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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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3

706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근심하게 하지 말라(살전 5:19, 엡 4:30)

데살로니가전서 5장
19.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에베소서 4장
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사도 바울은 그의 심령 안에 성령이 늘 내주하고 있었다.
성령이 내주 한다는 것은, 지난날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본 흔적들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살아간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성령을 사모하는 자들에게서 떠나지 아니하신다.
즉, 그의 백성들을 눈동자같이 늘 지키고 계신다는 말씀이다.
그러나 성령이 내주 한다고 하여, 성령의 권능이 늘 역사한다는 뜻이 아니다.
성령의 권능은, 하나님이 그의 뜻을 이루고자 하실 때에 역사하기 때문이다.


이 말씀을 이해하기 쉽게 비유하면 이러하다.
목자가 양 떼 곁을 늘 지키고 있는 상태를 "성령의 내주"라고 이해한다면, 양 한 마리를 붙들고 이끄는 상태를 "성령의 권능"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


다시 말해, 목자가 양 한 마리를 가슴에 안고 있을 때에는, 그 어떤 이리(늑대)도 양털 하나 건드리지 못한다. 그리고 양으로부터 목자의 능력이 나온다.
즉, 모세가 홍해를 가르고 엘리야가 죽은 자를 살리는 것과 같은 능력이 나타난다.


성령으로 난 자들은 하나님이 보내신 그의 사자들이므로,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육으로 난 자들은 하나님을 만나거나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가 없다.
다만, 성경말씀 안에서 간접적인 만남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육으로 난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선지자, 그리고 사도들이 증언하는 성령의 말씀을 믿음으로 구원에 이른다.(롬 10:9~10)


그러면 육으로 난 자들이 성령을 내주 하게 하려면, 어떻게 하여야 되는 것일까?
육으로 난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증언하신 진리의 말씀을 믿고, 그 말씀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
생명의 말씀을 떠나지 않고, 가슴 깊이 새기고 살아가면, 구원의 날에 인치심의 증거가 된다는 것이다.


성령의 인치심이란?
성령의 가르침이 내 안에서 떠나지 않도록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성령을 근심하게 한다거나 떠나게 하여서는 안 되는 것이다.
성령을 근심하게 하고 떠나게 한다는 것은,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한다는 것과 같은 말씀이다.
세상을 더 사랑한다는 것은, 하나님보다 사탄을 더 사랑한다는 말씀과 같다.
사탄은 하나님의 품을 떠나 세상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탄은 세상을 장악하고 있으므로, 세상에서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사람들을 늘 미혹한다.
그러므로 육신을 입은 사람들은 사탄의 미혹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왜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못하시는 겁니까.
우리가 정말 당신의 자리에 오르는 게 두려우신 겁니까. 아니면 슬프신 겁니까.
-중략-
다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그렇다. 그것이 너희들에게 내려지는 형벌이니라.
천사의 능력 중에서 허락된 것이라곤 약간의 지식과 지혜뿐, 나머지는 짐승과 똑같이 될 것이니라.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그러자 사탄이 반박하여 소리쳤다.
우리에겐 분명히 천사성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당신께서 아무리 봉인을 한다 해도 끝없는 윤회의 고리를 걷는 동안 우리는 반드시 그 봉인을 깨트릴 것입니다.
그리고 짐승의 몸으로 다시 천사가 되어 그 몸에 내재된 진화의 힘으로 당신을 능가하는 신이 되겠습니다.
우리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신이 그 방법을 막아 놨다 하여도 나 자신은 반드시 그 길을 헤쳐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제2의 천국으로 만들어 봉인을 풀고 신이 된 자들과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먼 훗날 당신이 직접 지구에 태어나 우리에게 다시 천사가 될 기회를 주신다 한들, 당신이 구원한 영혼의 숫자보다 나의 뒤를 따라 스스로 봉인을 풀 자가 더욱더 많을 것입니다.


사탄이 하늘나라에서 쫓겨난 것은, 하나님처럼 높아지려고 대적하는 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사탄은 하늘나라에서 쫓겨날 때, 그를 따르던 수많은 천사들을 데리고 땅으로 내려왔다.
땅으로 내려온 천사들이, 타락 천사들이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천사의 생기를 사람의 육체에 불어넣으셨다.
육체를 입은 인류의 시조가 아담이다.
아담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지음 받은 육으로 난 자, 곧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다.(창 2:7~8,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하나님은 육으로 난 자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성령으로 난 자들을 세상에 보내시는 것이다.(요 3:6, 에녹 3서)


요한복음 3장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을 멸시하거나 떠나지 않는다.
성령으로 난 자들은 죄 없는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났으므로, 사탄을 대적하기 위해 보내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육으로 난 자들은 사탄을 따르던 자들이므로, 세상 유혹에  넘어지기 쉬운 자들이다. 늘 깨어 있지 않으면 성령을 소멸하거나 떠나게 된다는 말씀이다.
이를 위해, 사도 바울은 이 같이 말씀하였다.(살전 5:20~24)


데살로니가전서 5장
20.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21.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22.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24.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기 위함도 아니요, 노하게 하기 위함도 아니다.
다만 사탄을 대적하여,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게 하기 위함인 것이다.(살전 5:9)


데살로니가전서 5장
9.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


그러므로 우리들은 믿음 안에서 성령을 근심하게 하거나 소멸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구원의 날까지 성령의 말씀을 인치심 받듯이 마음속에 간직하고 살아야 하는 것이다.


