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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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0

784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대상 29:10~11)

역대상 29장
10. 다윗이 온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여 이르되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을 받으시옵소서
11.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하나님께 감동의 찬송을 드리는 자, 누구인가?
그는,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아는 자이다.


다윗은 온 회중 앞에서 여호와(יהוה) 하나님께 송축하기를,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을 받으시옵소서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하였다.


다윗은 하나님께, 참으로 감명 깊은 찬송을 올려드리고 있다.
그는 성령에 충만하여 찬양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만물의 이치를 살펴보니, 감동이 샘솟듯 일어났다.


산천은 아름답고, 지저귀는 새소리는 여호와
(יהוה)를 찬양하는 노래가 되었다.
깊은 숲 속에서 흐르는 샘물은 졸졸졸 노래하고, 이름 모를 꽃들도 산들바람을 타고, 온몸을 흔들며 찬양한다.


골목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미소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을 향한 화답의 소리로 들린다.
백성들은 일터에서 삶을 찾고, 추수 때에 부르는 흥겨운 노랫소리는 하나님을 향한 기쁨의 환호였으리라.


얼마나 기쁘고 감동되었을까?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있나이다."라고 고백하는 다윗 왕!
하나님의 은혜를 마음껏 누리는 자만이 맛볼 수 있는 찬양의 노래이다.


지난날의 고통이, 오늘의 기쁨을 더하였으리라.
도망 다니고 쫓기던 시절,
고난과 역경의 흔적이, 기쁨의 찬송으로 변하였으리라.
깊은 갈증을 체험한 자가, 생수의 참맛을 느끼듯, 지난날의 고통을 경험한 자가 행복의 깊이를 맛볼 수 있는 것이다.


다윗이 이토록 감명 깊은 찬양을 할 수 있는 것은, 위기 때마다 도우시는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의 종 다윗을, 눈동자 같이 지키셨다.
사울 왕 앞에서 쫓기던 시절, 숨어 다닐 때마다 늘 지켜 보호하셨다.


여호와(יהוה)의 위대하심과 그의 권능을 아는 자 누구인가?
다윗은 여호와(יהוה)의 권능을 많이 체험한 선지자이다.
작은 물맷돌 하나가 여호와(יהוה)의 권능에 붙들리니, 골리앗의 이마에 적중되었다.
골리앗에 비하면, 비록 작은 체격이지만, 하나님의 권능에 붙들리면, 홍해가 갈라지는 힘이 솟아나는 것이다.


여호와(יהוה)의 권능에 붙들린 자들,
그들은 담대하리라.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사자들에게 굳건한 믿음과 힘을 공급해 주시기 때문이다.(수 1:9, 사 41:10)


여호수아 1장
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이사야 41장
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하나님의 도우심을 온전히 경험한 자.
그는 다윗 왕이었다.
그러므로 그는, 하나님을 향한 감명 깊은 찬양으로 이같이 고백하였다.


"여호와(יהוה)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님의 것입니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가 되시옵나이다."


2024. 11. 20. 솨케드(שקד)

2024-11-19

783 형제들아 지혜에는 장성한 사람이 되고, 악에는 어린 아이가 되라(고전 14:20~25)

고린도전서 14장
20. 형제들아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아이가 되라 지혜에는 장성한 사람이 되라
21. 율법에 기록된 바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방언을 말하는 자와 다른 입술로 이 백성에게 말할지라도 그들이 여전히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22. 그러므로 방언은 믿는 자들을 위하지 아니하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는 표적이나 예언은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지 않고 믿는 자들을 위함이니라
23. 그러므로 온 교회가 함께 모여 다 방언으로 말하면 알지 못하는 자들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들어와서 너희를 미쳤다 하지 아니하겠느냐
24. 그러나 다 예언을 하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나 알지 못하는 자들이 들어와서 모든 사람에게 책망을 들으며 모든 사람에게 판단을 받고
25. 그 마음의 숨은 일들이 드러나게 되므로 엎드리어 하나님께 경배하며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 가운데 계신다 전파하리라

사도 바울은 왜, 방언을 하지 말고 예언을 하라고 말씀하였을까?
아마도 교회가 방언으로 인하여 어지러웠을 것으로 보인다.
교회가 어지럽다는 것은, 성령의 뜻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방언하는 사람들은 날로 늘어나는데, 방언을 통역하는 사람들이 없음을 보고 이상하게 여겼을 것이다.
그렇다고 방언하는 사람들을 거짓이라고 말한다면, 방언을 하고 있는 자신도 거짓이 됨으로, 밝히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성령의 은사와, 사람들의 뜻으로 내뱉는 거짓된 은사를 분별하기란, 참으로 힘들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율법에 기록된 말씀을 인용하여 이 같이 말씀하였다.
율법에 기록된 바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방언을 말하는 자와 다른 입술로 이 백성에게 말할지라도, 그들이 여전히 듣지 아니하리라."

