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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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0

640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히 11:24~26)

히브리서 11장
24.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25.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26.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모세의 믿음은 어떠한 믿음이었을까?
그가 어떠한 믿음이었기에 왕궁의 삶을 거절하고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고난 받기를 즐거워하였을까?
모세는 하늘나라가 그의 본향이라는 것을 확신하며 살아간 선지자이다.
그러지 않고서는 왕궁에서 자라난 그가, 왕궁의 삶을 거절하고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고난 받기를 좋아하였을 리가 없다.


그러면 모세는 언제부터 하나님을 알게 되었을까?
어린 시절엔 애굽 왕궁에서 자랐고, 거기서 배우지 않았는가?
모세는 40세까지 성장하게 되었을 때에 바로의 왕궁을 벗어났다.(행 7:20~25)


사도행전 7장
20. 그때에 모세가 났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지라 그의 아버지의 집에서 석 달 동안 길리더니
21. 버려진 후에 바로의 딸이 그를 데려다가 자기 아들로 기르매
22. 모세가 애굽 사람의 모든 지혜를 배워 그의 말과 하는 일들이 능하더라
23. 나이가 사십이 되매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볼 생각이 나더니
24. 한 사람이 원통한 일 당함을 보고 보호하여 압제받는 자를 위하여 원수를 갚아 애굽 사람을 쳐 죽이니라
25. 그는 그의 형제들이 하나님께서 자기의 손을 통하여 구원해 주시는 것을 깨달으리라고 생각하였으나 그들이 깨닫지 못하였더라


[사도행전] 말씀에 의하면, 모세는 성령 안에서 80세가 되기 전부터 하나님을 만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행 7:25)
성경 말씀에는 모세의 젊은 시절에 하나님을 만났다는 기록이 없고, 80세가 되어 호렙산 떨기나무 아래에서 여호와
(יהוה) 하나님을 처음 만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출 3:1~5)


출애굽기 3장
1. 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2.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3. 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니 그때에
4.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5.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그러나 모세는 40세 전후에도 꿈속에서 여러 차례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왜냐면, 모세는 40세 되던 때에 그의 형제들이 자기의 손을 통하여 하나님이 구원해 주실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그의 형제들이 하나님께서 자기의 손을 통하여 구원해 주시는 것을 깨달으리라고 생각하였으나 그들이 깨닫지 못하였더라.(행 7:25)"


다시 말해, 모세는 하나님의 계시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의 지도자가 될 것임을 알고 있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계시를 받지 못하였기에, 이 비밀을 깨닫지 못했던 것이다.


모세는 하나님의 계시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할 지도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므로, 그의 형제들을 괴롭히는 애굽 사람을 과감하게 쳐 죽인 것이다.(출 2:11~15)


출애굽기 2장
11. 모세가 장성한 후에 한 번은 자기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들이 고되게 노동하는 것을 보더니 어떤 애굽 사람이 한 히브리 사람 곧 자기 형제를 치는 것을 본 지라
12. 좌우를 살펴 사람이 없음을 보고 그 애굽 사람을 쳐 죽여 모래 속에 감추니라
13. 이튿날 다시 나가니 두 히브리 사람이 서로 싸우는지라 그 잘못한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동포를 치느냐 하매
14. 그가 이르되 누가 너를 우리를 다스리는 자와 재판관으로 삼았느냐 네가 애굽 사람을 죽인 것처럼 나도 죽이려느냐 모세가 두려워하여 이르되 일이 탄로 되었도다
15. 바로가 이 일을 듣고 모세를 죽이고자 하여 찾는지라 모세가 바로의 낯을 피하여 미디안 땅에 머물며 하루는 우물 곁에 앉았더라


하나님은 모세를 그의 사자로 쓰시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그에게 나타나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여주신 것이 분명하다.
선지자들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성경은 간략한 요점만 기록하였을 뿐, 구체적으로 다 기록하지 않기 때문이다.


모세를 왕궁에서 자라나게 하신 이도 하나님이시요, 40세가 되던 때에 그를 불러 미디안으로 도망가게 하신 이도 하나님이시다.
특히,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기까지 성령의 권능에 붙들리어 사역하게 된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기 때문이다.(요 3:6)
성령으로 난 자들은 죄 없는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난 자들이다.(롬 8:3)
다시 말해 
성령으로 난 자들은 아래에서 난 자들이 아니라, 위로부터 난 자들이다.(요 8:23)


요한복음 8장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아래에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이 비밀은 [에녹 3서]에서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다.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위 말씀을 풀어 설명하면, 타락 천사들은 죄로 인하여 아래에서 태어났다는 말씀이다.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생령(혼)으로 태어난 시조가 아담이다.(창 2:7~8)
그러나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죄 없는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났으므로, 하늘에 속하였다고 말씀한다.


우리들은 모세의 믿음을 본받기 원할 때가 있다.
그리고 모세처럼 쓰임 받기를 원할 때도 있다.
모세가 모세 된 것은 태초 전에 예정하신 하나님의 뜻이다.
내 뜻대로 하나님의 사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다.(히 5:4)


히브리서 5장
4. 이 존귀는 아무도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홀연히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빛 가운데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남으로 사도가 되었다.
사도가 되기 전에는 그리스도인들을 감옥에 가두고 죽이는 일에 앞장선 유대 지도자였다.
이처럼 성령의 권능에 붙들리지 않고는 자신의 정체성을 온전히 알 수 없다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육으로 난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언하는, 하나님의 참된 말씀을 믿고 구원에 이르게 하였다.(롬 10:9~10)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모세처럼 위대한 지도자가 되고 싶어 하지만, 세상 부귀영화를 버리려 하지는 않는다.
예수께서는 그의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실 때, 두벌 옷도 가지지 말라고 말씀하셨다.(마 10:5~10)


마태복음 10장
5. 예수께서 이 열둘을 내보내시며 명하여 이르시되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6. 오히려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7.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
8.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9. 너희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을 가지지 말고
10. 여행을 위하여 배낭이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이는 일꾼이 자기의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함이라


이렇게 말씀하심은 당시 주변 지역에서 고통받는 유대 민족들의 아픔을 먼저 돌아보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 유대 민족들에게, 예수가 그리스도 되심을 알게 하기 위함이었다.


