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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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8

922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막 14:41~42)

마가복음 14장
41. 세 번째 오사 그들에게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그만 되었다 때가 왔도다 보라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느니라
42.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본문 말씀을 읽으며, 스쳐 지나가는 생각이 있어 글을 쓴다.
만약에 가룟 유다와 바리새인들, 그리고 대제사장들이 없었다면, 예수가 십자가의 사명을 이룰 수 있었을까?
다시 말해 세상이 어둠에 속하지 않았다면,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세상에 올 수 있었을까?
어둠이 없는 곳에는 빛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세상에는 빛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어둠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다만 빛과 어둠이 공존할 따름이다.
진리를 갈망하는 자는 빛을 찾아다닌다.
그러나 거짓과 권모술수를 좋아하는 자는 어둠을 찾아다닌다.
나 자신의 심령이 진리를 좋아하고 있는지, 거짓을 좋아하고 있는지는, 자신의 양심에게 물어보면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 양심마저 화인 맞은 자라면, 빛을 볼 수 없을 것이다.


가룟 유다는 빛보다 어둠을 더 좋아한 자였다.
그러므로 빛으로 오신 예수를, 은 삼십 세겔에 팔아넘긴 것이다.
은 삼십 세겔을, 지금의 돈으로 환산하면 약 1,200만 원 정도 된다.
가룟 유다는 사람의 생명보다, 세상 재물이 더 소중했던 것이다.


오늘, 필자의 마음은 무겁고 머리가 맑지 못하다.
하나님은 늘 맑은 정신만 주시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무겁고 어두운 마음도 주신다.
무겁고 어두운 마음을 통하여, 어둠이 얼마나 불편한 것인지를 깨우쳐 주시는 것이다.
괜스레 짜증이 나고, 기운이 가라앉는다. 이런 날은 주변 사람들과 부딪히는 일도 종종 생겨난다.
부딪히고 나면 마음이 불편하고, 어찌할 수 없는 육신의 틈바구이 속에서 견뎌야 하는 것이다.


당시 예수와 사도들의 마음은 어떠하였을까?
때로는 성령 충만하여, 바리새인들을 향하여 "독사의 새끼들아!" 하며 고함도 치셨다.(마 23:33)


마태복음 23장
33.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그러나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마음은 찢어질 듯 아파하셨을 것이다. 성령 충만한 권세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말씀을 환언하면,
아비가 불효자식에게 "독사의 새끼"라고 고함을 질렀지만, 그 불효자식도 내가 낳은 자식이므로 마음이 아프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불의한 자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빛의 아들들을 세상에 보내신다.
다시 말해,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거룩한 천사들을 세상에 보내신다.(
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가룟 유다는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도 각자에게 주어진 양심이 있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에게도 양심을 심어주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각자의 자유 의지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도 있고, 거역할 수도 있는 것이다
가룟 유다가 예수를 팔고자 했을 때에는, 사탄의 미혹에 넘어가 세상을 더 사랑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못하여 그의 양심은 후회하였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마 27:3~5)


마태복음 27장
3. 그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4. 이르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
5.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필자는 글을 쓰기 때문에 가룟 유다의 심령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다.
진리와 거짓을 깨우치고 나면, 누군가는 필자에게 가룟 유다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필자의 기운을 통하여, 가룟 유다의 심령을 깨우쳐 주셨다.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2025. 5. 18. 솨케드(שקד)

2025-05-16

920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막 4:21~23)

마가복음 4장
21.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람이 등불을 가져오는 것은 말 아래에나 평상 아래에 두려 함이냐 등경 위에 두려 함이 아니냐
22. 드러내려 하지 않고는 숨긴 것이 없고 나타내려 하지 않고는 감추인 것이 없느니라
23.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마가복음서 4장(새번역)
21.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이 등불을 가져다가 말 아래에나, 침상 아래에 두겠느냐? 등경 위에다가 두지 않겠느냐?
22. 숨겨 둔 것은 드러나고, 감추어 둔 것은 나타나기 마련이다.
23.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들어라."