"그러므로 방언은, 믿는 자들을 위하지 아니하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는 표적이나, 예언은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지 않고 믿는 자들을 위함이니라.
그러므로 온 교회가 함께 모여 다 방언으로 말하면, 알지 못하는 자들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들어와서 너희를 미쳤다 하지 아니하겠느냐?"

이는 오늘날 교회가 행하고 있는 방언을 살펴보아도, 알 수가 있다.
방언을 통역하는 사람은 없는데, 모두가 방언을 즐겨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성령의 은사는, 아홉 가지가 있다.(고전 12:9~10)

고린도전서 12장
8.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9.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10.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사도 바울은 아홉 가지 은사들 중에 왜, 예언과 방언만을 언급하였을까?
예언은 사람들의 뜻으로 행할 수가 없다. 예언은 진실과 거짓이 확연히 드러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방언은 질실과 거짓을 분별하기가 매우 어렵다. 있다 하여도, 그 많은 사람들을 모두 분별해 가면서 다스리기가 힘들었을 것이다.
또, 거짓을 가려낸다 하여도, 믿음의 형제들을 부끄럽게 만드는 일이므로,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성령의 은사란, 한 사람이 모든 은사를 받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은사를 통해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셨다.
그러므로 방언을 말하는 사람이 있으면, 방언을 통역하는 사람도 있어야 한다.
이 균형이 어긋난다는 것은, 성령의 역사가 아니라는 것이다. 사탄은 이 같은 무질서로 통하여 교회의 질서를 어지럽히기 때문이다.

성령의 은사는 표적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의 뜻으로 행할 수가 없다. 

성령의 은사는 하늘로부터 오는 것이므로, 오직 하나님의 권능에 붙들려 역사한다.
그런데 오늘날 방언은, 자신들이 하고 싶을 때 언제든지 할 수가 있다. 이는 성령의 권능이 아니라, 사람의 뜻으로 행하는, 거짓 방언이라는 증거이다.

사도 바울은 성령의 은사가 어떻게 역사하는지,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러므로 거짓 방언을 행하는 자들을 깨우치기 위해, 이 같은 지혜의 말씀을 하였다.

"형제들아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아이가 되라. 지혜에는 장성한 사람이 되라."
그렇다.
교회에는 지혜가 넘쳐나야 한다.
성령의 지혜가 충만하여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믿음을 보여야 하는 것이다.
무질서한 방언으로 교회가 어지럽다면, 악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악에는 어린아이가 되라고 말씀한다.

진실된 믿음은 어떠한 믿음일까?
진실된 믿음은 공허하지 않는 믿음이다.
공허하지 않는 믿음이란,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확신하는 믿음이다.
그러므로 확신하는 믿음이 있으면, 허공을 찌르듯 하는 공허한 믿음이 아니라, 교회가 필요로 하는 가르침의 믿음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가르침의 믿음은, 믿지 않는 자들로 하여금 마음속에 숨은 일들이 드러나서 하나님께 경배하며, "참으로 너희 가운데 하나님이 계신다."라고 전파할 것이기 때문이다.

2024. 11. 19. 솨케드(שקד)

2024-11-16

782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잠 11:24~25)

잠언 11장
24.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25.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구제를 좋아하는 마음이란?
긍휼과 자비의 뜻이 담긴 하나님의 마음이다.
구제란, 세상적 관점에서 바라보면 불우한 이웃을 돕고 섬기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겠지만,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시는 긍휼과 자비의 마음이 담겨 있다.(행 10:1~31)


사도행전 10장
1.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 부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2.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중략-
31. 말하되 고넬료야 하나님이 네 기도를 들으시고 네 구제를 기억하셨으니


고넬료는 성령으로 난 여호와(
יהוה)의 사자이다.
성령으로 난 사람이라 하여, 다 그러한 것은 아니지만, 성령으로 난 자들은 복음을 듣고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남으로써 섬기게 된다.
다시 말해,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지명하여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다.(사 43:1)


이사야 43장
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에서와 야곱은 이삭에게서 태어났지만, 에서는 지명하지 않으시고 야곱을 지명하신 이유는, 에서는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육으로 난 자였고, 야곱은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성령으로 난 자였기 때문이다.(요 3:6. 에녹 3서)


요한복음 3장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성령으로 난 자들은 하나님이 지명하여 부르심을 받는다.
아브라함과 고레스 왕, 그리고 사도 바울과 고넬료가 그러하다.
고넬료는 이방 민족이었지만, 그는 하나님이 지명하여 부르셨기에, 하나님을 섬기게 된 사람이다.
그리고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계시를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알게 된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어,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죄에서 구원하기를 기뻐하신다.(고전 1:21)


고린도전서 1장
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구제하기를 좋아하는 것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즉 사람들의 생명이 땅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늘나라에도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억지로 구제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공급해 주시는 성령의 힘으로 구제한다.


