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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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9

553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라(살후 3:6~12)

데살로니가후서 3장
6.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명하노니 게으르게 행하고 우리에게서 받은 전통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
7. 어떻게 우리를 본받아야 할지를 너희가 스스로 아나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무질서하게 행하지 아니하며
8. 누구에게서든지 음식을 값없이 먹지 않고 오직 수고하고 애써 주야로 일함은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 함이니
9. 우리에게 권리가 없는 것이 아니요 오직 스스로 너희에게 본을 보여 우리를 본받게 하려 함이니라
10.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11.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게으르게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자들이 있다 하니
12. 이런 자들에게 우리가 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조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하노라


"일하기 싫으면 먹지 말라." 말씀하였다.
위 말씀을 통해 사람들은 왜 땀 흘려 일하지 않으면 안 되는지, 그 이유를 밝혀보겠다.
태초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그의 신들(천사들)과 함께 그들의 모양과 형상을 따라 아담과 하와를 지으셨다.(창 1:26~27)
사람들을 지으신 이유는 타락 천사들의 죄 때문이다.
천사가 죄를 지었으므로 천사의 신분에서 사람의 신분으로 바꾸어 놓은 것이다.
아담을 흙으로 빚으시고 타락 천사의 생기를 아담의 육체에 불어넣어 살아있는 생령(혼)이 되게 하였다.(창 2:7,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아담은 천사의 신분에서 사람의 신분으로 바뀐 것이므로, 타락 천사의 죗값은 치르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에덴동산에서 땀 흘려 일하지 않아도 평안히 먹고 지낼 수가 있었다.
이뿐만 아니라, 외롭지 않게 살도록 그의 배필(하와)도 지어주셨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담을 타락하게 만든 사탄(마귀)도 에덴동산에 함께 살도록 하였다.
이는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의 죄를 깨우치기 위함이었다.


뱀으로 지음 받은 사탄은 천사들을 미혹하여 죄를 짓게 만든 것처럼, 뱀이 되어서도 하와를 유혹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에게 동산에 있는 모든 열매는 먹되,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과는 먹지 못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사탄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기 위해 하와를 유혹하였다.
사탄에게 미혹된 하와는 선악과를 먹었고, 아담에게 건네주었다. 아담도 받아먹게 됨으로 인하여 같은 죄를 범하게 된 것이다.
만약에 사탄이 아담을 먼저 유혹하였더라면 거절당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배필로 지음 받은 하와가 건네줌으로 인하여 먹은 것이다. 죄의 전가는 절친한 관계에서 스며들기 때문이다.


이 말씀 안에는 태초 전 죄를 범한 천사들의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이다.
타락 천사들은 본래 죄가 없는 천사들이었다.
죄의 근원은 사타나엘에게 있었기 때문이다.
사타나엘은 하늘의 천사들 중 3분의 1을 거느리고 있던 대천사장이었다.(에녹 3서)


[에녹 3서]
3장 환상.
-중략-
사타나엘은 엄한 아버지의 성격과
부드러운 어머니의 성격을 동시에 갖춘
정말 매력적인 천사였지요.
지위도 천사들 중에 제일 높아 천군의 3분의 1을 지휘했으며
수많은 천사들이 그를 존경했습니다.


사타나엘은 일반 천사들보다 많은 능력을 지닌, 존경받는 대천사장이었다. 뭇별같이 많은 천사들을 거느리던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하나님처럼 높아지려 하였다.
그리고 그를 따르던 천사의 무리들을 미혹하여 하나님의 품을 떠나게 만든 것이다.
사타나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정면으로 대적한 악한 사탄(마귀)이다.
사탄이란? "고소자", "대적하는 자"라는 뜻이다.(히브리어로는 "사탄"이라 칭하고, 헬라어로는 "마귀"라 칭한다.)


태초 에덴동산에서 지음 받은 아담의 죄와, 하와의 죄를 분석해 보도록 하겠다.
하와는 사탄의 꾐에 쉽게 유혹되었다.
그러므로 하와는 여자로 태어나게 하여 출산의 고통을 통해, 자식의 소중함을 깨닫게 만들었다
이는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의 죄가, 하나님의 마음을 얼마나 아프게 한 것인지를 깨우치기 위함이다. 즉 자신의 몸에서 태어난 자식들의 소중함과 사랑을 깨닫게 한 것이다.