제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였기에 하나님의 능력이 그들을 붙들고 역사하셨다.
병든 자들과 귀신 들린 자들을 고쳐주었고, 죽은 자도 살리는 능력을 받으셨다.
성령으로 난 자들이 성령의 권능에 붙들리면, 성령 안에서 하나님과 하나가 됨으로 이 같은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다.(요 10:30)
이 같은 능력을 받은 사자들은 하늘나라가 저희의 것임을 확신하며 사역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기며 살아가는 것이다.
아니, 이와 같은 능력을 받지 않았어도 영생하는 하늘나라의 비밀을 확신하며 살아가는 자들은, 세상 부귀영화보다 하늘나라를 더욱 사모하며 살아갈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는 삶이란, 모세와 같은 믿음 있는 자들이 누리는 영생 복락을 말씀한다.
우리들의 영혼은 태초 전 하늘나라의 천사들이었기 때문이다.(마 22:29~30)


2024. 4. 20. 솨케드(שקד)

2024-03-28

629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히 3:4~6)

히브리서 3장
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2. 그는 자기를 세우신 이에게 신실하시기를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에서 한 것과 같이 하셨으니
3. 그는 모세보다 더욱 영광을 받을 만한 것이 마치 집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함 같으니라
4.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5. 또한 모세는 장래에 말할 것을 증언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종으로서 신실하였고
6.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그와 같이 하셨으니 우리가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


사도 바울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집 지으신 이로 비유하였다.
만물은 지으신 이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시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기 전, 천사들을 먼저 지으셨다.(에녹 3서)
하나님이 지으신 천사들은 뭇별과 같이 많았다.
천사들은 하나님의 영으로 지으신 신들이다. 그러므로 여호와(יהוה)는 신들의 신이시다.(신 10:17)


오늘날 성경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수없이 번질 되고 변개되었다.
그러므로 기존 성경으로는 태초 전의 비밀과, 태초 후의 비밀을 상세히 알 수가 없다.
다만, [에녹 3서]를 통하여 그 비밀을 조금 밝힐 수 있을 뿐이다.


하나님은 천사들 몰래 광활한 천체를 지으셨다.
그때 지구의 행성도 지으셨는데, 지구에는 공룡과 같은 동물들이 번성하고 있을 때였다.
어느 날 하늘의 천사들 중 하나님의 첫째 아들 "사타나엘"이 하나님 몰래 지구를 탐색하게 된다. 은하를 뚫고 멀리 떨어진 지구를 탐색하고 돌아온 사타나엘은, 지구에 살고 있는 동물들 안에 들어가 본 체험에 신비함을 느꼈다.
하나님은 사타나엘에게 두 번 다시 하늘나라를 벗어나지 못하게 하셨다.
그러나 사타나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신비한 지구를 더 탐색하고 돌아온다.


지구를 탐색하고 돌아온 사타나엘은 그를 따르는 천사들과 함께 지구에 내려가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하나님과 같은 신이 되고자 꿈꾼다.
하나님은 불의한 사탄의 무리들을 하늘나라에서 땅으로 쫓아내셨다.(에녹 3서)


[에녹 3서]
10. 에덴과 지옥 그리고 준비된 영혼들.


그들은 어느새 어둠에 싸인 그곳 속에
정신을 잃고 누워 있었다.
사탄은 기나긴 기절의 상태에서 깨어났다.
그의 눈에 보인 것은 검은 하늘
그리고 끝없는 암흑이었다.
그는 주위를 둘러보며 검은 진흙탕 속에서
거대한 몸을 일으켰다.
자신을 따른 짐승의 자식들도
모두 그곳에 정신을 잃은 채 누워 있었다.
그는 일단 날아오르기 위해
날개를 펼치려 했다.
그러나 태초부터 자신의 등에 있었던
12개의 날개는 사라지고 없었다.
사탄은 깜짝 놀라 자신의 등을 더듬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하늘에서 제일가던 그 천사의 힘도
모두 사라지고 없었다.
절대자가 자신의 힘을 모두
봉인해 버린 것이 분명했다.


분노에 휩싸인 사탄은 미친 듯 고함지르며
자신의 군사들을 모두 일으켜 세웠다.
그러나 그들 역시 날개가 없었다.
천사의 영광이 모두 사라져 버린 것이었다.
그들은 혼비백산하여 자신들이 어떻게 변했나
놀라고 또 두려워했다.
사탄은 혼란을 진정시키며
일단 진형을 정비시켰다.
그러나 천사의 힘을 완전히 뺏겨버린
그로써는 도저히 어쩔 방법이 없었다.
그나마 자신의 지식이 조금 남아있는 것이
다행이라 여길 정도였다.
사탄은 깊은 고민 속에 빠졌다.
자신들이 서 있는 이곳은 지구가 아니었다.
그렇다고 천국도 아닌 전혀 새로운 곳이었다.
그러나 너무나도 황폐한 이곳은
천국에 비해 한없이 우울해 보였다.


그때 검은 하늘이 열리며
밝은 빛이 쏟아져 내려왔다.
바로 쉐키나의 광채였다. (* 쉐키나:하나님의 임재, 영광이라는 뜻)
사탄은 한없는 슬픔에 잠긴 채
망연히 그 빛을 올려다보았다.
그 빛 속에서 절대자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내 품에서 떠난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아.
너희가 그곳에 있느냐.
너희들의 소원이 지구에서 사는 것이라면
내가 그 소원을 들어주리라.
지구에 종말이 올 때까지
그곳에서 살게 하여 주마.
그러나 너희 천사들의 힘은 모두 봉인당하고
그곳에서 살던 짐승들처럼
너희들도 늙고 병들어 죽게 될 것이니라.
너희들이 원하던 그 삶과 진화가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든지
너희들 스스로가 느껴보아라.
그리고 너희들이 있는 그곳은 너희들을 위해
내가 새롭게 창조한 지옥이라는 곳이다.
그곳은 이제 영혼에 지나지 않는
너희들이 머물며 지구에 태어날 때를
기다려야 할 곳이니라.
태어남과 죽음을, 윤회의 굴레라는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느껴본 후엔
무엇이 진실이었나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나 버림받은 너희들을 불쌍히 여겨
단 한 번의 기회를 더 주겠노라.
언젠가 먼 훗날 나 역시 짐승의 몸에 휩싸인 채
지구에 내려갈 날이 있으리라.
사람의 아들인 나를 믿고 따르는 자들은
다시 천사의 지위를 되찾아 주겠지만
그렇지 않은 자들은 영원히 지옥에서
목마르며 주린 채 고통스러워할 것이다


하나님의 품을 벗어난 사타나엘은 사탄이 되었고, 사타나엘을 따르던 천사의 무리들은 타락 천사들이 되었다.
그리고 하나님은 미가엘 천사가 이끄는 천사의 무리들과 사탄이 이끄는 타락 천사들의 무리가 싸우고 난 후 강림하셔서 지구를 폐허로 만드신 것이다.


하나님은 폐허가 된 지구에 에덴동산을 창설하시고, 타락 천사들을 사람으로 지으셨다.
에덴동산의 기초를 놓으실 때에 그의 신들(천사들)과 함께 지으셨다.
성경은 이 비밀을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욥 38:4~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에덴동산을 창설하시고 타락 천사들을 사람으로 지으신 것은, 저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므로 타락 천사의 생기를 아담의 코에 불어넣어 살아있는 영혼이 되게 하신 것이다.(창 2:7~8,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하나님은 뭇별과 같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려고,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셨다.
이들은 선지자와 사도들이며, [구세주]의 사명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이다.(에녹 3서, 롬 8:3)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하나님은 구약시대 때에 선지자 모세를 보내었다.
그리고 타락 천사의 생기로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기 위해, 율법을 주셨다.
모세를 시내산 꼭대기에 부르시고 돌판에 세긴 율법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율법을 통하여 죄 사함을 받게 하였다. 짐승의 피로 육신의 죗값을 치르게 하신 것이다.


