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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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636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마 20:28)

마태복음 20장
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예수께서는 태초 전부터 하나님의 아들이셨다.
즉 광명한 새벽 별 천사였는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세상에 오신 것이다.


어떻게 천사가 사람의 육신을 입고 태어날 수 있을까?
이러한 일은 사람의 능력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은 하신다.
하나님은 그의 권능으로 아담을 흙으로 지으시듯, 예수의 육신을 성령으로 잉태시키셨다.
이 같은 방법으로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과 사가랴의 아들 침례 요한을 잉태시키셨다.
그리고 세상 모든 사람들이 태어나는 잉태의 문을, 하나님의 권능으로 여시고 닫으시는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아들들(천사들)을 새벽 별들이라 칭하였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자신의 정체성을 "광명한 새벽 별"이라 증언하였다.(계 22:16, 욥 38:4~7)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사도 바울은 성령의 권능에 이끌려 하늘나라에 올라갔다. 거기서 새벽 별 천사들이 사람으로 태어나는 비밀을 보았다.
즉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들(천사들) 중 [구세주]의 사명을 받고 세상에 오신 비밀을 보았다.
천상에서 본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힌 구절은 [히브리서] 말씀과 [빌립보서] 말씀이다.(히 1:4~13, 빌 2:7)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중략-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빌립보서 2장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예수께서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낮고 천한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신 것이다.
낮은 자로 오셨기에 구유에서 태어나셨고, 30세 때부터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셨다.
온 유대와 주변지역을 돌아다니면서 병든 자들을 고치시
고 약한 자들을 도우셨다.


예수께서는 그의 본향이 하늘나라인 것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 본향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자들도 세상에서 육신을 입고 태어나면, 태어난 곳이 그의 고향이 된다.
육신의 고향은, 세상에 머무는 동안 잠시 살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은 곳이다.
그러나 하늘 본향은 세세토록 영생하는 천국이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세상에서 나그네의 삶을 살아간다.
그러므로 고독과 싸워야 하고, 나그네 된 기로에서 머리 둘 곳 없는 외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때도 있다.
예수가 이러한 삶을 사셨다.
세상과 짝할 수 없었기에, 유대 지도자들로부터 핍박과 박해를 받으며 사셨던 것이다.


마지막 섬김의 길은 십자가 상에서 세상 죄를 짊어지는 순종이었다.
십자가를 지시기 전, 사랑하는 그의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시고 많이 사랑하셨다.
예수의 제자들도 육신을 입기 전에는, 미리 아신 하나님의 천사들이었다.
사도 바울은 이 비밀을 다음과 같이 증언하였다.(롬 8:29~30)


로마서 8장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예수의 제자들뿐만 아니라, 세상에 태어나는 모든 사람들도 태초 전에는 천사들이었다.(에녹 3서)
천사가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은 것이다.
하나님은 죄를 범한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신다.
특히 [구세주]로 보내신 예수를,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십자가를 지게 하셨다.(롬 8:3)
이는 하나님의 품을 떠난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함이다.


예수께서는 죄에서 구원받아야 할 불쌍한 천사들을 섬겨야만 했었다.
사람들은 타락 천사의 생기로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품을 떠난 타락 천사들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가엾은 천사들이다.
하나님은 가엾은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려고,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셨다.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은 천사들은 선지자와 사도들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첫째 되는 천사 사타나엘(사탄)이 없는 자리에,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 중에 예수를 택하여 맏아들이 되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맏아들 예수를 세상에 보내어 [구세주]가 되게 하였고, 마지막 날까지 그의 우편에서 다스리게 하였다.
예수께서는 이 사명을 이루기 위해, 세상을 섬기는 어린양이 되신 것이다.
그러므로 십자가를 지는 것도 사명을 이루기 위한 섬김이었다.
그러나 십자가의 사명은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이었다.
사람으로 태어나 가장 고통스럽게 죽임 당하는 것이 십자가의 죽음이기 때문이다.


골고다 언덕을 오르는 걸음걸음마다 그에게는 고통의 발자취였다.
십자가를 져야 하는 날 새벽, 예수의 심정은 이러하였다


마가복음 14장
32. 저희가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나의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았으라 하시고
33.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가실쌔 심히 놀라시며 슬퍼하사
34.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하시고
35. 조금 나아가사 땅에 엎드리어 될 수 있는 대로 이때가 자기에게서 지나가기를 구하여
36. 가라사대 아바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십자가의 죽임 당함은 사람으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순종이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심히 죽게 된 심정으로 그의 아버지께 이 같이 기도하였다.
"하나님은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고통을 내게서 넘어갈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하지 마옵시고 아버지가 원대로 하시옵소서"


하늘 보좌를 버리고 세상에 오신 것도 힘든 일인데, 십자가의 순종은 얼마가 큰 고통이었을까?
그러나 순종의 고통은 잠깐이었지만, 순종의 열매는 세세토록 빛나는 면류관이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2024. 4. 12. 솨케드(שקד)

2024-02-22

607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롬 9:8)

로마서 9장
8.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9. 약속의 말씀은 이것이니 명년 이때에 내가 이르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심이라
10. 그뿐 아니라 또한 리브가가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는데
11.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12.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13.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14.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하나님께 불의가 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15.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16.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17. 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18.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완악하게 하시느니라


본문 말씀의 비밀을 밝힐 수 있는 성경은 [에녹 3서]이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에녹서 성경이 위경으로 취급되어, 정경에서 제외되었다.(
물론 에녹서 말씀도 사람들에 의해 수없이 번역되었기에 완벽할 수는 없을 것이다.)