그리고 아담은, 하와를 통해 죄를 범하였으므로 땀을 흘리며 수고하여야 먹고 살아갈 수 있게 하였다.
아담의 죄는, 하와의 유혹에 동요된 죗값이었다.
사람들은 대부분 남자들보다는 여자들이 더 간사하게 지음을 받았다.
여자는 남자보다 간교하게 지음 받았으므로, 남자가 여자와 관계를 한 후에는 3일이 지나야 여호와(יהוה)의 제단에 놓인 거룩한 떡을 먹을 수가 있었다.(삼상 21:4~6)


사무엘상 21장
제사장이 다윗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보통 떡은 내 수중에 없으나 거룩한 떡은 있나니 그 소년들이 여자를 가까이만 하지 아니하였으면 주리라 하는지라
5. 다윗이 제사장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참으로 삼일 동안이나 여자를 가까이하지 아니하였나이다 내가 떠난 길이 보통 여행이라도 소년들의 그릇이 성결하겠거든 하물며 오늘 그들의 그릇이 성결하지 아니하겠나이까 하매
6. 제사장이 그 거룩한 떡을 주었으니 거기는 진설병 곧 여호와 앞에서 물려 낸 떡밖에 없었음이라 이 떡은 더운 떡을 드리는 날에 물려 낸 것이더라


말씀을 요약하면, 하나님과 천사들은 남자와 여자의 구분이 없다.
오직 죄 있는 사람들만 남녀로 구분하여 태어나게 하신 것이다.
사람들을 남녀로 구분하여 태어나게 한 것은, 천사로 있을 때에 사탄의 간교한 유혹에 쉽게 넘어간 천사들은 여자로 태어나게 한 것이고, 하와를 통해 죄를 지은 천사들은 남자로 태어나게 한 것이다.
다시 말해, 타락 천사들 중에서도 사탄과 친했던 간사한 천사들은 여자로 태어나고, 사탄과 친하지는 않았지만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천사들과 친했던 천사들은 남자로 태어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남자는 여자의 머리가 되게 하였고, 여자는 남자를 위해 지음 받은 것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남자와 여자로 태어나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있는 것이지, 사람의 뜻대로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남자들은 하와의 유혹에 넘어간 죄를 지었으므로, 일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도록 하였다.
이는 죄에서 구원받도록 하신 하나님의 섭리이며 질서이다.
이 질서는 태초 후로부터 마지막 날까지 주어졌기에, 어길 수 없는 섭리이다.(창 3:17~19)


창세기 3장
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18.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19.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난 사람들이 일하지 않고 먹으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겠다는 것과 같은 것이다.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태초 전 타락 천사의 죗값을 치르지 않겠다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일할 수 있는 여건이 주어져 있는데도 게을러서 못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사탄의 마음과 같을 것이다.
그러므로 "일하지 않으면 먹지도 말라." 말씀하였다.


