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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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3

917 성령은 하나이다.(엡 4:4~6)

에베소서 4장
4.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5.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6.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에베소서 4장(새번역)
4. 그리스도의 몸도 하나요, 성령도 하나입니다. 이와 같이 여러분도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그 부르심의 목표인 소망도 하나였습니다.
5. 주님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6. 하나님도 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의 아버지시요, 모든 것 위에 계시고 모든 것을 통하여 계시고 모든 것 안에 계시는 분이십니다.


위 말씀은, 하나님의 나라는 모두가 "하나"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설명한 구절이다.
그런데 성령을, 한 분이라고 번역한 데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남는다.
성령은 한 분에게서 나오는 권능이지, 성령 자체가 한 분이 아니기 때문이다.
육으로 난 자들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성령이 인격체처럼 여겨질 것이다. 육으로 난 자들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령으로 난 자들은, 영체와 성령을 분별할 줄 안다. 다시 말해, 영체와 권능(능력)을 구분할 줄 안다. 이는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천사들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성령은 하나님의 영체에서 나오는 권능이다. 이를 두고 성령의 권능이라 말씀한다.
하나님은 성령의 권능으로 그의 사자들에게 임하셔서 능력을 행하신다.
성령의 권능이 모세에게 임하니 홍해가 갈라졌고, 엘리야에게 임하니 죽은 자가 살아났다.
이와 같이 성령의 권능이 예수 그리스도와 선지자 사도들에게 임하니, 병든 자가 나음을 받고 죽은 나사로가 살아났다.


성령은 영체가 아니다. 영체가 아니므로 볼 수가 없다.
그러나 여호와(יהוה) 하나님과 천사들은 영체이므로 성령 안에서 볼 수 있는 것이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이사야 6장
1.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2.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3.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4. 이같이 화답하는 자의 소리로 말미암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5. 그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에스겔 1장
1. 서른째 해 넷째 달 초닷새에 내가 그발 강 가 사로잡힌 자 중에 있을 때에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모습이 내게 보이니
2. 여호야긴 왕이 사로잡힌 지 오 년 그 달 초닷새라
3. 갈대아 땅 그발 강 가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부시의 아들 제사장 나 에스겔에게 특별히 임하고 여호와의 권능이 내 위에 있으니라
4. 내가 보니 북쪽에서부터 폭풍과 큰 구름이 오는데 그 속에서 불이 번쩍번쩍하여 빛이 그 사방에 비치며 그 불 가운데 단 쇠 같은 것이 나타나 보이고
5. 그 속에서 네 생물의 형상이 나타나는데 그들의 모양이 이러하니 그들에게 사람의 형상이 있더라


요한계시록 4장
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2.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3.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4. 또 보좌에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쓰고 앉았더라
5.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나고 보좌 앞에 켠 등불 일곱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이처럼 하나님과 천사들은 영체이므로 볼 수가 있다. 그러나 성령은 영체가 아니므로 볼 수 없는 것이다. 성경 어디에도 성령을 보았다는 구절이 없는 것은, 성령이 영체(인격체)가 아니기 때문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성령의 권능으로 그와 하나가 되게 하신다. 하나님은 성령의 권능으로 하나가 되도록 역사하시기 때문이다.
이 말씀을 구체적을 풀어 보겠다.


여호와(יהוה)의 영체는 한 분의 형상으로 계신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선지자들의 몸도 각각 한 사람의 몸이다. 고로 우리들의 몸도 한 사람의 몸으로 존재한다. 몸이 둘인 사람은 없는 것이다.
이는 각각의 형체가 독립되어 있는, 하나뿐인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로 지음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독특하고 특별하게 지음 받은 하나뿐인 생명체 안에, 성령이 임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예를 들어, 예수의 몸 안에 성령이 임하니, 예수께서는 성령에 이끌려 40 일간 금식을 하게 되었다.(마 4:1~2)
이때 성령에 이끌림을 받으면 하나님과 하나가 된다.(요 10:30)


요한복음 10장
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그러나 성령의 권능에서 놓임 받으면,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간다.(요 7:39)
그리고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에게 성령이 임하게 되면, 이들도 하나님과 하나가 된다. 선지자와 사도들은 성령으로 인도함 받아서 사역하기 때문이다.(요 17:11)


요한복음 17장
11.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 세례(침례)도 하나이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주]가 되신다.(LORD)
하나님의 우편에서 다스리는 예수 그리스도 역시 [주]가 된다.(Lord)
그리고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도 [주]가 된다.(lord)
이는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주의 주, 신의 신, 만왕의 왕"이 되신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여호와(יהוה)께로부터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아서 다스리므로, 마지막 날까지는 만왕의 왕의 역할을 맡고 계신다.


믿음도 하나이다.
믿음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령 안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세례(침례)도 하나이다.
세례(침례)는 한 분의 하나님이 보내신 그의 아들을 통하여 받는다.
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겠다는 서약이다. 이 서약도 성령 안에서 이루어진다.