사도 바울은 모세의 사명을, 하나님의 집을 지은 자로 비유하였다.
그러나 예수의 사명은, 자기를 세우신 이에게 신실하시기를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에서 한 것과 같이 하셨다고 증언한다.
예수가 모세보다 더욱 영광을 받을 만한 이유는, 집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함 같다고 하였다.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시다.


모세는 장래에 말할 것을 증언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종으로서 신실하였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그와 같이 하셨다고 증언한다.
하나님은 첫째 아들 사타나엘이 타락하여 그의 품을 떠났기에, 첫째 아들의 자리에 예수를 앉히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의 아들들 중 예수를 맏아들 되게 하셨다.(롬 8:29~30)


로마서 8장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새벽별 천사들이었다. 예수는 빛나는 새벽별 천사이다.(계 22:16)
하나님은 새벽별 천사들 중에 예수를 택하여 [구세주]의 사명을 이루게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를 지극히 높여 여호와(יהוה)의 우편에서 다스리게 하셨다.(히 1:4~5, 13)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중략-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말씀을 정리하면,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에덴동산을 창설하시고 아담을 지으셨다.
아담을 인류의 시조가 되게 하여 생육하고 번성하는 복을 주셨다.
그러나 사탄(사타나엘)은 세상에 태어나는 모든 사람들을 미혹하여 우상을 섬기는 죄를 범하게 만든다.
하나님은 첫째 아들이 없는 자리에 예수를 앉히시고, 예수를 세상에 보내어 십자가를 짊어지게 하셨다.
이는 세상을 구원할 [구세주]가 되게 하여, 하나님의 집을 맡은 맏아들로 세우기 위함이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들은 그의 집이 되는 것이다.


2024. 3. 28. 솨케드(שקד)

2023-12-29

562 우리는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 4:14~16)

히브리서 4장
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 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사도 바울은 누구인가?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을 핍박하며 옥에 가두던 자가 아니든가?
그러던 그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것이다.(행 9:1~8)


사도행전 9장
1. 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2.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따르는 사람을 만나면 남녀를 막론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
3. 사울이 길을 가다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는지라
4.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5.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6. 너는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라 네가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
7. 같이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을 못 하고 서 있더라
8. 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9. 사흘 동안 보지 못하고 먹지도 마시지도 아니하니라


이뿐만이 아니다.
사도 바울은 어느 날 성령의 권능에 이끌려, 셋째 하늘에 올라가는 환상과 계시를 보았다. 거기서 사람들에게 가히 이르지 못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다.(고후 12:1~4)


고린도후서 12장
1.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3.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현대 문명을 접하고 살아가는 오늘날에, 이와 같은 계시를 밝히면, 믿을 자가 얼마나 될까?
그리고 죽음에서 부활한 예수와 홍해를 가른 모세, 죽은 자를 살리던 선지자와 사도들의 이적과 기적들은, 마치 꿈같은 이야기 같을 것이다.
그러나 이는 명백한 사실이며 확실한 증거이다.


필자가 이 같은 말씀들을 진리라고 확신하는 것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체험하였기 때문이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사도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를 만나지 않았다면, 그리고 성령에 이끌리어 셋째 하늘에 올라가지 않았다면 이와 같은 증언을 할 수 있었을까?
결코 그렇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체험한 영적 체험을 진리로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상에는 진리의 영이 역사하는가 하면, 미혹의 영도 역사한다.
성령과 악령은 태초부터 싸우고 있었기 때문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왜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못하시는 겁니까.
우리가 정말 당신의 자리에 오르는 게 두려우신 겁니까. 아니면 슬프신 겁니까.
-중략-
다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그렇다. 그것이 너희들에게 내려지는 형벌이니라.
천사의 능력 중에서 허락된 것이라곤 약간의 지식과 지혜뿐, 나머지는 짐승과 똑같이 될 것이니라.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그러자 사탄이 반박하여 소리쳤다.
우리에겐 분명히 천사성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당신께서 아무리 봉인을 한다 해도 끝없는 윤회의 고리를 걷는 동안 우리는 반드시 그 봉인을 깨트릴 것입니다.
그리고 짐승의 몸으로 다시 천사가 되어 그 몸에 내재된 진화의 힘으로 당신을 능가하는 신이 되겠습니다.
우리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신이 그 방법을 막아 놨다 하여도 나 자신은 반드시 그 길을 헤쳐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제2의 천국으로 만들어 봉인을 풀고 신이 된 자들과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먼 훗날 당신이 직접 지구에 태어나 우리에게 다시 천사가 될 기회를 주신다 한들, 당신이 구원한 영혼의 숫자보다 나의 뒤를 따라 스스로 봉인을 풀 자가 더욱더 많을 것입니다


사탄은 미혹의 영으로 역사하여, 세상 사람들을 끊임없이 유혹한다.
하나님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천사들의 생기로 사람을 지으신 것이다.(창 2:7)
그러므로 세상은 실상의 그림자인 허상이다.
허상으로 살면서 죄의 본성을 깨닫고, 천사의 실상을 찾게 하신 것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12. 재회와 승천
그리고 환상은 끝났다.
불길이 꺼진 그 자리엔 마른 덤불나무 만이 남았다.
에녹은 어느새 봉인이 완전 풀어진
완연한 천사의 모습으로 말했다.
이것이 진실입니까.
그럼 내가 예전에 천사였고
스랍 에노스펠이었단 말입니까.


그렇다네. 나의 영원한 벗 에노스펠.
이제 완전한 모습으로 돌아와 주었군.
물론 자네뿐만이 아니라
지구상의 모든 인류가 예전엔
영광의 천사들이었고 준비된 영혼들이었으며
지구로 유배와 태어난 자들이라네.


세상에서 육신을 입고 태어난 사도 바울이 천상의 비밀을 알지 못했다면, 목숨을 희생하는 사명을 감당하였을까?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기 위해, 죽을 고비를 수없이 당하였다.(고후 11:24~27)


고린도후서 11장
24.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25.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26.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27.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사람으로 태어나 이 정도의 고난을 당하면, 받은 사명을 중도에 포기하든지, 쉴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죽는 날까지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였다.
이 같은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이는 성령의 권능으로 하는 것이다.
성령의 열매는, 은사를 받은 만큼 맺어지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들의 죽음을 통해서라도 천상의 비밀을 믿어야 할 것이다.
선진들은 세상에 잠시 살다가 천사의 실체로 돌아갔다. 거시서 안식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들은 하늘 본향에 있는 안식처를 바라보며, 하나님의 긍휼 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들의 실체는 천사들이었기 때문이다.
천사였던 우리들은, 죄 때문에 육신을 입은 것이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실체가 천사였다는 것을 알았기에, 하나뿐이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사역하였다.
예수께서도 태초 전 광명한 새벽별 천사였다.(계 22:16)
그러므로 십자가 앞에서 굴복하지 않으셨고 하나님이 주신 [구세주]의 사명에 순종하신 것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기에,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을 다 이루신 것이다.(사 6장, 겔 4장, 계 4장).