예수께서는 왜, "귀 있는 자는 들어라." 말씀하셨을까?
그러면 들을 귀가 없는 사람도 있을까?
이는 누구나 말씀을 듣지만, 들은 말씀을 흘려보내는 사람이 있고, 귀 담아 듣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에도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라고 말씀하셨다.(계 2:7)


요한계시록 2장
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이 말씀은, 생명의 말씀을 귀 담아 들어야 한다는 뜻이다.
등불을 들고 오는 사람은 등잔 위에 불을 올려놓는다. 어느 누가 등불을 등잔 아래에 두거나, 침상 밑에 숨기겠는가?
이처럼 진리의 말씀을 받은 자는 어두운 세상을 밝히기 위해, 힘차게 외친다.(요 1:23)


요한복음 1장
23. 이르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라


침례(세례)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가 빛의 말씀으로 오실 것을 외치고 있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세상에 오셨기 때문이다.
세상에 오셔서 진리의 말씀을 증언하실 때, 하신 말씀이 본문 내용이다.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세상은 어둠에 속하여, 빛이 없을 때였다.
빛이 없는 세상에, 빛을 들고 외치는 자들이 있었다. 이들은 선지자와 사도들이었고, [구세주]로 보내심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였다.(사 55:3~5, 마 11:25~30)


이사야 55장
3.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
4. 보라 내가 그를 만민에게 증인으로 세웠고 만민의 인도자와 명령자로 삼았나니
5. 보라 네가 알지 못하는 나라를 네가 부를 것이며 너를 알지 못하는 나라가 네게로 달려올 것은 여호와 네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로 말미암음이니라 이는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느니라


마태복음 11장
25. 그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26.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빛의 말씀을 들고 세상에 오셨다.
그러므로 생명의 말씀이 되는 빛을 간직하는 자는 어둠 속에서 벗어날 것이요, 생명의 말씀을 거역하는 자는 어둠 속에 갇혀서 살아가게 될 것이다.
그러나 세상은 어둠에 속하여, 빛을 싫어하는 자들도 있다. 이들은 어둠의 자식들이기 때문이다.(요 3:19~20)


요한복음 3장
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어둠의 자식들이 빛을 싫어하는 것은, 하나님보다 사탄이 만들어놓은 우상을 더 사랑하기 때문이다.
타락 천사들은 사람으로 태어나기 전부터 하나님을 거역하였고, 사탄의 미혹에 이끌려 살던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었기 때문이다.(에녹 3서, 엡 2:2~3)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왜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못하시는 겁니까.
우리가 정말 당신의 자리에 오르는 게 두려우신 겁니까. 아니면 슬프신 겁니까.
-중략-
다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그렇다. 그것이 너희들에게 내려지는 형벌이니라.
천사의 능력 중에서 허락된 것이라곤 약간의 지식과 지혜뿐, 나머지는 짐승과 똑같이 될 것이니라.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그러자 사탄이 반박하여 소리쳤다.
우리에겐 분명히 천사성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당신께서 아무리 봉인을 한다 해도 끝없는 윤회의 고리를 걷는 동안 우리는 반드시 그 봉인을 깨트릴 것입니다.
그리고 짐승의 몸으로 다시 천사가 되어 그 몸에 내재된 진화의 힘으로 당신을 능가하는 신이 되겠습니다.
우리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신이 그 방법을 막아 놨다 하여도 나 자신은 반드시 그 길을 헤쳐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제2의 천국으로 만들어 봉인을 풀고 신이 된 자들과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먼 훗날 당신이 직접 지구에 태어나 우리에게 다시 천사가 될 기회를 주신다 한들, 당신이 구원한 영혼의 숫자보다 나의 뒤를 따라 스스로 봉인을 
풀 자가 더욱더 많을 것입니다.