이 모두가 하나인 것은, 하나님이 한 분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만유의 아버지로서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과 하나가 되지 못하고, 둘로 갈라지든가 셋이나, 넷, 여럿이 된다면 어떻게 될까?
사탄은 하나님의 품을 터나 타락 천사들을 거느리고 있다. 타락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처럼 높은 신이 되고자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는 것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왜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못하시는 겁니까.
우리가 정말 당신의 자리에 오르는 게 두려우신 겁니까. 아니면 슬프신 겁니까.
-중략-
다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그렇다. 그것이 너희들에게 내려지는 형벌이니라.
천사의 능력 중에서 허락된 것이라곤 약간의 지식과 지혜뿐, 나머지는 짐승과 똑같이 될 것이니라.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그러자 사탄이 반박하여 소리쳤다.
우리에겐 분명히 천사성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당신께서 아무리 봉인을 한다 해도 끝없는 윤회의 고리를 걷는 동안 우리는 반드시 그 봉인을 깨트릴 것입니다.
그리고 짐승의 몸으로 다시 천사가 되어 그 몸에 내재된 진화의 힘으로 당신을 능가하는 신이 되겠습니다.
우리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신이 그 방법을 막아 놨다 하여도 나 자신은 반드시 그 길을 헤쳐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제2의 천국으로 만들어 봉인을 풀고 신이 된 자들과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먼 훗날 당신이 직접 지구에 태어나 우리에게 다시 천사가 될 기회를 주신다 한들, 당신이 구원한 영혼의 숫자보다 나의 뒤를 따라 스스로 봉인을 풀 자가 더욱더 많을 것입니다.


모든 천사들과 만물이 하나님에게서 나왔다.
한 나무에서 한 종류의 열매를 맺듯이, 한 분의 하나님으로부터 하나의 진리가 나온다. 그의 진리가 곧 성령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다.(엡 2:2~3, 창 2:7)
하나님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셨다.
그의 사자들에게 성령으로 기름 부어 하나가 되게 하시는 것이다.
그러나 그 열매가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지 못하고, 다른 열매로 변종되면 어떻게 될까?
병종 된 열매는 곳간에 들어가지 못하고, 불사르게 될 것이다.
그 비유가 가라지의 비유이다.(마 13:24~30)


우리들은 여호와(יהוה)가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한다.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될 때,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하나 됨 안에는 진리가 있고 영생의 복락이 있기 때문이다.


2025. 5. 13. 솨케드(שקד)

2025-03-09

855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엡 5:27)

에베소서 5장
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에베소서 5장(킹제임스 성경)
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나타내서 점이나 주름진 것이나 또는 그러한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


사도 바울은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나타나기 위해,  점이나 주름진 것 없이 거룩하고 흠 없는 사역을 하였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을 옳은 데로 인도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집에서 세세토록 영광스러울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이름을 내걸고 자신의 영광을 위해 힘쓰는 자들은, 세세토록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다.(단 15:1~3)


다니엘 12장
1. 그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큰 군주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2.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예전에는 교회가 건물로 인식되었다.
하나님이 성소를 짓게 함으로써, 성소에서 그의 백성들을 만나주셨기 때문이다.
교회는 장막, 회막, 성막, 증거막, 성소, 성전, 예배당 등으로 변천해 왔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이 말씀하는 영광스러운 교회란,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이는 거룩한 장소를 뜻한다.


오늘날의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거룩한 공동체이다.
사도 바울은 거룩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헐벗고 굶주리기를 수없이 하였고, 그리스도인의 본을 보이기 위해, 손수 천막 만드는 일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했었다. 정처 없이 떠돌며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전파하였고, 성도들에게 흠을 보이지 않기 위해, 점도 없고 주름도 없는 정결한 삶을 살았던 것이다.


사도들은 세상 사람들이 볼 수 없는,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다.(고후 12:1~4)
사도들이 본 하늘나라는 어떠한 곳이기에, 이토록 정결한 삶을 살아갈 수 있었을까? 삶만 정결한 것이 아니라, 죽음을 초월하는 믿음을 간직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한 번뿐인 목숨으로도 바꿀 수 없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충성하였다.


우리들은 점도 없고 흠도 없는 삶을 살았던 사도들의 삶과, 십자가 앞에 순종한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먹을 것, 입을 것 없이도 하나님의 말씀을 들고 복음을 전파할 수 있을까?
이러한 일을 직면하지 않고는 장담할 수 없을 것이다.


죽음을 초월하는 담대함과, 사도 바울 같은 믿음의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믿음의 연단은 성령 안에서 가능해진다.
성령이 임하면 하나님의 권능이 역사한다.
하나님의 권능이 역사하면, 머리털 하나도 상하게 할 수 없는, 놀라운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들과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의 도움이 없이,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요 5:30)


요한복음 5장
30.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세상의 일은 누구나 할 수가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주시는 성령의 은사로 사역하는 것이다.
성령의 은사가 아닌, 달란트의 재능으로도 하나님의 일을 할 수가 있다.(마 25:14~30)
달란트의 재능으로 사역하되, 성령의 가르침을 따르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성령의 가르침이 아닌, 자신의 지식이나 자신의 뜻대로 행하면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이다.(마 25:31:46)