왜, 육신의 자녀는 미움을 받고 약속의 씨 곧, 약속의 자녀는 사랑을 받을까?
예수께서는 이 비밀을 두고 "육으로 난 자와 성령으로 난 자"라고 밝히었다.(요 3:6)


요한복음 3장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또, 육으로 난 자들은 세상에 속한 것이라 하였고, 성령으로 나 자들은 하늘에 속한 것이라 말씀하였다.(롬 8:23)


요한복음 8장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아래에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왜, 사람들 중에는 세상에 속한 자들이 있고 하늘에 속한 자들이 있는지, 그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혀주는 성경은 [에녹 3서]이다.
세상에 속한 자들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이었다.
타락 천사의 생기로 태어난 자들을, "육으로 난 자들"이라 말씀한다. 
성경은 이들을 두고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라 말씀한다.(엡 2:2~3)
아담은 타락 천사의 생기로 태어난 인류의 시조이다.(창 2:7.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그러나 하늘에 속한 자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다.
성령으로 난 자들은 죄 없는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다.(에녹 3서, 롬 8:3)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이로써 육으로 난 자들의 비밀과 약속의 씨 곧, 성령으로 난 자들의 비밀을 밝혔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후 에덴동산의 기초를 창설하실 때에, 그의 천사들(새벽 별들, 아들들)과 함께 기뻐하셨다.(욥 38:7~7, 계 22:16. 잠 8:22~31)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워지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을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이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하나님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에덴동산을 창설하시고, 육으로 난 아담을 지으셨다.(창 2:7~8)
그리고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어 야곱과 같은 선지자들을 만나주시고, 지극히 사랑하셨던 것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하나님의 씨로 선택된 자들이므로, 육신의 죄에 대하여 긍휼히 여기심을 베푸셨다.
이들에게 긍휼을 베푸심은 하나님에게 불의가 있어서가 아니라, 사탄의 죄를 다스리기 위한 것이었다.


세상 사람들 대부분이 사탄의 미혹에 넘어간 "육으로 난 자들"이다.
하나님은 그의 품을 떠나간 타락 천사들을 원수라 하였고,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라 칭하였다. 그러나 저들도 하나님이 지으신 존귀한 천사들이었다.
하나님은 저들을 불쌍히 여겨 죄에서 구원하려고, 선지자들을 보내셨고 예수를 보내신 것이다.
하나님은 [구세주]로 보내신 예수에게 명하여 저들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다.(마 5:44~48)


마태복음 5장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7.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우리들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원수의 개념의 올바르게 분별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해 성령으로 난 자들의 관점에서 보면, 육으로 난 자들이 하나님과 원수 된 자들이다.
하나님과 원수 된 자들도 하나님의 본체에서 지음 받은 존귀한 천사들(신들)이었다.(시 82:6~7)


시편 82장
6.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7. 너희는 범인같이 죽으며 방백의 하나같이 엎더지리로다


하나님은 그의 본체와 같은 신들을 구원하기 위해, 그의 본체와 같은 예수를 보내어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저들을 죄에서 구원하려 하셨다.


어느 아비가 죄 있는 자식이라 하여 내버려 두겠는가?
육신을 입은 인생들도 그의 자식을 사랑할 줄 알거든, 하물며 사랑의 하나님이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지 않으시겠는가?
세상이 악할지라도 멸망시키지 않으시고, 오래 참으시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크시기 때문이다.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말씀하였다.
우리들은 타락 천사의 생기로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다.
그러므로 약속의 씨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고 구원에 이르도록 힘쓰야 할 것이다.
이러한 비밀을 모르고 성경을 가르치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사람의 교훈이 될 것이다.(마 15:8)


2024. 2. 22. 솨케드(שקד)

2024-02-14

600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사 43:4)

이사야 43장
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 중략 -

4.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5.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쪽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쪽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6. 내가 북쪽에게 이르기를 내놓으라 남쪽에게 이르기를 가두어 두지 말라 내 아들들을 먼 곳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며
7.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하나님은 왜 이토록 야곱을 보배롭게 여기며 존귀하게 여기시는지, 그 비밀을 밝혀보련다.
"야곱"은 "에서"의 아우이다. 어떻게 동생 야곱이 형 에서보다 더 존귀하고 보배로울 수 있을까?
그리고 야곱이 무엇이 길래, 그를 위하여 사람들을 내어주어 그의 백성들로 하여금 야곱의 생명을 대신할 수 있을까?
그리고 야곱을 위하여 동서남북 사방에서 사람들이 오게 하실 수 있을까?
야곱이 얼마나 존귀하고 사랑스러우면, 이토록 보배로울 수 있을까?