에베소서 2장
2. 그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진리를 따르는 자들은 빛으로 나아온다.
이는 그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나타내기 위함이다.(요 3:21)


요한복음 3장
21.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세상은 빛과 어둠의 전쟁터와 같다.
빛의 아들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싸우고, 어둠의 자식들은 세상을 차지하기 위해 싸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세상에 보내심을 받은, "
일곱 별의 비밀"이다.
"
일곱 별의 비밀"은, 하나님의 일곱 영으로 보내심을 받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을 비유한 말씀이다.(계 1:20)
그러므로 누구든지 성령의 가르침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받으면, 하나님의 말씀을 증언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어둠이 삼킬 듯이 엄습해 와도, 빛은 어둠을 이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도 지치고 고난 받을 때가 있다. 어둠의 자식들은 빛의 아들들을 거역하기 때문이다.(사 53:1~3, 롬 10:16~17)


이사야 53장
1.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여호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
2.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3.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로마서 10장
16. 그러나 그들이 다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였도다 이사야가 이르되 주여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나이까 하였으니
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여호와(יהוה)의 아들 예수께서는, 지금도 하나님의 우편에서 
지극히 작은 자를 세상에 보내신다. 즉 하나님의 일곱 영을 온 땅에 보내어, 그의 사자들이 되게 하신다.
그러나 들을 귀 있는 자들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들을 귀 있는 자들만 듣게 될 뿐이기 때문이다.


2025. 5. 16. 솨케드(שקד)

2025-04-15

891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막 1:23~27)

마가복음 1장
23. 마침 그들의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 질러 이르되
24.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25. 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26.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에게 경련을 일으키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27. 다 놀라 서로 물어 이르되 이는 어찜이냐 권위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에게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


성경말씀에는 여호와(יהוה)의 권능에 붙들려 말하는 "대언의 영"에 관한 말씀이 있고, 사탄의 권능에 붙들려 말하는 악령에 관한 말씀도 있다.
하나님의 권능에 붙들려 말하는 사람과, 사탄의 권능에 붙들려 말하는 사람이 어떻게 다른지, 그 비밀을 밝히고자 한다.


이 말씀을 쉽게 풀어 설명하면 이러하다.
여호와(יהוה)의 권능에 붙들린 사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게 된다.(요 14:10, 마 10:20)


요한복음 14장
10.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마태복음 10장
20.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이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
에 붙들려 사역하였다. 성령의 권능에 붙들리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남으로 홍해가 갈라지고 죽은 자가 살아난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행한 것처럼 귀신 들린 자에게 마귀를 꾸짖어 쫓아낸다.(막 1:25~26)


마가복음 1장
25. 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26.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에게 경련을 일으키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그러나 사탄의 권능에 붙들린, 귀신 들린 자들은 마귀의 말을 하게 된다.(막 1:24)


마가복음 1장
24.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
이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과 사탄이 서로 싸우고 있기 때문이다.
하늘나라에는 뭇 천사의 무리들이 있었는데, 천사의 무리들 중 하나님의 첫째 아들 대천사장(사타나엘)이 하나님을 대적하게 된다. 대천사장 사타나엘을 하나님을 대적함으로 인하여 사탄이 된다.
이후로부터 사타나엘은 그를 따르던 천사들을 데리고 하나님의 나라에서 쫓겨난다.
하나님의 품에서 쫓겨난 타락 천사들은 지구로 내려와 사람으로 태어나게 되는데, 첫 사람이 아담이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천사의 신분을 사람의 신분으로 바꾸어 놓으셨다. 아담의 육체는 흙으로 빚으셨고, 아담의 영혼은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살아있는 생령(혼)이 되게 하셨다.(창 2:7~8, 에녹 3서
)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그러면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권능에 붙들리든가 아니면, 사탄(마귀)의 권능에 붙들려 살아가는 것일까?
결코 그렇지 않다.
사람들은 각자의 개성과 성향을 가지고 태어난, 독특하고 특별한 하나뿐인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의 생명체들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가진 자유의지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도 있고, 사탄(마귀)의 미혹에 넘어갈 수도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사탄(마귀)은 땅을 차지하고 있다.
하나님은 거룩한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어 그의 사자들이 되게 하셨다. 이는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함이다.(에녹 3서
)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들은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각각의 생명체들이므로, 자유의지를 지닌 하나뿐인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의 생명체들이다.
예수께서도 성령의 권능
에서 놓임 받은 때에는 하나뿐인 생명체 곧,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로 돌아갔다.(요 7:39)


요한복음 7장
39.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그러므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에서 놓임 받으면, 각자 달란트의 재능으로 살아간다.
달란트는 육신으로부터 나오는 사람의 능력이다. 육신의 능력으로는 핍박과 박해를 피할 수 없으므로 연단을 받는다.
그러나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면 머리털 하나라도 상하게 할 수 없다.
이러하듯, 귀신 들린 자가 마귀의 권능에 붙들리면 마귀의 말을 하지만, 예수의 말씀에 힘입어 마귀의 권능에서 놓임 받으면,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온다.(막 1:25~26)


