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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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2

476 하나님은 이미 지난 것을 다시 찾으시느니라(전 3:15)

전도서 3장
15. 이제 있는 것이 옛적에 있었고 장래에 있을 것도 옛적에 있었나니 하나님은 이미 지난 것을 다시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세상이라는 가상공간을 창조하시고,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나게 하였다.(에녹 3서)
존귀하게 지음 받은 천사의 신분을 짐승과 같은 육체를 덮어쓰고 살게 한 것은, 짐승들처럼 살면서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세상은 하늘나라처럼 완전하지 못하다.


하늘나라는 완전한 실상이다.
그러나 세상은 불완전한 허상이다.
세상은 불완전한 허상이므로 화평이 없고 짐승들처럼 싸우며 살아간다.

죄와 사랑이 얽혀 있고 미움과 질투 등, 온갖 욕심이 곁들여져 있다.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하나님의 본체에서 나온 천사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사탄의 무리가 되었다는 말씀이다.

성경은 사탄에 속한 자들을 두로의 왕과 바벨론의 왕으로 비유하였다.(겔 28:14~15, 사 14:12~14)

에스겔 28장
14. 너는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화광석 사이에 왕래하였었도다
15.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도다

이사야 14장
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13.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14.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두로 왕과 바벨론 왕의 영혼은, 태초 전 성령으로 기름 부음을 받은 완전한 천사였다.
그러던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하나님의 품을 벗어나, 하나님처럼 높아지려 하는 사탄의 종이 되었다는 말씀이다.
사탄이 하나님을 어떻게 대적하는지, 그 말씀을 찾아보겠다.(에녹 3서)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왜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못하시는 겁니까.
우리가 정말 당신의 자리에 오르는 게 두려우신 겁니까. 아니면 슬프신 겁니까.
-중략-

다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그렇다. 그것이 너희들에게 내려지는 형벌이니라.
천사의 능력 중에서 허락된 것이라곤 약간의 지식과 지혜뿐, 나머지는 짐승과 똑같이 될 것이니라.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그러자 사탄이 반박하여 소리쳤다.
우리에겐 분명히 천사성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당신께서 아무리 봉인을 한다 해도 끝없는 윤회의 고리를 걷는 동안 우리는 반드시 그 봉인을 깨트릴 것입니다.
그리고 짐승의 몸으로 다시 천사가 되어 그 몸에 내재된 진화의 힘으로 당신을 능가하는 신이 되겠습니다.
우리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신이 그 방법을 막아 놨다 하여도 나 자신은 반드시 그 길을 헤쳐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제2의 천국으로 만들어 봉인을 풀고 신이 된 자들과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먼 훗날 당신이 직접 지구에 태어나 우리에게 다시 천사가 될 기회를 주신다 한들, 당신이 구원한 영혼의 숫자보다 나의 뒤를 따라 스스로 봉인을 풀 자가 더욱더 많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세상을 창조하신 것이다.
그것이 에덴동산이다.
에덴동산을 아름답게 창조하시고 타락 천사의 생기를 육체에 불어넣어 사람을 지으신 것이다.
즉, 흙으로 빚은 육체에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생령(영혼)이 되게 하였다. 최초의 사람은 아담이다.(창 2:7,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여호와(יהוה)께서는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신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마지막에는 그의 본체에서 나온 천사, 예수를 세상에 보내어서 [구세주]가 되게 하였다.(히 1:4~5)

하나님은 하루가 모여 일 년이 되게 하시듯, 수천 년을 동일한 날처럼 창조하셨다.
그리고 각 천사들마다 인간의 삶을 경험하며 살다가 죄를 깨닫고 천사의 실체를 찾게 하신 것이다.(마 22:30)
그러므로 지난날 있었던 삶의 발자취를 오늘날 살아가는 인생에게도 있게 하시고, 미래에 태어날 인생에게도 있게 하시는 것이다.
다만 지구는 조금씩 변화되는 환경일 뿐, 삶의 수레바퀴는 반복되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인생들이 언제 태어나서 언제 죽을 것도 계획하셨다.
이는 육신의 수레바퀴를 돌다가 때가 되면 그 호흡을 취하시기 때문이다.(시 104:29)

사람들이 육신을 입은 건, 죄 때문이다.
순간순간 지나가는 찰나를 잡을 수 없도록 하였고, 생각할 겨를도 없이 스쳐 지나가는 인생이 되게 하였다.
하나님은 신이므로 과거, 현재, 미래라는 시공간을 초월하신다.
시공간을 초월하시므로 모든 것에 통달하신다.

그러나 인생은 시간이라는 공간에 갇혀 살아가야 한다.
이는 육신이라는 꺼풀에 갇혀, 하나님의 봉인을 풀 수 없기 때문이다.(에녹 3서)
하나님은 이미 지난 것을 다시 찾으셔서, 타락 천사들이 죄를 회개하는 그날까지 태어나게 하실 것이다.
이를 위해, 하나님의 사자들도 그 수가 찰 때까지 보내실 것이다.(계 6:9~11)


요한계시록 6장
9.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10.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11.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잠시 사는 인생들은 하나님이 행하시는 비밀을 알 수 없다.
하나님은 이미 지난 것을 다시 찾으시기 때문이다.


