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10장
1. 죽은 파리들이 향기름을 악취가 나게 만드는 것 같이 적은 우매가 지혜와 존귀를 난처하게 만드느니라
2. 지혜자의 마음은 오른쪽에 있고 우매자의 마음은 왼쪽에 있느니라
3. 우매한 자는 길을 갈 때에도 지혜가 부족하여 각 사람에게 자기가 우매함을 말하느니라
4. 주권자가 네게 분을 일으키거든 너는 네 자리를 떠나지 말라 공손함이 큰 허물을 용서받게 하느니라
지혜자의 마음은 정의(오른쪽)에 있고, 우매자의 마음은 불의(왼쪽)에 있다.
사람의 마음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사람의 마음은 생령(혼)에서 왔다.
생령(혼)이란,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지음 받은 사람의 영혼이다.
하나님은 흙으로 빚은 사람의 육체에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살아있는 생령(혼)이 되게 하셨다.(창 2:7~8,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여호와(יהוה)께서는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거룩한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예언자들이 되게 하셨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새벽별 천사였는데 예언자의 사명을 받고 세상에 태어났기 때문이다.(욥 38:4~5, 계 22:16, 에녹 3서)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세상에는 의로운 자들과 불의한 자들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이다. 성령에 이끌려 살아가는 지혜자와, 사탄의 미혹에 이끌려 살아가는 우매자가 함께 살아가는 곳이므로, 전도자는 이 같은 말씀으로 깨우치고 있다.
전도서 10장(새번역)
1. 향수에 빠져 죽은 파리가 향수에서 악취가 나게 하듯이, 변변치 않은 적은 일 하나가 지혜를 가리고 명예를 더럽힌다.
2. 지혜로운 사람의 마음은 옳은 일 쪽으로 기울고, 어리석은 사람의 마음은 그릇된 일 쪽으로 기운다.
3. 어리석은 자는 길을 갈 때에도, 생각 없이 자기의 어리석음을 누구에게나 드러낸다.
4. 통치자가 너에게 화를 낼 때에, 너는 네 자리를 뜨지 말아라. 침착하면 큰 잘못을 막을 수 있다.
이 말씀은 사탄의 미혹에 이끌려 살아가는 그릇된 자들에 의해, 성령에 이끌려 살아가는 옳은 자들의 명예를 더럽힐 수 있다는 것이다.
세상을 살다 보면 변변치 않는 적은 일 하나가, 지혜를 가리고 명예를 더럽히게 할 수 있다. 얽히고설키는 환경 속에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마치 죽은 파리들이 향수에 빠져 악취를 내게 하듯, 어리석은 자의 그릇된 행위가 지혜 자를 난처하게 만들 때가 있다.
양과 늑대는 친구가 될 수 없듯이 지혜자와 우매자는 친구가 될 수 없다. 배가 부른 때에는 어울릴 것처럼 보여도, 배가 고픈 때에는 늑대의 본성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자는 어리석은 자를 깨우쳐 줄 수는 있어도 우매자와 같이 될 수는 없는 것이다.
어리석은 자는 길을 갈 때에도, 생각 없이 자기의 우매함을 누구에게나 드러낸다.
어리석은 자는 멸망하는 짐승 같아서, 그때그때의 기분대로 행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주권자가 분을 일으키거든 네 자리를 떠나지 말고 침착하라 말씀하였다.
공손하게 대처하면 큰 허물도 용서받기 때문이다.
2025. 8. 7.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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