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요 5:27)
이 말씀을 다르게 표현하면,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그의 아들 예수의 영을, 육신에 거하도록 땅에 내려보내지 않았다면, 심판하는 권세를 주시지 않았다는 뜻도 됩니다.
본래 사람들의 영은 천사들이었습니다.
태초 전부터 여호와 하나님에게는 그의 영으로 지으신 천사의 무리들이 있었습니다. 그 무리들 중 일부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납니다. 그 우두머리가 사탄, 루시퍼(사타나엘)입니다. (에녹 3서 참고)
여호와 하나님은 땅으로 쫓겨난 천사의 무리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 천사들)을 온 땅에 내려보냅니다. 그 좋은 하늘 보좌를 버리고 땅으로 내려온 사자들(천사들)에게 장차 심판의 권세를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들(빛의 아들들, 새벽 별들)은 천사들의 영체와 형상(모습)을 성령 안에서 보았고 알기 때문 이를 세상에 증거하지만, 세상은 육에 속하여 이러한 비밀을 모릅니다. 마치 "니고데모"가 성령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처럼...
다시 말해, 육에 속한 무리들은 성령이 임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하는 하나님의 참된 말씀을 믿고, 행함으로 구원됩니다.(롬 10:9~10, 약 2:15~26)
인자란? 사람의 아들을 뜻합니다.
성경에 인자라고 지칭한 사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에스겔 선지자입니다.
즉,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그의 사자들(빛의 아들들, 새벽 별들, 천사들)을 지칭하는 말씀입니다.(계 5:6)
요한계시록 5장
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하나님의 사자들을 일곱 영(성령)으로 비유하여, "온 땅에 보내심을 입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인자가 될, 육신에 거할 성령을 비유한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온 땅으로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되는 것은, 그들 스스로의 힘이나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라야 한다"라고 말씀합니다.(히 5:4)
히브리서 5장
4. 이 존귀는 아무나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들은 육신의 죄와 상관없이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심을 받습니다.(롬 9:15~16)
왜냐하면,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의 영은 하나님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하늘에서 땅으로 쫓겨나, 짐승들처럼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것이 당연하지만, 하나님의 사자들의 영은 죄와 상관없이 육신을 입고 온 땅에 보내심을 입었기 때문입니다.(롬 9:11~16)
로마서 9장
11.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에게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12.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13. 기록된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14.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하나님께 불의가 있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15.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16.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이 말씀의 비밀은 "야곱"과 "에서"는 땅에서 육신의 형제로 태어났지만, 땅에 태어나기 전에는 이들의 영이 서로 다른 영(아들)이었기 때문에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한다"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태초 전부터 야곱은 하나님의 사자로 부르심을 입은 영이었다면, 에서는 하나님을 거역한 본질상 진노의 자식 된 영이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늘의 비밀은 육에 속한 세상이 감당치 못할 말씀들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거역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에게는 성령(권능)이 임하지 않기 때문에, 육신의 눈과 귀가 있어도 영의 나라(하늘나라)를 볼 수도 없고, 깨닫지도 못하기 때문입니다.
더 쉽게 설명하면, 야곱이나 에서의 영은 천지창조 전부터 여호와(יהוה) 하나님과 함께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하나님의 덮는 그룹(cherub)이었던 천사, "루시퍼"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여 땅으로 쫓겨나게 되는데, 이때 그를 쫓던 많은 천사의 무리들이 그와 함께 땅으로 쫓겨나게 됩니다.(에녹 3서 참고)
성경은 사탄의 우두머리를 "계명성(루시퍼)"으로 번역하였고,(사 14:12) 또, "두로 왕"으로도 번역하였습니다(겔 28:14~15)
본질상 진노의 자식 된 사탄, 루시퍼(두로 왕)는 하나님께 불의한 자가 되기 전에는 완전한 아들이었으며, 하나님의 덮는 그룹(cherub:천사)이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를 계명성(새벽 별)이라고 번역한 것입니다. "새벽 별"은 곧 "하나님의 아들"을 지칭하기 때문입니다.
