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케드(שקד)

레이블이 야고보서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야고보서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24-01-28

58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 1:12~15)

야고보서 1장
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13.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사람들은 왜, 시험과 시련을 받는 것일까?
사람들이 시험을 받는 것은, 욕심으로 인한 사탄의 미혹을 받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을 시험하지 않으신다.
육으로 난 자들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이기 때문이다. 타락 천사들은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었다.
즉 아담의 후손들은 타락 천사의 생기로 지음 받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다.(창 2:7, 에녹 3서, 유 1:6~7, 엡 2:2~3)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유다서 1장
6.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7.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그들과 같은 행동으로 음란하며 다른 육체를 따라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에베소서 2장
2. 그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하나님은 육으로 난 자들에게 성령으로 기름 부으시지 않으므로 시험하지 않으신다.
그러나 성령으로 난 자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었기에, 육신의 소욕을 이기는 시험을 받을 때가 있다.
하나님은 그의 사자들을 연단하신 후 쓰시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마귀(사탄)에게 40 일간 육신의 소욕을 이기는 시험을 받으셨다. 시험을 이기신 후 그리스도의 사역을 시작하신 것이다.(마 4:1~11)
아브라함도 모리아 산에서 그의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는 시험을 받은 후, 하늘의 뭇별과 같은 민족을 이루는 복을 받았다.(창 22:1~18)
하나님께서 주시는 시험은 유혹(temptation)이 아니라, 테스트(test)이다.
그러나 마귀(사탄)가 사람들에게 주는 시험은 유혹(temptation)이다.
이는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갈 수 없도록 만들기 위함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왜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못하시는 겁니까.
우리가 정말 당신의 자리에 오르는 게 두려우신 겁니까. 아니면 슬프신 겁니까.
-중략-
다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그렇다. 그것이 너희들에게 내려지는 형벌이니라.
천사의 능력 중에서 허락된 것이라곤 약간의 지식과 지혜뿐, 나머지는 짐승과 똑같이 될 것이니라.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그러자 사탄이 반박하여 소리쳤다.
우리에겐 분명히 천사성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당신께서 아무리 봉인을 한다 해도 끝없는 윤회의 고리를 걷는 동안 우리는 반드시 그 봉인을 깨트릴 것입니다.
그리고 짐승의 몸으로 다시 천사가 되어 그 몸에 내재된 진화의 힘으로 당신을 능가하는 신이 되겠습니다.
우리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신이 그 방법을 막아 놨다 하여도 나 자신은 반드시 그 길을 헤쳐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제2의 천국으로 만들어 봉인을 풀고 신이 된 자들과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먼 훗날 당신이 직접 지구에 태어나 우리에게 다시 천사가 될 기회를 주신다 한들, 당신이 구원한 영혼의 숫자보다 나의 뒤를 따라 스스로 봉인을 풀 자가 더욱더 많을 것입니다.


육으로 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태초 전, 사탄을 따르던 타락 천사들이었다.
사탄에게 속하였기에 타락 천사가 되었고, 짐승들처럼 육체를 입은 것이다.
천사가 육체를 입으면, 육신의 소욕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려고 짐승들과 같은 육체를 입히신 것이다.
육체를 입히실 때에, 그들의 모양과 형상을 따라 입히셨다.(창 1:26~27)


창세기 1장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세기] 1장 말씀의 우리란, 하나님과 그의 천사들(새벽 별들)을 말씀한다.
하나님은 그의 천사들(아들들)과 함께 흙으로 빚은 사람의 육체 안에,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사람들이 태어나게 하신 것이다.(욥 38:4~7, 계 22:16, 잠 8:22~31, 에녹 3서)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워지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을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이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위 말씀을 요약하면,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아들들(새벽 별들) 곧, 예수 그리스도와 에녹 및 솔로몬은 육신을 입고 전에 천사들이었다. 천사로 있을 때에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세상으로 보내심을 입은 것이다.
성령으로 난 사도 바울은 셋째 하늘에 올라가 천사들이 사람으로 태어나는 비밀, 곧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을 보았다.
그러나 당시에는 이러한 비밀들이 너무 심오하였기에, 세상에 낱낱이 밝히지 않았다.(히 9:5)


히브리서 9장
5.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은 성령을 받을 수 없다. 그러므로 하늘나라의 비밀을 모르고 살아간다.
하늘나라의 비밀을 모르므로 사탄의 미혹에 넘어가 육신의 소욕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육신의 소욕은 끝이 없다. 가지면 더 가지려 하고, 누리면 더욱 누리려고 애를 쓴다.


사탄은 사람들의 마음을 미혹하여 세속 되게 살도록 끊임없이 유혹한다.
그러므로 세상 삶이 편하고 좋으면 세상에 속하게 되어, 세상을 더욱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지으신 것은, 세상에 잠시 살면서 죄를 회개하고 구원받도록 하신 것이지, 세상에 속하여 살아가도록 하심이 아니다.(요일 2:15~17)


요한일서 2장
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재물이 없으면 큰 욕심을 내지 않는다. 그러나 재물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큰 욕심을 내게 된다.
사탄은 사람들의 마음을 유혹하여 가진 자가 더 가지도록 애쓰게 만든다. 이는 육신의 소욕이 죄를 불러오게 만들기 때문이다.


