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케드(שקד)

레이블이 야고보서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야고보서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25-02-20

841 너희가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약 4:1~3)

야고보서 4장
1.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
2.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세간에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들이 많다.
그러나 믿는 사람들 중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구하는 것들은 다양할 것이다.


그러면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거나 의지해야만 하는 것일까?
자신의 힘으로는 세상을 살아갈 수 없는 것일까?
이렇게 질문하면, 서로의 의견이 양분화될 것이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아야 한다는 무리와, 하나님 없이도 살아갈 수 있다는 무리로 분리될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성품과 성향을 지니고 살아간다.
이러한 특징들이 나타나는 것은, 하나뿐인 생명체로 지음 받은 존귀한 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신만의 철학과 지식으로 보편화된 진리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것이 오늘날의 산물이고 과학문명이다.


하나님은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인생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주시려고 그의 아들 예수를 [구세주]로 보내셨다.(사 53:6~12)


이사야 53장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7.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8. 그는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갔으나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살아 있는 자들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받을 내 백성의 허물 때문이라 하였으리요
9. 그는 강포를 행하지 아니하였고 그의 입에 거짓이 없었으나 그의 무덤이 악인들과 함께 있었으며 그가 죽은 후에 부자와 함께 있었도다
10. 여호와께서 그에게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하게 하셨은즉 그의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씨를 보게 되며 그의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성취하리로다
11.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로다
12. 그러므로 내가 그에게 존귀한 자와 함께 몫을 받게 하며 강한 자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받았음이니라 그러나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말씀이다.
예수께서는 예언의 말씀대로 오셔서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셨다. 이뿐만 아니라, 생명의 말씀을 증언하셨다.
생명의 말씀이란, 죄로 인하여 죽을 수밖에 없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기 위한 영생의 말씀이다.


다시 말해, 창세 전 천사들은 영생하는 존귀한 신들이었다.
그러나 사탄의 미혹에 빠져 하나님의 품을 벗어난 것이다.
하나님은 그의 품을 떠난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에덴동산을 아름답게 창설하셨다.
에덴동산에서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아담을 지으셨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다.(창 2:7~8, 에녹 3서, 엡 2:2~3)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에베소서 2장
2. 그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이러한 비밀을 모르고 살아간다. 저들은 죄 때문에 하나님을 만날 수 없고, 천사들의 비밀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와 선지자 사도들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천사들의 비밀을 보았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거룩한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빛의 아들들이기 때문이다.
빛은 아들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증언하기 위해 목숨까지 버리셨다. 이들은 육신의 죽음 후에 하늘나라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하늘나라에 들어가면, 영생하는 천사가 된다.(마 22:29~30)


마태복음 22장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영생의 비밀을 깨우치게 하려고, 그의 아들 예수를 세상에 보내셨다.
그러나 세상은 육신의 소욕만을 위해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므로 사도 야고보는 이 같은 말씀을 증언하였다.


"너희 중에 싸우는 것이 어디로부터 나오며, 다투는 것이 어디로부터 나오는 것이냐?
너희 지체가 서로 싸우는 것은 정욕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냐?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하며 싸워도 능히 취하지 못하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하는 것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다."


말씀을 정리하면,
사람들의 실체는 영생하는 천사들이었다.
천사가 죄로 인하여 짐승들처럼 육신을 입은 것이다.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사는 날 동안에 죄에서 구원받아야 하는데, 이 비밀을 깨닫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선지자와 사도들을 세상에 보내었고, 광명한 새벽별 천사 예수를 보내어 [구세주]의 사명을 이루게 하셨다.(계 22:16, 히 1:4~13, 에녹 3서)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중략-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들은 영생하는 천사로 돌아가기 위해, 기도해야 한다.
그런데, 오로지 세상의 정욕과 육신의 소욕만을 위해 구하고 있으니, 구하는 것을 받지 못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의 뜻을 따라 구하는 자에게, 세상의 것들도 채워주신다고 말씀하셨다.(마 6:33)


마태복음 6장
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사람이 사는 주된 목적은 영생하는 생명을 얻는 데 있는 것이지, 잠시 살다가 사라지는 육신의 소욕을 구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기도하고 구하되, 영생하는 생명을 위해 간구해야 하는 것이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다."