그러나 육으로 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구제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는다.
왜냐면, 세상의 것만을 바라보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저들의 생각은 육신이 죽음으로 인하여 모든 것이 멸망하는 것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하늘나라의 비밀을 아는 자들은, 범사에 감사하며 기뻐한다. 이는 영생하는 새 생명이 하나님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세상 사는 날 동안, 마음의 평안이 있고, 평안한 마음으로 구제하니, 더욱 풍족해지는 것이다.
그 풍족한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니, 범사가 즐거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비결을, 성령 안에서 배웠다.(빌 4:12)


빌립보서 4장
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아무리 많은 재물을 가졌어도, 마음이 풍요하지 못하면 궁핍한 자가 된다.(잠 15:17)


잠언 15장
17.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세상에는 기이한 일들이 많다.
흩어 구제하여도 부요하게 되는 일이 있는가 하면, 마땅히 쓸 것까지 아껴가며 살아도 가난하게 되는 일이 있기 때문이다. 흩어 구제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마음은 풍요로우나, 남의 것을 경홀히 여기는 자의 마음은 결핍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구제하기를 좋아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신다. 그들에게 영생의 복과 풍요의 복을 베푸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구제하기를 좋아하는 자들은, 이와 같은 풍요함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말씀의 핵심은 이러하다.
하나님과 하늘나라의 비밀을 아는 자들은, 작은 것으로도 풍요함을 누린다.
풍요한 마음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이웃을 윤택하게 만든다.
그러므로 세상 사는 날 동안,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는 것이다.
그리고 기도하며 살아간다.
육신의 죽음은, 또 다른 생명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지 않고 세상만을 바라보는 자들은, 아무리 가져도 부족하다.
남의 것을 빼앗고 또 빼앗아도, 마음의 흡족함이 없다. 결핍된 마음은 자신을 가난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이웃을 병들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육신의 죽음 앞에서 방황하며, 갈 길을 알지 못한다.


2024. 11. 16. 솨케드(שקד)

2024-11-15

781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고전 14:14~15)

고린도전서 14장
14. 내가 만일 방언으로 기도하면 나의 영이 기도하거니와 나의 마음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15. 그러면 어떻게 할까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송하고 또 마음으로 찬송하리라


영으로 하는 기도는 어떤 기도이며, 마음으로 하는 기도는 어떤 기도일까?
찬송도 이와 같이 하라고 말씀한다.
그러면, 기도하고 찬송할 때에만 이렇게 하는 것일까?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영의 기도와 마음의 기도에 대하여 살펴보겠다.


첫째,
영으로 하는 기도는 어떠한 기도일까?
그리고 영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영은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성령이시다.
그러므로 성령 충만하라고 말씀한다.
성령 충만이란, 하나님의 영으로 가득 차게 하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영이 충만하면 권능을 받는다.(행 1:8)


사도행전 1장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성령의 권능이란, 하나님의 능력이시다.
내 안에 성령이 충만하면, 성령의 권능이 역사한다.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면,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본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때로는 성령의 권능으로 홍해를 가르고 죽은 자를 살리신다.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 내 안에서 역사하시기 때문이다.


그러면 선지자들과 사도들에게, 성령의 권능이 늘 역사하였을까?
다시 말해, 평소 때에도 하나님의 영이 늘 역사하였을까?
결코 그러하지 않았다.
평소 때에도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였더라면, 선지자와 사도들이 죽임 당하지 않았을 것이다.
성령의 권능이 역사할 때에는, 머리털 하나라도 상하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눅 21:17~18)


누가복음 21장
17.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18. 너희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아니하리라


이뿐만이 아니다.
성령의 권능이 역사할 때에는, 그의 사자들의 말을 훼방하거나 모독하면, 죄 사함을 받지 못한다.(마 12:31~32)
그리고 성령을 모독하는 자리에서 즉시 죽임을 당하기도 한다. 하나님의 사자들을 모독한다는 것은, 곧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성령의 권능에 붙들리면,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역사하기 때문이다.(행 5:1~5, 요 10:30)


사도행전 5장
1.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의 아내 삽비라와 더불어 소유를 팔아
2.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만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3.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4.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5. 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


요한복음 10장
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영으로 기도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권능에 붙들려 있는 상태를 말씀한다.
그러므로 영의 기도는, 성령이 임하여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이다.


필자가 지금까지 명확하게 밝히지 못한 비밀이 하나 있다.
사람들의 육신 안에 들어있는, 영과 혼에 관한 비밀이다.
예수의 육신이 죽임 당하실 때에는, "영혼이 떠나가셨다."라고 증언한다.(마 27:50)


마태복음 27장
50.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그런데 아나니아가 죽임 당하였을 때에는, "혼이 떠났다."라고 증언한다.
그러면, 아나니아에게는 영이 없었던 것일까?


이 비밀은 아담의 생기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아담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생령이 되었다.(창 2:7,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창세기 2장(킹제임스 번역)
주 하나님께서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의 콧구멍에다 생명의 호흡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살아 있는 혼이 되었더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생령이란, 살아 숨 쉬는 사람이 되었다는 뜻이다.
아담의 생기에서 나온 생령은 "영"일까, "혼"일까, "영혼"일까?