그러므로 우리들은 대제사장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하늘나라에 계심을 믿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신앙을 굳게 지켜야 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우리와 같이 시험을 받으신 분이시다. 그러나 그에게는 죄가 없으셨다.
예수는 우리들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으신 것이다.(롬 8:3) 이는 우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므로 그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야 할 것이다.


2023. 12. 29. 솨케드(שקד)

2023-08-05

435 믿음의 증거(히 11:17~39)

사도 바울은 믿음의 증거들을 다음과 같이 나열하였다.(히 11:17~39)

히브리서 11장
17.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그는 약속들을 받은 자로되 그 외아들을 드렸느니라
18. 그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19.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20. 믿음으로 이삭은 장차 있을 일에 대하여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하였으며
21. 믿음으로 야곱은 죽을 때에 요셉의 각 아들에게 축복하고 그 지팡이 머리에 의지하여 경배하였으며
22. 믿음으로 요셉은 임종 시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떠날 것을 말하고 또 자기 뼈를 위하여 명하였으며
23. 믿음으로 모세가 났을 때에 그 부모가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고 석 달 동안 숨겨 왕의 명령을 무서워하지 아니하였으며
24.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25.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26.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27. 믿음으로 애굽을 떠나 왕의 노함을 무서워하지 아니하고 곧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 것 같이 하여 참았으며
28. 믿음으로 유월절과 피 뿌리는 예식을 정하였으니 이는 장자를 멸하는 자로 그들을 건드리지 않게 하려 한 것이며
29. 믿음으로 그들은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넜으나 애굽 사람들은 이것을 시험하다가 빠져 죽었으며
30. 믿음으로 칠일 동안 여리고를 도니 성이 무너졌으며
31.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순종하지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하지 아니하였도다
32. 내가 무슨 말을 더 하리요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및 사무엘과 선지자들의 일을 말하려면 내게 시간이 부족하리로다
33. 그들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34.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감하게 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며
35.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들을 부활로 받아들이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심한 고문을 받되 구차히 풀려나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으며
36. 또 어떤 이들은 조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받았으며
37.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38.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39. 이 사람들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된 것을 받지 못하였으니


사도 바울이 왜 이렇게 믿음의 증거들을 밝히고 있는 것일까?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나거나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만나거나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있는 자들은 믿음의 증거를 밝히지 않아도 하나님을 믿게 되어 있다. 이는 성령의 권능에 이끌림 받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들은 하나님을 믿을 뿐만 아니라, 사도 바울처럼 세상에 복음을 증거 하는 사역자가 된다.


다시 말해,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그러므로 믿음의 증거들을 강조하지 않아도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다.

그러나 육으로 난 자들은 하나님을 만나거나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없다.
이는 죄 있는 육신을 입었으므로, 하나님과의 교통이 단절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어 그들의 증언을 믿고 구원받게 하였다.(롬 10:9~10)

육으로 난 자들이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없는 것은, 태초 전 타락 천사들이었기 때문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육으로 난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그의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시는 것이다.(히 1:5~6, 에녹 3서)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여호와(יהוה)의 보내심을 입은 자들(선지자 사도 등)의 이름을 나열하여, 믿음을 증거들을 밝히고 있는 것이다.
즉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모세 등...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지만, 이 비밀을 낱낱이 밝히지 않았기에 육으로 난 자들은 이해를 못 하는 것이다.
사도 요한은 이 비밀을 "일곱 별의 비밀"이라 하였다.(계 1:20)

성경은 하나님의 천사들을 "새벽 별들"이라 하였고, 새벽 별들은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하였다.(욥 38:4~7)
그러므로 구세주로 보내심을 입은 예수를 "광명한 새벽별"이라 증언하는 것이다.(계 22:16)

여호와(יהוה)께서는 육으로 난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그의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셨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사자들에 성령의 권능을 주셔서 세상이 감당 못하는 능력을 행하게 하셨다.
이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함이다.
타락 천사들에게 성령의 권능을 주시지 않는 이유는, 태초 전 사탄을 따르게 된 죄 때문이다.
그러므로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살다가, 죄를 회개하고 구원받으면 다시 한번 천사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이다.(마 22:30)

사도 바울은 이 비밀을 깨우치기 위해 선진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다.(히 11:40)

히브리서 11장
40.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 말씀은 구약시대 때부터 사역한 선진들도 사도들(선지자들)의 수가 차기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말씀이다.(계 6:9~11)
즉, 새 하늘과 새 땅이 온전히 이루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말씀이다.

그리고 오늘날은 선진들의 증거들 중 예수 그리스도가 구세주로 보내심을 입었기에, 오직 여호와(יהוה)가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게 하였다.(히 12:1~2)

히브리서 12장
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말씀을 정리하면,
여호와(יהוה)께서 태초에 타락 천사의 생기를 아담에게 불어넣으셨다. 그로 인하여 아담은 살아있는 생령이 되었다.(창 2:7, 에녹 3서)
타락 천사들은 태초 전 사탄을 따르던 천사의 무리들이었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원수라 하였고,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라 말씀하였다.(마 5:43~44, 마 10:35~36, 엡 2:2~3)

마태복음 5장
43.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마태복음 10장
35.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36.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에베소서 2장
2. 그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그리고 네 이웃이란, 선한 사마리아인 같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믿음을 행하는 자들을 말씀하는 것이다.(눅 10:30~37)
그러므로 집안의 식구라도 믿지 않는 자들을 원수라 칭한다.

육으로 난 자들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모르므로 성경말씀에 증거 한 원수들의 개념과, 본질상 진노의 자녀들에 대한 개념을 올바르게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저들은 저들이 이해하는 관점에서, 저들과의 관계가 좋지 않은 자들을 원수로 생각한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새벽 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셨다. 이들은 선지자들이다.
그런 후 마지막에는 빛나는 천사, 곧 광명한 샛별을 세상에 보내신 것이다.(히 1:5~6, 계 22:16)
그가 곧 세상 죄를 구원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이들은 모두 여호와(יהוה)가 보내신 믿음의 증인들이었다.

사도 바울은 믿음의 선진들을 낱낱이 증거 하면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고자 애쓰는 것이다.

2023. 8. 5. 솨케드(שקד)

2023-07-02

412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27)


히브리서 9장
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전능하신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태초에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과 천지를 창조하셨다.(창 1:26~27, 욥 38:4~7, 잠 8:22~31)
그리고 여섯째 날, 사람을 지으실 때 아담을 흙으로 지으시고, 아담의 육체에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살아있는 생령(혼)이 되게 하셨다.(창 2:7)
타락 천사들은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은 것이다.(에녹 3서)

여호와께서는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죄 없는 그의 천사들(새벽 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어 선지자 사도로 사역하게 하였다.(계 1:20, 계 5:6, 에녹 3서)

요한계시록 1장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요한계시록 5장
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비밀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봄으로써 밝힐 수 있다.(고전 2:10)

고린도전서 2장
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라 하였다. 이는 일반적인 말씀이다.
하나님의 사자들 중, 에녹과 엘리야 같은 사람들은 죽임 없이 승천하였기 때문이다.
이처럼 성경 말씀에는 일반적인 말씀도 있고, 특별히 하시는 말씀도 있는 것이다.

