인생들에게 환란을 주신다. 환란 속에서 주님을 찾게 만들기 위함이다.


삶에서 불어닥치는 길흉화복(吉凶禍福)의 비밀을, 인생들은 알지 못한다. 육신의 소욕에 눈이 먼, 무지한 자들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의 사자들의 입을 통하여, 수많은 말씀을 하셨다.
"육신에 속하여 살지 말고, 성령의 가르침을 따라 살아야 한다."라고...(롬 8:5~8, 요 3:16~17)


로마서 8장
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요한복음 3장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세상에는 재난과 재앙이 수시로 찾아온다.
연약한 인생들은 환란을 통하여 참된 신을 찾게 되기 때문이다.
환란의 때에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으면, 하나님이 들으시고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다.
그러므로 환란에서 건짐 받은 우리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이다.


삶의 본질은 영생에 이르는 천국에 있는 것이지, 잠시 살다가 사라지는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들은 환란의 때를 만나기 전에, 늘 깨어있어야 할 것이다.
환란의 때를 만난다 할지라도 주님께 간절히 구하고 부르짖으면, 주님이 들으시고 응답해 주실 것이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2025. 5. 9. 솨케드(שקד)

2025-04-08

884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시 55:22)

시편 55편
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네 짐"이란?
각자가 짊어지고 가야 할 
삶에 대한 짐이다. 삶에서 일어나는 근심 걱정과 장래에 일어날 모든 일들을 통틀어 일컫는 말씀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세상을 지으신 후, 사람들을 지으시고 각자의 삶을 주셨다.
그러나 사람들은 죄로 인하여 죽음에 이르게 된다.
남자는 땀을 흘려야 먹을 수 있게 하였고, 여자는 자녀를 낳는 고통을 안겨주셨다.(창 3:16~17)


창세기 3장
16.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인생들은 자신의 힘과 노력으로 일구어 놓은 결과를 바라보며 흐뭇해할 것이다.
그러나 어느 시점이 되면 자신이 살아온 발자취를 돌아볼 때가 있다.
내가 왜 태어났으며, 죽으면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회의를 느낄 때가 있을 것이다. 이는 자신을 성찰하는 사고와 지혜를 주셨기 때문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태어나 늙어 죽고, 다시 태어나는 반복된 인생사를 바라보노라면 그러한 생각을 한 번쯤 하게 된다.


나의 정체성은 무엇일까?
나는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돌아가는 것일까?
아무리 생각하고 고뇌하여도 시원한 답을 찾을 수가 없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종교를 만들게 된다.
종교가 가진 특징은 이와 같은 질문들을 해소하는, 나름대로의 진리를 설파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진리는 인생들이 만든 진리가 대부분이다.


사람의 뇌는 끝없는 사고와 심오한 뜻을 가진 논리적인 판단을 진리로 여길 때가 있다.
명확한 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 상상의 나래를 펴고 끊임없이 나아가는 무아지경의 논리이다.
그러므로 사탄이 만들어 놓은 궤계에 빠지게 된다. 사탄은 처음부터 사람들을 미혹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어 그를 만나주시고 그의 정체성을 밝혀주신다.(사 43:1)


이사야 43장
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그리고 여호와(יהוה)를 믿고 의지하는 자들을 눈동자 같이 지켜주신다.(신 32:10)


신명기 32장
10.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의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우리는 알 수 없는 미래를 바라보며 살아가지만, 우리의 심령을 살피시고 우리의 마음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나아갈 길을 인도해 주시는 것이다.
오직 창조주 하나님만이 우리의 생명을 주관하고 계신다. 우리들의 생명은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의 아들 예수를 세상에 보내어 우리들의 속죄물이 되게 하셨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인하여 구원에 이르고, 우리들의 짐은 가벼워지기 때문이다.(마 11:28~30)


마태복음 11장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우리들의 본향은 세상이 아니라, 하늘나라이다.
다시 말해, 우리들의 생명은 겉사람에 있는 것이 아니라, 속사람에 있는 것이다.(고후 4:16~17)


고린도후서 4장(개역한글)
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17.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겉사람이란, 죄 때문에 입은 육신을 말씀한다.
육신은 늙어서 죽게 되지만, 속사람은 죄를 회개하고 구원받으면 영생하는 하늘나라로 돌아가는 것이다. 사람의 영혼은 천사의 생기에서 왔기 때문이다.(창 2:7)
그러므로 죽음에서 부활하면 천사들과 같이 되는 것이다.(마 22:29~30)


마태복음 22장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영생의 비밀을 깨닫는 자라면, 무거운 짐을 여호와(יהוה) 하나님께 맡길 줄 아는 지혜가 있을 것이다.