[에녹 3서]에는 천사의 생기를 영혼으로 번역하였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짐승과 같은 혼을 아담의 육체에 불어넣으신 것이다.
그러므로 육으로 난 아나니아는, 혼이 떠났다고 말씀한다.


그러면, 영혼은 어디에서 왔을까?
영혼은, 성령으로 난 자들에게 불어넣은 천사의 생기이다.
성령으로 난 자들은, 죄 없는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태어나기 때문이다.(롬 8:3, 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으로 난 사람들은, 영과 혼을 분별할 수가 없을 것이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기 때문이다.(요 3:6)


요한복음 3장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영과 혼을 분별할 수 있는 자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다. 성령으로 난 자들은 하나님의 영에 이끌림 받은 흔적들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영과 혼의 분별은, 성경 말씀을 통해 추론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하여는 각자의 상상에 맡기겠다.


오늘날 성경은 니케아 공의회 때부터 새롭게 편찬되었기에, 말씀의 진위를 분별하기가 매우 어렵다.

니케아 공의회의 중심인물들은 육으로 난 자들이기에, 육신이 이해하는 관점에서 교리와 성경을 편찬하였을 것이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영과 혼은 같은 것이 아니라, 다르다는 것이다. 다르므로 각각의 명칭이 붙어 있다.(히 4:12)


히브리서 4장
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사도 바울은 성령으로 난, 신령한 자이다.(고전 3:1~3)
그러므로 성령에 이끌려 셋째 하늘에 올라갔고, 거기서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나는 사람들의 영혼을 보았을 것이다.(고후 12:1~4)


둘째,
마음으로 하는 기도는, 어떠한 기도일까?
마음으로 하는 기도는, 육신을 입은 모든 사람들이 할 수 있는 혼의 기도이다.
사람의 혼이 곧, 마음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사람들을 지으실 때, 육으로 난 자들은 타락 천사의 생기(혼)를 불어넣어 지으셨고(창 2:7), 성령으로 난 예수와 선지자, 사도들은 천사의 생기(영혼)을 불어넣어 지으셨다.

그러므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아들들)을, 새벽 별들(천사들)이라 하였다.(욥 38:4~7, 계 22:16)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자들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다.(엡 2:2~3)
하나님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짐승들처럼 육신을 입히셨다. 육신을 입히시되, 짐승들보다 더 많은 지혜를 가지고 태어나게 하셨다.
그러나 천사들이 행할 수 있는, 성령의 권능은 주시지 않으셨다.(에녹 3서)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왜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못하시는 겁니까.
우리가 정말 당신의 자리에 오르는 게 두려우신 겁니까. 아니면 슬프신 겁니까.
-중략-
다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그렇다. 그것이 너희들에게 내려지는 형벌이니라.
천사의 능력 중에서 허락된 것이라곤 약간의 지식과 지혜뿐, 나머지는 짐승과 똑같이 될 것이니라.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그러므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증언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기도할 수 있는 것이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짐승들의 혼보다 더 지혜롭게 지으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람들을 지으실 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전 3:11)


전도서 3장
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짐승도, 짐승들마다 능력이 조금씩 다르다. 어떤 짐승은 사람들보다 더 능력 있게 지음 받았다.

개는 냄새 맡는 기능이 사람들보다 월등하기 때문이다.
육으로 난 자들은 짐승과 같은 타락 천사의 생기(혼)을 입었으므로,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우상을 찾게 된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난 자들을 세상에 보내어, 하나님을 찾게 만드셨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고 아는 것을 증언한다.(요 3:11)
그러나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도 성령이 임하기 전에는 하늘나라의 비밀을 모른다. 그러므로 육으로 난 자들과 같은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니고데모와 같이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알 수가 없다.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가르침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롬 10:9~10)
육으로 난 자들이 죄를 회개하고 구원받으면, 타락 천사의 신분에서 천사의 신분으로 변화되는 것이다.(마 22:29~30)


마태복음 22장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사도 바울이 말씀하는 "영으로 드리는 기도"는, 성령 안에서 드리는 기도였다.
그리고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는 육으로 난 자들과 함께 드리는 혼의 기도였다. 여호와(
יהוה)의 사자들도 늘 성령의 권능에 붙들려 있지 않기 때문이다.(요 7:39)
그러므로 평소 때에는, 성령의 가르침 안에서 온 마음을 다하여 혼신의 기도를 드렸던 것이다.


2024. 11. 15. 솨케드(שקד)

2024-11-13

780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고전 3:1~3)

고린도전서 3장
1.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2.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
3.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젖을 먹어야 할 어린아이에게 밥을 주면 먹을 수 있을까? 먹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토하든가 거부하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육으로 난 형제들에게는, 육신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씀을 증언하여야 되는 것이지, 너무 어려운 말씀을 증거하면 거부하게 된다.

사도 바울은 자신을, 신령한 자라고 말씀하였다.
그러므로 그의 형제들에게 이르기를, "형제자매 여러분, 나는 여러분에게 영에 속한 사람에게 하듯이 말할 수 없고, 육에 속한 사람,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아이 같은 사람에게 말하듯이 하였습니다."라고 증언한다.