2023. 9. 22. 솨케드(שקד)

2023-08-24

451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전 7:13~14)


전도서 7장
13. 하나님의 행하시는 일을 보라 하나님이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14.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두 가지를 병행하게 하사 사람으로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하나님은 인생들에게 형통한 날도 주시고, 곤고한 날도 주신다.
이러한 날들을 번갈아 주시면서,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일들을 행하고 계시는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누가 막을 수 있느냐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왜 이토록, 우리들의 삶 속에 깊이 관여하시는 것일까?

인생의 여정에는 즐거운 날만 있는 것도 아니고, 괴로운 날만 있는 것도 아니다.
항상 즐거운 날만 있게 되면, 참 기쁨의 의미를 모르게 될 것이고, 항상 곤고한 날만 있게 되면, 고통의 참뜻을 깨닫지 못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행복한 날과 불행한 날들을 병행하여,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해 주시는 것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인생들에게 두 가지의 일을 병행하여, 그가 하고자 하시는 일을 헤아리지 못하게 하였다.
이는 사람을 지으실 때, 천사들처럼 완전하게 지으신 것이 아니라, 불완전하게 지으셨기 때문이다.
사람들을 불완전하게 지으신 것은, 불완전한 삶을 통해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함이다.

사람들에게 죄 있는 육신을 입혀 놓은 것은, 태초 전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의 죄 때문이다.
사탄과 타락 천사들은 죄 때문에 하늘에 거하지 못하고, 땅으로 쫓겨난 것이다.

사탄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한 영이지만, 타락 천사들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불쌍한 천사들이다.
하나님은 불쌍한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에덴동산을 만들었고,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아담을 지으셨다.(창 2:7)

그리고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을 입혀 세상에 보내시는 것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사탄을 에덴으로 옮겨놓은 두 천사는 다시 천국으로 올라갔다.
그때 다른 천사가 에노스펠(에녹)에게 다가와 그에게 말했다.
주님께서 부르신다고.
그러자 라구엘은 에노스펠(에녹)의 두 손을 잡으며 헤어지는 것은 잠시뿐이지만 좀 더 영원한 시간에 함께 할 수 있으리라 맹세했다.
비록 사탄과는 영원히 헤어지더라도.


에노스펠(에녹)은 라구엘과 결별을 청한 후 지고산의 아래로 올라갔다.
그곳엔 이미 선택받은 수백 명의 천사들이 엎드려 있었다.
에노스펠(에녹)도 그들의 뒤에 앉아 엎드렸다.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인생들에게 죄를 통해 구원받게 하려고 세상을 지으신 것이다.
인생들은 이러한 비밀을 모르고, 간혹 지난날들의 과거를 그리워하기도 한다.
이는 매우 어리석은 생각이다.
인생은 과거로 돌아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아무리 과거가 형통하였어도 앞으로 다가올 미래만 못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육신의 삶을 허락하신 것은 육신의 소욕을 위해 살게 함이 아니라, 육신의 삶을 통하여 영생하는 천국을 사모하게 만드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나간 과거보다 주어진 앞날을 더 의미 있게 보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기쁨과 행복한 날을 주심은, 하나님의 베푸시는 사랑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기쁘고 즐거운 날에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분의 사랑을 생각하여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곤고하고 불행한 날을 주심은, 지나온 날의 삶을 돌아보며 죄를 깨닫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게 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죄성을 가진 불의를 깊이 깨달아, 하나님의 품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전도자 솔로몬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예정하신 뜻을, 성령 안에서 깨달았다.(전 1:1)
그 깨달음으로, 헤아릴 수 없는 하나님의 뜻을 밝히려는 것이다.

아무리 기쁘고 즐거워도 지나치지 말며, 아무리 슬프고 곤고하여도 낙심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의 죄를 깨우치게 하려고 인생들에게 육신을 입혀 놓으신 것이다.(에녹 3서)
그러므로 인생들은 천사성이 내재된 존귀한 생명이다.
이 생명을 구원하기 위해, 그토록 아끼던 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내어주셨다.

그의 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내어주실 만큼, 죄 있는 우리들을 지극히 사랑하시는 것이다.
그 사랑의 열매를 맺게 하려고, 기쁜 날과 곤고한 날들을 병행하여 주신다.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죽임 당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였다.(마 10:29)

마태복음 10장
29.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찮은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죽임 당하지 않는데, 머리카락 세시듯 관여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깊이 깨달아야 할 것이다.

