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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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8

863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대군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단 12:1)

다니엘 12장
1. 그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큰 군주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하나님의 예언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왜냐면, 천지를 창조하신 이가 하나님이시며, 세상을 주관하시는 이도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상을 멸하실 때를 정하여, 하늘나라를 이루시는 이도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세상에 태어난 인생들은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시간(카이로스) 안에서 살아갈 뿐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 말씀하신 
그날은 어느 때이며, 미가엘은 누구일까?
여호와(יהוה)께서 말씀하신 그날은 마지막 때이며, 미가엘은 하나님이 보내시는 천사장이다.
미가엘 천사장은, 하나님의 첫째 아들 사타나엘(사탄)과 싸우는 여호와(יהוה)의 충성된 종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8장, 지상의 천사들
-중략-
사탄은 자신의 모든 군사들을 정비하여
정렬로 맞추고 전열을 짰다.
혹시 자신의 다음가는 천사인
천사장 미가엘이 공격해 올까 봐
만반의 준비를 갖춘 다음
천국의 3분의 1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만약 하느님과 그의 천사들이 막는다면
뚫고 지나가 지구로 내려갈 생각이었다.
그의 군사들은 모두 의기 충천하였으며
그 누가 대적해 와도 자신의 뜻을
꺾을 수 없으리라 믿었다.
-중략-
천사장 미가엘은 사탄의 앞으로 내려와
흉측하게 변한 사탄의 모습을 바라보며
비웃듯이 그를 비꼬았다.
스스로 천국을 떠나
부서질 수밖에 없는 지상에 내려온
어리석은 천사여, 그것이 너의 모습이냐.
본디 모습을 잃어버린 너의 모습은
강하긴커녕 추하기만 하구나.
그것이 네가 말한 진화의 모습이냐.
정말 추하게 진화하긴 했구나.


천사들의 관한 전쟁은 [요한계시록]에서도 말씀하고 있다.(계 12:7~9)


요한계시록 12장
7.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8.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9.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하나님은 그의 품을 떠난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세상을 아름답게 창조하셨다.
그리고 에덴동산에서 타락 천사의 생기를 육체에 불어넣어 아담을 지으시고, 아담의 배필 하와를 지으셨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통해 사람들이 번성하는 복을 주셨다.(창 1:26~28, 창 2:7~8) 이는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사람으로 태어나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거룩한 천사들을 사람으로 태어나게 하셨다.(에녹 3서, 히 1:4~13)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중략-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하나님은 그의 품을 떠난 첫째 아들 사타나엘을 벌하기 위해, 천사장 미가엘을 보내어 싸우게 하셨다.
미가엘 천사장은 [구세주]로 보내심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일 것이다.
그러므로 천사들 중에 예수를 택하여 맏아들 되게 하신 것이다.(롬 8:28~30)


로마서 8장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여호와(יהוה)께서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실 때, 성령으로 기름 부어 권능을 행하게 하였다. 이는 세상을 차지한 타락 천사들과 싸워서 이길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모세는 홍해를 갈랐고, 엘리야 선지자는 하늘에서 불을 내리게 하였다.(왕하 1:10)


열왕기하 1장
10. 엘리야가 오십부장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너와 너의 오십 명을 사를지로다 하매 불이 곧 하늘에서 내려와 그와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살랐더라


특히 [구세주]로 보내심을 받은 예수께서는 많은 권능을 행하였다.(행 10:38)


사도행전 10장
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성경은 마지막 때에 일어날 싸움에 대하여 예언하고 있다
태초 후로부터 싸우게 된 천사들의 전쟁은 마지막 때에도 일어나는 것이다.
천사가 사람의 육신을 입었으므로, 거룩한 천사의 영들과 악한 사탄의 영들이 싸우는 것이다.
이 비밀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단 11:40~45)


다니엘 11장
40. 마지막 때에 남방 왕이 그와 힘을 겨룰 것이나 북방 왕이 병거와 마병과 많은 배로 회오리바람처럼 그에게로 마주 와서 그 여러 나라에 침공하여 물이 넘침 같이 지나갈 것이요
41. 그가 또 영화로운 땅에 들어갈 것이요 많은 나라를 패망하게 할 것이나 오직 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의 지도자들은 그의 손에서 벗어나리라
42. 그가 여러 나라들에 그의 손을 펴리니 애굽 땅도 면하지 못할 것이니
43. 그가 권세로 애굽의 금 은과 모든 보물을 차지할 것이요 리비아 사람과 구스 사람이 그의 시종이 되리라
44. 그러나 동북에서부터 소문이 이르러 그를 번민하게 하므로 그가 분노하여 나가서 많은 무리를 다 죽이며 멸망시키고자 할 것이요
45. 그가 장막 궁전을 바다와 영화롭고 거룩한 산 사이에 세울 것이나 그의 종말이 이르리니 도와줄 자가 없으리라


다니엘서 11장(새번역)
40. 북쪽 왕의 마지막 때가 올 무렵에, 남쪽 왕이 그를 공격할 것이다. 그러면 북쪽 왕은, 병거와 기마병과 수많은 해군을 동원하여, 홍수처럼 그를 칠 것이며, 여러 지역으로 쳐들어가서, 휩쓸고 지나갈 것이다.
41. 그 바람에 그는 영광스러운 땅, 곧 약속의 땅까지 쳐들어와서, 수많은 사람을 죽일 것이다. 그러나 에돔과 모압과 암몬 백성의 지도자들은, 그의 손에서 피할 것이다.
42. 그가 그의 손을 뻗어 이처럼 여러 나라를 치면, 이집트도 피하지 못할 것이다.
43. 그는 이집트의 금과 은이 있는 보물 창고와 모든 귀한 것을 탈취할 것이며, 리비아와 에티오피아도 정복할 것이다.
44. 그러나 그때에 동쪽과 북쪽에서 들려온 소식이 그를 당황하게 할 것이다. 그러므로 그가 크게 노하여, 많은 사람을 죽이고 멸망시킬 것이다.
45. 그가 자기의 왕실 장막을, 바다와 거룩하고 아름다운 산 사이에 세울 것이다. 그러나 그의 끝이 이를 것이니, 그를 도와줄 사람이 없을 것이다."


이와 같은 환난의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대군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다.
미가엘 천사장이 이끄는 군대가 악한 영들의 군대를 멸망시킬 것이다. 그리고 세세토록 왕노릇 할 것이다.