육신으로부터 오는 시험과 시련을 견디는 자는, 생명의 면류관을 얻게 될 것이다
시험을 참아야 할 시련이 생겨나는 것은, 세상 삶보다 하늘나라를 더욱 사모하게 만들려는 하나님의 뜻이다.
그러므로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라." 말씀하였다.
하늘에 거하던 천사들이 사탄의 미혹에 넘어가 욕심을 잉태하였다. 그 죄가 장성하여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여 사망에 이른다."
이 같이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는다. 육신의 욕심으로부터 오는 죄를 이기는 힘은, 오직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볼 때 승리할 수 있는 것이다.


2024. 1. 28. 솨케드(שקד)

2023-12-16

551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약 5:13~18)

야고보서 5장
13.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14.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15.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16.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17.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18.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크다.
의인이란?
여호와(יהוה)께서 세상에 보내시는 사자들을, 의롭게 보시는 것이다.
에녹 선지자와 욥, 아브라함, 모세, 엘리야 등,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는 하나님의 사자들이다.
그러므로 선지자와 사도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므로 의롭게 보시는 것이다.(계 5:6, 에녹 3서, 요 3:6)


요한계시록 5장
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요한복음 3장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한다.
때로는 욥과 같이 사탄의 죄를 깨우치기 위해 고난을 당하고, 때로는 모세, 엘리야처럼 성령의 권능으로 홍해를 가르며 죽은 자를 살리기도 한다.
여호와(יהוה)께서 그의 사자들에게 이러한 기적을 행하도록 역사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깨우치도록 하기 위함이다.


육으로 난 이스라엘 백성들은 태초 후로부터 성령의 권능으로 역사하는 이적과 기적을 눈으로 보았고, 몸소 체험하며 살았다.
그러나 저들은 육신의 소욕을 이기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다가 재앙을 당하곤 하였다.
성경에 기록된 이스라엘 백성들의 역사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육으로 난 자들이 죄에 종속되어 있는 것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기 때문이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육신의 정욕을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중하게 여기므로, 조금만 힘들고 어려워도 육신의 정욕대로 살아가는 자들이다.


야고보는 사도들 중 한 사람이다.
당시 사도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였으며, 장로 직분도 맡고 있었다.(벧전 5:11)


베드로전서 5장
11. 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여할 자니라


그러므로 베드로와 바울 등, 사도들은 성령의 권능으로 많은 이적과 기적을 일으켰다.
병든 자가 있으면 함께 기도하며 고쳐주었다. 성령의 권능은 죄를 사하는 능력도 있기 때문이다.(요 20:23)


요한복음 20장
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초대 교회 때에는 로마 제국으로부터 핍박과 박해를 받던 중이었으므로, 사도들에게 성령의 권능을 행하는 은사를 부어주신 것이다.(고전 12:4~11)
그러므로 사도들은 다음과 같은 말씀으로 교인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여러분 가운데 고난을 받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기도하십시오.
즐거운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찬송하십시오.
여러분 가운데 병든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교회의 장로들을 부르십시오.
그리고 그 장로들은 주님의 이름으로 그에게 기름을 바르고, 그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십시오.
믿음으로 간절히 드리는 기도는 병든 사람을 낫게 할 것이니, 주님께서 그를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또 그가 죄를 지은 것이 있으면, 용서를 받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서로 죄를 고백하고,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낫게 될 것입니다.
의인이 간절히 비는 기도는 큰 효력을 냅니다.
엘리야는 우리와 같은 본성을 가진 사람이었지만, 비가 오지 않도록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니, 삼 년 육 개월 동안이나 땅에 비가 내리지 않았으며,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내리고, 땅은 그 열매를 맺었습니다."


위의 말씀은 세상이 행할 수 없는 하나님의 권능을 나타낸 말씀이다.
하나님의 그의 사자들을 붙들고 권능을 행하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음의 말씀은 위의 말씀과 완전히 대치된다.(마 7:22~23)


마태복음 7장
22.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성경에는 왜 이러한 말씀들이 있는 것일까?
그러면 성경말씀은 서로 상반되는 거짓말일까?
결코 그렇지 않다.
이 말씀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과 육으로 난 자들에게 하시는 말씀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행할 수 없다. 왜냐면 저들은 태초 전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기 때문이다.(엡 2:2~3)
그러므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성령으로 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의 말씀을 믿음으로 구원받게 하였다.(롬 10:9~10)


만약에 육으로 난 자들이 성령의 권능을 흉내 낸다면, 이는 저들의 아비 사탄의 거짓을 본받는 행위가 될 것이다.
하나님은 사탄의 행의를 좇아 불의를 좋아하는 자들에게는 미혹의 영을 보내어, 구원에 이르지 못하게 하신다.(살후 2:9~12)


데살로니가후서 2장
9.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10.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11.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12.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사람들 중에는 진리를 좋아하는 자가 있고, 불의를 좋아하는 자가 있다.
사탄은 광명한 천사의 모습으로 사람들을 미혹하므로. 불의를 미화시킨다. 그러므로 악한 행위 속에서도, 악함을 느끼지 못하도록 미혹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거짓된 자들을 벌하기 위해, 미혹의 영을 저들에게 부어주시는 것이다.
사탄(사타나엘)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은, 그에게도 하나님을 대적할 만한 능력이 주어졌기 때문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4장 창조
-중략-
그 무렵 천국의 변방을 순찰하던
대천사장 사타나엘의 눈에
하느님이 창조한 새로운 세계가 희미하게 보였다.
그에게는 절대자를 제외한 모든 것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대천사장 만의 특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우주라고 하는 세계는
천사들에게 철저히 비밀로 붙여
오직 하느님만이 알고 있는 세계였다.