2025. 2. 20. 솨케드(שקד)

2025-02-04

829 온갖 좋은 은사와 선물이 다 위로부터 내려오나니(약 1:17~18)

야고보서 1장
17.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18. 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내려온다.
이는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기 때문이다.


빛들의 아버지란, 무엇을 말씀하는 것일까?
빛들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거룩한 천사들을 말씀한다. 빛들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거룩한 아들들(신들)이기 때문이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성령으로 기름부음 받은 그룹들(Cherubim)과 함께 계신다.
그러므로 빛의 아들들, 곧 그룹들(Cherubim)로부터 성령의 은사를 보내시는 것이다.
이 비밀을 증언한 말씀이, 다음 구절이다.(계 4:5, 계 5:6)


요한계시록 4장
5.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나고 보좌 앞에 켠 등불 일곱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요한계시록 5장
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하나님의 일곱 영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천사들이다. 즉 성령으로 기름부음 받은 덮는 그룹들(Cherubim)이다.
일곱은 완전수이다.
하나님의 일곱 영을 온 땅에 보내신다는 뜻은, 성령으로 기름부음 받은 선지자와 사도들을 세상에 보내신다는 비유의 말씀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포함한 선지자와 사도들은, 창세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있었던 거룩한 천사들이었기 때문이다.(욥 38:4~7, 계 22:16, 계 1:20, 히 1:4~5, 히 9:5)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1장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중략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히브리서 9장
5.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하나님과 천사들은 영체의 형상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나님과 천사들을 볼 수 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그러나 하나님이 내려주시는 성령은 볼 수가 없다.
성령의 은사의 선물은 여호와(יהוה)의 권능이므로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육으로 난 니고데모에게, 성령을 바람으로 비유하셨다.
성령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에게 바람처럼 임하셨다가 바람처럼 사라지기 때문이다.(요 3:7~8)


요한복음 3장
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성령의 은사는, 성령으로 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에게 임하신다.
성령으로 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육으로 난 타락 천사들의 죄를 깨우쳐, 하나님의 품으로 속히 돌아오게 하려고 보내셨기 때문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성령으로 난 자들도 육으로 난 자들처럼, 세상에 태어날 때에는 피조물로 태어났다.
그러나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이 임하여 거듭나는 것이고,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의 증언을 믿고 마음이 새롭게 변화되어, 물로 침례(세례)를 받음으로 거듭난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있지만, 니고데모처럼 육으로 난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가 없다.(요 3:3)


요한복음 3장
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그러나 육신이 죽어서 구원받으면, 성령으로 난 자들과 육으로 난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요 3:5)


요한복음 3장
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성령으로 난 자와 육으로 난 자의 차이점은, 그의 영이 거룩한 천사의 생기로 태어났는지, 타락한 천사의 생기로 태어났는지에 따라 구분된다.(요 3:6, 창 2:7~8, 에녹 3서)


요한복음 3장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으로 기름부음 받은 그리스도들이다.
그리스도란, 성령으로 기름부음 받은 자를 가리키는 말씀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한 후, 육신의 죽음으로 인하여 첫 열매들이 된다.(고전 15:23, 롬 8:23, 계 14:4)


고린도전서 15장(킹 제임스 번역)
23. 그러나 각각 자기의 서열대로 되리니 그리스도가 첫 열매들(firstfruits)이요, 그다음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그분께 속한 사람들이라.


로마서 8장
23.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요한계시록 14장
4.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사람들은 누구나 죄에서 구원받으면, 하나님의 열매가 된다.
그러나 성령으로 난 자들은 육으로 난 자들을 구원하기 위해 보내심을 받았기에, 열매들 중에서도 "첫 열매가 되는 것이다.


사도 야고보는 성령으로 난 첫 열매이다.
그러므로 첫 열매들에 대하여 이 같이 증언한 것이다.