마가복음 1장
25. 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26.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에게 경련을 일으키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성령의 권능에 붙들린 자와, 사탄(마귀)의 권능에 붙들린 자를 살펴보았다.
우리들은 성령의 권능
에 붙들려 살아간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를 것인지, 아니면 사탄의 권능에 붙들려 살아간 마귀의 미혹을 따를 것인지, 각자에게 주어진 자유의지로 선택해야만 한다.


사람의 육신은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그 사람의 영혼은 죄에서 구원받아 천사로 돌아가든지, 아니면 타락 천사로 머물러 있든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생하는 하늘나라로 돌아갈 것인지, 아니면 구더기도 죽지 않는 유황불 속에 들어갈 것인지,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다는 말씀이다.


참고: 사탄과 마귀는 동의어이다.(사탄은 히브리어, 마귀는 헬라어이다.)


2025. 4. 15. 솨케드(שקד)

2025-03-31

876 있는 자는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도 빼앗기리라(막 4:24~25)

마가복음 4장
24. 또 이르시되 너희가 무엇을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며 더 받으리니
25. 있는 자는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도 빼앗기리라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빛의 말씀은 온 천하에 선포하여야 한다.

등잔불은 등잔 위에 두는 것이지 등잔 아래에 숨기는 자가 없듯이, 빛은 어둠을 비추기 위해 있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속에는 빛과 어둠이 공존하고 있다.
그러므로 각자의 생각으로 남의 마음을 헤아릴 때가 많다.
헤아리는 그 사람의 잣대는 자신의 기준으로 만든 잣대이므로 하나님의 잣대와 다를 수 있다.
그러므로 남의 마음을 헤아리는 만큼, 자신도 남에게 헤아림을 받을 것이다.
인간은 완전한 피조물이 아니라. 불완전하게 지음 받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진리를 가진 자는 하나님이 주시는 영생의 선물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진리가 없는 자는 있던 생명도 빼앗길 것이다.


진리란?
영생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생명의 길로 인도하신다.(히 4:12, 마 7:13~14)


히브리서 4장
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마태복음 7장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생명의 문은 영생으로 인도하는 천국의 문이다.
천국의 문은 세상의 문과 달라서 찾는 이가 적다.


그러나 세상의 문은 넓다. 세상의 문은 육신의 소욕을 따르는 문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육신을 입고 태어났으므로 육신의 소욕을 벗어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육신의 소욕이 이끄는 대로 살아간다.


사람들이 육신을 입은 것은 죄 때문이다. 천사가 타락하여 육신을 입은 것이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거룩한 천사들을 그의 사자로 보내셨다.(에녹 3서, 히 1:4~13)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중략-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성령으로 난 자들은 진리의 말씀을 알고 있다.(요 3:6)

성령으로 난 자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기 때문이다.(롬 8:3)
여호와(יהוה)와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본다. 그러므로 보고 아는 것을 세상에 증언한다.(요 3:11)


요한복음 3장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성령의 말씀을 받는 사람은 영생을 얻을 것이요, 받지 않는 사람은 가진 생명도 빼앗길 것이다.


"있는 자는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도 빼앗기리라"의 뜻은, 예수 그리스도가 증언하는 생명의 말씀을 가진 자는 받을 것이요, 생명의 말씀이 없는 자는 멸망의 길로 들어간다는 말씀이다.


2025. 3. 31. 솨케드(שקד)

2025-03-26

871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막 7:14~23)

마가복음 7장
14. 무리를 다시 불러 이르시되 너희는 다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
15.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16.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하시고
17. 무리를 떠나 집으로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그 비유를 묻자 온대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이렇게 깨달음이 없느냐 무엇이든지 밖에서 들어가는 것이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함을 알지 못하느냐
19. 이는 마음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배로 들어가 뒤로 나감이라 이러므로 모든 음식물을 깨끗하다 하시니라
20. 또 이르시되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21.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22.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23.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사람은, 육신과 영혼이 결합된 생명체이다.
육신은 흙에서 지음 받았기에 흙에서 나오는 식물을 먹고 살아간다. 입으로 들어가는 식물은 배설물이 됨으로 악할 수가 없다.

