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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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915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수 24:15)

여호수아 24장
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위 말씀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똑 같이 적용되는 말씀이다. 여호수아가 살던 구약시대에나 오늘날 우리가 사는 현세에도 이 같은 질문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마음이 똑같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손가락 지문이 다르듯이 조금씩 다른 것이다.
오늘날의 사법기관과 검찰, 그리고 정치인들의 행태를 보라, 생각이 달라도 너무 다르지 않는가?.
전례 없는 초유의 일들이 연이어 벌어지고 있다. 이는 인생들이 추구하는 목적과, 각자에게 주어진 자유의지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은 때가 가까울수록 더욱 심화될 것이다.
각 사람마다 개성과 성향이 다른 것은, 하나뿐인 독특하고 특별한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로 지음 받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각자가 추구하는 행복이 다르고, 삶의 방향도 다르다. 그러므로 하나님 섬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우상을 섬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심지어 혈육지간에도 종교가 다를 때가 있다.
이는 행복을 추구하는 각자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어떤 이는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하나님은 너무 이기적이시다.
왜, 하나님만 섬기라고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좀 내버려 두면 안 되나?
나도 생각이 있고 자유롭고 싶은데, 왜 구속하듯이 하나님만 섬기라고 말씀하시는 것일까?
하나님이 사람들을 지으셨으면, 좀 자유롭게 살도록 내버려 두셔야 하는 것 아닌가?


또, 어떤 이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쪽으로 살게 해주는 것이, 사랑 아닌가?
하나님은 사랑하시는 분이시라면서, 왜 다수가 좋아하는 것을 못하게 하실까?
세상에는 민주주와 다수결의 원칙을 존중하고, 소수의 의견보다 다수의 의견을 우선하는데, 왜 하나님은 다수의 의견을 무시하시는 것일까?


이 같은 논리로 하나님을 대적한다면, 다수의 의견이 이길 수밖에 없다. 사람은 육신을 입었기에 육신의 소욕을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육신을 입고 사는 세상은, 사탄이 만들어 놓은 큰 틀과 같다.(
시 115:16)


시편 115편
16. 하늘은 여호와의 하늘이라도 땅은 사람에게 주셨도다


사탄은 아담과 하와가 사람으로 지음 받을 때부터 세상에 있었다. 그러므로 세상에 태어나는 모든 사람들을 미혹하여 우상을 섬기게 만든다.


사람들이 육신을 입은 것은, 하늘나라의 천사들이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죄 때문이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천사의 생기를 사람의 육체에 불어넣으셨다.
그리하여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창 2:7)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이처럼 사람의 정체성은 천사였다.
천사가 타락하여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다.
타락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났기에, 구원받은 영혼은 거룩한 천사로 돌아간다.(마 22:30)


마태복음 22장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영혼은 거룩한 천사가 되어 영생하지만, 죄에서 구원받지 못한 영혼은 영벌에 들어가게 된다.(마 25:46)
그러므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말씀하셨다.(벧전 1:16)
인생들은 우둔한 양 같아서 각기 제길로 가기를 좋아한다. 새명의 말씀을 들어도 육신의 소욕에 이끌려 살아갈 뿐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의 입을 통하여, 이 같은 말씀으로 깨우쳐 주셨다.(렘 18:1~12)


예레미야 18장
1.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에 이르시되
2. 너는 일어나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라 내가 거기에서 내 말을 네게 들려 주리라 하시기로
3. 내가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서 본즉 그가 녹로로 일을 하는데
4.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터지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좋은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
5. 그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6.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가 하는 것 같이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
7. 내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뽑거나 부수거나 멸하려 할 때에
8. 만일 내가 말한 그 민족이 그의 악에서 돌이키면 내가 그에게 내리기로 생각하였던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겠고
9. 내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건설하거나 심으려 할 때에
10. 만일 그들이 나 보기에 악한 것을 행하여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면 내가 그에게 유익하게 하리라고 한 복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리라
11. 그러므로 이제 너는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며 계책을 세워 너희를 치려 하노니 너희는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키며 너희의 길과 행위를 아름답게 하라 하셨다 하라
12. 그러나 그들이 말하기를 이는 헛되니 우리는 우리의 계획대로 행하며 우리는 각기 악한 마음이 완악한 대로 행하리라 하느니라