2025. 3. 18. 솨케드(שקד)

2025-01-02

814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요 1:5)

요한복음 1장
5.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빛이란,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생명이다.
그러므로 빛은 진리이며, 정의와 화평을 불러오는 사랑이다.
하나님의 나라에는 빛으로 충만하다.
하나님은 빚이시며 그의 천사들도 빛 가운데 거하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빛이 없으면 캄캄한 흑암 가운데에서 갈 길을 찾지 못한다.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사탄의 반란으로 인하여 지구를 황폐하게 만드셨다.(에녹 3서)


[에녹 3서]
10. 에덴과 지옥 그리고 준비된 영혼들.
그들은 어느새 어둠에 싸인 그곳 속에
정신을 잃고 누워 있었다.
사탄은 기나긴 기절의 상태에서 깨어났다.
그의 눈에 보인 것은 검은 하늘
그리고 끝없는 암흑이었다.
그는 주위를 둘러보며 검은 진흙탕 속에서
거대한 몸을 일으켰다.
자신을 따른 짐승의 자식들도
모두 그곳에 정신을 잃은 채 누워 있었다.
그는 일단 날아오르기 위해
날개를 펼치려 했다.
그러나 태초부터 자신의 등에 있었던
12개의 날개는 사라지고 없었다.
사탄은 깜짝 놀라 자신의 등을 더듬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하늘에서 제일가던 그 천사의 힘도
모두 사라지고 없었다.
절대자가 자신의 힘을 모두
봉인해 버린 것이 분명했다.


분노에 휩싸인 사탄은 미친 듯 고함지르며
자신의 군사들을 모두 일으켜 세웠다.
그러나 그들 역시 날개가 없었다.
천사의 영광이 모두 사라져 버린 것이었다.
그들은 혼비백산하여 자신들이 어떻게 변했나
놀라고 또 두려워했다.
사탄은 혼란을 진정시키며
일단 진형을 정비시켰다.
그러나 천사의 힘을 완전히 뺏겨버린
그로써는 도저히 어쩔 방법이 없었다.
그나마 자신의 지식이 조금 남아있는 것이
다행이라 여길 정도였다.
사탄은 깊은 고민 속에 빠졌다.
자신들이 서 있는 이곳은 지구가 아니었다.
그렇다고 천국도 아닌 전혀 새로운 곳이었다.
그러나 너무나도 황폐한 이곳은
천국에 비해 한없이 우울해 보였다.


그때 검은 하늘이 열리며
밝은 빛이 쏟아져 내려왔다.
바로 쉐키나의 광채였다. (* 쉐키나:하나님의 임재, 영광이라는 뜻)
사탄은 한없는 슬픔에 잠긴 채
망연히 그 빛을 올려다보았다.
그 빛 속에서 절대자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내 품에서 떠난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아.
너희가 그곳에 있느냐.
너희들의 소원이 지구에서 사는 것이라면
내가 그 소원을 들어주리라.
지구에 종말이 올 때까지
그곳에서 살게 하여 주마.
그러나 너희 천사들의 힘은 모두 봉인당하고
그곳에서 살던 짐승들처럼
너희들도 늙고 병들어 죽게 될 것이니라.
너희들이 원하던 그 삶과 진화가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든지
너희들 스스로가 느껴보아라.
그리고 너희들이 있는 그곳은 너희들을 위해
내가 새롭게 창조한 지옥이라는 곳이다.
그곳은 이제 영혼에 지나지 않는
너희들이 머물며 지구에 태어날 때를
기다려야 할 곳이니라.
태어남과 죽음을, 윤회의 굴레라는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느껴본 후엔
무엇이 진실이었나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나 버림받은 너희들을 불쌍히 여겨
단 한 번의 기회를 더 주겠노라.
언젠가 먼 훗날 나 역시 짐승의 몸에 휩싸인 채
지구에 내려갈 날이 있으리라.
사람의 아들인 나를 믿고 따르는 자들은
다시 천사의 지위를 되찾아 주겠지만
그렇지 않은 자들은 영원히 지옥에서
목마르며 주린 채 고통스러워할 것이다


사탄의 무리들이 살던 지구를 황폐하게 하셨으므로, 땅은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은 가운데 있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셨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폐허가 된 지구를 새롭게 창설하셨다.
흑암 가운데 있던 지구를 새롭게 창설하신 곳이 에덴동산이다.(창 1:2, 창 2:7~8, 욥 38:4~7, 잠 8:22~31)


창세기 1장
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워지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을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이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을 가엾게 여기시고, 저들을 죄에서 구원하기로 하셨다.
그리하여 그의 천사들(신들)과 함께 에덴동산을 새롭게 창설하시고 거기서 사람들을 지으셨다.(창 1:26~27)


창세기 1장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기존 성경은 천지창조의 비밀을 모두 밝히지 않은 것 같다. 이는 세상을 장악한 육으로 난 자들에 의해, 성경말씀을 새롭게 편찬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즉, 니케아 공의회에서 저들의 뜻대로 성경을 편찬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태양의 나이와 지구의 나이가 맞지 않고, 생물들의 탄생도 맞지 않는다.


그러나 [에녹 3서]는 이 비밀을 다 밝히고 있다.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기 전, 하늘나라에는 천사들 뿐이었다.
하나님은 천사들 모르게 천지를 창조하신 것이다.
천사들 모르게 창조한 지구를, 대천사장 사타나엘이 발견하고 지구를 탐색하게 된다.
사타나엘은 하나님 모르게 하늘나라를 벗어나, 지구의 생명체 속에 들어가 보기도 하였다.


하나님은 첫째 아들 사타나엘에게, 두 번 다시 천국을 벗어나지 못하게 하였다.
그러나 사타나엘은 그를 따르던 천사들을 미혹하여 지구의 행성으로 유혹한다. 천사들을 유혹하여 하나님처럼 높은 신이 되려고, 하나님을 대적하게 된 것이다.
이때부터 사타나엘은 사탄이 되었고, 사타나엘을 따르던 천사들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타락 천사들이 되었다.
사탄은 그를 따르던 천사의 무리와 함께 지구에 내려왔지만, 하나님은 지구를 황폐하게 만드신 것이다.