2024. 8. 3. 솨케드(שקד)

2024-07-20

692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엡 2:20~22)

에베소서 2장
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본문 말씀은 하나님의 집 짓는 비유이다.
예수는 모퉁이돌, 선지자와 사도들은 기초석의 터, 그리고 세상 사람들은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건물로 비유하였다.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해, 성령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지어져 가는 집으로 비유하였다.


그리스도 예수는 누구이며, 선지자와 사도들은 누구일까?
어떻게 보면 단순할 질문 같지만, 결단코 단순한 질문이 아니다.
다시 말해, 태초 후로부터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세상에 보내셨다.
그리고 신약시대 이후로는 예수와 사도들을 세상에 보내셨다. 보내시되 하나님의 말씀을 증언하는 대언자로 보내셨다.


예수 그리스도를 포함하여 선지자와 사도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였다.
성령의 권능을 입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받았다는 말씀이다.
어떻게 육신을 입은 사람이 하나님을 능력을 받을 수 있으며,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있을까?
죄 있는 육신의 몸이므로 하나님을 만나면, 곧 죽음이다.
그런데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어떻게 죽지 않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을까?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기 때문이다.
성령으로 난 자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난 새벽별 천사들이다.
즉 하늘의 천사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보내심을 받은 선지자와 사도들이다.
이 비밀은 [요한계시록] 1장 말씀과 [에녹 3서] 말씀에서 밝히고 있다.


요한계시록 1장
19. 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일곱 별은 일곱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태초에 천지를 창조할 때에 하나님과 함께 거하던 새벽별 천사들이다.
새벽별 천사들이 선지자와 사도로 태어나는 것이다.
그리고 광명한 새벽별 천사였던 예수는 [구세주]로 태어나셨다.(욥 38:4~7, 계 22:16)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그러므로 모퉁이돌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는 한 분이지만, 모퉁이돌을 중심으로 이루고 있는 바닥의 기초는 여러 명이다. 여러 명이지만 지극히 제한적인, 적은 무리들이다.(눅 12:32)


누가복음 12장
32.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적은 무리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한 십사만 사천의 정확한 숫자이다. 이들은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뿌리에서 나왔다.
그러나 오늘날, 열두 지파의 후손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지파는 사라졌어도, 그 뿌리에서 나온 가지들을 세상 곳곳에 흩어져 있을 것이다.
흩어진 가지들이 곧 사도 바울이고, 이방인 고레스 왕과 고넬료 같은 사자들일 것이다.(에스라 1장, 사도행전 10장)
성경은 이들을 비유하여 "열두 기초석"이라 하였다.(계 21:14~17)


요한계시록 21장
14. 그 성의 성곽에는 열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는 어린양의 열두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더라
15. 내게 말하는 자가 그 성과 그 문들과 성곽을 측량하려고 금 갈대 자를 가졌더라
16.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길이와 너비가 같은지라 그 갈대 자로 그 성을 측량하니 만 이천 스다디온이요 길이와 너비와 높이가 같더라
17. 그 성곽을 측량하매 백사십사 규빗이니 사람의 측량 곧 천사의 측량이라


열두 기초석은 십사만 사천의 사자들이므로, 만 이천 스다디온의 길이와 너비와 높이가 같은, 백사십사 규빗이라 비유하였다.
이는 십이 지파와 같은 비유이다.(계 7:4~8)


요한계시록 7장
4. 내가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5. 유다 지파 중에 인침을 받은 자가 일만 이천이요 르우벤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갓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6. 아셀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납달리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므낫세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7. 시므온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레위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잇사갈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8. 스불론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요셉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베냐민 지파 중에 인침을 받은 자가 일만 이천이라


십사만 사천이 땅에서는 사람으로 태어났지만, 하늘나라에서는 천사가 되어 있으므로 사람의 측량 곧, 천사의 측량이라 증언한다.
하나님은 십사만 사천의 수가 차기까지 세상에 보내실 것이다.(계 6:9~11)


요한계시록 6장
9.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10.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11.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받은 증거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받은 성령의 증거들이다.
이들은 성령의 증언으로 인하여 세상 앞에 죽임 당한 영혼들이다.