이렇게 관여하심에도 불구하고 우상을 섬기는 것은, 하늘에서 쫓겨난 사탄이 땅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사탄은 사람들을 유혹하여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도록, 하나님을 대적하기 때문이다.(에녹 3서)

그러므로 우리들은 형통한 날과 곤고한 날을 주시는 하나님의 깊은 뜻을 깨닫고, 우상을 섬기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다.
"형통한 날은 기뻐하고, 곤고한 날은 기도하라."

2023. 8. 24. 솨케드(שקד)

2023-02-03

328 삼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 4:12)

전도서 4장
11.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12.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전도자는 삶의 이치를, 지혜의 말씀으로 깨우치고 있다.
본문 말씀은 사람을 비유하여 설명하고 있지만, 이 말씀은 여러 방면으로 지혜를 주는 교훈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 삼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이는 연합된 힘이 더 강한 힘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의 증언이 아무리 확실하고 명확하다 할지라도, 그 증언을 뒷받침하는 또 다른 증언이 없으면 사람들은 쉽게 믿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두 사람의 증언은 한 사람의 증언보다 더 힘이 있고, 둘 보다는 셋의 증언이 더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다.

당시 예수께서 유대인들에게 진리의 말씀을 전파하였지만, 이를 쉽게 믿으려 하지 않았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혼자였기에 구약시대를 살았던 아브라함의 말씀과 모세의 말씀 등, 선진들의 말씀을 인용하였다.
때로는 하나님과 성령을 인용하여 진실의 증언을 밝히기도 하였다.(요 5:31~32)

요한복음 5장
31. 내가 만일 나를 위하여 증언하면 내 증언은 참되지 아니하되
32.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는 이가 따로 있으니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는 그 증언이 참인 줄 아노라


성경 말씀에는 육으로 난 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말씀이 있는가 하면, 육으로 난 자들이 이해할 수 없는 성령의 말씀도 있다.
성령의 말씀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 깨우쳐 주어야 이해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난 예수께서는 육으로 난 유대인들과 서기관들, 그리고 바리새인들에게 지혜의 말씀으로 깨우치신 것이다.

성경에는 셋의 증거들로 깨우치는 지혜의 말씀들이 많다.
그러나 이 말씀들은 세상 지식으로는 쉽게 이해되지 않는 말씀들이다.
이는 "니고데모"가 성령으로 거듭나는 비밀을 모르는 것과 같으며, 성령의 증언을 쉽게 받지 않으려는 것과 같은 것이다.(요 3:11~12)

요한복음 3장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12.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지금부터 셋의 증거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이며, 하늘나라의 천사들이 사람으로 태어나는 비밀을 밝혀보려 한다.


첫째,
"성령잉태"에 관한 비밀이다.
성령잉태란, 천사가 사람의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비밀을 말씀하는 것이다.
성령잉태는 사람들의 힘과 능력으로 하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권능으로 잉태시키는 것을 말씀한다.

예수의 잉태는, 마리아의 몸을 빌려 예수의 영을 잉태시키신 것이다.
즉 여호와께서 천지를 창조하시던 능력과, 흙으로 아담의 몸을 만드신 후 그 몸 안에 생기를 불어넣으시던 능력으로, 마리아의 몸에 예수의 영(생기)을 불어넣으신 것이다.

그리고 이삭의 잉태는,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나이 들어 경수가 끊어졌을 때, 이삭의 영(생기)을 사라의 몸에서 자라게 하셨다.
사라는 경수가 끊어져 아이가 자랄 수 없는 몸이었지만, 여호와께서는 천지를 창조하시던 능력과 아담을 지으시던 능력으로 사라의 몸에서 아이가 자라도록 역사하신 것이다.

침례 요한의 잉태도 그러하다.
그의 어머니 엘리사벳이 사라처럼 나이 들어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늙은 할머니였다.
요한의 아버지, 사가랴는 천사로부터 잉태소식을 듣자 어이가 없어서 믿지 않는다. 천사는 그의 말을 믿지 않음으로 인하여, 이 일이 일어날 때까지 사가랴에게 벙어리가 되게 하였다.
이처럼 성경은 셋의 증거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으로 사람들이 태어나게 하는 비밀을 밝히고 있다.

그리고 성령의 잉태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여호와의 사자들에 관한 비밀이다.(롬 8:3, 계 5:6)
성경은 이 비밀을 "일곱 별의 비밀"이라 증언한다.(계 1:20)
일곱 별은 새벽 별들을 의미하고 있으며, 새벽 별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다.(욥 38:4~7, 계 5:6)

둘째,
하늘에 있는 여호와의 아들들(천사들)이 사람으로 태어나 땅에서 사역한 후, 다시 천사로 돌아가는 증거를 보여주는 말씀이다.
이 말씀은 예수와 함께 변화산에 올라간 그의 제자들, 곧 베드로, 야고보, 요한이 본 증거들이다.(막 9:2~8)

마가복음 9장
2.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3. 그 옷이 광채가 나며 세상에서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매우 희어졌더라
4. 이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에게 나타나 예수와 더불어 말하거늘
5. 베드로가 예수께 고하되 랍비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니
6. 이는 그들이 몹시 무서워하므로 그가 무슨 말을 할지 알지 못함이더라
7. 마침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예수, 모세, 엘리야는 천사의 형상으로 변형되었다.
사람이 천사의 형상으로 변형된 자들도 셋이었고, 이를 지켜본 자들도 셋이었다.

