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8장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본문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신다는 말씀이다.
그런데, 오늘날 신앙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과 "삼위일체(三位一體)"라고 말하면서, 예수를 하나님으로 믿고 있다.
그러면 예수를 하나님이라고 말하면서, 예수를 하나님의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신다는 내용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성령은 "삼위일체가 아닌, 하나님과 연합된 하나의 영"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예수는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나님과 하나 되어 역사하였기 때문이다.(요 10:30)
그러므로 본문 말씀의 내용은, 예수가 창세 전에는 하나님의 아들들(새벽별 천사들)이었으나 [구세주]의 사명을 받은 후에는, 하나님의 맏아들(광명한 새벽별)이 되게 하셨다는 말씀이다.
이 같은 내용이, 기존 성경에는 추상적으로 기록되어 있다.(욥 38:4~7, 히 1:4~13, 계 22:16)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중략-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위 말씀을 풀어 설명하면,
창세 전, 하늘나라에는 새벽별 천사들이 있었는데, 천사들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타락 천사의 무리가 있었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에덴동산을 새롭게 창설하셨다. 거기서 타락 천사의 생기를 육체에 불어넣어, 사람이 생령(혼)이 되게 하셨다.(창 2:7)
다시 말해, 타락 천사의 생기를 사람의 육체에 불어넣어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 되게 하셨다는 말씀이다.(엡 2:2~3)
하나님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거룩한 천사들은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어 예언자들이 되게 하셨다.(에녹 3서, 롬 8:3)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거룩한 천사들을 세상에 보내시는 것은, 사탄을 대적하기 위함이다. 여호와(יהוה)의 첫째 아들 사타나엘이 하나님의 품을 떠나 사탄이 되었기 때문이다.
창세 전 사타나엘은 하나님의 첫째 아들이었고, 하나뿐인 대천사장이었다.(에녹 3서)
[에녹 3서]
3장 환상.
-중략-
사타나엘은 엄한 아버지의 성격과
부드러운 어머니의 성격을 동시에 갖춘
정말 매력적인 천사였지요.
지위도 천사들 중에 제일 높아 천군의 3분의 1을 지휘했으며
수많은 천사들이 그를 존경했습니다
7장 짐승의 지식.
-중략-
천국에 하나뿐인 대 천사장 사타나엘.
너는 내 명령을 어기고 천국 밖으로 나가
금지된 세계와 금단의 지식을 맛보았다.
나는 너를 용서치 않기에
너의 모든 것을 파멸로 돌이킬 수 있는
영원한 형벌을 내리노라.
너는 대 천사장의 지위에서 박탈되어
천국에서 쫓겨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죽게 될 것이다.
모든 천사들은 하나뿐인 생명체들이다.
다시 말해, 천사든 사람이든 하나뿐인 존귀한 생명체로 지음 받았다. 그러므로 독특하고 특별하게 지음 받은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이다.
오늘날 성경은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를, "독생자"로 번역하였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아들들(새벽 별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사타나엘도 하나뿐인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로 지음 받았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주어진 하나뿐인 자유의지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다.
사타나엘은 하나님처럼 높은 신이 되고자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으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어 [구세주]의 사명을 이루게 하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의 사명을 이루심으로 인하여, 그를 지극히 높여 하나님의 우편에 앉게 하셨다. 이처럼 선지자와 사도들도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세상을 이기는 사명을 이루게 됨으로, 하나님의 보좌에 앉게 된다.(계 3:21)
요한계시록 3장
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다시 말해,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그의 영으로 거룩한 천사들을 세상에 보내어, 선지자와 사도들이 되게 하셨다.
사도 요한은 이를 두고 "일곱 별의 비밀"이라 말씀하였다.(계 1:20)
사도 바울은 이를 두고 "미리 정하신 자들"이라 증언하였다.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롬 8:30)
미리 정하신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사역하는 거룩한 천사들이다.
거룩한 천사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나타나 세상을 심판하는 권세를 받는다.(요 5:27, 마 19:28, 계 20:4)
그리고 천사를 판단할 것이다.(고전 6:2~3)
고린도전서 6장
2.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세상도 너희에게 판단을 받겠거든 지극히 작은 일 판단하기를 감당하지 못하겠느냐
3.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하거든 하물며 세상 일이랴
위에서 말씀하는 성도란, 거룩한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새벽 별들)이다.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새벽 별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형제들이며, 예수는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 중에 맏아들(광명한 새벽별)이 되게 하셨다.
2025. 5. 8. 솨케드(שק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