사탄은 일반 천사들보다 더 큰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는 큰 능력으로 타락 천사들을 미혹하여 불법을 행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타락 천사의 생기로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사탄의 유혹 안에서 육신의 정욕을 위해 살아간다.

육신의 정욕과 세상 명예를 위해, 거짓과 불의를 행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저들은 세상에서 높임 받기를 좋아하며, 세상 명예를 좋아하기 때문이다.(요일 2:16)


요한일서 2장
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에게도 각자에게 주어진 능력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다르고, 세례(침례) 요한의 능력이 다른 것이다.(요 5:36)


요한복음 5장
36. 내게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으니 아버지께서 내게 주사 이루게 하시는 역사 곧 내가 하는 그 역사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것이요


우리들도 각자가 받은 은사가 다르고, 각자가 받은 달란트의 재능이 다를 것이다.
받은 은사가 있으면 진실되고 행하면 될 것이고, 받은 달란트가 있으면 달란트의 재능대로 사역하면 될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은 성령의 은사를 행하던 사자들이 타국(천국)에 떠나면서 달란트 받은 종들에게 하늘나라를 맡기었다.

그러므로 오늘날은 대부분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는, 달란트의 재능으로 사역하는 시대임을 인식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마 25:14~30)


마태복음 25장
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16.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17.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18.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성령의 은사와 달란트의 재능을 분별하여야 하는 이유는, 성령의 은사를 받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세상을 심판하는 권세를 받은 자들이기 때문이다.(요 5:27, 마 19:28, 계 20:4)
그러므로 의인의 간구하는 힘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로부터 오는 것이다.


우리들은 누구나 병든 자들을 위해 합심하여 기도할 수는 있다.
그러나 받지도 않은 권능을 흉내 내어, 의인 행세를 하면 안 될 것이다.


2023. 12. 16. 솨케드(שקד)

2023-09-19

473 사람을 차별하지 말라(약 2:8~10)

야고보서 2장
8. 너희가 만일 성경에 기록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9. 만일 너희가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법자로 정죄하리라
10.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를 범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예수께서 율법사들이 시험하여 물을 때에, 율법의 강령이 되는 계명을 다음과 같이 말씀하였다.(마 22:35~40)

마태복음 22장
35. 그중의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36.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왜, 하나님이 내 목숨처럼 소중하며, 또 내 이웃이 왜 내 몸처럼 소중할까?
이 말씀 안에는 세상 사람들이 모르는 큰 비밀이 숨어 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람의 영혼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본체에서 나온 천사의 생기로 지음 받았기 때문이다.(빌 2:6, 창 2:7, 에녹 3서)

빌립보서 2장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하나님이 나의 생명 되시듯, 내 이웃 역시 천사들의 생기로 지음 받은 존귀한 자들이므로, 하나님이 보실 때에는 천하보다 귀한 생명이기 때문이다.(마 16:26)

마태복음 16장
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오늘날 성경은 사람들의 영혼이 천사의 생기에서 온 비밀을 감추고 있다.
그 이유를 구체적으로 알 수 없지만, 필자의 짐작으로는 사탄이 세상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사탄은 세상 사람들의 육신을 붙들고 유혹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구원되어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갈 수 없도록 미혹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던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타국에 떠나면서 육으로 난 달란트 받은 종들에게 하늘나라를 맡겼기 때문이다.(마 25:14)

즉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들이 세상 앞에 죽임 당한 후, 서기 325년경 니케아 공의회 때, 로마 황제가 세상을 군림하기 위해, 정치적인 목적으로 성경을 새롭게 편찬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필자가 [에녹 3서]의 말씀을 참고하는 이유는, 기존 성경에 비추어 볼 때, [에녹서]는 이 진리를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초대교회 당시에는 [에녹서]가 많이 읽혔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에녹서]가 위경이 되었다.


본문 말씀을 통해, 사람들을 차별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를 하나씩 밝혀보겠다.

세상 사람들은 사람을 차별하기가 쉽다.
특히 세상적 지위와 권세를 가진 자들은 높이 받들고, 낮고 천한 자들은 얕잡아 볼 때가 많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사람들을 차별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하신 말씀은 일반적인 말씀이다.
즉 사탄의 영을 따라 살아가는, 악하고 교만한 바리새인 같은 자들은 예수께서도 싫어하셨다.
이는 저들의 심령이 심히 거짓되고 부패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반 사람들은 긍휼히 여기시고 도우셨다.