그러면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수많은 사람들은 누구를 비유한 말씀일까?
기초석 위의 지어진 건물은 세상 사람들을 비유한 말씀이다.  
세상 사람들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증언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구원받은 자들이다.
태초 후로부터 마지막 날까지 구원받은 자들의 수는, 하늘의 뭇별같이 많을 것이다.
그러므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라고 증언한다.(계 7:9~10)


요한계시록 7장
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서
10.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도다 하니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는 성령으로 난 자들이 아니라, 육으로 난 타락 천사들이다.(요 3:6)
타락 천사들은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었기에, 하나님을 만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는다.
다만,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증언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구원에 이른다.(롬 10:9~10)


로마서 10장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하늘의 뭇별을 누가 셀 수 있겠는가?
뭇별 같은 타락 천사들이 사람으로 태어나 구원을 받는데, 그 수를 누가 셀 수 있다는 말씀인가?
그러나 십사만 사천의 적은 무리는 어린아이라도 셀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비빌을 깨닫지 못하면,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처럼 성령의 권능을 행하려 하다가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 된다.(마 7:22~23)


마태복음 7장
22.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천사들을 세상에 보내어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려 하셨다.(에녹 3서)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사자들에게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게 하였으므로, 홍해를 가르고 죽은 자를 살리며,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있게 하셨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가엾은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그의 아들들을 세상에 보내셨고, 그의 아들들 중에 예수를 택하여 [구세주]의 사명을 이루게 하셨다.(히 1:3~4, 13)
그러므로 여호와(יהוה)의 집은, 예수 그리스도가 모퉁잇돌(맏아들)이 되신다.(롬 8:29)


2024. 7. 20. 솨케드(שקד)

2024-06-04

663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엡 1:3~14)

에베소서 1장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1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12.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위 말씀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에베소서] 1장 3절에서 12절까지의 말씀과, 13절에서 14절까지의 말씀이 구분되어 있다.


즉, 창세 전에 예정하신 "우리"의 대상과, 구원의 복음을 듣고 속량함을 받을 "너희"의 대상이 서로 다르다.
"우리"의 대상은 창세 전에 예정된 성령으로 난 자들, 곧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다. 그러나 "너희"의 대상은 육으로 난 자들, 곧 타락 천사들이다.
성령으로 난 자들은 예정된 자들이고, 육으로 난 자들은 자유의지에 맡겨진 자들이다.
본문 말씀을 통하여 창세 전에 예정된 천상의 비밀을 하나씩 밝혀보려 한다.


사도 바울이 밝히고 있는 창세 전의 비밀은, 어디에서 보고 아는 것일까?
사도 바울은 성령의 권능에 이끌려 낙원에 올라갔다. 거기서 보고 아는 것을 증언하는 것이다.(고후 12:1~4)
예수께서도 육으로 난 "니고데모"에게 성령으로 난 자들의 비밀을 밝히실 때에, 우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말씀하였다.(요 3:11)
이처럼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에 이끌려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고 아는 것을 증언한다.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알지 못한다. 성령의 권능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 천상의 비밀을 보고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알 수 없기에, 성령 잉태의 비밀도 알지 못한다.


성령 잉태란?
하나님의 권능으로 사람들을 잉태시키는 것을 말씀한다.
성경은 성령 잉태의 비밀을 예수를 통해서만 밝혔고, 이삭과 침례 요한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므로 예수를 성령으로 이해하려 하고, 또는 하나님으로 이해하려 하는 것이다.


성령의 권능이란?
하나님의 능력을 말씀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의 권능으로 그의 신들(천사들)과 함께 에덴동산을 창설하시고, 천사의 생기로 사람들을 지으셨다.(욥 38:4~7, 창 1:26~27, 창 2:7~8)
그리고 성령의 권능으로 사람들이 태어나게 하시고, 사람으로 태어난 에녹과 엘리야를 하늘나라로 승천하게 하셨다.
이뿐만 아니라, 천사였던 멜기세덱을 사람의 모습으로 세상에 보내시기도 하셨다.


예수의 실체는 광명한 새벽 별 천사였으나 잉태의 과정을 거쳐서 사람으로 태어나게 하셨지만, 멜기세덱은 천사였으나 잉태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사람으로 보내신 것이다.
그리고 예수는 처녀 마리아의 몸에서 잉태시키셨지만, 이삭과 침례 요한은 경수가 끊어진 할머니(사라, 엘리사벳)의 몸에서 잉태시키셨다.


그리스도란?
성령으로 기름 부음을 받은 자를 가리키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기름 부음을 받은 선지자와 사도들은 그리스도(기름 부음)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통일되게 하였다.


필자가 성령의 권능을 구체적으로 밝힐 수 있는 것은, 성령의 권능에 이끌려 선지자들과 사도들이 본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기 때문이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본문 말씀을 통하여 사도 바울이 증언한 창세 전의 비밀을 하나씩 밝혀보려 한다.


찬송하리로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다.
이 말씀은 다음 말씀과 상통한다.(롬 8:29~30)


로마서 8장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창세 전에 미리 아신 자들이란?
죄 없는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세상에 태어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다.
예수께서는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을 성령으로 난 자들이라 말씀하였고, 사도 바울은 신령한 자들이라 말씀하였다.(요 3:6, 고전 2:15)


요한복음 3장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고린도전서 2장
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죄 없는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비밀을 밝힌 성경은 [로마서] 8장 3절 말씀이다.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이를 더 구체적으로 밝힌 성경은 [에녹 3서]이다.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하나님이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사도들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사도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이는 하나님이 모든 지혜와 총명을 그의 사자들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다.
이는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다.
모든 일을 하나님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다.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었다.