셋째,
사람들은 태초 전 천사들이었다는 증거, 곧 신들이었다는 증거가 있다.(시 82:6~7, 요 10:35~36, 엡 3:10)

시편 82편
6.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7. 그러나 너희는 사람처럼 죽으며 고관의 하나같이 넘어지리로다


요한복음 10장
35.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36.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신성모독이라 하느냐


에베소서 3장
10.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에페소인들에게 보낸 편지 3장 [공동번역개정판]
10. 이렇게 되어 결국 하늘에 있는 권세의 천신들과 세력의 천신들까지도 교회를 통하여 하느님의 무궁무진한 지혜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이란?
하나님의 영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여호와의 사자들이다.(계 5:6, 계 1:20)
즉 세상을 심판하는 권세를 받은 하나님의 사자들을 지칭하고 있는 말씀이다.(요 5:27, 마 19:28, 계 20:4)

그러나 하늘의 천사들 중에서도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여호와의 사자들 곧 "성령으로 난 자들"이 있고, 죄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난 타락 천사들 곧 "육으로 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 있다.(요 3:6, 엡 2:2~3, 에녹 3서)

여호와께서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그의 사자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시는 것이다.(계 5:6, 롬 8:3, 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넷째,
예수가 세상을 구원할, [구세주]가 되시는 증거를 셋으로 밝히었다.
즉, 성령과 물과 피로써 증언하였다.

성령은, 여호와 말씀을 의미한다. 여호와께서는 성령의 권능으로 예수의 입을 통하여 구원의 약속을 말씀하셨기 때문이다.(요 3:36)

물은, 침례를 의미한다.
하나님은 침례를 통하여 죄를 씻는 구원의 약속을 말씀하셨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성령으로 난 사람이었지만, 육으로 난 자들이 본받아야 할 예식이었기에 침례 요한에게 침례를 받은 것이다.(마 3:15~17)

피는, 속죄 제물을 의미한다.
여호와께서는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죄 사함의 약속을, 어린양 예수를 통하여 피 흘리게 함으로써 구원을 약속하셨다.

이 셋은, 한 분 하나님이 약속하신 하나의 증거이므로 "셋이 합하여 하나"라고 말씀하셨다.(요일 5:7~8)

요한일서 5장
7. 증언하는 이가 셋이니
8.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은 합하여 하나이니라


다섯째,
여호와 하나님과 그의 아들들, 그리고 성령이 합하여 하나가 되는 비밀을 증언하였다.

여호와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
곧 전능하신 분이시다.(계 1:8)
여호와께서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과 함께 하셨고, 그의 아들들을 세상에 보내어 성령으로 사역하게 하셨다.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즉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며 기뻐 소리친 천사들이다.
그러므로 예수를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였다.(계 22:16)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여호와가 보내시는 사자들은 사람의 능력이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라야 한다.(히 5:4)

히브리서 5장
4. 이 존귀는 아무도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여호와의 사자들이다.(롬 8:3)
여호와의 사자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므로, 땅에서 사역할 때에도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였다. 즉 홍해를 가르고 죽은 자를 살리며,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 중, 맏아들(광명한 새벽별) 예수를 [구세주]로 보내신 것이다.
그러므로 마지막 날까지 그의 우편에서 다스리게 하셨다.(히 1:13, 마 28:18)

그리고 성령은 여호와의 영이시다.
여호와께서는 그의 영으로 권능을 행하게 하신다. 그러므로 성령이 임하면 권능을 받는 것이다.(행 1:8)

하늘나라에는 여호와의 영체가 계신다.
그리고 예수의 영체와 장로들(천사들)의 영체도 있다.(계 4장)
이처럼 하늘나라에는 여호와를 둘러싸고 있는 천신들이 많은 것이다.
하늘의 천사들은 전능하신 여호와의 영(성령)으로 역사하므로,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운행하신다.(겔 1장, 겔 10장)
그러므로 성령은 볼 수가 없다.
성령은 영체가 아니라, 여호와의 권능으로 역사하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여호와 하나님과 그의 아들들은 성령 안에서 권능을 행하게 됨으로, 예수께서는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말씀하셨다.(요 10:30)

요한복음 10장
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여호와께서는 성령 안에서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과 하나가 되게 역사하시기 때문이다.(요 17:11)
이와 같이 셋으로써 하나님과 하늘나라의 비밀을 증거하고 있으므로, 쉽게 끊어지지 않는 것이다.

