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21편
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3.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5.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6.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7.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8.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에 감동을 입었을 때에, 이와 같을 노래를 한다.
눈을 들어 산천을 바라보노라면 여호와(יהוה)의 창조가 바라보인다.
산천은 거짓이 없고 유구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천지 사이에서 꿈틀대는 작은 존재,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하나님은 사람들을 지으실 때, 그의 형상을 따라지으셨다.
사람들의 외형만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영혼도 그의 영(본체)에서 지음 받았다.
사람들의 영혼은 천사의 생기에서 왔기 때문이다.(창 2:7~8,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하나님은 천사들을 지으실 때, 로봇(robot)처럼 지으신 것이 아니라, 자유의지를 가진 독립된 생명체로 지으셨다.
그러므로 똑같은 천사는 하나도 없고, 오직 하나뿐인 존귀한 생명체들이다.
사람들은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았으므로, 똑같은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 손가락 지문이 다르듯, 각자의 개성과 성향이 다르다.
그러나 외형은 모두 사람의 형상을 지니고 태어났다.
손과 발이 있고 눈과 귀가 있으며, 외형의 모습은 하나님의 형상과 동일하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형상을 보았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하나님을 보았지만, 하나님의 얼굴은 가까이서 볼 수가 없었다. 여호와(יהוה)의 얼굴은 천사들이 날개로 가리고 있었기 때문이다.(사 6장)
이사야 6장
1. 웃시야왕의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2. 스랍들은 모셔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그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그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중략-
5. 그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천사들은 각각 독립된 자유의지가 있으므로, 하나님을 섬기는 천사들도 있었고 하나님의 품을 떠나는 천사들도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천사들은 거룩한 천사들이고, 불순종하는 천사들은 타락 천사들이다.
마치 부모가 자식을 낳지만, 효도하는 자식들이 있고, 불효하는 자식들이 있는 것과 같다.
땅에서 태어나는 대부분 사람들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은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다.
하나님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거룩한 천사들을 예언자로 보내셨다.(에녹 3서, 롬 8:3)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그의 도움이 어디서 오는지를 잘 알고 있다.
이들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보았고, 천사들을 보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인생과 달라서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신다.
늘 눈동자 같이 지키고 계시므로, 낮에도 해칠 자가 없고, 밤에도 해칠 자가 없다.
그의 오른쪽에서 그늘이 되어주셔서 실족하는 일이 없게 하시므로, 그의 영혼은 환난에서 건짐을 받는다.
그러므로 그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יהוה) 하나님에게서 온다.
2025. 6. 18.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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