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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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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8

1,009 고난으로 순종을 배워(히 5:8~9)

 

히브리서 5장
8.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9.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예수께서는 3년 넘도록 사역하시면서 수많은 고난을 받으셨다.
고난을 받으신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고 증언하였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도 유대인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육신의 소욕대로 믿고 섬겼더라면 고난과 핍박을 받지 않으셨을 것이다.
유대인들은 하나님과 세상을 겸하여 섬기는, 두 마음을 품은 자들이었다.

그러나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두 마음을 품지 말라고 말씀하였다.(약 1:5~8)


야고보서 1장
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7.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8.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예수께서는 "네 마음과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 말씀하셨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말씀하셨다.(마 22:37~40)


마태복음 22장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예수께서는 하나님과 우상과 겸하여 섬기는 자들을 크게 질책하셨다.
특히, 성전에서 장사하는 자들의 모습을 보시고 채찍질하셨다.(요 2:13~16)


요한복음 2장
13.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14.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15.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16.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이처럼 예수의 믿음과 유대인들의 믿음은 근본부터가 달랐던 것이다.

예수의 가르침에 불만을 품은 유대인들은, 예수가 참 선지자이면 표적을 보여달라고 말하였다.
예수께서는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줄 표적이 없다"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은 요나 선지자가 물고기 뱃속에서 삼일을 지낸 것처럼, 삼일 만에 부활할 것을 예견한 말씀이다.(마 16:4)


마태복음 16장
4.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느니라 하시고 그들을 떠나가시니라


예수께서는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행하시는 권능을 잘 알고 계셨다.

그는 십자가의 죽음을 알고 계셨고, 그의 후계자 베드로의 죽음까지 알고 계셨다.(요 21:18~19)


요한복음 21장
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19.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이처럼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에 이끌리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이는 선자자들의 삶을 보고 배웠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요나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다시스로 도망갈 때, 물고기 뱃속에서 삼일을 보낸 후 니느웨로 가서 복음을 전할 수밖에 없었던 사실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계셨다.


그러나 십자가의 고난은 참으로 견디기 힘든 고난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고난이 십자가의 죽음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십자가 앞에서, 이 잔을 옮길 수만 있다면 옮겨지기를 원하셨다. 그러나 내 뜻대로 하지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원한다고 기도드렸다.(마 14:32~36)


마가복음 14장
32. 그들이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33.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가실새 심히 놀라시며 슬퍼하사
34.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하시고
35. 조금 나아가사 땅에 엎드리어 될 수 있는 대로 이 때가 자기에게서 지나가기를 구하여
36.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말씀을 정리하면,
예수께서는 십자가의 고난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계셨다. 요나 선지자처럼 불순종하게 되면 부끄러운 수치만 남을 뿐, 또다시 성령에 이끌려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밖에 없다는 교훈을 배우셨던 것이다.
우리들은 요나 선지자의 불순종을 쉽게 비난하지만, 요나의 입장은 그러하지 않았다. 니느웨 백성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매우 괴롭히던 민족이었으므로, 니느웨가 죄에서 구원받는다는 것은 죽기보다 싫었던 갓이다. 그러므로 다시스로 도망하였던 것이다. 
예수께서도 자신을 괴롭히던 죄인들을 위해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참으로 싫었을 것이다. 그러나 고난의 손종을 배워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셨다.
그는 여호와(יהוה)의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셨다.

순종함으로 인하여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신 것이다.


2025. 8. 18. 솨케드(שקד)

2025-07-28

993 실상과 허상

 

성서에서 말씀하는 실상과 허상을 어떻게 분별할 것인가?
세상에 나타나는 현상이 곧 실상과 같은데, 어떻게 세상에 나타나는 현상을 허상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성경은 세상에 나타나는 현상을 두고, 실상의 그림자라고 말씀한다.(히 11:1골 2:16~17, 시 39:6~7)


히브리서 11장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골로새서 2장
16.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17.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시편 39편
6.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로 소란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거둘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7.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실상의 그림자란?
실상이 아닌, 실상에서 나타나는 또 다른 현상을 말씀한다.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세상에 나타나는 현상이 실상처럼 여겨지는데, 왜 세상에 나타나는 현상을 실상의 그림자라고 말씀하는 것일까?