마태복음 25장
31.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33.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34. 그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37.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39.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42.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43.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44. 그들도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헐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하지 아니하더이까
45.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46.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위 말씀에서 살펴본 것처럼, 의인들은 지극히 작은 자를 돌보았지만, 자신의 행한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나 악인들은 지극히 작은 자를 돌아본 것이 아니라, 자신의 뜻대로 돌아본 자들을 지극히 작은 자로 생각하는 것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지극히 작은 자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는 자를 말씀한다. 그러므로 지극히 작은 자는 세속 된 교리나 지식이 아닌, 성령 안에서 보고 아는 것을 증언한다.(요 3:11)


요한복음 3장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지극히 작은 자는 성령 안에서 알게 된 말씀을 증언하므로, 의인들은 지극히 작은 자를 핍박하지 않는다.
그러나 세속 된 자들은 세상의 유익을 위해, 지극히 작은 자의 증언을 멸시하고 핍박한다. 그리고 저들의 뜻에 맞는 자들을 섬겨놓고,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지극히 작은 자를 섬겼다고 반문하는 것이다.


우리들은 성령의 가르침을 올바르게 분별하여야 한다. 말씀을 올바르게 분별하지 못하면,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를 세우기가 어려운 것이다.
"우리들은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2025. 3. 9. 솨케드(שקד)

2024-12-06

795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라(엡 4:22~24)

에베소서 4장
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라는 말씀은, 무슨 뜻일까?
새 사람을 입는다는 것은, 새 생명을 얻는다는 말씀이다.
사람이 한번 태어나면 생명을 얻는데, 또 새로운 생명을 얻을 수 있을까?


사람의 생명은, 육신을 입고 사는 날 동안 잠시 주어진 것이다. 육신을 입고 사는 날 동안, 죄를 회개할 기회를 한 번 주셨기 때문이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히 9:27)
그러므로 새 생명을 얻으려면, 오직 심령을 새롭게 하여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어떻게 하여야 새로운 심령으로 변화할 수 있을까?
성경 말씀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들이 많다.
그런데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들을, 무조건 믿어라고 가르치는 것은 그릇된 행위이다.
성경에는 무조건 믿으라는 말씀이 없기 때문이다. 성경에는 믿을 수 있는 충분한 말씀과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무조건 믿으라고 말하는 자들은, 성령의 가르침에 대하여 무지한 것이다.


예를 들어, 하나님의 아들들(천사들)은 수없이 많은데 예수를 하나님의 외아들로 믿으라고 말하든가, 한 분의 하나님을 세 분의 하나님으로 믿으라고 가르치는 것은, 세속 된 지혜의 가르침이다.


그리고 본문에서 말씀하는, 새 생명의 근원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그 비밀을 모르면서 새 생명을 찾으려고 한다면, 의심이 생겨나고 공허하게 될 것이다.


새 생명이란?
창세 전에 있었던 천사의 생명을 말씀한다.
천사의 생명이 어떠하길래, 새 생명을 얻게 되는 것일까?
천사들의 생명은 죽을 수도 없는, 하나님의 본체에서 지음 받은 영체들이다.
그런데 기름부음 받은 덮는 그룹(Cherub) 천사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가 타락하였다.(겔 28:12~15, 사 14:4~15, 에녹 3서)


에스겔 28장
12. 인자야 두로 왕을 위하여 슬픈 노래를 지어 그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는 완전한 도장이었고 지혜가 충족하며 온전히 아름다웠도다
13. 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 보석 곧 홍보석과 황보석과 금강석과 황옥과 홍마노와 창옥과 청보석과 남보석과 홍옥과 황금으로 단장하였음이여 네가 지음을 받던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와 비파가 준비되었도다
14. 너는 기름 부음을 받고 지키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불타는 돌들 사이에 왕래하였도다
15.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네게서 불의가 드러났도다


이사야 14장
4. 너는 바벨론 왕에 대하여 이 노래를 지어 이르기를 압제하던 자가 어찌 그리 그쳤으며 강포한 성이 어찌 그리 폐하였는고
-중략-
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13.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14.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15. 그러나 이제 네가 스올 곧 구덩이 맨 밑에 떨어짐을 당하리로다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왜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못하시는 겁니까.
우리가 정말 당신의 자리에 오르는 게 두려우신 겁니까. 아니면 슬프신 겁니까.
-중략-
다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그렇다. 그것이 너희들에게 내려지는 형벌이니라.
천사의 능력 중에서 허락된 것이라곤 약간의 지식과 지혜뿐, 나머지는 짐승과 똑같이 될 것이니라.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그러자 사탄이 반박하여 소리쳤다.
우리에겐 분명히 천사성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당신께서 아무리 봉인을 한다 해도 끝없는 윤회의 고리를 걷는 동안 우리는 반드시 그 봉인을 깨트릴 것입니다.
그리고 짐승의 몸으로 다시 천사가 되어 그 몸에 내재된 진화의 힘으로 당신을 능가하는 신이 되겠습니다.
우리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신이 그 방법을 막아 놨다 하여도 나 자신은 반드시 그 길을 헤쳐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제2의 천국으로 만들어 봉인을 풀고 신이 된 자들과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먼 훗날 당신이 직접 지구에 태어나 우리에게 다시 천사가 될 기회를 주신다 한들, 당신이 구원한 영혼의 숫자보다 나의 뒤를 따라 스스로 봉인을 풀 자가 더욱더 많을 것입니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에덴동산을 새롭게 창설하셨다.
에덴동산에서 그의 아들들(천사들)과 함께, 타락 천사의 생기를 육체에 불어넣어 사람이 되게 하셨다.(욥 38:4~7, 창 2:7~8, 에녹 3서)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위 말씀을 정리하면, 여호와(יהוה)께서는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천사의 신분을 사람의 신분으로 바꾸어 놓으신 것이다.
사람으로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선지자와 사도들이 증언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죄를 깨우치게 하셨다.
그리고 에덴동산을 창설하기 전, 광명한 새벽별 천사 예수를 택하여 [구세주]로 보내셨다.(히 1:4~13, 계 22:16)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중략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여호와(יהוה)께서는 미리 아신 예정된 그의 아들들(천사들) 중, 예수를 택하여 맏아들이 되게 하셨다.(롬 8:29~30)


