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히 9:5)
이 말씀을 쉽게 풀어 정의하면 우리들의 죄악된 모습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덮어서 정결하게 씻어 줄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이라는 뜻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은 여호와(יהוה)의 영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사자들입니다.(계 5:6, 계 1:20)
이 그룹들에 관하여는 성경에 잘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구체적으로 정의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 그룹들을 이해하는 데는 세상 지식으로 깨우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룹들은 하나님의 영으로 된 하나님의 본체와도 같은 것이므로 하나님의 영(성령)이 아니고는 이를 깨우칠 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영이 임하여 하나님의 영으로 보아야 깨닫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의 영으로 감동된 자들이 이를 보고 깨달은 것들을 증거한 것입니다.
하나님과 그룹을 본 자들은 하나님의 본체에서 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요 1:13)
이들은 육신의 눈으로 본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성령)으로 보여주신 대로 본 것을 증거한다는 뜻입니다. 즉 꿈이나 환상으로...
하나님이 꿈이나 환상, 이상 중에 보이심은 교만하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사람이 침상에서 졸며 깊이 잠들 때에나 꿈에나 밤의 이상 중에
사람의 귀를 여시고 인치듯 교훈하시나니
이는 사람으로 그 꾀를 버리게 하려 하심이며 사람에게 교만을 막으려 하심이라(욥 33:15~17)
그러나 하나님이 사람에게 나타나실 때는 반드시 꿈이나 환상, 이상 중에만 나타나시는 것이 아니라 구약시대 때에는 아브라함, 모세 등... 이들에게는 직접 나타나 역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린양을 구세주로 쓰실 때는 예수의 육신을 붙들고 약 3년간 역사하셨습니다. 이때는 꿈이나 환상으로 보이심이 아닌, 생시에 시시때때로 역사하신 것입니다. 이뿐 아니라 육신의 탄생도 특별히 쓰시기 위해 성령으로 잉태케 하였습니다. 그러나 육신은 우리들과 똑같은 육신의 사람입니다. 이보다 더 큰 능력으로 아담을 흙으로 지으셨지만 아담이 우리와 똑같은 육신의 사람이었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마 1:1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행 10:38)
이는 사도 바울에게도 그렇게 역사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도 바울에게 임하실 때 천사의 영체를 성령으로 보내신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영체를 성령으로 보내어 보게 하신 것입니다.
사울이 행하여 다메섹에 가까이 가더니 홀연히 하늘로서 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지라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뉘시오니이까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행 9:3~5)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사 년 전에 그가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고후 12:2~4)
여기 말씀에 "그"는 바울을 붙들고 쓰신 성령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성령이 바울의 육신을 붙들고 바울과 함께 이상을 보게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으로 성령과 권능을 체험한 자들은 하나님의 그룹들과 하나님을 본 자들이 됩니다.
예) 예수, 에스겔, 이사야, 다윗, 요한 등... 그러나 이들은 하나님이 성령으로 보여주신 것만 보게 되고 증거하며, 능력 주시는 대로만 능력 행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 각자의 쓰임과 성령의 이끄심은 모두 조금씩 다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구약시대 선지자들을 붙들어 쓰실 때는 구세주의 예언과 기타의 역할을...
어린양 예수를 붙들어 쓰실 때는 십자가를 통한 구세주의 역할을...
그 외 제자들을 붙들어 쓰실 때는 구세주의 증인의 역할을, 때로는 반복된 쓰임으로 역사할 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엘리야의 역할을 세례 요한이 하였듯이...
저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앞서가서 아비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리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예비하리라(눅1:1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가 왔으되 기록된 바와 같이 사람들이 임의로 대우하였느니라 하시니라(막 9:13)
이는 세례 요한이 엘리야가 된 것이 아니라 당시 엘리야에게 임한 성령이 세례 요한에게 다시 임하여 같은 역할을 하도록 역사하였기 때문입니다. 즉 같은 성령으로 여호와 자신의 일을 행하셨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성경을 찾아 그룹들의 비밀들을 하나씩 풀어 보겠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그룹에 좌정하시며, 그룹을 타고 날으십니다.