그러나 사람의 육신 안에는 마음이 들어있다. 그 마음속에서 악한 것들이 나온다.


사람의 마음은 어디에서 왔을까?
사람의 마음은 천사의 생기에서 왔다.
하나님은 천사의 생기를 육체에 불어넣어 사람이 되게 하셨다.(창 2:7)
그러므로 죽음에서 부활하면, 사람의 영혼은 다시 천사의 생기로 돌아간다.(마 22:29~30)


마태복음 22장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천사들 중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거룩한 천사들이 있는 반면에, 사탄의 미혹에 빠진 타락한 천사들도 있다.
타락 천사들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악한 영들이다. 간사하고 거짓을 행하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영이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천사의 생기를 육체에 불어넣어 살아있는 생령(혼)이 되게 하였다.(창 2:7~8,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그러나 거룩한 천사들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타락 천사들은 죄 때문에 육신을 입은 "육으로 난 자들"이고, 거룩한 천사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다.(요 3:6)


요한복음 3장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사람들은 육으로 났든, 성령으로 났든 육신을 입었기에 육신으로부터 오는 죄를 벗어날 수가 없다.
예수께서도 죄가 없으시지만 죄 있는 육신을 입으셨기에, 육신에 죄를 정하사 십자가를 지셨다.(롬 8:3)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세상 사람들 대부분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다.(엡 2:2~3)
그러므로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 가득하다고 말씀하셨다.


죄의 근원은 아담으로부터 시작하여 가인으로 이어졌고, 오늘날 우리들에게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세상 문명이 발전하면서 죄의 지능도 날로 발달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은 보이스 피싱(voice phishing)이다.
많은 범죄 집단이 있지만 보이스 피싱(voice phishing)은 경제적 약자를 가리지 않는 악한 범죄이다.
이 같은 범죄는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현대 사회는 사람들의 마음을 날로 피폐하게 만들고 있다. 사랑이 식어짐으로 인하여 악의 무리에 휩쓸리기 쉬운 때이다.
그러므로 이 같은 악한 생각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다.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2025. 3. 26. 솨케드(שקד)

2025-02-25

845 가난한 과부의 두 렙돈(막 12:38~44)

마가복음 12장
38. 예수께서 가르치실 때에 이르시되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과 시장에서 문안받는 것과
39.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원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40.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는 자니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 하시니라
41. 예수께서 헌금함을 대하여 앉으사 무리가 어떻게 헌금함에 돈 넣는가를 보실새 여러 부자는 많이 넣는데
42. 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
43.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44. 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마르코의 복음서 12장(공동번역개정판)
38. 예수께서는 가르치시면서 이런 말씀도 하셨다. "율법학자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기다란 예복을 걸치고 나다니며 장터에서 인사받기를 좋아하고
39. 회당에서는 가장 높은 자리를 찾으며 잔칫집에 가면 제일 윗자리에 앉으려 한다.
40. 또한 과부들의 가산을 등쳐먹으면서 남에게 보이려고 기도는 오래 한다. 이런 사람이야말로 그만큼 더 엄한 벌을 받을 것이다."
41. 예수께서 헌금궤 맞은편에 앉아서 사람들이 헌금궤에 돈을 넣는 것을 바라보고 계셨다. 그때 부자들은 여럿이 와서 많은 돈을 넣었는데
42. 가난한 과부 한 사람은 와서 겨우 렙톤 두 개를 넣었다. 이것은 동전 한 닢 값어치의 돈이었다.
43. 그것을 보시고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불러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분명히 말한다. 저 가난한 과부가 어느 누구보다도 더 많은 돈을 헌금궤에 넣었다.
44. 다른 사람들은 다 넉넉한 데서 얼마씩 넣었지만 저 과부는 구차하면서도 있는 것을 다 털어 넣었으니 생활비를 모두 바친 셈이다."


가난한 과부의 헌금에 대한 말씀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불의를 깨우치기 위한 교훈이다.