로마서 8장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예수를 맏아들 되게 하신 이유는, 하나뿐인 첫째 아들 사타나엘이 하나님의 품을 떠나 사탄이 되었기 때문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7장 짐승의 지식.
-중략-
천국에 하나뿐인 대 천사장 사타나엘.
너는 내 명령을 어기고 천국 밖으로 나가
금지된 세계와 금단의 지식을 맛보았다.
나는 너를 용서치 않기에
너의 모든 것을 파멸로 돌이킬 수 있는
영원한 형벌을 내리노라.
너는 대 천사장의 지위에서 박탈되어
천국에서 쫓겨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죽게 될 것이다.


그러자 분노에 불타는 목소리로 사타나엘이 맞섰다.
주님은 천국에 있는 자 아무도 모르게
새로운 세계를 창조했고
그 안에 생물들을 창조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사랑 없는 손길로 말미암아
그들은 원치 않게 육신으로 만들어졌고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고통에 싸인 채
하루하루 고통스럽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왜 주님은 그들을 버리시어
그들에게 이유 없는 고통을 내리시는 겁니까.


그러자 하느님은 더욱더 분노한 목소리로
죽음의 기운이 감도는 그를 저주했다.
그것은 전부 다 나의 뜻이 그곳에
임했기 때문이니라. 그러나 왜 너는
그곳에 너의 지혜를 뿌리어
나의 계획을 방해하는 것이냐.
너는 절대 그 비밀을 알 수 없을 것이다.


그러자 사타나엘은 자신에게 주어진
온 힘을 모아 자신을 구속하던
불타는 쇠사슬을 끊어 버렸다.
그리고 죄인의 자리에서 일어나
신에게 대적하며 말했다.
주님께서 감추시려 하여도
저는 모든 것을 전부 알고 있나이다.
그들은 우리와 달리 진화하는 힘이 있어
당신의 경지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그들의 가능성을 두려워한 나머지
그들에게 죽음이라는 형벌을 내린 것입니다.
저는 그들에게서 당신의 위치에 이를 수 있는
무한한 힘의 가능성을 배웠습니다.
주님께서 저를 버리셔도
저는 그들과 함께 하며
당신께 이를 수 있는 힘을 얻을 겁니다.
그들의 끊임없는 진화와 지식.
그리고 나의 지혜와 불멸성을 합친다면
불가능할 것도 없습니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어 새 생명을 찾게 하셨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육신의 소욕대로 살아가기를 좋아한다.
육신의 소욕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 사탄의 유혹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사람의 삶이다.


그러므로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 생명을 찾으라고 말씀하신다.

옛사람을 버리고 새 생명을 찾으려면,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 씻음을 받아야 한다.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옷 입고 새롭게 변화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 타락 천사의 죄 때문에 입은 육신의 죄를 벗어 버리고, 구원받은 새로운 사람, 곧 죄 씻음 받은 깨끗한 천사의 신분으로 돌아가야 한다.
죄로 인하여 죽을 수밖에 없는 옛사람의 죄를 벗어 버리라는 말씀이다.
새 생명을 얻은 영혼은, 다시 천사의 신분으로 돌아가 영생하는 천사로 변화되기 때문이다.(마 22:30)


마태복음 22장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2024. 12. 6. 솨케드(שקד)

2024-08-03

706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근심하게 하지 말라(살전 5:19, 엡 4:30)

데살로니가전서 5장
19.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에베소서 4장
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사도 바울은 그의 심령 안에 성령이 늘 내주하고 있었다.
성령이 내주 한다는 것은, 지난날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본 흔적들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살아간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성령을 사모하는 자들에게서 떠나지 아니하신다.
즉, 그의 백성들을 눈동자같이 늘 지키고 계신다는 말씀이다.
그러나 성령이 내주 한다고 하여, 성령의 권능이 늘 역사한다는 뜻이 아니다.
성령의 권능은, 하나님이 그의 뜻을 이루고자 하실 때에 역사하기 때문이다.