즉 그룹들은 여호와 하나님과 분리될 수 없는 하나 된 몸체와도 같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 통치하시니 만민이 떨 것이요 여호와께서 그룹 사이에 좌정하시니 땅이 요동할 것이로다(시 99:1)
그룹을 타고 날으심이여 바람 날개로 높이 뜨셨도다(시 18:10)
그룹들이 행할 때에는 바퀴도 그 곁에서 행하고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땅에서 올라가려 할 때에도 바퀴가 그 곁을 떠나지 아니하며 그들이 서면 이들도 서고 그들이 올라가면 이들도 함께 올라가니 이는 생물의 신이 바퀴 가운데 있음이더라(겔 10:16~17)
즉 그룹의 모든 형체는 여호와 하나님의 영(신)으로 되어 있으며 신이 가려는 대로 움직입니다. 다시 말해 그룹들은 하나님의 영이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영체들이기 때문입니다. 더 쉽게 표현하면 하나님의 영으로 된 신들입니다. 본질이 하나님의 영이므로 하나님과 하나입니다. 즉 본질이 하나님과 동등한 영이라는 것입니다.
이를 성경에 기록한 부분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대하여 밝힌 비밀입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빌 2:6)
이를 증거한 사도바울은 사도바울의 육신의 지식이 아니라 사도바울 안에서 역사한 하나님의 영으로 깨달은 깨우침인 것입니다. 이를 깨우친 영은 곧 하나님과 동등한, 즉 하나님의 본질인 성령이셨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 더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계시록에 보면 천사를 만난 요한은 천사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하지만 천사가 요한에게 너는 나와 같은 종(동료)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천사가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요한과 같은 종(동료)이라는 뜻이 아니라, 영(신)으로 된 천사와 요한에게 임하여 역사하는 성령이 하나님 안에서 같은 영(종, 동료)이라는 것입니다.
즉 요한에게 임하여 역사하는 성령의 본질이 천사와 같다는 뜻입니다.
내가 그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하니 그가 나더러 말하기를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거를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 삼가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라 하더라(계 19:10)
이를 증거하는 요한도 요한의 육신의 지식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요한을 붙들고 역사하는 성령의 깨우침으로 증거한 기록이기 때문입니다.
요약하면 성령의 본질은 하나님과 동등하다는 것입니다.
성령은 또 다른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영(능력)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이 타고 날으시는 그룹의 외부 모습은 송아지 형상, 사자 형상, 사람의 형상, 독수리의 형상으로 된 네 면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론은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을 만나려 올라간 후 내려옴이 더디다 하여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주저하지 않고 송아지 형상으로 신을 만듭니다.
왜냐면 하나님의 절일이 가깝기 때문에 마음이 조급했기 때문입니다.
아론은 모세와 함께 하나님을 대면한 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대신할 신을 “송아지 형상”으로 만드는 것은 분명 그럴만한 까닭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타고 날으시는 그룹의 모습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그룹의 얼굴인 첫 면이 송이지 형상이므로 이를 근거로 하여 아무런 거리낌 없이 여호와 하나님을 대신할 신을 송아지 형상으로 만든 것입니다.
백성이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모여 아론에게 이르러 가로되 일어나라 우리를 인도할 신을 우리를 위하여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함이라
아론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 아내와 자녀의 귀의 금고리를 빼어 내게로 가져오라
모든 백성이 그 귀에서 금고리를 빼어 아론에게로 가져 오매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그 고리를 받아 부어서 각도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로다 하는지라
아론이 보고 그 앞에 단을 쌓고 이에 공포하여 가로되 내일은 여호와의 절일이니라 하니(출 32:1~5)
그룹들은 각기 네 면이 있는데 첫 면은 그룹의 얼굴(송아지)이요 둘째 면은 사람의 얼굴이요 셋째는 사자의 얼굴이요 넷째는 독수리의 얼굴이더라(겔 10:14)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계 4:7)
그러나 그룹의 모습이 이사야 선지자에게 나타날 때와 에스겔 선지자에게 나타날 때, 요한 선지자에게 나타날 때는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 보여줍니다.
그렇지만 그룹 안의 모습은 거의 같은 모습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안에 생물, 송아지 형상, 사자 형상, 사람의 형상, 독수리의 형상이 있으며 일곱 등불(일곱 영), 24장로, 보좌와 여호와 하나님의 광채가 나타납니다.