오늘날 세상 문화는 사탄의 유혹으로 인하여 많이 변천되었다.
선조들이 살던 농경 시대에는 남성들 위주로 일하였고, 부모님을 모시고 효도하던 문화였다.
그러나 오늘날의 문화는 핵가족 문화가 일반화되어 늙으신 부모님을 요양원에 보낼 수밖에 없는 불효막심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또 사탄은 하나님이 주신 신선한 노동을 악용하여, 인권을 착취하고 유린하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일하는 문화도 남성들보다 여성들이 사회에 더 많이 진출하도록 만들었다.
이뿐만 아니라 남녀의 고유한 성을 전환시켜, 성전환 문화가 성행하도록 만들고 있다.
이 모든 문화는 태초 후로부터 사탄이 만들어 놓은 세상 풍조이다. 사탄은 마지막 날까지 그의 뜻을 이루고자 애쓰고 있기 때문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왜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못하시는 겁니까.
우리가 정말 당신의 자리에 오르는 게 두려우신 겁니까. 아니면 슬프신 겁니까.
-중략-
다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그렇다. 그것이 너희들에게 내려지는 형벌이니라.
천사의 능력 중에서 허락된 것이라곤 약간의 지식과 지혜뿐, 나머지는 짐승과 똑같이 될 것이니라.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그러자 사탄이 반박하여 소리쳤다.
우리에겐 분명히 천사성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당신께서 아무리 봉인을 한다 해도 끝없는 윤회의 고리를 걷는 동안 우리는 반드시 그 봉인을 깨트릴 것입니다.
그리고 짐승의 몸으로 다시 천사가 되어 그 몸에 내재된 진화의 힘으로 당신을 능가하는 신이 되겠습니다.
우리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신이 그 방법을 막아 놨다 하여도 나 자신은 반드시 그 길을 헤쳐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제2의 천국으로 만들어 봉인을 풀고 신이 된 자들과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먼 훗날 당신이 직접 지구에 태어나 우리에게 다시 천사가 될 기회를 주신다 한들, 당신이 구원한 영혼의 숫자보다 나의 뒤를 따라 스스로 봉인을 풀 자가 더욱더 많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주어진 일을 통하여 삶의 보람을 누리고 성취감을 느낀다.
이는 하나님이 주신 삶의 질서이며, 하나님이 주신 삶의 복이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일을 함으로써  타락 천사의 죗값을 치르는 것이고, 구원의 길을 걷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게으른 자는 사탄의 유혹으로부터 오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가 될 것이다.
사도 바울은 일하지 않고도 먹을 수 있는 권리가 주어져 있는 사역자이다.
그러나 신앙의 본을 보이기 위하여, 스스로 일하면서 사역하였다.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말라."라는 이 말씀은, 타락 천사의 죗값을 치르라는 말씀이다.


2023. 12. 19. 솨케드(שקד)

2023-11-18

525 데살로니가후서 2장 해설(살후 2:1~12)

데살로니가후서 2장
1.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2. 영으로나 또는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
3.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
4. 그는 대적하는 자라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느니라
5.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이 일을 너희에게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6. 너희는 지금 그로 하여금 그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이 있는 것을 아나니
7.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은 그것을 막는 자가 있어 그중에서 옮겨질 때까지 하리라
8. 그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그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9.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10.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11.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12.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께서는 죽음에서 부활하셨다.
그리고 부활한 영체로 세상에 나타나 그의 제자들을 만나주셨다.
그러므로 주의 날이 이르렀다는 말과, 주 예수의 강림에 대하여 혼란스러웠을 것이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혼란을 진정시키기 위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였다.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라."


불법을 행하는 자들은 누구일까?
불법을 행하는 자들은 세속 된 사람들이다.
사도들이 살아있을 때에도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 있었다. 유대 지도자들이 그러하였고, 우상을 섬기는 모든 종교인들이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었다.


사도 바울은 성령 안에서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자리에 올라앉아, "내가 하나님이다."라는 일이 있기 전까지는 마지막 날이 이르지 않을 것이니, 혼란스러워하지 말라고 당부하였다.
그렇다면, 불법을 행하는 무리들이 불의한 것들을 분별할 수 있을까?
당시 유대인들은, 저들이 불법을 행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일부 깨닫고 있는 지도자들도 있었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모르고 있었을 것이다.


불의란, 사람들을 세속 되게 만드는 것이지, 사람들을 살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불의에 속해 있어도, 불의를 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불의한 자들은, 저들의 죄를 알지 못하므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을 십자가에 못 박았고, 돌로 쳐 죽였다.
그러므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무지한 저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였던 것이다.(눅 23:34, 행 7:59~60)


누가복음 23장
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사도행전 7장
59.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60.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사도 바울 자신도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를 만나기 전에는, 자신의 죄를 깨닫지 못하였다.
그러던 그가 성령의 가르침 안에서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는 것이다.
세상은 온통 불법으로 난무하게 될 것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할 때에는, 불법이 성령의 말씀을 이기지 못하였다.
그러나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타국에 떠나면서, 불의한 자들이 하나님의 자리에 앉게 되었다.
이는 사탄이 세상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나님은 그의 사자들이 타국에 떠날 때, 달란트 받은 종들에게 하늘나라를 맡겼다.(마 25:14~30)
달란트의 재능은 성령의 은사가 아니므로, 성령의 말씀과 세속 된 말씀을 온전히 분별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불법의 말씀과 성령의 말씀을 혼합하여 가르치게 된다.