"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2025. 2. 4. 솨케드(שקד)

2024-11-25

787 화평하게 하는 자들(약 3:13~18)

야고보서 3장
13.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냐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14. 그러나 너희 마음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15.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
16.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17.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18.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위로부터 내려온 지혜와 세상으로부터 온 지혜는 어떻게 다를까?
위로부터 온 지혜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성령의 지혜이다. 성령의 지혜는 성령으로 난 자들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행하는 선행이다. 

그러나 세상으로부터 온 지혜는 육신의 소욕을 이루기 위한, 육으로 난 자들의 지혜이다. 육으로 난 자들의 지혜는 사탄(마귀)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의 지혜이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육으로 난 자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성령으로 난 자들을 세상에 보내신다.(요 3:6, 에녹 3서)


요한복음 3장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성령으로 난 자들의 지혜와 육으로 난 세상의 지혜가 어떻게 다른지, 성경말씀을 찾아 분별해 보겠다.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성령의 지혜는, 어떠한 지혜일까?


첫째, 성결하다.
성결이란, 천박하거나 속되지 않은 거룩하고 깨끗한 마음을 뜻한다.

이러한 성품은 하나님의 마음을 닮은 거룩하고 깨끗한 선행을 이룬다.


둘째, 화평하다.

화평이란, 충돌이나 다툼이 없는 평화로운 것을 뜻한다. 즉 근심 걱정이 없는 평온한 상태를 말씀한다.
성령의 지혜를 받은 자들은 화평하게 하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둔다.(마 5:9)


마태복음 5장
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셋째, 관용하다.
관용이란, 남의 잘못이나 죄 따위를 너그럽게 받아들이거나 용서하는 것을 말한다. 
본문에서 말씀하는 죄는 일반적인 죄이다.
너그럽게 용서하는 관용을 무시하거나 악용하는 죄와는 구별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악인들을 벌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넷째, 양순하다.
양순이란, 어질고 순한 마음을 뜻한다.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마음은 온유하여, 양 같은 순한 성품을 지녔다
그러므로 무례하거나 과격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다섯째, 위부터 내려오는 지혜는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다.

긍휼이란, 불쌍하고 가엽게 여기는 마음이다.
하늘로부터 오는 성령의 열매는 편견이나 거짓이 없다.
편견이란, 한쪽으로 치우쳐 공정하지 못한 거짓된 견해를 말한다.
성령으로 난 자들은, 옳고 그름을 성령의 가르침 안에서 분별한다
그러므로 성령의 열매는 착한 행실로 인한 선한 열매가 가득하다.


그러면 세상으로부터 온 지혜는, 어떠한 지혜일까?
세상으로부터 난 지혜는 땅에 속한 세속 된 지혜이며, 사탄으로부터 온 악한 지혜이다.

사탄은 사람들의 육신을 붙들고 역사하므로, 육신의 소욕대로 살도록 미혹한다.
그러므로 세상의 것을 취하기 위해, 독한 시기와 다툼을 일으키는 것이다.


공동체를 이간질하여 다투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싸울만한 것도 화해시키는 사람들이 있다.
이웃을 다투게 만드는 사람은, 그 사람을 시기하기 때문이다. 남들보다 자신이 앞서기 위해 부당한 방법으로 제삼자를 이간질하여 다툼을 유발한다.


그러나 화평케 하는 사람은 남을 시기하거나 질투지 않는다.
여호와의 사자들도 육신을 입었기에 전혀 다투지 않을 수는 없지만, 자신만의 욕구를 채우기 위한 거짓된 시기와 질투를 유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성령의 가르침 안에서 화평을 원하고, 남의 인격을 존중하며 살아간다.


우리들은 죄 때문에 허상이라는 세상 속에 던져져 있다.
허상은 실상의 그림자이다.(히 11:1~3, 시 144:4)


히브리서 11장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시편 144편
4. 사람은 헛것 같고 그의 날은 지나가는 그림자 같으니이다


허상이 존재한다는 것은 실상이 존재한다는 말씀이다. 실상이 없으면 허상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천사가 없으면 사람도 존재할 수 없는 것이다.
사람은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났기 때문이다.(창 2:7~8,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하나님은 허상의 삶을 통해, 실상의 참모습을 바라보게 하셨다.
자신의 정체성이 타락한 천사였는지 아니면, 하나님의 거룩한 천사였는지 자신의 양심을 살펴서 죄의 본성의 깨우치게 하셨다.
그러나 죄를 짓고도 죄를 깨닫지 못하는, 화인 맞은 자들은 지옥의 문 앞에 와 있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딤전 4:1~2)


디모데전서 4장
1.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하셨으니
2.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우리들의 삶 앞에는 [심판주]가 기다리고 계신다.