기존 성경으로는 이 비밀이 풀리지 않는다.
기존 성경으로는 에서가 사냥 갔다가 돌아온 후, 배가 너무 고파서 팥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야곱에게 팔았기 때문으로 해석할 것이다.
팥죽 한 그릇 때문에 복의 근원이 이렇게 바뀌는 것일까?
그러면, 야곱은 그의 아버지를 속이고 장자권을 빼앗은 것이 의로운 행위일까?
[로마서] 말씀에는 이 비밀을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롬 9:7~13)


로마서 9장
7.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불리리라 하셨으니
8.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9. 약속의 말씀은 이것이니 명년 이때에 내가 이르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심이라
10. 그뿐 아니라 또한 리브가가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는데
11.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12.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13.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나라,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김을 받는다." 말씀하였다.
이 말씀의 뜻은, 육으로 난 자가 하나님의 사자가 아니라, 성령으로 난 자가 하나님의 사자라는 뜻이다.
에서는 태어나기 전부터 육신의 자녀로 태어날 자였고, 야곱은 성령의 자녀로 태어날 자였던 것이다.(요 3:6)


요한복음 3장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그리고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주시기로 약속해 놓으시고, 사라가 늙어서 경수가 끊어질 때까지 아들을 주시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사라가 늙어서 잉태할 수 없을 때 찾아오신 이유는 무엇일까?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이스마엘을 먼저 낳도록 유도하신 것이다.
아브라함은 그의 아내가 늙어서 잉태할 수 없게 되자, 사라의 여종 하갈을 통해 이스마엘을 먼저 낳은 것이다.
그리고 잉태할 수 없는 사라의 몸에 성령의 권능으로 잉태시켜 이삭을 낳게 하시고, 이삭을 약속의 씨라고 말씀하셨다.


에서와 야곱의 관하에서도 그러하다.
에서와 야곱은 쌍둥이로 태어났다.
그런데 태어날 때, 야곱은 형 에서의 발꿈치를 잡고 나오게 하였다. 이는 장자의 자리를 취하겠다는 뜻이다.
마치 수수께끼 같은 비밀이, 성경 속에 숨어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비밀의 열쇠는 [에녹 3서]에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의 나라에는 사람들을 창조하시기 전, 천사들뿐이었다.
천사들 중 사타나엘이 첫째 되는 대천사장이었다.
대천사장 사타나엘은 천사의 무리들 중에 삼분의 일을 거느리고 있었다.(에녹 3서)


[에녹 3서]
7장 짐승의 지식.
-중략-
사랑하는 나의 첫째 아들아
잠시 나의 품에서 벗어나
어디를 다녀왔느냐


8장 지상의 천사들.
- 중략 -
사타나엘은 북쪽산 높은 자리에 올라
자신의 모든 부하 천사들을 불러 모았다.
그러자 그의 부름을 받고
온 천국의 3분의 1 가량의 천사들이 모여들었다.
사타나엘은 바닷가의 모래와도 같이
수 없는 천사들의 앞에 서서
자신의 뜻을 그들에게 내보이기 시작했다.
하느님이 만든 새로운 세계와
그 안의 생물들.
그리고 자신의 계획을 말했다.


나는 이제부터 대 천사장 사타나엘이 아니라
신이 되기 위해 열망하는 존재
사탄이다.
내가 발견한 새로운 세계의 힘은
바로 진화에 있다.
그 진화의 힘을 이용하면
신의 경지에도 이를 수 있으나
지고자는 그들을 죽음이라는 저주의 굴레로
영원히 묶어 벼렸다.
우리에겐 죽음이 없다.
그들에게 있는 진화의 힘도 없다.
그러나 이제 우리가 그 세계로 날아가
그들과 힘을 합친다면
우리도 진화하여 모두 신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의 말에 모든 천사들이 동조했다.
그리고 수많은 천사들이 사탄에게 질문해 왔다.
사탄은 일일이 그들의 질문에 답변하며
짐승의 지식을 천사들의 뇌리 속에
깊숙이 스며들게 했다.
그러자 그들의 마음속에도
자신들도 진화하여 신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는
욕심이 샘솟기 시작했고
곧 짐승의 죄악으로 장성해 갔다.


첫째 되는 대천사장 사타나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후, 그를 따르던 타락 천사들을 데리고 하늘나라에서 쫓겨난 것이다.
하나님은 하늘나라에서 쫓겨난 타락 천사들을 가엾게 여기셨다.
그리하여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천사의 생기로 사람들을 지으신 것이다.
아담은 타락 천사의 생기로 지음 받은 인류의 시조이다.(창 2:7,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하나님은 타락 천사의 생기로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셨다.(에녹 3서, 롬 8:3)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으로 난 자들은 타락 천사들이었으므로 하나님과 동행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성령으로 난 자들은 죄 없는 천사들이었으므로 하나님은 그의 사자들과 함께하셨다.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은 하나님과 동행한 자들이다.
이 비밀을 통해 이스마엘과 에서는 육으로 난 자녀임을 알 수 있고, 이삭과 야곱은 성령으로 난 자녀임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 육으로 난 자들은 타락 천사의 생기로 태어나는 것이고, 성령으로 난 자들은 죄 없는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사역하는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야곱처럼 존귀하고 보배로운 자들이다.
이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세상에 보내심을 받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은 천사들이기 때문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에덴동산을 창설하기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있었고,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도 함께 있었다.
성경은 천사들을 새벽 별들이라 하였고,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이라 하였다.(욥 38:4~7, 계 22:16, 잠 8:22~31)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워지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을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이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하나님은 첫째 아들 사타나엘이 없는 자리에, 그의 아들들 중 예수를 택하여 [구세주]로 삼으시고 예수를 지극히 높여 그의 우편에서 다스리게 하였다.(히 1:4~5, 13)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히브리서 1장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는 선지자와 사도들이며, 적은 무리들이다.(눅 12:32)


누가복음 12장
32.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적은 무리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다.
이들은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보내심을 받았기에 세상을 그의 나라로 비유하여, 적은 무리들에게 주시기로 하신 것이다.
또 예수 그리스도를 성령으로 비유하여,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는 하나님의 사자들을 신부로 비유하였다.
때로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기름 준비하는 열 처녀로 비유하기도 한다.