육신을 입은 사람들에게 죽음을 주신 것은, 태초 전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타락 천사들의 죄 때문이다.
타락 천사들은 죄로 인하여 땅에서 육신의 허상을 입고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천사성이 내재된 인간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하늘의 천사가 육신을 입고 살다가, 육신은 죄로 인하여 죽게 되지만, 육신 안에 거하는 천사의 생기(생령)는 죄를 회개하고 구원을 받아서, 다시 하늘 본향으로 돌아가는 것이다.(마 22:30)


여호와께서는 이 비밀을 알게 하려고 필자에게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여주셨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등)
그리고 땅에 살면서 육신의 죽음도 체험하게 해 주셨다.

결혼 초기 때 있었던 일이다.
크리스마스이브 날이었던 걸로 기억된다.
아내와 함께 영화를 관람하기 전에 맥주를 두 잔 마셨다.
필자는 술을 마실 줄 모른다. 담배도 체질에 맞지 않아 피우지 않는다.
이날, 두 잔 정도의 맥주를 마시고 영화를 관람하던 중, 몸에 이상한 통증을 느꼈다.

너무 고통스러워 아내에게 병원에 데려가 달라고 말하려 하였지만, 말문이 열리지 않았다.
온몸이 말을 듣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손짓으로 나의 고통을 호소해보려 하였지만, 손도 움직이지 않았다.

영화 화면도 보이고 음성도 크게 들이는데, 말을 못 하고 손발이 움직이지 않으니 너무 이상하였다.
처음 경험하는 일이라, 필자는 순간적으로 "사람은 이렇게 죽는구나" 하는 심적 부담과 함께 슬퍼지기도 하였다.
말 한마디도 못하고 죽다니, 어이가 없었다.
그리고 얼마 후 눈도 보이지 않았다. 앞은 온통 회색이었고, 귀만 들리고 있을 뿐이었다.
나중에는 귀마저 들리지 않았다. 오직 정신만 살아 있었다.

그런 후 극심한 고통은 살아지고, 온몸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순간 알코올로 인한 고통은 씻은 듯이 살아지고, 맑은 정신이 찾아온 것이다.

필자는 영화관에서 짧은 시간이나마 육신의 죽음을 체험한 것이다.
이 체험을 통해, 육신은 죽어도 영혼은 죽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이때는 신앙생활을 하지 않은 때였다.)

하나님은 필자에게 성경말씀에 기록한 이사야 선지자가 본 계시의 말씀과 에스겔, 사도 요한, 다니엘, 스가랴 선지자가 본 계시의 말씀들을 그대로 보여주셨다.
이 모든 계시들은 어린 시절, 또는 젊은 시절에 꿈속에서 본 계시들이다.

이러한 기이한 현상들을, 오늘날 세상 사람들이 믿을 수 있을까?
필자는 신학을 배우지 않아, 신학자들처럼 글을 쓰지는 못한다.
그러나 성령의 권능에 이끌린 체험을 간직하고 있으므로, 그 체험을 바탕으로 글을 쓰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육신의 죄로 인하여 죽음을 맞이한다.
그러나 육신의 죽을 뒤에는 심판이 있는 것이다.
필자의 모친은 며칠 전, 육신이 다 소진하는 고통을 받으신 후, 91세의 나이로 하늘나라에 돌아가셨다.
모친은 늦은 나이에 필자의 전도로 교회에서 세례를 받으셨다.
그러나 연로하셔서 교회를 얼마 다니지 못하셨다.
세례를 받으신 후, 전에 행하시던 우상 숭배는 깨끗이 청산하셨고, 오직 하나님을 섬기며 사셨다.

모친의 입관 앞에서 장남인 필자는 큰 소리로 기도드렸다.
땅에서 육신의 죄를 다 치르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죄 사함 받아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심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를 드렸다.
그리고 기존의 고유문화의 장례 절차와 제사 제도를 모두 무시하고, 오직 믿음 안에서 장례를 치렀다. 믿지 않는 형제자매들에게는 장례 치르는 절차를 허용하였다.
그러나 장례 후에는 모든 것을 없애버렸다.

사람들은 땅에서 살았으므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없다. 그러나 선진들의 증거는 진리이므로 믿어야 한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가 하신 말씀들을 진리이다.
한 분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그의 아들들(천사들)을 세상에 보내어, 하나님과 하늘나라의 비밀을 증언하게 하였다.
이 증언들은 예수 그리스도나 선지자, 사도들의 개별적인 말씀이 아니라, 성령의 권능 안에서 받은 하나님의 말씀이었다.(요 5:30, 계 19:10)

사람들이 땅에서 주어진 삶을 다 살다가 육신의 죽음을 맞이하는 것은 복된 것이다.
이는 육신의 허상을 벗고, 천사의 실상으로 돌아가는 날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죽음에서 부활하면 천사의 신분을 되찾게 되고, 본래의 형상으로 돌아가서 영생하는 것이다.

2023. 7. 2. 솨케드(שקד)

2023-01-22

30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27)

히브리서 9장
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며 살아서 역사하신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어,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게 하셨다.
그러나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육으로 난 자들이므로 성령으로 난 자들을 알지 못한다.(요 3:11)

여호와께서는 성령으로 난 자들을 그의 사자로 보내어, 성령의 권능으로 이적과 기적을 행하게 하셨다. 이는 육으로 난 자들이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는 여호와의 사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게 하려는 것이었다.

여호와께서는 그의 사자들을 통하여 이렇게 말씀하게 하셨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라고...

사람들이 육신을 입은 건, 태초 전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타락 천사들의 죄 때문이다.
타락 천사들은 죄로 인하여 하늘에 거하지 못하고 땅으로 내려와 육신을 입고 죄와 함께 살도록 하였다.(에녹 3서)
이들의 시조가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지음 받은 아담이다.(창 2:7)
성경은, 타락 천사의 생기로 태어난 자들, 곧 공중 권세 잡은 자 사탄을 따르며 살아가는 자들을 육으로 난 자들이라 하였고(요 3:6)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라 하였다.(엡 2:2~3)

여호와께서는 육으로 난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그의 아들들(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었다.(에녹 3서, 계 1:20)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요한계시록 1장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그리고 그의 사자들은 통하여 타락 천사들의 죄를 회개하게 하였고, 구원에 이르도록 말씀을 주신 것이다.
특히 구세주로 보내심을 입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에 이르게 하였다.(롬 10:9~10, 요일 5:12)

여호와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 천사로 돌아가는 영생을 허락하셨다.(마 22:30)
그러나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생명이 없게 하셨다. 즉 태초 전 죄로 인하여 쫓겨난 타락 천사의 진노가 그대로 머물러 있게 하셨다.(요 3:36)

요한복음 3장
36.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여호와께서는 타락 천사들의 죄를 회개시켜 구원하려고 땅에서 잠시 살게 하였는데, 이러한 구원의 기회를 저버리고 죄에서 거듭나지 않으면 죽음 뒤에 심판을 하시겠다는 말씀이다.