그러므로 세상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눈을 떠야 하겠다.(약 5:9)


야고보서 5장
9.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주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


하나님이 세상을 아름답게 창조하신 것은 타락한 천사들이 죄를 회개시켜 구원받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짐승과 같은 육신을 입혀 죄를 깨닫게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죄 때문에, 천사의 실상에서 육신의 허상을 입은 것이다.
육신은 허상이지만, 실상과 같은 체험을 하며 살아가는 동안, 죄를 회개하고 구원받도록 하신 것이다.
이를 증언하기 위해 선지자와 사도들을 세상에 보내셨고, [구세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세상에서 핍박받고 외로운 삶을 살았지만, 결코 외로운 삶이 아니었다. 이들은 실상의 본향을 바라보며 세상을 이길 수 있었기 때문이다. 허상의 삶을 이기고 실상의 본향을 바라본 것이다.
오로지 성령의 뜻 안에서 화평케 하는 의의 열매를 맺으며 사역하였다.
그리고 이들의 영혼은 천사들이 거하는 하늘 본향에 돌아간 것이다.
화평케 하는 자들은 여호와(יהוה)의 아들이기 때문이다.


2024. 11. 25. 솨케드(שקד)

2024-11-12

779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냐(약 3:9~11)

야고보서 3장
9.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10.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11.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냐


사람들은 누구나 한 입으로 찬송을 부르고, 한 입으로 저주의 말을 뱉는다.
이는 누구에게나 주어진 감정의 표현이다.
그러나 표출된 발언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감내해야 하는 것이다.


사람은 불완전하게 지음 받은 존재이다.
그리므로 감정의 표현도 불완전할 수밖에 없다.
사도 야고보는, 불완전한 사람들의 혀가 불같은 재앙을 불러일으키게 됨으로, 이에 대한 깨우침을 주고자 말씀하고 있다.
작은 불씨가 큰 산을 불태우듯, 작은 말 한마디가 큰 불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마치 작은 키 하나로, 큰 선박을 움직이게 하는 것과 같다.


하나님은 사람들을 지으실 때, 하나님의 형상을 닮게 지으셨다.
하나님의 형상 대로 지음 받음이란, 사람들의 겉모습도 하나님의 모습을 닮게 지으셨다는 말씀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하나님의 형상과 천사들의 형상을 보았기에, 사람들의 겉모습이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사 6:1~5, 겔 1:1~3, 계 4:1~3)


이사야 6장
1.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2.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3.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4. 이같이 화답하는 자의 소리로 말미암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5. 그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에스겔 1장
1. 서른째 해 넷째 달 초닷새에 내가 그발 강 가 사로잡힌 자 중에 있을 때에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모습이 내게 보이니
2. 여호야긴 왕이 사로잡힌 지 오 년 그 달 초닷새라
3. 갈대아 땅 그발 강 가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부시의 아들 제사장 나 에스겔에게 특별히 임하고 여호와의 권능이 내 위에 있으니라


요한계시록 4장
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2.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3.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그러므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사람들이 태어나는 비밀도 알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영에 의해 육으로 태어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아담을 지으실 때, 아담의 육체에 생기(생령)를 불어넣으셨다.
그 생기가, 곧 타락 천사의 생기이다.(창 2:7~8,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하나님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아담의 육체에 불어넣어,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 되게 하시고, 저들을 죄에서 구원하기로 하셨다.(엡 2:2~5)


에베소서 2장
2. 그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4.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태초 전 하늘나라에는 천사들 중 삼 분의 일이 타락하여, 사탄의 미혹에 빠졌다.
이 죄 때문, 타락 천사들은 짐승들처럼 사람의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것이다.
천사들은 누가 지으셨을까?
천사들은 하나님이 지으셨다.(시 103:20~22, 잠 8:22~23)


시편 103편
20. 능력이 있어 여호와의 말씀을 행하며 그의 말씀의 소리를 듣는 여호와의 천사들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21. 그에게 수종 들며 그의 뜻을 행하는 모든 천군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22. 여호와의 지으심을 받고 그가 다스리시는 모든 곳에 있는 너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태어나게 하셨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성경에 자세한 기록이 없지만,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과 하늘나라의 비밀을 본 자들이다.