예수께서는 사람을 차별하는 것은 율법을 어기는 것이라 하였고, 죄를 짓는 것이라 말씀하였다.
오늘날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실체에 대하여는 구체적으로 밝혔는데, 일반 세상 사람들의 실체에 대하여는 추상적으로만 밝혔다.
그리하여 필자는 기존 성경의 추상적인 말씀과 [에녹 3서]의 구체적인 말씀을 참고하여, 사람들의 영혼이 천사의 생기에서 온 비밀을 밝히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실체를 이렇게 증언하였다.
나는 아버지가 보내셔서 온 것이라 말씀하였다.
그리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본 사도 바울은, 예수를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본체에서 온 하나님의 아들임을 밝혔다.(빌 2:6)
또 그는 예수가 천사들 중 아들로 보내심을 받았다고 증언하였다.(히 1:4~5)
그리고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한 사도들도,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보내심을 입은 [구세주],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증언하였다.

그렇다면,
세상을 장악하고 있는 사탄의 실체는 누구이며,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의 실체는 누구일까?

사탄은 태초 전 하늘에 거하던 대천사장 "사타나엘"이었다.(에녹 3서)
사타나엘은 여호와(יהוה)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하늘에서 쫓겨난 것이다. 하늘에서 쫓겨난 사탄은 땅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는 하나님이 마지막 날까지 허락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사탄은 공중 권세를 잡고 세상을 유혹한 것이다(엡 2:2~3)
당시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천사의 무리가 있었다. 이 무리들은 타락 천사들이다.(에녹 3서)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본체에서 나온 타락 천사들을 불쌍히 여겨 죄에서 구원하려고, 천사의 신분을 사람의 신분으로 바꾸어 놓으신 것이다.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난 첫 사람은 "아담"이다.(창 1:26~27, 창 2:7)

사탄에 속한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난 비밀을 추상적으로 기록한 말씀은, [이사야] 말씀과 [에스겔] 말씀이다.
즉, 바벨론 왕과 두로 왕이다.(사 14:12~14, 겔 28:14~15)

이사야 14장
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13.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14.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에스겔 28장
14. 너는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화광석 사이에 왕래하였었도다
15.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도다


[이사야] 말씀에 바벨론 왕을 "아침의 아들"이라 칭하였고, 계명성(새벽 별)이라 칭하였다.
이는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칭한 것과 유사하며, "광명한 새벽별"이라 한 것과 유사하다.(계 22:16)
"새벽 별들"은 천사들이며,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한 여호와의 아들들이기 때문이다.(욥 38:4~7)

그리고 [에스겔] 말씀에는 두로 왕을,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Cherub)이라 하였다.
그룹(Cherub)은 천사를 칭하는 말씀이다.(시 10:18)

시편 18편
10. 그룹을 타고 다니심이여 바람 날개를 타고 높이 솟아오르셨도다


천사가 기름 부음을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이 그의 권능으로 성령이 임하게 하였다는 말씀이다.
성령의 권능이 임하시면 하나님과 하나가 된다.
이 비밀도 예수께서 밝히셨다.(요 10:30)

요한복음 10장
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사탄은 하나님과 하나가 되었지만, 그는 하나님의 품을 떠나 하나님을 대적하는 천사가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과 하나가 되었던 예수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고 세상에서 십자가를 지셨다.
그리하여 천사들 중에 예수를 지극히 높여 하나님의 우편에 앉게 하신 것이다.(히 1:1~9, 히 10:12)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자신의 몸과 같은 천사들, 곧 선지자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내 자식이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하다는 말이 있다.
이처럼 우리들도 태초 전에는 하나님의 본체에서 나온 천사들이었기 때문에 존귀한 것이고, 구원하려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유일하고 독특한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이다.
이러한 비밀을 알아야,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이해하게 된다.
이러한 실체를 숨기고 말하면 이해할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세상은 모네게네스(μονογενής)로 지음 받은 비밀을 예수에게만 적용하여, 예수를 독생자(외아들)로 번역하였다.
성경 원어에는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로 번역한 말씀들이 많은 줄 알고 있다.
그러나 사탄은 예수를 독생자로 번역하게 하였고 그것도 모자라, 교리를 만들어 예수를 여호와(יהוה) 하니님으로 승격시켰다.
이는 사탄이 하나님처럼 높아지려다가 쫓겨난 것처럼, 예수를 하나님의 자리에 올려놓으려는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들(새벽 별들)은 예수뿐만 아니라, [창세기] 말씀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있고, [욥기] 말씀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아들들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며 기뻐 소리친 것이다.(욥 38:4~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성경은 사람의 영혼이 천사의 생기에서 온 것을 분명히 밝혔을 것이다.
그런데 왜, 이러한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힌 말씀들이 보이지 않는가?
성경은 수많은 세월의 수레바퀴 속에서 변개되고 변질되어, 이 비밀을 알 수 없게 만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사탄은 성경을 변개하고 교리를 새롭게 만들어 세상을 미혹하기 때문이다.