필자는 꿈을 통하여 실상과 허상을 깨달았다.
필자는 평소에 꿈을 많이 꾼다. 꿈속에서도 현실과 똑같은 체험을 할 때가 많다.
이뿐만 아니라, 때로는 꿈속에서도 꿈을 꾼다.
다시 말해, 꿈속에서 현실과 똑같은 체험을 하면서 또 다른 꿈을 꿀 때가 있다.
꿈속에서 꿈을 꾸고, 꿈에서 깨어나 내가 꿈을 꾸었구나 했는데, 깨고 나니 그것도 꿈이었던 것이다. 
참으로 이해가 안 될 때가 있었다.
어떻게 꿈에서 현실과 같은 체험을 하면서, 또 다른 꿈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을까?
필자는 이 같은 체험을 통하여 우리의 삶도 꿈과 같은 허상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았다.


그런데 어떤 분들은 꿈을 흑백으로 꾼다고 말한다.
필자는 꿈도 현실과 동일한 체험을 하면서 꾼다.
때로는 어린 모습으로 나타날 때도 있고, 전혀 만나보지 못한 사람들을 만날 때도 있다.
만약에 꿈속에서 꿈이라는 것을 알면, 꿈도 아름답게 꿀 수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꿈속에서는 꿈도 현실처럼 여기기 때문에, 꿈속에서도 진실처럼 행동하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들도 실상이 아닌 허상 속에서 살아가지만, 허상이라고 여기며 살아갈 수 없는 것이다.
우리가 세상이라는 허상 속에 던져진 것은, 타락한 천사가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었기 때문이다.(창 2:7~8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태어나게 하셨다.(롬 8:3, 에녹 3서)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말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우리들의 실상은 천사였다. 천사가 죄로 인하여 허상을 입고 태어난 것이다.
세상에서 허상을 입고 살다가 죄에서 구원받으면 실상으로 돌아가 영원토록 빛날 것이다. 그러나 부끄럽게 살다가 구원받지 못한 영혼은 영원토록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이다.(단 12:2~3)


다니엘 12장
2.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태어나면서부터 체험하던 현상이므로 실상처럼 여겨질 뿐이다.
그러나 천국 본향에 돌아가면 세상에서 느끼던 현상들은 또 다른 꿈같은 기억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실상을 보는 그날에는 꿈같았던 허상의 그림자들은 안개처럼 사라지고 잊힐 것이다.(사 65:17~25)


이사야  65장
17.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18. 너희는 내가 창조하는 것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지니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운 성으로 창조하며 그 백성을 기쁨으로 삼고
19.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워하며 나의 백성을 기뻐하리니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그 가운데에서 다시는 들리지 아니할 것이며
20. 거기는 날 수가 많지 못하여 죽는 어린이와 수한이 차지 못한 노인이 다시는 없을 것이라 곧 백 세에 죽는 자를 젊은이라 하겠고 백 세가 못되어 죽는 자는 저주받은 자이리라
21. 그들이 가옥을 건축하고 그 안에 살겠고 포도나무를 심고 열매를 먹을 것이며
22. 그들이 건축한 데에 타인이 살지 아니할 것이며 그들이 심은 것을 타인이 먹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 백성의 수한이 나무의 수한과 같겠고 내가 택한 자가 그 손으로 일한 것을 길이 누릴 것이며
23.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겠고 그들이 생산한 것이 재난을 당하지 아니하리니 그들은 여호와의 복된 자의 자손이요 그들의 후손도 그들과 같을 것임이라
24.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
25. 이리와 어린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뱀은 흙을 양식으로 삼을 것이니 나의 성산에서는 해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구원받은 영혼은 세상에서 흘리던 눈물과 고통이 안개처럼 사라질 것이다.
영생의 기쁨으로 인하여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다시 들리지 아니할 것이다.
마치 악몽을 꾸고 꿈에서 깨어나면, 그 악몽의 기억 속에서 서서히 사라지는 것과 같을 것이다.


