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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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1

905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히 12:2)

히브리서 12장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믿음의 [주]가 되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려고 온전하게 되신 분도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께서는 여호와(יהוה)가 주신 사명을 이루기 위해 온전하게 되셨다. 그가 온전하게 되심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여 온전하게 만들기 위함이셨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해질 수 있다. 예수께서는 우리들의 죄를 짊어지셨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십자가를 짊어지신 것은, "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기 위함이셨다.
우리들은 죄로 인하여 거룩할 수가 없다. 우리들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께서 우리들의 죄를 짊어지심으로 인하여, 예수의 속량 안에서 의롭게 되는 것이다.(롬 3:23)


로마서 3장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예수께서는 
새벽별 천사들 중에 계시다가 세상에 오셨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아들들 중에 계시다가 세상에 오셨다.(욥 38:4~7, 히 1:4~13) 세상에 오셔서 우리들처럼 육신의 고난을 당하며 사역하셨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인하여, 
광명한 새벽별이 되셨다.(계 22:16)
예수께서는 육신으로 살아계실 때, 하늘나라의 영광을 보았다.
예수께서 본 하늘나라의 영광은, 성령 안에서 본 실상의 모습이었다.
그 실상의 모습이 얼마나 존귀하였을까?
그의 실상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귀함이었을 것이다.


육신의 고난도 힘들지만, 십자가의 고난은 가장 혹독한 고난이다.
예수께서는 십자가의 고난을 견딜 만큼, 
하늘나라의 실상이 존귀하였던 것이다.
선지자와 사도들도 
하늘나라의 실상을 보았기에, 고난과 역경을 견디었던 것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어, 
하늘나라의 실상을 보여주셨다.(고후 12:1~4, 계 4장)


고린도후서 12장
1.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3.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요한계시록 4장
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2.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3.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4. 또 보좌에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쓰고 앉았더라
5.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나고 보좌 앞에 켠 등불 일곱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6.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들이 가득하더라
7.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8. 네 생물은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고 그 안과 주위에는 눈들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하고
9. 그 생물들이 보좌에 앉으사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돌릴 때에
10.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이르되
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위 계시의 말씀은 사도 바울과 사도 요한이 본 
하늘나라의 실상이다.
성경에 자세한 기록이 없지만, 예수께서는 이와 같은 실상을 보았음은 물론, 하나님이 예수의 몸 안에 계셔서 
대언의 영으로 역사하셨다.(요 14:9~10)


요한복음 14장
9.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10.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이를 두고 "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말씀하셨다.
예수께서는 이와 같은 영적 체험을 하였기에, 십자가 앞에서도 순종할 수 있었다. 십자가의 순종으로 인하여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
그리고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받으셨다.


예수께서는 십자가 앞에서도 부끄러워하지 않으셨다. 당시 십자가를 짊어진다는 것은 흉악한 범죄자가 당하는 벌이었지만, 그 수모를 참고 견디신 것이다.
우리는 본질이 타락한 천사들이므로, 죄로 인하여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우리들의 부끄러운 죗값을 친히 짊어지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2025. 5. 1. 솨케드(שקד)

2024-12-02

79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히 13:1~2)

히브리서 13장
1.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형제와 손님, 그리고 천사는 어떤 관계일까?
사도 바울은 무엇을 알고 있기에, 이 같은 관계를 말씀하고 있는 것일까?
본문에서 말씀하는 형제는,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을 말씀한다.
그리고 손님이란, 형제들 중에서 나그네로 만나는 사람들이다.


그러면 천사는 누구일까?
천사가 누구이길래, 손님과 비교하였을까?
천사와 사람은 비교할 수도 없고, 비유도 안 된다.
왜냐면, 천사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신이지만, 손님은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 말씀 안에는 세상이 알 수 없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
사람들은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나기 때문이다.
몸은 비록 사람의 육신을 입었지만, 사람들의 영혼은 천사의 생기에서 왔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나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죄에서 구원하기를 기뻐하신다.(창 2:7~8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그러므로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어 선지자와 사도가 되게 하셨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사람이 천사를 만나는 경우는 지극히 더문 일이다.
대부분 여호와(יהוה)가 보내신 선지자와 사도들이 천사를 만났다.


특히 오늘날에는 이러한 현상을 볼 수도 없고, 상상할 수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 같은 말씀을 하는 것은, 사람들 중에 천사와 같은 사명을 받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부지중에 천사를 만나서 대접한 사람들 중, 한 사람은 아브라함이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과 천사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아브라함의 영혼이 천사의 생기에서 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신 것이다.(창 12:1~3)


창세기 12장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아브라함을 접대한다는 것은, 부지중에 천사를 만나 접대하는 것과 같은 복을 받는다.
이 같은 말씀을 세상 사람들이 믿을 수 있을까?
아마도 믿지 못할 뿐만 아니라, 상상도 못할 것이다.
이 같은 말씀을 쉽게 믿을 것 같았으면, 사도 바울이 처음부터 밥으로 먹였지, 젖으로 먹이지 않았을 것이다.(고전 3:1~2)


고린도전서 3장
1.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2.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