야고보 역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높은 산에 올라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을 만났다.(마 17:1~9)
그러므로 그는 하늘나라의 비밀을 알고 있는 사도이다.
천상의 비밀을 알고 있는 야고보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께 찬송을 드려야 하는데, 사탄의 말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다시 말해,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영으로 천사들을 지으셨듯이, 사람들도 그의 형상을 닮게 지으셨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들이 사탄의 미혹에 빠진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사람들은, 그 입으로 찬송을 드려야 하는데, 사탄의 미혹에 이끌려 저주의 말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실수하기 쉬운 혀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다.(약 3:3~8)


야고보서 3장
3. 우리가 말들의 입에 재갈 물리는 것은 우리에게 순종하게 하려고 그 온몸을 제어하는 것이라
4.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써 사공의 뜻대로 운행하나니
5.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7.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와 벌레와 바다의 생물은 다 사람이 길들일 수 있고 길들여 왔거니와
8.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샘이 한 구멍에서, 단 물과 쓴 물을 낼 수 없듯이, 사람들도 하나님의 형상에서 왔기에, 사탄의 저주를 말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들을 저주할 권한이 없다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속한 자들은, 두 마음을 품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약 1:8)


2024. 11. 12. 솨케드(שקד)

2024-09-13

737 죄인을 미혹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약 5:19~20)

야고보서 5장
19. 내 형제들아 너희 중에 미혹되어 진리를 떠난 자를 누가 돌아서게 하면
20. 너희가 알 것은 죄인을 미혹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가 그의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할 것이며 허다한 죄를 덮을 것임이라


본문의 요지는, 미혹된 죄인을 돌아서게 하는 자의 능력에 대한 말씀이다.
미혹되었다는 말씀은 무슨 뜻일까?
미혹되었다는 것은, 진리의 말씀에서 벗어났다는 뜻이다.


그러면 진리의 말씀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진리의 말씀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말씀이다.
한 분의 하나님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셨다.
즉 선지자들을 보내셨고, 마지막에는 예수를 보내신 후, 사도들을 통하여 예수가 [구세주] 되심을 증언하게 하셨다.


그러나 사탄도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여 나타난다.
광명한 천사란, 예수 그리스도를 지칭한 말씀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광명한 새벽별 천사이기 때문이다.(계 22:16)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새벽 별들이란,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천사들)을 가리키는 말씀이다.(욥 38:4~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4.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하나님은 천사들을 세상에 보내어 그의 사자들이 되게 하신다.
그러한 반면, 사탄도 타락 천사들을  미혹하여 거짓 선지자 노릇하게 하고,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여, 자신이 [구세주]라고 미혹하는 것이다.(고후 11:13~15)


고린도후서 11장
13. 그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14.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15. 그러므로 사탄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대단한 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마지막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


그러면 오늘날 우리들은, 진리의 말씀을 어떻게 분별할 수 있을까?
모든 종교인들은 자신이 믿고 있는 종교가 진리라고 생각하며 살아간다.
이 혼탁한 시대에서 참된 신을 찾을 수 있을까?
그리고 종교 단체에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그곳에서 빠져나오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


심지어 기독교 내부에서도 종파가 갈라지고, 유사한 기독교가 수없이 생겨난다.
교리도 변질되어, 한 분의 하나님을 세 분으로 나누고, 이를 일체라고 가르친다.
이처럼 모두가 혼탁할 수밖에 없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와 선지자, 사도들처럼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는 것이 아니라, 달란트의 재능으로 사역하기 때문일 것이다.