이 말씀을 이해하기 쉽게 비유하면 이러하다.
목자가 양 떼 곁을 늘 지키고 있는 상태를 "성령의 내주"라고 이해한다면, 양 한 마리를 붙들고 이끄는 상태를 "성령의 권능"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


다시 말해, 목자가 양 한 마리를 가슴에 안고 있을 때에는, 그 어떤 이리(늑대)도 양털 하나 건드리지 못한다. 그리고 양으로부터 목자의 능력이 나온다.
즉, 모세가 홍해를 가르고 엘리야가 죽은 자를 살리는 것과 같은 능력이 나타난다.


성령으로 난 자들은 하나님이 보내신 그의 사자들이므로,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육으로 난 자들은 하나님을 만나거나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가 없다.
다만, 성경말씀 안에서 간접적인 만남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육으로 난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선지자, 그리고 사도들이 증언하는 성령의 말씀을 믿음으로 구원에 이른다.(롬 10:9~10)


그러면 육으로 난 자들이 성령을 내주 하게 하려면, 어떻게 하여야 되는 것일까?
육으로 난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증언하신 진리의 말씀을 믿고, 그 말씀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
생명의 말씀을 떠나지 않고, 가슴 깊이 새기고 살아가면, 구원의 날에 인치심의 증거가 된다는 것이다.


성령의 인치심이란?
성령의 가르침이 내 안에서 떠나지 않도록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성령을 근심하게 한다거나 떠나게 하여서는 안 되는 것이다.
성령을 근심하게 하고 떠나게 한다는 것은,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한다는 것과 같은 말씀이다.
세상을 더 사랑한다는 것은, 하나님보다 사탄을 더 사랑한다는 말씀과 같다.
사탄은 하나님의 품을 떠나 세상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탄은 세상을 장악하고 있으므로, 세상에서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사람들을 늘 미혹한다.
그러므로 육신을 입은 사람들은 사탄의 미혹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왜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못하시는 겁니까.
우리가 정말 당신의 자리에 오르는 게 두려우신 겁니까. 아니면 슬프신 겁니까.
-중략-
다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그렇다. 그것이 너희들에게 내려지는 형벌이니라.
천사의 능력 중에서 허락된 것이라곤 약간의 지식과 지혜뿐, 나머지는 짐승과 똑같이 될 것이니라.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그러자 사탄이 반박하여 소리쳤다.
우리에겐 분명히 천사성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당신께서 아무리 봉인을 한다 해도 끝없는 윤회의 고리를 걷는 동안 우리는 반드시 그 봉인을 깨트릴 것입니다.
그리고 짐승의 몸으로 다시 천사가 되어 그 몸에 내재된 진화의 힘으로 당신을 능가하는 신이 되겠습니다.
우리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신이 그 방법을 막아 놨다 하여도 나 자신은 반드시 그 길을 헤쳐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제2의 천국으로 만들어 봉인을 풀고 신이 된 자들과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먼 훗날 당신이 직접 지구에 태어나 우리에게 다시 천사가 될 기회를 주신다 한들, 당신이 구원한 영혼의 숫자보다 나의 뒤를 따라 스스로 봉인을 풀 자가 더욱더 많을 것입니다.


사탄이 하늘나라에서 쫓겨난 것은, 하나님처럼 높아지려고 대적하는 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사탄은 하늘나라에서 쫓겨날 때, 그를 따르던 수많은 천사들을 데리고 땅으로 내려왔다.
땅으로 내려온 천사들이, 타락 천사들이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천사의 생기를 사람의 육체에 불어넣으셨다.
육체를 입은 인류의 시조가 아담이다.
아담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지음 받은 육으로 난 자, 곧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다.(창 2:7~8,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하나님은 육으로 난 자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성령으로 난 자들을 세상에 보내시는 것이다.(요 3:6, 에녹 3서)


요한복음 3장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을 멸시하거나 떠나지 않는다.
성령으로 난 자들은 죄 없는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났으므로, 사탄을 대적하기 위해 보내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육으로 난 자들은 사탄을 따르던 자들이므로, 세상 유혹에  넘어지기 쉬운 자들이다. 늘 깨어 있지 않으면 성령을 소멸하거나 떠나게 된다는 말씀이다.
이를 위해, 사도 바울은 이 같이 말씀하였다.(살전 5:20~24)


데살로니가전서 5장
20.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21.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22.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24.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기 위함도 아니요, 노하게 하기 위함도 아니다.
다만 사탄을 대적하여,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게 하기 위함인 것이다.(살전 5:9)


데살로니가전서 5장
9.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


그러므로 우리들은 믿음 안에서 성령을 근심하게 하거나 소멸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구원의 날까지 성령의 말씀을 인치심 받듯이 마음속에 간직하고 살아야 하는 것이다.


2024. 8. 3. 솨케드(שקד)

2024-07-20

692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엡 2:20~22)

에베소서 2장
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본문 말씀은 하나님의 집 짓는 비유이다.
예수는 모퉁이돌, 선지자와 사도들은 기초석의 터, 그리고 세상 사람들은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건물로 비유하였다.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해, 성령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지어져 가는 집으로 비유하였다.


그리스도 예수는 누구이며, 선지자와 사도들은 누구일까?
어떻게 보면 단순할 질문 같지만, 결단코 단순한 질문이 아니다.
다시 말해, 태초 후로부터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세상에 보내셨다.
그리고 신약시대 이후로는 예수와 사도들을 세상에 보내셨다. 보내시되 하나님의 말씀을 증언하는 대언자로 보내셨다.