육신을 입은 세상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일까?
죽음일까? 아니면 재앙일까?
죽음도 두려울 것이고, 기후 변화로 인한 재앙도 두려울 것이다.
그러나 죽음은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두려움이지만, 재앙은 피할 수 있는 두려움이다.

오늘날은 기후 변화로 인하여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다.
기후 변화와 함께 지진, 해일, 태풍, 화산 폭발, 토네이도, 대홍수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크나큰 재앙들이 지구촌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공포스러운 건, 백두산 천지가 머지않아 폭발할 것이라는 뉴스까지 보도되었다.
이러한 공포의 재앙들은 늘 우리들의 삶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재앙들보다 더 두려운 것은, 죽음 뒤에 있을 심판에 대한 두려움이다.
심판의 두려움은 불로써 소금 치듯 하는,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는 두려움이다.(막 9:48~49, 계 21:8)

마가복음 9장
48.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49.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요한계시록 21장
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이와 같은 두려움을 주시는 이유는, 죄 없는 그의 아들 예수를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십자가의 희생을 저버리는 죄 때문이다.
그러므로 마지막 날 심판도 그의 사자들에게 맡기신 것이다.(요 5:27, 마 19:28, 계 20:4)

요한복음 5장
27.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마태복음 19장
28.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쫓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요한계시록 20장
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 노릇 하니


하나님의 사랑은 공의가 내재된 사랑이시다.(고전 13:6)

고린도전서 13장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그러므로 불의한 자들은 하나님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라 하였다.(시 1:5)

시편 1편
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다.
그러나 그 후에는 심판이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2023. 1. 12. 솨케드(שקד)

2022-09-25

251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히 4:12~13)

히브리서 4장
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13.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왜, 살아있는 날선 검 같은지 그 비밀을 밝혀보련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신다."라고 하였다.

본문에서 밝히는 '하나님의 말씀'이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태초에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시던 권능의 말씀, 곧 '로고스'이다.
로고스는 하나님의 권능으로 역사하는 성령이므로, 성령을 '말씀'이라 하였다.

성령의 말씀은 살아있으므로 활력이 있다.
'활력'이란, 여호와의 능력을 일컫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여호수아가 제사장들과 백성들에게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게 할 때, 외치게 하라는 음성이 여호와의 활력이다.(여호수아 6:1~20)
또, 베드로가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된 자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어라' 하고 외치는 말씀이, 곧 성령의 권능으로 역사하는 활력인 것이다.(행 3:1~10)

이러한 능력을 일으키는 여호와의 말씀은,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는 것이다.

예수께서 사역하실 당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그들의 유전으로 지켜낸 세상 지식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지만, 예수께서는 성령의 말씀으로 그들을 가르치셨다.
성령의 말씀은 저들의 마음을 찌르게 하여
혼과 영과 골수를 찔러 쪼개는 말씀이 되었던 것이다.(마 7:28~29)

마태복음 7장
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라니
29.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저희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그리고 말씀(로고스)에는 성령의 권능으로 역사하는 활력이 있으므로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과 뜻을 판단하는 능력이 있다.(요 1:47~50)

요한복음 1장
47.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가라사대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48. 나다나엘이 가로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에 보았노라
49. 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50.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일을 보리라


둘째,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리라." 하였다.

여호와께서는 태초에 그의 아들들과 함께 말씀(로고스)으로 천지를 창조하셨다.(창 1:26, 욥 38:4~7, 잠 8:22~31)
그리고 말씀으로 창조하신 만물들을, 그의 말씀 앞에 나타나게 하시고, 그의 말씀으로 드러나지 않음이 없게 하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마지막 날 달란트 받은 종들은 그들의 열매로 결산하고자 할 때, 그 앞에 모두 드러나게 하신다는 말씀이다.(마 25:14~46, 마 10:26)

마태복음 10장
26. 그런즉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여호와께서는 하늘나라의 비밀을 마지막 날까지 감추어 놓으셨다.(단 12:3~4)

다니엘 12장
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4.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즉 '일곱 별의 비밀'과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에 대한 비밀을 낱낱이 밝히지 않으셨다.(계 1:20, 히 9:5)
이 비밀은 마지막 날에 사역할 두 증인이, 성령의 권세를 받아서 밝히게 될 것이다.(계 11:3)
그간 하나님의 사자들이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고 아는 것을 세상에 증언하였듯이(요 3:11), 두 증인도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고 밝힐 것이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세상은 마지막 때가 되면, 당시 예수께서 사역하실 때처럼 선지자들이 없는 달란트 받은 종들의 유전으로 가르치는 시대가 올 것이다. 다시 말해, 믿음 있는 자를 찾아보겠느냐? 할 만큼, 말씀은 세속화될 것이다.(눅 18:8)

그러므로 두 증인의 말씀은 저들의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는 말씀이 될 것이다.
이러한 권능의 말씀은 땅에 속한 자들의 마음을 괴롭게 만들 것이다. 왜냐면 저들은 오랜 세월 동안 지켜온 교리의 유전을 허물 수 없기 때문이다.
이로 인하여 두 증인도 당시 선지자들이 죽임 당한 것처럼 죽음을 당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세상은 두 증인의 죽음을 기뻐하며 서로 예물을 보내게 될 것이다.(계 11:10~12)

요한계시록 11장
10. 이 두 선지자가 땅에 사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사는 자들이 그들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11. 삼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12.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그들이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도 구경하더라


본문 말씀의 이해를 돕기 위해,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신 여호와 하나님과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의 비밀, 곧 일곱 별의 비밀과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의 대한 비밀을 간략히 밝힌 후, 오늘날 우리들의 삶은 어떠한지를 살펴보겠다.

태초 천지를 창조하시기 전, 하늘에는 여호와 하나님과 그의 아들들, 곧 천사의 무리들이 있었다.
천사의 무리들 중 대천사장 '사타나엘'이 여호와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하늘에서 쫓겨나게 된다.
이때 그를 따르던 천사의 무리들도 '사타나엘'을 따르게 되는데 이들은 '타락 천사들'이 된다.(에녹 3서)

여호와께서는 타락 천사들을 땅으로 쫓으시고 육신을 입고 태어나게 하였다. 이들의 시조가 아담과 하와이다.(창 2:7)
아담과 하와는 죄 있는 육신을 입었기에 에덴동산 중앙에 심어 놓은 선악과를, 육신의 소욕으로 인하여 반드시 따먹도록 지음 받은 것이다.

다시 말해, 태초에 아담과 하와가 죄 없이 선악과를 먹음으로써 죄가 시작된 것이 아니라, 죄로 인하여 쫓겨난 타락 천사였기에 죄 있는 육신을 입은 것이고, 그 육신이 선악과를 먹음으로써 선과 악을 알게 된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타락 천사의 무리들이 육신을 입고 잠시 살면서 죄를 회개하여 구원받으면 육신은 흙으로 돌아가게 하였고, 타락 천사의 영은 거듭나서 다시 천사로 돌아오게 하였다.(마 22:30)

여호와께서는 선악과를 먹은 아담과 하와에게 선과 악을 알게 하였고, 그 후로부터는 아담과 하와를 통해 선악을 아는 자녀들이 태어나게 하였다.
때로는 타락 천사들이 태어나기도 하고, 때로는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은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이 태어나기도 하였다.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아들들(천사들)은 여호와의 사자들(예언자들)이다.(에녹 3서, 계 2:1)

[에녹 3서] "인류의 탄생"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요한의 묵시록 2장(공동번역 개정판)
1. 에페소 교회 
천사(사자)에게 이 글을 써서 보내어라. 오른손에 일곱 별을 쥐시고 일곱 황금등경 사이를 거니시는 분이 말씀하신다.