[이사야 6장]
6:1 웃시야 왕의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6:2 스랍들은 모셔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그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그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6:3 서로 창화하여 가로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6:4 이같이 창화하는 자의 소리로 인하여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집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6:5 그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6:6 때에 그 스랍의 하나가 화저로 단에서 취한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6:7 그것을 내 입에 대며 가로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에스겔 1장]
1:4 내가 보니 북방에서부터 폭풍과 큰 구름이 오는데 그 속에서 불이 번쩍번쩍하여 빛이 그 사면에 비취며 그 불 가운데 단 쇠 같은 것이 나타나 보이고
1:5 그 속에서 네 생물의 형상이 나타나는데 그 모양이 이러하니 사람의 형상이라
1:6 각각 네 얼굴과 네 날개가 있고
1:7 그 다리는 곧고 그 발바닥은 송아지 발바닥 같고 마광한 구리같이 빛나며
1:8 그 사면 날개 밑에는 각각 사람의 손이 있더라 그 네 생물의 얼굴과 날개가 이러하니
1:9 날개는 다 서로 연하였으며 행할 때에는 돌이키지 아니하고 일제히 앞으로 곧게 행하며
1:10 그 얼굴들의 모양은 넷의 앞은 사람의 얼굴이요 넷의 우편은 사자의 얼굴이요 넷의 좌편은 소의 얼굴이요 넷의 뒤는 독수리의 얼굴이니
1:11 그 얼굴은 이러하며 그 날개는 들어 펴서 각기 둘씩 서로 연하였고 또 둘은 몸을 가리웠으며
1:12 신이 어느 편으로 가려면 그 생물들이 그대로 가되 돌이키지 아니하고 일제히 앞으로 곧게 행하며
1:13 또 생물의 모양은 숯불과 횃불 모양 같은데 그 불이 그 생물 사이에서 오르락내리락 하며 그 불은 광채가 있고 그 가운데서는 번개가 나며
1:14 그 생물의 왕래가 번개같이 빠르더라
1:15 내가 그 생물을 본즉 그 생물 곁 땅 위에 바퀴가 있는데 그 네 얼굴을 따라 하나씩 있고
1:16 그 바퀴의 형상과 그 구조는 넷이 한결같은데 황옥 같고 그 형상과 구조는 바퀴 안에 바퀴가 있는 것 같으며
1:17 행할 때에는 사방으로 향한 대로 돌이키지 않고 행하며
1:18 그 둘레는 높고 무서우며 그 네 둘레로 돌아가면서 눈이 가득하며
1:19 생물이 행할 때에 바퀴도 그 곁에서 행하고 생물이 땅에서 들릴 때에 바퀴도 들려서
1:20 어디든지 신이 가려 하면 생물도 신의 가려 하는 곳으로 가고 바퀴도 그 곁에서 들리니 이는 생물의 신이 그 바퀴 가운데 있음이라
1:21 저들이 행하면 이들도 행하고 저들이 그치면 이들도 그치고 저들이 땅에서 들릴 때에는 이들도 그 곁에서 들리니 이는 생물의 신이 그 바퀴 가운데 있음이더라
1:22 그 생물의 머리 위에는 수정 같은 궁창의 형상이 펴 있어 보기에 심히 두려우며
1:23 그 궁창 밑에 생물들의 날개가 서로 향하여 펴 있는데 이 생물은 두 날개로 몸을 가리웠고 저 생물도 두 날개로 몸을 가리웠으며
1:24 생물들이 행할 때에 내가 그 날개 소리를 들은즉 많은 물 소리와도 같으며 전능자의 음성과도 같으며 떠드는 소리 곧 군대의 소리와도 같더니 그 생물이 설 때에 그 날개를 드리우더라
1:25 그 머리 위에 있는 궁창 위에서부터 음성이 나더라 그 생물이 설 때에 그 날개를 드리우더라
1:26 그 머리 위에 있는 궁창 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데 그 모양이 남보석 같고 그 보좌의 형상 위에 한 형상이 있어 사람의 모양 같더라
1:27 내가 본즉 그 허리 이상의 모양은 단 쇠 같아서 그 속과 주위가 불 같고 그 허리 이하의 모양도 불 같아서 사면으로 광채가 나며
1:28 그 사면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내가 보고 곧 엎드리어 그 말씀 하시는 자의 음성을 들으니라
[에스겔 10장]
10:1 이에 내가 보니 그룹들 머리 위 궁창에 남보석 같은 것이 나타나는데 보좌 형상 같더라
10:2 하나님이 가는 베옷 입은 사람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그룹 밑바퀴 사이로 들어가서 그 속에서 숯불을 두 손에 가득히 움켜 가지고 성읍 위에 흩으라 하시매 그가 내 목전에 들어가더라
10:3 그 사람이 들어갈 때에 그룹들은 성전 우편에 섰고 구름은 안 뜰에 가득하며
10:4 여호와의 영광이 그룹에서 올라 성전 문지방에 임하니 구름이 성전에 가득하며 여호와의 영화로운 광채가 뜰에 가득하였고
10:5 그룹들의 날개 소리는 바깥 뜰까지 들리는데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 하시는 음성 같더라
10:6 하나님이 가는 베옷 입은 자에게 명하시기를 바퀴 사이 곧 그룹들 사이에서 불을 취하라 하셨으므로 그가 들어가 바퀴 옆에 서매
10:7 한 그룹이 그룹들 사이에서 손을 내밀어 그 그룹들 사이에 있는 불을 취하여 가는 베옷 입은 자의 손에 주매 그가 받아 가지고 나가는데
10:8 그룹들의 날개 밑에 사람의 손 같은 것이 나타났더라
10:9 내가 보니 그룹들 곁에 네 바퀴가 있는데 이 그룹 곁에도 한 바퀴가 있고 저 그룹 곁에도 한 바퀴가 있으며 그 바퀴 모양은 황옥 같으며