"삼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도서 4장 12절)


2023. 2. 3. 솨케드(שקד)

2023-01-25

320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전 12:1~5)

전도서 12장
1.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2.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3. 그런 날에는 집을 지키는 자들이 떨 것이며 힘 있는 자들이 구부러질 것이며 맷돌질하는 자들이 적으므로 그칠 것이며 창들로 내다보는 자가 어두워질 것이며
4. 길거리 문들이 닫힐 것이며 맷돌 소리가 작아질 것이며 새의 소리로 말미암아 일어날 것이며 음악 하는 여자들은 다 쇠하여질 것이며
5. 또한 그런 자들은 높은 곳을 두려워할 것이며 길에서는 놀랄 것이며 살구나무가 꽃이 필 것이며 메뚜기도 짐이 될 것이며 정욕이 그치리니 이는 사람이 자기의 영원한 집으로 돌아가고 조문객들이 거리로 왕래하게 됨이니라

전도서 12장 [새번역]
1. 젊을 때에 너는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여라. 고생스러운 날들이 오고, 사는 것이 즐겁지 않다고 할 나이가 되기 전에,
2.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두워지기 전에, 먹구름이 곧 비를 몰고 오기 전에, 그렇게 하여라.
3. 그때가 되면, 너를 보호하는 팔이 떨리고, 정정하던 두 다리가 약해지고, 이는 빠져서 씹지도 못하고, 눈은 침침해져서 보는 것마저 힘겹고,
4. 귀는 먹어 바깥에서 나는 소리도 못 듣고, 맷돌질 소리도 희미해지고, 새들이 지저귀는 노랫소리도 하나도 들리지 않을 것이다.
5. 높은 곳에는 무서워서 올라가지도 못하고, 넘어질세라 걷는 것마저도 무서워질 것이다.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되고, 원기가 떨어져서 보약을 먹어도 효력이 없을 것이다. 사람이 영원히 쉴 곳으로 가는 날, 길거리에는 조객들이 오간다.


사람을 지으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살아있는 생기를 그 육체에 불어넣어 한평생을 살아가도록 지으셨다. 사람의 일생 중 가장 활기차고 생동감 있게 살아갈 수 있는 때가 청년의 때이다.


그러므로 한평생을 가장 보람 있게 살아가는 때를 놓친 후, 몸에 기력이 다 떨어졌을 때에는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없는 때가 온다.

전도자는 청년의 때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하신 말씀이 본문 내용이다.
나이 들어 기력이 떨어지기 전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말씀하신다.

성경말씀을 깊이 있게 배우고 연구하는 것도 청년의 때가 가장 좋은 시기이다.
온몸을 불사르며 헌신할 때도 청년의 때이다.
나이 들어 늙게 되면 기력이 쇠하여질 뿐만 아니라, 눈이 침침하여 글을 잘 읽을 수도 없게 되고, 듣는 귀도 둔하여 말씀을 청취하는 것도 둔하다.
그러므로 기력이 가장 왕성할 때에,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간직하라는 말씀이다.(전 11:9)

전도서 11장
9.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들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들과 네 눈이 보는 대로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인생은 세상이라는 훈련소에 한 번 들어왔다가 연단을 받은 후, 다시 본향으로 돌아가도록 지음 받았다.(마 22:30)
사람은 태초 전 천사들이었기 때문이다.
여호와께서는 땅으로 쫓겨난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여, 다시 본향에 돌아오도록 하신 것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사람들이 태초 전 천사였다는 비밀이 기존 성경에도 일부 기록되어 있지만, 모두 추상적으로 번역되어 있기에, 구체적으로 번역한 [에녹 3서]를 참고하였다.

여호와께서는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셨다.
대표적인 천사가 예수 그리스도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태초 전 여호와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신 "새벽 별들"이었다.(욥 38:4~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새벽 별들 중 예수는 "광명한 새벽별"이었다.(계 22:16)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세상에서 살아가는 대부분 사람들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지음 받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다.(엡 2:2~3)
본질상 진노의 자식으로 태어난 인류의 시조가 아담이다.(창 2:7)
여호와께서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고자, 죄 없는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을 온 땅에 보내시는 것이다.(계 1:20)

이러한 비밀을 알고 있는 사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선지자, 사도들이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기 때문이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그러므로 육신의 죽임 당함을 초월하는 삶을 살았던 것이다.
예수는 십자가에서, 선지자와 사도들도 이와 같은 삶을 살다가 본향으로 돌아갔다.

우리들은 죄를 회개하기 위하여 세상이라는 훈련소에 잠시 들어왔고, 죄를 씻기 위하여 연단을 받는 것이다.(롬 5:3~4)

로마서 5장
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그러므로 청년의 때를 보람 있게 보내야 후회 없는 삶이 될 것이다.
육신이 죽고 나면 심판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히 9:27)

히브리서 9장
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한 번 주어진 삶의 여정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누구나 육신의 죽음을 피해 갈 수 없는 것이다.
죽음의 문턱에 이르기 전에, 젊고 힘 있는 때를 놓치지 말라고 전도자는 말씀하신다.
네 몸과 정성을 다하여 여호와께 영광 돌릴 수 있는 청년의 때를 기억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2023. 1. 25. 솨케드(שקד)

2023-01-05

301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전 3:1~15)

전도서 3장
1.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2.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3. 죽일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4.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5.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할 때가 있으며
6.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7.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8.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사람들은 세상에서 육신을 입고 태어나지만, 자신의 의지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
태초에 아담이 태어날 때도 그러하였다.