무지한 인생들은 이 같은 말씀을 들어도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한다. 본질이 타락한 영혼들은 사탄의 미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탄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타나엘"이다.
사타나엘은 하나님의 첫째 아들 대천사장이었는데, 하나님처럼 높은 신이 되고자 땅으로 쫓겨난 악령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왜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못하시는 겁니까.
우리가 정말 당신의 자리에 오르는 게 두려우신 겁니까. 아니면 슬프신 겁니까.
-중략-
다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그렇다. 그것이 너희들에게 내려지는 형벌이니라.
천사의 능력 중에서 허락된 것이라곤 약간의 지식과 지혜뿐, 나머지는 짐승과 똑같이 될 것이니라.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그러자 사탄이 반박하여 소리쳤다.
우리에겐 분명히 천사성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당신께서 아무리 봉인을 한다 해도 끝없는 윤회의 고리를 걷는 동안 우리는 반드시 그 봉인을 깨트릴 것입니다.
그리고 짐승의 몸으로 다시 천사가 되어 그 몸에 내재된 진화의 힘으로 당신을 능가하는 신이 되겠습니다.
우리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신이 그 방법을 막아 놨다 하여도 나 자신은 반드시 그 길을 헤쳐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제2의 천국으로 만들어 봉인을 풀고 신이 된 자들과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먼 훗날 당신이 직접 지구에 태어나 우리에게 다시 천사가 될 기회를 주신다 한들, 당신이 구원한 영혼의 숫자보다 나의 뒤를 따라 스스로 봉인을 풀 자가 더욱더 많을 것입니다.


사탄은 그의 생각과 유사한 타락 천사들을 미혹하여, 저들의 생각으로 하나님의 뜻을 거역한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사탄의 생각과 유사하므로 하나님을 대적하려 하는 것이다. 각자에게 주어진 자유의지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이든 천사이든, 마지막 심판의 날에는, 하나님의 심판대를 벗어날 수가 없다.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사사건건 개입하시는 것은 영생의 복을 주시기 위함이지, 구속하기 위함이 아니다. 참된 진리 안에서 자유함을 누리기 위함이다.(
요 8:32)
어느 부모가 자식을 가두어 두려 할까?
죄에서 벗어나 평안을 주시기 위함이 아닐까?
철부지 자식에게 제멋대로 살도록 내버려 두는 것은 방종이지, 사랑이 아니다.
이처럼 하나님도 철부지 같은 "
탕자"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간섭하시는 것이다.


모세에 이어 이스라엘 백성들의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는, 하나님을 만난 선지자이다.
그러므로 그 누구보다 하나님의 뜻을 잘 알고 있다.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시고 사람들을 지으신 깊은 뜻을 잘 알고 있다.
하나님의 깊은 뜻을 잘 알고 있으므로, 이 같이 말씀하였다.


"만일 야훼를 섬기고 싶지 않거든, 누구를 섬길 것인지 여러분이 오늘 택하시오. 유프라테스 강 건너편에서 여러분의 조상들이 섬기던 신을 택하든지, 여러분이 들어와서 살고 있는 이 땅 아모리인의 신을 택하든지 결정하시오.
그러나 나와 내 집은 야훼를 섬기겠소."(공동번역개정판)


2025. 5. 11. 솨케드(שקד)

2024-02-04

591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수 1:9)

여호수아 1장
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사람들은 질그릇같이 연약하다. 질그릇 같은 인생이지만 하나님의 권능에 붙들리면 강철보다 더 강한 자가 된다.
이는 하나님이 성령의 권능으로 그의 사자들을 붙드시기 때문이다.
성령의 권능은 여호와(יהוה)의 능력이므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홍해를 가르며 죽은 자도 살리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권능에 붙들리어, 강하고 담대할 수 있었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사역한다.
이사야 선지자도 이와 같은 말씀을 받았다.(사 41:10)


이사야 41장
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그러면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항상 강하고 두려움 없이 살았을까?
그렇지 않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 중 가장 큰 사명을 받은 예수께서는 십자가를 지셨다.
십자가의 고통은 그 어떠한 고통보다 큰 두려움이다.
예수께서는 십자가의 순종 앞에서 이러한 모습이었다.(마 26:36~39)


마태복음 26장
36.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37.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새 고민하고 슬퍼하사
38.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예수께서는 세상에서 머리 둘 곳이 없을 정도로 외로운 삶을 사셨고, 유대 지도자들을 피해 다니면서 사역하셨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를 죽이려고 늘 핍박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였으므로 늘 강하고 담대하였다.