10:10 그 모양은 넷이 한결같은데 마치 바퀴 안에 바퀴가 있는 것 같으며
10:11 그룹들이 행할 때에는 사방으로 향한 대로 돌이키지 않고 행하되 돌이키지 않고 그 머리 향한 곳으로 행하며
10:12 그 온 몸과 등과 손과 날개와 바퀴 곧 네 그룹의 바퀴의 둘레에 다 눈이 가득하더라
10:13 내가 들으니 그 바퀴들을 도는 것이라 칭하며
10:14 그룹들은 각기 네 면이 있는데 첫 면은 그룹의 얼굴이요 둘째 면은 사람의 얼굴이요 셋째는 사자의 얼굴이요 넷째는 독수리의 얼굴이더라
10:15 그룹들이 올라가니 그들은 내가 그발 강가에서 보던 생물이라
10:16 그룹들이 행할 때에는 바퀴도 그 곁에서 행하고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땅에서 올라가려 할 때에도 바퀴가 그 곁을 떠나지 아니하며
10:17 그들이 서면 이들도 서고 그들이 올라가면 이들도 함께 올라가니 이는 생물의 신이 바퀴 가운데 있음이더라
10:18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을 떠나서 그룹들 위에 머무르니
10:19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내 목전에 땅에서 올라가는데 그들이 나갈 때에 바퀴도 그 곁에서 함께 하더라 그들이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동문에 머물고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그 위에 덮였더라
10:20 그것은 내가 그발 강가에서 본 바 이스라엘 하나님의 아래 있던 생물이라 그들이 그룹들인 줄을 내가 아니라
10:21 각기 네 얼굴과 네 날개가 있으며 날개 밑에는 사람의 손 형상이 있으니
10:22 그 얼굴의 형상은 내가 그발 강가에서 보던 얼굴이며 그 모양과 몸뚱이도 그러하며 각기 곧게 앞으로 행하더라
[요한계시록 4장 및 5장 6절]
4: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가로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될 일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4:2 내가 곧 성령에 감동하였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4:3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4:4 또 보좌에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옷을 입고 머리에 금 면류관을 쓰고 앉았더라
4:5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뇌성이 나고 보좌 앞에 일곱 등불 켠 것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4:6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이 가득하더라
4:7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4:8 네 생물이 각각 여섯 날개가 있고 그 안과 주위에 눈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자라 하고
4:9 그 생물들이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보좌에 앉으사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돌릴 때에
4:10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면류관을 보좌 앞에 던지며 가로되
4: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5: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이제 이 그룹들이 무엇이며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성경대로 찾아보겠습니다.
그룹은 외부 모습을 갖추고 있고 그룹 안에는 생물이라는 것들과 천사들과 보좌와 24장로, 그리고 죽임을 당한 어린양과 여호와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의 보좌 앞에는 일곱 등불 켠 것이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성령)입니다.
이는 모두가 하나님의 영(신)으로 된 것이지 하나님의 권능을 벗어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신”이며 “영”이라는 것입니다.
이를 다르게 표현하면 하나님의 본체와도 같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영(신)체는 분명 따로 있습니다.
이를 성경은 이렇게 번역합니다, 하나님의 영, 성령, 하나님의 신, 생물, 스랍, 그룹 등...
계시록에서 하나님의 아들들을 때로는 사자, 천사로 번역하는 건 이러한 하나님의 그룹 안에 영들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은 또 다른 여호와 하나님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영(성령)입니다.
하나님의 영은 사람을 붙들고 역사하거나 천사를 통해 역사하는 하나님의 권능과도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일을 행하실 때 그의 천사들이나 사람들을 통해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즉 성령을 통해 능력을, 또는 말씀으로 깨우치십니다.