아담의 출생에 대한 비밀을 밝힌 성경은 [에녹 3서]이다. 이를 추상적으로 밝힌 성경은 [창세기] 1장 26~27절 말씀과 2장 7절 말씀이다.

아담이 흙으로 빚은 육신을 입고 태어난 이유는, 태초 전 여호와(יהוה)의 말씀을 거역한 죄 때문이다.
태초 전 하늘에서는 여호와가 지으신 천사의 무리들이 있었다. 그 무리들 중 일부 무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하늘에서 쫓겨나게 된다. 이들을 타락 천사들이라 한다.
아담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지음 받은 인류의 시조이다.(창 2:7)

세상에는 타락 천사들의 죄로 인하여 태어나는 큰 무리들이 있고,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태어나는 적은 무리들, 곧 예수와 선지자, 사도들이 있다.(롬 8:3, 계 1:20) 적은 무리들은 세상을 심판할 권세를 받은 자들이다.(요 5:27, 마 19:28, 계 20:4)
그리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태어나는 사람들도 있다.(요 9:13)

요한복음 9장
1.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2.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이와 같이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에 의해 세상에 태어났고, 삶의 연단을 받으며 살아간다.
사람들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타락 천사들의 죄를 회개시켜, 다시 천사로 돌아오도록 하기 위함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여호와께서는 구약시대 때부터 선지자들을 보내어 세상 죄를 다스리게 하셨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세상 죄를 지고 가게 하셨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는 하늘나라의 비밀이다.

그러므로 세상 만물의 이치를 통하여 죄를 깨닫게 하였고, 진리를 찾아 새롭게 변화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하였다. 이러한 순환 속에서 일어나는 세상 일들을, 사람의 생각으로 헤아릴 수 없도록 하셨다.

세월의 흐름을 타고 스쳐가는 크로노스의 시간과,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 이루어지는 카이로스의 시간 안에서 세상 사람들은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태어날 때와 죽을 때, 치료할 때와 헐고 세울 때, 울고 웃을 때와 슬퍼하고 춤출 때, 돌을 던질 때와 거둘 때, 안을 때와 멀리할 때, 찾을 때와 잃을 때, 지킬 때와 버릴 때, 찢을 때와 꿰맬 때, 잠잠할 때와 말할 때, 사랑할 때와 미워할 때, 전쟁할 때와 평화할 때 등, 세상에서 일어나는 온갖 일들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삶의 여정이라는 것이다.


전도서 3장
9. 일하는 자가 그의 수고로 말미암아 무슨 이익이 있으랴
10.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노고를 주사 애쓰게 하신 것을 내가 보았노라
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하나님의 뜻과 사람의 뜻은, 하늘과 땅이 다르듯이 서로 다른 것이다.(사 55:8~9)

이사야 55장
8.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9.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하나님은 하늘나라를 통치하시는 영체이시지만, 사람은 땅을 차지하고 살아가는 육체이다.
그리고 영체는 성령의 권능 안에서 영생하시지만, 육체는 육신의 능력 안에서 잠시 살다가 안개처럼 사라져 흙으로 돌아간다.
영체와 육체의 삶이 다르듯, 하나님의 뜻과 사람의 뜻도 이토록 다른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땅에서 육신을 입고 태어났기에, 땅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도모하며 살아간다.
그리고 세상의 삶을 최상의 것으로 여기며 살아간다.
이는 하늘나라가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의 사자들에게 하늘나라를 보여주시고, 이를 세상에 증언하게 하셨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요 3:11)

하나님은 죄로 인하여 쫓겨난 타락 천사들, 곧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기 위해 세상을 아름답게 지으셨고, 수고와 인내로 연단을 받게 하셨다.
그리고 이러한 삶을 통해 죄를 회개하게 하셨고,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
이는 영생하는 하늘나라를 사모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전도서 3장
12.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13.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


하늘나라의 비밀을 알고 있는 자들은, 땅에 사는 날 동안 기뻐하고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을 것이다. 이는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게 된다.
그리고 주어진 만물이 다 하나님께서 인생들에게 베푸신 선물인 것을 깨닫게 된다.

이러한 비밀을 깨달은 자들은 이와 같은 복을 누리며 사는 것이 행복이겠지만, 이러한 비밀을 깨닫지 못하고 즐기는 자들은 우둔한 행위가 될 것이다.
즉 영생하는 하늘나라의 진리를 모르는 자들은 세상이 좋아 웃고 즐기다가 육신의 죽음과 함께 멸망의 길로 행하기 때문이다.


