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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2

598 사망에 이르는 죄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요일 5:16~17)

요한일서 5장
16. 누구든지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 범하는 것을 보거든 구하라 그리하면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범죄자들을 위하여 그에게 생명을 주시리라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니 이에 관하여 나는 구하라 하지 않노라
17. 모든 불의가 죄로되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도 있도다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죄를 벗어날 수 있을까?
육신을 입은 사람들은 죄를 벗어날 수 없다.
모든 죄는 육신의 소욕으로부터 나오기 때문이다.
죄를 벗어날 수 없는 사람들이, 죄를 전혀 짓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
아마도 그러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면 죄를 지어도 무방하다는 것일까?
그것도 그렇지 않다.
사람들이 죄를 벗어날 수 없도록 지음 받은 것은,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함이다.
사림들이 죄를 깨달은 후 죄에서 구원받게 하려고, 죄 있는 육신을 입히신 것이다.
아담은 타락 천사의 죄 때문에 육신을 입었다.(창 2:7,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아담의 영혼은 타락 천사의 생기에서 왔다. 천사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죄 때문에, 짐승들처럼 육신을 입은 것이다.
하나님은 육신을 입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려고,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셨다.
죄 없는 천사들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다.(에녹 3서, 롬 8:3)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성경은 죄를 분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람들의 영혼이 천사의 생기에서 온 것임을 밝혔다.
그러면 사망에 이르는 죄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가 어떻게 다른지, 그 비밀을 밝혀보겠다.


첫째,
사망에 이르는 죄를 밝혀보겠다.
성경은 용서받지 못할 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다.(히 6:4~6, 마 12:31~32)


히브리서 6장
4.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바 되고
5.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6.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마태복음 12장
31.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32.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위의 말씀은 모두 성령을 모독하는 죄에 해당한다.
성령을 훼방하고 모독하는 죄는, 하나님을 분명히 알고서 행하는 죄이다.
즉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는 것과 같은 것이다.
성령의 은사를 맛보았다는 뜻은 성령의 권능을 체험하였다는 말씀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우리들은 성령을 훼방할 수 있는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일까?
다시 말해, 하나님을 만나 보았느냐는 말씀이다.
육으로 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죄로 인하여 하나님을 만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도 들을 수 없다.
다만 성경 말씀을 듣고 배워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고, 서로 사랑함으로 구원에 이른다.(롬 10:9~10, 요일 4:12)


로마서 10장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요한일서 4장
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성령을 훼방할 수 있을까?
성령을 훼방할 수 있는 자들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본 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을 성령을 훼방하지 않는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보내심을 받은, 예정된 자들이기 때문이다.


성령을 훼방할 수 있는 자들은 타락 천사의 생기로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 중에서도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는 체험을 하고도 죄를 범할 때, 성령을 훼방하는 죄에 해당한다.
이들은 아나니아와 삽비라이다.(행 5:1~6)


사도행전 5장
1.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의 아내 삽비라와 더불어 소유를 팔아
2.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만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3.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4.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5. 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
6. 젊은 사람들이 일어나 시신을 싸서 메고 나가 장사하니라


성경에 자세한 기록은 없지만,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오순절 날에 사도들에게 임하신, 불의 혀같이 역사하는 성령의 권능을 보았을 것이다.(행 2:1~4)
그러므로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는 자들이다.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알고 있는 자들이,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는 베드로를 속인다는 것은, 예수께서 피 흘리신 십자가의 죄 씻음을 받지 않겠다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구원을 받는다 하더라도 천사로 돌아가면, 또다시 타락 천사가 될 것이므로 용서받을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은 신약시대를 열면서 오순절 날에,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도 그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권능을 볼 수 있게 하신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은 홍해를 가르고 죽은 자를 살리는, 성령의 권능을 볼 수 없는 시대이다. 그러므로 성령 훼방 죄를 지을 수가 없는 것이다.


둘째,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가 있다. 이 죄는 용서받을 수 있는 죄이다.
용서받을 수 있는 죄의 분별은 사람들의 생각이나 능력으로 밝힐 수 없다.
구원에 이르는 심판은 육신을 입은 세상 사람들의 뜻으로 분별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권능을 입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성령의 뜻 안에서 심판할 것이기 때문이다.
성경은 구원받지 못하는 자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계 22:15)


요한계시록 22장
15.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 밖에 있으리라


그렇다면 살인자들은 모두 구원을 받지 못하는 것일까?
모세도 살인을 하였고,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매달린 우편의 행악자도 살인과 같은 죄를 범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예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죄를 지으도 어떻게 지었느냐에 따라 다르고, 우상을 숭배하고 거짓말을 하여도 어떻게 하였느냐에 따라 다른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심판의 날에 죄가 많은 자들은 세세 무궁토록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고, 지혜 있는 자들은 별과 같이 빛날 것이다.(단 12:2~3)


다니엘 12장
2.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며

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말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첫째,
성령을 훼방하려면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성령의 권능에 붙들려 있을 때에 훼방하여야 한다.
그러나 성령의 권능은 늘 역사하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יהוה)께서 그의 뜻을 나타내고자 하실 때에 역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는 평소 때에는 성령을 훼방하고 싶어도 훼방할 수 없는 것이다.(요 7:39)


요한복음 7장
39.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다시 말해, 예수께서 성령에 이끌려 여호와(יהוה)의 권능이 역사할 때에, 말로써 예수를 훼방하면 용서받을 수 없어도,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는 평소 때에는, 말로써 예수(인자)를 훼방하여도 용서받을 수 있다고 말씀하였다.
이 비밀은 예수께서 다음과 같이 밝히셨다.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마 12:32)


둘째,
불완전하게 지음 받은 사람들은 죄를 벗어날 수 없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많은 죄를 지으며 살아간다. 이러한 죄에 대하여는 사람들의 생각으로 정죄할 수 없는 것이다.
오직 심판의 날,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하나님의 권능을 입고 나타나 세상을 심판할 때에, 정죄할 수 있는 것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죄 없는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사역한, 인자됨을 인하여 세상을 심판하는 권세를 받은 자들이기 때문이다.(요 5:27, 마 19:28, 계 20:4)


2024. 2. 12. 솨케드(שקד)

2024-02-11

597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요일 5:15)

요한일서 5장
15.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는 것들을 다 알고 들으신다. 우리가 무엇을 구하든지 다 듣고 계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는 것들 중, 가장 기쁘게 들으시는 것이 있다.
그것은 생명을 위한 기도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를 범하거든, 구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요일 5:16~17))


요한일서 5장
16. 누구든지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 범하는 것을 보거든 구하라 그리하면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범죄자들을 위하여 그에게 생명을 주시리라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니 이에 관하여 나는 구하라 하지 않노라
17. 모든 불의가 죄로되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도 있도다


우리가 생명을 위한 기도를 드려야 하는 것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의 죄 때문이다.
우리들은 죄 때문에 육신을 입은 것이다. 육신을 입은 자들은 죄로 인하여 죽을 수밖에 없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다.(엡 2:2~3)