신랑과 신부로 비유하는 것은, 하늘나라에서는 서로 사랑하는 관계이므로 이렇게 비유한 것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사탄과 싸우며,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보내심을 받았기에, 이토록 존귀하고 보배로운 것이다.
그러므로 마지막 심판의 날, 인자됨을 인하여 세상을 심판하는 권세를 받는 것이다.(요 5:27, 마 19:28, 계 20:4)


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이토록 존귀한 것인지, 그 비밀을 알아야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도 존귀한 생명체들임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예수는 천사들 중에서도 야곱보다 더 존귀할 것이다.
그런데 이토록 존귀한 예수가 왜 세상에 내려와 십자가를 지셨을까?
이는 예수처럼 존귀한 천사들이 사탄의 미혹에 넘어가, 타락하였기 때문이다.
타락한 천사들도 하나님의 영(본체)으로 지음 받은, 하나뿐인 존귀한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이다.
그러므로 그의 영(본체)으로 지음 받은 타락 천사들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마 5:47~45)


마태복음 5장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우리들도 자녀를 길러보면 알게 될 것이다.
첫째 되는 아들이 동생들을 데리고 집을 나가서 타락하면, 둘째가 맏아들 노릇을 하여야 한다.
그리고 남은 동생들을 데리고 잘 다스려야 할 것이다.
이처럼 집 나간 탕자가 속히 돌아오기를 바라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인 것이다.
집 나간 탕자들을 찾기 위해 애쓰는 야곱의 마음을, 하나님은 어떻게 여기실까?
야곱은 하나님에게 이 같은 아들이었기에 존귀하고 보배로웠던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의 사자들을 지명하여 보내시고, "내가 너를 보배롭게 여기며 존귀하게 여기노라." 말씀하신다.


2024. 2. 14. 솨케드(שקד)

2023-12-15

550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골 2:16~18)

골로새서 2장
16.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17.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18. 아무도 꾸며낸 겸손과 천사 숭배를 이유로 너희를 정죄하지 못하게 하라 그가 그 본 것에 의지하여 그 육신의 생각을 따라 헛되이 과장하고
19.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온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받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시므로 자라느니라


사도 바울이 사역할 당시에도 세상에는 수많은 신들이 있었다.
특히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믿음을 흔들어 놓으려는 이단들이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
세상에는 수많은 신들이 있다.
신들이란, 하나님을 대적하게 만드는 수많은 우상들이다.
우상이란, 각자가 절대적으로 섬겨야 할 한 분의 하나님 외의 것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우상이다.
더 쉽게 설명하면 하나님보다 자신을 더 믿고 의지하는 것도, 자신을 신으로 만드는 행위이다.(잠 3:5~6)


잠언 3장
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세상에는 왜 이토록 많은 신들이 존재하는 것일까?
세상에는 태초 후로부터 사탄이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탄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첫째 되는 대천사장 "사타나엘"이다. 그는 세상 만물을 다 신으로 만들려는 악한 영이다.
태초 전 사타나엘은 하나님을 대적할 만한 능력을 가진 대천사장이었다. 그는 자신의 능력으로 하나님처럼 높아지려 하였던 것이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모든 사람들을 미혹하여, 하나님처럼 높아지도록 만들고 있다.(사 14:12~14)


이사야 14장
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13.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14.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계명성"으로 번역한 "아침의 아들"은, 타락 천사의 생기로 지음 받은 "바벨론 왕"을 비유한 말씀이다.
계명성이란, 새벽 별들(천사들)을 지칭한다.
성경말씀에 "새벽 별들"과 "계명성"을 구분하였고, "아들들"과 "아침의 아들"로 구분한 것은, 새벽 별들은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천사들)이고, 계명성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타락 천사들)이기 때문에 분별하여 번역하였다.


새벽 별들(아들들)은, 에덴동산의 기초를 놓을 때에 하나님과 함께 일하였다.(욥 38:4~7, 잠 8:22~31)
이는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함이었다.
인류의 시조 아담은 타락 천사의 생기로 지음 받았다.(창 2:7,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과 함께 그들의 모양과 형상을 따라 아담을 흙으로 지으신 것이다.(창 1:26~27, 욥 38:4~7)
그리고 흙으로 빚은 아담의 육체에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사람이 되게 하였다.(창 2:7)
천사가 사람의 육신을 입으면 천사성이 봉인됨으로 그 능력이 약해진다.(에녹 3서)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왜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못하시는 겁니까.
우리가 정말 당신의 자리에 오르는 게 두려우신 겁니까. 아니면 슬프신 겁니까.
-중략-
다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그렇다. 그것이 너희들에게 내려지는 형벌이니라.
천사의 능력 중에서 허락된 것이라곤 약간의 지식과 지혜뿐, 나머지는 짐승과 똑같이 될 것이니라.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천사성을 지닌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육신을 입고 태어나면, 천사의 지혜와 능력이 약해지는 것이다.
그리고 육신을 입는 때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것이다.
성경말씀에 보면, 예수 그리스도와 선지자 사도들이 홍해를 가르고 죽은 자를 살리는 등, 많은 이적과 기적을 일으킨 내용들이 있다.
이는 여호와(יהוה)께서 그의 사자들에게 성령의 권능을 불어넣어 주시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죄 없는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을 입었으므로,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게 하시기 때문이다.(행 1:8)
그러나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타락 천사들의 죄 때문에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증언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구원받게 하였다.(롬 10:9~10)


사탄은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사람들을 유혹하여, 할 수만 있다면 하나님을 대적하도록 미혹한다.
특히,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하여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삼아 죄의 구실을 만들어 낸다.
사탄은 태초 전부터 그의 지혜로 하늘에 있는 천사들 중 3분의 1을 거느리고 있었다.
사탄은 타락 천사들을 미혹하여 그의 종이 되도록 유혹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이러한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고 말씀하는 것이다.
사탄의 미혹은 사람들의 지혜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대이다.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미혹하기 때문이다.
특히, 꾸며낸 겸손과 천사 숭배를 대상으로 미혹하려 한다.
다시 말해, 그들은 꾸며낸 겸손과 예절을 무기로 삼아 천사 숭배를 자랑하며 헛것을 믿도록 미혹하는 것이다.
세상의 모든 종교는 인간의 예절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예를 갖추는 것을 무기로 삼아 미혹하는 것이다.