그러나 여호와(יהוה)께서는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저들을 죄에서 구원하기로 하셨다.
새롭게 창설한 에덴동산에서,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아담을 지으셨다.(창 2:7~8)
아담의 후손들은 빛을 모르는 어둠의 생명체가 된 것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빛이 없는 생명들을 죄에서 구원하려고,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셨다.
세상에 보내심을 받은 천사들은 선지자와 사도들이며, [구세주]로 보내심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중략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광명한 새벽별 천사 예수께서는 [구세주]의 사명을 받으시고 빛으로 오셨다. 그러나 세상은 흑암 가운데 있으므로, 빛을 알지 못하였다.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2025. 1. 2. 솨케드(שקד)

2024-12-30

812 홀로 사는 자의 자녀가 남편 있는 자의 자녀보다 많음이라(갈 4:27)

갈라디아서 4장
27. 기록된 바 잉태하지 못한 자여 즐거워하라 산고를 모르는 자여 소리 질러 외치라 이는 홀로 사는 자의 자녀가 남편 있는 자의 자녀보다 많음이라 하였으니

위 말씀은 사도 바울 자신을 두고 하는 말씀이다.
왜, 홀로 사는 자의 자녀가 남편 있는 자의 자녀보다 많을까?
사도 바울은 결혼하지 않고 사는 자신이, 결혼한 사람의 자녀보다 많다는 것을 깨우쳐 주기 위한 말씀이었다.

바울은 약속의 자녀가 누구인지를 깨우쳐 주기 위하여, 이삭과 이스마엘을 비유하여 말씀하고 있다.
이삭과 이스마엘은 다 같은 아브라함의 자식이다.
그러나 이삭은 하나님의 약속에 의한 성령으로 난 자식이고, 이스마엘의 육으로 난 자식이다.(갈 4:28~29)

갈라디아서 4장
28. 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29. 그러나 그때에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박해한 것 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


성령을 따라 난 자는 누구이며, 육체를 따라 난 자는 누일까?
예수께서는 이를 두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요 3:6)

요한복음 3장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여호와(יהוה)께서는 이를 깨우치게 하려고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에게 아들을 주시기로 약속하였고, 사라의 여종에게는 약속하지 않은 이스마엘을 낳게 하였다.

이 비밀을 더 구체적을 밝혀 보겠다.
성령으로 난 약속의 자녀는 여호와(יהוה)의 천사들이고, 육체를 따라 난 자녀는 타락 천사들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인류의 탄생"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성령으로 난 약속의 자녀를 세상에 보내어, 육으로 난 사람들의 자녀를 죄에서 구원하려고 하셨다.
육으로 난 인류의 시도는 아담이다.
아담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지음 받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기 때문이다.(창 2:7~8,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오늘날 성경은 성령으로 난 자들과, 육으로 난 자들의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힌 구절이 없다.
그러므로 필자는 [에녹서]의 말씀을 대입시켜, 하늘나라의 비밀을 밝히고 있는 것이다.
[에녹서]의 말씀도 긴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번역하였기에 완전한 번역은 아니지만, 기존 성경이 밝히지 못한 비밀을 밝히고 있는 구절이 있기에 증언하는 것이다.
필자는 선지자와 사도가 본 성령의 계시를 성경말씀 대로 보았기에, 모든 번역을 참고하여 증언하는 것이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바울은 결혼하지 않고 홀로 살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역한 사도이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이 말씀하는 자녀란, 세상 사람들의 자녀를 뛰어넘어, 그가 길러낸 성도들을 비유한 말씀이다.

다시 말해, 세상 사람들의 자녀는 자식을 많이 낳아야 되겠지만, 하나님 나라의 자녀는 성도들을 많이 길러내어야 되는 것이다.
이처럼 사도 바울은 자녀가 없지만 그가 길러낸 성도들을 생각하면, 어느 누구보다 많은 자녀들이 있는 아비가 되는 것이다.
마치, 약속의 자녀를 낳은 아브라함과 사라가 열국의 아비와 어미가 된 것과 같다.(창 17:3~16)

창세기 17장
3. 아브람이 엎드렸더니 하나님이 또 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4. 보라 내 언약이 너와 함께 있으니 너는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될지라
-중략-
15.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내 사래는 이름을 사래라 하지 말고 사라라 하라
16.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가 네게 아들을 낳아 주게 하며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를 여러 민족의 어머니가 되게 하리니 민족의 여러 왕이 그에게서 나리라

세상적 관점에서 바라보면, 육체의 자녀만 자식으로 보이겠지만,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구원에 이르도록 애쓰고 길러낸 영적인 사람에게, 많은 자식들이 생겨나는 것이다.

"기록된 바 잉태하지 못한 자여, 즐거워하라.
산고를 모르는 자여, 소리 질러 외치라.
이는 홀로 사는 자의 자녀가, 남편 있는 자의 자녀보다 많음이라."

2024. 12. 30. 솨케드(שקד)

2024-12-29

8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요일 4:11)

요한일서 4장
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사랑을 잘 알고 있었다. 요한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보았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구세주]로 오시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계 1:1:2)

요한계시록 1장
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2.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있는 자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다.(요 3:6)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보고 아는 것을 세상에 증언한다.(요 3:11)
그러나 그 받은 말씀을 세상 사람들 앞에 증언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왜냐면, 하나님의 나라와 세상의 나라는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는 꿀처럼 달지만, 받은 말씀을 증언하려면 쓴 맛을 느끼게 된다.
사도 바울도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들들(천사들)을 보았지만, 십여 년이니 지난 후 부득불 증언하였다.(고후 12:1~4, 히 1:4~13)

고린도후서 12장
1.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3.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중략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지 않으신다면, 선지자들을 세상에 보내지 않으셨을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보내지 않으셨을 것이다.
그런데 선지자와 사도들을 세상에 보내실 때에는, 그 비밀을 구체적으로 말씀히지 않으셨으나, 그의 아들 예수를 [구세주]로 보내실 때는 구체적이고 특별하게 말씀하셨다.

예수 그리스도를 밝히기 위해, 구약시대 때부터 선지자들의 입을 통하여 예언하게 하셨고, 사도들의 입을 통하여 증언하게 하셨다.

하나님은 왜,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예언하게 하셨을까?
그 이유는 하나님의 하나뿐인 대천사장이 하늘나라를 떠났기 때문이다.
대제사장 사타나엘은 하나님의 큰 능력과 지혜를 입은 첫째 되는 아들이었다.
그러던 그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이 된 것이다.
사탄이 된 사타나엘은 타락 천사들을 데리도 하나님의 품을 벗어나 땅으로 내려왔다.(에녹 3서)

[에녹 3서]
7장 짐승의 지식.
-중략-
천국에 하나뿐인 대 천사장 사타나엘.
너는 내 명령을 어기고 천국 밖으로 나가
금지된 세계와 금단의 지식을 맛보았다.
나는 너를 용서치 않기에
너의 모든 것을 파멸로 돌이킬 수 있는
영원한 형벌을 내리노라.
너는 대 천사장의 지위에서 박탈되어
천국에서 쫓겨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죽게 될 것이다.