에베소서 2장
2. 그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우리가 육신을 입기 전에는, 하늘나라에 거하던 존귀한 천사들이었다.
존귀한 천사들이었지만, 사탄(사타나엘)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이었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타락 천사의 생기를 아담의 코에 불어넣어 살아있는 사람이 되게 하였다.(창 2:7,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었다.(에녹 3서, 롬 8:3)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영(본체)으로 지으신 천사였다.
그러나 첫째 되는 대천사장 "사타나엘"이 하나님의 품을 떠나, 사탄이 된 것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7장 짐승의 지식.
-중략-
사랑하는 나의 첫째 아들아
잠시 나의 품에서 벗어나
어디를 다녀왔느냐
그곳에서 무엇을 보고 왔느냐
그 말을 들은 사타나엘은
이미 하느님이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사실대로 말했다.
숨겨도 도저히 숨길 수 없음을
그가 제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의 주여 저는 이 아름다운 천국에서 떠나
저 아래 물질이라는 것으로 이루어진
수많은 별의 집합체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은 극미한 양성자와 중성자부터
갖가지 모양의 거대한 은하들까지
지금껏 천국에 없었던 새로운 것들과
새로운 지식으로 가득했나이다.


그러나 하느님은 더욱더 엄격한 목소리로 말했다.
네가 본 것은 그것이 전부가 아닐 텐데
너희들처럼 살아 움직이고
단편적으로나마 생각을 할 수 있는
물질로 된 생명은 보지 못했느냐


그러자 사타나엘의 가슴은 놀람으로 가득 찼다.
자신이 짐승의 지식을 보았다는 것도
하느님 역시 알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 짐승의 지식으로 인해
자신이 조금 변화했다는 것을 애써 가리며
그는 조심스레 말했다.
네, 물론 보았나이다.
푸른 바다를 헤엄치고 있던 물고기와
거대한 육상 생물들
땅에 뿌리를 박고 햇빛을 빨아먹던
기묘한 생물의 무리들을 모두 보았나이다.
그러나 우리 천사들의 영광과 지혜에는
한없이 부족해 보였나이다.


그러자 한숨을 쉬는 듯한 하느님의 목소리가
사타나엘의 귓가에 내려왔다.
그럼 됐다. 그곳은 내가
시험적으로 만들어 놓은 곳이다.
그러나 물질의 성질과 물질의 법칙은
너희들에겐 도저히 맞지 않으니
너는 네가 본 모든 것을 잊어버려라.
네가 단순한 호기심으로 그곳에 간 것은
용서해 주겠다.
그러나 또다시 그곳에 간다거나
다른 천사들에게 말한다면
너는 반드시 죽고 말 것이다.


사람들을 지으시기 전, 하늘에는 사탄을 따르던 타락 천사들을 쫓으시고, 미가엘 천사가 이끄는 천사들과 큰 싸움이 일어났다.
이때 땅은 하나님에 의해 공허한 폐허가 되었다.(에녹 3서)


[에녹 3서]
10. 에덴과 지옥 그리고 준비된 영혼들.
그들은 어느새 어둠에 싸인 그곳 속에
정신을 잃고 누워 있었다.
사탄은 기나긴 기절의 상태에서 깨어났다.
그의 눈에 보인 것은 검은 하늘
그리고 끝없는 암흑이었다.
그는 주위를 둘러보며 검은 진흙탕 속에서
거대한 몸을 일으켰다.
자신을 따른 짐승의 자식들도
모두 그곳에 정신을 잃은 채 누워 있었다.
그는 일단 날아오르기 위해
날개를 펼치려 했다.
그러나 태초부터 자신의 등에 있었던
12개의 날개는 사라지고 없었다.
사탄은 깜짝 놀라 자신의 등을 더듬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하늘에서 제일가던 그 천사의 힘도
모두 사라지고 없었다.
절대자가 자신의 힘을 모두
봉인해 버린 것이 분명했다.


분노에 휩싸인 사탄은 미친 듯 고함지르며
자신의 군사들을 모두 일으켜 세웠다.
그러나 그들 역시 날개가 없었다.
천사의 영광이 모두 사라져 버린 것이었다.
그들은 혼비백산하여 자신들이 어떻게 변했나
놀라고 또 두려워했다.
사탄은 혼란을 진정시키며
일단 진형을 정비시켰다.
그러나 천사의 힘을 완전히 뺏겨버린
그로써는 도저히 어쩔 방법이 없었다.
그나마 자신의 지식이 조금 남아있는 것이
다행이라 여길 정도였다.
사탄은 깊은 고민 속에 빠졌다.
자신들이 서 있는 이곳은 지구가 아니었다.
그렇다고 천국도 아닌 전혀 새로운 곳이었다.
그러나 너무나도 황폐한 이곳은
천국에 비해 한없이 우울해 보였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폐허가 된 지구에 에덴동산의 기초를 놓으셨다. 이때 그의 천사들과 함께 타락 천사의 생기로 아담을 지으신 것이다.(창 1:26~27, 욥 38:4~7)
하나님은 사탄이 된 첫째 아들 대천사장의 자리에, 예수를 택하여 그의 맏아들이 되게 하시고, 그를 영화롭게 하셨다.(롬 8:29~30)


로마서 8장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천사들 중에 예수를 지극히 높여 [구세주]의 사명을 이루게 하시고, 예수를 하나님의 우편에서 다스리게 하신 것이다.(히 1:4~5, 13)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히브리서 1장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성경은 천사들을 새벽 별들, 아들들,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이라 칭하였고, 그의 천사들과 함께 땅의 기초를 놓으셨다.(욥 38:4~7, 히 9:5, 잠 8:22~31)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워지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을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이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에 오신 것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불쌍한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죄 없는 천사 예수를,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십자가의 사명을 이루게 하신 것이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태초 후로부터 에녹과 같은 선지자들을 보내시다가, 마지막에는 광명한 새벽별 천사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타락 천사들의 죄를 회개하고 구원받아, 영생하는 천사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다.(마 22:30)


마태복음 22장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육으로 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모르므로, 오로지 육신의 소욕만을 위한 생각뿐이다.
그러므로 구하는 것들도 오로지 육신의 소욕을 위한 기도만 하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육신의 소욕을 구하는 기도는, 믿음 없는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말씀하였다.(마 6:25~34)


마태복음 6장
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날로 족하니라


우리들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깨닫고 생명을 구하는 기도에 힘써야 한다. 육신에 필요한 것들은 하나님이 먼저 아시고 채워주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향하신 뜻은, 항상 기뻐하고 기도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살전 5:16~18)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항상 기뻐하고 기도하며 감사하라는 뜻은, 아무것도 하지 말고 기도만 하라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하든지 늘 깨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라는 말씀이다.
왜냐면, 우리들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것은, 선악과를 먹도록 지음 받았기 때문이다. 사람이 육신을 입으면, 육신의 소욕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오늘날 성경은 아담의 죄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죄를 범한 것으로 번역하였다.
사탄은 성경 말씀도 변개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천사가 사람의 육신을 입으면 죄를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예수께서도 죄가 없으셨지만, 우리들처럼 죄 있는 육신을 입으셨다. 이는 우리들의 죄를 대속하기 위함이었다.(롬 8:3)


우리들은 무엇이든지 다 들으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항상 기도드려야 한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보내신 [구세주] 예수를 믿고, 영생을 구하는 생명의 기도를 드려야 하는 것이다.
그리하면 하나님도 기쁘게 들으실 것이고, 우리들도 구원에 이르게 된 것을 알게 될 것이다.