그 안에서 너희들도, 곧 육으로 난 자들도 진리의 말씀으로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를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 것이다.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음이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는 사도들의 가르침을 믿고 성령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들은, 성령의 가르침을 믿는 믿음 안에서 도장을 찍는다는 말씀이다. 그러나 이 말씀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는 사도들의 인치심과는 다르다.

예를 들어, 사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받으면 로고스(말씀)를 받는다. 그러나 받은 로고스(말씀)를 제삼자에게 전달하면 러마(말씀)가 된다. 이때 육으로 난 자들이 레마의 말씀을 온전히 믿으면 로고스를 받는 믿음과 같이 도장을 찍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자유의지를 가진 육으로 난 자들은 믿음에서 떠날 수도 있는 것이다.
육으로 난 자들에게 도장을 찍는 것은 선지자와 사도들의 사역에 대한 기업의 보증이 되어,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다.
심판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그리스도(기름 부음) 안에서 행하기 때문이다.(요 5:27, 마 19:28, 계 20:4)


하나님은 그의 아들들(천사들) 중에 선지자들과 사도들을 보내어 그의 사자들이 되게 하셨고, 맏아들 예수를 보내어 [구세주]가 되게 하셨다.
이는 속량함을 받은 모든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는 것이다.


본문 말씀을 간략히 요약하면 이러하다.
[구세주]로 보내심을 받은 예수는 창세 전에 예정하셨다. 예정된 예수는 죄 없는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난 "광명한 새벽 별"이었다.(계 22:16)
인자됨으로 인하여 죄 있는 육신을 입었기에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셨다.(롬 8:3)
이는 세상 모든 사람들을, 육신의 죄에서 속량함을 받게 하기 위함이었다.


사도들도 죄 없는 천사였지만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났으므로 예수 십자가를 통하여 속량함을 받게 하였다.
이는 태초 전에 죄를 범한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성령으로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기 때문이다.
선지자와 사도들은 성령으로 보내심을 받았기에 "위에서 났다"라고 말씀한다.
그러나 타락 천사들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육으로 난 자들이므로 "아래에서 났다"라고 말씀한다.(요 8:23)


요한복음 8장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아래에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위 말씀을 풀어 해석하면, 예수는 육신을 입고 세상에 태어났지만, 예수의 영혼은 창세 전에 여호와(יהוה)가 택하여 보내신 새벽 별 천사였다는 말씀이다.(욥 38:4~7)
사도 바울은 이 비밀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히 1:4~5,13)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중략-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받을 수 없다. 다만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증언하는 성령의 가르침을 믿음으로 속량함을 받는다.(요 6:29. 롬 10:9~10)
이는 [구세주]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로 통일되게 하려는 것이다.


2024. 6. 4. 솨케드(שקד)

2024-05-19

655 빛의 열매(엡 5:9)

에베소서 5장
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여호와(יהוה)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을, 빛의 아들이라 말씀한다.(살전 5:8~9)


데살로니가전서 5장
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7.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8.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9.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


위 말씀에 빛의 자녀를, 빛의 아들이라 말씀하는 것은 하늘나라에는 남자와 여자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천사들이기 때문이다.(마 22:30)


마태복음 22장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다만,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날 때에는 남자와 여자로 태어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새벽 별 천사들을,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말씀하는 것이다.(욥 38:7)


욥기 38장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빛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늘 깨어 있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영적으로 잠자는 자들처럼 술 취하고 자는 것이 아니라, 낮에 있는 자들처럼 정신을 차리고 깨어있는 자들이다.
잠자지 않고 깨어 있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에 이르기를 힘쓰고 있다는 뜻이며, 하늘나라에 들어가기를 소망하고 있다는 뜻이다.


빛의 자녀들이 맺는 열매에는 크게 세 가지의 특징이 있다.


첫째,
빛의 자녀들은 모든 착한 행실로 빛을 비추는 자들이다.
남을 해치거나 악을 행하지 아니하고, 빛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자들이다.(마 5:14~16)


마태복음 5장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둘째,
빛의 자녀들은 의로운 자들이다.
사람들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므로 의로울 수 없지만,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자들을 의롭게 보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자들을 의롭게 보시기 때문이다.(롬 5:1)


로마서 5장
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셋째,
빛의 자녀들은 진실한 자들이다.
진실한 자들은 마음에 간사함이나 거짓이 없으므로 불의를 행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불의나 거짓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싸워 이기는 자들이다.(계 17:14)


요한계시록 17장
14. 그들이 어린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


빛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으로 여기며 살아간다.
빛의 아들들은 하나님의 씨로 태어난 자들이기 때문이다.(요일 3:9)


