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케드(שקד)

2025-06-21

956 때를 따라 돕는 은혜(히 4:14~16)

히브리서 4장
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지구촌에서 우리나라만큼 복 받은 나라도 없을 것이다.
6.25 전쟁 이후 수십 년 안에 강대국으로 변신한 나라는 대한민국이다.
지정학적으로 강대국에 둘러싸여 외세의 침입이 잦았지만, 대륙과 해양을 잇는 중요한 위치에 있으므로 문화 교류와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 IT산업은 반도체, 정보통신,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조선업계에서는 세계 1위이다. 선박 건조 기술 분야에서 한국을 따라잡을 나라가 없다.
여기서 남북이 통일된다면, 기하급수적인 발전을 거듭할 것이다.
통일이 이루어진다면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경제적으로는 시장 통합, 인프라 확충, 노동력 증가 등으로 인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다.
그리고 그간 닫혔던 이산가족의 아픔도 해소될 것이다.

예전에는 우리나라가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라고 불평을 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기름보다 더 중요한 생명의 샘물이 풍성하지 않았는가?
사계절이 뚜렷하고 산천이 아름다운 나라이다.

오늘날 인구비례로 볼 때, 세계 복음화를 위하여 선교사를 가장 많이 파송하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한국은 선교사 파송 숫자에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가 이 같은 복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하나님의 일에 힘쓴 보람 때문일 것이다.

하나님은 인생들에게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
그를 믿고 따르는 자들에게는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신다.(시 23:1~3)

시편 23편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세상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존귀한 자들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창세 전에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죄 때문에 육신을 입고 태어난다.
다시 말해, 사람들의 영혼은 천사의 생기를 불어 지음 받았으므로,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창 2:7~8,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거룩한 천사들을 예언자로 보내셨다.(에녹 3서, 롬 8:3)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예수께서는 새벽별 천사로 계시다가 [구세주]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인자로 태어나셨다.(욥 38:4~7, 계 22:16)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그러므로 우리들은 죽음에서 부활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인하여 구원을 받는다.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예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셨다.
그러나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셨다.(롬 8:3)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야 할 것이다.

오늘날 우리들의 신앙은 어떠한가?
오직 생명과 구원이 되시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가?
믿음을 따르고 순종한 때에는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의 말씀에 순종할 때에는,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적당히 내려주셔서 풍성한 곡식을 거두어들이게 하였다.
그러나 세속 되게 살면서 불순종할 때에는 재앙을 내리셨다. 세상에 속하여 우상을 섬기면, 단비가 물폭탄으로 변할 수 있다는 말씀이다.
사탄은 창세 전후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악한 영이다. 세상에 태어나는 모든 사람들을 미혹하여 불의를 행하도록 유혹한다.
그러므로 때를 따라 도우시는 하나님을 은혜를 사모하여야, 이 같은 복을 받을 것이다.

2025. 6. 21.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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