그리고 니고데모가 당시 유대 지도자로서 성령으로 거듭나는 비밀을 몰랐던 것은, 하늘나라의 비밀 곧, 신령한 비밀을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요 3:11)
하늘나라의 비밀은, 사도 바울처럼 
성령의 권능 안에서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나는 비밀을 보아야 알 수 있는 것이다.(고후 12:1~4)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나는 비밀을 구체적으로 기록한 성경은 [히브리서]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가 천사들 중에 택함을 받으시고, 사람으로 태어나는 비밀이다.(히 1:4~5, 13)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중략-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성경은 천사들을 새벽 별들이라 증언한다.
예수께서는 새벽 별들(아들들) 중에 [구세주]의 사명을 받으셨기에, 
광명한 새벽별(맏아들)이라 증언하셨다.(욥 38:4~7, 계 22:16)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예수께서는 천사들 중에서도 지극히 높임을 받으셨다.
이유는 [구세주]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인자가 되셨고, 십자가를 지셨기 때문이다.
이처럼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난 자들은,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받는다.(요 5:27, 마 19:28, 계 20:4)


요한복음 5장
27.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마태복음 19장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요한계시록 20장
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성경말씀을 이토록 쉽게 풀어놓아도, 육으로 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쉽게 믿으려 하지 않는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기 때문이다.(요 3:6)
다시 말해, 
육으로 난 자들은 육신이 사고할 수 있는 범주를 벗어날 수 없으므로 영의 세계를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기에, 신령한 말씀까지 분별할 수 있는 것이다.


지극히 더문 일이겠지만, 우리들 주변에도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있을 수 있다.
이들을 만나서 접대한다는 것은, 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들은 남에게 대접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오히려 남을 대접하기를 좋아한다.
이들은 천상의 비밀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는 말씀은, 하늘의 신령한 복을 받는 자가 되라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복의 근원을 밝히고 있는 것이다.


2024. 12. 2. 솨케드(שקד)

2024-08-29

724 모든 천사들은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는 영(히 1:14)

히브리서 1장
14.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본문 구절은 추상적인 말씀이다.
구원받을 상속자들은 세상 사람들인데, 어떻게 천사가 세상에 나타나 사람들을 섬길까?


하나님의 천사가 나타나 예수께 수종 들고, 감옥에 갇힌 베드로와 바울을 건져내는 말씀들은 있다.
이러한 기적은 일반 사람들이 알 수 없는 성령의 권능이다.
그러면 구원받을 상속자들을 섬기는 천사들은 어디서 볼 수 있을까?


본문말씀 한 구절만으로 해석하기란, 참으로 어려울 것이다.
신약성경 [요한계시록] 말씀에도 이와 유사한 구절들이 있다.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 일곱 별의 비밀이고, 일곱 별의 비밀이 곧 일곱 교회의 천사들(사자들)이다.(계 5:6, 계 1:20)


요한계시록 5장
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요한계시록 1장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하나님의 일곱 영이 일곱 별의 비밀이 되고, 일곱 별의 비밀이 일곱 교회의 사자들이 되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들(천사들)을 "새벽 별들"로 비유하였기 때문이다.(욥 38:4~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그러므로 맏아들 예수를 "광명한 새벽별"이라 증언한다.(계 22:16)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에 기록한 천사들은 일곱 교회를 맡아 사역하는 하나님의 사자들(지도자들)이다.
즉, 지도자들을 천사로 번역한 것이다.


그리고 일곱 교회의 사자들 중에서도 사데 교회의 지도자는 하나님이 보내신 지도자가 아니라, 스스로 지도자가 된 죽은 교회이므로, 사데 교회 안에는 하나님의 사자 몇 명을 두어 예수와 함께 동행하는 구절이 기록되어 있다.(계 3:1~4)


요한계시록 3장
1.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2. 너는 일깨어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3.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 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4.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이처럼, 하나님이 보내신 사자들을 천사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의 사자들을 천사로 번역한 구절은 그릇된 번역일까?
그렇지 않다.
왜냐면,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나기 때문이다.


천사들 중에서도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의 무리가 있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보내심을 받은 천사들이 있다.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인류의 시조는 아담이다.(창 2:7~8,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그러나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자들을 구원하기 위해 보내심을 입은 천사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비롯한 선지자와 사도들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구원받을 상속자를 섬기는 천사들을 찾는다면, 사르밧 과부를 살리게 한 엘리야 선지자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왕상 17:1~16)
하나님은 엘리야 선지자에게 성령의 권능을 부어 사르밧 과부를 살리게 하였기 때문이다.
마치 천사가 예수께 수종 들기도 하지만, 예수가 광명한 새벽별 천사의 영으로 맹인의 눈을 뜨게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는 사람이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천사가 하나님의 사자들을 섬기려 내려오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사자들도 성령의 권능을 입고 구원받을 상속자들을 섬기는 것이다.
천사나 선지자, 사도들도 하나님이 행하시는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추상적인 말씀들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분별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신다. 즉 그의 천사들을 세상에 보내어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게 하신다.
그러므로 구원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을 받은 천사들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을 비유한 말씀이다.


2024. 8. 29. 솨케드(שקד)

2024-08-16

716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히 10:24~25)

히브리서 10장
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인생은 연령에 따라, 바라보는 관점도 다를 것이다.