2025. 7. 28. 솨케드(שקד)

2025-07-07

972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히 11:1~2)

 

히브리서 11장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이란 무엇인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 하였다.
사도 바울은 천국의 실상을 보았을까?
사도 바울은 천국의 실상을 보고 아는 것을 증언하고 있다.(고후 12:1~4)
천국의 실상을 못 본 사람은 천국의 실상을 증언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어 천국의 실상을 보고 아는 것을 증언하였다.(요 3:11)


요한복음 3장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란, 무슨 뜻일까?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란, 천국의 실상을 육안으로는 볼 수 없지만, 성령 안에서 본 것들을 증언한다는 말씀이다.
그러나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도 천국의 실상을 항상 볼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천국의 실상은 성령에 이끌림 받을 때에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천국의 실상이란, 어떤 것일까?
천국의 실상이란, 하나님과 천사들의 형상을 말씀한다.
아브라함과 모세, 선지자들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과 천사들의 형상(실상)을 보았다.
그러므로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다고 말씀하는 것이다.


아브라함은 상수리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부지 중에 하나님과 천사들을 보았다.(창 18:1~3)


창세기 18장
1. 여호와께서 마므레의 상수리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날이 뜨거울 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아 있다가
2.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서 있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 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
3. 이르되 내 주여 내가 주께 은혜를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종을 떠나 지나가지 마시옵고


이뿐만이 아니다.
아브라함은 어느 날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오는 날, 멜기세덱 천사를 만났다.
멜기세덱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인데, 사람의 모습으로 세상에 오셨다.
그리고 아브라함에게 전리품의 십일조를 받은 후, 어느 날 바람처럼 사라지셨다.


선지자 모세는 하나님의 산 호렙에서 양 떼를 치다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을 만났다.(출 3:1~4)


출애굽기 3장
1. 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2.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3. 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니 그때에
4.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또, 신약시대에 와서는 예수의 제자들 중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은 높은 산에 올라가 천사들의 형상(실상)을 보았다.
즉 예수와 모세, 엘리야가 흰옷 입은 천사의 형상으로 변형된 모습을 보았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예수의 제자들에게 하늘나라의 실상을 보여주고, 이 같이 말씀하셨다.(마 17:1~5)


마태복음 17장
1.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2. 그들 앞에서 변형 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3. 그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와 더불어 말하는 것이 그들에게 보이거늘
4. 베드로가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5.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


예수께서도 유대인들에게 내가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있었다고 말씀하셨다.
이는, 솔로몬 왕이 성령 안에서 하나님과 함께 에덴동산을 창설하기 전부터 있었던 것과 같다.(잠 8:22~31)
그러나 유대인들은, 네가 나이 오십도 못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느냐고 반문하였다.
예수께서는 성령 안에서 선진들의 실상을 보았기 때문에, 이 같은 말씀을 하셨던 것이다.(요 8:56~59)


요한복음 8장
56.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57. 유대인들이 이르되 네가 아직 오십 세도 못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느냐
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
59. 그들이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예수께서 숨어 성전에서 나가시니라


다시 말해,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이 나이가 많아서 모세와 엘리야를 보았겠는가?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이 같은 말씀을 할 수 있는 것이다.(요 3:6)


요한복음 3장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그러나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으므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가 없다. 그러므로 선진들이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의 증거들을 보고 믿은 것처럼, 믿음 안에서 살아갈 때에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말씀을 정리하면,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있다.
사도 바울은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의 실상을 보았으므로, 천국의 실상을 믿고 살아간 것이다.
사도 바울은 그가 본 천국의 실상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살면서, 죽는 날까지 그 믿음을 지켰다.
그러므로 육으로 난 자들도 천국의 실상을 볼 수는 없지만, 선진들이 믿음으로 살아간 것처럼, 믿음을 간직하고 살아가면 구원을 받는다.