사도 바울은 어떠한 삶을 살았을까?
사도 바울 역시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였으므로 늘 강하고 담대하였다.
그러나 평소 때에는 이와 같은 고난을 당하였다.(고후 11:24~27)


고린도후서 11장
24.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25.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26.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27.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이와 같이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세상으로부터 늘 핍박과 박해를 받았고, 육신의 죽임을 당하였다.
세상은 사탄의 미혹에 빠진,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 살아가는 곳이기 때문이다.(엡 2:2~3)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타락 천사의 생기로 태어난 자들이다.
성경은 이들을 두고, 하나님과  원수 된 자들이라 말씀한다.(마 5:44~45)


마태복음 5장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예수를 보내었고, 선지자들과 사도들을 보내신 것이다.
그리고 모세와 여호수아를 보내셨다.
여호와(יהוה)께서 그의 사자들에게 성령의 권능으로 기름 부어주시는 것은, 세상과 싸울 때에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한 마음을 주시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성령의 권능에서 놓임 받으면, 세상 사람들처럼 연약한 상태로 돌아간다. 이때는 질그릇처럼 연약하여 연단과 시련을 받으며 살아가는 것이다.
성령의 권능에서 놓임 받은 평소 때에는,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으므로 십자가에 매달려야 하고, 돌에 맞고 헐벗는 고난을 당하여야 하는 것이다.(요 7:39)
그러나 성령의 권능을 체험한 하나님의 사자들은, 그 어떤 위협 앞에서도 강하고 담대할 수 있었다.
이는 하나님이 늘 지키신다는 것을 확신하였기 때문이며, 그들의 생명은 하나님의 품으로 인도해 주시기 때문이었다.


여호와(יהוה)께서 그의 사자들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강하고 담대하라 말씀하시는 것은, 육신의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왜냐면 육신은 잠시 있다가 사라지는 안개와 같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육신의 삶은 세상에 나타나는 허상이다. 즉 실상의 그림자이다.(히 11:1~3)


히브리서 11장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사람들의 영혼은 천사의 생기에서 왔기 때문에, 육신의 죽음 후에는 천사의 실상으로 돌아가는 것이다.(창 2:7, 마 22:30)
그러므로 사람들의 생명은 하늘나라에 있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날 수 없다.
하나님을 만날 수 없으므로 저들의 생명이 하늘 본향에 있음을 모르는 것이다.
세상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이므로, 하나님의 품을 떠났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의 품을 벗어난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을 세상에 보내신다.(에녹 3서, 롬 8:3)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하늘나라가 그들의 본향이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받는 고난과 핍박, 그리고 죽임 당함을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타락 천사의 생기로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는다.(롬 10:9~10)


로마서 10장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세상 죄를 사했으니, 세상으로부터 받는 고난과 핍박, 그리고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강하고 담대하여야 한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말씀은 식언치 아니하시는 신실한 말씀이기 때문이다.(민 23:19)


민수기 23장
19.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이 말씀을 이루기 위해, 죄 없는 천사(광명한 새벽별) 예수는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시고 [구세주]가 되셨다.(히 1:4~5, 계 22:16, 욥 38:4~7)
그러므로 질그릇 같은 연약한 인생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신다.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그리고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יהוה)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2024. 2. 4. 솨케드(שקד)

2023-12-10

546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수 1:5~9)

여호수아 1장
5.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6.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세상을 이토록 사랑하신다.
죄에서 죽을 수밖에 없는 백성들을 구원하시려고, 그의 사자들을 끊임없이 보내시기 때문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모세를 불러 쓰시다가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수아를 후계자로 부르셨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사자들을 쓰실 때, 아무 사람이나 쓰시는 것이 아니다.
각 사람의 마음 중심을 보시고 선택하신다.(삼상 16:7)


사무엘상 16장
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사람은, 사람의 마음 중심을 다 알지 못한다. 이는 육신의 꺼풀 속에 영혼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즉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영혼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그 비밀은 [에녹 3서]에 기록되어 있다.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사람들의 영혼은 태초 전 천사의 생기에서 왔다가 육신의 죽음 후, 다시 천사의 생가로 돌아간다.
이 비밀은 [창세기] 말씀과 [요한계시록]에 11장에 기록되어 있다.(창 2:7, 계 11:10~12)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요한계시록 11장
10. 이 두 선지자가 땅에 사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사는 자들이 그들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11. 삼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12.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그들이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도 구경하더라


성령으로 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천사의 생기에서 태어나고,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은 타락 천사의 생기에서 태어나는 것이다.(요 3:6)