2024. 2. 11. 솨케드(שקד)

2024-01-29

586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요일 2:15~17)

요한일서 2장
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세상에 사는 사람들이 세상의 것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아니면, 세상의 것들을 미워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일까?
성경 말씀은 참으로 오묘하다.


말씀을 환언하면, "이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 말씀하시면서 왜, 세상을 아름답게 창조하셨을까?
아름다운 산과 바다, 그리고 꽃과 나비들, 모든 만물들을 미워하도록 창조하셨더라면 이해가 될 것이다.
그러나 세상은 너무나 아름답고 사랑스럽다.
그리고 사람들도 아름답고 사랑스럽다.


이 말씀은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지 말라는 말씀이지,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는 말씀이 아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아름답게 창조하신 것은 세상에 속하여 살도록 하심이 아니라, 세상에 살면서 죄를 회개하고, 죄에서 구원받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런데 죄에서 구원받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사탄의 미혹에 이끌려 세상의 것들을 섬기며 사랑하고 있으니, 그렇게 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세상 사람들이 크게 잘못 깨닫는 두 가지의 유형이 있다.
첫째,
삶이 좀 어려워지면 하나님을 섬기다가, 삶이 좀 편하고 부하게 되면 하나님을 떠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하나님 없이도 잘 살아갈 수 있다는 교만 때문이다.


둘째,
어려운 환경에서 살다가 삶이 좀 편하고 넉넉해지면 하나님을 잘 섬기다가, 삶이 좀 힘들고 어려워지면 하나님을 떠나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이들은 하나님을 나의 도구로 섬기려는 자들이다.
이는 하나님보다 자신을 더 사랑하는 자들이다.
이러한 신앙은 사탄으로부터 미혹의 영에 이끌려 세상의 것들을 더 사랑하는 것이다.


사탄은 그의 뜻대로 되기를 바라고 하나님의 품을 떠난, 대천사장 "사타나엘"이다.(에녹 3서)
사탄과 함께 하나님의 품을 떠난 천사들을, "타락 천사들"이라 말씀한다.
타락 천사들은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었다. 천사가 죄로 인하여 사람의 신분으로 바뀐 것이다.
아담은 타락 천사의 생기로 지음 받은 인류의 시조이다.(창 2:7, 에녹 3서, 유 1:6~7, 엡 2:2~3)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유다서 1장
6.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7.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그들과 같은 행동으로 음란하며 다른 육체를 따라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에베소서 2장
2. 그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그러므로 세상 삶을 기준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크게 잘못된 신앙이다.
육에 속한 사람들은 세상의 작은 이득을 두고 눈에 불을 켜고 싸운다.
가족과 형제를 막론하고, 그 이득을 누리기 위해 시기하고 질투하며 분쟁을 일으킨다.
겉으로는 교회에서 기도하며 예배를 드려도, 그들의 마음속에는 자신의 삶을 기준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것이다.
즉 자신의 유익을 누리고자 하나님을 나의 도구로 섬기는 것이다.
이들은 부지런히 일하며 열심히 살아가지만, 그 마음속에는 하나님보다 자신이 우선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이러한 마음으로 자식들을 기르며 교육하게 된다.
자식들은 이러한 환경에서 자라나 성인이 되면, 그릇된 신앙의 본을 보며 자랐기에 결국은 하나님의 품을 떠나게 되는 것이다.
모두가 이러한 신앙으로 살아가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이러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은 육신의 소욕을 받으므로, 세상의 것을 벗어나기란 참으로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육신의 소욕으로부터 오는 욕심 때문에 세속화되는 것이다.


세속 된 삶을 벗어나려면 하늘나라의 비밀을 알아야 한다.
하늘나라에는 천사들이 영생하는 곳이다.
천사들은 죄가 없다.
천사들은 하나님의 영으로 지음 받은 완전한 신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탄과 타락 천사들은 하늘에 거하지 못한다. 저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하늘에서 쫓겨났기 때문이다.
하늘에서 쫓겨난 타락 천사들이 곧,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이다.
그러나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죄 없는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을 입었다. 이는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보내심은 받았기 때문이다.(롬 8:3)
이 비밀을 온전히 깨닫지 못하면 천사의 실상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천사의 실상을 깨닫지 못하면, 죄의 속성을 벗어날 수 없게 된다.


성경 말씀에 죄의 속성을 벗어나는 비밀을 밝히고 있는 구절들이 많지 않다.
다만 [에녹 3서]에서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지만, 육으로 난 세상은 이러한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타락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났다가, 죄에서 구원받으면 다시 천사로 돌아가는 비밀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났다가 다시 천사로 돌아간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와 에녹 선지자, 그리고 솔로몬 왕이다.(욥 38:4~7, 계 22:16, 잠 8:22~31, 에녹 3서)
성경은 이러한 비밀을 밝히고 있지만, 육으로 난 세상은 믿지 않으려 한다.
필자는 이 비밀을 밝히기 위해, 많은 글들을 쓰고 있다.
그러나 이 비밀을 온전히 깨닫는 자들은 드물다. 이 비밀을 온전히 깨닫게 되면 영생의 평안을 누리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하늘나라의 비밀을 온전히 깨달은 자들은, 이 세상을 사랑하여도 되는 것이다.
왜냐면 하늘나라의 실상을 아는 자들은, 하늘나라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다.


2024. 1. 29. 솨케드(שקד)

2023-07-25

427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6~7)


요한일서 1장
6.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7.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빛 가운데 행하는 삶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고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삶, 곧 성령의 가르침 안에서 서로 사귐이 있는 삶을 말씀한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사귐이 있는 자들은 그가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들의 모든 죄를 깨끗하게 하실 것이다.

그런데 빛 가운데에서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고 말하면서 어둠에 행하는 자들은 거짓말하는 자들이다.
거짓말하는 자들은 육으로 난 자들이다.
육으로 난 자들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므로, 저들의 죄를 깨끗하게 할 수 없다.
그러므로 저들은 죄로 인하여 죽을 수밖에 없는 자들이다.

하나님은 세상을 이토록 사랑하사 그의 아들 예수를 보내어 십자가를 지게 하셨다.
이는 육으로 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함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토록 사랑하시는 이유가 무엇일까?
세상은 태초 전, 죄를 범한 타락 천사들이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하늘의 천사들이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은 것이다.(에녹 3서)
육으로 난 최초의 사람은 아담이다.
아담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지음 받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다.(창 2:7)

그러므로 사람들은 천사의 영(생기)으로 인하여 사람의 육신을 입은 것이다.
세상 모든 사람들은 하늘에서 쫓겨난 타락 천사들이 아니면,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죄 없는 천사들이다.(롬 8:3)
사도 바울은 이 비밀을 다음과 같이 증언하였다.(롬 8:3, 히 1:4~5)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위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에 보내심을 입기 전에는 하나님의 천사들 중 하나였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그의 천사들 중에 예수를 지극히 높여 구세주가 되게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에게 십자가의 사명을 주셨고, 예수는 십자가의 사명을 이룸으로써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은 것이다.