우리들은 각자가 받은 은사와 달란트가 있다.
은사는 성령으로 난 자들이 받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은사를 받은 자는, 성령 안에서 받은 증거들을 믿고 달려간다.
사도 바울은 믿음의 관하여, 이 같이 말씀하였다.(딤후 4:7~8)


디모데후서 4장
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달란트 받은 종들도 충성된 종이 되려면 다섯 달란트, 혹은 두 달란트를 가지고 선진들의 발자취를 따르면 될 것이다.
성령의 은사는 불의한 재물이 아니다. 성령의 은사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달란트의 능력은 불의한 재물이다. 달란트는 세상 사람들의 재능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육으로 난 자들은 불의한 재물로 친구를 싸귀라고 말씀하였다.(눅 16:9)


누가복음 16장
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그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주할 처소로 영접하리라


불의한 재물이란, 세상의 모든 직업을 통하여 얻어지는 재물이다.
금융기관이나 증권회사에 종사하는 분들은 금융에 관한 업무를 통하여 봉사할 것이고, 반도체나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은 그 분야의 일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릴 것이다.
그러므로 각종 직업에 종사하는 분들은 그들의 직업을 통하여 하나님의 일에 동참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들은 천 가지가 넘는 직업에 종사하고 있다.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말은, 불의한 재물로 살아간다는 증거이다.
다만, 주어진 직업에 종사하면서 믿음을 떠나지 않으면 될 것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이기 때문이다.


2025. 7. 7. 솨케드(שקד)

2025-06-23

958 이 존귀는 아무도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히 5:4~5)

히브리서 5장
4. 이 존귀는 아무도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5. 또한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 되심도 스스로 영광을 취하심이 아니요 오직 말씀하신 이가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니 내가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


본문 말씀은 사도 바울의 증언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어떻게 우리들의 대제사장이 되셨는지, 그 비밀을 밝히고 있다.
그 비밀을 밝히기 위해, 구약시대 때에 부르심을 받은 아론에 관하여 말씀하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탈출하여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전, 광야 생활을 할 때이다.
당시 총회에서 지도자로 택함 받은 자들은 이백오십 명이나 되었다.
그런데 오직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니, 저들에게는 불만이 되었던 것이다.
불만을 품고 모세와 아론을 대적할 때, 여호와(יהוה)께서는 분향하는 저들을 불사르시고, 각 지파들 마다 지팡이 하나씩을 취하게 하였다.
열둘의 지팡이들 중에서 아론의 지팡이에는 싹이 나고 살구꽃이 피여 열매가 맺었다.
이로 인하여 여호와(יהוה)가 택하신 사자를 분별하도록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로 부르심을 받는 것은, 사람의 힘이나 능력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아야 한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그의 사자들을 택하실 때, 세상 지식이나 스펙을 보시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중심을 보신다.(삼상 16:7)
사람의 중심이란, 그 사람의 영혼이 성령으로 난 것인지, 육으로 난 것인지를 보신다는 말씀이다.(요 3:6)


요한복음 3장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육으로 난 것이란, 창세 전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난 자들이다.
성경은 육으로 난 자들을, 본질상 진노의 자녀라 말씀한다.(엡 2:2~3)


성령으로 난 것이란, 거룩한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난 예언자들이다.
예언자들은 적은 무리들이며, 첫 열매들 곧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이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난 자들은 사람의 힘이나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아론과 같이 택함을 받아야 한다.
성령으로 난 자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남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심을 받는다.(롬 9:15~16)


로마서 9장
15.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16.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예수께서도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태어나셨다.(롬 8:3)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모든 사람들은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다.
사람의 영혼은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지음 받은, 생령(혼)이기 때문이다.(창 2:7~8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이 비밀을 밝히고 있는 말씀은 [예레미야] 성서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나타나셔서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다.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셨다.