그러자 분노에 불타는 목소리로 사타나엘이 맞섰다.
주님은 천국에 있는 자 아무도 모르게
새로운 세계를 창조했고
그 안에 생물들을 창조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사랑 없는 손길로 말미암아
그들은 원치 않게 육신으로 만들어졌고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고통에 싸인 채
하루하루 고통스럽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왜 주님은 그들을 버리시어
그들에게 이유 없는 고통을 내리시는 겁니까.

그러자 하느님은 더욱더 분노한 목소리로
죽음의 기운이 감도는 그를 저주했다.
그것은 전부 다 나의 뜻이 그곳에
임했기 때문이니라. 그러나 왜 너는
그곳에 너의 지혜를 뿌리어
나의 계획을 방해하는 것이냐.
너는 절대 그 비밀을 알 수 없을 것이다.

그러자 사타나엘은 자신에게 주어진
온 힘을 모아 자신을 구속하던
불타는 쇠사슬을 끊어 버렸다.
그리고 죄인의 자리에서 일어나
신에게 대적하며 말했다.
주님께서 감추시려 하여도
저는 모든 것을 전부 알고 있나이다.
그들은 우리와 달리 진화하는 힘이 있어
당신의 경지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그들의 가능성을 두려워한 나머지
그들에게 죽음이라는 형벌을 내린 것입니다.
저는 그들에게서 당신의 위치에 이를 수 있는
무한한 힘의 가능성을 배웠습니다.
주님께서 저를 버리셔도
저는 그들과 함께 하며
당신께 이를 수 있는 힘을 얻을 겁니다.
그들의 끊임없는 진화와 지식.
그리고 나의 지혜와 불멸성을 합친다면
불가능할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그의 신들(새벽별 천사들)과 함께 폐허가 된 지구를 새롭게 창설하셨다.(욥 38:4~7, 계 22:16, 잠 8:22~31)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워지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을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이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새롭게 창설한 지구가 에덴동산이다.
에덴동산에서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도 창세 전에는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이었다.(창 2:7~8, 에녹 3서, 겔 28:12~15, 사 14:4~15)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에스겔 28장
12. 인자야 두로 왕을 위하여 슬픈 노래를 지어 그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는 완전한 도장이었고 지혜가 충족하며 온전히 아름다웠도다
13. 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 보석 곧 홍보석과 황보석과 금강석과 황옥과 홍마노와 창옥과 청보석과 남보석과 홍옥과 황금으로 단장하였음이여 네가 지음을 받던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와 비파가 준비되었도다
14. 너는 기름 부음을 받고 지키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불타는 돌들 사이에 왕래하였도다
15.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네게서 불의가 드러났도다

이사야 14장
4. 너는 바벨론 왕에 대하여 이 노래를 지어 이르기를 압제하던 자가 어찌 그리 그쳤으며 강포한 성이 어찌 그리 폐하였는고
-중략-
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13.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14.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15. 그러나 이제 네가 스올 곧 구덩이 맨 밑에 떨어짐을 당하리로다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은 창세 전부터 천사들이었다.
그러므로 사탄의 영으로 인도함 받은 두로 왕과 바벨론 왕을 아침의 아들, 계명성(새벽별)이라 칭하는 것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사탄의 죄를 꾸짖기 위해, 그의 아들들(천사들)과 함께 의로운 을 찾아오셨다.
그러므로 [욥기] 말씀에는 사탄과 대화하는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다.(욥 1:6~8)

욥기 1장
6.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온지라
7.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땅을 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녀왔나이다
8.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육으로 난 자들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가 없다. 이들은 창세 전부터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이기 때문이다.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자들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다.(엡 2:2~3)


하나님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그의 천사들을 세상에 보내셨다. 세상에 보내심을 받은 천사들이 선지자와 사도들이다. 선지자와 사도들 중에, 예수 그리스도는 [구세주]의 사명을 입고 오셨다.
[구세주]로 오신 예수께서는 아무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오셨기에 십자가의 보혈을 흘리셨다.(롬 8:3)
이는 첫째 아들 사타나엘이 떠난 자리에, 예수를 맏아들 되게 하셨기 때문이다.(롬 8:29)

로마서 8장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여호와(יהוה)께서는 하나뿐인 그의 아들들을 세상에 보내어, 죄에서 구원하려고 애쓰시는 것이다.
천사들을 하나뿐이라고 말하는 것은, 천사들은 각각 독특하고 특별하게 지음 받은 하나뿐인 생명체들이기 때문이다.
이를,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라 한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으로 태어난 우리들은,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알고 있는가?
구약시대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있는가?
죄 없는 새벽별 천사들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나, 여호와(יהוה)의 사명을 이루고 있는 손종의 비밀을 아는가?
새벽별 천사들이 곧, [구세주]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이고, 선지자와 사도들이었다.(욥 38:7, 계 22:16, 계 1:20)

그러므로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선지자, 사도들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2024. 12. 29. 솨케드(שקד)

2024-11-03

772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창 3:22~24)

창세기 3장
22.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23.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시니라
24.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에덴동산 중앙에 심어놓은 선악과를 따먹었다. 그러므로 에덴동산에서 쫓겨났다.
하나님은 아당과 하와의 죄가 얼마나 컸으면, 에덴동산에서 쫓아내셨을까?
화염검은 불을 품어내는 칼이다.
하나님은 에덴동산에 그룹들(Cherubim)을 두어, 화염검으로 에덴동산을 지키게 하셨다.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불의한 자들은, 에덴동산에서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사탄은 하나님의 첫째 아들 되는 대천사장이었는데, 천사들을 미혹하여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령이 되었다.(에녹 3서)
그러므로 사탄을 따르는 자들은 하나님과 화목할 수 없는 것이다.

아담과 하와는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죄 때문에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것이다.

에덴동산은, 천국과 세상으로 분리된 공간이다.
즉 구원받은 영혼들은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을 수 있다.(계 2:7)


요한계시록 2장
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낙원이 곧 에덴동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아담과 하와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을 수 없는, 바깥세상으로 쫓겨난 것이다.
그러므로 에덴동산의 바깥이, 곧 세상이다.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천사들(그룹들)은 에덴동산 안에 있고, 사람들은 에덴동산 바깥에 있는 것이다.


이 말씀을 깊이 묵상해 보면, 사람들이 죽어서 천국에 들어가면 세상의 모습과 유사한 형상을 보게 됨을 알 수 있다.

다만, 천국은 영체가 살아가는 곳이고, 세상은 육체가 살아가는 곳이다.
여호와(
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천상의 비밀을 볼 때, 세상 사람들의 모습과 같은 천사들을 보았다.
천사들은 영광스러운 모습이고, 낙원의 열매도 영생하는 열매이다.
천국과 세상이 이처럼 다른 것은, 천국은 완전한 실상이고 세상은 불완전한 허상이기 때문일 것이다.