예수께서는 사람들의 영이 어디에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그 비밀을 알고 계셨기에 다음과 같이 말씀하였다.(마 22:30, 눅 20:34~36)

마태복음 22장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누가복음 20장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35. 저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입은 자들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으며
36. 저희는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니라


성경말씀은 여호와의 천사들을, 하나님의 아들들 곧 새벽 별들이라 비유하였다.
그러므로 새벽 별들은 태초 전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한 여호와의 아들들이다.(욥 38:4~7)
그리고 예수는 광명한 새벽별이시다.(계 22:16)

성경은 이러한 말씀을 추상적으로 밝히고 있다.
성령의 말씀은 추상적이므로, 성령으로 난 하나님의 사자들이 아니면 밝힐 수 없는 비밀이다.(계 5:6, 계 1:20)

사도 요한은 성령의 권능에 이끌려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고, 이 비밀을 추상적으로 증언하였다.
이 말씀을 추상적으로 증언한 것은,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변개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세상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언하는 성령의 가르침을 믿고 구원에 이르도록 하였다.(롬 10:9~10)

오늘날은 예수 그리스도가 말씀하신 성령의 가르침을 온전히 믿고 행함으로써, 빛 가운데 거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빛 가운데 행한다고 말하면서 어둠에 있는 자들은 거짓말하는 자들이다.

오늘날 세상은 죄짓는 방법도 날로 지능화되어가고 있다.
그리고 악(惡)이 선(善)을 삼킬 듯이 발악하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이는 마지막 때에 사탄이 우는 사자같이 우리들의 삶을 대적하기 때문일 것이다.(벧전 5:8~9)

베드로전서 5장
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9.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믿음의 삶을 지켜온 선조들이나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을 통해, 우리들의 삶을 조명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복을 받아 풍요를 누릴 때에는, 그들의 심령도 부요와 함께 부패하게 되었다. 그들이 부패하면 재앙을 만나게 되었고, 재앙을 통해 새롭게 변화를 받았다.
이처럼 육으로 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육신의 소욕으로 인하여 흥망성쇠의 삶을 쳇바퀴 돌듯 거듭하는 것이다.

필자가 어릴 적 당시에는 삶의 질이 매우 낮았다. 먹고살기조차 힘들고 어려운 때였다.
그러나 그 시절, 사람들의 심령은 순수성이 내재되어 있었다. 예배당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설레고 가슴이 두근거렸던 때였다. 그 순수성이 하나님 앞에 아름다웠을 것이다.(필자는 30대 중반에 신앙생활을 시작하였지만, 어릴 적 예배당에 몇 번 들어가 보았다.)

오늘날은 과학문명으로 인하여 삶의 질은 높아졌다. 그러나 풍요와 부패한 문화권 속에서 인간의 순수성은 지속되고 있을까?
필자가 어릴 적에는 학교 선생님이 하늘처럼 높아 보였다.
당시에는 가르치는 자와 가르침을 받는 자의 위계질서가 분명하였고 존경스러웠던 것이다.
그러나 세상 풍조는 이러한 질서를 문란하게 만들기 시작하였다.
즉, 존경스럽던 스승의 위치가 촌지라는 문화 속에서 저속한 자리매김을 한 것이다.
그러하더니 오늘날에는 가르침을 받는 학생이, 가르치는 스승을 폭행하는 시대로 변해가고 있는 것 같다.

이처럼 세상 문화는 죄악의 풍조를 타고 사람들의 순수성을 병들게 하고 있다.
그리고 빈부의 격차로 인하여 삶의 질이 떨어지는 자들은, 저들의 불만을 사회적 책임으로 돌리려 하고 있다.
사탄은 세상 풍조를 통해 사람들의 심령을 병들게 하고, 화를 다스릴 능력조차 상실하게 만드는 것이다.

하나님은 죄 가운데 죽을 수밖에 없는 타락 천사들을, 이토록 사랑하셔서 심판의 날을 오래 참고 계신다.(고전 13:4)
세상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생명보다 귀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달아 빛 가운데 행하는, 서로 사귐이 있는 삶이 되었으면 한다.

하나님이 빛 가운데 계신 것처럼 빛 가운데 행하라, 그리고 빛 가운데에서 서로 사귀어라고 말씀하시는 생명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본다.

2023. 7. 25. 솨케드(שקד)

2023-02-12

336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요일 2:27)

요한일서 2장
27.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위와 같은 말씀을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을까요?
세상에 태어나 배우지도 않은 성경을 어떻게 알며, 또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다는 말씀은 무슨 뜻일까요?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은 성경말씀을 배워야만 하나님을 알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배운 성경지식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하나님을 만나게 되고, 그의 가르침을 이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경지식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납니다.
그것도 간접적으로 만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만나서 그의 말씀을 받습니다.
구약시대 때에는 아브라함, 모세, 엘리야 등이 있었고, 신약시대 때에는 예수, 베드로, 사도 바울 등이 있었습니다.
성령으로 난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직접 보고 아는 것을 세상에 증언합니다.(요 3:11, 사 6장, 겔 1장, 계 4장, 고후 12:2~4)

고린도후서 12장
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3.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난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였습니다.(요 7:17~18)

요한복음 7장
17.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18.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


하나님의 사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증언할 때, 그들의 생각이나 세상 지식으로 증언하지 않습니다.
성령 안에서 보고 아는 것을 증언합니다.(요 3:11) 그러므로 증언하는 말씀의 내용들이 한 성령 안에서 일치합니다.

그러나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은 그 가르침이 그들의 지식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각자의 지식에 따라 다르게 증언합니다.
이는 마치, 육으로 난 "니고데모"가 성령의 증언을 받지 않으려 하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요 3:11~12)

요한복음 3장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12.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세상 사람들이 성경을 연구하는 첫째 이유는, 성경에 기록한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일까, 아니면 거짓일까 하는 확신의 문제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참으로 살아계시는 것일까? 아니면 UFO 같은 존재일까? 다양한 의문을 제기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사자들에게 나타나실 때, UFO처럼 세상 물체의 모습으로 나타나시는 것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형상의 모습으로 나타나십니다.
때로는 꿈이나 환상 가운데서, 때로는 생시에도 그의 사자들의 심령 안에서 역사하십니다.
이러한 비밀을,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 안에서 알지만, 육으로 난 자들은 알 수 없는 비밀입니다.(계 1:20)

육으로 난 자들은 태초 전, 타락 천사들이었기 때문입니다.
타락 천사들은 태초 전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성령이 임하지 않는 것입니다.
다만,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언하는 말씀을 믿어 구원받게 하였습니다.(합 2:4. 마 15:28, 롬 4:20, 롬 10:9~10, 롬 10:17, 요 6:29, 엡 3:12 등)

그러나 성령으로 난 하나님의 사자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예정된 자들입니다.(계 5:6, 롬 8:3. 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이처럼 성경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성령 안에서 보고 아는 것을 기록한 말씀들입니다.(요 3:11)
그리고 성경 지식이 박식하다고 하여, 반드시 하나님을 믿는 자라고 말할 수도 없을 것이며, 또 성경 몇 구절만 익히고 있다고 하여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라고 단정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물론 성경을 많이 알고 있을수록 하나님을 더 가까이할 확률은 높을 것입니다.

