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3장
16. 또 내가 해 아래에서 보건대 재판하는 곳 거기에도 악이 있고 정의를 행하는 곳 거기에도 악이 있도다
17. 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의인과 악인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니 이는 모든 소망하는 일과 모든 행사에 때가 있음이라 하였으며
18. 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인생들의 일에 대하여 하나님이 그들을 시험하시리니 그들이 자기가 짐승과 다름이 없는 줄을 깨닫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노라
19. 인생이 당하는 일을 짐승도 당하나니 그들이 당하는 일이 일반이라 다 동일한 호흡이 있어서 짐승이 죽음 같이 사람도 죽으니 사람이 짐승보다 뛰어남이 없음은 모든 것이 헛됨이로다
20. 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 다 한 곳으로 가거니와
21. 인생들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22. 그러므로 나는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음을 보았나니 이는 그것이 그의 몫이기 때문이라 아, 그의 뒤에 일어날 일이 무엇인지를 보게 하려고 그를 도로 데리고 올 자가 누구이랴
[전도서] 기자 솔로몬은 인생들의 모든 삶을 두고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고 말씀한다.(전 1:2)
전도서 1장
2.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인생들이 헛된 것은, 인생들의 삶이 실상이 아닌, 허상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영혼은 하늘로부터 내려온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났기에, 사람의 육신은 허상으로 살다가 천사의 실상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즉 사람들은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지음 받은, 살아있는 생령(혼)이 되었다.(창 2:7~8,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위 말씀처럼 사람으로 태어난 인생들 중에는, 거룩한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난 자들이 있는 반면에, 타락 천사가 죄 때문에 육신을 입고 태어난 인생들도 있다.
솔로몬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자신의 실상을 보았다. 자신의 실상이 천사였다는 것과, 그의 영이 창세 전에 하나님과 함께 에덴동산을 창설한 천사였음을 알게 된 것이다.
이 비밀은 [잠언] 8장에 기록되어 있다.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워지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을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이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위 말씀은 솔로몬이 성령 안에서 바라본 자신의 모습이다. 즉 자신이 태어나기 전, 천사로 있을 때에 하나님과 함께 창조자가 된 비밀을 밝히고 있는 말씀이다.
솔로몬은 이 비밀을 알기 전에는 인생들의 삶이 헛되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그는, 왕의 권위와 부귀영화를 다 누리며 살았고, 심지어는 이방 여인을 후궁으로 맞아들여 우상을 섬기면서까지 향락을 누렸다.(왕상 11:3)
열왕기상 11장
3. 왕은 후궁이 칠백 명이요 첩이 삼백 명이라 그의 여인들이 왕의 마음을 돌아서게 하였더라
4. 솔로몬의 나이가 많을 때에 그의 여인들이 그의 마음을 돌려 다른 신들을 따르게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니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사자 솔로몬을 세상에 보내어, 이와 같은 부귀영화를 다 누리게 하였다. 그리고 인생들의 삶이 어떠한 것인지를 깨우쳐 주었다.
그러므로 솔로몬은 자신의 영혼이 천사의 실상이었음을 깨닫고는, 하상으로 살아가는 인생들의 모습이 헛되고 헛됨을 알게 된 것이다.
인생들은 육신의 허상을 입고 살아간다. 인생들은 완전하게 지음 받은 것이 아니라, 불완전하게 지음 받은 허상의 그림자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재판하는 곳에도 악이 있고, 정의를 행하는 곳에도 악이 있다고 말씀한다.
하나님은 인생들에게 짐승과 같은 육신을 입고 살게 하였다.
그러므로 인생들은 육신의 소욕을 벗어날 수 없는, 짐승과 같은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은 인생들에게 짐승과 같은 존재로 살게 하여, 저들의 죄를 깨우치게 하신 것이다.
즉, 타락 천사의 죄를 깨닫게 하여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게 만드신 것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허상으로 지음 받은 인생들을 시험하신다. 인생들에게 선과 악을 알게 하여, 저들의 행위를 심판하시는 것이다.
인생들의 모든 삶에는 때가 있고, 모든 행사에도 때가 있다. 그 때를 정하여 두시고, 의인과 악인의 행위를 살펴보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육신을 입은 인생들에게 짐승이나 다름없음을 깨우쳐 주시고, 땅에서 살아가는 타락 천사들의 행위를 심판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육신을 입고 사는 날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정의를 행하는 자들과, 짐승처럼 육신의 소욕대로 불의를 행하는 자들의 삶을 살펴보시는 것이다.
인생들이 땅에서 사는 동안은, 짐승이 당하는 일과 동일하다.
인생들이 당하는 일을 짐승도 당하고, 짐승이 죽는 것 같이 사람도 죽는다.
사람의 육체와 짐승의 육체는 다 같이 흙으로 지음 받았으므로, 다 같이 한 곳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생들의 혼(영혼)은 하늘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땅으로 내려간다.
이 비밀을 아는 자가 있는가?
오직,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본 자가 아니면 이러한 비밀을 알 수가 없다.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다. 이는 그것이 그의 몫이기 때문이다.
그의 뒤에 일어날 일이 무엇인지를 보게 하려고, 그를 도로 데리고 올 자가 없지 않은가?
인생들의 영혼은 하늘 위로 올라간다.
인생들의 영혼은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의 생기를 입었기 때문이다. 땅에서는 짐승과 같은 모습으로 살지만, 육신의 죽음 후에는 인생들의 영혼이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정의를 행하며 살아갈 때, 그의 영혼은 궁창의 빛과 같이 세세토록 빛날 것이다.
그러나 그 영혼이 짐승과 다를 바 없는 불의를 행하며 살아갈 때, 그의 영혼은 어둠 속에서 세세토록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다.(단 12:2~3)
다니엘 12장
2.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2025. 1. 30. 솨케드(שק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