요한복음 3장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이는 죄 없는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을 입었기 때문이다.(롬 8:3)
그러나 육으로 난 자들은 하나님을 만날 수 없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가 없다.
이는 육신을 입기 전, 타락 천사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타락 천사들도 하나님의 영으로 지음 받은 존귀한 신들이었다.(시 82:6~7, 요 10:34)


시편 82편
6.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7. 그러나 너희는 사람처럼 죽으며 고관의 하나같이 넘어지리로다


요한복음 10장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율법에 기록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여호와(יהוה)께서는 집 나간 탕자와 같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신다.(롬 8:3)
그런데 그의 천사들을 택하여 보내시지만,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처럼 연약한 육신을 입고 사역하게 하였다.
이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과 함께 살면서 죄를 깨우치게 하려 함이었다.
그러므로 그의 사자들에게 한결같이 하시는 말씀이 있다.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יהוה)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연약한 육신을 입었지만,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면 철옹성 같은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고 죽은 자도 살아나게 한다.
성령의 권능은 천지를 창조하시던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능력으로 지켜주실 테니, "담대하고 강하라."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 대신 우로나 죄로 치우치지 말고, 오직 여호와(יהוה)의 율법을 묵상하며 그의 말씀을 지켜서 세상 사람들을 죄에서 건져내라고 말씀하신다.


집 나간 탕자들이 얼마나 존귀하면, 저들을 죄에서 건져내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실까?
마지막에는 맏아들 예수를 [구세주]로 보내어 십자가에 못 박으셨다.
자기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으실 만큼 존귀한 자들이 곧, 타락 천사들이다.
세상 사람들은 대부분 타락 천사의 생기로 지음 받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다.(엡 2:2~3)


에베소서 2장
2. 그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그의 본체에서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기 위해, 모세를 이어 여호수아를 보내셨다.
그리고 그가 살아계심을 깨우쳐 주시려고, 수많은 기적과 권능을 보여주셨다.
여호수아를 통해 일으킨 기적들이 많지만, 큰 권능의 기적 하나만 찾아보겠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천지를 창조하시던 권능으로 해와 달을 멈추게 하는 기적을 보여주셨다.(수 10:12~14)


여호수아 10장
12.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13.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14.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 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여호와(יהוה)께서는 왜, 사람으로 태어난 여호수아 앞에서 이토록 큰 권능을 보여주시는 것일까?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태초 전 하나님과 함께 에덴동산의 기초를 놓은 천사들 곧, 새벽 별들(아들들)이기 때문이다.(욥 38:4~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4.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이러한 기적은 [구세주]로 보내심을 입은 "광명한 새벽별" 천사,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행하지 않은 기적이었다.(계 22:16)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일도 하리라." 말씀하신 것이다.(요 14:12)


요한복음 14장
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나를 믿는다는 뜻은, 세상 사람들의 지식적인 믿음이 아니라, 성령의 권능 안에서 믿는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의 믿음을 말씀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행하는 능력은, 여호와(יהוה)께서 쓰시고자 하실 때에 역사하는 "성령의 권능"인 것이다.(행 1:8)
그리고 그의 사자들을 붙들고 크게 쓰시면, 마른 뼈들이 살아나는 부활의 능력도 행하게 하실 것이다. 이러한 능력은 에스겔 선지자에게 계시되었다.(겔 37:1~10)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행할 수 없다. 이는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타국에 떠나면서 달란트 받은 종들에게 하늘나라를 맡겼기 때문이다.(마 25:14~15)
달란트의 재능은 세상 사람들 누구나 행할 수 있는 육신의 능력이다.
육신의 재능으로 성령의 가르침을 배워서 달란트의 열매를 맺도록 하신 것이다.(마 25:14~46)
그러므로 세상 사람들은 달란트의 재능을 살려서 하나님께 충성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얻게 될 것이다.
그리고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라"라는 약속의 열매는, 부활의 날에 영생의 열매로 맺어질 것이다.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는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십자가를 질 때도 있고, 때로는 돌에 맞아 죽을 때도 있지만, 하나님의 권능에 붙들려 사역하는 동안에는 머리털 하나라도 상하지 않게 하신다.(눅 21:18)
그러므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너를 버리지 아니하리라.
그러므로 강하고 담대하라."