사도들이 죽은 후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로마 제국 시대 때부터 박해를 받으며 혼란스러웠을 것이다.
사도 바울은 그가 사역할 때부터 불법을 행하는 무리들이 있었다고 말한다.
즉 한 분의 하나님을, 세 분의 하나님으로 주장하는 무리들도 있었을 것이다.
이 무리들이 장차 불법을 행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도 알고 있었을 것이다.


세상은 대부분 소수의 적은 무리들이 다수의 불의한 무리들로 하여금 죽임을 당한다.
로마 황제는 세상을 군림하기 위해, 삼위일체 교리를 주장하는 다수의 무리들로 하여금 삼위일체 교리를 법으로 정하게 되었고, 이를 반대하는 소수의 무리들은 죽이고 추방하였다.
물론 소수의 무리들도 성령으로 난 자들이 아니었으므로, 성령의 말씀을 온전히 이해하지는 못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당시 "아리우스" 같은 성직자는 사도들의 가르침을 가장 잘 전수받은 지도자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삼위일체 교리를 시인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불법은 AD 327년 니케아 공의회 때부터 시작되었던 것이다.
로마 황제는 세상을 다스리기 위해,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서 다스렸던 것이다.
로마제국 시대 때부터 시작된 불법의 성행으로 인하여, 삼위일체 교리의 가르침은 온 세상에 전파되었을 것이다.
당시 소수의 무리들은 저들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 세상 곳곳에 흩어졌을 것이고, 각종 교파들도 생겨났을 것이다. 그러나 모든 종파가 그러하듯이 다 같은 성경 말씀을 뿌리에 두고 있었지만, 저들도 세상과 짝하게 되었을 것이고 말씀도 조금씩 변질되어 혼탁해졌을 것이다.


사도 바울은 이와 같은 불법이 나타날 때까지는 마지막 날이 오지 않으니, 유혹되지 말라고 당부한 것이다.
오늘날은, 불법이 성행했던 시대를 수없이 스쳐간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러므로 진리를 찾고자 애쓰지만, 달란트의 재능으로는 성령의 권능을 대신할 수 없을 것이다.


사도 바울이 사역할 당시부터 불법은 활동하고 있었다.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은 그것을 막는 자가 있어 그중에서 옮겨질 때까지 하리라.
그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그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불법은 예수 그리스도가 강림하실 때까지 성행할 것이라 하였다. 그러므로 불법은 온갖 이적과 기적으로 세상을 미혹할 것이다.
특히 오늘날 성행하고 있는 방언과 귀신을 쫓아내는 기적이 성령의 권능으로 받은 것인지, 아니면 세상 지식으로 받은 것인지 분별하여야 할 것이다.
방언의 능력은 달란트의 재능이 아니라, 성령의 은사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성행하고 있는 방언이 성령의 권능으로 받은 것이라면, 세상을 심판할 권세를 함께 받았을 것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였기에, 마지막 심판의 날에도 성령의 권능을 입고 심판할 것이기 때문이다.(요 5:27, 마 19:28, 계 20:4)


육으로 난 자들은 저들의 신앙을 자랑하기 위해, 방언의 권능을 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마음은 세상에서 왕 노릇하기 위한, 사탄의 미혹일 것이다.(마 7:22~23)


마태복음 7장
22.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달란트의 재능은 육신으로부터 오는 세상 사람들의 능력이다.
그러므로 온전한 신앙은, 성령으로 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의 말씀을 믿고 따르면 되는 것이다.
믿음을 가지되, 성령의 가르침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확신하는 믿음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롬 10:9~10)


로마서 10장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사도 바울은 이러한 믿음을 다음과 같이 말씀하였다.(롬 1:17)


로마서 1장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세상이 불법을 행할 수밖에 없는 것은, 성령의 권능과 달란트의 재능을 분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도들이 사역하던 시대에는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였다(행 1:8)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면, 죽은 자가 살아나고 앉은뱅이가 일어났다. 또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다. 그러므로 불법과 성령을 분별할 능력이 있었다.
그러나 달란트의 재능은 세상 사람들의 보편적인 능력이다. 그러므로 하늘나라의 비밀을 아는 능력이 없다.
다만 육신의 재능으로 배운 것을, 성령의 가르침 안에서 온전히 지켜 행하면 되는 것이다.