이 말씀은 예레미야가 사람으로 태어나기 전, 그의 영혼이 거룩한 천사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았다는 말씀이다.
예레미야는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자신의 정체성을 모르고 살았다.
그러므로 이 같이 말씀하였다.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 예레미야에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하셨다.
그리고 그 손을 내밀어 예레미야의 입에 대시며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내가 오늘날 너를 열방 만국 위에 세우고 너로 뽑으며, 파괴하며, 파멸하며, 넘어뜨리며, 건설하며, 심게 하였느니라 하셨다.
이를 믿게 하려고 살구나무 가지를 보여주셨다.


살구나무는 청지기의 사명을 상징하고 있다.

모든 나무가 죽은 것 같은 이른 봄에 가장 먼저 꽃을 피우므로 "깨어있다, 지켜보다."라는 뜻이 있다.
그러므로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가 택하신 사자들에게 살구나무 가지의 환상을 보여주셨다.
이는 아론의 싹 난 지팡이와 같은 계시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거룩한 천사들을 예언자로 보내셨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께서는 광명한 새벽별 천사로 계시다가 대제사장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으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것이다.(히 1:4~13, 계 22:16)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중략-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그러므로 이 존귀는 아무나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라야 한다.


2025. 6. 23. 솨케드(שקד)

2025-06-21

956 때를 따라 돕는 은혜(히 4:14~16)

히브리서 4장
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지구촌에서 우리나라만큼 복 받은 나라도 없을 것이다.
6.25 전쟁 이후 수십 년 안에 강대국으로 변신한 나라는 대한민국이다.
지정학적으로 강대국에 둘러싸여 외세의 침입이 잦았지만, 대륙과 해양을 잇는 중요한 위치에 있으므로 문화 교류와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 IT산업은 반도체, 정보통신,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조선업계에서는 세계 1위이다. 선박 건조 기술 분야에서 한국을 따라잡을 나라가 없다.
여기서 남북이 통일된다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여 세계적인 강대국이 될 것이다.
통일이 이루어진다면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경제적으로는 시장 통합, 인프라 확충, 노동력 증가 등으로 인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다.
그리고 그간 닫혔던 이산가족의 아픔도 해소될 것이다.


예전에는 우리나라가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라고 불평을 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기름보다 더 소중한 생명의 샘물이 풍성하지 않았는가?
사계절이 뚜렷하고 산천이 아름다운 나라이다.


오늘날 인구비례로 볼 때, 세계 복음화를 위하여 선교사를 가장 많이 파송하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한국은 선교사 파송 숫자에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자원이 부족한 나라가 이 같은 복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하나님의 일에 힘쓴 보람 때문일 것이다.


하나님은 인생들에게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푸신다.
그를 믿고 따르는 자들에게는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고, 그의 영혼을 소생시키는 생기를 불어넣어 주신다.(시 23:1~3)


시편 23편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존귀한 자들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창세 전에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죄 때문에 육신을 입고 태어났다.
다시 말해, 사람들의 영혼은 천사의 생기를 불어 지음 받은 생령(혼)이다.(창 2:7~8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거룩한 천사들을 예언자로 보내셨다.(에녹 3서, 롬 8:3)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예수께서는 새벽별 천사로 계시다가 [구세주]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인자로 태어나셨다.(욥 38:4~7, 계 22:16)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우리들은 죽음에서 부활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인하여 구원을 받는다.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예수께서는 우리의 연약한 사정을 모르시는 분이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유혹을 받으신 분이시다.
그러나 그는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셨다.(롬 8:3)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야 할 것이다.


