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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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8

350 범사에 감사하라(살전 5:18)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범사"란? 갖가지의 모든 일(평범한 일)을 뜻한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들이 범사에
 감사하기를 원하신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찾아보도록 하겠다.

첫째,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생을 주시기 때문이다.

요한복음 5장 [킹제임스 성경]
24.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자는 영생을 얻고, 정죄에 이르지 아니할 것이며,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느니라.


둘째,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늘나라를 예비해 놓으시기 때문이다.(요 14:1~3)

요한복음 14장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셋째,
여호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기 때문이다.(시 136:1~3)

시편 136편
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 신들 중에 뛰어난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3. 주들 중에 뛰어난 주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교재 할 사람들을 주심에 대하여 감사한다.
하나님은 교재 할 사람들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보게 하시고, 깨달음을 주시기 때문이다.

2) 일용할 양식을 주심에 대하여 감사한다.
우리가 육신을 입은 건, 태초 전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타락 천사들의 죄 때문이다.(에녹 3서)
"아담"은 타락 천사의 생기로 지음 받아, 사람으로 태어난 생령(혼)이 되었기 때문이다.(창 2:7, 에녹 3서)

그러므로 우리들은 육신으로 살다가 죄를 깨닫고, 그 육신이 다 소진하여 죽을 때까지 일용할 양식이 있어야 한다.
그 일용할 양식을 주심에 대하여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육신의 죽음 뒤에는, 영생을 예비해 놓으셨기 때문이다.

3) 하루 일과를 주심에 대한 감사와, 일을 마치고 돌아가면 피로를 풀 수 있는 쉼을 주심에 대하여 감사한다.
사람들은 일을 통하여 성취감을 느끼고, 일을 통하여 삶의 보람을 느낀다.

일을 마치고 난 후, 하루에 쌓인 피로는 봄눈 녹이시듯 녹여주신다. 그 은혜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고요한 밤, 깊은 단잠 속에서 하나님의 영이 임하셨던 흔적들을 기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4) 성경말씀을 늘 묵상하도록, 길을 열어주심에 대하여 감사한다.
비록 몸은 세상에 있지만, 하늘나라를 늘 묵상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푸시기 때문이다.

세상일의 성취감도 약간의 기쁨과 즐거움을 안겨주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성취감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과 즐거움이 있기 때문이다.


5) 고통도 없고 죽음도 없는, 영생하는 하늘나라를 소망하게 하심을 감사한다.
세상의 소망은 일시적이고 시간이 지나면 흐릿하지만, 하늘나라의 소망은 영원하고 끝없는 설렘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꿈속에서,
하늘에 올라가 뭉게구름 위에 앉아 보았느냐?
그리고 솜털 같은 구름 옆에, 쏜살같이 곧게 흐르는 구름 강을 보았느냐?
천지창조의 모습일 것이다.

얕은 산 푸른 잔솔밭에 내려진, 하나님의 은혜의 빛을 받아 보았느냐?
끝없는 설렘으로, 내 영혼이 숲에 스며들게 하시고, 숲은 내 영혼을 설레게 한다.

오색 물결 같은, 이름 모를 꽃들의 향연을 보았느냐?
그리고 고목 밑자락에서 흐드러지게 핀, 살구꽃의 향연을 보았느냐?
바람결에 흩날리는 살구꽃의 향연은, 황혼 빛 하늘을 밝히며 은은한 빛을 내고 있다.
세상에서 볼 수 없는 아름다움에, 눈을 뜨고 싶지가 않을 것이다.

보좌에 앉은, 천사와 같은 아름다운 형제의 참모습을 보았느냐?
그때 나는, 그를 위해 심부름꾼이 되고 싶었다.
그리고 그의 아름답고 우아한 모습에 매료되어, 잠시도 그의 곁을 떠나고 싶지가 않았다.
나를 그의 종으로, 심부름꾼으로 써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을 뿐이었다.

하늘나라의 비밀을 알고 있는 자들과,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신뢰하는 자들은 범사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이는 세상에 살면서도, 하늘나라를 동시에 품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범사에 감사하는 자들은 이렇게 기도한다.(빌 4:6~7)

빌립보서 4장
6.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2023. 2. 28. 솨케드(שקד)

2021-06-20

참된 신앙이란?

성경 말씀을 중심으로 참된 신앙이란? 어떠한 삶인지, 간략히 요점만 정리해보겠습니다.

첫째,
깨어있는 삶입니다.
깨어있는 삶이란, 세상에 속한 삶이 아니라 하늘에 속한 삶을 말씀합니다.
하늘에 속한 자들은 성령의 가르침 안에서 삶을 분별합니다.
예를 들어, 세상 명예나 권력, 부귀영화에 중점을 두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삶을 분별하며 언제 어디서든지 주님 말씀 중심으로 살아가는 삶입니다.
오늘 당장 세상 끝이 온다 할지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하늘나라를 향해 기쁘게 달려갈 수 있는 그러한 믿음이 늘 준비된 삶을 말씀합니다.
그렇다고 하여 세상에 가진 모든 것을 다 버린다는 뜻이 아닙니다. 세상의 것보다 하나님의 나라를 더 사모하며 살아간다는 뜻입니다.