2023. 11. 18. 솨케드(שקד)

2023-04-21

382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살후 2:9~12)


데살로니가후서 2장
9.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10.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11.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12.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께서 성령의 권능으로 유대인들의 죄를 깨우쳐 주시기 전까지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그들 스스로가 악한 자들임을 알지 못하였을 것이다.
육으로 난 자들은 사탄의 유혹을 받으며 살고 있으므로 죄를 분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눅 23:34)

누가복음 23장
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께로부터 지혜의 말씀을 들음으로써 죄의식을 가졌을 것이다.(막 12:32~34)
그러나 저들은 죄를 깨우치지 않고 예수를 대적하게 됨으로, 정죄의 대상이 되었던 것이다.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의 특징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라 하였다.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고 구원함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저들에게 미혹의 역사를 보내어 거짓을 믿게 하시는 것이다.

사람들의 신앙은 무엇으로 분별할 수 있을까?
삶의 중심이 하나님께 있는지, 세상에 속하였는지에 따라 분별이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육신을 입었기에 육신의 소욕을 벗이날 수가 없다.
육신을 입은 사람들은 육신의 소욕을 이루려고 애쓰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육신의 소욕을 느끼는 자연스러운 상태에서 죄를 깨닫게 하셨다.
사도 바울은 자신을 두고 죄인의 괴수라고 말씀하였다. 이는 육신으로부터 오는 죄를 성령 안에서 깨달았기 때문이다.
즉, 성령의 깨우침을 받기 전에는, 육신의 죄를 행하고 있어도 죄를 분별할 수 없었던 것이다.

세상 법률은 죄를 행한 결과가 있어야 죄인으로 인정한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들의 심령이 죄를 짓고자 하는 마음만 있어도, 이미 죄를 지은 것이라고 말씀한다.(마 5:27~28)

마태복음 5장
27.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사도 바울은 성령에 이끌리어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다.
그러므로 성령 안에서 육신으로부터 오는 죄가 어떠한 것인지를 분별하였던 것이다.
성령 안에서 자신을 보았을 때에, 자신은 죄인들의 우두머리였던 것이다.(딤전 1:15)

디모데전서 1장
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사람들은 타락 천사의 생기로 태어나 육신을 덮어쓰고 살아간다.(창 2:7, 에녹 3서)
그러므로 육신으로부터 오는 죄가 어떠한 것인지, 올바르게 분별할 수가 없는 것이다.
육신의 죄는, 오직 성령의 깨우침 안에서 분별이 가능할 뿐이다.
이는 마치, 사도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여호와의 사자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보기 전까지는, 자신의 죄를 알지 못한 것과 같은 것이다.

오늘날은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는다.
오직 선지자와 사자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남기신 성령의 가르침을 통해 죄를 분별할 수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성령의 가르침을 올바르게 분별하지 못하면, 사탄의 유혹을 따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세상이 얼마나 우상을 좋아하였으면,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말씀하였을까?
그리고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말씀하였을까?

성경말씀은 사람의 생각으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가르침으로 분별한다.
그러나 사탄은 사도들이 떠난 후로부터, 또다시 사람들의 육신을 붙들고 말씀을 그릇되게 가르치도록 유혹하였다.

우리들은 육신이 다 소진하는 날까지 육신에 매여 있어야 하므로, 사탄의 유혹을 벗어나기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항상 기도하며 깨어있어야 하는 것이다.
항상 기도하는 마음은, 언제 어디서는 하나님과의 만남을 가지는 것을 말씀한다.
사탄은, 반드시 교회에서만 기도하는 것을, 기도라고 유혹할 수도 있다.
그러나 교회에서 모이는 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말씀 안에서 행하면 될 것이다.
그 외에는 집이든, 직장이든, 길을 걸을 때에라도 수시로 하나님과 교통 하는 것이, 늘 깨어있는 삶이 될 것이다. 무시로 기도하는 삶이 무엇인지 올바르게 깨달아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해, 진리를 아는 자는 항상 자유로운 것이다.(요 8:31~32)

요한복음 8장
31.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진리를 알지 못하여, 저들이 만든 율례를 철저히 지키며 살았다.
그런데, 그 율례가 사탄으로부터 온 세속된 제약들이었다.
율법은 지킬 수 있다면 지킬수록 좋은 것이다.
그러나 성령의 깨달음 안에서 지키는 것이 아니라, 구속된 사탄의 유혹 안에서 지켰던 것이다.