예수 그리스도를 포함하여 선지자와 사도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였다.
성령의 권능을 입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받았다는 말씀이다.
어떻게 육신을 입은 사람이 하나님을 능력을 받을 수 있으며,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있을까?
죄 있는 육신의 몸이므로 하나님을 만나면, 곧 죽음이다.
그런데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어떻게 죽지 않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을까?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기 때문이다.
성령으로 난 자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난 새벽별 천사들이다.
즉 하늘의 천사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보내심을 받은 선지자와 사도들이다.
이 비밀은 [요한계시록] 1장 말씀과 [에녹 3서] 말씀에서 밝히고 있다.


요한계시록 1장
19. 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일곱 별은 일곱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태초에 천지를 창조할 때에 하나님과 함께 거하던 새벽별 천사들이다.
새벽별 천사들이 선지자와 사도로 태어나는 것이다.
그리고 광명한 새벽별 천사였던 예수는 [구세주]로 태어나셨다.(욥 38:4~7, 계 22:16)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그러므로 모퉁이돌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는 한 분이지만, 모퉁이돌을 중심으로 이루고 있는 바닥의 기초는 여러 명이다. 여러 명이지만 지극히 제한적인, 적은 무리들이다.(눅 12:32)


누가복음 12장
32.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적은 무리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한 십사만 사천의 정확한 숫자이다. 이들은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뿌리에서 나왔다.
그러나 오늘날, 열두 지파의 후손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지파는 사라졌어도, 그 뿌리에서 나온 가지들을 세상 곳곳에 흩어져 있을 것이다.
흩어진 가지들이 곧 사도 바울이고, 이방인 고레스 왕과 고넬료 같은 사자들일 것이다.(에스라 1장, 사도행전 10장)
성경은 이들을 비유하여 "열두 기초석"이라 하였다.(계 21:14~17)


요한계시록 21장
14. 그 성의 성곽에는 열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는 어린양의 열두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더라
15. 내게 말하는 자가 그 성과 그 문들과 성곽을 측량하려고 금 갈대 자를 가졌더라
16.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길이와 너비가 같은지라 그 갈대 자로 그 성을 측량하니 만 이천 스다디온이요 길이와 너비와 높이가 같더라
17. 그 성곽을 측량하매 백사십사 규빗이니 사람의 측량 곧 천사의 측량이라


열두 기초석은 십사만 사천의 사자들이므로, 만 이천 스다디온의 길이와 너비와 높이가 같은, 백사십사 규빗이라 비유하였다.
이는 십이 지파와 같은 비유이다.(계 7:4~8)


요한계시록 7장
4. 내가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5. 유다 지파 중에 인침을 받은 자가 일만 이천이요 르우벤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갓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6. 아셀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납달리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므낫세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7. 시므온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레위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잇사갈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8. 스불론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요셉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베냐민 지파 중에 인침을 받은 자가 일만 이천이라


십사만 사천이 땅에서는 사람으로 태어났지만, 하늘나라에서는 천사가 되어 있으므로 사람의 측량 곧, 천사의 측량이라 증언한다.
하나님은 십사만 사천의 수가 차기까지 세상에 보내실 것이다.(계 6:9~11)


요한계시록 6장
9.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10.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11.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받은 증거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받은 성령의 증거들이다.
이들은 성령의 증언으로 인하여 세상 앞에 죽임 당한 영혼들이다.


그러면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수많은 사람들은 누구를 비유한 말씀일까?
기초석 위의 지어진 건물은 세상 사람들을 비유한 말씀이다.  
세상 사람들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증언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구원받은 자들이다.
태초 후로부터 마지막 날까지 구원받은 자들의 수는, 하늘의 뭇별같이 많을 것이다.
그러므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라고 증언한다.(계 7:9~10)


요한계시록 7장
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서
10.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도다 하니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는 성령으로 난 자들이 아니라, 육으로 난 타락 천사들이다.(요 3:6)
타락 천사들은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었기에, 하나님을 만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는다.
다만,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증언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구원에 이른다.(롬 10:9~10)


로마서 10장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하늘의 뭇별을 누가 셀 수 있겠는가?
뭇별 같은 타락 천사들이 사람으로 태어나 구원을 받는데, 그 수를 누가 셀 수 있다는 말씀인가?
그러나 십사만 사천의 적은 무리는 어린아이라도 셀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비빌을 깨닫지 못하면,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처럼 성령의 권능을 행하려 하다가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 된다.(마 7:22~23)


마태복음 7장
22.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천사들을 세상에 보내어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려 하셨다.(에녹 3서)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사자들에게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게 하였으므로, 홍해를 가르고 죽은 자를 살리며,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있게 하셨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가엾은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그의 아들들을 세상에 보내셨고, 그의 아들들 중에 예수를 택하여 [구세주]의 사명을 이루게 하셨다.(히 1:3~4, 13)
그러므로 여호와(יהוה)의 집은, 예수 그리스도가 모퉁잇돌(맏아들)이 되신다.(롬 8:29)


2024. 7. 20. 솨케드(שקד)

2024-06-04

663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엡 1:3~14)

에베소서 1장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1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12.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위 말씀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에베소서] 1장 3절에서 12절까지의 말씀과, 13절에서 14절까지의 말씀이 구분되어 있다.