천사 숭배에 대한 우상은 이러하다.
이미 말씀드렸지만 모든 사람들은 천사의 생기에서 태어난 존귀한 생명체들이다.
그러므로 천사성이 내재된 사람들 중에 이적과 기적을 일으키는 자가 있으면, 그를 신으로 삼으려는 것이 종교의 시발점이다.
불교에서는 "석가모니", 이슬람교에서는 "마호메트" 등, 수많은 종교들은 신으로 섬길만한 이적과 기적 때문에 시작된 것이다.
기독교 역시 "예수 그리스도"가 죽음에서 부활함으로 인하여 신이 된 것이다.


사도 바울은 성령의 권능에 이끌리어 셋째 하늘에 올라갔다.(고후 12:1~4)
거기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본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여호와(יהוה)의 우편에서 다스리고 계시는 것을 보았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세주]가 되심을 증언하는 것이다.
그러나 한 분 하나님은 오직 여호와(יהוה)뿐이시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신들의 신이시기 때문이다.(신 10:17)
그러므로 숭배의 대상은 오직 여호와(יהוה) 하나님 한 분이시다.(계 19:10)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는 마지막 날까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으셨기에, 그때까지는 하나님과 함께 숭배의 대상이 된다.(히 1:6)
그러나 마지막 날이 이루어지면 예수께서 받은 모든 권세는, 다시 여호와(יהוה) 하나님께로 돌려드리게 된다.(고전 15:24)
그러므로 그때까지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여호와(יהו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우리 민족들은 토속신앙을 중심으로 살아온 유구한 전통을 지니고 있다.
정월 초하루가 되면 지켜야 할 것들도 많다.
가장 먼저 토정비결을 보는 것부터 시작된다.
당시 유대 민족들에게도 그 나라의 풍속이 있었을 것이다.
이러한 풍속은 태초부터 시작된 사탄의 문화가 만들어놓은 우상들이다.
사탄은 세상 풍조를 따라 우상을 만들도록 미혹하기 때문이다.
세상이 존재한 후로부터 사탄이 만들어놓은 우상들은, 숫자만 하여도 셀 수 없이 많을 것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신들이 있다.
그러나 참된 신에게 나아가려면, 여호와( יהוה)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보내신 [구세주]이며, 교회의 머리가 되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구세주]는 오직 광명한 새벽별 천사 예수 그리스도이다.(계 22:16)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여호와(יהוה)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신들(천사들)은 [구세주]가 될 수 없다는 말씀이다.
모든 사람들은 타락 천사들의 생기에서 왔으므로, 사탄의 미혹에 빠지기 쉬운 것이다. 사탄의 미혹에 빠지면 광명한 천사의 모양으로 이적과 기적을 나타내려고 애쓰는 것이다.
이러한 욕망은 세상을 장악하고 있는 사탄의 미혹임을 깨달아야 한다.
그러므로 육신의 정욕을 이루려고, 사탄의 미혹에 빠져서는 안 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들은 육신의 정욕을 십자가에 못 박으셨고, 육신의 죽임을 당하여 첫 열매들이 되었다.(고전 15:23, 롬 8:23, 계 14:4)
육신의 정욕은 장래 일의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다. 세상의 것들은 잠시 있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기 때문이다.(약 4:13~14)


야고보서 4장
13.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그러므로 우리들은 선진들의 신앙과 믿음을 지켜서 사탄의 미혹을 이겨야 할 것이다.
그리고 육신의 정욕 때문에 영생의 기쁨을 빼앗겨서는 안 될 것이다


2023. 12. 15. 솨케드(שקד)

2023-11-26

533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요 1:1~3)

요한복음 1장
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위 말씀의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힐 수 있는 성경은 [에녹 3서]이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다.
성경은 말씀을 "그"라고 칭하였다.
그러면 말씀 자체가 또 다른 인격체일까?
그렇지 않다, 말씀은 하나님의 영체에서 나오는 성령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성령으로 말씀하시고 성령으로 천지를 창조하셨다.
그리고 성령으로 그의 신들(천사들)을 지으신 것이다.(잠 8:22~31)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태초 전부터 그가 지으신 천사의 무리들이 있었다.(에녹 3서)


[에녹 3서]  4. 창조


그때가 언제였을지도 모를 미지의 시간에
하느님은 새로운 세계를 창조할
계획을 장대한 토대 위에 세우고 있었다.
그 세계는 영원히 죽지 않는 천사와
영원히 멸하지 않는 천국의 존재와는 달리
끊임없는 파괴와 재생이 반복하는 곳
바로 물질로 만들어진 우주였다.