오늘날 우리들의 신앙은 어떠한가?
오직 생명과 구원이 되시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가?
믿음을 따르고 순종할 때에는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의 말씀에 순종할 때에는,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적당히 내려주셔서 풍성한 곡식을 거두어들이게 하였다.
그러나 세속 되게 살면서 불순종할 때에는 재앙을 내리셨다.
세속 되게 살면서 우상을 섬긴다면, 단비를 주시는 것이 아니라 재앙에 이르는 물폭탄을 부어주실 것이다.
사탄은 창세 전후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악한 영이었다. 세상에 태어나는 모든 사람들을 미혹하여 불의를 행하도록 유혹한다.
그러므로 우상을 멀리하고, 때를 따라 도우시는 하나님을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여야 할 것이다.


2025. 6. 21. 솨케드(שקד)

2025-05-01

905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히 12:2)

히브리서 12장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믿음의 [주]가 되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려고 온전하게 되신 분도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께서는 여호와(יהוה)가 주신 사명을 이루기 위해 온전하게 되셨다. 그가 온전하게 되심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여 온전하게 만들기 위함이셨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해질 수 있다. 예수께서는 우리들의 죄를 짊어지셨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십자가를 짊어지신 것은, "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기 위함이셨다.
우리들은 죄로 인하여 거룩할 수가 없다. 우리들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께서 우리들의 죄를 짊어지심으로 인하여, 예수의 속량 안에서 의롭게 되는 것이다.(롬 3:23)


로마서 3장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예수께서는 
새벽별 천사들 중에 계시다가 세상에 오셨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아들들 중에 계시다가 세상에 오셨다.(욥 38:4~7, 히 1:4~13) 세상에 오셔서 우리들처럼 육신의 고난을 당하며 사역하셨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인하여, 
광명한 새벽별이 되셨다.(계 22:16)
예수께서는 육신으로 살아계실 때, 하늘나라의 영광을 보았다.
예수께서 본 하늘나라의 영광은, 성령 안에서 본 실상의 모습이었다.
그 실상의 모습이 얼마나 존귀하였을까?
그의 실상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귀함이었을 것이다.


육신의 고난도 힘들지만, 십자가의 고난은 가장 혹독한 고난이다.
예수께서는 십자가의 고난을 견딜 만큼, 
하늘나라의 실상이 존귀하였던 것이다.
선지자와 사도들도 
하늘나라의 실상을 보았기에, 고난과 역경을 견디었던 것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어, 
하늘나라의 실상을 보여주셨다.(고후 12:1~4, 계 4장)


고린도후서 12장
1.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3.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요한계시록 4장
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2.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3.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4. 또 보좌에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쓰고 앉았더라
5.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나고 보좌 앞에 켠 등불 일곱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6.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들이 가득하더라
7.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8. 네 생물은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고 그 안과 주위에는 눈들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하고
9. 그 생물들이 보좌에 앉으사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돌릴 때에
10.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이르되
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위 계시의 말씀은 사도 바울과 사도 요한이 본 
하늘나라의 실상이다.
성경에 자세한 기록이 없지만, 예수께서는 이와 같은 실상을 보았음은 물론, 하나님이 예수의 몸 안에 계셔서 
대언의 영으로 역사하셨다.(요 14:9~10)


요한복음 14장
9.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10.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이를 두고 "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말씀하셨다.
예수께서는 이와 같은 영적 체험을 하였기에, 십자가 앞에서도 순종할 수 있었다. 십자가의 순종으로 인하여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
그리고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받으셨다.


예수께서는 십자가 앞에서도 부끄러워하지 않으셨다. 당시 십자가를 짊어진다는 것은 흉악한 범죄자가 당하는 벌이었지만, 그 수모를 참고 견디신 것이다.
우리는 본질이 타락한 천사들이므로, 죄로 인하여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우리들의 부끄러운 죗값을 친히 짊어지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2025. 5. 1. 솨케드(שקד)

2024-12-02

79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히 13:1~2)

히브리서 13장
1.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형제와 손님, 그리고 천사는 어떤 관계일까?
사도 바울은 무엇을 알고 있기에, 이 같은 관계를 말씀하고 있는 것일까?
본문에서 말씀하는 형제는,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을 말씀한다.
그리고 손님이란, 형제들 중에서 나그네로 만나는 사람들이다.