다시 말해, 육체를 입은 선지자와 사도들도 성령 안에서 영체와 같은 삶을 체험을 할 때가 있다. 꿈이나 환상 가운데서 하나님을 만나고 천사들을 보며,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기 때문이다.(고후 12:4)


고린도후서 12장
1.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3.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아담과 하와도 육체를 입었지만, 사탄의 미혹에 넘어가기 전에는 하나님과 소통하며 살았을 것이다. 그러나 저들은 타락 천사의 생기로 지음 받은 죄 때문에, 선악과를 먹을 수밖에 없도록 지음 받은 육체들이었다.


하나님과 천사들은 에덴동산에서 영체의 형상으로 살아가고, 사람들은 에덴동산 밖에서 죽을 수밖에 없는 육체의 삶을 살아간다.
사람들이 육체를 입고 태어난 것은, 죄 때문이다. 타락 천사가 죄를 지었으므로 육체를 입고 태어나는 것이다.(창 2:7~8,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하나님은 에덴동산을 창설하시고 사람으로 태어난 아담과 하와, 그리고 가인을 만나주셨다. 저들도 육체로 태어난 죄인들이었지만, 세상의 죄가 만연하지 않은 때에는, 저들을 말씀으로 다스리셨다.
그러나 세상에 사람들이 많아지고 죄가 만연한 때에는, 육으로 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하나님을 만나거나 천사들을 볼 수가 없었다.


그러한 반면, 육신을 입고 태어났을지라도 하나님을 만나고 천사들을 볼 수 있는 자들이 있었다.
이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다.(요 3:6)
성령으로 난 자들은, 죄 없는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죄 없는 천사들이었으므로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였다. 성령의 권능으로 홍해를 가르고 죽은 자를 살리며,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능력을 행하였다.
성령의 권능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성경에 기록한 그룹들(Cherubim) 중에는, 어떠한 천사들이 있었을까?
그룹들 중에는 화염검을 들고 에덴동산을 지키는 그룹들이 있는 반면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도 있었다.(히 9:5)


히브리서 9장
5.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에덴동산을 지키는 그룹들과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은, 다 같은 하나님의 천사들이다.
그러나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은, 죄 없는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난 여호와(
יהוה)의 사자들이다. 이들은 선지자와 사도들이며, 맏아들 되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롬 8:29~30)

로마서 8장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그러한 반면, 그룹 천사였으나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쫓겨난, 타락 천사들도 있었다.(겔 28:14~17)


에스겔 28장
14. 너는 기름 부음을 받고 지키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불타는 돌들 사이에 왕래하였도다
15.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네게서 불의가 드러났도다
16. 네 무역이 많으므로 네 가운데에 강포가 가득하여 네가 범죄 하였도다 너 지키는 그룹아 그러므로 내가 너를 더럽게 여겨 하나님의 산에서 쫓아냈고 불타는 돌들 사이에서 멸하였도다
17. 네가 아름다우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며 네가 영화로우므로 네 지혜를 더럽혔음이여 내가 너를 땅에 던져 왕들 앞에 두어 그들의 구경거리가 되게 하였도다


하늘나라에서 쫓겨난 그룹들이 곧, 사탄의 미혹에 빠진 타락 천사들이다.
하나님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가엾은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선자자들을 보내셨고,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들을 보내셨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결론,
사람들은 누구나 육신을 입기 전에는 그룹 천사들이었다.
그룹 천사들이었지만,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죄 때문에 하늘나라에서 쫓겨난 것이다.
그러므로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육신을 입고 살아간다.
그러나 세상에 잠시 사는 날 동안, 타락한 죄를 회개하고 구원받으면, 다시 그룹 천사로 돌아가는 것이다.(마 22:29~30)


마태복음 22장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하나님은 그룹들에게 에덴동산을 지키는 화염검을 두게 하여, 천국문을 지키고 계신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죄를 회개하고 구원받지 않으면, 생명나무가 있는 낙원에 들어갈 수 없는 것이다.


2024. 11. 3. 솨케드(שקד)

2024-10-31

770 성전이란?

성전(聖殿)이란 무엇인가?
성전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거하시는 집이다.
세상에서 말씀하는 성전의 의미는, 구약시대 때 있었던 성막(회막)으로부터 지작 되었다.(레 1:1~9)


레위기 1장
1.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가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지니라
3. 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 문에서 여호와 앞에 기쁘게 받으시도록 드릴지니라
4. 그는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를 위하여 기쁘게 받으심이 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
5. 그는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가져다가 회막 문 앞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6  그는 또 그 번제물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뜰 것이요
7.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은 제단 위에 불을 붙이고 불 위에 나무를 벌여 놓고
8.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뜬 각과 머리와 기름을 제단 위의 불 위에 있는 나무에 벌여 놓을 것이며
9. 그 내장과 정강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제단 위에서 불살라 번제를 드릴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성막은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곳으로 옮겨 다니며 설치하였다.
성막 안에는 성소와 지성소가 있는데, 지성소 안에는 아무도 들어갈 수 없는 거룩한 곳이었다.
대제사장만 일 년에 한 번씩, 백성들의 죄를 씻기 위해 들어갔다.


솔로몬 시대에 와서는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였다. 목재와 튼튼한 재료로 아름답게 건축하였으며, 옮길 수 없는 성전이 되었다.
그러다가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 후 성전은 허물어지고, 예수가 성전 되게 하셨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를 지심으로 인하여, 예수를 성전 되게 하신 것이다.
이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예수를 [구세주]로 보내셨기 때문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아들 예수를 [구세주]로 삼으시고, 예수를 성전의 모퉁잇돌이 되게 하셨다. 또 예수를 중심으로 사역한 선지자와 사도들은 성전의 기초석이 되게 하셨다.
그리고 성전의 기초 위에, 구원받은 그의 백성들이 성전 되어가게 하신 것이다.(계 21:22~24)


에베소서 2장
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고린도전서 3장
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이처럼 성전의 형태는 변천하였다.
옮겨 다니던 회막(천막)에서 고정된 
건축물로, 고정된 건축물에서 사람의 몸으로 변천한 것이다.
그러면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루어진 후에도 성전이 필요할까?
하늘나라에는 성전이 필요하지 않다. 하늘나라 자체가 성전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어린양 예수를 성전으로 비유하였다.