청소년기 때에는 학업에 매진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장년기 때에는 자녀들을 길러고 가족을 돌보느라 광야 길을 걸어야 한다.
그러나 노년기가 되면 자신이 살아온 발자취를 돌아보며, 회상의 시간을 갖게 된다.
이처럼 신앙인들도 성령의 은사와 달란트의 재능으로 열심히 살아온 흔적들을 돌아볼 때가 있다.


인생은, 황혼의 때를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이 지혜로운 삶이다.
이처럼 신앙인들도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살아가는 삶이 지혜로울 것이다.


봄과 여름의 계절도 아름답지만, 가을의 계절이 더 아름다운 건, 황혼빛 노을이 있기 때문이다.
겨울의 스올(죽음) 같은 긴 터널을 견뎌야 하므로, 가을의 황혼빛은 더욱 아름답다.


겨울은 모든 만물들이 생장을 멈추는 적막의 시간이다.
그러한 반면, 새롭게 변화할 부활의 때를 기다리는 희망의 시간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가을은 쓸쓸하면서도 희망에 부풀어 있는 계절이다.


무슨 열매를 맺었는가?
이웃은 얼마나 돌아보았는가?
아무리 생각해 봐도 부족하고 모자랄 뿐이다.
힘이 없어서가 아니고 용기가 없어서도 아니다.
나태하고 게으른 탓일 것이다.
뜻대로 되지 않는 나의 인생을 채찍질하고 다그쳐보지만, 현실은 어제처럼 쳇바퀴 돌듯 세월을 보낸다.


나에게 힘을 주소서
나에게 능력을 주소서
그리고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기도하는 심령으로 주변을 돌아본다.
이웃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주변 사람들이다.


예수와 사도들의 동반자는 누구였을까?
예수의 동반자는 열두 제자들이었을 것이다. 열두 제자들 중에는 예수를 배반한 가룟 유다도 있었다.
그러나 끈끈하게 맺어진 제자들의 사랑은 목숨과도 바꿀 수 없는 동반자들이었을 것이다.


말씀으로 맺어진 동반자들은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아니하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사랑하였을 것이다.


사도들에게도 뜻을 같이하는 동역자들이 있었고, 배반하는 자들도 있었다.
그러나 영원한 동반자는 하나님과 성령이었을 것이다.
하나님과 성령이 나의 동반자가 되어주신다면, 외롭지 않는 삶이 될 것이다.


예수께서는 세상에서 머리 둘 곳 없이 외로울 때가 있었다.
그러나 그의 동반자는 하나님과 성령이었다.(요 5:32)


요한복음 5장
32.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는 이가 따로 있으니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는 그 증언이 참인 줄 아노라


세상에 잠시 여행 온 나는, 지난날의 발자취를 돌아본다.
이웃에게 새 생명의 빛을 찾게 할 수만 있다면, 이보다 더 큰 보람은 없을 것이다.
황혼빛 길목에서 가을 풀벌레의 소리가 더욱 아름다운 건, 내 삶의 뒤안길을 노래하기 때문이다.


2024. 8. 16. 솨케드(שקד)

2024-07-26

698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히 12:14)

히브리서 12장
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왜 사람들은 서로 화평하지 않으면 주를 볼 수 없는 것일까?
그 비밀을 하나씩 밝혀 보련다.


사람들은 각자 자신의 가족이 있고 독립된 세대를 형성하고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가족을 중심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
가족을 중심으로, 가까운 친척과 이웃을 돌아보며 살아가는 것이 인간 세계의 근본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세상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가족이나 다름없다.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본체에서 지음 받은 천사들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천사들이 사람의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것이다.


천사가 사람의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비밀을 아는 자들이 있을까?
이 비밀을 아는 자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다.(요 3:6)
사도 바울은 이 비밀을 알고 있었다. 그는 성령에 이끌리어 셋째 하늘에 올라갔기 때문이다. 거기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다.(고후 12:1~4)
예수 그리스도가 천사들 중에 택함을 받으시고 [구제주]로 태어나는 비밀을 보았다.(히 1:4~5, 13)
그리고 선지자와 사도들은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이라는 비밀도 알고 있었다(히 9:5)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이란, 세상 죄를 덮기 위해 보내심을 받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다.


그러나 이 같은 비밀을,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은 알지를 못한다.
육으로 난 자들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의 말씀을 믿지 않으려 한다. 믿으려야 믿을 수가 없는 영역에 갇혀있기 때문이다.


쉽게 비유해서, 우물 안 개구리에게 바깥세상을 설명하면, 쉽게 믿을까?
올챙이 시절부터 우물 안에 살았는데, 바깥세상이 있다고 말한다면, 정신 나간 사람으로 홀대할 것이 아닌가?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육으로 난 니고데모에게 성령에 관한 말씀을 증언하실 때, "진실로 진실로"를 두 번씩이나 강조하셨다.
그러나 니고데모는 그 말씀을 받지 않으려 하였다.(요 3:11~12)


요한복음 3장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12.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나는 비밀은, 사도 요한도 밝히었다.
즉, 예수께서는 여호와(יהוה)의 우편에서 하나님의 일곱 영을 가지고, 온 땅에 보내어 그의 사자들이 되게 하시는 비밀이다.(계 5:6)
이 비밀을, "일곱 별의 비밀"이라 말씀한다.(계 1:20)