또, 혹자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면 악한 자들을 멸하시면 되는 것이지 왜, 그냥 두시느냐? 반문할 것이다.
이는 육으로 난 자들의 무지 때문이다.
하나님은 사람들의 악함을 보시고 물로 세상을 덮어 멸하셨다. 그런 후, 의로운 노아의 가족들만 남기셨다.(창세기 7장)
의로운 노아의 가족들만 남겼지만, 그의 후손들도 똑같이 악하여졌다.
이는 타락 천사들의 수가 차기까지 세상에 태어나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여호와(יהוה)께서는 사람들이 악할지라도 두 번 다시 물로써 세상을 심판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셨다.
이 약속이 무지개의 언약이다.(창 9:8~13)

창세기 9장
8.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한 아들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9. 내가 내 언약을 너희와 너희 후손과
10. 너희와 함께 한 모든 생물 곧 너희와 함께 한 새와 가축과 땅의 모든 생물에게 세우리니 방주에서 나온 모든 것 곧 땅의 모든 짐승에게니라
11.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멸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12.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 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대대로 영원히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니라
13.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티끌 같은 인생이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품을 떠난 타락 천사들, 곧 집 나간 탕자들의 수를 하나님은 알고 계실 것이다.
그러므로 그 수가 사람으로 태어나 구원받을 수 있을 때까지 주관하실 것이다.
또, 타락 천사들을 회개시킬 선지자들의 수가 다 찰 때까지 보내실 것이다.(계 6:10~11)

요한계시록 6장
10.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11.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적은 무리들이다.(눅 15:32)
그러므로 세상이라는 큰 무리들 앞에 핍박받고 죽임 당하는 것이다.

그리고 필자가 지금까지 알아내지 못한 비밀이 하나 있다.
한자에 보면 임신(妊娠)의 신(娠) 안에 별 진자 "辰"를 넣은 이유를 모르겠다.
한자는 상형 문자이고, 긴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 문명이다.
당시 임신이라는 문자를 만들 때, 여자가 천사의 생기를 잉태시키기 때문에 이렇게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짐작해 본다.

사람들은 그 누구와도 같을 수 없는 여호와(יהוה)의 본체에서 나온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사람들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것이다.
사람의 관점에서 인생들을 볼 때에는 서로 비슷해 보이지만, 하나님은 천사들을 지으실 때 유일하고 독특하게 지으셨다. 이는 사람들마다 손금이 다르듯 특별하게 지으신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들마다 성품이 다르고 생각이 다른 것이다.
하나님은 그의 아들 예수를 보내어 십자가를 지게 하실 만큼, 사람들은 존귀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예수를 보내어 사람들을 차별하지 못하도록 당부하신 것이다.
"사람을 차별하지 마라."

2023. 9. 19. 솨케드(שקד)

2023-06-06

404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니라(약 2:14~17)

야고보서 2장
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15.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16.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믿음에서 비롯된 사랑의 행함은, 율법에 갇혀서 행하는 행함과 다르다.
다시 말해, 믿음에서 비롯된 행함은 율법에 갇혀서 행하는 것이 아니라, 율법에서 해방되어 행하는 것을 말씀한다.

그러므로 본문 말씀의 믿음은 율법의 행위를 초월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믿음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성경에 "율법의 일점 일획도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신다."라는 말씀이 있다.
이 말씀은, 율법을 완성하게 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 대한 말씀인 것이다.(마 5:18)

마태복음 5장
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렇다면 예수를 믿는 사랑의 실천으로, 율법을 다 행할 수 있다는 말씀인가?
결코 그러한 뜻이 아니다.
본문 말씀의 행함이란, 각자가 행할 수 있는 실천 범위 안에서의 사랑을 말씀하는 것이지, 행할 수 없는 율법까지 다 행하여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믿음에 의한 사랑의 실천은, 각 사람마다 실천 능력의 한계점까지를 말씀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각 사람의 믿음에서 행할 수 없는, 한계점을 벗어난 율법은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죄 사함 받게 하시겠다는 것이다.
이것이 율법의 완성인 것이다.(롬 13:10)

로마서 13장
10.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이웃 사랑은, 악을 행하지 않는 것이라 말씀하였다.
악이란, 형제자매가 굶어 죽어가는 것을 보고 있는 것 자체가 악이다.
그러므로 악을 행하지 않는 사랑은, 내 이웃(형제자매)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그 사람의 마음 중심을 보신다.
즉, 하나님은 각 사람들의 심령을 살피시는 분이시다.
여호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지식적으로 믿는 사람과, 진실로 믿는 사람의 차이점은 크게 다른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지식적으로 믿는 사람은 실천이 없는 믿음이지만, 진실로 믿는 사람은 실천하는 사랑의 믿음이다.
그러므로 지식적으로 믿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말씀하는 것이다.
지식적인 믿음은 실천이 없으므로, 말로만 행할 뿐이라는 것이다.(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오늘날 우리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지식적으로 믿는가, 아니면 진실로 믿는가?
그 믿음의 차이가, 구원의 확신을 다르게 할 것이다.