요한계시록 21장
22. 성 안에서 내가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23.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데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
24.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리라


세상에 성전이 있었듯이,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루어진 후에는, 하나님이 성전의 역할을 하신다.
그런데 어린양 예수를 성전이라 말씀하는 것은, 여호와(יהוה)께서 그의 아들 예수에게 성전의 역할을 하도록 모든 권세를 맡기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마지막 날에는 예수가 받은 모든 권세를, 하나님 아버지께로 다시 돌려드린다.(고전 15:24)


고린도전서 15장
24. 그 후에는 마지막이니 그가 모든 통치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그런데 하나님은 왜, 세상 사람들에게 나타나셔서 사사건건 간섭하셨을까?
모세를 불러 성막을 짓게 하시고, 나중에는 그의 아들 예수를 세상에 보내어 성전 되게 하셨을까?
사람들의 영혼은, 본래 천사들이었기 때문이다. 천사가 타락하여 하늘나라를 떠났기에,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려고 세상을 창조하셨던 것이다.
그러므로 에덴동산에서 타락 천사의 생기를 사람의 육체에 불어넣어, 본질상 진노의 자식으로 태어나게 하셨다.(창 2:7~8,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하나님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그의 천사들도 세상에 보내어 사람으로 태어나게 하신 것이다. 사람으로 태어난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비롯하여 선지자와 사도들이다.(롬 8:3, 에녹 3서)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하늘나라의 비밀을 본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가 어떻게 인자(사람의 아들) 되셨는지, 그 비밀을 다음과 같이 밝히었다.(히 1:4~5, 13)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중략-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예수께서도 자신의 정체성을 다음과 같이 밝히셨다.(계 22:16)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새벽별 천사들은 하나님의 아들들이다.
하나님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을 땅으로 쫓으셨다. 땅으로 쫓겨난 저들은 하나님과 같은 신이 되고자 하였다. 그때 하나님은 땅을 황폐하게 하여, 공허한 폐허로 만드셨다.(에녹 3서)
하나님은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과 함께 폐허가 된 지구를 새롭게 창설하셨다. 에덴동산을 새롭게 창설하실 때, 타락 천사들을 사람으로 지으시면서 기뻐 소리치셨다.(욥 38:47, 창 1:26~2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창세기 1장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말씀을 정리하면,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가 지으신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을 세상에 보내셨다.
죄 없는 천사들도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나 선지자와 사도들이 되게 하신 것이다.
선지자와 사도들 중 예수를 맏아들로 삼으시고,  세상을 구원하는 [구세주]가 되게 하셨다.(롬 8:29~30)


로마서 8장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예수를 맏아들로 삼으신 이유는, 하나님의 하나뿐인 첫째 아들 사타나엘이 그의 품을 떠났기 때문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7장 짐승의 지식.
-중략-
천국에 하나뿐인 대 천사장 사타나엘.
너는 내 명령을 어기고 천국 밖으로 나가
금지된 세계와 금단의 지식을 맛보았다.
나는 너를 용서치 않기에
너의 모든 것을 파멸로 돌이킬 수 있는
영원한 형벌을 내리노라.
너는 대 천사장의 지위에서 박탈되어
천국에서 쫓겨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죽게 될 것이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기 위해, 그의 아들들을 불러 성전을 짓게 하였고, 거기에 계셨다.
그러다가 마지막에는 맏아들 예수를 보내어 [구세주]가 되게 하신 것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전의 모퉁잇돌과 기초석의 역할을 하게 하였고, 타락 천사들은 죄를 회개하고 구원받아서 하늘나라의 백성들이 되게 하신 것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하늘나라의 성전을, 그의 아들들 스스로가 이루어 가도록 맡기신 것이다.
맡기시되 그냥 맡기신 것이 아니라,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게 하였다.
그러므로 선지자와 사도들은 홍해를 가르고 죽을 자를 살리며, 앉은뱅이를 일으키는 등,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능력으로 다스렸다.
하나님은 그의 아들들에게 성령의 권능을 주어, 뿔뿔이 흩어진 타락 천사들을 다시 모으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그의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말씀하셨다. 이는 하나님이 성전이시듯, 너희도 성전이 되라는 말씀이셨다.(벧전 1:15~16)


베드로전서 1장
15.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16.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성전이 다 이루어지는 그날, 하나님은 큰 잔치를 베푸신다.
맏아들 예수를 신랑으로 비유하였고, 선지자와 사도들은 신부로 비유하였다.
그리고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로 비유하였다.(계 19:1~10)
혼주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되신다.


2024. 10. 31. 솨케드(שקד)

2024-10-15

759 내가 말하였은즉 반드시 이룰 것이요, 계획하였은즉 반드시 시행하리라(사 46:8~11)

이사야 46장
8. 너희 패역한 자들아 이 일을 기억하고 장부가 되라 이 일을 마음에 두라 
9. 너희는 옛적 일을 기억하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같은 이가 없느니라
10. 내가 시초부터 종말을 알리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이르기를 나의 뜻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였노라
11. 내가 동쪽에서 사나운 날짐승을 부르며 먼 나라에서 나의 뜻을 이룰 사람을 부를 것이라 내가 말하였은즉 반드시 이룰 것이요 계획하였은즉 반드시 시행하리라


여호와(יהוה)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창세 전 천사들을 그가 지으셨고, 천지만물도 그가 지으셨다.
그러나 창세 전, 하나님의 품을 떠난 타락 천사들이 있었다.
하나님은 그의 품을 벗어난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지구의 행성으로 쫓아내셨다.
타락 천사들은 지구의 행성에서 새로운 신이 되려는 꿈을 꾸고 있을 때, 하나님은 지구를 폐허로 만드셨다.
그리고 천사들의 능력을 봉인하여 지극히 작은 능력으로 제한시키셨다.(에녹 3서)


[에녹 3서]
10. 에덴과 지옥 그리고 준비된 영혼들.


그들은 어느새 어둠에 싸인 그곳 속에
정신을 잃고 누워 있었다.
사탄은 기나긴 기절의 상태에서 깨어났다.
그의 눈에 보인 것은 검은 하늘
그리고 끝없는 암흑이었다.
그는 주위를 둘러보며 검은 진흙탕 속에서
거대한 몸을 일으켰다.
자신을 따른 짐승의 자식들도
모두 그곳에 정신을 잃은 채 누워 있었다.
그는 일단 날아오르기 위해
날개를 펼치려 했다.
그러나 태초부터 자신의 등에 있었던
12개의 날개는 사라지고 없었다.
사탄은 깜짝 놀라 자신의 등을 더듬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하늘에서 제일가던 그 천사의 힘도
모두 사라지고 없었다.
절대자가 자신의 힘을 모두
봉인해 버린 것이 분명했다.