니고데모는 성경 지식이 박식한 유대 지도자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는 것이 부끄러워 밤중에 찾아와 그 비밀을 알고자 하였습니다.(요 3:1~2)
그러나 당시 죄인이었던 세리 삭개오는 성경 지식이 없었지만, 예수를 온전히 믿으려 하였습니다.
그는 키가 작아 뽕나무(돌무화과나무) 위에 올라가서라도 예수를 만나야겠다는 믿음이 충만하였던 자입니다.(눅 19:1~4)
이처럼 육으로 난 자들의 믿음은, 세상 지식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어린아이 같은 확신하는 믿음에 있는 것입니다.(마 18:3)

마태복음 18장
3.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땅의 말을 하여도 믿지 않는 자들에게 하늘나라의 비밀을 말하면 믿겠습니까?
본문 말씀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 반드시 세상 지식으로 배워서만 믿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믿는 것은, 여호와의 사자들처럼 성령으로 인침 받은 믿음이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육으로 난 자들도 어린아이 같은 믿음으로 성경말씀을 확신할 때, 그들의 삶이 변화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성경 말씀을 배울 필요가 없다는 것은, 여호와의 사자들에게 하시는 말씀이지, 세상 사람들에게 하시는 말씀이 아닙니다.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을 성경을 배우고 듣지 않으면, 하나님을 알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성령으로 난 자들도 하나님이 보여주신 계시의 범위 안에서만 하늘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지, 성경 모든 말씀들을 알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세상 지식으로 배울 수 있는 말씀도 있고, 성령으로 깨닫는 말씀도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 지식으로 배우는 말씀들은 대부분 역사서와 같은 내용들이지만, 성령으로 깨닫는 말씀들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고 아는 깨달음입니다.

필자는 신학 지식이 부족합니다.
그러나 성경 말씀을 풀이하고 있습니다.
혹자는 이렇게 질문합니다.
신학을 배우지 않았는데, 어떻게 성경말씀을 해석하느냐 합니다.
그렇다면, 묻겠습니다.
당시 예수와 베드로는 성경을 깊이 있게 배우지 않았는데, 어떻게 회당에서 가르쳤으며, 그 가르침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믿게 되었습니까?(행 2장, 요 7:12~15)

요한복음 7장
12. 예수에 대하여 무리 중에서 수군거림이 많아 어떤 사람은 좋은 사람이라 하며 어떤 사람은 아니라 무리를 미혹한다 하나
13. 그러나 유대인들을 두려워하므로 드러나게 그에 대하여 말하는 자가 없더라
14. 이미 명절의 중간이 되어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가사 가르치시니
15. 유대인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였거늘 어떻게 글을 아느냐 하니


이들은 세상에서 배운 지식으로 하나님을 증언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보고 아는 것을 증언하였습니다.
그리고 필자가 글을 쓰는 것은, 지금까지 세상이 만들어 놓은 교리라든가 각종 제도들의 그릇된 모습을 보았기에 소리 내어 외치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2장
22.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냐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냐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23.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또한 아버지가 없으되 아들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있느니라
24. 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 처음부터 들은 것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아들과 아버지 안에 거하리라
25.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은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성경은 분명히 증언합니다.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거짓말하는 자라 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시인하면서도 아버지와 아들을 분별하지 못하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아버지를 아들이라 말하고, 또 아들을 아버지라고 가르치고 있으니, 이 지식은 어디서 배운 지식입니까?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으로 받은 깨우침이 같으므로 아버지와 아들을 분명히 분별합니다. 즉 여호와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자들은, 여호와 하나님과 아들 예수를 구분합니다.
그러나 육으로 난 도마와 유대인들은 아버지와 아들을 혼돈하는 것 같습니다.(요 20:28, 요 10:33)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신 신들은 여호와 하나님과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이었습니다.(욥 38:4~7)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여호와의 아들,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 밝힙니다.(계 22:16)
성경은 이 비밀을, 창세기 1장 26절에서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라고 기록하였습니다.(창 1:26)


요한일서 2장
26. 너희를 미혹하는 자들에 관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위 말씀에 "너희를 미혹하는 자들"이란, 누구를 말씀하는 것일까요?
사탄의 계략에 빠진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타락 천사의 영으로 태어난 육에 속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였고, 그를 따르던 타락 천사들을 마지막 날까지 간교하게 유혹하기 때문입니다.
즉, 그가 하나님처럼 높아지려고 하다가 쫓겨났듯이 여호와의 사자 예수를, 여호와의 자리에 올려놓는 죄를 범하도록 유혹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한 분 하나님, 곧 여호와를 만났고 그의 아들 예수가 여호와의 우편에 서신 것을 보았기에, 아버지와 아들을 분명하게 구별합니다.(계 4~5장, 행 7:55~56)

사도행전 7장
55.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56.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여호와의 사자들은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그들의 심령 안에 거하고 있으므로, 아무에게도 가르침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2023. 2. 12. 솨케드(שקד)

2023-01-22

317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요일 5:12)

요한일서 5장
9. 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언을 받을진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 하나님의 증거는 이것이니 그의 아들에 대하여 증언하신 것이니라
10.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대하여 증언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11.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12.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우리들은 세상에 살면서 많은 증언들을 듣게 되고, 또 그 증언을 온전히 믿고 받을 때가 있다.
이렇듯 사람의 증언도 받을 만한데, 하나님의 증언은 더욱 크도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그의 아들에 관하여 이렇게 증언하셨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대하여 증언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하셨다.

그리고 이 증언을 믿게 하기 위하여 물과 성령과 피로써 증거를 보이셨다.(요일 5:5~8)
즉, 침례 요한을 불러 그의 아들 예수에게 물로써 침례를 받게 하셨다.(요 1:31~34)

요한복음 1장
31.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베푸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 나타내려 함이라 하니라
32. 요한이 또 증언하여 이르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같이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33.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베풀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34.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하니라


침례 받은 예수에게 성령을 부으셔서, 성령이 비둘기같이 임하게 하셨고,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여 병든 자를 고치는 등, 많은 기적을 행하게 하셨다.(행 10:38)

사도행전 10장
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그리고 마지막에는 세상 죄를 지고 가는 구세주의 사명을 이루게 하시려고 십자가 상에서 피 흘리게 하셨다.(마 27:46)

마태복음 27장
46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이렇게 세 가지의 증거를 통해 세상 사람들이 보고 믿을 수 있도록, 그의 아들 예수를 세상에 보내신 것이다.
예수께서는 그의 아버지, 곧 여호와가 행하시는 성령의 권능 안에서 영생하는 하늘나라를 보았고, 알고 있는 비밀을 세상에 증언하였다.(요 3:11)

요한복음 3장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가 보내신 그의 아들 예수를 믿는 자에게는, 자기 안에 증거를 가진 자이므로 영생하는 생명을 누리게 된다.
그러나 아들을 믿지 않는 자는 여호와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게 하였다.(요 3:36)

요한복음 3장
36.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이처럼 자신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게 하셨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게 하신 것이다.