거짓 것은, 사탄으로부터 온다.
성경 말씀이 아닌, 그릇된 교리와 제도들은 세상이 만든 교훈이다.
그러므로 초대 교회 때의 가르침 그대로 성령의 가르침을 사모하여야 할 것이다.

초대 교회 때의 지도자는, 나이 많은 장로들이었다.
당시 장로, 감독, 집사직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따르는 믿음의 분량이 충만한 자들이었을 것이다.
장로들은 믿음의 분량과 함께 육신의 혈기가 없을 때였으므로 온전한 지도자의 본을 보일 수가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세상은, 하나님의 일을 육신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새로운 제도들을 만든 것이다.

오늘날의 교회 제도들은 개신교보다 가톨릭이 더 잘 보존해 오고 있는 것 같다.
그렇다고 가톨릭이, 개신교보다 믿음이 좋다거나 온전한 제도를 행하고 있다는 뜻이 아니다.
필자의 견해로는 조금 더 낫게 보인다는 것이다.

사람의 육신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다.
육신을 지으신 하나님이, 지도자의 비밀을 알고 계시는 것이지, 세상 사람들의 생각으로 지도자의 비밀을 아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지도자를 세우실 때에는, 육신의 혈기를 부릴 수 없는, 경륜이 찬 사람들을 세우셨던 것이다.

오늘날은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는, 달란트의 재능으로 사역하는 시대이다.
달란트의 재능은 성령의 권능(능력)과 다르다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더라도 초대교회 때의 제도를 순종하였더라면, 오늘날과 같은 혼란은 없었을 것이다.
이는 마치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주시는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사람들의 생각으로 댐을 만들고 저수지를 만든 것과 같은 것이다.
사탄은 세상을 장악하고 있으므로, 우상숭배와 불순종의 삶은 태초부터 있어왔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삶은 마지막 때까지 이어질 것이다.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사탄의 유혹에 의한 그릇된 교리나, 그릇된 교훈은 없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예수를 구세주로 쓰시면서 십자가를 지게 하셨으므로, 그를 지극히 높여 하늘과 땅의 모든 자들을 예수 앞에 무릎을 꿇게 하셨다.
그리고 마지막 날까지 하나님의 권세로 다스리게 하셨다. 즉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게 하셨다.

그러나 한 분 하나님은 오직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시다. 예수를 지극히 높이신 분도 여호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마지막 날까지 여호와의 우편에서 다스리신다.
그러나 이 모든 일을 이루고 나면, 그가 받은 권세를 다시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려드리게 된다.(고전 15:24)

구약시대 때에는 오직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그러나 신약시대 후로는 율법을 없애고 예수를 구세주로 보내셨으므로, 여호와의 영(성령)을 예수에게 임하게 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대언하게 하셨다.(요 14:8~10)
이는 마치,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을 찾아오셔서 아브라함과 함께 먹으며 거하셨던 것과 같은 것이다.

세상은 대언의 영에 관한 말씀을, "성육신"이라고 해석한다. 이는 육신의 사고로 성경을 이해하기 때문이다.
육으로 난 자들은, 사람들이 태초 전 천사들이었다는 비밀을 모르는 것이다.(에녹 3서)
이는 타락 천사의 생기로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므로,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기 때문이다.(엡 2:2~3)

그리고 하늘나라에는 여호와가 계시고 예수가 계시며 천사들도 계신다. 이들은 모두 영체들이므로, 성령 안에서 볼 수 있다.
그러나 성령은 볼 수가 없다.
성령은 영체가 아니라,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는 권능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그의 아들 예수를,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가르치지 않으셨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자신을 두고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가르치지 않으셨다.
그런데 누구의 가르침으로 예수를, 여호와 하나님이라 가르치는 것일까?
이는 세상을 미혹하는 사탄이 아니고는 그릇된 교리를 가르칠 자가 없는 것이다.

세상은 태초 후로부터 사탄의 유혹을 받으며 살아왔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던 사도들이 죽은 후, 세상은 또다시 사탄의 유혹을 받은 것이다.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보다, 저들이 만든 우상을 더 좋아하기 때문일 것이다.

2023. 4. 21. 솨케드(שקד)

784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대상 29:10~11)

역대상 29장 10. 다윗이 온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여 이르되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을 받으시옵소서 11.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