하느님이 그 역사적인 일을 계획한 장소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던 허무의 바다였다.
그러나 하느님의 거역할 수 없는 절대적인 말씀으로
그곳에 엄청난 빛이 생겼고
셀 수 없이 많은 물질과 반물질이
무한의 공간을 향해 뻗어 나가기 시작했다.
(*천지 창조 전에 천사들이 있었음을 증명하는 글)


하느님에 의해 새로 만들어진 그 공간은
바로 우주라는 이름의 물질과 에너지였다.
한없이 어두운 진공의 공간을 채워가며
수많은 은하와 별들이 빛을 내기 시작했고
물질은 점차 스스로의 형태를 갖추어 나갔다.


하느님은 그 수많은 별들을 살펴보며
자신의 새로운 창조물들이 삶을 영위해 갈
제일 살기 좋은 별을 물색하였다.
그렇게 하느님의 손에 선택된 행성이
바로 지구였다.


위 말씀은 [창세기] 1장에서 밝힌 말씀이다.
빛과 물, 초목, 궁창, 짐승들의 창조는 첫째 날과 다섯째 날까지, 천사들 몰래 하나님 홀로 일하셨다.
그러나 에덴동산을 창설하시고 여섯째 날에 아담과 하와를 지으실 때에는, 그의 신들(천사들)과 함께 일하셨다.(창 1:26~27, 욥 38:4~7)
그러므로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는 말씀은, 천지만물을 창조하기 전부터 그의 신들(천사들)과 함께 계셨다는 말씀이다.(잠 8:22~31)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워지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을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이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솔로몬 왕은 어느 날 성령 안에서 자신의 실체를 보았던 것이다. 그러므로 육신을 입기 전 자신의 실체가 천사였다는 비밀을, [잠언]에 증언한 것이다.
솔로몬 왕은 다윗의 아들이었다.
그는 자신의 실체가 태초 전 천사였는데, 그 비밀을 모른 채 세상 부귀영화를 다 누리고 살았으니 헛되고 헛됨을 밝힌 것이다.(전 1:1~4)


전도서 1장
1.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2.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3.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
4.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사탄과 타락 천사들은 세상에 쫓겨나 새로운 신으로 진화하려는 꿈을 펼치고자 할 때, 하나님은 지구를 폐허로 만드셨다.(에녹 3서)
폐허가 된 지구에 에덴동산의 기초를 놓을 때에는, 여섯째 날이었다.
여섯째 날에는 하나님과 그의 신들(천사들, 아들들)이 함께 일하였다.(욥 38:4~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4.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새벽 별들은 천사들(아들들)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광명한 새벽별", 곧 빛나는 새벽별이었다.(계 22:16)
여섯째 날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신들(천사들, 아들들)과 함께 타락 천사 '아담'을 지으신 것이다.


왜냐면, 태초 전 대천사장이었던 사타나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하늘에서 쫓겨났기 때문이다.
하늘에서 쫓겨난 사타나엘은 그를 따르던 천사의 무리들과 함께 땅으로 내려왔다.
사타나엘을 따르던 천사들은 타락 천사들이 되고, 사타나엘은 사탄이 되었다.
사타나엘은 천사들 3분의 1을 데리고 땅으로 쫓겨나 새로운 신이 되려 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권능으로 사탄의 능력을 봉인하였고, 지구는 폐허로 만드셨다.(에녹 3서)


[에녹 3서] 10. 에덴과 지옥 그리고 준비된 영혼들.


그들은 어느새 어둠에 싸인 그곳 속에
정신을 잃고 누워 있었다.
사탄은 기나긴 기절의 상태에서 깨어났다.
그의 눈에 보인 것은 검은 하늘
그리고 끝없는 암흑이었다.
그는 주위를 둘러보며 검은 진흙탕 속에서
거대한 몸을 일으켰다.
자신을 따른 짐승의 자식들도
모두 그곳에 정신을 잃은 채 누워 있었다.
그는 일단 날아오르기 위해
날개를 펼치려 했다.
그러나 태초부터 자신의 등에 있었던
12개의 날개는 사라지고 없었다.
사탄은 깜짝 놀라 자신의 등을 더듬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하늘에서 제일가던 그 천사의 힘도
모두 사라지고 없었다.
절대자가 자신의 힘을 모두
봉인해 버린 것이 분명했다.


분노에 휩싸인 사탄은 미친 듯 고함지르며
자신의 군사들을 모두 일으켜 세웠다.
그러나 그들 역시 날개가 없었다.
천사의 영광이 모두 사라져 버린 것이었다.
그들은 혼비백산하여 자신들이 어떻게 변했나
놀라고 또 두려워했다.
사탄은 혼란을 진정시키며
일단 진형을 정비시켰다.
그러나 천사의 힘을 완전히 뺏겨버린
그로써는 도저히 어쩔 방법이 없었다.
그나마 자신의 지식이 조금 남아있는 것이
다행이라 여길 정도였다.
사탄은 깊은 고민 속에 빠졌다.
자신들이 서 있는 이곳은 지구가 아니었다.
그렇다고 천국도 아닌 전혀 새로운 곳이었다.
그러나 너무나도 황폐한 이곳은
천국에 비해 한없이 우울해 보였다.