성경은 각 사람의 믿음이 온전한 것인지를 깨우치기 위해,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말씀하였다.(고후 13:5)

고린도후서 13장
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니라


다시 말해,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지식적으로 믿는 자들은, 버림받은 자라고 말씀한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이 각자의 마음속에 온전히 간직되어 있는지, 스스로 시험해 보고 확증하라는 것이다.
온전한 사랑이 없으면 죽은 믿음이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믿음의 실천은, 온전한 사랑에서 나오는 믿음이다.
온전한 사랑이 없는 믿음은, 행함이 없는 믿음이므로 그 자체가 죽은 믿음이라는 것이다.

나의 믿음은 지식적인 믿음인가, 진실한 믿음인가?

2023. 6. 6. 솨케드(שקד)

2021-07-10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약 3:1~18)

사람은 말에 실수가 많은 존재라는 사실을 인지하면서 이 글을 씁니다.
필자는 며칠 전 네이버 지식인(개신교) 질문에 답변하면서 성급한 가운데 말씀의 의미를 잘못 분별하여 잘못된 답변을 드리게 되었고, 그 답변을 중심으로 글을 썼습니다.
다음날 그 글들이 잘못된 깨달음에서 기록되었다는 사실을 알고는 너무 미안하고 죄송하여 즉시 질문자님께 실수를 알려드렸습니다.
또, 기록한 글을 즉시 삭제하였습니다. 이러한 실수를 처음 경험하면서 "두 번 다시는 실수하는 죄를 짓지 않아야 하겠다"라고 다짐해 봅니다.

누구나 하나님 앞에 쓰임 받기를 원하면서 글을 쓸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자신들의 생각으로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깨우침을 바탕으로 글을 쓰는 것입니다.
그러나 말씀의 의미를 잘못 분별하면 잘못된 글을 쓰게 될 수도 있음을 깨닫고는 성경의 번역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성령의 권능은 내 안에서 늘 역사하는 것이 아니므로 육신으로 살아가는 불완전한 인간이 온전한 삶을 이루기가 얼마나 여러운 것인지 알게 하는 하루였습니다.
그래서 스승이 많이 되지 말라고 말씀하는 것 같습니다.(약 3:1)


야고보서 3장
1.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
2.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몸도 굴레 씌우리라
3. 우리가 말들의 입에 재갈 물리는 것은 우리에게 순종하게 하려고 그 온몸을 제어하는 것이라
4.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써 사공의 뜻대로 운행하나니
5.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7.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와 벌레와 바다의 생물은 다 사람이 길들일 수 있고 길들여 왔거니와
8.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9.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10.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11.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냐
12.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냐 이와 같이 짠 물이 단 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13.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냐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14. 그러나 너희 마음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15.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
16.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17.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18.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본문 말씀의 스승은 달란트의 재능으로 사역하는 자들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는 자들을 분별하기 위해, "적은 무리들"이라 하였고, 사도 바울은 "아비"라 하였습니다.(눅 12:32, 고전 4:15)

누가복음 12장
32.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고린도전서 4장
15.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비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으로써 내가 너희를 낳았음이라

야고보서 3장 15~17절 말씀에 "위로부터 오는 지혜"란, 여호와(יהוה)께서 보내시는 성령을 말씀합니다. 성령의 말씀은 "로고스"입니다.
"로고스(말씀)"는 하나님의 사자들에게 임하여 세상 사람들에게 증거 됩니다.
그러나 "로고스(말씀)"가 세상 사람들에게 증거 될 때는 "레마(말씀)"가 됩니다.

이를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세상 사람들은 "로고스"가 임하지 않지만, 하나님의 사자들은 "로고스"가 임하며 권능이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선지자들에게 "로고스"의 증거를 물려받아 가르치는 자들은 달란트 받은 세상 사람들입니다. 이를 "레마(말씀)"라고 말씀합니다.

이를 다르게 설명하면, 성령의 은사는 하나님의 사자들에게 임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하는 가르침을 받아 사역하는 자들은 세상 재능으로 사역하는 자들입니다. 이를 "달란트"라고 말씀합니다.

야고보가 만약에 로고스의 말씀, 곧 성령의 은사로 말씀을 직접 받아 가르치는 자라면 위로부터 오는 말씀을 받은 자가 됩니다.
그러나 야고보의 가르침을 받는 자들은 레마의 말씀, 곧 달란트의 재능으로 말씀을 배워 세상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스승이라는 것입니다.
세상 재능(달란트)은 위로부터 직접 받는 은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하는 말씀을 배운 지식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올바르게 전달하지 못하면 그르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스승이 많이 되려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성령의 은사로 사역하던 하나님의 사자들은 세상 앞에 죽임 당하여 타국에 떠났습니다.(마 25:14~46)
오늘날은 달란트 받은 그의 종들이 하늘나라를 맡아 사역하는 시대입니다. 성령의 은사로 가르치던 말씀들이 그간 달란트 받은 종들에 의해 얼마나 변질되고 세속 되었는지 다시 한번 분별하여야 할 때입니다.

성령의 은사를 체험한 사도들도 말에 실수가 있기 마련인데, 세상 재능(달란트)으로 사역하는 자들은 어떠하겠습니까?

2021. 7. 10. 솨케드(שקד)







2021-04-17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약 1:5)

 

야고보서 1장

1.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하노라

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 시험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왜냐하면 육신을 입고 세상에 태어났기 때문이다. 육신은 죄로 인하여 불완전하게 지음 받은 몸이다.