2023. 1. 22. 솨케드(שקד)

2022-09-03

238 그들은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느니라(요일 4:1~5)

요한일서 4장
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2.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3.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5. 그들은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느니라
6.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본문 말씀을 해석하기 전에 사도 요한이 말씀하는 영에 관한 내용과, 여호와(יהוה)가 행하시는 권능이 어떠한 능력인지를 먼저 살펴본 후, 전체적인 말씀을 풀어 보겠다.

사도 요한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한 여호와(יהוה)의 사자이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그의 스승으로 모시고 살았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는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도이다.

모든 사람들은 육신을 입고 살아간다.
예수 및 예수의 제자들도 육신을 입고 태어났고, 육신으로 살아갔다.
그러나 예수의 육신과 침례 요한의 육신 및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육신은 여호와의 권능(성령)으로 잉태시키셨다.
즉 태초에 아담을 흙으로 지으시듯 성령 권능으로 지으신 것이다.
성령의 권능은, 만물을 창조하시던 여호와의 능력이므로 세상이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다.

다시 말해, 여호와께서는 그의 권능으로 사람을 잉태시키실 뿐만 아니라, 죽은 자도 살아나게 하시고, 마른 뼈도 살아나게 하신다.(겔 37:1~10)
여호와께서는 이러한 권능의 능력을 그의 사자들에게도 주셨는데, 성령으로 기름을 부어주셨다.

사람의 육신 안에 성령이 임하시면, 여호와의 말씀을 받을 뿐만 아니라, 하늘나라의 비밀도 보게 된다. 이때 신성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는 여호와의 신에 붙들리어 여호와 하나님과 하나가 되기 때문이다.(요 10:30)

그리고 여호와의 신이 그의 사자들에게 임하여 역사하면 세상이 행할 수 없는 이적, 기적들이 나타난다. 이를 지켜보는 세상 사람들은 그들을 신으로 착각하기도 한다.(행 14:11~13)

사도행전 14장
11. 무리가 바울의 행한 일을 보고 루가오니아 방언으로 소리 질러가로되 신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우리 가운데 내려오셨다 하여
12. 바나바는 쓰스라 하고 바울은 그중에 말하는 자이므로 허메라 하더라
13. 성 밖 쓰스신당의 제사장이 소와 화관들을 가지고 대문 앞에 와서 무리와 함께 제사하고자 하니


그러나 하나님의 사자들도 성령이 임하지 않은 평소 때에는 세상 사람들과 동일한 성정을 가진 사람일 뿐이다.(요 7:39)
그래서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한 하나님의 사자들은 신성과 인성을 동시에 가지는 것이다.(요 10:35~36, 시 82:6~7)

요한복음 10장
35.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성령)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36.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참람하다 하느냐


성령이 임하지 않은 세상은 육이므로 이러한 비밀을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기 때문이다.(요 3:6)


사도 요한은 성령 안에서 알게 된 지혜를, 그의 사랑하는 자들에게 알리게 하려고 본문 말씀을 증거하는 것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신들을 섬기고 있는 다양한 종교 집단이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가 신인지, 사람인지를 두고 많은 논쟁을 하였을 것이다.
이는 적그리스도의 영으로 가르치는 거짓 선지자가 많았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행한 수많은 이적과 기적들은 세상이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이었으므로, 성령이 임한 사도들이 아니면 올바를 진리를 깨달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도 요한은, 예수가 육신을 입고 온 우리들과 똑같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우치려고 하였던 것이다.
이는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사도 요한 자신이, 성령의 권능 안에서 예수가 일으킨 이적과 기적들을 체험하였기 때문이다.
사도 요한은 성령 안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만났고, 여호와의 우편에서 다스리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천사들을 보았기 때문이다.(요한계시록 4장 등)


그러나 거짓 선지자들은 성령이 임하지 않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다.
그러므로 저들은 세상 지식으로 성경을 배우고 연구하여, 저들이 이해하는 관점에서 신을 만들어 섬기는 자들이다.
그래서, 영들을 다 믿지 말고 하나님께 속한 믿음인지 세상에 속한 믿음인지를 분별하라는 것이다.

당시 사도들이 살아있을 때에도 거짓 선지자들이 많이 일어나 미혹의 영으로 혼란스러운 때였다.
그러데, 오늘날은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는 달란트 받은 종들이 사역하는 시대이다.
달란트의 재능은 성령의 은사가 아니라, 세상 재능으로 사역하는 보편적인 능력이다.
다시 말해, 홍해를 가르고 죽은 자를 살리던 성령의 권능과는 다른 것이다.

오늘날은 세상 지식으로 성령을 배워, 성령의 은사와 달란트의 재능을 분별하지 못하는 것 같다.
더구나 오늘날은 과학문명이 세상을 지배하는 휴머니즘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때에, 당시 사도들이 가르치던 성령의 말씀들이 조금도 변질되지 않고 온전히 보존되었느냐는 것이다.

오늘날 가르치는 말씀들이 세속 된 말씀으로 가르치는 것이라면 세속 된 세상이 따르게 될 것이고, 진리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이라면 하나님의 백성들이 따르게 될 것이다.


세상을 심판할 마지막 날에는,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한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한 여호와의 사자들이 달란트 받은 종들을 심판할 것이다.(마 25:14~46, 요 5:27, 마 19:28, 계 20:4)

그리고 여호와 사자들은 그들의 뜻대로 심판하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권능을 입고 나타나 여호와의 뜻대로 심판할 것이다.(요 5:30)

요한복음 5장
30.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2022. 9. 3. 솨케드(שקד)

2021-12-18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이 우리에게 나타나신 바 된지라(요일 1:1~2)

요한일서 1장
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
2. 이 생명이 나타내신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거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바 된 자니라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이란, 여호와(יהוה)의 말씀, 곧 성령으로 하시는 말씀이다.
성령은 여호와께서 보내시는 권능이므로 능력을 일으키신다.
즉, 그의 말씀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그의 말씀으로 권능을 일으켜 죽은 자도 살아나게 하신다.

마치, 에스겔 선지자가 여호와의 말씀을 대언하니, 마른 뼈들이 생명 있는 모습으로 되살아나는 것과 같은 것이다.(겔 37:1~14)

여호와께서는 태초 전부터 함께한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을 세상에 보내어 육신을 입고 예언자(선지자)로 태어나게 하셨다.(계 5:6, 에녹 3서)

요한계시록 5장
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 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이는, 태초 전에 죄를 지은 타락한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함이다.
여호와의 아들들(새벽 별들)은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이며, 여호와의 영(본체)으로 지음 받은 천사들이다.(히 9:5)

성경은 하나님의 영(천사)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일곱 교회의 사자들을 "일곱 영", 또는 "일곱 별의 비밀"이라 하였다.(겨 4:5, 계 5:6, 계 1:20)

여호와께서는 죄 없는 그의 아들들(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시는 이유는, 태초 전에 죄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기 위함이다.