그때 검은 하늘이 열리며
밝은 빛이 쏟아져 내려왔다.
바로 쉐키나의 광채였다. (* 쉐키나:하나님의 임재, 영광이라는 뜻)
사탄은 한없는 슬픔에 잠긴 채
망연히 그 빛을 올려다보았다.
그 빛 속에서 절대자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내 품에서 떠난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아.
너희가 그곳에 있느냐.
너희들의 소원이 지구에서 사는 것이라면
내가 그 소원을 들어주리라.
지구에 종말이 올 때까지
그곳에서 살게 하여 주마.
그러나 너희 천사들의 힘은 모두 봉인당하고
그곳에서 살던 짐승들처럼
너희들도 늙고 병들어 죽게 될 것이니라.
너희들이 원하던 그 삶과 진화가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든지
너희들 스스로가 느껴보아라.
그리고 너희들이 있는 그곳은 너희들을 위해
내가 새롭게 창조한 지옥이라는 곳이다.
그곳은 이제 영혼에 지나지 않는
너희들이 머물며 지구에 태어날 때를
기다려야 할 곳이니라.
태어남과 죽음을, 윤회의 굴레라는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느껴본 후엔
무엇이 진실이었나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나 버림받은 너희들을 불쌍히 여겨
단 한 번의 기회를 더 주겠노라.
언젠가 먼 훗날 나 역시 짐승의 몸에 휩싸인 채
지구에 내려갈 날이 있으리라.
사람의 아들인 나를 믿고 따르는 자들은
다시 천사의 지위를 되찾아 주겠지만
그렇지 않은 자들은 영원히 지옥에서
목마르며 주린 채 고통스러워할 것이다


하나님은 폐허가 된 지구를 새롭게 창설하셨다.
새롭게 창설한 세상이 에덴동산이다.(창 2:8)


창세기 2장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덴동산을 아름답게 창설한 것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함이었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그의 신들, 곧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천사들)과 함께 '아담'과 '하와'를 지으셨다.(창 1:26~27, 창 2:7, 에녹 3서)


창세기 1장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하나님이 폐허가 된 지구의 행성에 에덴동산을 지으신 것은, 타락 천사들의 죄를 깨우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선지자들을 보내었고 예수를 보내신 것이다.(에녹 3서, 롬 8:3)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말씀을 정리하면, 태초 전 사람들의 실체는 천사들이었다.
천사들 중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사탄과 타락 천사들의 죄 때문에 에덴동산을 지으신 것이다.
그러므로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보내심을 받은 사자가 예수 그리스도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선지자와 사도들보다, 더 큰 권능을 입고 세상에 오셨다.
다시 말해, 여호와(יהוה) 하나님께로부터 [구세주]의 사명을 받으셨다.
그러므로 예수는 천사들보다 지극히 높여 그의 우편에서 다스리게 하였다.(히 1:4~5,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히브리서 10장
12.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였다.
성령 안에서 본 하늘나라의 비밀을 기록한 말씀이, [요한복음]이다.
그런데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본 하늘나라의 비밀을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성령의 증거를 믿지 않으려 한다.(요 3:11)
[요한복음] 1장의 말씀을 이해 못 하여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여호와(יהוה) 하나님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성령에 이끌려 셋째 하늘에 올라갔다.(고후 12:1~4)
거기서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천사들)에 관한 비밀을 보았다.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천사들) 중 예수를 맏아들 되게 하시는 비밀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롬 8:29)


로마서 8장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미리 아신 자들"이란?
육신을 입기 전 천사들이었던 "일곱 별의 비밀" 곧, 선지자들과 사도들을 지칭하는 말씀이다.(계 1:20)
그리고 예수를 맏아들 되게 하심은, 첫째 천사였던 사타나엘이 하나님의 품을 떠나 사탄이 되었기 때문이다.
사탄은 타락 천사들을 유혹하여 하나님의 품을 떠나게 하였지만, 예수는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다.
그러므로 예수를 지극히 높여 맏아들이 되게 하셨고, 마지막 날까지 하나님의 우편에서 다스리게 하셨다.


하나님이 그의 본체에서 난 예수를 세상에 보내어 십자가를 지게 하신 것은, 그의 본체에서 난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함이다.
타락 천사들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가엾은 천사들이기 때문이다.(에녹 3서)
천사들은 모두 하나님의 본체에서 나온 존귀한 신들이었다.(시 82:6~7, 요 10:34)


시편 82편
6.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7. 그러나 너희는 사람처럼 죽으며 고관의 하나같이 넘어지리로다


요한복음 10장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율법에 기록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존귀한 신들(천사들)은 각각 독특하고 특별하게 지음 받은 하나뿐이 생명체들이다.
성경은 이 비밀을,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라 하였다.
헬라어 원어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의 뜻은, 독특하고 특별하게 지음 받은 하나뿐이라는 뜻이다.
사탄과 타락 천사들이 하나님의 품을 떠난 것은, 각자의 독창성을 지닌 자유의지의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로 지음 받았기 때문이다.
이 비밀을 모르는 세상은 예수를 외아들로 인식하여 독생자로 번역한 것이다.
그리고 긴 세월의 소용돌이 속에서 성령의 말씀을 세속 되게 번역하였다.(요 1:14)


태초 전부터 천사의 무리들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과 함께 있었다.
모래알 같이 많은 천사들이 죄를 범하였기에, 모래알 같이 많은 사람들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이다.
그러나 세상은 죄로 인하여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없다. 그러므로 천사들의 비밀을 모르는 것이다.
특히 예수를 독생자로 번역하였기에, 하나님 외에는 신들(천사들)이 없는 줄 아는 것이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신들의 신이시다.(신 10:17)


신명기 10장
17.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신 가운데 신이시며 주 가운데 주시요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이시라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시며 뇌물을 받지 아니하시고


요한은 성령 안에서 본 비밀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위 번역은 세속 된 번역이므로 애매모호하다.
위 말씀을 바르게 해석하면, 이러할 것이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신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신의 말씀이니라.
그가 태초에 신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여호와(יהוה)의 신들(천사들)은 사탄과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과 함께 '아담'을 지으신 것이다.
이를 두고 예수 그리스도를, '알파와 오메가'라 하였고, '처음과 마지막'이라 하였다.(계 22:13)
즉 사람들의 생명의 시작과 끝을 말씀하는 것이다.