2023. 12. 10. 솨케드(שקד)

2022-08-18

229 여리고성이 무너지는 기적(수 5:13~ 6:20)

여호수아 5장
13.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눈을 들어 본즉 한 사람이 칼을 빼어 손에 들고 마주 서 있는지라 여호수아가 나아가서 그에게 묻되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적들을 위하느냐 하니
14. 그가 이르되 아니라 나는 여호와의 군대 대장으로 지금 왔느니라 하는지라 여호수아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하고 그에게 이르되 내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나이까
15. 여호와의 군대 대장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하니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하니라

여호수아 6장
1. 이스라엘 자손들로 말미암아 여리고는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자가 없더라
2.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으니
3. 너희 모든 군사는 그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
4. 제사장 일곱은 일곱 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나아갈 것이요 일곱째 날에는 그 성을 일곱 번 돌며 그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 것이며
5. 제사장들이 양각 나팔을 길게 불어 그 나팔 소리가 너희에게 들릴 때에는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쳐 부를 것이라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백성은 각기 앞으로 올라갈지니라 하시매
6.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제사장들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언약궤를 메고 제사장 일곱은 양각 나팔 일곱을 잡고 여호와의 궤 앞에서 나아가라 하고
7. 또 백성에게 이르되 나아가서 그 성을 돌되 무장한 자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나아갈지니라 하니라
8.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기를 마치매 제사장 일곱은 양각 나팔 일곱을 잡고 여호와 앞에서 나아가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언약궤는 그 뒤를 따르며
9. 그 무장한 자들은 나팔 부는 제사장들 앞에서 행진하며 후군은 궤 뒤를 따르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며 행진하더라
10.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외치지 말며 너희 음성을 들리게 하지 말며 너희 입에서 아무 말도 내지 말라 그리하다가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외치라 하는 날에 외칠지니라 하고
11. 여호와의 궤가 그 성을 한 번 돌게 하고 그들이 진영으로 들어와서 진영에서 자니라
12. 또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니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궤를 메고
13. 제사장 일곱은 양각 나팔 일곱을 잡고 여호와의 궤 앞에서 계속 행진하며 나팔을 불고 무장한 자들은 그 앞에 행진하며 후군은 여호와의 궤 뒤를 따르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며 행진하니라
14. 그 둘째 날에도 그 성을 한 번 돌고 진영으로 돌아오니라 엿새 동안을 이같이 행하니라
15. 일곱째 날 새벽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서 전과 같은 방식으로 그 성을 일곱 번 도니 그 성을 일곱 번 돌기는 그 그날뿐이었더라
16. 일곱 번째에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외치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
17. 이 성과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은 여호와께 온전히 바치되 기생 라합과 그 집에 동거하는 자는 모두 살려 주라 이는 우리가 보낸 사자들을 그가 숨겨 주었음이니라
18. 너희는 온전히 바치고 그 바친 것 중에서 어떤 것이든지 취하여 너희가 이스라엘 진영으로 바치는 것이 되게 하여 고통을 당하게 되지 아니하도록 오직 너희는 그 바친 물건에 손대지 말라
19. 은금과 동철 기구들은 다 여호와께 구별될 것이니 그것을 여호와의 곳간에 들일 지니라 하니라
20.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들을 때에 크게 소리 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 그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점령하고


본문 말씀을 통해 여리고성이 함락되는 비밀과 여호수아를 이스라엘 백성들의 지도자로 삼으신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뜻을 밝혀보련다.


여호수아는 모세를 통하여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과 애굽 군대가 수장되는 등,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도우시고 계심을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모세를 이어 지도자의 자리에 서게 된다.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는 여호와께로부터 여리고성을 공격하라는 말씀을 받게 된다. 여리고성을 공격하는 방법도 여호와께서 구체적으로 알려주셨다.(수 6:2~5)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는 지도자가 되어 처음으로 전쟁터에 나가는 것이었으므로 심적 부담도 많았을 것이다.
그때, 뜻밖에 그의 앞에 나타난 여호와의 군대 대장을 만나게 된다.(수 5:13~15)
이는 여호수아의 마음을 잘 아시는 하나님이 그의 사자를 보내어 힘을 실어주기 위함이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육신을 입은 여호수아의 심적 상태를 잘 알고 계셨던 것이다. 그러므로 연약한 육신으로 믿는, 지식적인 힘보다 실재적인 힘을 보여 줌으로써 더 큰 용기와 믿음을 얻을 수 있게 하신 것이다.