요한계시록 1장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모든 천사들은 하나님의 본체에서 지음 받았다.
사람의 영혼이 하나님의 본체에서 지음 받았다는 비밀도, 사도 바울이 밝히었다.(빌 2:6)


빌립보서 2장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의 영체로 지음 받은 예수께서는 하나님과 동등된 영체였지만,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체로 지음 받은 사타나엘은 하나님과 동등된 영체였지만, 그가 가진 권위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이 되었다.
사타나엘은, 그를 따르던 뭇별 같은 천사들을 데리고 하나님의 품을 떠나버린 것이다.(에녹 3서)
하나님의 품을 떠난 천사들을, 타락 천사들이라 칭한다. 즉 하나님과 원수 된 자들이다.(롬 5:10)


로마서 5장
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하나님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려고,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시는 것이다.(롬 8:3)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여호와(יהוה)께서는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천사의 생기로 사람을 지으신 것이다.
인류의 시조는 아담이다.
하나님은 그의 신들(천사들)과 함께 에덴동산에서 흙으로 아담을 빚으셨다.
그리고 타락 천사의 생기를 아담의 코에 불어넣어, 사람의 영혼이 되게 하신 것이다.(창 1:26~27, 창 2:7~8, 에녹 3서)


창세기 1장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여호와(יהוה)께서는 뭇별과 같은 타락 천사들이 사람으로 태어나 죄에서 구원받을 때까지,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시는 것이다.(에녹 3서, 계 6:10~11)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요한계시록 6장
10.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11.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이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태어나는 잉태의 문도, 하나님이 열고 닫으신다.
이와 같이 모든 사람들은, 천사들의 생기에서 태어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두 증인이 죽으면 이들의 영혼도 천사의 생기로 돌아가듯, 사람들의 영혼도 천사로 돌아가는 것이다.(계 11:11, 마 22:29~30)


요한계시록 11장
11. 삼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마태복음 22장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천사들은 하나님의 영으로 지음 받은 존귀한 생명체들이다. 천사들마다 각각 특별하게 지음 받은 하나뿐인 생명체들이므로, 똑같은 천사는 하나도 없다.
즉, 하나뿐인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이다.
그러므로 사람으로 태어났어도 성품과 성향이 각각 다르고, 손가락 지문마저 서로가 다르다.


하나님은 이처럼 존귀하고 특별한 생명체들을 구원하기 위해, 예수와 선지자, 그리고 사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난다.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난 존귀한 자들이기에, 존귀한 예수를 십자가의 대속물로 보내셨고, 존귀한 사도들을 보내어 화목하게 만드시려는 것이다.(고후 5:18~19)


고린도후서 5장
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세상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본체에서 지음 받은 존귀한 생명체들이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하지 않으면, 아무도 주를 볼 수 없다고 말씀하였다.
왜 이러한 말씀을 하셨는지, 그 비밀을 깨달아야 하겠다.


2024. 7. 26. 솨케드(שקד)

2024-07-25

697 믿음의 확신(히 11:6)

히브리서 11장
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본문 말씀은 믿음의 확신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는 말씀이다.
믿음의 확신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믿음의 확신은 아무도 빼앗을 수 없는, 생명과도 바꿀 수 없는 마음가짐에서 나온다.


그러면, 육신의 생명과도 바꿀 수 없는 마음 가짐은 어디에서 나올까?
이러한 마음 가짐은 성령으로 난 자들에게서 나타난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다.(요 3:6)
성령으로 난 자들은 죄 없는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을 입고 보내심을 받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다.(계 1:20, 계 5:6)


성령으로 난 예수께서는, 죽음에서 부활할 것을 믿음으로 십자가를 지셨다.
그리고 선지자와 사도들도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늘나라의 본향을 보았기에, 죽음을 초월하는 삶을 살았다.
성령으로 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한결같은 믿음으로 순종하였던 것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 그의  사자들에게 죽음을 초월하는 믿음을 주신 것은, 육으로 난 자들도 선진들의 믿음을 본받게 하기 위함이었다.(히 11:7~40)


히브리서 11장
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중략-
32. 내가 무슨 말을 더 하리요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및 사무엘과 선지자들의 일을 말하려면 내게 시간이 부족하리로다
33. 그들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34.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감하게 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며
35.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들을 부활로 받아들이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심한 고문을 받되 구차히 풀려나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으며
(35.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서 돌아오는 식구들을 만난 여자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서 더 나은 생명을 누리려고 석방도 거부하고 고문을 달게 받았습니다.(공동번역개정판)
36. 또 어떤 이들은 조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받았으며
37.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38.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39. 이 사람들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된 것을 받지 못하였으니
40.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위 말씀에서 나열한 선진들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다. 즉, 성령으로 난 자들이다.
성령으로 난 자들은 하나님을 만나고,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였다.
성령의 권능을 입으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홍해를 가르고 죽은 자를 살리며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증거를 받은 자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을 수 있을까?


다시 말해,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인침을 받은 자들이다.
성령으로 인침 받은 자들은, 하나님의 손에서 아무도 빼앗을 수 없다.
이들은 육신의 죽음을 초월하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들은, 자신들의 영혼이 영생하는 하늘나라에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자들이다.


