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깨어있는 삶입니다.
깨어있는 삶이란, 세상에 속한 삶이 아니라 하늘에 속한 삶을 말씀합니다.
하늘에 속한 자들은 성령의 가르침 안에서 삶을 분별합니다.
예를 들어, 세상 명예나 권력, 부귀영화에 중점을 두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삶을 분별하며 언제 어디서든지 주님 말씀 중심으로 살아가는 삶입니다.
오늘 당장 세상 끝이 온다 할지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하늘나라를 향해 기쁘게 달려갈 수 있는 그러한 믿음이 늘 준비된 삶을 말씀합니다.
그렇다고 하여 세상에 가진 모든 것을 다 버린다는 뜻이 아닙니다. 세상의 것보다 하나님의 나라를 더 사모하며 살아간다는 뜻입니다.
어느 날 부자 청년이 예수께 나아와 계명들을 다 지키었으니 제자가 되기 위해 부족한 것이 또 있느냐고 묻자, 예수께서는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쫓으라" 말씀합니다.(마 19:18~22)
마태복음 19장
18. 가로되 어느 계명이 오니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19.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20. 그 청년이 가로되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오니 아직도 무엇이 부족 하니이까
21.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쫓으라 하시니
22.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그러나 부자 청년은 재물이 많으므로 제자의 길을 포기하고 근심하며 떠나갔습니다.
세상 재물은 내가 살아가기에 적합한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그 이상의 재물은 나로 하여금 죄를 짓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땅에 사는 날 동안은 육신에 매여 살아가야 하므로 육신이 먹어야 할 양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런데 "아굴"은 여호와(יהוה)께 간구한 기도가 오직 두 가지뿐이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재물에 관한 것이었습니다.(잠 30:7~8)
잠언 30장
7.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나의 죽기 전에 주시옵소서
8. 곧 허탄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하옵시며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아굴"이 여호와께 많은 재물을 구하지 않은 까닭을 깨달아야 합니다. 재물은 많으면 많을수록 그 사람의 심령이 하늘 중심에서 세상 중심으로 변질되기 때문입니다.
"아굴"처럼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를 본 자가 아니면 이와 같은 단순한 삶을 이해하기란 어려운 것입니다. "아굴"은 성령에 이끌리어 하늘나라에 올라갔다가 내려온 자입니다. 그러므로 세상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께 범죄 하지 않는 단순한 삶을 구하였던 것입니다.(잠 30:1~9)
그리고 부자라고 하여 반드시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람의 마음 중심이 돈과 명예, 세상 재물이 있지 않고 하늘나라를 향해 늘 깨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이웃에게 베푸는 삶을 기뻐하고 즐거워합니다.
그러므로 부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할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마 19:23~26)
마태복음 19장
23.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24.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25. 제자들이 듣고 심히 놀라 가로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26.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
둘째,
기도하는 삶입니다.(살전 5:17)
하나님께 늘 기도한다는 것은 그의 마음 중심이 하늘나라에 속하였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에 이끌리어 하나님을 보았고 천사들(그룹들)을 보았습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등)
하늘나라를 본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인침 받은 "빛의 아들들"입니다.(살전 5:4~6)
데살로니가전서 5장
4. 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매 그날이 도적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근신할 찌라
빛의 아들들에게는 그날이 도적같이 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늘나라를 본 자들의 믿음은 성령 안에서 인침 받은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즉 하늘나라가 있음을 의심하지 않는 인침 받은 믿음이기에 늘 깨어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을 "빛의 아들들"이라 말씀하는 이유는, 태초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있었던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이기 때문입니다.(욥 38:4~7)
이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선지자, 사도들입니다.
성경은 이들을 "일곱 별의 비밀"이라 하였고,(계 1:20) 예수를 빛나는 새벽별,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였습니다.(계 22:16)
예수 그리스도는 마지막 날까지 그의 아버지 우편에서 하나님의 일곱 영을 온 땅에 보내어 하늘나라를 증거하게 합니다.(계 4:5, 계 5:6)
하나님의 일곱 영으로 사역하던 그의 사자들, 곧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던 하나님의 사자들은 신약 초기 때에 모두 죽임 당하였습니다.
마지막 날이 이르기 전에 또다시 그의 사자들, 곧 "두 증인"을 세상에 보내어 하늘나라를 증거하게 하지만, "두 증인" 역시 세상 앞에 죽임 당하여 하늘에 올라가게 됩니다.(계 11:3~12)
하나님의 사자들은 모두 세상 앞에 죽임 당한 "첫 열매들"이며, "첫째 부활에 참여한 복 있는 거룩한 자들"입니다.(고전 15:23, 롬 8:23, 계 14:4, 계 20:4~6)
"첫 열매들"은 오직 기도와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었습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살아가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삶이 아니라면 깨어있는 삶이라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 받는 그의 사자들은 그날을 간절히 사모하며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늘 때가 가까움을 외치며 살았습니다.
예수께서도 때가 가까웠으니 깨어있어라 말씀하였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였으니 지금 곧 말씀을 받으라 하였습니다. 선지자들과 사도들 역시 늘 깨어 있도록 외쳤습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이 "때가 가까웠다"라고 외치는 이유는 성령의 권능에 붙들리어 여호와를 만나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앞에 서게 되면 심히 떨리는 심령으로 그의 권능에 붙들리게 됩니다. 이때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는데 예언하지 않을 자가 어디 있겠습니까?(암 3:8)
아모스 3장
8. 사자가 부르짖은즉 누가 두려워하지 아니하겠느냐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누가 예언하지 아니하겠느냐
이와 같이 예수께서도 약 3년간 성령 안에서 여호와의 권능에 이끌리어 때가 가까움을 외쳤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자들과 다르게 "몇 날 몇 시, 마지막 날이 임할 것이니 깨어있어라" 하며 외치는 자들은 거짓 선지자들입니다.
마지막 날은 여호와께서 아시는 날이지, 하나님의 사자들이 아는 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슥 14:7, 마 25:13~46)
누구든지 참된 신앙생활을 하고자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행한 것처럼, 늘 때가 가까움을 깨달아야 합니다.
육신은 땅에서 잠시 살다가 꽃과 같이 시들어버립니다. 땅에서 잠시 살 동안 깨닫지 못하면 기회를 놓치게 되므로 하나님의 때는 늘 가까운 것입니다.
하나님의 때를 깨닫고 온전한 삶을 살아가는 자들은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 될 것입니다.
2021. 6. 20.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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