분노에 휩싸인 사탄은 미친 듯 고함지르며
자신의 군사들을 모두 일으켜 세웠다.
그러나 그들 역시 날개가 없었다.
천사의 영광이 모두 사라져 버린 것이었다.
그들은 혼비백산하여 자신들이 어떻게 변했나
놀라고 또 두려워했다.
사탄은 혼란을 진정시키며
일단 진형을 정비시켰다.
그러나 천사의 힘을 완전히 뺏겨버린
그로써는 도저히 어쩔 방법이 없었다.
그나마 자신의 지식이 조금 남아있는 것이
다행이라 여길 정도였다.
사탄은 깊은 고민 속에 빠졌다.
자신들이 서 있는 이곳은 지구가 아니었다.
그렇다고 천국도 아닌 전혀 새로운 곳이었다.
그러나 너무나도 황폐한 이곳은
천국에 비해 한없이 우울해 보였다.


그때 검은 하늘이 열리며
밝은 빛이 쏟아져 내려왔다.
바로 쉐키나의 광채였다. (* 쉐키나:하나님의 임재, 영광이라는 뜻)
사탄은 한없는 슬픔에 잠긴 채
망연히 그 빛을 올려다보았다.
그 빛 속에서 절대자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내 품에서 떠난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아.
너희가 그곳에 있느냐.
너희들의 소원이 지구에서 사는 것이라면
내가 그 소원을 들어주리라.
지구에 종말이 올 때까지
그곳에서 살게 하여 주마.
그러나 너희 천사들의 힘은 모두 봉인당하고
그곳에서 살던 짐승들처럼
너희들도 늙고 병들어 죽게 될 것이니라.
너희들이 원하던 그 삶과 진화가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든지
너희들 스스로가 느껴보아라.
그리고 너희들이 있는 그곳은 너희들을 위해
내가 새롭게 창조한 지옥이라는 곳이다.
그곳은 이제 영혼에 지나지 않는
너희들이 머물며 지구에 태어날 때를
기다려야 할 곳이니라.
태어남과 죽음을, 윤회의 굴레라는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느껴본 후엔
무엇이 진실이었나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나 버림받은 너희들을 불쌍히 여겨
단 한 번의 기회를 더 주겠노라.
언젠가 먼 훗날 나 역시 짐승의 몸에 휩싸인 채
지구에 내려갈 날이 있으리라.
사람의 아들인 나를 믿고 따르는 자들은
다시 천사의 지위를 되찾아 주겠지만
그렇지 않은 자들은 영원히 지옥에서
목마르며 주린 채 고통스러워할 것이다


하나님은 폐허가 된 공허한 지구에, 죄 없는 천사들(새벽 별들)과 함께 에덴동산을 창설하시고, 거기서 타락 천사들의 생기를 불어넣어 사람들을 지으셨다. 즉 천사의 능력을 사람의 능력으로 봉인하시고, 육신의 죄를 깨달으며 살게 하셨다.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난 이유는, 천사들 중 삼분의 일이 사탄과 함께 불의를 행하였기 때문이다.
사탄은 하나님의 첫째 아들 "사타나엘"이었다. 그는 천사들 중 삼분의 일을 거느리는 대천사장이었는데, 하나님처럼 높은 신이 되고자, 하나님의 품을 벗어난 것이다.
하나님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저들을 죄에서 구원하기로 하셨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태어나게 하여,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는 사명을 주셨다.
세상에 보내심을 받은 천사들은 선지자와 사도들이며, 선지자와 사도들 중에 예수 그리스도는 빛나는 새벽별 천사였다.(욥 38:4~7, 계 22:16)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하나님은 에덴동산에서 그의 천사들(신들)과 함께, 타락 천사의 생기를 아담을 육체에 불어넣으셨다.(창 1:26~27, 창 2:7~8, 에녹 3서)


창세기 1장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하나님은 사람으로 태어난, 아담과 하와를 만나주셨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므로, 하나님을 직접 대면하거나 볼 수 없게 하셨다. 그리고 선지자들처럼 하나님의 형상을 보거나 성령의 권능을 받을 수 없게 하셨다.


아담과 하와는 죄가 만연하지 않은 순전한 상태였기에, 하나님의 음성만은 들을 수가 있었다.
하나님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으로 태어난 아담과 하와에게 말씀하셨다. 모든 실과는 먹되, 에덴동산 중앙에 심어놓은 선악과는 먹지 못하게 하셨다.
왜, 아담과 하와를 사람으로 지으시고 선악과를 먹지 못하게 하셨을까?
그리고 왜 저들의 곁에 뱀을 두시고, 선악과의 유혹을 받게 하셨을까?


그 이유는 앞에서 언급하였듯이,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의 죄를 깨우치기 위함이었다.
다시 말해, 육신을 입고 태어난 사람들은 육신의 소욕을 벗어날 수 없게 지으셨다.
그리고 뱀의 유혹을 받도록 하여, 죄의 근원이 사탄으로부터 온 것임을 깨우치기 위함이었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죄 때문에 땀 흘려 일해야 하고, 일을 통하여 죄를 깨닫게 하신 것이다.


그리고 저들에게 약속하셨다.
하나님이 보내신 사자들의 예언을 믿고 따르면, 반드시 죄에서 구원하기로 약속하셨다.
그 일을 이루기 위해 하신 말씀이, 본문 말씀이다.


"내가 시초부터 종말을 알리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이르기를, 나의 뜻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먼 나라에서 나의 뜻을 이룰 사람을 부를 것이라. 내가 말하였은즉 반드시 이룰 것이요, 계획하였은즉 반드시 시행하리라."