맡기는 자는 영원히 요동하지 않을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인하여 의롭게 되기 때문이다.


2025. 4. 8. 솨케드(שקד)

2025-02-27

847 주는 나의 산성이시며 나의 환난 날에 피난처심이니이다(시 59:16~17)

시편 59편
16. 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오리니 주는 나의 산성이시며 나의 환난 날에 피난처심이니이다
17. 나의 힘이시여 내가 주께 찬송하오리니 하나님은 나의 산성이시며 나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


세상을 살다 보면 험난한 삶을 경험할 때가 있고, 평안한 삶을 경험할 때가 있다.
우리들의 삶이 항상 평안하지도 않고 험난하지도 않은 것은. 희로애락과 길흉화복의 수레바퀴를 돌고 있기 때문이다.


왜, 인생들의 삶은 평탄하지 않은 것일까?
사람들은 죄를 안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죄는 어디에서 왔을까?
사람들의 죄는 타락 천사들로부터 왔다. 천사가 타락하여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이다.
하나님은 아담의 육체에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으셨다. 그러므로 아담의 육체는 흙에서 왔고, 아담의 영혼은 천사의 생기에서 왔다.
이 비밀은 [창세기]와 [에녹 3서]에서 밝히고 있다.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사람들의 영혼이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나는 비밀을 잘 알고 있다. 이들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고후 12:1~4)


고린도후서 12장
1.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3.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사도 바울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밝히는 것이, 무익하다고 말씀하였다.
왜냐면,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거룩한 천사들이었는데,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보내심을 받았다.(히 1:4~5, 히 5:4, 에녹 3서)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히브리서 5장
4. 이 존귀는 아무도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사람들의 영혼은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나는 것이므로, 사도 요한은 일곱 교회의 사자들을 천사라고 증언하였다.(계 1:20, 계 2:1)


요한계시록 1장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요한의 묵시록 2장(공동번역개정판)
1. 에페소 교회 천사에게 이 글을 써서 보내어라. 오른손에 일곱 별을 쥐시고 일곱 황금등경 사이를 거니시는 분이 말씀하신다.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나면, 천사의 권능은 사라지고 육신의 능력으로 바뀌게 된다.
그러므로 영생할 수도 없고, 영원히 평안할 수도 없게 된다.
이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동안, 죄를 회개하고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타락 천사들은 죄 때문에 하나님을 만날 수가 없고 천사의 권능을 행할 수가 없다.
그러나 거룩한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천사의 권능을 행할 때가 있다. 천사의 권능을 행할 때에는, 홍해가 갈라지고 죽은 자가 살아난다. 선지자와 사도들은 성령의 권능으로 기적을 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인생은 알 수 없는 미로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인생들에게 미로의 길을 주신 것은,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찾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나 홀로 이 무거운 짊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것은, 환난과 고통이 따를 뿐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인생들이 어떻게 살아야 평안을 누릴 수 있는지, 그 길을 안내하고 있다.(마 11:28~30)


마태복음 11장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우리들은 창조주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과 구세주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어야 한다.
아침마다 주님의 인자하심을 높여 드리며, 나의 요새(要塞)가 되시는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야 한다.
하나님은 환난 날에, 나의 피난처가 되어주시기 때문이다.
나의 힘이 되시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께 찬송을 올려드리자.
하나님은 나의 요새(要塞)이시며, 나를 긍휼히 여기시기 때문이라.