요한일서 3장
9.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하나님의 씨란, 무슨 뜻일까?
하나님의 씨란, 천사들을 뜻한다. 사람은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나기 때문이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도 사탄의 미혹에 넘어가기 전에는, 하나님의 신으로 지음 받은 천사들이었다.
하나님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을 가엾게 여기셨다.
그러므로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셨다.(에녹 3서, 롬 8:3)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죄의 근원은 사탄(사타나엘)으로부터 나온다. 사탄은 하나님처럼 높아지려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이다
그러므로 사탄은 하나님의 씨로 태어난 자녀들을 미혹하여 죄를 짓게 만드는 것이다.
태초 아담과 하와에게 선악과를 먹도록 유혹한 것도 이 때문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에덴동산을 창설하시고, 거기서 그의 신들(아들들)과 함께 아담과 하와를 지으신 것이다.
즉 타락 천사의 생기를 코에 불어넣어 사람으로 태어나게 하셨다.(창 2:7~8, 에녹 3서, 창 1:26~27)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창세기 1장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어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죄에서 구원하려 하셨다.
그러므로 광명한 새벽 별 천사 예수를 세상에 보내어 [구세주]가 되게 하신 것이다.(계 22:16, 히 1:4~5, 13)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중략-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죄 사함을 받고자 하는 자들을, 빛으로 나아오게 하셨다.
빛으로 나아오는 자들은 저들의 씨가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깨닫게 하여, 빛의 열매를 맺도록 하신 것이다.
빛의 자녀들은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한 열매를 맺어가는, 빛의 아들들이기 때문이다.


2024. 5. 19. 솨케드(שקד)

2023-08-26

453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엡 1:17)


에베소서 1장
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사자들에게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셔서 하나님을 증언하게 하였다.
그의 사자들 중 가장 큰 권능을 입고 사역한 사자는 예수 그리스도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구세주]로 보내심을 입었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도 예수 그리스도처럼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였지만, 여호와(יהוה)께서는 [구세주]로 보내심을 입은 예수를 증언하도록 역사하였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영광의 하나님, 곧 여호와(יהוה)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지혜와 계시의 영을 증언하고 있는 것이다.


"지혜의 영"이란?
여호와가 주시는 성령의 권능 안에서 받는 지혜이다.
하나님의 사자들에게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는다.(행 1:8)
권능을 받게 되면 성령의 감동 안에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게 된다.
즉 홍해를 가르고 죽은 자를 살리신다.
때로는 성령에 이끌리어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게 된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그러므로 성령의 권능 안에 들어가면 지혜와 총명의 영, 모략과 재능의 영, 그리고 지식을 얻어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마음이 생겨난다.(사 11:2)


이사야 11장
2.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


"계시의 영"이란?
하나님이 그의 사자들에게 나타나 그의 뜻을 이루고자 하실 때 계시하는 영이다.


계시란, 보여서 알게 한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그가 쓰시고자 하는 자에게 성령으로 계시하여 그의 뜻을 알게 하신다.
그리고 그가 쓰시는 자를 통해, 또 다른 자들을 계시하도록 역사하신다.


예수께서도 그의 제자들에게 계시해 주셨다.
하나님은 그가 사랑하는 자를 통해, 또 다른 자들에게 계시하도록 역사하시는 것이다.(마 11:27)


마태복음 11장
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이 모든 것은 여호와 하나님을 알게 하는 지혜의 영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시는 계시를 받음으로써 지혜를 얻는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는 세상이 주는 지혜와 다르므로, 세상이 알지 못하는 비밀을 깨닫는다.


첫째,
천지 창조에 대한 지혜를 깨닫는다.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신 분은 여호와 하나님과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이다.(창 1:26~27, 욥 38:4~7, 잠 8:22~31)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새벽 별들은 천사들이며, 예수는 광명한 새벽별이었다.(계 22:16, 히 1:4~5)


둘째,
여호와의 사자들의 실체에 대한 지혜를 깨닫는다.
여호와의 사자들을 태초 전 천사들이었다.
죄 없는 천사들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세상에 태어난 자들이다.
예수, 그리고 선지자 사도들이 그러하다.
성경은 이들을 두고 "성령으로 난 자들"이라 말씀한다.(요 3:6)


그러나 예수와 이삭, 침례 요한은 성령의 권능으로 잉태시키셨다.
이들의 육체는 하나님의 권능으로 잉태시키셨지만, 이들의 영혼은 하나님의 생기, 곧 천사의 생기이다.


이는 태초, 아담을 지으실 때에도 하나님의 권능으로 지으신 것과 같다.
그러나 아담의 영혼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은 생령이었다.(창 2:7, 에녹 3서)


셋째,
세상 사람들에 대한 지혜를 깨닫는다.
세상 사람들은 아담의 후손들이다.
아담의 후손들은 죄로 인하여 타락 천사의 생기로 지음 받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다. 곧 하나님과 원수 된 자들이다.(마 5:44)


타락 천사들은 태초 전 사탄을 따르던 천사의 무리들이다.
성경은 이들을 두고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 또는 "육으로 난 자들"이라 말씀한다.(엡 2:2~3, 요 3:6)


넷째,
여호와 하나님과 그의 사자들, 그리고 세상 사람들과의 관계를 깨닫는 지혜를 얻는다.

