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3장
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주의 영이 계신 곳에 자유가 있다는 말씀은, 하나님의 품 안에 있으면 자유를 누린다는 말씀이다.(요 8:32)
그러면 [주]의 영은 무엇일까?
본문에서 말씀하는 [주]의 영이란, 예수 그리스도에게 임하신 성령을 말씀한다.
예수 그리스도에게 임하신 성령은 어디에서 왔을까?
예수 그리스도에게 임하신 성령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기름 부어주시는 거룩한 영이다.(마 3:16~17)
마태복음 3장
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하늘나라의 모든 천사들은 성령으로 기름 부음을 받은, 성령 충만한 천사들이다.
하나님은 창세 전, 거룩한 천사들(새벽 별들, 아들들)과 함께 에덴동산의 기초를 창설하셨다.(욥 38:4~7, 잠 8:22~31)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워지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을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이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공허한 수면 위에 에덴동산의 기초를 창설하신 이유는, 타락 천사들을 죄에 구원하기 위함이셨다. 타락 천사들은 사탄의 미혹에 빠져 하나님의 품을 벗어났기 때문이다.(에녹 3서)
그러므로 에덴동산에서 거룩한 천사들(신들)과 함께, 타락 천사의 생기를 사람의 육체에 불어넣어 본질상 진노의 자식으로 태어나게 하셨다.(창 1:26~27, 창 2:7~8, 엡 2:2~3)
창세기 1장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베소서 2장
2. 그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하나님은 거룩한 천사들(새벽 별들, 아들들) 중에 예수를 택하여 [구세주]의 사명을 주셨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세상에 태어나셨다.(히 1:4~13, 롬 8:3)
디시 말해, 거룩한 예수를 성령으로 잉태시켜 사람으로 태어나게 하신 것이다.
성경은 이를 두고 "성령 잉태"라고 말씀한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으로 태어난 우리들도 창세 전, 죄를 짓지 전에는 성령으로 기름 부음을 받은 그룹(Cherub) 천사였다.(겔 28:12~15, 사 14:4~15)
에스겔 28장
12. 인자야 두로 왕을 위하여 슬픈 노래를 지어 그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는 완전한 도장이었고 지혜가 충족하며 온전히 아름다웠도다
13. 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 보석 곧 홍보석과 황보석과 금강석과 황옥과 홍마노와 창옥과 청보석과 남보석과 홍옥과 황금으로 단장하였음이여 네가 지음을 받던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와 비파가 준비되었도다
14. 너는 기름 부음을 받고 지키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불타는 돌들 사이에 왕래하였도다
15.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네게서 불의가 드러났도다
이사야 14장
4. 너는 바벨론 왕에 대하여 이 노래를 지어 이르기를 압제하던 자가 어찌 그리 그쳤으며 강포한 성이 어찌 그리 폐하였는고
-중략-
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13.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14.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15. 그러나 이제 네가 스올 곧 구덩이 맨 밑에 떨어짐을 당하리로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새벽별 천사들 중에 광명한 새벽별 천사, 예수를 [구세주]로 보내신 것이다. 예수께서는 우리들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다.
그러므로 예수를 지극히 높여 여호와(יהוה)의 우편에서 다스리게 하셨다.(히 1:4~13, 계 22:16)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중략-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예수께서는 우리들처럼 육신으로 태어나 살다가, 죽음에서 부활하신 후에는 성령 충만한 영으로 계신다.
우리들도 [구세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죄에서 구원받으면 성령 충만한 영으로 살게 될 것이다.(고후 3:18)
고린도후서 3장
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지금은 우리가 육신의 꺼풀(수건) 속에 가려서,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볼 수가 없다.
그러나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구원함을 받은 후 죽음에서 부활하는 때에는, 수건을 벗은 얼굴로 보는 것 같이 그의 영광을 보게 될 것이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임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거룩한 영이 되기 때문이다.
2025. 5. 12. 솨케드(שק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