2025. 2. 27. 솨케드(שקד)

2024-12-21

806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시 43:5)

시편 43편
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세상을 살다 보면 낙심할 때가 있고, 불안해질 때가 있다. 스스로 죄책감에 빠져 좌절할 때가 있는가 하면, 아무러 이유 없이 자격지심에 빠져 불만을 품을 때가 있다.
왜 그러할까?
이는 내적 갈등과, 비교 의식에서 나타나는 심리적 현상이다.
이러한 심리적 현상은 아무 때나 찾아온다. 일을 할 때에나 일상생활에서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는 것이다.
사탄은 사람의 육신을 붙들고 끊임없이 낙심하게 만들고, 불안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낙심과 불안한 마음은 삶을 피폐하게 만들고 짜증을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하나님을 찾는 자는, 그 마음의 소망을 하나님께 둠으로 인하여 평안을 찾게 된다.


[시편] 기자는 인생들이 격고 있는 삶의 모습을 고스란히 비춰주고 있다.
무덤 속에 들어가는 날까지 육신으로부터 오는 낙심과 불안한 마음은 벗어날 수가 없다.
하루 해가 뜨서 저무는 것처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천국의 소망 없이는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다.


사람들이 육신을 입고 태어난 것은 육신의 소욕만을 이루며 살아가도록 한 것이 아니라, 육신의 소욕을 뛰어넘어 천국의 소망을 이루도록 하기 위함에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천국을 소망하기보다는, 눈앞에 보이는 육신의 소욕을 우선하며 살아간다.
왜 그럴까?
천국은 볼 수 없고, 알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탄은 육신에 매여 살아가는 인생들을 붙들고, 끊임없이 미혹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천국을 모르는 세상 사람들을 위하여 천국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셨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선지자와 사도들이며, [구세주]로 보내심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에녹 3서, 요 20:21)


[에녹 3서]
"인류의 탄생"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요한복음 20장
21.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말씀을 정리하면,
사람들은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하나님의 피조물이다.(
창세기 2:7) 하나님의 피조물이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었다.
즉 천사가 타락하여 사람의 육신을 입은 것이다.
육신을 입은 인류의 시조는 아담이다.
아담과 하와는 육신의 소욕을 이기지 못하고 사탄의 미혹에 넘어가 선악과를 따먹었다.(창 3:1~6)


창세기 3장
1.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 지라


사탄은 천국에 있을 때에도 천사들을 미혹하여 타락하게 만들었다.(
에녹 3서)
이처럼 사탄은, 사람으로 태어난 아담과 하와를 미혹하였고 세상에 태어나는 모든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육신을 입혔는데, 사탄은 육신을 입은 사람들을 미혹하여 죄를 짓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을 육신으로부터 오는 죄를 이기기 위해 끊임없이 기도한다.
그러나 사탄은 사람들의 육신을 붙들고 끊임없이 유혹한다.


사람들은 육신을 입었기에 무덤에 들어가는 날까지, 육신의 고통과 번뇌하며 싸워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 마음의 소망을 하나님께 두는 자는 평안을 찾지만, 그 마음의 소망을 육신에 두는 자는 낙심과 불안 속에서 고통받을 것이다.(롬 8:5~9)


로마서 8장
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생명은 하나님께 있다.
하나님은 사람의 영혼을, 천사의 생기로 불어넣으셨기 때문이다.(
창 2:7~8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그러므로 사람의 육신은 잠시 살다가 사라지는 허상이지만, 육신 안에 거하는 영혼은 영생하는 실상이다.
사람의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야 영생하는 실상을 되찾게 될 것이다.

영생하는 실상의 모습은 천사의 모습이기 때문이다.(마 22:30)


마태복음 22장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2024. 12. 21. 솨케드(שקד)

2024-12-15

801 주여,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시 39:6~7)

시편 39편
6.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로 소란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거둘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7.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참으로 사람들은 그림자 같이 다니는 헛된 것일까?
다윗은 그룹(Cherub)을 타고 날으시는 여호와(יהוה)를 만난 선지자이다.(시 18:6~10)
그는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다. 
성령 안에서 무엇을 보았기에 사람들의 존재를 헛된 것이라고 말씀할까?
참으로 각 사람들은 그림자 같고, 헛된 일로 소란을 피우며 재물을 쌓고 있을까?
그리고 쌓은 재물을 누가 거두어 가는지도 모르는 것일까?