타락한 천사도 본래는 성령으로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Cherub)이었고, 아침의 아들(계명성)이었다.(겔 28:14~15, 사 14:12~14)

에스겔 28장
14. 너는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화강석 사이에 왕래하였었도다
15.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도다

이사야 14장
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13.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14.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이와 같이 죄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에게는 성령으로 기름 부어 주시지 않으므로 하늘나라의 비밀을 모른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하는 하나님의 참된 말씀을 믿음으로 구원받게 하였기 때문이다.(롬 10:9~10)
 
로마서 10장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여호와께서는 태초에 아담을 흙으로, 하와를 아담의 갈비뼈로 지으시고 그 육신 안에 타락한 천사의 영(생기)을 불어넣어 살아있는 사람(생령)이 되게 하였다.(창 2:7)

그 후로부터 세상에는 아담과 하와를 통하여 후손들이 태어나게 하였고, 그 육신에 타락한 천사의 영을 불어넣어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 태어나게 하였다.
여호와께서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의 죄를 회개시켜 본래의 천사로 돌아오게 하려고, 죄 없는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을 보내었다. 이들은 선지자, 사도들이다. 이들도 육신을 입고 태어남으로 육신의 죄를 벗어날 수 없지만, 이들의 죄에 대하여는 여호와께서 긍휼히 여기신다.(롬 9:15)

여호와 하나님은 마지막에 그의 맏아들 예수를, 곧 "광명한 새벽별"을 세상에 보내어 구세주가 되게 하였다.
그리고 그를 죽음에서 부활시킨 후 그의 우편에서 다스리게 하였다.(계 22:16)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광명한 새벽별"은 태초 전에 여호와의 영(본체)으로 지음 받은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 중 맏아들이었다.(욥 38: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여호와께서는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을 선지자로 보내시다가 마지막에는 그의 맏아들을 구세주로 보내신 것이다.
구세주로 보내신 예수에게는 성령의 권능을 기름 붓듯이 역사하셨다.(행 10:38)

사도행전 10장
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여호와께서는 예수를 구세주로 쓰시기 위해, 태초에 아담을 흙으로 지으시듯, 그의 권능으로 마리아의 몸 안에 예수의 정자를 잉태시켜 예수가 태어나게 하신 것이다.
성경은 이를 두고 "성령 잉태"라고 말씀한다.(마 1:18)

세상은 여호와의 권능을 이해할 수 없으므로 성령 잉태에 관한 비밀을 모른다.
이뿐만 아니라, 여호와의 권능이 그의 사자들에게 임하여 홍해를 가르고 죽은 자를 살리시는 능력도 모르는 것이다.


태초에 성령(권능)으로 행하신 여호와의 비밀을,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으므로, 세상은 태초에 행하신 여호와의 권능을 모르는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죄로 인하여 죽을 수밖에 없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기 위해, 이와 같은 방법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보이셨다.
세상은 태초 전의 비밀을 모르므로 예수를 통하여 깨우치게 하려는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그의 아들 예수를 죽음에서 부활하게 하여 새 생명의 비밀을 보여주셨다.
그리고 죄 때문 죽을 수밖에 없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도 죄를 회개하고 구원되면, 본래의 천사가 되어 본향으로 돌아가는 생명의 비밀을 보게 하신 것이다.(눅 20:34~36, 마 22:30)

누가복음 20장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35. 저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입은 자들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으며
36. 저희는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니라

마태복음 22장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2021. 12. 18. 솨케드(שקד)


2020-11-10

증거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요일 5:5~8)

요한일서 5장(개역한글 번역)
5.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6.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자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7. 증거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8. 증거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

요한일서 5장(공동 번역)
5. 세상을 이기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예수께서 하느님의 아들이시라는 것을 믿는 사람이 아니겠습니까?
6. 하느님의 아들이 인간으로 오셔서 물로 세례를 받으시고 수난의 피를 흘리셨습니다. 그분이 바로 그리스도이신 예수이십니다. 그분은 물로 세례를 받으신 것뿐만 아니라 세례도 받으시고 수난의 피도 흘리셨습니다. 이것을 증언하시는 분은 성령이십니다. 성령은 곧 진리입니다.
7. 증언자가 셋 있습니다.
8. 곧 성령과 물과 피인데 이 셋은 서로 일치합니다.

요한일서 5장(KJV 흠정역)
5.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누가 세상을 이기는 자냐?
6. 이분은 물과 피로 오신 분이시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오지 아니하시고 물과 피로 오셨느니라. 증언하시는 이는 /성령]이시니 이는 /성령]께서 진리이시기 때문이라.
7. 하늘에 증언하는 세 분이 계시니 곧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님이시라. 또 이 세 분은 하나이시니라.
8. 땅에 증언하는 셋이 있으니 영과 물과 피라. 또 이 셋이 하나로 일치하느니라.

요한의 첫째 서간 5장(가톨릭 번역)
5. 세상을 이기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는 사람이 아닙니까?
6. 그분께서 바로 물과 피를 통하여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물만이 아니라 물과 피로써 오신 것입니다. 이것을 증언하시는 분은 성령이십니다. 성령은 곧 진리이십니다.
7. 그래서 증언하는 것이 셋입니다.
8. 성령과 물과 피인데, 이 셋은 하나로 모아집니다.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성령이 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니고데모"가 유대 지도자로서 성경 지식이 부족하여 성령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 아닙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기 때문입니다.(요 3:6)

요한복음 3장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육으로 난 것이란?
태초 전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난 타락 천사들을 말씀합니다. 이들은 죄로 인하여 땅에서 육신으로 태어나 성령을 받지 못하고, 육신의 소욕대로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즉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입니다.
이들은 죄와 함께하는 육에 속하여, 성령의 권능이 임하지 않으므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없습니다.(요일 4:12)

요한일서 4장
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

성령으로 난 것이란?
땅으로 쫓겨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기 위해,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사자들입니다. 이들은 죄 없이 온 땅에 보내심을 입어 일곱 영으로 사역하는 일곱 별의 비밀, 곧 일곱 교회의 사자들입니다.(계 1:20)
이들도 육신으로 보내심을 입었기에 육신의 죄와 함께 살아갑니다.