이사야 선지자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여호와(יהוה)의 사자로 태어난 것이다. 그는 죄 없는 천사였기에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나, 여호와(יהוה)의 형상을 보았고 여호와(יהוה)의 말씀을 선포하였다.(이사야 6장)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죄 없는 천사였는데,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나, 육신에 죄를 정하여 십자가를 지셨다.(롬 8:3)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그러므로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새벽 별들) 중에, 예수를 지극히 높여 맏아들(광명한 새벽별)로 삼으시고, [구세주]가 되게 하신 것이다.(롬 8:29~30)
그리고 마지막 날까지 여호와(יהוה)의 우편에서 다스리게 하셨다.(히 1:1~13)


2024. 10. 15. 솨케드(שקד)

2024-10-14

758 모세를 비방한 아론과 미리암(민 12:1~16)

민수기 12장
1.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 구스 여자를 취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니라
2.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하매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더라
3.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
4. 여호와께서 갑자기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에게 이르시되 너희 세 사람은 회막으로 나아오라 하시니 그 세 사람이 나아가매
5.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로부터 강림하사 장막 문에 서시고 아론과 미리암을 부르시는지라 그 두 사람이 나아가매
6. 이르시되 내 말을 들으라 너희 중에 선지자가 있으면 나 여호와가 환상으로 나를 그에게 알리기도 하고 꿈으로 그와 말하기도 하거니와
7. 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내 온 집에 충성함이라
8.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하지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9. 여호와께서 그들을 향하여 진노하시고 떠나시매
10. 구름이 장막 위에서 떠나갔고 미리암은 나병에 걸려 눈과 같더라 아론이 미리암을 본즉 나병에 걸렸는지라
11. 아론이 이에 모세에게 이르되 슬프도다 내 주여 우리가 어리석은 일을 하여 죄를 지었으나 청하건대 그 벌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소서 
12. 그가 살이 반이나 썩어 모태로부터 죽어서 나온 자 같이 되지 않게 하소서
13.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하나님이여 원하건대 그를 고쳐 주옵소서
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의 아버지가 그의 얼굴에 침을 뱉었을지라도 그가 이레 동안 부끄러워하지 않겠느냐 그런즉 그를 진영 밖에 이레 동안 가두고 그 후에 들어오게 할지니라 하시니
15. 이에 미리암이 진영 밖에 이레 동안 갇혀 있었고 백성은 그를 다시 들어오게 하기까지 행진하지 아니하다가
16. 그 후에 백성이 하세롯을 떠나 바란 광야에 진을 치니라


아론은 모세의 형이고, 미리암은 모세의 누이동생이다.
이들은 여호와(יהוה)의 부르심을 받아 사역하는, 하나님의 종들이었다.


아론과 미리암은 자신들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종들이었으므로, 그들의 권위로 모세의 잘못을 비방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모세가 구스 여인을 아내로 취하였기 때문이다.
당시 구스 여자는 이방이었기에, 그들의 미풍양속에 어긋났을 것이다.


성경은 모세에 대하여 간략히 소개하고 있다.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모세를 비방한, 아론과 미리암을 꾸짖으셨다.
그로 인하여 미리암은 나병환자가 되었다.
그런데 미리암과 아론이 함께 비방했는데, 왜 아론은 괜찮고 미리암을 문둥병에 걸렸을까?
성경은 왜 그러하였는지에 대하여, 아무런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또, 모세는 하나님을 직접 대면할 수 있는데, 왜 아론과 미리암은 하나님을 대면하지 못하고 꿈이나 환상 가운데서만 만날 수 있을까? 그 이유도 밝히지 않았다.


이 말씀에는 천상의 비밀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세상에 태어날 때, 아무런 이유 없이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천사가 사람의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것이다.
천사들 중에서도 죄 없이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천사가 있고, 죄 때문에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천사가 있다.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사람들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고, 죄 때문에 육신을 입은 사람들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타락 천사들의 죄 때문에 육신을 입은 것이다.
타락 천사의 생기를 육체에 불어넣어 지음 받은 사람은, 아담이다.(창 2:7~8,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죄 때문에 육신을 입은 타락한 천사들은, 천사들 중에 3분의 1이나 되었다.(에녹 3서)
그러므로 죄 없는 천사들은 3분이 2가 되는 것이다.
하늘에 뭇별 같은 천사들 중에 3분의 1이 타락했기에, 타락한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보내심을 받은 천사들이 있다. 이들은 선지자와 사도들이다.
선지자와 사도들 중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는, [구세주]의 사명을 받은 "빛나는 새벽별" 천사이다.
그러므로 천국에는 모두가 평등하지만, 각자가 맡은 통치와 권세가 있는 것이다.(엡 3:10~11)


에베소서 3장
10.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11.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예수께서는 새벽별 천사였지만, 새벽별 천사들 중에서도 광명한 새벽별 천사로 오신 것이다.(욥 38:4~7, 계 22:16)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이처럼 사람들은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남으로, 천사였을 때의 권세에 따라 하나님의 사명을 받는 것이다.
즉 모세의 권세가 다르고, 아론과 미리암의 권세가 다른 것이다.
그러므로 여호와(יהוה)께로부터 긍휼히 여기심을 받을 자들이 있는 것이다.(롬 9:15~16)


로마서 9장
15.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16.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란, 육신을 입기 전 천사였을 때의 권세에 따라 긍휼히 여김을 받는다는 말씀이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하나님을 대면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도 없다. 이들은 하늘나라에 있을 때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타락 천사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죄 없는 천사들을 세상에 보내어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게 하였다.
예수께서도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심을 받았기에, 육신에 죄를 정하사 십자가를 지셨다.(롬 8:3)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에게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면, 홍해가 갈라지고 죽은 자가 살아난다. 성령의 권능은 여호와(יהוה)께서 주시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마지막 날, 세상을 심판할 때에도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심판한다. 천사들 스스로의 능력으로 심판하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를 비롯한 모든 천사들은 하나님이 지으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사역한 선지자와 사자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인자로 태어났기에, 세상을 심판하는 권세를 받는 것이다.(요 5:27, 마 19:28, 계 20:4)


요한복음 5장
27.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마태복음 19장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요한계시록 20장
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성경을 읽어보면 예수 그리스도와 선지자, 사도들이 세상 사람들을 향하여 꾸짖는 말씀들이 있다.
이때 꾸짖는 것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성령의 권능으로 꾸짖는다.
그러나 아론과 미리암은 자신들의 권위로 모세를 비방하였다.
천상의 권위는 하나님의 권능으로 행하시는 것이지, 죄 있는 육신의 몸으로 행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뜻대로, 하나님이 쓰시는 종들을 비방하면, 하나님의 진노를 면할 수 없는 것이다.


더구나 오늘날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 사역하는 시대이다.

즉 달란트의 재능으로 사역하는 시대이다.(마 25:14~30)
다 같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자들이, 하나님의 자리에서 비방할 수 있을까?
미리암처럼 자신의 권위로, 하나님이 쓰시는 사자들을 비방할 수 있을까?
물론 세상 윤리에도 어긋나는 행위에 대하여도 하나님도 지켜보실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심판의 권세는, 하나님이 주시는 성령의 권능을 입고 행하는 것이다.
그것도 천상의 통치자들에게  맡기신 권세를 가지고 행하는 것이다.


2024. 10. 14. 솨케드(שקד)

922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막 14:41~42)

마가복음 14장 41. 세 번째 오사 그들에게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그만 되었다 때가 왔도다 보라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느니라 42.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본문 말씀을 읽으며, 스쳐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