"렙돈"이란, 적은이라는 뜻을 가진 신약성경의 화폐 단위 중 최소 단위이다. 헬라의 주화로 고드란트의 2분의 1이다.
오늘날 우리 돈의 가치로는 오 원, 또는 십 원짜리 동전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예수께서는 회칠한 무덤 같은 서기관들을 꾸짖으셨다.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과 시장에서 문안받는 것, 그리고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원하는 저들을 삼가라고 말씀하셨다.
서기관들 곧, 율법학자들의 겉모습은 거룩해 보였다. 그러나 저들의 속마음은 이리(늑대)와 같은 자들이었다.
다시 말해 저들의 마음은 사랑이 결여된, 세속적인 욕구만 가득한 자들이었다.
그러므로 가난한 과부들을 돌보지 않았고, 오히려 가난한 자들의 전재산이나 다름없는 구차한 동전까지 헌금으로 받아 챙겼다.
저들의 가르침은 사랑보다, 율법이 우선하였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헌금하는 모습을 보시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저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나님은 가난한 자들을 도우라고 말씀하셨다.(신 14:29)


신명기 14장
29.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네 성중에 거류하는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이 와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그리고 전재산을 다 털어 헌금한 과부는, 사르밧 과부처럼 풍족한 복을 받았을까?
결코 그렇지 않다.
사르밧 과부의 경우는 다르기 때문이다.
3년 넘도록 비가 내리지 않아 모든 백성들이 굶어 죽게 된 지경에 이르렀을 때에, 사르밧 과부는 남은 밀가루 한 줌과 기름 몇 방울로 한 끼를 만들어 먹고 죽으려 하였다. 이때 엘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르밧 과부를 찾아갔고, 그에게 한 끼의 식사를 대접받은 후 축복하였다. 엘리야에게 접대한 한 끼의 식사로 인하여, 사르밧 과부의 집에는 밀가루와 기름이 끊이지 않는 기적이 일어났다.
그러므로 사르밧 과부는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었으므로, 맹인의 눈을 뜨게 하신 것과 같은 것이다.(요 9:1~7)


요한복음 9장
1.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2.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6.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7.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사람들 중에는 선지자들처럼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자가 있고,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을 나타내기 위해 보내심을 받은 자가 있다.
이들은 사람의 능력이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긍휼 하심을 입은 자라야 한다.(롬 9:15~16, 히 5:4)


로마서 9장
15.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16.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히브리서 5장
4. 이 존귀는 아무도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이처럼 성경말씀에는 세상이 이해할 수 없는 비밀의 말씀들이 있다.
이는 사람들의 생명이,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나기 때문이다.(창 2:7~8,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거룩한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성령으로 난 자들이다.(요 3:6)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나타나, 홍해를 가르고 죽은 자를 살리는 기적을 행하였다. 이는 육으로 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육으로 난 자들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다.(엡 2:2~3)
본질상 진노의 자들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증언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게 하였다.


이 비밀을 모르는 거짓 선지자들은, 가난한 자들의 재산까지 털어가면서 악을 행한다.
거짓 선지자들의 삶은 불의하므로 영벌에 들어가는 것이다.(마 25:44~46)


마태복음 25장
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42.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43.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44. 그들도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헐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하지 아니하더이까
45.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46.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거짓 선지자들은 성령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으므로 지극히 작은 자를 분별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가난한 자들의 것까지 빼앗아 가며 자신의 배를 채우고, 남은 것으로 이웃을 돕는 척, 거룩한 모습을 보이며 살아간다. 서기관들처럼...


2025. 2. 25. 솨케드(שקד)

2025-02-17

839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16)

마가복음 16장
15.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온 천하를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려면, 전파할 만한 대상과 분명한 증거가 있어야 한다. 진실로 하늘나라가 있다는 증거와, 사람이 죽어서 하늘나라로 올라가는 것을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죽은 사람이 부활하여 하늘나라로 올라가는 것을 본 사람이 없다.
그래서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그의 아들 예수를 죽음에서 부활하게 하여, 하늘나라로 올리셨다.(행 1:10~11)


사도행전 1장
10.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11.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제자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죽음에서 부활한 것을 보았고, 부활한 예수가 하늘나라 본향으로 올라가는 것을 보았다.
그러므로 하늘나라에 있는 아버지의 집을 믿을 수 있었던 것이다.(요 14:1~3, 요 20:17)


요한복음 14장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요한복음 20장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시니


그런데 성경을 자세히 살펴보면, 부활의 기적을 본 자들이 있는 반면에, 볼 수 없는 자들도 있었다. 제자들과 특정 사람 외에는 부활의 기적을 본 자가 없기 때문이다.