성령의 은사는, 한 성령 안에서 기름 부어 주시는 여호와(יהוה)의 권능이므로, 진리의 말씀이 변하지 않는다. 그리고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면 홍해가 갈라지고 죽은 자가 살아난다. 이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달란트는 하나님의 능력이 아니라, 사람들의 능력이다. 사람들의 능력은 불완전하므로, 긴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조금씩 변질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나마 진리의 말씀이 맥을 이루고 있으므로, 오늘날까지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역사하는 것이다.


본문에서 말씀하는 형제자매는, 믿음이 온전한 자들을 지칭한다.
교회를 다니면, 다 온전한 자들일까?
결코 그러하지 않을 것이다.
지도자나 성도들도 어떠한 심령으로 하나님을 섬기냐에 따라 다를 것이다.(마 7:21~23)


마태복음 7장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그러므로 사도들처럼 믿음이 신실하지 않고는 온전한 믿음을 가질 수 없는 것이다.
사도들처럼 신실한 신앙인들은 허다한 죄를 덮는 권세를 가진 자들이다.


허다한 죄란, 세상에서 일어나는 온갖 죄목들이다.
이러한 죄들을 덮을 수 있는 권세는 사도들처럼 온전한 자가 아니면 행할 수 없는 권세이다.
그러면 허다한 죄를 덮을 수 있는 믿음은, 어떠한 믿음일까?


여호와(יהוה)의 아들, 예수를 온전히 믿는 신앙이다.
예수는 광명한 새벽별 천사였는데, 여호와(יהוה)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세상에 오셨다.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시고 세상을 구원하는 [구세주]가 되셨다.(히 1:4~5,13)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중략-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이 믿음은 지식적인 믿음이 아니라, 살아있는 생명의 말씀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생명의 말씀이란, 말씀이 나를 지배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
즉 내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삶이다.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란, 세상의 것들을 의지하거나 우상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께 기도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안에서 구속함을 받는 삶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보이는 세상을 먼저 찾는 것은, 온전한 믿음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내 몸이 하나님의 성전임을 믿고 행하는 것이, 온전한 믿음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믿음으로, 죄인을 그릇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는, 그 죄인의 영혼을 죽음에서 구원할 것이며, 또 많은 죄를 덮어줄 것이다.
죄인을 미혹된 길에서 돌아서게 하라.


2024. 9. 13. 솨케드(שקד)

2024-07-27

699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약 1:12~13)

야고보서 1장
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13.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본문 말씀의 시험은, 사탄이 주는 유혹(temptation)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행하시는 시험(test)과는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사탄은 왜, 사람들을 시험하는 것일까?
사탄은 하나님의 품을 떠난 악한 영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을 미혹하여 하나님의 품을 떠나도록 만드는 것이다.


세상에는 사탄이 주는 시험들이 수없이 많다.
육신의 쾌락과 물질의 유혹, 그리고 권력과 부귀영화 등, 육신의 소욕으로부터 오는 도박 같은 시험들이 즐비하다.


이 많은 시험들을 다 이기고 살아갈 사람이 있을까?
사람들은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삶으로, 이 같은 유혹들을 다 이기고 살아갈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사탄의 종이 되지 말라는 말씀이다.


사탄이 주는 수많은 시험들을 참고 견디는 자는, 생명의 면류관을 주신다 하였다.
시련을 참고 인내하면, 그 인내가 연단이 되고, 연단은 소망을 이루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고 참는 시련은, 소망으로 이어진다. 그 소망의 열매는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다.(벧전 1:6~7)


베드로전서 1장
6.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7.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40대를, 불혹(不惑)의 나이라 말한다.
자신이나 사람들로부터 미혹되지 않는 연령이라는 뜻이다.
40년간 세상에서 유혹받으며 살았으니, 깨달을 나이가 되었다는 뜻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이 나이가 되기까지, 많은 유혹을 받으며 살아갈 것이다.
아니, 유혹은 죽을 때까지 받아야 한다.
다만, 40대를 접하는 시기부터는 쉽게 유혹당하지 않는다는 뜻이지, 유혹을 전혀 받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다.
특히, 사탄이 주는 유혹은 매우 강력하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면, 사탄의 유혹에서 벗어나기가 매우 어렵다.