여호와의 군대 대장은 여호수아에게 나타나 하나님이 그의 앞에 계심을 깨우치게 하려고 이렇게 말씀하였다.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없었지만 여호와의 천사, 군대 대장은 여호와 하나님과 함께 계셨기 때문이다.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군대 대장의 말씀 앞에 곧바로 순종하여 신발을 벗는다.

이는 마치 모세가 불붙는 떨기나무 가운데서 여호와 하나님을 만날 때 행한 것과 같은 것이었다.(출 3:2~5)

출애굽기 3장
2.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3. 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니 그때에
4.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5.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여호와께서는 그가 선택한 사자들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기 위해 그들을 직접 만나주셨다.
그리고 여호와께서는 그가 선택한 사자들을 붙들고 이와 같은 방법으로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게 만드셨다.

특히, 당시의 무기로써는 엄두조차 낼 수 없는 철옹성 같은 여리고성을 순종으로 무너뜨리게 하시는 기적은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능력이었다.

여호와께서 이러한 능력을 보여주시는 이유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깨우치기 위함이었다.

땅에 사는 사람들은 태초 전, 여호와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었기 때문이다.
여호와께서는 이들의 죄를 회개시켜 구원하려고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시는 것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인류의 탄생"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여호와의 사자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세상에 보내심을 입은 적은 무리들이라면, 타락 천사들은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 곧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들이다.(눅 12:32, 계 7:9)


본문 말씀을 통해 오늘날 깨달아야 할 교훈은 무엇일까?
그리고 여호수아 시대 때에 나타난 여호와의 천사들이 오늘날에는 왜 나타나지 않는 것일까?
이는 인간들의 꾀로 발전한 현대 과학의 문명이 하나님의 임재를 떠나게 만들었기 때문일 것이다.(전 7:29)
하나님의 임재가 떠났다는 것은 성령의 임재가 없다는 말씀이다.

성령이 임한다는 것은 여호와의 신이 임하신다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신이 임하신다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을 만난다는 말씀이다.

오늘날, 성령을 인식 못하는 세상 사람들은 저들만의 지식과 생각으로 성령을 연구하고 해석한다.
그리고 저들만의 믿음으로 성령을 해석하여, 누구나 믿음을 가지면 반드시 성령이 임하는 걸로 생각하려 한다.

필자가 묻고 싶은 것은, 오늘날의 과학은 달나라를 왕래하고 뭇별을 관찰하는 문명의 시대이다.
이러한 때에, 구약시대 때에 나타나신 여호와 하나님과 그의 천사들을 진실로 믿느냐는 질문이다.

그런데, 이를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가르치는 자들과 배우는 자들이, 필자가 구약시대 때에 나타나신 여호와 하나님과 그의 천사들, 곧 그룹들(Cherubim)과 스랍들(Seraphim)을 성령 안에서 보았다고 증언하면, 왜 이를 믿지 못하고 정신 나간 사람으로 취급하느냐는 것이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등)

당시 다윗이 증거한, 여호와가 타고 날으시는 그룹(Cherub)이, 곧 이사야 선지자가 증거한 스랍들(Seraphim)이었으며, 에스겔 선지자가 증거한 그룹들(Cherubim)이었다는 것이다.(시 18:10, 사 6장, 겔 10장)
이 그룹들(Cherubim)이 곧, 모세 및 여호수아 등,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나타난 천사들이었고, 여호와의 군대 대장으로 나타난 여호와의 천사였다는 말씀이다.

여호와께서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이 지극히 작은 자에게도 당시 선지자들에게 보여주신 계시들, 곧 여호와의 형상과 그룹들(스랍들)의 형상을, 성경 말씀 그대로 보여주셨기에 소리 내어 증언하는 것이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그런데 이러한 증언을, 헛소리로 받아들이는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하여야 할까?

오늘날 여호와께서는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던 그의 사자들을 신약시대 초기 때에 모두 타국(천국)으로 보내시고, 세상 꾀를 의지하는 저들에게는 세상 재능(달란트)으로 사역하게 하였다.(마 25:14~46)
그리고 마지막 때를 앞두고, 이 지극히 작은 자를 보내어 하나님이 실제로 살아계심을 소리 내어 증언하게 하셨다.

지금까지 필자가 쓴 글들이 세상 지혜로 쓴 글이지, 성령의 지혜로 쓴 글인지 성경을 연구하는 분들이라면 분별하실 것이다.(요 7:16~17)

요한복음 7장
16.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17.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2022. 8. 18. 솨케드(שקד)


937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마 12:43~45)

마태복음 12장 43.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쉴 곳을 얻지 못하고 44.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