다윗은 세상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이상 야릇한 말씀들을 늘어놓았다.
세상 사람들은 육신의 생명을 존귀하게 여긴다. 그런데, 그 생명을 그림자 같다고 증언한다.
그림자란, 허상을 뜻한다.
허상은 실상의 그림자이다. 사람들의 삶이 허상이면, 무엇이 사람의 실상일까?
사람들의 실상은 육신 안에 거하는 영혼이다.
그러면, 사람들의 영혼은 어디에서 왔을까?
성경말씀에 의하면, 사람들의 영혼은 천사의 생기에서 왔다고 말씀한다.(창 2:7~8,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이 같은 비밀 때문에 세상에 살아가는 인생들을, 나그네라고 말씀한다.
그리고 나그네 인생들을, 잠시 있다가 사라지는 안개로 비유하였다.(벧전 2:11, 약 4:13~14)


베드로전서 2장
11.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야고보서 4장
13.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인생은 나그네가 맞는 것일까?
그렇다.
육신을 벗고 나면, 육신 안에 거하던 영혼은 본향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육신의 삶을 안개와 같다고 말씀하는 것이다.(마 27:45~50)


마태복음 27장
45. 제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되더니
46. 제 구 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중략-
50.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이 세상에 살아가는 나는, 혼자가 아니다.
내 영혼을 지으시고 내 영혼을 나의 육체에 불어넣으신 이가, 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세상이 흑암 같을지라도, 나그네의 삶이 힘들고 지칠지라도, 나는 오직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을 바라볼 것이다.(시 62:5~7)


시편 62편
5.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6.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7.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


내 영혼아!
호흡이 끊어지면 없어질 인생들을 의지하지 말지어다.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어다.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기 때문이다.(시 146:3~4)


내 영혼의 안식처는 오직 하나님께 있도다.
내 영혼의 본향은 하늘나라이기 때문이다.
세상에 잠시 나그네로 와서 살다가, 하늘 본향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내가 혼자라고 느낄 때, 하나님은 내 영혼의 안식처가 되어주신다.
그리고 속삭이신다.


"너는 내 것이라!"


내가 너를 지었고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다.(사 43:1~2)


이사야 43장
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다윗은 이 비밀을 알았기에,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이시니,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오,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라고 고백하였다.


그러면,
인생들이 헛것이고 허상이라면, 아무렇게나 살아도 되는 것일까?
그리고 모든 것을 버리고 포기해도 될까?
아무렇게나 살든가 모든 것을 포기한다면, 그의 따르는 벌과 고통을 감내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세상이라는 허상을 통하여 천국의 실상을 이루어가고 계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세상의 삶을 실상과 같이 만드신 것은, 타락한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육신의 죄를 깨닫고 여호와(יהוה)가 보내신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구원을 받는다.(롬 10:9~10)
다윗은 그의 영혼이 천사의 실상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사람들의 삶이 그림자와 같다는 것도 깨닫고 있었다.


우리들도 이 비밀을 깨닫는다면, 세상에 잠시 사는 날 동안 거짓과 권모술수 등, 허황된 꿈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다.
세상의 것을 잡으려고 무력을 행사한다든가, 자신만의 고집을 성취하려는 것은 어리섞은 짓이다.
이러한 일들은 뜬구름 잡으려는 망상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자신의 삶을 무력으로 다스리지 않았고, 하나님의 뜻에 맡기었다.


나의 실상은 천국에 있다.
오직 나를 지으신 하나님의 집에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세상에 잠시 사는 날 동안, 의와 진리로 하나님께 돌아가야 한다.
그 안에 영생이 있고, 참된 자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오,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2024. 12. 15. 솨케드(שקד)

2024-12-12

799 주께서 나를 지으시고 만드셨나이다(시 139:13~16)

시편 139편
13.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14.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15. 내가 은밀한 데서 지음을 받고 땅의 깊은 곳에서 기이하게 지음을 받은 때에 나의 형체가 주의 앞에 숨겨지지 못하였나이다
16. 내 형질이 이루어지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루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위 구절은 무엇을 말씀하는 것일까?
다윗은 성령 안에서 자신이 태어나게 된 배경과, 하나님의 책에 기록된 것을 다 보았다고 말씀한다.
다윗이 이 비밀을 알지 않고는 이 같은 말씀을 증언할 수 없을 것이다.
성경에 보면, 이와 같은 말씀들이 많다.