신령한 자들, 곧 영에 속한 자들은 누구일까?
영에 속한 자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다.

성령으로 난 자들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본 것을 말하고, 아는 것을 증언한다.(요 3:6~11)

요한복음 3장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9. 니고데모가 대답하여 이르되 어찌 그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10.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것들을 알지 못하느냐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니고데모는 유대 지도자로서 구약성경에 능통한 자였다.
그런데 왜, 성령으로 거듭나는 비밀을 몰랐을까?

니고데모는 육으로 난 자였기 때문이다.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으므로 성령으로 거듭나는 비밀을 모른다. 그러므로 성령을, 바람으로 비유하였다.

그러면 육으로 난 자들은 누구일까?
육으로 난 자들은, 세상의 일반 사람들이다.
그런데 오늘날 성경은, 성령으로 난 자들과 육으로 난 자들에 대한 구체적인 말씀이 없다.
이러한 이유는, 하늘나라의 비밀을 모르는 육으로 난 자들에 의해, 성경말씀이 새롭게 편찬되었기 때문이다.(니케아 공의회 때부터...)
그러므로 성령으로 난 자들과, 육으로 난 자들을 분별하지 못하는 것이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육으로 난 자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성령으로 난 자들을 세상에 보내셨다.
다시 말해,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셨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천사가 타락하여,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다.
사람으로 태어난 인류의 시조는, 아담이다.
아담의 육체는 흙에서 왔고, 아담의 생령(혼)은 타락 천사의 생기에서 왔다.(창 2:7~8,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육으로 난 자들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났으므로, 본질이 타락한 자들이다.
그러므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라 말씀한다.(엡 2:2~3)

에베소서 2장
2. 그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모르므로, 스스로 구원받을 수가 없다.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의 증언을 믿어서 구원받기 때문이다.(롬 10:9~10)

로마서 10장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그러므로 육으로 난 자들은 신령한 자가 될 수 없지만, 신령한 분량에 이르도록 힘쓸 수는 있는 것이다.
그러한 반면, 성령으로 난 자들은 본질이 타락하지 않은 자들이므로, 신령한 자들이라 말씀한다. 그러나 육으로 난 자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태어나는 것이다.(롬 8:3)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 안에서 거듭난다.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고 알게 됨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성령으로 난 자들은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다. 그리고 성령의 권능으로 홍해를 가르고 죽은 자를 살리며, 세상이 행할 수 없는 능력을 행하였다.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받을 수 없으므로, 하나님을 만나거나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가 없다.
다만, [구세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선지자, 사도들의 증언을 믿고, 물로 침례를 받음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이때 거듭남이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 지녔던 타락 천사의 죄를 씻고, 새롭게 변화되었다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자들은 다시 천사가 되어, 영생하는 하늘나라로 돌아가는 것이다.(마 22:29~30)

마태복음 22장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육으로 난 자들은 세속 된 사고로 바울로파, 아볼로파로 나누어 서로 분쟁하였다. 분쟁하는 이유는 어린아이와 같은 세속 된 믿음이기 때문이다.
어린아이와 같다는 것은, 믿음이 성장하지 않았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세속 된 믿음으로만 바라보았던 것이다.
다시 말해 지식적인 믿음에서, 확신하는 믿음으로 성장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러면, 영적인 믿음은 어떠한 믿음일까?
영적인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와 선지자, 사도들처럼 변하지 않는 확신의 믿음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본 믿음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아는 자들이, 세속 될 수 있을까?
다시 말해, 하늘나라의 비밀을 아는 자들이,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할 수 있을까?
결코 그러한 일은 없을 것이다.
세상에서 잠시 육신에 매여 살아가지만, 그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성령으로 인침 받은 흔적들이 살아 숨 쉬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육으로 난 자들도 성령으로 난 자들처럼, 하늘나라의 비밀을 온전히 믿고 확신할 때, 구원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2024. 11. 13. 솨케드(שקד)

2024-11-12

779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냐(약 3:9~11)

야고보서 3장
9.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10.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11.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냐


사람들은 누구나 한 입으로 찬송을 부르고, 한 입으로 저주의 말을 뱉는다.
이는 누구에게나 주어진 감정의 표현이다.
그러나 표출된 발언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감내해야 하는 것이다.


사람은 불완전하게 지음 받은 존재이다.
그리므로 감정의 표현도 불완전할 수밖에 없다.
사도 야고보는, 불완전한 사람들의 혀가 불같은 재앙을 불러일으키게 됨으로, 이에 대한 깨우침을 주고자 말씀하고 있다.
작은 불씨가 큰 산을 불태우듯, 작은 말 한마디가 큰 불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마치 작은 키 하나로, 큰 선박을 움직이게 하는 것과 같다.