그러므로 육신의 생각대로 살면 죽을 것이지만 성령의 생각을 좇아 살면 생명과 평안을 얻는다.(롬 8:5~6)

로마서 8장

5.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하나님은 죄 없는 그의 아들 예수를 세상에 보내실 때에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태어나게 하셨다.(롬 8:3)

하나님은 그의 영으로 사역하는 그의 사자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시는 것은, 죄 있는 세상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그들처럼 육신으로 살면서 사역하게 하셨기 때문이다.(계 5:6, 계 1:20)

다시 말해, 육으로 태어난 세상은 하나님을 만날 수 없기에 영으로 태어난 그의 사자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시는 것이다.

우리들은 육신을 입고 세상에 태어나 불완전한 모습으로 살아간다.

세상 살다가 어려움과 고난이 닥쳐올 때에 암담한 현실을 감내하며 살아가야 할 때가 있다.

모세는 하나님 앞에 쓰임 받기 위해 수십 년간을 연단 받으며 살았다. 이는 육신으로부터 오는 혈기 때문이었다.(출 2:11~15)

육신의 혈기는 구원의 도구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살아가기를 소망하는 사람들은 이와 같이 육신의 연단이 찾아오면 기쁘게 여길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리고 꾸짖지 아니하시고 후히 주시는 하나님께 구하는 지혜가 있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불완전한 우리들의 모습을 부족함 없게 하시려고 시련의 연단을 주시는 것이다.

2021. 4. 17. 솨케드(שקד)


2021-03-10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약 4:14)

 

야고보서 4장

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오늘 묵상할 말씀은 야고보서 4장 14절,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은 삶"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인생의 여정은 상황에 따라 길게도 여겨지고, 짧게도 여겨질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왜 인생의 여정을 안개같이 짧다고 말씀하실까요?

성경은 인생들에게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다"라고 말씀합니다.(벧후 3:8)

베드로후서 3장

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인생은 천년을 살아도 깨닫지 못하면 하루만 살고도 깨닫는 자만 못하며, 하루만 살고도 깨닫는 자는 천년을 살고도 깨닫지 못하는 자보다 낫습니다.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육신을 입혀서 땅에 잠시 살도록 한 것은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함입니다.

모든 죄는 육신의 소욕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인생들에게 죄와 함께하는 육신을 입혀 놓은 것은 태초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죄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영은 본래 영생하는 천사들이었는데 죄로 인하여 루시퍼와 함께 땅으로 쫓겨난 것입니다.

땅에 잠시 살면서 죄를 깨닫고 본래의 천사로 돌아오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이 오늘 묵상할 말씀입니다.

태초 전에는 세상 사람들이 사고할 수 없는 하나님의 나라가 있었습니다.

이를 밝힌 성경은 [욥기]와 [잠언], 그리고 [에녹서] 등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은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며 기뻐 소리 질렀습니다."(욥 38:4~7, 잠 8:22~30, 렘 1:4~5, 에녹 3서)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상고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입었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우심을 입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으로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로 명령을 거스리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예레미야 1장

4.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5.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사탄을 에덴으로 옮겨놓은 두 천사는 다시 천국으로 올라갔다.

그때 다른 천사가 에노스펠(에녹)에게 다가와 그에게 말했다.

주님께서 부르신다고.

그러자 라구엘은 에노스펠(에녹)의 두 손을 잡으며 헤어지는 것은 잠시뿐이지만 좀 더 영원한 시간에 함께 할 수 있으리라 맹세했다.

비록 사탄과는 영원히 헤어지더라도.

에노스펠(에녹)은 라구엘과 결별을 청한 후 지고산의 아래로 올라갔다.

그곳엔 이미 선택받은 수백 명의 천사들이 엎드려 있었다.

에노스펠(에녹)도 그들의 뒤에 앉아 엎드렸다.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하느님은 가장 맨 앞에 있는 11명의 천사들에게 말했다.

너희들은 내가 직접 지구에서 태어날 때 나와 함께 할 임무를 주겠다.

그러나 난 그 땅에서 죽고 다시 부활해야 하기에 맨 마지막 자리는 비워 놓았노라.

그곳은 그가 대신 채울 것이다.

그때 맨 뒤에 있었던 에노스펠(에녹)이 일어서며 하느님께 질물을 던졌다.

나의 주님이시여, 저의 임무는 무엇이니이까.

다른 천사들은 주님의 명령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예언자의 임무가 주어졌는데 저에겐 그런 권능이 없나이다.

그러자 하느님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내려왔다.

너의 임무는 다소 특이하다 할 수 있다.

너는 산 채로 천국과 지옥을 보고 인간들의 비밀과 미래를 본 이후 그것을 책으로 남겨 널리 인간들에게 전해주는 임무를 주겠노라.

특히 죽지 않고 승천하는 권세를 네게 주노니 태초로부터 처음이고 먼 훗날 엘리야라는 예언자를 맡은 천사가 불병거를 타고 너의 뒤를 따를 것이니라.