그러나 육으로 난 자들은, 달란트 받은 종들이다.(마 25:14~30)
달란트 받은 종들은 하나님을 만날 수 없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가 없다.
다만,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증언하는 성령의 말씀의 믿음으로 구원에 이른다.(롬 10:9~10)


하나님을 만날 수 없는 자들이, 하나님을 온전히 믿을 수 있을까?
믿을 수는 있어도 의심과 함께 믿을 것이다.
육으로 난 자들은 확신하는 믿음이 아니라, 믿음을 확신하려고 애쓰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세상 삶을 살다가, 믿음을 저버리기도 한다.(마 13:3~8)


마태복음 13장
3. 예수께서 비유로 여러 가지를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4.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
5. 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6. 해가 돋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7.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다시 말해, 육으로 난 자들은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는, 믿음이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이다.
성령으로 난 자들도 육신의 고통이 극심할 때에는, 하나님 하나님, 왜 나를 버리셨나리까?라고 울부짖는데, 육으로 난 자들은 오죽이나 할까?
그러므로 육으로 난 자들은 서로 모이기를 힘쓰며, 날마다 성령의 가르침을 안에서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믿음은 들으면서 난다고 하였다.
듣고 또 들어, 마음판에 새겨져야 하는 것이다.(롬 10:17)


로마서 10장
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육으로 난 자들이 믿음을 지키기 어려운 것은, 사탄이 우는 사자같이 삼킬 자를 찾기 때문이다.(벧전 5:8~9)


베드로전서 5장
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9.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육신을 입고 살면서, 육신의 소욕을 이기며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더구나 현대문명을 접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은 수많은 유혹을 받으며 살아간다. 믿음을 지키기가 매우 어려운 환경에 서 있다.


그러나 이 같은 환경일지라도, 생명과 바꿀 수 없는 것이 믿음의 확신이다.
영생하는 생명은 오직 하나님의 품 안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영생하는 생명을 찾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을 지켜야 하는 것이다.
세상 모든 죄를 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자신의 믿음을 지켜야 하는 것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세상을 이토록 사랑하사, 그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어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들의 죄를 대속해 주셨다.
그리고 믿는 자에게는 구원의 상을 베푸신다.
그 크신 사랑을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믿음의 확신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2024. 7. 25. 솨케드(שקד)

2024-06-20

670 멜기세덱에 관하여(히 5:11)

히브리서 5장
11. 멜기세덱에 관하여는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가 듣는 것이 둔하므로 설명하기 어려우니라


왜, 사도 바울은 멜기세덱에 관하여 잘 알고 있는데, 세상 사람들은 듣는 것이 둔하다고 말씀할까?
사도 바울은 멜기세덱에 관한 비밀을 말하려고 애 섰지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고민이었던 것이다.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의 우리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는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므로,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멜기세덱에 대하여 듣는 것이 둔하지 않은 것이다.
예수께서는 이를 두고, 우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하였다. 그러나 육으로 난 니고데모는 성령에 대한 말씀을 듣는 것이 둔하여 예수의 증언을 받지 않으려 하였다.(요 3:11)


요한복음 3장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멜기세덱은 누구일까?
사람일까, 천사일까?
사람이라면 부모가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멜기세덱은 부모도 없고, 족보도 없다.
그리고 멜기세덱이 사람이라면 바람처럼 사라질 수 있을까?
바람처럼 사라진 사람은 에녹과 엘리야 선지자,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이다. 예수께서도 부활하신 후 며칠간 세상에 계시다가 구름 속으로 사라지셨다.


바람처럼 사라진 사람들은 신일까, 특별한 존재일까?
필자가 이렇게까지 어필하는 건, 알아듣는 것이 둔한 세상 사람들이 상상력을 동원해서라도, 사람들의 실체가 천사들이었다는 것을 깨우치기 위함이다.


하늘나라의 비밀은, 육으로 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 알아듣기 어려운 말씀이다.
사도 바울은 멜기세덱에 관한 비밀을 설명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말씀을 다음과 같이 증언한다.(히 5:1~10)


히브리서 5장
1. 대제사장마다 사람 가운데서 택한 자이므로 하나님께 속한 일에 사람을 위하여 예물과 속죄하는 제사를 드리게 하나니
2. 그가 무식하고 미혹된 자를 능히 용납할 수 있는 것은 자기도 연약에 휩싸여 있음이라
3. 그러므로 백성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림과 같이 또한 자신을 위하여도 드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4. 이 존귀는 아무도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5. 또한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 되심도 스스로 영광을 취하심이 아니요 오직 말씀하신 이가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니 내가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
6. 또한 이와 같이 다른 데서 말씀하시되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 하셨으니
7.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8.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9.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10.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으셨느니라