여호와께서는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육신을 입혀놓았다.
그러므로 육신을 입고 죄 없다 말하면 거짓말하는 것이다.(요일 1:8)


요한일서 1장
8.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육신을 입은 타락 천사들도 여호와의 영으로 지음 받은 존귀한 자들이다.
즉 하나님의 본체로 지음 받은 신들이다.(시 82:6~7)
그러므로 육신을 입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그의 사자들을 죄 있는 육신을 입혀 온 땅에 보내셨다.(계 5:6)
마지막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보내셨다.


하나님은 그의 몸(본체)과 같은 아들을 세상에 보내어, 그의 몸(본체)과 같은 탕자들이 속히 돌아오기를 바라고 계시는 것이다.(눅 15:11~24)


누가복음 15장
11. 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12. 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13.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14. 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15.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16. 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다시 말해,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해, 그의 아들 예수의 생명을 십자가에 내어주셨다.
예수가 하나님의 본체이듯, 저들도 하나님의 본체이기 때문이다.


세상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았고, 하나님의 형상과 같은 모습을 지니고 있다.
다만,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볼 수 없을 따름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여호와의 형상과 천사들의 형상을 보았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그러므로 여호와가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여 세상을 구원하고자 애쓰는 것이다.


결론,
여호와께서는 구세주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와, 선지자 사도들에게 성령의 권능 안에서 받은 지혜의 영, 곧 계시의 영으로 사역하게 하였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받은 성령의 지혜와 계시를, 다른 자들에게도 받기를 원하며 증언하는 것이다.
당시에는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던 시대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던 하나님의 사자들은 타국에 떠나면서 달란트 받은 종들에게 하늘나라를 맡기었다.(마 25:14~46)
그러므로 오늘날은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는다.
다만, 달란트의 재능으로 성령의 가르침을 배워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2023. 8. 26. 솨케드(שקד)

2023-08-22

44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엡 1:17)

에베소서 1장
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18,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19.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20.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21.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22. 또 만물을 그의 발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사도 바울은 본문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이 누구이시며 하나님이 보내신 자가 누구인지를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다.
그리고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를 교회의 머리로 삼으시고, 만물의 통치자로 세우신 배경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다.


사도 바울은 성령의 권능에 이끌려 셋째 하늘나라에 올라갔다.(고후 12:2~4)
거기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고, 보고 아는 것을 증언하는 하나님의 사자이다.
이는 세상 사람들의 생각과 지식으로 깨달을 수 없는,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고 아는 지혜이다.
다시 말해, 사도 바울의 증언은, 하나님을 알게 하는 지혜와 계시의 영으로 받은 말씀이다.


필자는 사도 바울이 증언한 본문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세상 사람들의 관계를 밝히고, 하나님이 보내신 그의 아들과 세상 사람들의 관계를 밝히려 한다.


첫째,
하나님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라 말씀하였다.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신 영광의 하나님, 곧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을 말씀하는 것이다.
여호와(יהוה)는 오직 한 분이신 신들의 신이시다.(신 10:17)


신명기 10장
17.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신 가운데 신이시며 주 가운데 주시요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이시라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시며 뇌물을 받지 아니하시고


그러므로 하나님은 둘 이상이 있을 수 없다는 말씀이다.

여호와의 원어는 히브리어 자음 네 글자 יהוה이다.
여호와(יהוה)의 성호는 너무 거룩하신 이름이라, 죄 있는 육신의 입으로는 함부로 부를 수가 없었다.
그러므로 오랜 세월 동안 다른 이름으로 대체하여 "아도나이"라고 부르다가, 오늘날에는 여호와, 야훼 등으로 번역하였을 뿐, 정확한 이름을 아는 자가 없다.


둘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그의 천사들 중 아들 예수를 세상에 보내어 [구세주]가 되게 하셨다는 말씀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천사들을 두고, 기름부음 받은 덮는 그룹들(Cherubim), 새벽 별들, 아들들 등으로 번역하였다(욥 38:4~7, 히 9:5)


여호와(יהוה)께서는 천사들 중 예수를 아들로 택하여 세상에 보내었고, 십자가를 통해 [구세주]가 되게 하였다.
즉, 세상을 구원할 우리들의 [주]가 되게 하였다.
그러므로 천사들 중에 예수를, 여호와(יהוה) 아들의 이름으로 보내어 뛰어난 이름을 주신 것이다.(히 1:2~5)


히브리서 1장
2.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여호와(יהוה)의 천사들은 여호와(יהוה)의 영(본체)으로 지으신 독특한 천사들이다.
이는 세상 사람들이 똑같을 수 없듯이, 천사들도 똑같을 수 없는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이기 때문이다.
육으로 난 자들은 이를, "독생자"로 번역하였다.


셋째,
여호와(יהוה) 하나님과 세상 사람들은 무슨 관계이길래, 이토록 존귀한 그의 천사들을 세상에 보내시는 것일까?