육신은 죄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리하여 이들은 하나님께로부터 긍휼히 여기심을 입고 살아갑니다.(롬 9:15~16)

로마서 9장
15.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16.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죄 없는 그의 아들 예수를, 죄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시어 십자가 지게 하였습니다.(롬 8:3)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예수께서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믿게 하려고 하신 말씀 중에 "나를 증거하는 이가 성령이라" 말씀하였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육에 속하여 하늘의 비밀이 허락되지 않았기에, 성령을 알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그 어떤 사람들도 성령을 증거할 수 없습니다.
성령은, 오직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그의 사자들이 증거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는 육신으로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사자입니다.
육신으로 보내심을 입은 예수는 침례(세례) 요한을 통해 물로 침례(세례)를 받음으로써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거하게 됩니다. 이를 증거하는 이도 하나님과 성령입니다.
침례(세례)를 받음으로써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그의 영으로 성령이 비둘기같이 예수 육신에 임하게 합니다.
그리고 하늘에 계신 여호와(יהוה)께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말씀합니다.(마 3:16~17)

마태복음 3장
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또, 예수는 육신의 피를 흘려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구세주가 되심을 증거합니다.
이 모두는 한 분 하나님, 즉 여호와(יהוה)께서 행하신 권능이었습니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구약시대 때부터 그의 사자들을 온 땅에 보내었습니다. 그의 사자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권능(성령)을 입고 각자가 맡은 사역을 감당하였습니다.
때로는 구세주의 예언을, 때로는 구세주 길을 예비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구세주(예수)를 보내었습니다. 그다음에도 사도들을 성령으로 보내어 구세주(예수)를 증언하도록 역사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성령)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그의 사자들에게 임하여 역사합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에 이끌리어 그의 권능 안에서 하늘나라를 보았습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또, 하늘나라를 보고 아는 것을 세상에 증거하였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육에 속하여 이들의 증거를 받지 않으려 합니다.(요 3:11)

요한복음 3장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 증거를 받지 아니하는도다

하나님의 권능(성령)이 그의 사자들에게 임하시면, 그의 사자들은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역사합니다.
예를 들어,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구약시대 때에 그의 사자 모세, 엘리야 등에게 임하여 홍해를 가르셨고, 죽은 자를 살리었습니다.
신약시대 때에도 예수와 그의 제자들, 그리고 사도들에게 임하여 이적, 기적을 행하였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권능(성령)은 육신의 예수, 모세, 엘리야 등의 능력이 아니라, 이들을 붙들어 쓰시는 하나님의 능력(권능)이었습니다.
한 가지 비밀은, 하나님의 권능(능력)은 그의 사자들에게 임하여 역사할 때에만 나타나는 것이지, 늘 이러한 권능(능력)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요 7:39)
이러한 권능(능력)은 세상이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세상은 성령(권능)의 비밀을 모르는 것입니다.

오늘날 세상은 저들이 생각하는 관점에서 성령(권능)을 설명하려 하고, 또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면 반드시 성령이 임하는 것으로 오해를 합니다. 이러한 잘못으로 인하여 다양한 번역들이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삼위일체(三位一體) 교리도 세상이 만들어낸 이론입니다. 다시 말해, 성령을 이해하려고 만든 교리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에게는 이와 같은 교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답은 삼위일체(三位一體)가 아니라, 여호와(יהוה) 하나님과 "하나"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자들도 성령의 권능에서 놓임 받으면 육신의 사람으로 돌아갑니다.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여 하나님과 하나 되면 홍해가 갈라지고, 죽은 자가 살아납니다.
그러나 성령의 권능에서 놓임 받으면, 육에 속한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권능을 행하지 못합니다.

또, 하나님은 그의 영(성령, 권능)으로 천지를 창조하였습니다. 성경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였다"라고 번역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곧 성령의 권능으로 역사하기 때문에 그렇게 번역한 것입니다.

"일체(一體)"라는 뜻은 "한 몸"이라는 뜻입니다.
흙에 속한 세상은 육이므로, 육신의 생각으로 성령을 이해하려는 것 같습니다.(고전 15:48)
예수와 하나님이 일체(一體)이면, 예수가 여호와 하나님의 영체라는 뜻입니까?
그리고 예수 육신(몸)이 성령과 일체(一體)이면, 성령이 영체나 육체라는 뜻입니까?
육에 속한 세상은 오직 육으로만 사고할 뿐, 영(성령)으로는 사고할 수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고전 2:9~10)

고린도전서 2장
9.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성령은 영체(형상)도 아니고, 육체(몸)도 아닙니다.
성령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권능(능력)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그의 권능(성령)에 이끌리어 하늘나라를 보았습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등)
즉, 여호와(יהוה) 하나님과 천사들의 형상(영체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과 천사들(그룹들(Cherubim), 스랍들(Seraphim))의 형상(영체의 모습)은 사람들의 모습과 동일합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이라도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얼굴은 자세히 볼 수 없습니다. 스랍들(Seraphim)이 날개로 가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신 여호와(יהוה)의 모습은 희미하게나마 볼 수 있습니다.(사 6:1)

그리고 성경 어디를 찾아보아도 성령을 보았다는 구절이 없는 것은, 성령이 영체나 형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성령을 그(He)라고 기록한 건, 육에 속한 세상이 이해할 수 있도록 그렇게 번역하였을 뿐입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사자들에게 임하여 하늘나라를 볼 수 있게 하고, 그의 사자들을 감동시켜 슬피 울게도 합니다.
이 모두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그의 영(성령)으로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성령으로 천사들을 보내고, 성령으로 그의 사자들(선지자들)을 인도합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이 세상에 내려와 하나님의 권능(성령)을 입고 사역한 것처럼, 장차 마지막 날에도 하나님의 권능(성령)을 입고 나타나 세상을 심판할 것입니다.(요 5:27, 마 19:28, 계 20:4)
그리고 죽은 자들을 부활시킬 것입니다.(겔 37:1~14)
성경은 하나님의 사자들을 다양하게 비유하여 성령, 신부, 아들, 종, 새벽 별,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 새 예루살렘, 첫 열매들, 첫째 부활에 참여한 복 있는 거룩한 자들 등으로 표현하였고, 또 이를 "일곱 별의 비밀"이라 말씀합니다.
예수는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 중 맏아들 되시므로 "광명한 새벽 별"이라 비유하였습니다.(계 22:16)
이러한 비유는 하늘과 땅에서 함께 부르는 호칭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성령(권능, 말씀)으로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였습니다.(욥 38:4~7, 창 1:26, 잠 8:22~30)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창세기 1장
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솔로몬)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상고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솔로몬)가 세움을 입었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솔로몬)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우심을 입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으로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솔로몬)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로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솔로몬)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오늘날은 잘못된 성경 번역과 교리 때문 혼란을 불러일으키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성경은 원본이 없고 수천 번 넘게 번역된 사본들뿐이며, 사람들의 손으로 번역하다 보니 오류가 생겨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내용은 진실입니다.

"증거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라는 의미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그의 영(성령, 권능)으로 아들 예수에게 임하여, 물로 침례(세례) 받게 하였고, 십자가 상에서 피 흘려 세상 죄를 지고 가게 하였다는 말씀입니다. 이 모두는 한 분 하나님이 행하신 권능이었습니다.
즉, 여호와(יהוה)의 권능으로 이루어진 "하나"라는 말씀입니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권능 안에서는 그의 천사들(그룹들, 스랍들)도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역사합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2020. 11. 10
하나님의 사람, 작은 자 솨케드(שקד)


784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대상 29:10~11)

역대상 29장 10. 다윗이 온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여 이르되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을 받으시옵소서 11.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