하나님은 사람들을 지으실 때, 하나님의 형상을 닮게 지으셨다.
하나님의 형상 대로 지음 받음이란, 사람들의 겉모습도 하나님의 모습을 닮게 지으셨다는 말씀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하나님의 형상과 천사들의 형상을 보았기에, 사람들의 겉모습이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사 6:1~5, 겔 1:1~3, 계 4:1~3)


이사야 6장
1.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2.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3.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4. 이같이 화답하는 자의 소리로 말미암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5. 그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에스겔 1장
1. 서른째 해 넷째 달 초닷새에 내가 그발 강 가 사로잡힌 자 중에 있을 때에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모습이 내게 보이니
2. 여호야긴 왕이 사로잡힌 지 오 년 그 달 초닷새라
3. 갈대아 땅 그발 강 가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부시의 아들 제사장 나 에스겔에게 특별히 임하고 여호와의 권능이 내 위에 있으니라


요한계시록 4장
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2.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3.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그러므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사람들이 태어나는 비밀도 알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영에 의해 육으로 태어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아담을 지으실 때, 아담의 육체에 생기(생령)를 불어넣으셨다.
그 생기가, 곧 타락 천사의 생기이다.(창 2:7~8,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하나님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아담의 육체에 불어넣어,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 되게 하시고, 저들을 죄에서 구원하기로 하셨다.(엡 2:2~5)


에베소서 2장
2. 그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4.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태초 전 하늘나라에는 천사들 중 삼 분의 일이 타락하여, 사탄의 미혹에 빠졌다.
이 죄 때문, 타락 천사들은 짐승들처럼 사람의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것이다.
천사들은 누가 지으셨을까?
천사들은 하나님이 지으셨다.(시 103:20~22, 잠 8:22~23)


시편 103편
20. 능력이 있어 여호와의 말씀을 행하며 그의 말씀의 소리를 듣는 여호와의 천사들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21. 그에게 수종 들며 그의 뜻을 행하는 모든 천군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22. 여호와의 지으심을 받고 그가 다스리시는 모든 곳에 있는 너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태어나게 하셨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성경에 자세한 기록이 없지만,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과 하늘나라의 비밀을 본 자들이다.

야고보 역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높은 산에 올라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을 만났다.(마 17:1~9)
그러므로 그는 하늘나라의 비밀을 알고 있는 사도이다.
천상의 비밀을 알고 있는 야고보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께 찬송을 드려야 하는데, 사탄의 말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다시 말해,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영으로 천사들을 지으셨듯이, 사람들도 그의 형상을 닮게 지으셨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들이 사탄의 미혹에 빠진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사람들은, 그 입으로 찬송을 드려야 하는데, 사탄의 미혹에 이끌려 저주의 말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실수하기 쉬운 혀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다.(약 3:3~8)


야고보서 3장
3. 우리가 말들의 입에 재갈 물리는 것은 우리에게 순종하게 하려고 그 온몸을 제어하는 것이라
4.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써 사공의 뜻대로 운행하나니
5.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7.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와 벌레와 바다의 생물은 다 사람이 길들일 수 있고 길들여 왔거니와
8.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샘이 한 구멍에서, 단 물과 쓴 물을 낼 수 없듯이, 사람들도 하나님의 형상에서 왔기에, 사탄의 저주를 말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들을 저주할 권한이 없다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속한 자들은, 두 마음을 품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약 1:8)


2024. 11. 12. 솨케드(שקד)

2024-11-09

777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 4:1~5)

고린도전서 4장
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3.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나도 나를 판단하지 아니하노니
4. 내가 자책할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나 이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심판하실 이는 주시니라
5.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것도 판단하지 말라 그가 어둠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 말씀하였다.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들은 누구이며, 왜 충성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밝히고자 한다.


사도 바울은 세상 사람들에게 주장하는 바가 있었다. 그것은 사도들에 대하여 알기를, 사도들은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겨야 한다는 것이다.
사도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이 된 것은, 사도들의 뜻으로 된 것이 아니라, 성령의 권능에 붙들려 된 것이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도 그리스도가 된 것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성령으로 기름 부어 주셔서 된 것이다.(마 3:16~17)


마태복음 3장
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예수께서는 성령에 이끌려 마귀의 시험을 이기시고, 약 3년 반 동안 사역하시다가 십자가의 사명을 이루셨다. [구세주]로 보내심을 받아, 십자가 앞에 순종함으로 인하여 [구세주]의 사명을 이루셨다.
그리고 죽음에서 부활하신 후, 그의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구세주]의 권능으로, 그의 제자들에게도 성령으로 기름 부어 주셨다.(요 20:21~23)


요한복음 20장
21.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22.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그러므로 사도들은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음으로써 그리스도의 일꾼이 된 것이다.
그리스도란, 성령으로 기름 부음 받은 자를 가리키는 말씀이다.