사도가 된 제자들은 부활의 기적만 본 것이 아니라, 이와 같은 기적을 행하기도 하였다.
특히 베드로와 바울 등, 일부 사도들은 성령의 권능으로 병든 자를 고치고 죽은 자를 살렸다.
이러한 능력은 사람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이다.
그러므로 사람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신처럼 보이는 것이다.(행 9:36~42, 행 14:8~12)


사도행전 9장
36. 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37. 그때에 병들어 죽으매 시체를 씻어 다락에 누이니라
38. 룻다가 욥바에서 가까운지라 제자들이 베드로가 거기 있음을 듣고 두 사람을 보내어 지체 말고 와 달라고 간청하여
39.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가서 이르매 그들이 데리고 다락방에 올라가니 모든 과부가 베드로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지은 속옷과 겉옷을 다 내보이거늘
40. 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이르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41. 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일으키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들여 그가 살아난 것을 보이니
42. 온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은 사람이 주를 믿더라


사도행전 14장
8. 루스드라에 발을 쓰지 못하는 한 사람이 앉아 있는데 나면서 걷지 못하게 되어 걸어 본 적이 없는 자라
9. 바울이 말하는 것을 듣거늘 바울이 주목하여 구원받을 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 것을 보고
10. 큰 소리로 이르되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일어나 걷는지라
11. 무리가 바울이 한 일을 보고 루가오니아 방언으로 소리 질러 이르되 신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우리 가운데 내려오셨다 하여
12. 바나바는 제우스라 하고 바울은 그중에 말하는 자이므로 헤르메스라 하더라


이처럼 하나님은 그의 아들 예수를 부활하게 하신 것처럼, 사도들을 붙들고 이 같은 권능을 보여주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것과, 사람이 죽어서 다시 부활하게 된다는 것을 믿지 않을 수가 없었다.


우리들은 이러한 기적을 본 사실이 없는데, 부활의 권능을 믿을 수가 있을까?

이는 구약시대 때에도 여호와(יהוה)가 쓰시는 사자들 외에는 하나님의 권능을 알 수가 없었다.

우리들은 부활의 권능을 보고 믿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יהוה)가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롬 10:9~10)
그러므로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말씀하셨다.(삼상 15:22)


사무엘상 15장
22.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사울 왕은 세상 재물에 눈이 어두워 여호와(יהוה)의 말씀에 불순종하였다.
우리는 니고데모처럼 육으로 난 자들이므로 성령의 권능을 알 수가 없다.(요 3:6)
육으로 난 자들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기 때문이다.(창 2:7~8,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난 거룩한 천사들이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증언하기 위해 보내심을 받은, 첫 열매들이다.(고전 15:23, 롬 8:23, 계 14:4)


고린도전서 15장(킹 제임스 번역)
23. 그러나 각각 자기의 서열대로 되리니 그리스도가 첫 열매들(firstfruits)이요, 그다음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그분께 속한 사람들이라.


로마서 8장
23.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요한계시록 14장
4.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러므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부활의 기적을 보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있었다.
육으로 난 자들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없고 부활의 기적을 볼 수가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믿고 세례를 받음으로 구원을 얻는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진실로 믿고 구원을 받은 자라면, 그 복음을 만민에게 전파하여야 할 것이다.


복음이란?
복된 소리이다. 생명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러므로 복음을 듣고 참된 생명을 얻은 자라면, 이 기쁜 소식을 전파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2025. 2. 17. 솨케드(שקד)

2025-01-27

822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막 8:38)

마가복음 8장
38.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예수께서는 심판의 날에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오신다고 말씀하셨다. 오실 때에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영광(권능)을 입고 오신다.