특히, 솔로몬 왕은 자신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에, 사람으로 태어나는 인자들을 보고 기뻐하였다고 증언한다.(잠 8:22~31)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워지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을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이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이와 같은 말씀들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성령 안에서 보고 증언하지만, 여호와(יהוה)께서는 예레미야가 태어나기 전부터 그 비밀을 아시고, 이 같이 말씀하셨다.(렘 1:4~5)


예레미야 1장
4.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5.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성경은 이 같은 비밀을 밝히고 있을 뿐, 어떻게 이러한 비밀을 알게 되었는지는 밝히고 있지 않다.
이 같은 비밀은, 성령의 계시나 환상 가운데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윗의 말씀처럼,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라고 증언하였다.

다윗의 영혼이 어디에 있었기에, 자신을 지으신 하나님의 기묘함을 잘 알고 있었을까?
세상 사람들의 사고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말씀들이다.


다시 말해, 사도 바울도 세상 사람들처럼 육신을 입고 태어났는데, 어떻게 성령 안에서 자신의 영혼이 하늘나라에 올라갔다고 증언하는 것일까?
사도 바울은, 이 비밀을 다음과 같이 증언한다.(고후 12:1~4)


고린도후서 12장
1.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3.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이처럼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자신의 영혼이 천상에 올라가서 보게 된, 하늘나라의 비밀을 밝히고 있다.
이러한 비밀을 밝힌다는 것은, 자신의 영혼이 창세 전부터 있었다는 증거이다.
즉, 천사가 사람의 영혼을 입고 태어나기 때문에, 자신의 정체성을 잘 알고 있는 것이다.


다윗은 그의 내장을 지으시고 모태에서 지음 받을 때, 하나님이 그의 육체를 어떻게 지으셨고, 그의 영혼을 어떻게 불어넣으셨는 지를 보았다는 것이다.
이 비밀의 말씀은 [창세기]와 [에녹 3서]에서 밝히고 있다.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말씀을 정리하면,
천사의 생기가 사람의 영혼이 되었다는 말씀이다.
다윗 선지자는 자신의 육체와 영혼이 어떻게 지음 받았는지를 성령 안에서 보았고, 사도 바울은 자신의 영혼이 셋째 하늘에 올라가서 천사가 사람의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비밀을 보았다.


사도 바울과 욥, 요한,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증언에 의하면, 천사가 사람의 육신을 입고 태어난 것을 알 수 있다.
예수께서는 새벽별 천사였는데, 천사들 중에서 택함을 받으시고 [구세주]의 사명으로 세상에 오신 것이다.(히 1:4~13, 욥 38:4~7, 계 22:16, 롬 8:3)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중략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이 같은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힌다 하여도 세상은 잘 믿지 않으려 할 것이다.
세상은 육으로 난 자들이므로 하늘나라의 비밀을 깨달을만한 영적 사고력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므로,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봄으로써 깨닫는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사자들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 그들의 내장을 지으시며 모태에서 만드셨다.
그들의 육체가 은밀한 데서 지음을 받고, 땅의 깊은 곳에서 기이하게 지음을 받은 때에, 그들의 형체가 여호와(יהוה) 앞에 숨겨지지 못하였다.
그리고 그들의 형질이 이루어지기 전에 여호와(יהוה)의 눈이 보셨으며, 그들을 위하여 정한 날이 하루도 되기 전에 하나님의 책에 다 기록되었다.


우리들은 창세 전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이었다.
천사가 타락하여 죄 있는 육신을 입은 것이다.
육신을 입은 인류의 시조는 아담이다.
아담과 하와는 육신의 소욕을 이기지 못하고,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선악과를 먹은 것이다.
그러므로 육신의 죄를 회개하고 구원받아야 영생하는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가 있다.
여호와(יהוה)가 보내신 사자들의 증언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고, 죄 씻음을 받아야 구원을 받는다. 우리들의 육신은 죄 씻음을 받기 위해 지음 받았기 때문이다.
죄 씻음 받은 자는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다.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


2024. 12. 12. 솨케드(שקד)

2024-11-26

788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시 100:1~5)

시편 100편
1.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2.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5.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누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아는가?
세상에 태어난 인생들이 하늘에 계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을까?
성경에 보면,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이 있다.
모세는 호렙산에 이르러 불붙는 떨기나무 가운데에서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을 만났다.(출 3:1~4)


출애굽기 3장
1. 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2.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3. 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니 그때에
4.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은 많지만, 이를 구체적으로 다 밝히지 않았다.
성령으로 난 자들, 곧 선지자와 사도들은 하나님을 만난 사자들이기 때문이다.
여호와(יהוה) 사자들은 하나님을 만난 체험이 있기에,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증언하였다.