하나님은 사탄에게 시험을 받을 만큼, 유혹을 당하시는 분이 아니다.
그러므로 사탄에게 시험을 받지 않으실 뿐만 아니라, 사탄이 시험하듯 사람들을 시험하지도 않으신다.
그러므로 세상이 나를 힘들게 할 때에는, 사탄의 유혹임을 깨달아야 하는 것이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그의 사자들을 붙들고 역사하신다.
때로는 성령의 권능을 부어 주셔서, 죽은 자를 살리며 홍해를 가르는 등, 세상이 행할 수 없는 능력을 일으키신다.
그러나 평소 때에는 세상 사람들처럼 많은 유혹을 받으며, 연단을 받게 하신다.
바울 같은 사도는, 그 누구보다 많은 시련과 연단을 받았다.


하나님께서 능력이 없으셔서 그의 사자들에게 이 같은 연단을 받게 하실까?
결코 그러하지 않다.
이러한 연단을 받게 하시는 것은, 세상 사람들도 이러한 시련과 연단을 받으며 승리할 수 있는 본을 보이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세상을 이토록 사랑하신다.
그러므로 그의 아들 예수를 세상에 보내어 십자가를 지게 하셨다.
우리들이 당하는, 세상 죄를 씻어주시기 위함이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사역한 사도들은 우리들처럼 죄를 짓지도 않았는데, 큰 고난과 시련을 당하였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는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셨다.
예수께서는 죄 없이 십자가를 지셨는데, 우리들은 죄짓는 사탄의 종으로 살아갈 때가 얼마나 많았는가?
그러므로 우리들은 십자가를 졌어도 몇 번은 졌어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 험난을 세상을 이길 수 있는, 큰 무기를 우리들에게 주셨다.
세상에서 감당치 못할 시험을 허락하지 않으신 것이다.(고전 10:13)


고린도전서 10장
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사탄이 아무리 강한 시험을 준다 하여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이길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시험에 넘어졌다고 하여, 실망하거나 인생을 포기하여서는 안 된다.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 모든 죄를 덮으신 위대한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가 되셨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사탄의 유혹에 넘어지고 또 넘어진다 하여도, 시험을 참고 또 참아서 승리의 면류관을 받아야 할 것이다.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2024. 7. 27. 솨케드(שקד)

2024-01-28

58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 1:12~15)

야고보서 1장
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13.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사람들은 왜, 시험과 시련을 받는 것일까?
사람들이 시험을 받는 것은, 욕심으로 인한 사탄의 미혹을 받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을 시험하지 않으신다.
육으로 난 자들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이기 때문이다. 타락 천사들은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었다.
즉 아담의 후손들은 타락 천사의 생기로 지음 받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다.(창 2:7, 에녹 3서, 유 1:6~7, 엡 2:2~3)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유다서 1장
6.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7.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그들과 같은 행동으로 음란하며 다른 육체를 따라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에베소서 2장
2. 그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하나님은 육으로 난 자들에게 성령으로 기름 부으시지 않으므로 시험하지 않으신다.
그러나 성령으로 난 자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었기에, 육신의 소욕을 이기는 시험을 받을 때가 있다.
하나님은 그의 사자들을 연단하신 후 쓰시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마귀(사탄)에게 40 일간 육신의 소욕을 이기는 시험을 받으셨다. 시험을 이기신 후 그리스도의 사역을 시작하신 것이다.(마 4:1~11)
아브라함도 모리아 산에서 그의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는 시험을 받은 후, 하늘의 뭇별과 같은 민족을 이루는 복을 받았다.(창 22:1~18)
하나님께서 주시는 시험은 유혹(temptation)이 아니라, 테스트(test)이다.
그러나 마귀(사탄)가 사람들에게 주는 시험은 유혹(temptation)이다.
이는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갈 수 없도록 만들기 위함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왜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못하시는 겁니까.
우리가 정말 당신의 자리에 오르는 게 두려우신 겁니까. 아니면 슬프신 겁니까.
-중략-
다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그렇다. 그것이 너희들에게 내려지는 형벌이니라.
천사의 능력 중에서 허락된 것이라곤 약간의 지식과 지혜뿐, 나머지는 짐승과 똑같이 될 것이니라.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그러자 사탄이 반박하여 소리쳤다.
우리에겐 분명히 천사성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당신께서 아무리 봉인을 한다 해도 끝없는 윤회의 고리를 걷는 동안 우리는 반드시 그 봉인을 깨트릴 것입니다.
그리고 짐승의 몸으로 다시 천사가 되어 그 몸에 내재된 진화의 힘으로 당신을 능가하는 신이 되겠습니다.
우리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신이 그 방법을 막아 놨다 하여도 나 자신은 반드시 그 길을 헤쳐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제2의 천국으로 만들어 봉인을 풀고 신이 된 자들과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먼 훗날 당신이 직접 지구에 태어나 우리에게 다시 천사가 될 기회를 주신다 한들, 당신이 구원한 영혼의 숫자보다 나의 뒤를 따라 스스로 봉인을 풀 자가 더욱더 많을 것입니다.


