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일서 4장
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사랑을 잘 알고 있었다. 요한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보았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구세주]로 오시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계 1:1:2)
요한계시록 1장
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2.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있는 자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다.(요 3:6)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보고 아는 것을 세상에 증언한다.(요 3:11)
그러나 그 받은 말씀을 세상 사람들 앞에 증언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왜냐면, 하나님의 나라와 세상의 나라는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는 꿀처럼 달지만, 받은 말씀을 증언하려면 쓴 맛을 느끼게 된다.
사도 바울도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들들(천사들)을 보았지만, 십여 년이니 지난 후 부득불 증언하였다.(고후 12:1~4, 히 1:4~13)
고린도후서 12장
1.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3.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중략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지 않으신다면, 선지자들을 세상에 보내지 않으셨을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보내지 않으셨을 것이다.
그런데 선지자와 사도들을 세상에 보내실 때에는, 그 비밀을 구체적으로 말씀히지 않으셨으나, 그의 아들 예수를 [구세주]로 보내실 때는 구체적이고 특별하게 말씀하셨다.
예수 그리스도를 밝히기 위해, 구약시대 때부터 선지자들의 입을 통하여 예언하게 하셨고, 사도들의 입을 통하여 증언하게 하셨다.
하나님은 왜,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예언하게 하셨을까?
그 이유는 하나님의 하나뿐인 대천사장이 하늘나라를 떠났기 때문이다.
대제사장 사타나엘은 하나님의 큰 능력과 지혜를 입은 첫째 되는 아들이었다.
그러던 그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이 된 것이다.
사탄이 된 사타나엘은 타락 천사들을 데리도 하나님의 품을 벗어나 땅으로 내려왔다.(에녹 3서)
[에녹 3서]
7장 짐승의 지식.
-중략-
천국에 하나뿐인 대 천사장 사타나엘.
너는 내 명령을 어기고 천국 밖으로 나가
금지된 세계와 금단의 지식을 맛보았다.
나는 너를 용서치 않기에
너의 모든 것을 파멸로 돌이킬 수 있는
영원한 형벌을 내리노라.
너는 대 천사장의 지위에서 박탈되어
천국에서 쫓겨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죽게 될 것이다.
그러자 분노에 불타는 목소리로 사타나엘이 맞섰다.
주님은 천국에 있는 자 아무도 모르게
새로운 세계를 창조했고
그 안에 생물들을 창조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사랑 없는 손길로 말미암아
그들은 원치 않게 육신으로 만들어졌고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고통에 싸인 채
하루하루 고통스럽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왜 주님은 그들을 버리시어
그들에게 이유 없는 고통을 내리시는 겁니까.
그러자 하느님은 더욱더 분노한 목소리로
죽음의 기운이 감도는 그를 저주했다.
그것은 전부 다 나의 뜻이 그곳에
임했기 때문이니라. 그러나 왜 너는
그곳에 너의 지혜를 뿌리어
나의 계획을 방해하는 것이냐.
너는 절대 그 비밀을 알 수 없을 것이다.
그러자 사타나엘은 자신에게 주어진
온 힘을 모아 자신을 구속하던
불타는 쇠사슬을 끊어 버렸다.
그리고 죄인의 자리에서 일어나
신에게 대적하며 말했다.
주님께서 감추시려 하여도
저는 모든 것을 전부 알고 있나이다.
그들은 우리와 달리 진화하는 힘이 있어
당신의 경지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그들의 가능성을 두려워한 나머지
그들에게 죽음이라는 형벌을 내린 것입니다.
저는 그들에게서 당신의 위치에 이를 수 있는
무한한 힘의 가능성을 배웠습니다.
주님께서 저를 버리셔도
저는 그들과 함께 하며
당신께 이를 수 있는 힘을 얻을 겁니다.
그들의 끊임없는 진화와 지식.
그리고 나의 지혜와 불멸성을 합친다면
불가능할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그의 신들(새벽별 천사들)과 함께 폐허가 된 지구를 새롭게 창설하셨다.(욥 38:4~7, 계 22:16, 잠 8:22~31)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워지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을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이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새롭게 창설한 지구가 에덴동산이다.
에덴동산에서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도 창세 전에는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이었다.(창 2:7~8, 에녹 3서, 겔 28:12~15, 사 14:4~15)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에스겔 28장
12. 인자야 두로 왕을 위하여 슬픈 노래를 지어 그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는 완전한 도장이었고 지혜가 충족하며 온전히 아름다웠도다
13. 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 보석 곧 홍보석과 황보석과 금강석과 황옥과 홍마노와 창옥과 청보석과 남보석과 홍옥과 황금으로 단장하였음이여 네가 지음을 받던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와 비파가 준비되었도다
14. 너는 기름 부음을 받고 지키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불타는 돌들 사이에 왕래하였도다
15.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네게서 불의가 드러났도다
이사야 14장
4. 너는 바벨론 왕에 대하여 이 노래를 지어 이르기를 압제하던 자가 어찌 그리 그쳤으며 강포한 성이 어찌 그리 폐하였는고
-중략-
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13.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14.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15. 그러나 이제 네가 스올 곧 구덩이 맨 밑에 떨어짐을 당하리로다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은 창세 전부터 천사들이었다.
그러므로 사탄의 영으로 인도함 받은 두로 왕과 바벨론 왕을 아침의 아들, 계명성(새벽별)이라 칭하는 것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사탄의 죄를 꾸짖기 위해, 그의 아들들(천사들)과 함께 의로운 욥을 찾아오셨다.
그러므로 [욥기] 말씀에는 사탄과 대화하는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다.(욥 1:6~8)
욥기 1장
6.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온지라
7.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땅을 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녀왔나이다
8.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육으로 난 자들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가 없다. 이들은 창세 전부터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이기 때문이다.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자들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다.(엡 2:2~3)
하나님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그의 천사들을 세상에 보내셨다. 세상에 보내심을 받은 천사들이 선지자와 사도들이다. 선지자와 사도들 중에, 예수 그리스도는 [구세주]의 사명을 입고 오셨다.
[구세주]로 오신 예수께서는 아무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오셨기에 십자가의 보혈을 흘리셨다.(롬 8:3)
이는 첫째 아들 사타나엘이 떠난 자리에, 예수를 맏아들 되게 하셨기 때문이다.(롬 8:29)
로마서 8장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여호와(יהוה)께서는 하나뿐인 그의 아들들을 세상에 보내어, 죄에서 구원하려고 애쓰시는 것이다.
천사들을 하나뿐이라고 말하는 것은, 천사들은 각각 독특하고 특별하게 지음 받은 하나뿐인 생명체들이기 때문이다.
이를,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라 한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으로 태어난 우리들은,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알고 있는가?
구약시대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있는가?
죄 없는 새벽별 천사들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나, 여호와(יהוה)의 사명을 이루고 있는 손종의 비밀을 아는가?
새벽별 천사들이 곧, [구세주]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이고, 선지자와 사도들이었다.(욥 38:7, 계 22:16, 계 1:20)
그러므로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선지자, 사도들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2024. 12. 29.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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