세상 사람들은 타락 천사들이기 때문이다. 타락 천사들도 태초 전에는 여호와(יהוה)의 영(본체)으로 지음 받은 존귀한 자들이었다.


다시 말해, 예수가 여호와(יהוה)의 몸(본체)처럼 존귀하듯, 타락 천사들도 태초 전에는 여호와(יהוה)의 몸(본체)처럼 존귀한 자들이었다.
그러므로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고자 존귀한 예수를 [구세주]로 보내신 것이다.
이 비밀을 깨우치게 하려고, 예수께서는 집 나간 탕자의 비유를 말씀하신 것이다.(눅 15:11~24)


누가복음 15장
11. 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12. 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13.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14. 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15.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16. 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여호와(יהוה)께서는 타락 천사들의 죄를 깨우치고자 사람을 지으실 때, 흙으로 빚은 아담의 육체에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살아있는 생령(혼)이 되게 하였다.(창 2:7)


성경은 사탄의 생기로 태어난 두로 왕과 바벨론 왕을, 기름부음 받은 그룹(Cherub)이라 하였고, 아침의 아들이라 하였다.(겔 28:12~15, 사 14:12~14)
이들은 죄를 짓기 전, 하늘의 천사들이었기 때문이다.


성경은 예수를 "빛나는 새벽별"이라 하였다.(계 22:16)
즉 새벽 별들 중,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였다.
새벽 별들은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이며,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한 천사들이다.(욥 38:4~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태초 전 하늘에는 천사의 무리들이 있었다.
천사들 중 대천사장 사타나엘은 하나님처럼 높아지려다가 하늘에서 쫓겨나게 된다. 이때 그를 따르던 천사의 무리들도 있었다.
하늘에서 쫓겨난 사타나엘은 "사탄"이 되었고, 사타나엘을 따르던 천사의 무리들은 "타락 천사들"이 되었다.


타락 천사들도 여호와(יהוה)의 영(본체)으로 지음 받은 존귀한 신들이었다.
그러므로 여호와(יהוה)께서는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그의 아들 예수를 [구세주]로 보낼 것을 예정하신 것이다.


먼 훗날, 지구의 행성에 에덴동산을 만들고, 흙으로 빚은 아담의 육체에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살아있는 생령(혼)이 되게 하였다.(창 2:7)


여호와(יהוה)께서는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었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이와 같이 여호와(יהוה)께서는
 태초 후로부터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신 것이다.
이 비밀을 추상적으로 밝힌 말씀이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다.(계 5:6)
사도 
요한은 이를 두고 "일곱 별의 비밀"이라 증언하였다.(계 1:20)
이들은 선지자, 사도들이다.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은 이러한 비밀을 모른다.
세상은 타락 천사의 생기로 지음 받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기 때문이다.(엡 2:2~3)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으모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없다.
그러므로 본질상 진노의 자녀들을 "육으로 난 자들"이라 말씀하였고,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을 성령으로 난 자들이라 말씀하였다(요 3:6)


요한복음 3장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이 비밀을 예수께서는 더 구체적으로 말씀하였다.(요 8:23)


요한복음 8장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아래에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이러한 비밀을 밝히고 있으므로,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은 성령으로 난 하나님의 사자들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말씀을 정리하면,
하나님은 오직 여호와(יהוה) 한 분이시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죄 없는 그의 아들 예수를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어 십자가의 순종을 행하게 하였다.(롬 8:3)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교회의 머리가 되게 하였고, 하늘과 땅의 모든 만물이 그의 발 앞에 무릎 꿇게 하였다.


이러한 능력은 오직 여호와(יהוה)께서 성령의 권능으로 역사하신다.
그러므로 성령은 영체도 아니며, 형상도 아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여호와(יהוה)의 형상과 천사들의 형상은 보았어도 성령은 볼 수가 없었다.
성령은 볼 수 있는 영체가 아니라, 하나님의 권능이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처음부터 빛나는 새벽별, 곧 빛나는 천사(신)이었다.
처음부터 천사였기에 죽음 후 다시 천사로 돌아가, 여호와(יהוה)의 우편에 앉으신 것이다.


이와 같이 육으로 난 우리들도 처음부터 천사였기에, 죄에서 구원받으면 다시 천사로 돌아가는 것이다.(마 22:30)


마태복음 22장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사탄은 세상 사람들이 구원되어 천사로 다시 돌아갈 수 없게 하려고 우상을 섬기게 하였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자녀들의 관계를 분별할 수 없도록 유혹한다.(에녹 3서)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왜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못하시는 겁니까.
우리가 정말 당신의 자리에 오르는 게 두려우신 겁니까. 아니면 슬프신 겁니까.
당신의 실수가 이런 불행을 낳았으나 우리는 그것을 희망으로 삼으려 했습니다.
당신께서 그렇게 지상으로 내려오시면 지구의 생물들은 절멸하고 말 것입니다.
그렇게 자신의 피조물들을 파괴하고 싶으신 겁니까.
모두 다 없애버려 자신의 실수를 영원히 감추려 하시는 겁니까.
그래서 저는 당신께 대적합니다.
하늘의 비밀과 땅의 비밀, 그리고 당신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당신을 쓰러뜨리고 이 세상 모두를 신으로 진화시키겠습니다.
우주 전체를 신격화시키면 죽음이라는 당신의 저주도 영원히 죽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중략-