육으로 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태초 전, 사탄을 따르던 타락 천사들이었다.
사탄에게 속하였기에 타락 천사가 되었고, 짐승들처럼 육체를 입은 것이다.
천사가 육체를 입으면, 육신의 소욕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려고 짐승들과 같은 육체를 입히신 것이다.
육체를 입히실 때에, 그들의 모양과 형상을 따라 입히셨다.(창 1:26~27)


창세기 1장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세기] 1장 말씀의 우리란, 하나님과 그의 천사들(새벽 별들)을 말씀한다.
하나님은 그의 천사들(아들들)과 함께 흙으로 빚은 사람의 육체 안에,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사람들이 태어나게 하신 것이다.(욥 38:4~7, 계 22:16, 잠 8:22~31, 에녹 3서)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워지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을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이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위 말씀을 요약하면,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아들들(새벽 별들) 곧, 예수 그리스도와 에녹 및 솔로몬은 육신을 입고 전에 천사들이었다. 천사로 있을 때에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세상으로 보내심을 입은 것이다.
성령으로 난 사도 바울은 셋째 하늘에 올라가 천사들이 사람으로 태어나는 비밀, 곧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을 보았다.
그러나 당시에는 이러한 비밀들이 너무 심오하였기에, 세상에 낱낱이 밝히지 않았다.(히 9:5)


히브리서 9장
5.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은 성령을 받을 수 없다. 그러므로 하늘나라의 비밀을 모르고 살아간다.
하늘나라의 비밀을 모르므로 사탄의 미혹에 넘어가 육신의 소욕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육신의 소욕은 끝이 없다. 가지면 더 가지려 하고, 누리면 더욱 누리려고 애를 쓴다.


사탄은 사람들의 마음을 미혹하여 세속 되게 살도록 끊임없이 유혹한다.
그러므로 세상 삶이 편하고 좋으면 세상에 속하게 되어, 세상을 더욱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지으신 것은, 세상에 잠시 살면서 죄를 회개하고 구원받도록 하신 것이지, 세상에 속하여 살아가도록 하심이 아니다.(요일 2:15~17)


요한일서 2장
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재물이 없으면 큰 욕심을 내지 않는다. 그러나 재물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큰 욕심을 내게 된다.
사탄은 사람들의 마음을 유혹하여 가진 자가 더 가지도록 애쓰게 만든다. 이는 육신의 소욕이 죄를 불러오게 만들기 때문이다.


육신으로부터 오는 시험과 시련을 견디는 자는, 생명의 면류관을 얻게 될 것이다
시험을 참아야 할 시련이 생겨나는 것은, 세상 삶보다 하늘나라를 더욱 사모하게 만들려는 하나님의 뜻이다.
그러므로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라." 말씀하였다.
하늘에 거하던 천사들이 사탄의 미혹에 넘어가 욕심을 잉태하였다. 그 죄가 장성하여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여 사망에 이른다."
이 같이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는다. 육신의 욕심으로부터 오는 죄를 이기는 힘은, 오직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볼 때 승리할 수 있는 것이다.


2024. 1. 28. 솨케드(שקד)

937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마 12:43~45)

마태복음 12장 43.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쉴 곳을 얻지 못하고 44.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