즉, 창세 전에 예정하신 "우리"의 대상과, 구원의 복음을 듣고 속량함을 받을 "너희"의 대상이 서로 다르다.
"우리"의 대상은 창세 전에 예정된 성령으로 난 자들, 곧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다. 그러나 "너희"의 대상은 육으로 난 자들, 곧 타락 천사들이다.
성령으로 난 자들은 예정된 자들이고, 육으로 난 자들은 자유의지에 맡겨진 자들이다.
본문 말씀을 통하여 창세 전에 예정된 천상의 비밀을 하나씩 밝혀보려 한다.


사도 바울이 밝히고 있는 창세 전의 비밀은, 어디에서 보고 아는 것일까?
사도 바울은 성령의 권능에 이끌려 낙원에 올라갔다. 거기서 보고 아는 것을 증언하는 것이다.(고후 12:1~4)
예수께서도 육으로 난 "니고데모"에게 성령으로 난 자들의 비밀을 밝히실 때에, 우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말씀하였다.(요 3:11)
이처럼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에 이끌려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고 아는 것을 증언한다.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알지 못한다. 성령의 권능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 천상의 비밀을 보고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알 수 없기에, 성령 잉태의 비밀도 알지 못한다.


성령 잉태란?
하나님의 권능으로 사람들을 잉태시키는 것을 말씀한다.
성경은 성령 잉태의 비밀을 예수를 통해서만 밝혔고, 이삭과 침례 요한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므로 예수를 성령으로 이해하려 하고, 또는 하나님으로 이해하려 하는 것이다.


성령의 권능이란?
하나님의 능력을 말씀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의 권능으로 그의 신들(천사들)과 함께 에덴동산을 창설하시고, 천사의 생기로 사람들을 지으셨다.(욥 38:4~7, 창 1:26~27, 창 2:7~8)
그리고 성령의 권능으로 사람들이 태어나게 하시고, 사람으로 태어난 에녹과 엘리야를 하늘나라로 승천하게 하셨다.
이뿐만 아니라, 천사였던 멜기세덱을 사람의 모습으로 세상에 보내시기도 하셨다.


예수의 실체는 광명한 새벽 별 천사였으나 잉태의 과정을 거쳐서 사람으로 태어나게 하셨지만, 멜기세덱은 천사였으나 잉태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사람으로 보내신 것이다.
그리고 예수는 처녀 마리아의 몸에서 잉태시키셨지만, 이삭과 침례 요한은 경수가 끊어진 할머니(사라, 엘리사벳)의 몸에서 잉태시키셨다.


그리스도란?
성령으로 기름 부음을 받은 자를 가리키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기름 부음을 받은 선지자와 사도들은 그리스도(기름 부음)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통일되게 하였다.


필자가 성령의 권능을 구체적으로 밝힐 수 있는 것은, 성령의 권능에 이끌려 선지자들과 사도들이 본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기 때문이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본문 말씀을 통하여 사도 바울이 증언한 창세 전의 비밀을 하나씩 밝혀보려 한다.


찬송하리로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다.
이 말씀은 다음 말씀과 상통한다.(롬 8:29~30)


로마서 8장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창세 전에 미리 아신 자들이란?
죄 없는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세상에 태어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다.
예수께서는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을 성령으로 난 자들이라 말씀하였고, 사도 바울은 신령한 자들이라 말씀하였다.(요 3:6, 고전 2:15)


요한복음 3장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고린도전서 2장
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죄 없는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비밀을 밝힌 성경은 [로마서] 8장 3절 말씀이다.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이를 더 구체적으로 밝힌 성경은 [에녹 3서]이다.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하나님이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사도들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사도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이는 하나님이 모든 지혜와 총명을 그의 사자들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다.
이는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다.
모든 일을 하나님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다.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었다.


그 안에서 너희들도, 곧 육으로 난 자들도 진리의 말씀으로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를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 것이다.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음이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는 사도들의 가르침을 믿고 성령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들은, 성령의 가르침을 믿는 믿음 안에서 도장을 찍는다는 말씀이다. 그러나 이 말씀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는 사도들의 인치심과는 다르다.

예를 들어, 사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받으면 로고스(말씀)를 받는다. 그러나 받은 로고스(말씀)를 제삼자에게 전달하면 러마(말씀)가 된다. 이때 육으로 난 자들이 레마의 말씀을 온전히 믿으면 로고스를 받는 믿음과 같이 도장을 찍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자유의지를 가진 육으로 난 자들은 믿음에서 떠날 수도 있는 것이다.
육으로 난 자들에게 도장을 찍는 것은 선지자와 사도들의 사역에 대한 기업의 보증이 되어,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다.
심판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그리스도(기름 부음) 안에서 행하기 때문이다.(요 5:27, 마 19:28, 계 20:4)


하나님은 그의 아들들(천사들) 중에 선지자들과 사도들을 보내어 그의 사자들이 되게 하셨고, 맏아들 예수를 보내어 [구세주]가 되게 하셨다.
이는 속량함을 받은 모든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는 것이다.