다윗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을 만난 선지자이다.(시 18:6~16)
세상의 울타리 안에 갇혀 살다가, 천지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만났으니, 얼마나 기쁘고 즐거웠을까?
하나님을 만남으로 인하여, 세상에서 사고할 수 있는 범주 밖의 세상도 상상하게 된 것이다.
즉 세상보다 더 넓고 아름다운 천국을 바라보게 된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육신을 입고 태어난 것만 알 뿐, 저들의 영혼이 하나님께로부터 지음을 받았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안다 하여도, 아담이 흙으로 지음 받은 것만 알 뿐이다.


다윗이 하나님에 대하여 증언하길,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하였다.
이 말씀은 사람의 영혼을 지으신 이가, 하나님이셨다는 말씀이다.
다시 말해, 우리들도 아담이 태어난 것처럼 천사들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것이다. 즉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이다.(창 2:7~8,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사람으로 태어나서 하나님을 만난다는 것은, 기적이 아닐 수 없다.
죽을 수밖에 없는 인생이, 영생하시는 하나님을 알게 되었으니 그 무엇으로 바꿀 수 있겠는가?
하나님은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어 영생의 비밀을 알게 하셨다.
이는 죽을 수밖에 없는 타락 천사들을 죄에게 구원하기 위함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것을 아는 것은, 영생의 비밀을 아는 것이다.
다윗은 이 비밀을 알았기에, 다음과 같이 즐거워하였다.


"온 땅이여 여호와(יהוה)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기쁨으로 여호와(יהוה)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얼마나 기쁘고 즐거웠을까?
온 땅이여 다 일어나 여호와(יהוה) 하나님께 찬송하라고 외친다.
그리고 "여호와(יהוה)를 섬기고 노래하며, 그 앞에 나아갈지어다."라고 말씀한다.
사람들의 영은 육신을 입기 전, 하나님과 함께 거하던 천사들이었기 때문이다.


또, 이 같이 외친다.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노래일까?
하늘 본향을 알게 된 기쁨을, 무엇으로 형언할 수 있을까?
세상에서 온갖 고난과 역경을 견디며 살아온 지난날들...
이제는 하늘을 날듯, 여호와(יהוה)의 궁정을 바라본다.
여호와(יהוה)의 궁정은 하늘 본향이다.
그 궁정에 들어가서 송축하라고 외친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우리들의 죄를 사하시고 그의 궁정으로 인도하신다.
그는 선하시며 인자하심이 영원하기 때문이다.(시 136:1)


시편 136편
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024. 11. 26. 솨케드(שקד)

2024-11-10

778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시편 15편
1.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2.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3. 그의 혀로 남을 허물하지 아니하고 그의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웃을 비방하지 아니하며 
4. 그의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대하며 그의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아니하며 
5.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 주지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하지 아니하는 자이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여호와(יהוה)란?
한 분의 하나님, 곧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이시다.(출 3:14)


출애굽기 3장
14.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주]란?
성경에 표기된 [주]의 대상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과, 그의 맏아들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을 [주]라고 칭하는 것은, 여호와(יהוה)의 권능으로 보내심을 받았기 때문이다.(슥 4:4, 창 23:5~6, 계 7:13~14)


스가랴 4장
4.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이르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창세기 23장
5. 헷 족속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6. 내 주여 들으소서 당신은 우리 가운데 있는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이시니 우리 묘실 중에서 좋은 것을 택하여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우리 중에서 자기 묘실에 당신의 죽은 자 장사함을 금할 자가 없으리이다


요한계시록 7장
13. 장로 중 하나가 응답하여 나에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
14.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주]에 대한 표기는 다음과 같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LORD", 여호와(יהוה)의 맏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구세주]의 사명을 받으셨기에 "Lord",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아들들)은 여호와(יהוה)의 권능을 입으셨기에 "lord"이다.
본문에서 말씀하는 [주]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 "LORD"이다.