전도서 3장
14.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그 위에 더 할 수도 없고 그것에서 덜 할 수도 없나니 하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경외하게 하려 하심인 줄을 내가 알았도다
15. 이제 있는 것이 옛적에 있었고 장래에 있을 것도 옛적에 있었나니 하나님은 이미 지난 것을 다시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해가 동해에서 뜨서 서해로 지듯 반복되는 세상을 지으셨다. 반복되는 수레바퀴 안에서 인생들이 수고하고 즐기게 하였으며, 영생을 사모하는 심령으로 구원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끝없는 세월을 살아가는 인생들에게 영원을 사모하며 살아가게 하셨다.
이러한 무한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신 것이다.
반복되는 인생의 수레바퀴는, 하나님의 지혜로 만드신 만물의 원리이기 때문이다.

오늘 일어나는 일들이 내일도 일어나게 하시고, 먼 과거에도 일어난 일들이었다.

이렇게 유사한 삶의 수레바퀴는 마지막 날까지 반복될 것이다. 타락 천사들이 모두 육신을 입고 나타나는 날까지...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2023. 1. 5. 솨케드(שקד)

2022-12-19

291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전 7:1~7)

전도서 7장
1. 좋은 이름이 좋은 기름보다 낫고 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나으며
2.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모든 사람의 끝이 이와 같이 됨이라 산 자는 이것을 그의 마음에 둘지어다


좋은 이름은 좋은 기름보다 낫다. 즉 구원받은 자의 이름은 좋은 향유보다 낫다. 이 말씀은 세상 사람들 누구나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말씀이다.
그러나 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낫다는 말씀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왜냐면, 사람들은 누구나 세상에 태어나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을 최상의 삶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즉, 죽음은 모든 것이 끝나는 것으로 여기기 때문에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전도서 기자는 성령의 권능 안에 들어가 사람들이 태어나고 죽는 비밀을 본 것이 분명하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러한 비밀을 증언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말씀을 더 구체적으로 증언하면, 하늘에 있는 천사들이 사람으로 태어났다가 그 육신이 죽어서 본래의 천사로 돌아가는 비밀을 밝히고 있는 말씀이다.(마 22:30)
이 비밀을 "일곱 별의 비밀"이라 말씀한다.(계 1:20)
일곱 별은 천사들이고, 천사들이 선지자 사도로 태어나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는 것을 비유한 말씀이다.(계 5:6)
이 비밀을 알고 있는 사도 바울도 죽는 것이 오히려 자신에게 유익하지만, 세상에서 감당하여야 할 사역이 남아 있기 때문에, 그의 육신이 다 소진할 때까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역하는 것을 기쁘게 여기고 있다.(고후 5:8~9)

고린도후서 5장
8.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있는 그것이라
9. 그런즉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

사람들의 본향은 하늘나라이지, 세상이 아니다.
타락 천사들이 세상에 내려와 육신을 입는 것은 죄 때문이며,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통해 하늘 본향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죄 사함 받아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자들은 죽음 그 자체가 공포스러울 것이다. 이들은 타락 천사의 죄가 그대로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요 3:36)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나은 이유는, 초상집은 영생의 길을 바라보는 날이므로 자신도 장차 이와 같이 될 것을 생각하고 세상 살 동안 죄를 회개할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혼인집은 이제 태어날 새 생명을 탄생시킬 부부의 삶이 시작되는 날이므로 그때부터 육신의 죄와 싸움이 시작되는 것을 보는 날이다.
그렇다고 나쁜 것만은 아니다. 영적인 측면에서 바라볼 때 초상집에 가는 것보다 조금 못할 뿐이다.

그리고 혼인집은 새 생명을 탄생시키는 부부의 첫출발이므로 축복해야 하는 날이다.
왜냐면, 복음 사역을 위해 하나님의 사자로 태어날 자도 있고, 아니면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나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출생할 자들도 있기 때문이다.(요 9:1~3)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은 타락 천사가 육신을 입고 태어나 죄를 회개할 기회를 얻는 날이다.(엡 2:1~5)
그러므로 타락 천사가 육신을 입고 출생하는 것은 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 이는 죄를 회개할 기회를 얻는 날이기 때문이다.


전도서 7장
3. 슬픔이 웃음보다 나음은 얼굴에 근심하는 것이 마음에 유익하기 때문이니라
4.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으되 우매한 자의 마음은 혼인집에 있느니라


슬픔이 웃음보다 낫다는 말씀도 세상 사람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없는 말씀이다.
그러나 타락 천사들의 입장에서 보면, 슬픔과 근심이 웃음보다 나은 것이 분명하다.

왜냐면, 세상 살면서 세상의 것이 마냥 좋아 웃고 즐기다가 허송세월을 보내는 것보다, 자신의 잘못을 깨우치며 근심하는 것이 더 나은 삶을 위한 회개의 기회를 얻게 됨으로 마음의 유익이 된다는 것이다.

전도서 기자는 하늘나라와 세상 삶은 이처럼 다르다는 것을 깨우치고 있는 것이다.
즉 지혜로운 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고, 어리석은 자의 마음은 혼인집에 있다고 깨우친다.