거룩한 천사들은 누구일까?
거룩한 천사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비롯한 선지자와 사도들이다.
예수 그리스도와 선지자, 사도들은 거룩한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났기에, 그 육신이 죽으면 다시 천사의 생기로 돌아가는 것이다.(창 2:7~8, 계 11:10~12,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요한계시록 11장
10. 이 두 선지자가 땅에 사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사는 자들이 그들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11. 삼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12.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그들이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도 구경하더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거룩한 천사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입고 오시는 것처럼, 세상에서 사역할 때에도 하나님의 영광을 입고 사역하였다.
선지자와 사도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입으면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역사한다.


다시 말해, 사람이 성령의 권능을 입으면 하나님의 신에 이끌림을 받는다.
하나님의 신에 이끌림을 받으면, 하나님의 권능이 나타나는 것이다.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면 홍해가 갈라지고 죽은 자가 살아난다. 이뿐만 아니라,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게 된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이러한 비밀을 가졌기에 십자가 앞에서 순종하였고, 세상 사람들로부터 온갖 핍박과 박해를 받으며 인내하였다.


그러나 세상은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볼 수 없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가 없다.
세상이 음란하고 죄 많은 것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났기 때문이다.
타락 천사들은 하늘나라에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였기에, 하나님과 원수 된 자들이다.
성경은 하나님과 원수 된 자들을,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라 말씀한다.(엡 2:2~3)


에베소서 2장
2. 그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그러한 반면,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일곱 별의 비밀, 곧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이다.
이 비밀은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본, 사도 요한과 사도 바울이 밝히었다.(계 1:20, 히 9:5)


요한계시록 1: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히브리서 9장
5.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일곱 별과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은 거룩한 천사들이다.
천사들 중에는 거룩한 천사들이 있는 반면에, 죄로 인하여 타락한 천사들도 있다.
이 비밀은 [에녹 3서]에서 밝히었다.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새벽별 천사들 중, 광명한 새벽별 천사이다.(계 22:16, 히 1:4~13)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6. 또 그가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시며
7. 또 천사들에 관하여는 그는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 하셨으되
8. 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9. 주께서 의를 사랑하시고 불법을 미워하셨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주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주께 부어 주를 동류들보다 뛰어나게 하셨도다 하였고
10. 또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
11. 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12. 의복처럼 갈아입을 것이요 그것들은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 하였으나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말씀을 정리하면, 태초 전 하늘나라에는 천사들 뿐이었다.
천사들 중에 삼분의 일이 타락하여 하나님의 품을 벗어난 것이다.
하나님은 사탄(사타나엘)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을 땅으로 쫓아내시고 지구를 황폐하게 만드셨다.(에녹 3서)
그리고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폐허가 된 지구를 새롭게 창설하셨다.
새롭게 창설하신 곳이 에덴동산이다.
하나님은 에덴동산의 기초를 놓으실 때에,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하셨고, 거기서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사람들을 지으셨다.(욥 38:4~7, 창 1:26~27, 창 2:7~8)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창세기 1장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사람들은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허상의 그림자이다.
천사의 실상에서 육신의 허상을 입은 것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하나님과 원수 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엡 2:2~3)
본질이 타락하였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세속 된 방법으로만 살아간다면, 그 죄는 사하심을 받지 못할 것이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거룩한 천사들을 세상에 보내셨다.
세상에 보내심을 받은 거룩한 천사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선지자, 사도들이다.
예수 그리스도와 선지자, 사도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므로,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고 아는 것을 증언하였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요 3:11)


요한복음 3장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그러므로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은 성령으로 난 하나님의 사자들의 말씀을 믿어야 구원에 이른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와 선지자 사도들의 말씀을 부끄럽게 여기는 사람들은 마지막 심판의 날, 그 사람들을 부끄럽게 여기겠다는 말씀이다.

예수 그리스도와 선지자, 사도들은 심판의 날에 하나님의 권능(영광)을 입고 나타나셔서 세상을 심판하실 것이기 때문이다.(요 5:27, 마 19:28, 계 20:4)


요한복음 5장
27.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마태복음 19장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요한계시록 20장
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2025. 1. 27. 솨케드(שקד)

927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마 13:10~11)

마태복음 13장 10.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어찌하여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11.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아니 되었나니 천국을 아는 비밀은 어디에서 왔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