본문 말씀을 간략히 요약하면 이러하다.
[구세주]로 보내심을 받은 예수는 창세 전에 예정하셨다. 예정된 예수는 죄 없는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난 "광명한 새벽 별"이었다.(계 22:16)
인자됨으로 인하여 죄 있는 육신을 입었기에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셨다.(롬 8:3)
이는 세상 모든 사람들을, 육신의 죄에서 속량함을 받게 하기 위함이었다.


사도들도 죄 없는 천사였지만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났으므로 예수 십자가를 통하여 속량함을 받게 하였다.
이는 태초 전에 죄를 범한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성령으로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기 때문이다.
선지자와 사도들은 성령으로 보내심을 받았기에 "위에서 났다"라고 말씀한다.
그러나 타락 천사들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육으로 난 자들이므로 "아래에서 났다"라고 말씀한다.(요 8:23)


요한복음 8장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아래에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위 말씀을 풀어 해석하면, 예수는 육신을 입고 세상에 태어났지만, 예수의 영혼은 창세 전에 여호와(יהוה)가 택하여 보내신 새벽 별 천사였다는 말씀이다.(욥 38:4~7)
사도 바울은 이 비밀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히 1:4~5,13)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중략-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받을 수 없다. 다만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증언하는 성령의 가르침을 믿음으로 속량함을 받는다.(요 6:29. 롬 10:9~10)
이는 [구세주]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로 통일되게 하려는 것이다.


2024. 6. 4. 솨케드(שקד)

2024-05-19

655 빛의 열매(엡 5:9)

에베소서 5장
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여호와(יהוה)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을, 빛의 아들이라 말씀한다.(살전 5:8~9)


데살로니가전서 5장
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7.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8.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9.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


위 말씀에 빛의 자녀를, 빛의 아들이라 말씀하는 것은 하늘나라에는 남자와 여자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천사들이기 때문이다.(마 22:30)


마태복음 22장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다만,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날 때에는 남자와 여자로 태어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새벽 별 천사들을,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말씀하는 것이다.(욥 38:7)


욥기 38장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빛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늘 깨어 있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영적으로 잠자는 자들처럼 술 취하고 자는 것이 아니라, 낮에 있는 자들처럼 정신을 차리고 깨어있는 자들이다.
잠자지 않고 깨어 있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에 이르기를 힘쓰고 있다는 뜻이며, 하늘나라에 들어가기를 소망하고 있다는 뜻이다.


빛의 자녀들이 맺는 열매에는 크게 세 가지의 특징이 있다.


첫째,
빛의 자녀들은 모든 착한 행실로 빛을 비추는 자들이다.
남을 해치거나 악을 행하지 아니하고, 빛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자들이다.(마 5:14~16)


마태복음 5장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둘째,
빛의 자녀들은 의로운 자들이다.
사람들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므로 의로울 수 없지만,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자들을 의롭게 보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자들을 의롭게 보시기 때문이다.(롬 5:1)


로마서 5장
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셋째,
빛의 자녀들은 진실한 자들이다.
진실한 자들은 마음에 간사함이나 거짓이 없으므로 불의를 행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불의나 거짓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싸워 이기는 자들이다.(계 17:14)


요한계시록 17장
14. 그들이 어린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


빛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으로 여기며 살아간다.
빛의 아들들은 하나님의 씨로 태어난 자들이기 때문이다.(요일 3:9)


요한일서 3장
9.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하나님의 씨란, 무슨 뜻일까?
하나님의 씨란, 천사들을 뜻한다. 사람은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나기 때문이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도 사탄의 미혹에 넘어가기 전에는, 하나님의 신으로 지음 받은 천사들이었다.
하나님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을 가엾게 여기셨다.
그러므로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셨다.(에녹 3서, 롬 8:3)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죄의 근원은 사탄(사타나엘)으로부터 나온다. 사탄은 하나님처럼 높아지려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이다
그러므로 사탄은 하나님의 씨로 태어난 자녀들을 미혹하여 죄를 짓게 만드는 것이다.
태초 아담과 하와에게 선악과를 먹도록 유혹한 것도 이 때문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에덴동산을 창설하시고, 거기서 그의 신들(아들들)과 함께 아담과 하와를 지으신 것이다.
즉 타락 천사의 생기를 코에 불어넣어 사람으로 태어나게 하셨다.(창 2:7~8, 에녹 3서, 창 1:26~27)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창세기 1장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어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죄에서 구원하려 하셨다.
그러므로 광명한 새벽 별 천사 예수를 세상에 보내어 [구세주]가 되게 하신 것이다.(계 22:16, 히 1:4~5, 13)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중략-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죄 사함을 받고자 하는 자들을, 빛으로 나아오게 하셨다.
빛으로 나아오는 자들은 저들의 씨가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깨닫게 하여, 빛의 열매를 맺도록 하신 것이다.
빛의 자녀들은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한 열매를 맺어가는, 빛의 아들들이기 때문이다.


2024. 5. 19. 솨케드(שקד)

924 내가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으리라(왕상 3:9~12)

열왕기상 3장 9.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10.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든지라 11. 이에 하나님이 그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