요한 선지자가 천사 앞에 엎드리는 건, 천사가 하나님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육신을 입고 사는 인간은 하나님의 영으로 된 천사 앞에서 그렇다는 겁니다.
내가 그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하니 그가 나더러 말하기를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거를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 삼가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라 하더라(계 19:10)
그리고 그룹 안에 있는 천사나 장로를 “주”라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과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의 영으로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다르게 표현하여 “신들의 신”이라고 말합니다, 영어로는 “GOD of gods”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율법에 기록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요 10:34~35)
여기서 말하는 신은 육신인 사람 자체를 말함이 아니라 육신 안에 거하는 성령을 두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육신으로 살 때는 자신을 두고 한 번도 신이라고 말하지 않고 인자(사람의 아들)라고 증거한 것입니다. 그 안에 거하시는 성령(여호와의 영)의 인도함을 받아 아버지를 증거하였고, 아버지의 영이 내 안에 거하시어 말씀하신다고 증거하신 것입니다.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요 14:10)
이런 말씀은 영적이지 못한 사람들이 자신의 지식으로 번역하고 해석하면 이를 올바르게 깨우치지 못합니다.
그룹 안에 있는 천사나, 장로 또는 하나님의 영이 임한 자들을 “주”라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의 영으로 되었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의 영은 곧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하나”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여기 하나란? 하나님처럼 영(신)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이들이 여호와 하나님은 아닙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영체는 그룹 안에 분명 있으며 천사나 장로의 영체도 그룹 안에 분명 있습니다. 죽임당한 예수 그리스도의 영체도 분명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 받은 제자들에게 영체로 말씀하실 때 이렇게 증거하였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못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신대(요 20:17)
여기 말씀 중 “내 아버지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너희 하나님”은 여호와 하나님을 지칭하는 말씀입니다.
스랍(천사)들의 영체도 분명 있습니다. 이를 본 자들이 이를 성경에 증거했습니다. 이들의 영체는 모두가 하나님의 영으로 된 하나님의 본체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영으로 된 하나님과 동등한 영체라는 것입니다.
또한 성경은 이들을 두고 “주들의 주(LORD of lords)”라고 말합니다.
즉 신들의 신, 주들의 주, 만왕의 왕으로 표현한 것은 하나님의 영으로 된 그의 천사나 아들들을 두고 하신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를 잘못 해석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세상 신들의 신, 세상 주들의 주, 세상 왕들의 왕으로 해석한다면 여호와 하나님을 사탄들의 주, 사탄들의 신, 사탄들의 왕으로 해석하게 되어 크게 잘못된 해석이 되는 것입니다. 영성이 없이 지식적으로 해석하면 올바른 해석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계시록을 읽어보면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인 지? 천사가 하시는 말씀인 지? 구분이 안됩니다. 이는 번역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신)으로 하시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천사가 하는 말씀은 천사 개인의 말씀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같은 느낌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지금껏 배운 지식의 고정관념은 천사는 하나님과 구원받은 성도를 섬기는 것으로만 인식하고 있습니다. 섬기는 것은 천사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도 그날에 깨어있는 성도들을 섬긴다고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그룹 안에서는 높고 낮은 관계가 아니라 하나님과 하나 된 하나님의 본체와도 같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영(신)으로 된 영체(신)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히 1:14)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하리라(눅 12:37)
또 구원받은 성도들도 그날엔 섬기는 천사와 같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가고 시집도 아니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마 22:30)
그리고 성경은 그룹들을 새벽 별, 또는 아들들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여호와 하나님이 천지창조 전부터 함께한 그의 신(영)들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천지창조 때 자신의 신(영)들과 함께 했습니다.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그 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하였었느니라(욥 38:6~7)
여기 비밀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을 "새벽 별들"이라고 비유합니다.
또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광명한 새벽 별"이라고 비유합니다.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계 22:16)
그리고 일곱 교회에 보내어진 하나님의 사자(아들, 천사)들에게도 “새벽 별”을 주리라고 합니다.
내가 또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계 2:28)
이들의 영은 모두 천지 창조 때 하나님과 함께했던 영들이라는 증거입니다.
육신은 땅에서 태어났지만 때가 차매 하나님의 영(성령)이 임하여 역사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에게 임하신 영은 모두 하나님의 영(성령)이지 개개인의 영으로 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영으로 된 하나님의 아들들이라는 것입니다.