이 말씀을 보더 더 이해하기 쉽게 번역한 말씀은, 개신교와 가톨릭이 공동으로 번역한 말씀이다.(히 5:1~10)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편지 5장(공동번역개정판)
1. 대사제는 누구나 사람들 가운데서 뽑혀서 사람들을 대표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일을 맡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대사제는 속죄를 위해서 예물과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입니다.
2. 대사제는 자기도 연약한 인간이므로 무지하거나 유혹에 빠진 사람들을 동정할 수 있습니다.
3. 그는 또 이렇게 연약하기 때문에 백성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도 속죄의 제물을 바쳐야 하는 것입니다.
4. 이 영예로운 직무는 자기 스스로 얻는 것이 아니라 아론처럼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아서 얻는 것입니다.
5.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도 대사제의 영광스러운 자리를 스스로 차지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 영광스러운 자리는, "너는 내 아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다." 하고 말씀하신 하느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6. 또 성서의 다른 곳을 보면, "너는 멜기세덱의 사제 직분을 잇는 영원한 사제이다." 하신 말씀도 있습니다.
7. 예수께서는 인간으로 이 세상에 계실 때에 당신을 죽음에서 구해 주실 수 있는 분에게 큰소리와 눈물로 기도하고 간구하셨고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경외하는 마음을 보시고 그 간구를 들어주셨습니다.
8. 예수께서는 하느님의 아들이셨지만 고난을 겪음으로써 복종하는 것을 배우셨습니다.
9. 그리고 완전하게 되신 후에 당신에게 복종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서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으며
10. 하느님께로부터 멜기세덱의 사제 직분을 잇는 대사제로 임명받으셨습니다.


위 말씀을 자세히 설명하자면,
대제사장은 사람들 중에서 뽑는다.
이는 세상 사람들의 죄를 속죄하기 위한 예물을 드리기 위함이다.
세상 사람들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무지한 자들이다. 무지한 자들은 죄 때문에 육신을 입은, 타락 천사들이다.
천사가 육신을 입으면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연약한 자들이 된다.
대제사장 예수께서도 연약한 육신을 입고 오셨기에, 연약한 사람들을 동정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세상 사람들의 죄를 사하는 속죄 제물이 되심과 동시에, 자신의 죄도 십자가에 못 박음으로 속죄함을 받는다. 이는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오셨기 때문이다.(롬 8:3)
이러한 영광의 권한은 사람의 뜻으로 할 수 없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자라야 할 수 있다.(히 5:4)


하나님은 천사들 중에서 택하심을 받은 자들을 세상에 보내어, 육신을 입고 태어나게 하시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천사들 중에서 아들의 신분으로 세상에 오셨다. 즉 새벽 별들 중에서 광명한 새벽 별로 세상에 오셨다.(욥 38:4~7, 히 1:4~5, 계 22:16)


또, 성서의 다른 곳에 보면 "너는 멜기세덱의 제사장 직분을 잇는 영원한 제사장이다." 하신 말씀도 있다.
예수께서는 육체로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하나님께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다.
하나님은 예수의 경건하심을 들으셨다.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면서도 고난을 받으시고 순종함을 배워 십자가를 지셨다.
순종의 고난으로 온전하게 되었은 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들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제사장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예수를 대제사장이라 칭하신 것이다.


다시 말해, 하늘나라에는 제사장의 직분을 가진 천사들이 있다는 말씀이다.
훌륭한 제사장 직분의 천사들 중에서 예수를 택하여 대제장이 되게 하셨다는 말씀이다. 예수께서는 세상에 내려와 인자됨을 인하여 희생의 고난으로 받으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인자됨을 인하여 세상을 심판하는 권세를 받으셨다.
하늘나라에는 수많은 통치자들과 권세자들이 있다.(엡 3:10~11)


에베소서 3장
10.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11.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예수는 천사들(새벽 별들) 중에서도 [구세주]로 선택받은 광명한 새벽 별 천사이다.(욥 38:4~7, 계 22:16)
그러므로 미리 아신 천사들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신 것이다.(롬 8:29)


로마서 8장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예수가 맏아들이 되신 것은 천사들 중에 첫째 되는 천사가 하나님의 품을 떠났기 때문이다.
첫째 되는 천사는 "사타나엘"이었다.
사타나엘은 하나님처럼 높아지기 위해,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이 되었다.
사타나엘은 그를 따르던 천사의 무리, 삼분의 일을 거느리고 있었다.
삼분의 일의 천사들은 모래알 같이 많았다.(에녹 3서)


[에녹 3서]
10. 에덴과 지옥 그리고 준비된 영혼들.


그들은 어느새 어둠에 싸인 그곳 속에
정신을 잃고 누워 있었다.
사탄은 기나긴 기절의 상태에서 깨어났다.
그의 눈에 보인 것은 검은 하늘
그리고 끝없는 암흑이었다.
그는 주위를 둘러보며 검은 진흙탕 속에서
거대한 몸을 일으켰다.
자신을 따른 짐승의 자식들도
모두 그곳에 정신을 잃은 채 누워 있었다.
그는 일단 날아오르기 위해
날개를 펼치려 했다.
그러나 태초부터 자신의 등에 있었던
12개의 날개는 사라지고 없었다.
사탄은 깜짝 놀라 자신의 등을 더듬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하늘에서 제일가던 그 천사의 힘도
모두 사라지고 없었다.
절대자가 자신의 힘을 모두
봉인해 버린 것이 분명했다.


분노에 휩싸인 사탄은 미친 듯 고함지르며
자신의 군사들을 모두 일으켜 세웠다.
그러나 그들 역시 날개가 없었다.
천사의 영광이 모두 사라져 버린 것이었다.
그들은 혼비백산하여 자신들이 어떻게 변했나
놀라고 또 두려워했다.
사탄은 혼란을 진정시키며
일단 진형을 정비시켰다.
그러나 천사의 힘을 완전히 뺏겨버린
그로써는 도저히 어쩔 방법이 없었다.
그나마 자신의 지식이 조금 남아있는 것이
다행이라 여길 정도였다.
사탄은 깊은 고민 속에 빠졌다.
자신들이 서 있는 이곳은 지구가 아니었다.
그렇다고 천국도 아닌 전혀 새로운 곳이었다.
그러나 너무나도 황폐한 이곳은
천국에 비해 한없이 우울해 보였다.