여호와의 사자들을 천사로 번역되는 이유는 태초 전 천사들이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자들에 대한 비밀의 말씀이 곧 '일곱 별의 비밀'이다.(계 1:20)
일곱 별은 '새벽 별들'이며, 여호와의 천사들이다.
성경은 하늘의 천사들을 새벽 별들, 또는 덮는 그룹(Cherub), 아침의 아들,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 등으로 번역하였다.

성경은 기름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 곧 아침의 아들을 사탄으로 비유하여 바벨론 왕, 또는 두로 왕이라 하였다.(사 14:12~14, 겔 28:12~15)
이는 천사가 타락하기 전, 완전한 하나님의 아들로 있을 때에 붙여진 이름이다.

그러나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 곧 새벽 별들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한 여호와의 아들들이다.(욥 38:4~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예수는 여호와의 아들들(새벽 별들) 중 맏아들 되시므로 '빛나는 새벽별'이라 하였다.(계 22:16)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은 세상 죄를 덮는 사역을 마치고 '첫 열매들'이 된다.(고전 15:23, 롬 8:23, 계 14:4)
그리고 첫 열매들은 마지막 날 세상을 심판하는 권세를 받게 되는데, 이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났기 때문이다.
즉 인자됨을 인하여 세상을 심판하는 권세를 받는다.(요 5:27, 마 19:28, 계 20:4)

타락 천사들은 죄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다.(엡 2:1~5)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성령이 임하지 않으므로 하늘나라의 비밀을 모르는 것이다.
그러므로 저들에게는 자유의지를 주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회개하여 구원을 받든 지, 말씀을 거역하든지 선택은 저들의 몫이 되게 하였다.

다시 말해,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하나님의 사자,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고 물로 침례를 받음으로 구원에 이르게 하였다.(롬 10:9~10)
그러나 여호와의 사자,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거역하는 자들은 심판의 날, 날선 검으로 쪼개는 하나님의 말씀이 저들을 견디지 못하게 할 것이다.(시 1:5)

시편 1편
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2022. 9. 25. 솨케드(שקד)

2021-09-08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눈앞에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히 4:13)

마태복음 10장
26. 그런즉 저희를 두려워하지 말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마가복음 4장
22. 드러내려 하지 않고는 숨긴 것이 없고 나타내려 하지 않고는 감추인 것이 없느니라

누가복음 8장
17. 숨은 것이 장차 드러나지 아니할 것이 없고 감추인 것이 장차 알려지고 나타나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히브리서 4장
13.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본문 말씀은 여호와(יהוה)께서 지으신 모든 비밀은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도록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이는 마지막 때가 이르기 전에 모든 비밀들을 밝히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세상이 볼 수 있는 것들을 밝히신다는 것보다, 세상이 볼 수 없는 하늘나라의 비밀을 밝혀 알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는 구약시대 때부터 노아, 아브라함, 모세 등,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어 하늘나라의 비밀을 알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그의 아들 예수를 보내어 하늘나라의 비밀들을 구체적으로 증거하였습니다.
그러나 육으로 난 자들은 이러한 비밀을 들어도 온전히 깨닫지를 못합니다.
도마, 니고데모, 유대인들처럼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는 마지막이 이르기 전에 세상이 깨닫지 못하는 하늘나라의 비밀을 밝히게 하려고 "두 증인"을 보내실 것입니다.
"두 증인"은 성령의 권능에 이끌리어 선지자들이 본 하늘나라의 비밀들을 그대로 보고 세상에 증거할 것입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등)
예수께서 증거한 하늘나라의 비밀, 몇 가지를 풀어보겠습니다.

첫째,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는 여호와의 사자들(아들들)은 하나님과 "하나"됨의 비밀을 밝혔습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에게 성령이 임하면 하나님의 권능(능력)이 나타납니다. 이는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구세주로 보내심을 입은 예수가 여호와 하나님의 아들 됨의 비밀을 밝혔습니다. 이로 인하여 여호와의 사자들도 여호와의 영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고 사역하는 "일곱 별의 비밀", 곧 여호와의 아들들임을 알게 하였습니다.(계 1:20)
그리고 여호와는, 세상 모든 사람들의 하나님, 곧 저들의 아버지가 됨을 알게 하였습니다.

셋째,
천지창조 때에 하나님의 아들들(새벽 별들) 없이는 된 것이 하나도 없었다는 비밀을 밝혔습니다.

요한복음 1장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태초에 여호와 하나님은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며 기뻐 소리 질렀습니다.(욥 38:4~7, 잠 8:22~31)
태초에 아담을 지으실 때에도 여호와께서는 그의 아들들과 함께 하셨다는 증거가 됩니다.(창 1:26~27)

여호와의 아들들은 "새벽 별들"이었고, "새벽 별들"은 하나님의 천사들, 곧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이었습니다. 이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고 사역한 예정된 자들입니다.
그리고 "새벽 별들"은 "일곱 별의 비밀"로 사역한 선지자, 사도들임을 밝혔습니다.(계 5:6, 계 1:20)

넷째,
육으로 난 자들과 성령으로 난 자들의 비밀을 밝혔습니다.(요 3:6, 요 8:23)
육으로 난 자들은 도마, 니고데모, 유대인들처럼 세상에 속한 자들입니다.
세상에 속한 자들은 태초 전에 여호와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하늘에서 쫓겨난 타락한 천사들이었습니다.(에녹 3서)
그러나 성령으로 난 자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내려와 복음을 전하다가 죽임 당한 "첫 열매들"입니다.(계 14:1~4)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받을 수 없기에 하늘나라의 비밀을 모릅니다.
그러므로 부활한 예수를 여호와 하나님으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기에 여호와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들들(그룹들:Cherubim)을 분별하여 증거합니다.
태초에 천지를 창조한 창조주가 여호와 하나님과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이었기 때문입니다.(욥 38:4~7, 잠 8:22~31, 창 1:26~27)
그러므로 성령으로 난 자들은 예수를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말하는 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이는 한 성령 안에서 깨달음이 같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하나님의 사자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심을 입고 사역하였기에, 인자됨을 인하여 죄 사함의 권세와 세상을 심판하는 권세를 받은 자들임을 밝혔습니다.(막 2:10, 요 20:22~23, 요 5:27, 마 19:28)

여섯째,
가장 큰 비밀 중 하나는, 하나님의 아들들(새벽 별들)이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심을 입고 사역하는 여호와의 사자들임을 밝혔습니다.(롬 8:3, 계 1:20)
예수는 모친 마리아를 몸을 통해 육신을 입고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예수의 영은 태초 전에 여호와의 영(본체)으로 지음 받은 여호와의 아들들 중 맏아들(광명한 새벽별)이었습니다.(욥 38:4~7, 계 22:16)
하나님의 아들들(새벽 별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고 사역하는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임을 알게 하였습니다.