다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그렇다. 그것이 너희들에게 내려지는 형벌이니라.
천사의 능력 중에서 허락된 것이라곤 약간의 지식과 지혜뿐, 나머지는 짐승과 똑같이 될 것이니라.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그러자 사탄이 반박하여 소리쳤다.
우리에겐 분명히 천사성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당신께서 아무리 봉인을 한다 해도 끝없는 윤회의 고리를 걷는 동안 우리는 반드시 그 봉인을 깨트릴 것입니다.
그리고 짐승의 몸으로 다시 천사가 되어 그 몸에 내재된 진화의 힘으로 당신을 능가하는 신이 되겠습니다.
우리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신이 그 방법을 막아 놨다 하여도 나 자신은 반드시 그 길을 헤쳐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제2의 천국으로 만들어 봉인을 풀고 신이 된 자들과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먼 훗날 당신이 직접 지구에 태어나 우리에게 다시 천사가 될 기회를 주신다 한들, 당신이 구원한 영혼의 숫자보다 나의 뒤를 따라 스스로 봉인을 풀 자가 더욱더 많을 것입니다.


여호와(יהוה)를 대적하는 사탄은 이와 같이, 타락 천사의 생기로 태어난 사람들을 유혹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육으로 난 자들은 "니고데모"처럼 달란트의 재능으로 사역하므로, 성령의 권능 안에서 말씀하시는 하늘나라의 비밀을 분별하지 못하는 것이다.(요 3:11)


특히, 성령 잉태에 관한 비밀은 더욱 깨닫지 못한다.
성령 잉태란, 여호와(יהוה)의 권능으로 사람을 지으시는 것을 말씀한다. 이는 성령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것과 같은 것이다.
성경은 이를 두고 "말씀(로고스)으로 천지를 창조하셨다"라고 증언하였다.(창세기 1장)
말씀(로고스)도 성령의 권능으로 역사한다. 대언의 영이 곧 성령이기 때문이다.


아담과 하와, 그리고 이삭과 침례 요한의 육신도 여호와(יהוה)의 권능(성령)으로 지으셨다.
성경은 사람 지으시는 능력을 두고 "성령 잉태"라고 말씀하였다.(마 1:18)
그러나 이들의 육체에 들어갈 생기(혼)는 여호와(יהוה)께서 불어넣으시는 것이다.


성경은 생기를 "생령(영혼)"이라 하였고, 예수가 죽음에서 부활할 때에도, 그의 영혼이 떠나셨다고 말씀하였다.
그리고 여호와(יהוה) 하나님께 그의 영혼을 부탁하였다.(눅 23:46)
부탁한 영혼이 곧 천사의 생기에서 온 것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에스겔 선지자가 여호와(יהוה)의 권능을 입고 대언하니, 마른 뼈들이 부활하였다.
이때에도 죽은 자들의 생기가 들어간 것이다.(겔 37:1~10)


성령으로 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본, 하늘나라의 비밀을 추상적이고 구체적으로 밝혔다.
그러나 육으로 난 자들은 저들의 생각과 지식으로 사탄의 유혹을 받으며, 성령의 말씀들을 재해석하는 것이다.


육으로 난 자들의 그릇된 성경 해석으로 인하여, 여호와(יהוה)의 아들 예수는 오늘날에 여호와(יהוה)로 인식하게 되었다.
예수는 여호와(יהוה)가 아니다.
그러므로 마지막 날까지 여호와(יהוה)의 우편에서 다스리다가,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루어지면 그가 받은 권세를 여호와(יהוה) 하나님께로 다시 돌려드리게 된다.(고전 15:24)


그리고 사탄은 약 2,000년 동안 세상을 유혹하여, 예수만큼 귀한 탕자들의 생명을 깨닫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다시 말해,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도 태초 전에는 하나님의 영(본체)으로 지음 받은 천사라는 비밀을 깨닫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는 예수가 하나님의 본체이듯, 타락 천사들도 하나님의 본체에서 지음 받은 것임을 깨닫지 못하게 만든 것이다.
하나님은 지금도 집 나간 탕자(타락 천사)가 속히 돌아오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계신다.


사도 바울은 세상 죄를 짊어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밝히기 위해, 여호와(יהוה)의 영광스러운 사랑을 말씀하면서 우리들의 존귀한 생명을 깨우치고 있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의 희생으로 인하여 교회의 머리가 되셨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안에서 존귀한 교회가 되어야 함을 깨우치고 있는 것이다.


이 모든 은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니님, 곧 여호와(יהוה) 하나님께로부터 온 사랑임을 깨우치고 있는 말씀이다.


2023. 8. 22. 솨케드(שקד)

784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대상 29:10~11)

역대상 29장 10. 다윗이 온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여 이르되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을 받으시옵소서 11.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