그러면 천사는 누구일까?
천사가 누구이길래, 손님과 비교하였을까?
천사와 사람은 비교할 수도 없고, 비유도 안 된다.
왜냐면, 천사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신이지만, 손님은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 말씀 안에는 세상이 알 수 없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
사람들은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나기 때문이다.
몸은 비록 사람의 육신을 입었지만, 사람들의 영혼은 천사의 생기에서 왔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나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죄에서 구원하기를 기뻐하신다.(창 2:7~8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그러므로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어 선지자와 사도가 되게 하셨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사람이 천사를 만나는 경우는 지극히 더문 일이다.
대부분 여호와(יהוה)가 보내신 선지자와 사도들이 천사를 만났다.


특히 오늘날에는 이러한 현상을 볼 수도 없고, 상상할 수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 같은 말씀을 하는 것은, 사람들 중에 천사와 같은 사명을 받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부지중에 천사를 만나서 대접한 사람들 중, 한 사람은 아브라함이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과 천사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아브라함의 영혼이 천사의 생기에서 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신 것이다.(창 12:1~3)


창세기 12장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아브라함을 접대한다는 것은, 부지중에 천사를 만나 접대하는 것과 같은 복을 받는다.
이 같은 말씀을 세상 사람들이 믿을 수 있을까?
아마도 믿지 못할 뿐만 아니라, 상상도 못할 것이다.
이 같은 말씀을 쉽게 믿을 것 같았으면, 사도 바울이 처음부터 밥으로 먹였지, 젖으로 먹이지 않았을 것이다.(고전 3:1~2)


고린도전서 3장
1.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2.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


그리고 니고데모가 당시 유대 지도자로서 성령으로 거듭나는 비밀을 몰랐던 것은, 하늘나라의 비밀 곧, 신령한 비밀을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요 3:11)
하늘나라의 비밀은, 사도 바울처럼 
성령의 권능 안에서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나는 비밀을 보아야 알 수 있는 것이다.(고후 12:1~4)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나는 비밀을 구체적으로 기록한 성경은 [히브리서]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가 천사들 중에 택함을 받으시고, 사람으로 태어나는 비밀이다.(히 1:4~5, 13)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중략-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성경은 천사들을 새벽 별들이라 증언한다.
예수께서는 새벽 별들(아들들) 중에 [구세주]의 사명을 받으셨기에, 
광명한 새벽별(맏아들)이라 증언하셨다.(욥 38:4~7, 계 22:16)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예수께서는 천사들 중에서도 지극히 높임을 받으셨다.
이유는 [구세주]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인자가 되셨고, 십자가를 지셨기 때문이다.
이처럼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난 자들은,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받는다.(요 5:27, 마 19:28, 계 20:4)


요한복음 5장
27.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마태복음 19장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요한계시록 20장
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성경말씀을 이토록 쉽게 풀어놓아도, 육으로 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쉽게 믿으려 하지 않는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기 때문이다.(요 3:6)
다시 말해, 
육으로 난 자들은 육신이 사고할 수 있는 범주를 벗어날 수 없으므로 영의 세계를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기에, 신령한 말씀까지 분별할 수 있는 것이다.


지극히 더문 일이겠지만, 우리들 주변에도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있을 수 있다.
이들을 만나서 접대한다는 것은, 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들은 남에게 대접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오히려 남을 대접하기를 좋아한다.
이들은 천상의 비밀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는 말씀은, 하늘의 신령한 복을 받는 자가 되라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복의 근원을 밝히고 있는 것이다.


2024. 12. 2. 솨케드(שקד)

1,011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요 11: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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