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3장
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세상에서 태어난 사람에게, 하늘로부터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면 어떻게 될까?
오늘날 세상에서는, 있을 수도 없는 꿈같은 일일 것이다.
아니, 꿈속에서라도 이 같은 계시를 받는다면 기적일 것이다.
구약시대와 신약시대 초기 때까지는 이러한 기적이 나타났다.
특히, 신약시대가 도래한 후로부터 이방인에게도 복음이 전파되기 시작하였으므로, 신약시대 초기 때까지는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였다.
그러므로 사도들은 하나님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였다.(행 1:8)
사도행전 1장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는다.
권능이란, 하나님의 능력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하나님의 권능을 받으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다.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면, 홍해가 갈라지고 죽은 자가 살아난다. 그리고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본다.
성령은 하나님의 신이므로, 하나님의 신에 이끌림을 받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신에 이끌림을 받으면,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성령의 말씀을 받는다. 이를 "로고스"라 한다
선지자와 사도들은 하나님의 로고스(말씀)를 직접 받았다.
직접 받은 말씀을 성경에 기록하였다.
그러나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던 예수와 사도들은 죽임 당하여 타국(본향)에 떠날 때에, 달란트 받은 종들에게 하늘나라를 맡겼다.(마 25:14~15)
마태복음 25장
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성령으로 사역하던 사도들이 죽임 당하고 없으니, 사탄은 육으로 난 달란트 받은 종들을 미혹하기 시작하였다. 이때부터 "로고스"의 말씀이 "레마"의 말씀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즉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받은 말씀이, 사람들의 입으로 전달되는 과정에서 조금씩 조금씩 변질되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은 긴 세월의 수레바퀴 속에서 사람들의 관점으로 변질되기 시작한 것이다.
최근에 번역한 성경을 보아도, 그 증거가 드러나고 있다.
사탄은 마지막 때가 가까울수록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미혹하여, 거짓 이적과 기적을 일으키게 할 것이다.
"내가 직통계시를 받았다. 또는, 내가 예수다 등으로..."
오늘날 우리나라에만 하여도 스스로 구원자라고 말하는 자들이 수없이 많다.
참으로 혼란의 때를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영적 분별력이 없는 무지한 자들이므로, 아무리 세상 지식이 많다 하여도 사탄의 미혹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나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세상을 미혹하지 않는다. 성령의 권능은 진리의 영이기 때문이다.(요 14:17)
요한복음 14장
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예수가 그러하였고 선지자와 사도들이 그러하였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세상에서 왕노릇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증언하다가 죽음 당한 자들이다. 진리의 말씀을 외치다가 죽임 당하였지, 세상 조직을 만들어 자신의 배를 채우려고 애쓴 자들이 한 사람도 없었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다 같은 하나님의 아들들(새벽별 천사들)이다.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은 창세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있었기 때문이다.(욥 38:4~7, 계 22:16, 잠 8:22~31)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워지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을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이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아들들(새벽별 천사들) 중에 예수를 택하여 맏아들이 되게 하였다. 예수를 [구세주]로 삼으시고, 마지막 날까지 그의 우편에서 다스리게 하였다.(히 1:1~14)
히브리서 1장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6. 또 그가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시며
7. 또 천사들에 관하여는 그는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 하셨으되
8. 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9. 주께서 의를 사랑하시고 불법을 미워하셨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주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주께 부어 주를 동류들보다 뛰어나게 하셨도다 하였고
-중략-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14.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하늘에 있던 천사가 세상에 내려와 짐승들처럼 육신을 입고 살아간다는 것은, 마치 사람이 돼지우리 안으로 들어가 돼지와 뒹굴며 사는 것과 같을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를 맏아들로 삼으시고 세상에 들어오게 하실 때, 모든 천사들은 여수께 나아와 경배하였다.
십자가를 짊어져야 하는, [구세주]의 사명을 받으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셨다.
세상에 보내심을 받은 천사들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다. 즉 선지자와 사도들이다.
성경은 이들을 두고 "일곱 별의 비밀"이라 말씀한다.(계 1:20)
요한계시록 1장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은 구약시대 때부터 세상에 보내심을 받았다.(시 2:7~9, 사 43:1~7)
시편 2:7
7.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8.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9.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이사야 43장
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3.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4.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5.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쪽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쪽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6. 내가 북쪽에게 이르기를 내놓으라 남쪽에게 이르기를 가두어 두지 말라 내 아들들을 먼 곳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며
7.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여호와(יהוה)께서는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셨다.(롬 8:3)
그러므로 세상에서 지렁이처럼 꿈틀대며 살아가는 야곱을 부르시고,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말씀하시며,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나 강을 건널 때에도, 그리고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도 불꽃이 너를 사르지 못하게 하리라. 말씀하셨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사자들을 이와 같이 돌보고 지키셨다.
다니엘 선지자를 이 같이 지키셨고, 다니엘의 세 친구들(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도 이같이 지키셨다.(단 3:19~27)
다니엘 3장
19. 느부갓네살이 분이 가득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향하여 얼굴빛을 바꾸고 명령하여 이르되 그 풀무불을 뜨겁게 하기를 평소보다 칠 배나 뜨겁게 하라 하고
20. 군대 중 용사 몇 사람에게 명령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결박하여 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던지라 하니라
21. 그러자 그 사람들을 겉옷과 속옷과 모자와 다른 옷을 입은 채 결박하여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던졌더라
22. 왕의 명령이 엄하고 풀무불이 심히 뜨거우므로 불꽃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붙든 사람을 태워 죽였고
23. 이 세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결박된 채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떨어졌더라
24. 그때에 느부갓네살 왕이 놀라 급히 일어나서 모사들에게 물어 이르되 우리가 결박하여 불 가운데에 던진 자는 세 사람이 아니었느냐 하니 그들이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여 옳소이다 하더라
25. 왕이 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
26. 느부갓네살이 맹렬히 타는 풀무불 아귀 가까이 가서 불러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나와서 이리로 오라 하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불 가운데에서 나온지라
27. 총독과 지사와 행정관과 왕의 모사들이 모여 이 사람들을 본즉 불이 능히 그들의 몸을 해하지 못하였고 머리털도 그을리지 아니하였고 겉옷 빛도 변하지 아니하였고 불탄 냄새도 없었더라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그의 사자들을 눈동자 같이 지키시기에, 이 같은 말씀을 하신 것이다.
본문 말씀은 여호와(יהוה)의 아들 예수를 세상에 보내실 때에, 하늘에서 말씀하신 여호와(יהוה)의 음성이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그러면 우리들도 이와 같은 기적을 행하여 돌보고 지켜주실까?
다시 말해, 성령으로 권능을 입고 사역하는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처럼 불속에서도 건져주실까?
그렇지 않다.
우리들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입고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므로,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는다.(창 2:7)
그러므로 우리들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 증언한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즉, 여호와(יהוה)가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롬 10:9~10)
로마서 10장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우리들은 마지막 심판의 날, 성령으로 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 앞에서 심판을 받을 것이다.(요 5:27, 마 19:28, 계 20:4)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사역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도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는 평소 때에는, 우리들처럼 고난 속에서 사역하였고 죽임 당하였기 때문이다.
2024. 7. 1. 솨케드(שקד)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참고: 블로그의 회원만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