그리고 사도 바울도 성령 안에서 예수가 맏아들 되게 하신 비밀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 말씀은 예수가 외아들, 독생자가 아니라는 뜻이다.
태초 에덴동산의 기초를 놓은 여호와(יהוה)의 신들(천사들, 아들들)이 많기 때문이다.(욥 38:4~7)


2023. 11. 26. 솨케드(שקד)

2023-11-23

530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계 22:12~13)

요한계시록 22장
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세상 사람들은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었다.
육신을 입은 것은, 타락 천사들의 죄 때문이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신다.
그러므로 세상에는 육으로 난 자들이 있고, 성령으로 난 자들이 있다.(요 3:6)
육으로 난 자들은 타락 천사의 생기로 지음 받은 자들이다.(창 2:7,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성경은 타락 천사의 생기로 지음 받은 자들을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라 말씀한다.(엡 2:2~3)
그러나 성령으로 난 자들은 천사의 생기로 지음 받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다.(롬 8:3, 에녹 3서)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성령으로 난 
자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세상을 입고 태어났으므로 세상을 심판하는 권세를 받는다.(요 5:27, 마 19:28, 계 20:4)
세상을 심판하는 권세를 받은 자들은 예수가 성령으로 세상을 이기신 것처럼, 그들도 성령으로 세상을 이기는 자들이다.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는 자들은, 선지자와 사도들이다.

선지자들과 사도들이 세상을 이기게 되면, 예수가 그의 아버지께 받은 권세와 영광을 누리게 되는 것처럼, 그들도 권세와 영광을 세세토록 누리게 된다.(계 22:3~5)

요한계시록 22장
3.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4.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받은 권세는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와 철장을 가지고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은 권능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고, 새 예루살렘의 이름을 받는다.
또, 하나님의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은 권세를 받는다.
성령으로 난 자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세상에 보내심을 받은 "일곱 별의 비밀"의 사명을 받은 자들이기 때문이다.(계 1:20)
그리므로 그들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 말씀하였다.(계 2:28)
새벽 별들은 태초 전 하나님과 함께 땅의 기초를 놓은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이다.(욥 38:4~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워지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을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이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새벽 별들 중, [구세주]의 사명을 받은 "광명한 새벽별"이었다.(계 22:16)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하늘에 천사였던 새벽 별들은 인자됨을 인하여 세상을 심판하는 권세를 받는다. 인자가 되었다는 뜻은, 죄 없는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을 입었다는 말씀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상을 베푸는 것은, 세상 끌 날까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그의 아버지께 받으셨기 때문이다.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할 마지막 선지자는, "두 증인"이 될 것이다.(계 11:3~11)
두 증인도 천사의 생기로 태어났으므로, 육신의 죽음 후에 다시 천사의 생기로 돌아가는 것이다.(계 11:11)

요한계시록 11장
11. 삼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그리고 육으로 난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고 구원함을 받은 자들이다.
태초 후로부터 구원함을 받은 자들은,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들"이다.(계 7:9~10)

요한계시록 7장
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서
10.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도다 하니


그러나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는 선지자와 사도들이다.
선지자와 사도들은 적은 무리들이며, 십사만 사천의 사자들이다.

사데 교회의 사자는 육으로 난 지도자였다.
그러므로 육신의 죄에서 구원함을 받을 때, 여호와(יהו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및 선지자 사도들(천사들) 앞에서 시인함을 받을 것이다.(계 3:5)


요한계시록 3장
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그리고 육신의 죄에서 구원함을 받은 자들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처럼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을 것이고,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을 것이다.

오늘날 성경은, 성령으로 난 자들과 육으로 난 자들을 구분 없이 번역하여, 분별이 어렵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다.(요 3:6)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지만,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 안에서 본 하늘나라의 비밀을 세상에 증언하는 자들이기 때문이다.(요 3:11)

요한복음 3장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여호와(יהוה)의 우편에서 다스리시는 예수께서는 각 사람들이 행한 대로 갚아주리라 말씀하셨다.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이 말씀은 생명의 말씀이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난 자들이나 육으로 난 자들은, 다 함께 협력하여 선행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속히 오리라 말씀하였다.
육신을 입고 사는 사람들은 오늘 죽을지, 내일 죽을지 알 수 없는 한시적인 존재들이다.
영생하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관점에서 보면, 세상 사람들은 한시적인 존재들이므로 "내가 
속히 오리라." 말씀하신 것이다.
"
때가 가까우니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의 말씀도 같은 맥락에서 하신 말씀이다.


그리고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의 뜻은 태초 사람을 지으실 때와 사람을 멸하게 되는 마지막 날의 주관자가 예수 그리스도라는 뜻이다.
예수 그리스도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에덴동산을 창설하셨고, 아담과 하와를 지으셨기 때문이다.(욥 38:4~7, 잠 8:22~31, 창 1:26~27)
그러나 하나님의 사자들 모두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권능을 입고 행한 능력이었다.


2023. 11. 23. 솨케드(שקד)

653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마 16:23)

마태복음 16장 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하나님의 일과 사람의 일은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