육으로 난 세상은 이러한 비밀을 이해하지 못하므로 이를 "성육신"이라고 설명합니다.
이는 성령으로 잉태시키는 여호와의 권능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성령 잉태란, 하나님의 권능(능력)으로 사람의 육신이 태어나게 하시는 것을 말씀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태초에 그의 권능(능력)으로 사람을 지으셨습니다. 즉 아담은 흙으로, 하와는 아담의 갈비뼈로 육신을 지으시고, 그 육신 안에 영(생기)을 불어넣어 생령(사람)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와 이삭, 침례 요한의 육신도 여호와의 권능(능력)으로 잉태시켰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육신 안에 여호와의 아들들의 영을 불어넣어 여호와의 사자들이 되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사람들은 영에 의해 육으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기존 성경에도 이러한 비밀을 "일곱 별의 비밀"로 하여 추상적으로만 밝혔기에 육에 속한 세상이 분별을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힌 성경은 [에녹 3서]입니다.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사탄을 에덴으로 옮겨놓은 두 천사는 다시 천국으로 올라갔다.
그때 다른 천사가 에노스펠(에녹)에게 다가와 그에게 말했다.
주님께서 부르신다고.
그러자 라구엘은 에노스펠(에녹)의 두 손을 잡으며 헤어지는 것은 잠시뿐이지만 좀 더 영원한 시간에 함께 할 수 있으리라 맹세했다.
비록 사탄과는 영원히 헤어지더라도.

에노스펠(에녹)은 라구엘과 결별을 청한 후 지고산의 아래로 올라갔다.
그곳엔 이미 선택받은 수백 명의 천사들이 엎드려 있었다.
에노스펠(에녹)도 그들의 뒤에 앉아 엎드렸다.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일곱째,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으로 기름 부음 받은 "그리스도"라는 비밀을 밝혔습니다.
"그리스도"란, 성령으로 기름 부음 받은 자들을 말씀하기 때문입니다.(고전 15:23)

고린도전서 15장(킹제임스 번역)
23. 그러나 각각 자기의 서열대로 되리니 그리스도가 첫 열매들(firstfruits)이요, 그다음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그분께 속한 사람들이라.

그리스도가 첫 열매들이 되는 이유는 여호와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기 때문입니다.
성령으로 기름 부음 받은 자들은 여호와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다가 죽임 당한 "첫 열매들"입니다. "첫 열매들"은 복음을 전하다가 세상 앞에 죽임 당한 후 하늘나라에 올라가는 것을 말씀합니다.(계 14:1~4)
마지막 "첫 열매들"이 될 하나님의 사자들은 "두 증인"입니다.
"두 증인"도 엘리야, 모세, 예수처럼 여호와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다가 죽임 당할 것입니다.(계 11:3~12)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으로 기름 부음 받아 사역하므로 이를 비유하여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라" 하였습니다.(계 11:4)

요한계시록 11장
12.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저희가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저희 원수들도 구경하더라

"두 증인"이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 "첫째 부활"입니다. 즉 "첫째 부활에 참여한 복 있는 거룩한 자들"입니다.(계 20:6)
세상은 "첫 열매들"이 예수뿐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성경은 예수를 통해서만 부활의 증거를 보였기에 "일곱 별의 비밀"로 사역한 영적인 말씀들을 이해 못하는 것입니다.
"첫 열매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심을 입은 여호와의 사자들을 말씀합니다.(롬 8:3)
하나님의 사자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심을 입었기에, 세상 죄에 대하여는 여호와께로부터 긍휼히 여김을 받습니다.(롬 9:15)

여덟째,
태초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모든 사람들은 육신의 죽음 후에, 육신은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가게 됨을 밝혔고, 이들의 영, 곧 여호와의 본체로 지음 받은 영들은 마지막 날 부활을 통해 본래의 천사로 돌아가 영생하게 됨을 밝혔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비밀은 이러합니다.
여호와의 영(본체)으로 지음 받은 예수의 영이 세상에서 육신을 입고 태어나 여호와의 사자로 사역한 후 본래의 아들(새벽 별)로 돌아간 것입니다. 이를 증거한 말씀이 "광명한 새벽 별"입니다.(계 22:16)
다시 말해, 예수는 본래 하나님의 아들들(새벽 별들) 중 맏아들(광명한 새벽별)이었으며, 천지창조 때에 여호와 하나님과 함께 있었습니다.(욥 38:4~7, 계 22:16)
이를 창세기 1장 말씀에서는 "우리가 우리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들었다"라고 증거합니다.(창 1:26~27)

육으로 난 세상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아는 지혜가 없으므로 예수의 부활과 세상 사람들의 부활은 믿으면서도, 예수의 영과 세상 사람들의 영이 본래 여호와께로부터 지음 받은 영이라는 비밀을 모르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세상은 육에 속하여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에 이끌리어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기에, 사람들의 영이 여호와가 지으신 본래의 천사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육신의 죽음 뒤에는 본래의 천사로 돌아간다는 비밀을 알고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육으로 난 유대인들에게 이러한 비밀을 분명히 밝혔습니다.(눅 20:34~36, 마 22:30)

누가복음 20장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35. 저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입은 자들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으며
36. 저희는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니라

마태복음 22장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이 모르는 비밀 중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가 "성육신" 하여 세상에 태어났다"라는 것은 믿으면서도 사람들의 영이 하나님께로부터 와서 육신을 입고 태어난 비밀은 모르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사람들은 "영에 의해 육으로 태어난다"라는 비밀을 모르는 것입니다.
"성육신"이란, 죄 없는 여호와의 아들들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태어나는 것을 말씀하고, 육에 속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태초 전에 여호와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세상에서 육신을 입고 죄와 함께 태어나는 것을 말씀합니다.

태초에 아담과 하와는 타락한 천사의 영, 곧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살아있는 생령(사람)이 되게 하였다는 비밀을 모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밀은 [에녹 3서]에서 밝히고 있지만 영에 관한 비밀을 모르는 육에 속한 세상은 [에녹서]를 위경(외경)으로 취급하는 것입니다.
물론 [에녹서]의 모든 말씀들이 진리가 아닐지라도 기존 66권 성경에서 밝히지 못한 비밀들을 밝혀주고 있음을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기존 66권 성경도 대부분은 올바르지만, 올바르지 못한 말씀들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심지어는 세상이 번역한 세속 된 말씀들도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죄 없는 그의 아들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어 육에 속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게 하였습니다.(롬 8:3)
여호와께서는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을 세상에 보내어 육신의 죽음을 통해 사랑의 구원을 베푸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자됨을 인하여 죄 사함의 권세와 심판하는 권세도 주셨고, 세세토록 왕 노릇 하게 하였습니다. 육신의 죽음은 일시적이지만 그 아들들의 영은 천사와 같이 영생하기 때문입니다.

2021. 9. 8. 솨케드(שקד)


653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마 16:23)

마태복음 16장 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하나님의 일과 사람의 일은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