전도서 7장
5. 지혜로운 사람의 책망을 듣는 것이 우매한 자들의 노래를 듣는 것보다 나으니라

6. 우매한 자들의 웃음소리는 솥 밑에서 가시나무가 타는 소리 같으니 이것도 헛되니라
7. 탐욕이 지혜자를 우매하게 하고 뇌물이 사람의 명철을 망하게 하느니라


지혜로운 사람의 책망을 듣는 것이 어리석은 자의 노래를 듣는 것보다 나은 이유는, 지혜로운 자는 하늘나라가 우리들의 본향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자는 세상 삶을 통해 회개할 기회를 찾지만, 어리석은 자는 세상에 속하여 지내다가 회개할 기회를 놓치기 때문이다.

우매한 자의 웃음소리와 노랫소리는 가마솥 밑에 가시나무가 불에 타는 것과 같은 소리이다.
소리만 요란하였지, 불에 타고나면 알갱이 없는 잿더미와 같아서 다 헛된 것이 된다.
타락 천사가 세상 살 동안에 죄를 회개할 기회를 찾지 못하고, 웃고 즐기다가 주어진 시간을 다 써버리면, 어리석을 수밖에 없지 않은가?

그렇다고 하여 세상 살 동안에 즐기지도 말고 웃지도 말라는 말씀이 아니다. 즐기고 웃되, 이 비밀을 깨닫고 있어라는 말씀이다.

세상은 타락 천사들, 곧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곳이다.
육신은 죄를 깨닫도록 지음 받았다.
그러므로 육신의 죄를 깨닫지 못하고 육신의 소욕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나, 육신의 소욕을 다스리며 성령의 가르침에 순종하면, 영생하는 하늘 본향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롬 8:13)

로마서 8장
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그러나 세상에 살 동안은 육신에 매여 있어야 하므로 육신의 소욕을 완전히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사탄은 육신을 장악하고 있으므로 늘 육신의 소욕대로 살아가도록 유혹한다.
이 유혹이 세상 탐욕과 뇌물이다.

탐욕과 뇌물은 지혜자의 마음을 병들게 하는 치명적인 무기이다.
사탄은 이 무기로 유혹하여 지혜로운 자가 되지 못하도록 한다.
즉 초상집보다 잔칫집을 더 선호하게 만들고 근심하는 자보다 웃음소리와 노랫소리를 더 선호하게 만든다.

그러나 사도 바울과 같이 믿음과 순종이 확실한 자들, 즉 하늘 본향을 확신하는 자들은 그 어떠한 환경에서도 유혹되지 않을 것이다.(롬 7:22~25)

로마서 7장
22.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결론,
전도서 7장 말씀을 온전히 이해하려면 성령의 권능 안에 들어가서 사람들이 태어나는 비밀을 본 자가 아니면 온전히 깨달을 수 없는 말씀들이다.

본문 말씀을 쉽게 설명하자면,
세상은 하늘나라에 들어가기 위해 육신을 입혀 놓은 타락 천사들의 훈련소와 같은 것이다.
육신은 죄를 깨닫도록 지음 받았으므로, 육신을 입고 살 동안은 육신의 소욕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잔칫집에 가서 육신을 즐기기 위해 기뻐하는 것보다, 땅에서 주어진 훈련을 다 마치고 본향으로 돌아가는 영혼에 대하여 생각하는 것이 더 지혜롭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타락한 천사의 무리들이 세상에 내려와 육신을 입고 태어날 때까지, 그리고 타락 천사들의 죄를 깨우쳐 구원에 이르도록 할 그의 사자들의 수가 다 찰 때까지, 하늘의 천사들을 온 땅에 보내실 것이다.(계 6:10~11, 계 5:6)

요한계시록 6장
10.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11.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사람들이 땅에서 태어나는 비밀을 아는 자들은 진리를 아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세상 죄에서 자유함을 누릴 줄 안다.(요 8:31~32)
즉 웃고 즐겨도 자유함 안에서 누리는 것이다.

요한복음 8장
31.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진리를 아는 자들은 초상집에 가서는 하늘 본향에 돌아가는 모습을 상상할 것이다.
그리고 새 생명이 태어날 꿈을 안고 살아가는 혼인집에 가서는, 타락 천사가 죄를 회개할 기회를 얻는 모습을 상상할 것이다.

새 생명은 천하보다 존귀하다.
타락 천사들도 여호와의 신들이기 때문이다.(시 82:6~7)
타락 천사는 땅에서 육신을 입고 태어나 잠시 살다가 죄를 회개할 기회를 얻을 것이다. 그리고 구원을 얻을 것이다.
그러므로 새롭게 변화될 기회를 얻은 새 생명에게 축복해야 할 것이다.

2022. 12. 19. 솨케드(שקד)

653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마 16:23)

마태복음 16장 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하나님의 일과 사람의 일은 어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