죄와 함께 하는 세상 사람들이 태초 전에 천사들이었다는 비밀을 깨달을 수만 있다면 그 육신은 죄를 벗어나 영생하는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노년기 때 성령의 권능에 이끌리어 하늘나라의 비밀을 본 "솔로몬 왕"은 자신의 영이 태초 전에 천사였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잠언]을 기록하였습니다.(잠 8:22~30)

그리고 [전도서]에서는 자신이 한때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누렸던 부귀영화의 모든 것들을 회개하며 "다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전 1:2)

예수께서도 "솔로몬의 모든 영광이 한 송이 백합화 보다 못하였다"라고 말씀합니다.(눅 12:27)

누가복음 12장

27. 백합화를 생각하여 보아라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육신의 느낌으로는 이러한 백합화의 비밀을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 말씀의 비밀은 장차 하늘나라에 들아가면 영생하는 천사가 될 것인데 이를 깨닫지 못하고 살았던 자신이 백합화 보다 못한 삶을 살았음을 뉘우치게 하는 말씀입니다.

백합화는 죄짓지 않고 하나님의 손길 안에서 피었다가 시들지만, 솔로몬 왕은 죄 가운데 살면서 수치스러운 영광을 누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인생들에게 어린 시절과 젊은 시절, 그리고 늙은 시절들을 다양하게 느끼며 살도록 하였습니다.

인생이 젊었든지 늙었든지 모든 여정이 존귀하고 소중합니다.

이 소중한 삶을 올바르게 깨닫고 살아갈 때, 보다 더 값지고 소중한 삶을 누리리라 생각됩니다.

사람들은 본래 천사들이었지만 죄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나 흙으로 입혀 육신과 함께 살도록 하였기에 땅에서는 육신의 죄에 가려 영의 세계를 기억할 수 없게 됩니다.

하나님은 죄 없는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어 선지자, 구세주, 사도로 사역하게 하였습니다.(롬 8:3, 계 5:6)

하나님은 땅으로 쫓겨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기 위해 그의 사자들에게 성령이 임하게 하여 하늘나라를 보게 하였고, 깨달아 알게 하였습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등)

그러나 하나님의 사자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를 보았지만, 세상 살면서 육신의 죄에 가려 범죄 하는 사례들도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요나, 다윗, 솔로몬, 베드로 등입니다. 이는 육신의 죄가 이토록 깊다는 것을 깨우치는 증거입니다.

육신은 땅에 속하였기 때문이며, 사탄은 세상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육신대로 살지 말고 성령의 깨우침을 받아 영생하기를 원하십니다.

성경은 사람들이 본래는 천사들이었다는 비밀을 밝히고 있지만 세상 사람들이 이를 온전히 믿지 못함은 육신의 죄가 영의 세계를 가리고 있기 때문입니다.(갈 5:16~17, 갈 6:8)

갈라디아서 5장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갈라디아서 6장

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늘나라를 보고 아는 것을 세상에 증거합니다.(요 3:11~12)

요한복음 3장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 증거를 받지 아니하는도다

12.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인자, 곧 사람의 아들이 하늘나라에서 내려왔다는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힌 하나님의 사자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요 8:23)

요한복음 8장

23.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를 더 구체적으로 밝힌 말씀은 사도 요한에게 계시한 [요한계시록] 말씀입니다.(계 5:6)

요한계시록 5장

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은 하나님의 사자들(아들들, 새벽 별들)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자들(아들들, 새벽 별들)을 일곱 별로 비유하여 "일곱 별의 비밀"이라 말씀합니다.(계 1:20)

요한계시록 1장

20.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그리고 예수는 하나님의 맏아들이므로 "광명한 새벽별"이라 비유하였습니다(계 22:16)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시더라

성경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천사들, 곧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이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히 9:5)

사도 바울은 이 비밀을 잘 알고 있었지만 이를 낱낱이 밝히지 않은 이유는 당시엔 이러한 비밀을 밝힐 만큼 시대적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 밝힌 이유만으로도 유대인이 십자가에 못 박는 시대였으니... 그리고 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 많은 죄를 저질렀기에 이를 밝혀 자신이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이었다고 말할 입장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다만 자신이 "첫 열매"라는 사실만은 밝혔습니다.

성경에 "첫 열매(처음 익은 열매)"의 비밀을 밝힌 하나님의 사자는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 바울, 그리고 십사만 사천의 사자들입니다.(고전 15:23, 롬 8:23, 계 14:4)

필자는 지난날의 삶을 생각하며 이 글을 씁니다.

어릴 때와 젊었을 때에는 세월의 빠름을 감지할 수 없을 만큼 세상에 몰입되어 살았습니다.

육신으로 인한 죄의 속성을 갖고 살면서도 많은 것을 판단하며 계획하는 부끄러운 삶을 살았습니다.

오늘은 야고보서 4장 14절 말씀을 묵상하며 육신의 삶은 죄를 벗어날 수 없는, 끝없는 여정임을 깨달아 봅니다.

그러나 끝없는 여정을 느끼며 살아가는 삶도 영생하는 천사에 비하면 안개와 같은 짧은 것입니다.

2021. 3. 10. 솨케드(שקד)


653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마 16:23)

마태복음 16장 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하나님의 일과 사람의 일은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