어느 날 부자 청년이 예수께 나아와 계명들을 다 지키었으니 제자가 되기 위해 부족한 것이 또 있느냐고 묻자, 예수께서는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쫓으라" 말씀합니다.(마 19:18~22)

마태복음 19장
18. 가로되 어느 계명이 오니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19.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20. 그 청년이 가로되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오니 아직도 무엇이 부족 하니이까
21.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쫓으라 하시니
22.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그러나 부자 청년은 재물이 많으므로 제자의 길을 포기하고 근심하며 떠나갔습니다.
세상 재물은 내가 살아가기에 적합한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그 이상의 재물은 나로 하여금 죄를 짓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땅에 사는 날 동안은 육신에 매여 살아가야 하므로 육신이 먹어야 할 양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런데 "아굴"은 여호와(יהוה)께 간구한 기도가 오직 두 가지뿐이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재물에 관한 것이었습니다.(잠 30:7~8)

잠언 30장
7.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나의 죽기 전에 주시옵소서
8. 곧 허탄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하옵시며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아굴"이 여호와께 많은 재물을 구하지 않은 까닭을 깨달아야 합니다. 재물은 많으면 많을수록 그 사람의 심령이 하늘 중심에서 세상 중심으로 변질되기 때문입니다.
"아굴"처럼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를 본 자가 아니면 이와 같은 단순한 삶을 이해하기란 어려운 것입니다. "아굴"은 성령에 이끌리어 하늘나라에 올라갔다가 내려온 자입니다. 그러므로 세상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께 범죄 하지 않는 단순한 삶을 구하였던 것입니다.(잠 30:1~9)

그리고 부자라고 하여 반드시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람의 마음 중심이 돈과 명예, 세상 재물이 있지 않고 하늘나라를 향해 늘 깨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이웃에게 베푸는 삶을 기뻐하고 즐거워합니다.
그러므로 부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할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마 19:23~26)

마태복음 19장
23.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24.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25. 제자들이 듣고 심히 놀라 가로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26.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


둘째,
기도하는 삶입니다.(살전 5:17)
하나님께 늘 기도한다는 것은 그의 마음 중심이 하늘나라에 속하였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에 이끌리어 하나님을 보았고 천사들(그룹들)을 보았습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등)
하늘나라를 본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인침 받은 "빛의 아들들"입니다.(살전 5:4~6)

데살로니가전서 5장
4. 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매 그날이 도적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근신할 찌라

빛의 아들들에게는 그날이 도적같이 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늘나라를 본 자들의 믿음은 성령 안에서 인침 받은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즉 하늘나라가 있음을 의심하지 않는 인침 받은 믿음이기에 늘 깨어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을 "빛의 아들들"이라 말씀하는 이유는, 태초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있었던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이기 때문입니다.(욥 38:4~7)
이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선지자, 사도들입니다.
성경은 이들을 "일곱 별의 비밀"이라 하였고,(계 1:20) 예수를 빛나는 새벽별,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였습니다.(계 22:16)

예수 그리스도는 마지막 날까지 그의 아버지 우편에서 하나님의 일곱 영을 온 땅에 보내어 하늘나라를 증거하게 합니다.(계 4:5, 계 5:6)

하나님의 일곱 영으로 사역하던 그의 사자들, 곧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던 하나님의 사자들은 신약 초기 때에 모두 죽임 당하였습니다.
마지막 날이 이르기 전에 또다시 그의 사자들, 곧 "두 증인"을 세상에 보내어 하늘나라를 증거하게 하지만, "두 증인" 역시 세상 앞에 죽임 당하여 하늘에 올라가게 됩니다.(계 11:3~12)
하나님의 사자들은 모두 세상 앞에 죽임 당한 "첫 열매들"이며, "첫째 부활에 참여한 복 있는 거룩한 자들"입니다.(고전 15:23, 롬 8:23, 계 14:4, 계 20:4~6)
"첫 열매들"은 오직 기도와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었습니다.


셋째,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살아가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삶이 아니라면 깨어있는 삶이라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 받는 그의 사자들은 그날을 간절히 사모하며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늘 때가 가까움을 외치며 살았습니다.
예수께서도 때가 가까웠으니 깨어있어라 말씀하였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였으니 지금 곧 말씀을 받으라 하였습니다. 선지자들과 사도들 역시 늘 깨어 있도록 외쳤습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이 "때가 가까웠다"라고 외치는 이유는 성령의 권능에 붙들리어 여호와를 만나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앞에 서게 되면 심히 떨리는 심령으로 그의 권능에 붙들리게 됩니다. 이때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는데 예언하지 않을 자가 어디 있겠습니까?(암 3:8)

아모스 3장
8. 사자가 부르짖은즉 누가 두려워하지 아니하겠느냐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누가 예언하지 아니하겠느냐
 
이와 같이 예수께서도 약 3년간 성령 안에서 여호와의 권능에 이끌리어 때가 가까움을 외쳤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자들과 다르게 "몇 날 몇 시, 마지막 날이 임할 것이니 깨어있어라" 하며 외치는 자들은 거짓 선지자들입니다.
마지막 날은 여호와께서 아시는 날이지, 하나님의 사자들이 아는 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슥 14:7, 마 25:13~46)

누구든지 참된 신앙생활을 하고자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행한 것처럼, 늘 때가 가까움을 깨달아야 합니다.
육신은 땅에서 잠시 살다가 꽃과 같이 시들어버립니다. 땅에서 잠시 살 동안 깨닫지 못하면 기회를 놓치게 되므로 하나님의 때는 늘 가까운 것입니다.
하나님의 때를 깨닫고 온전한 삶을 살아가는 자들은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 될 것입니다.

2021. 6. 20. 솨케드(שקד)


2021-03-04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17)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내가 항상 주 안에서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는 것은, 내 심령이 항상 하늘 본향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쉬지말고 기도해야 한다.


쉬지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은, 내 마음의 채널이 하나님을 향해 늘 열려있는 상태, 곧 늘 깨어있는 삶을 말씀한다.




2021. 3. 4 솨케드(שקד)

653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마 16:23)

마태복음 16장 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하나님의 일과 사람의 일은 어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