다윗은, [주]께 여쭈었다.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이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입니까?


장막이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할 때, 여호와(יהוה)께서 그의 백성들을 돌보시기 위해, 성막에 임재하셨다.
성막 안에는 성소와 지성소가 있는데, 대제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씻기 위해, 일 년에 한 번씩 지성소에 들어갔다.
하나님은 지성소에서 대제사장을 만나주셨다.


그러다가 다윗의 시대에는 장막에 임재하셨다.
장막 안에는 언약궤가 들어 있다. 언약궤를, 증거궤 또는 법궤라고 말한다.
언약궤 안에는,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와 아론의 싹 난 지팡이, 그리고 언약의 돌판들이 있다.(히 9:1~4)


히브리서 9장
1. 첫 언약에도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더라
2. 예비한 첫 장막이 있고 그 안에 등잔대와 상과 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성소라 일컫고
3.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4. 금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와 아론의 싹 난 지팡이와 언약의 돌판들이 있고


성산이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성스러운 산을 의미한다.
성산은, 예루살렘 언덕이며 "시온"이라고 한다.(슥 3:8)


스가랴 8장
3.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시온에 돌아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하리니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라 일컫겠고 만군의 여호와의 산은 성산이라 일컫게 되리라


누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한다는 것은, 사람으로 태어나 가장 값진 삶의 체험이 될 것이다.
어떻게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죄인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다는 말씀인가?
그러나 다윗은, 다음과 같은 사람은 주님을 만날 수 있다고 말씀하였다.


"깨끗한 삶을 사는 사람, 정의를 실천하는 사람, 마음으로 진실을 말하는 사람, 혀를 놀려 남의 허물을 들추지 않는 사람, 친구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사람, 이웃을 모욕하지 않는 사람,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자를 경멸하고 주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을 존경하는 사람.
그리고 하나님께 맹세한 것은 해가 되더라도 깨뜨리지 않고 지키는 사람.
높은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 주지 않으며, 무죄한 사람을 해칠세라 뇌물을 받지 않는 사람. 이러한 사람은 영원히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씀하였다.


다윗은 이와 같은 삶을 소원하였고, 실천한 사람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임재를 여러 번 경험하며 살았다.
다윗은 항상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삶을 실천하였기에, 이 같은 말씀을 하였던 것이다.


여호와(יהוה)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수 있는 자가 누구이며, 주의 성산에서 살아갈 수 있는 자가 누구입니까?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죄 없는 천사였지만,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났기에, 성령의 권능을 입고 역사하였다.(행 1:8, 에녹 3서)


사도행전 1장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도 육신의 소욕 때문에 죄를 벗어날 수가 없었다. 그러나 성령의 권능을 입으면,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있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때로는 천사가 여호와(יהוה)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세상에 내려올 때도 있었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아들들)이 세상에 내려오는 것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함이다.


타락 천사들은 죄 때문에, 천사의 신분에서 사람의 신분으로 바뀐 자들이다.
이들을,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라 말씀한다.(엡 2:2~3)
본질상 진노의 자식으로 태어난, 인류의 시도는 "아담"이다.(창 2:7~8,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우리들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지만, 다윗 선지자가 말씀한 깨끗한 삶을 살아간다면, 죽음에서 부활하여 다시 천사로 돌아갈 것이다.(마 22:29~30)


마태복음 22장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다시 말해, 여호와(יהוה)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믿고 따르면, 다시 천사가 되어 [주]의 장막에 머무르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성산에서 세세 무궁토록 살게 될 것이다.


2024. 11. 10. 솨케드(שקד)

933 너는 사람과 더불어 손을 잡지 말며 남의 빚에 보증을 서지 말라(잠 22:26~27)

잠언 22장 26. 너는 사람과 더불어 손을 잡지 말며 남의 빚에 보증을 서지 말라 27. 만일 갚을 것이 네게 없으면 네 누운 침상도 빼앗길 것이라 네가 어찌 그리하겠느냐 본문 말씀은 이웃과도 손을 잡지 말고, 어려운 사람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