그러면, 감추어진 하나님의 비밀은 무엇일까?
감추어진 하나님의 비밀은, 여호와(יהוה)께서 에덴동산을 창설하기 전에 계획하신, 하늘나라의 비밀이다.
에덴동산을 창설하기 전, 하늘나라에는 뭇별과 같은 천사들이 있었다.
천사들 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무리가 있었는데, 이들은 사탄과 타락 천사들이다.
어느 날 하나님의 하나뿐인 첫째 아들 사타나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게 된다. 사타나엘은 대천사장의 직분으로 천사들을 미혹하여 타락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타락한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처럼 높은 신이 되고자 하였다.(에녹 3서)


[에녹 3서]
7장 짐승의 지식.
-중략-
천국에 하나뿐인 대 천사장 사타나엘.
너는 내 명령을 어기고 천국 밖으로 나가
금지된 세계와 금단의 지식을 맛보았다.
나는 너를 용서치 않기에
너의 모든 것을 파멸로 돌이킬 수 있는
영원한 형벌을 내리노라.
너는 대 천사장의 지위에서 박탈되어
천국에서 쫓겨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죽게 될 것이다.


그러자 분노에 불타는 목소리로 사타나엘이 맞섰다.
주님은 천국에 있는 자 아무도 모르게
새로운 세계를 창조했고
그 안에 생물들을 창조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사랑 없는 손길로 말미암아
그들은 원치 않게 육신으로 만들어졌고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고통에 싸인 채
하루하루 고통스럽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왜 주님은 그들을 버리시어
그들에게 이유 없는 고통을 내리시는 겁니까.


그러자 하느님은 더욱더 분노한 목소리로
죽음의 기운이 감도는 그를 저주했다.
그것은 전부 다 나의 뜻이 그곳에
임했기 때문이니라. 그러나 왜 너는
그곳에 너의 지혜를 뿌리어
나의 계획을 방해하는 것이냐.
너는 절대 그 비밀을 알 수 없을 것이다.


그러자 사타나엘은 자신에게 주어진
온 힘을 모아 자신을 구속하던
불타는 쇠사슬을 끊어 버렸다.
그리고 죄인의 자리에서 일어나
신에게 대적하며 말했다.
주님께서 감추시려 하여도
저는 모든 것을 전부 알고 있나이다.
그들은 우리와 달리 진화하는 힘이 있어
당신의 경지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그들의 가능성을 두려워한 나머지
그들에게 죽음이라는 형벌을 내린 것입니다.
저는 그들에게서 당신의 위치에 이를 수 있는
무한한 힘의 가능성을 배웠습니다.
주님께서 저를 버리셔도
저는 그들과 함께 하며
당신께 이를 수 있는 힘을 얻을 겁니다.
그들의 끊임없는 진화와 지식.
그리고 나의 지혜와 불멸성을 합친다면
불가능할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과 원수가 된 사탄과 타락 천사들은 하늘라에서 쫓겨났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저들을 죄에서 구원하기로 하셨다.
하나님은 사탄과 타락 천사들이 쫓겨난 지구를 황폐하게 만드시고, 폐허가 된 공허한 지구에 에덴동산을 새롭게 창설하셨다.
이때, 그의 아들들(새벽별 천사들)과 함께 에덴동산에 기초를 놓으시고, 타락 천사의 생기를 육체에 불어넣어 사람으로 지으셨다.(창 2:7~8, 에녹 3서, 욥 38:4~7)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하나님은 타락 천사의 생기로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셨다.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천사들은 선지자와 사도들이며, [구세주]로 보내심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이다.(에녹 3서, 롬 8:3)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에덴동산을 창설하기 전,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미리 아신 자들(아들들)에 대한 비밀은, 다음 구절에 기록되어 있다.(롬 8:29~30)


로마서 8장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나는 비밀을, "일곱 별의 비밀"이라 말씀한다.(계 1:20)


요한계시록 1장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성경은 이 비밀을 두고,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하였다.(계 5:6)
일곱 별의 비밀을 맡은 천사들은 하나님의 영(생기)으로 태어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다. 그러므로 죽어서 하나님의 생기가 다시 들어가는 것이다.(계 11:11)


그리고 예수께서는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새벽 별들) 중 맏아들 되심으로, "광명한 새벽별"이라 칭하였다.(계 22:16)
예수가 맏아들 되신 것은, 하나뿐이 첫째 아들 사타나엘이 하나님의 품을 떠났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은 이 비밀을 알고 있었기에,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말씀한 것이다.