이를 다르게 표현하여 일곱 등불, 즉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이라는 것입니다.
이가 성령이며 이 하나님의 신(성령)이 사람에게 임하니 하나님의 대언자가 됩니다. 즉 성령의 역사는“대언의 영”인 것입니다.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라 하더라(계 19:10)
성경은 이를 두고 일곱 교회에 보내어진 일곱 사자를 일곱 별의 비밀(신비)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사탄 루시퍼도 천지 창조 전에는 새벽 별(계명성)이었으며, 하나님의 아들이었습니다. 즉 덮는 그룹이었고 완전한 자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처럼 높아지려다가 땅으로 쫓겨난 것입니다.
너는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화광석 사이에 왕래하였었도다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도다(겔 28:14~15)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사 14:12~14)
그래서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에게도 “새벽 별” 또는 “아들”이라고 말하고 사탄 루시퍼를 두고도 “새벽 별(계명성)” 또는 “아침의 아들”이라고 증거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이러한 말씀들은 번역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천지창조 전의 상태를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루시퍼는 천지창조 때부터 이미 쫓겨난 상태였으므로 “처음부터 불의하였다”라고 성경에 증거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천지창조는 육신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사고하는 범주 안에서의 상태를 말합니다. 천지창조 이 전의 신들의 세계는 육신으로 온전히 깨닫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롬 12:3)
이 말씀은 성령으로 보여주신 믿음의 분량으로만 헤아릴 뿐이기 때문입니다.
땅에서는 하나님의 영으로 보내심을 받아 살아가는 자들이 있는가 하면, 사탄의 영으로 살아가는 자들이 있어 늘 싸우는 것입니다. 이 싸움에서 이기는 자는 면류관을 받게 됩니다.
성경 말씀에 사탄 루시퍼가 하나님께 쫓겨나기 전에는 “덮는 그룹”이었고 “아침의 아들”이었으며 “새벽 별(계명성)”이었다는 것을 기록하여 이 비밀을 쉽게 깨우치지 못하도록 비밀로 두었습니다.
성령이 아니고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라는 비밀을 깨우치지 못하게 하신 겁니다. 사탄 루시퍼에 관한 이 말씀을 통해 덮는 그룹이 곧 아들(아침의 아들)이며 새벽 별(계명성)임의 비밀을 푸는 열쇠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기 그룹들은 먼저 되신 신랑 예수와, 장차 이기고 승리할 신부, 즉 하나님의 신(영)으로 사역하는 그의 아들들로 구성된 하나님의 집과 같은 것입니다. 보좌 앞에 있는 24장로 역시 하나님의 신(영)입니다.
이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신(영)으로 사역하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시더라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계 22:16~17)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계 5:6)
이들이 증거하는 하나님의 참된 말씀을 듣고 하나님께로 오는 자들은 혼인잔치에 초대받은 자들입니다.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계 19:9)
그러나 초대는 받았으나 예복을 입고 온 자들과 예복 없이 온 자들이 있습니다.
임금이 손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가로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저가 유구무언이어늘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수족을 결박하여 바깥 어두움에 내어 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마 22:11~14)
여기 혼인 잔치로 비유되어 나타나는 하나님의 아들들(성령, 신부)과 그의 백성들(초대받은 자들)을 말씀하고 있지만 혼인 잔치의 주인이신 혼주(婚主)는 비유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잔치를 주관하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그리고 성령은 또 말씀하십니다.
또 내게 말하되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 되게 하라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계 22:10~13)
[요약정리]
여호와 하나님은 오직 한 분입니다.
그룹들(Cherubim) 안에는 여호와 하나님의 영으로 된 영체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성령은 또 다른 여호와 하나님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영입니다.
성령은 하나입니다. 성령은 여호와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영이기 때문입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권능으로 역사합니다.
그룹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영으로 이루어져 있는 하나님의 신(영)들입니다. 이들을 때로는 천사, 사자, 아들, 장로로 불리며 새벽 별로도 표현됩니다. 이 모두는 비유된 하나님의 비밀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두고 계시록은 일곱 별의 신비(비밀)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계 1:20)
여기 일곱이란 의미는 일곱 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교회와 여러 성도들에게 임하시는 하나님의 영을 두고 표현하신 비유된 말씀입니다.
* 참고로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정확한 이름은 아무도 모릅니다. 성경 원본이 없기 때문이며, 이는 너무 거룩한 이름이라 사람의 입으로 함부로 부를 수 없었기에 오래도록 부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015. 5. 5
하나님의 사람, 작은 자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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