그때 검은 하늘이 열리며
밝은 빛이 쏟아져 내려왔다.
바로 쉐키나의 광채였다. (* 쉐키나:하나님의 임재, 영광이라는 뜻)
사탄은 한없는 슬픔에 잠긴 채
망연히 그 빛을 올려다보았다.
그 빛 속에서 절대자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내 품에서 떠난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아.
너희가 그곳에 있느냐.
너희들의 소원이 지구에서 사는 것이라면
내가 그 소원을 들어주리라.
지구에 종말이 올 때까지
그곳에서 살게 하여 주마.
그러나 너희 천사들의 힘은 모두 봉인당하고
그곳에서 살던 짐승들처럼
너희들도 늙고 병들어 죽게 될 것이니라.
너희들이 원하던 그 삶과 진화가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든지
너희들 스스로가 느껴보아라.
그리고 너희들이 있는 그곳은 너희들을 위해
내가 새롭게 창조한 지옥이라는 곳이다.
그곳은 이제 영혼에 지나지 않는
너희들이 머물며 지구에 태어날 때를
기다려야 할 곳이니라.
태어남과 죽음을, 윤회의 굴레라는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느껴본 후엔
무엇이 진실이었나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나 버림받은 너희들을 불쌍히 여겨
단 한 번의 기회를 더 주겠노라.
언젠가 먼 훗날 나 역시 짐승의 몸에 휩싸인 채
지구에 내려갈 날이 있으리라.
사람의 아들인 나를 믿고 따르는 자들은
다시 천사의 지위를 되찾아 주겠지만
그렇지 않은 자들은 영원히 지옥에서
목마르며 주린 채 고통스러워할 것이다


성경은 사타나엘의 미혹에 넘어간 천사들을 타락 천사들이라 말씀한다.
타락 천사들은 하나님과 원수 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다.(엡 2:2~3)
하나님은 그의 본체로 지음 받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천사의 생기를 사람의 육체에 불어넣어, 살아있는 생령(혼)이 되게 하였다.(창 2:7~8,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셨다. 이들은 아브라함과 선지자들이었고, 멜기세덱이었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하나님의 아들들(새벽 별들)이기 때문이다.(욥 38:4~7)
하나님은 그의 아들들 중에 예수를 택하여 [구세주]가 되는, 맏아들이 되게 하신 것이다.
사도 바울은 셋째 하늘에 올라가 천상의 비밀을 보았다.(고후 12:1~4)


고린도후서 12장
1.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3.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사도 바울은 천상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멜기세덱에 관하여는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가 듣는 것이 둔하므로 설명하기 어려우니라."라고 증언하는 것이다.


2024. 6. 20. 솨케드(שקד)

2024-04-20

640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히 11:24~26)

히브리서 11장
24.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25.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26.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모세의 믿음은 어떠한 믿음이었을까?
그가 어떠한 믿음이었기에 왕궁의 삶을 거절하고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고난 받기를 즐거워하였을까?
모세는 하늘나라가 그의 본향이라는 것을 확신하며 살아간 선지자이다.
그러지 않고서는 왕궁에서 자라난 그가, 왕궁의 삶을 거절하고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고난 받기를 좋아하였을 리가 없다.


그러면 모세는 언제부터 하나님을 알게 되었을까?
어린 시절엔 애굽 왕궁에서 자랐고, 거기서 배우지 않았는가?
모세는 40세까지 성장하게 되었을 때에 바로의 왕궁을 벗어났다.(행 7:20~25)


사도행전 7장
20. 그때에 모세가 났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지라 그의 아버지의 집에서 석 달 동안 길리더니
21. 버려진 후에 바로의 딸이 그를 데려다가 자기 아들로 기르매
22. 모세가 애굽 사람의 모든 지혜를 배워 그의 말과 하는 일들이 능하더라
23. 나이가 사십이 되매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볼 생각이 나더니
24. 한 사람이 원통한 일 당함을 보고 보호하여 압제받는 자를 위하여 원수를 갚아 애굽 사람을 쳐 죽이니라
25. 그는 그의 형제들이 하나님께서 자기의 손을 통하여 구원해 주시는 것을 깨달으리라고 생각하였으나 그들이 깨닫지 못하였더라


[사도행전] 말씀에 의하면, 모세는 성령 안에서 80세가 되기 전부터 하나님을 만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행 7:25)
성경 말씀에는 모세의 젊은 시절에 하나님을 만났다는 기록이 없고, 80세가 되어 호렙산 떨기나무 아래에서 여호와
(יהוה) 하나님을 처음 만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출 3:1~5)


출애굽기 3장
1. 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2.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3. 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니 그때에
4.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5.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그러나 모세는 40세 전후에도 꿈속에서 여러 차례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왜냐면, 모세는 40세 되던 때에 그의 형제들이 자기의 손을 통하여 하나님이 구원해 주실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그의 형제들이 하나님께서 자기의 손을 통하여 구원해 주시는 것을 깨달으리라고 생각하였으나 그들이 깨닫지 못하였더라.(행 7:25)"


다시 말해, 모세는 하나님의 계시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의 지도자가 될 것임을 알고 있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계시를 받지 못하였기에, 이 비밀을 깨닫지 못했던 것이다.