사도 바울은 그가 맡은 사명에 대하여, 세상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였다.
"내가 여러분에게서 심판을 받든 지, 세상 법정에서 심판을 받든 지, 나에게는 조금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나도 나 자신을 심판하지 않습니다.
나는 양심에 거리끼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일로 내가 의롭게 된 것은 아닙니다. 나를 심판하시는 분은 주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는, 아무것도 미리 심판하지 마십시오. 주님께서는 어둠 속에 감추인 것들을 환히 나타내시며, 마음속의 생각을 드러내실 것입니다. 그때에 사람마다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육으로 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감추어진 하나님의 비밀을 알 수가 없다. 육으로 난 자들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감추어진 하나님의 비밀을 보았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니고데모에게 "우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말씀하였다.(요 3:11)


요한복음 3장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우리들은 사도들의 증언과, [구세주]로 보내심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고, 성령의 가르침을 따를 때, 구원에 이른다.(롬 10:9~10)


로마서 10장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이와 같이 우리들은 사도들처럼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는 없지만, 주어진 달란트로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충성하게 될 때, 충성된 일꾼이 될 것이다.(마 25:21)


마태복음 25장
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024. 11. 9. 솨케드(שקד)

2024-11-08

776 나는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빌 4:10~12)

빌립보서 4장
10.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사도 바울은 무엇을 보고 깨달았기에, 이토록 천사 같은 말씀을 하는 것일까?
죽을 고비를 수없이 넘기고, 헐벗고 굶주리는 삶이 일상이었던 그가, 어떻게 범사에 감사하며 기뻐할 수 있었을까?
그는 고난과 역경 가운데 살면서도, 삶의 비결을 배웠던 것이다. 낮고 천한 삶에 처할 줄도 알았고, 넉넉하고 풍족한 삶에 처할 줄도 알았다. 배부름과 배고픔, 그리고 풍부와 궁핍에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던 것이다.
사도 바울은 일생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고난의 연속이었다.(고후 11:23~27)


고린도후서 11장
23. 그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이냐 정신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는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24.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25.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26.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27.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이 같은 삶을 기쁨으로 받아들인다면, 수긍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
세상적 관점에서 바라보면, 이해가 안 될 것이다. 아니, 천국을 거저 준다 하여도 들어가지 않으려 할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천국의 비밀을 볼 수 없고, 알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세상 사람들이 볼 수 없는 천국을 보았고, 세상이 알 수 없는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다.(고후 12:1~4)


고린도후서 12장
1.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3.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도대체 하늘나라가 어떠한 곳이기에, 육신이 감당하기 어려운 고난을 받으며 살아갈 수 있을까?
그리고 천국은 어떠한 곳이기에, 여호와(יהוה)의 아들 예수가 천사의 신분을 버리고 세상에 내려와 십자가를 지셨을까?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은 인자됨을 인하여, 세상을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다.(요 5:27, 마 19:28, 계 20:4)


요한복음 5장
27. 또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


마태복음 19장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요한계시록 20장
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새벽 별들)을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보내심을 받은 하늘의 천사들, 곧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이다.(욥 38:4~7, 잠 8:22~31)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워지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을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이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히브리서 9장
5.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그룹들(Cherubim)은 천사들이지만, 여호와(יהוה)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온 땅으로 보내심을 받은 "일곱 별의 비밀"이다.(계 5:6)
일곱 별의 비밀은, 선지자와 사도들을 비유한 말씀이다.(계 1:20)


요한계시록 1장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말씀을 풀어 해석하면, 사람들의 영혼은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것이다.(창 2:7, 계 11:11)
즉, 사람들은 영에 의해 육으로 태어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함께 거하던 새벽별 천사들 중, 광명한 새벽별이라 증언하셨다.(계 22:16)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사도들 중 바울은, 이 같은 비밀을 보고 알았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당하는 것을 기쁨으로 여겼고, 세상에서 어떻게 사는 것이 지혜로운지, 그 방법을 터득한 것이다.
궁핍할 때와 풍요로울 때에도, 세상 사람들과 같이 살아가지 않고, 성령의 가르침 안에서 처신할 줄 알았던 것이다.


하나님은 사도 바울을 쓰시기 위해, 많은 훈련을 시키셨다.
세상적 측면에서 바라보면, 바울은 로마 시민권이 있었고 당대의 최고 지식인이었다. 그는 부족할 것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유능한 인물이었다.

그리고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던 시절, 그리스도인들을 감옥에 가두고 박해하던 우두머리였다. 그러던 그를,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를 만나게 하여, 세상 지식을 분토처럼 여기도록 만드셨다.
사도 바울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깨달은 후, 그가 가진 학문을 배설물로 여겼던 것이다.(빌 3:5~9)


빌립보서 3장
5.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6.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세상적 측면에서 부족할 것 없던 그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후, 하늘나라가 얼마나 소중한 생명의 길인지, 그 비밀을 깨달은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깨달음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고 아는 자가 아니면, 이해를 못 하는 것이다.(요 3:11)


이러한 비밀을 알고 있는 바울은, 빌립보 교회 형제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궁핍하므로 도움 받기 위해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너무 기뻐서 이 말을 전한다고 설득하였다. 그는 천사와 같은 삶을 살아가는 비밀을, 그의 형제들을 봄으로써 더욱 새롭게 일어났다.
그러므로 주님 안에서 크게 기뻐하였다.
빌립보 교회 형제들도 사도 바울을 항상 기다리고 있었으나, 이 기쁜 마음을 증언할 기회가 없었던 것이다.


2024. 11. 8. 솨케드(שקד)

784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대상 29:10~11)

역대상 29장 10. 다윗이 온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여 이르되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을 받으시옵소서 11.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