모세는 하나님의 계시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할 지도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므로, 그의 형제들을 괴롭히는 애굽 사람을 과감하게 쳐 죽인 것이다.(출 2:11~15)


출애굽기 2장
11. 모세가 장성한 후에 한 번은 자기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들이 고되게 노동하는 것을 보더니 어떤 애굽 사람이 한 히브리 사람 곧 자기 형제를 치는 것을 본 지라
12. 좌우를 살펴 사람이 없음을 보고 그 애굽 사람을 쳐 죽여 모래 속에 감추니라
13. 이튿날 다시 나가니 두 히브리 사람이 서로 싸우는지라 그 잘못한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동포를 치느냐 하매
14. 그가 이르되 누가 너를 우리를 다스리는 자와 재판관으로 삼았느냐 네가 애굽 사람을 죽인 것처럼 나도 죽이려느냐 모세가 두려워하여 이르되 일이 탄로 되었도다
15. 바로가 이 일을 듣고 모세를 죽이고자 하여 찾는지라 모세가 바로의 낯을 피하여 미디안 땅에 머물며 하루는 우물 곁에 앉았더라


하나님은 모세를 그의 사자로 쓰시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그에게 나타나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여주신 것이 분명하다.
선지자들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성경은 간략한 요점만 기록하였을 뿐, 구체적으로 다 기록하지 않기 때문이다.


모세를 왕궁에서 자라나게 하신 이도 하나님이시요, 40세가 되던 때에 그를 불러 미디안으로 도망가게 하신 이도 하나님이시다.
특히,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기까지 성령의 권능에 붙들리어 사역하게 된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기 때문이다.(요 3:6)
성령으로 난 자들은 죄 없는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난 자들이다.(롬 8:3)
다시 말해 
성령으로 난 자들은 아래에서 난 자들이 아니라, 위로부터 난 자들이다.(요 8:23)


요한복음 8장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아래에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이 비밀은 [에녹 3서]에서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다.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위 말씀을 풀어 설명하면, 타락 천사들은 죄로 인하여 아래에서 태어났다는 말씀이다.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생령(혼)으로 태어난 시조가 아담이다.(창 2:7~8)
그러나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죄 없는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났으므로, 하늘에 속하였다고 말씀한다.


우리들은 모세의 믿음을 본받기 원할 때가 있다.
그리고 모세처럼 쓰임 받기를 원할 때도 있다.
모세가 모세 된 것은 태초 전에 예정하신 하나님의 뜻이다.
내 뜻대로 하나님의 사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다.(히 5:4)


히브리서 5장
4. 이 존귀는 아무도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홀연히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빛 가운데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남으로 사도가 되었다.
사도가 되기 전에는 그리스도인들을 감옥에 가두고 죽이는 일에 앞장선 유대 지도자였다.
이처럼 성령의 권능에 붙들리지 않고는 자신의 정체성을 온전히 알 수 없다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육으로 난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언하는, 하나님의 참된 말씀을 믿고 구원에 이르게 하였다.(롬 10:9~10)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모세처럼 위대한 지도자가 되고 싶어 하지만, 세상 부귀영화를 버리려 하지는 않는다.
예수께서는 그의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실 때, 두벌 옷도 가지지 말라고 말씀하셨다.(마 10:5~10)


마태복음 10장
5. 예수께서 이 열둘을 내보내시며 명하여 이르시되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6. 오히려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7.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
8.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9. 너희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을 가지지 말고
10. 여행을 위하여 배낭이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이는 일꾼이 자기의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함이라


이렇게 말씀하심은 당시 주변 지역에서 고통받는 유대 민족들의 아픔을 먼저 돌아보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 유대 민족들에게, 예수가 그리스도 되심을 알게 하기 위함이었다.


제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였기에 하나님의 능력이 그들을 붙들고 역사하셨다.
병든 자들과 귀신 들린 자들을 고쳐주었고, 죽은 자도 살리는 능력을 받으셨다.
성령으로 난 자들이 성령의 권능에 붙들리면, 성령 안에서 하나님과 하나가 됨으로 이 같은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다.(요 10:30)
이 같은 능력을 받은 사자들은 하늘나라가 저희의 것임을 확신하며 사역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기며 살아가는 것이다.
아니, 이와 같은 능력을 받지 않았어도 영생하는 하늘나라의 비밀을 확신하며 살아가는 자들은, 세상 부귀영화보다 하늘나라를 더욱 사모하며 살아갈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는 삶이란, 모세와 같은 믿음 있는 자들이 누리는 영생 복락을 말씀한다.
우리들의 영혼은 태초 전 하늘나라의 천사들이었기 때문이다.(마 22:29~30)


2024. 4. 20. 솨케드(שקד)

921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빌 4:9)

  빌립보서 4장 9.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이 말씀은 사도 바울이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하시는 말씀이다. 이 말씀을 다르게 생각하면, 사도 바울이 마치 [구세주]라도 된 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