루시퍼와 함께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마지막 날까지 하나님을 대적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 중 일부는 육신으로 살면서 회개하여 구원받을 자들도 있겠지만, 마지막 날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살다가, 심판을 견디지 못할 자들도 있을 것입니다.
성경은 루시퍼와 함께한 수많은 자들을 두고,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라 말하며, 육신을 입기 전부터 지은 죄 때문에 원죄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반면, 하나님의 아들 예수는 "죄 없으시다"라고 말씀하는 이유는, 예수의 영은 태초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한 영, "광명한 새벽 별"이기 때문입니다.(욥 38:4~7, 계 22:16)
하나님의 사자들은 죄 없이 온 땅에 보내심을 입었기에 긍휼히 여김을 받을 뿐만 아니라, 세상에서 "죄를 범하거든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마 18:21~22)
마태복음 18장
21. 그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가로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22.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할지니라
죄 없는 하나님의 사자들도 온 땅(세상)에 보내심(부르심)을 입게 되면, 육신의 모양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즉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처럼 육신의 죄와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다시 말해, 땅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육신의 소욕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예수께서도 땅에서 육신을 입었기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하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막 10:18)
마가복음 10장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하나님의 사자들은 이러한 이유 때문, 죄와 상관없이 하나님의 긍휼함을 입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보내심을 입은 예수도 본래 죄가 없으시지만, 육신을 입고 땅에 내려왔으므로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그의 아들 예수의 육신에 죄를 정하사 십자가 지게 하였습니다."(롬 8:3)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 하사
말씀을 정리하면,
하나님의 사자들의 영은 원죄를 짓지 않고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것이지만,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의 영은 원죄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난 것입니다. 그리하여 "예수는 죄가 없으시다"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히 4:15)
히브리서 4장
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하나님의 아들들은 "태초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있었고,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며 함께 기뻐 소리 질렀습니다(욥 38:4~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성경은 하나님의 아들들을 "새벽 별들"로도 비유합니다.
[요한계시록]에서는 온 땅에 보내시는 일곱 교회 사자들을 "일곱 별의 비밀"이라 밝힙니다. 여기 일곱 별은 곧 새벽 별을 의미하고 있으며, 새벽 별들(아들들)이 곧 일곱 교회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사자들인 것입니다.
일곱 별이란? 일곱 교회의 사자들, 즉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아들들, 천사들, 그룹들(cherubim)을 말합니다.
이들은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 즉 하늘의 천사들(아들들)입니다.(히 9:5)
사도 바울은 이러한 것들을 낱낱이 밝히지 않고 비밀로 하였습니다.
요한계시록 1장
20.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이것이 비밀인 것은, 세상에 속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 알 수 없는 하늘의 비밀들이기 때문입니다.
땅으로 쫓겨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하늘에서 땅으로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사자들과 달리 태초부터 하나님을 거역한 죄 때문에 하늘나라에 대한 비밀들을 깨닫지 못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다만,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는, 그 믿음을 통해서 구원받게 하려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나 사탄의 우두머리(루시퍼)는 마지막 날까지 세상에 속한 자들을 미혹할 것입니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그의 사자, "에스겔"에게 친히 "인자"라고 부르십니다.
에스겔 2장
1.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일어서라 내가 네게 말하리라 하시며
성경은 에스겔 선지자와 하나님의 사자들에 대한 인자됨의 비밀을 밝히지 않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인자됨을 통해서 모든 비밀들이 풀리도록 하였습니다.
부활의 비밀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알도록 한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육에 속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이러한 인자됨의 비밀들을 이해하지 못하므로, 자신들이 이해하는 관점에서 예수의 육신을 신(神)으로, 또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으로 인식하며 믿는 것입니다.
[이사야] 9장 말씀에 예수를 "하나님이라 불릴 것이라"라고 예언한 말씀도, 세상에 속한 진노의 자식들의 관점에서는 예수가 "신(神)"이나 "하나님"처럼 여겨질 만큼, 권능을 행하도록 역사할 것을 미리 예언한 말씀입니다.
이사야 9장
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여기 번역을 잘 이해하셔야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다"가 아니라, "하나님이라 할 것임이라"입니다.
즉 예수가 "하나님이다"가 아니라, "하나님이라 불릴 것이다"라는 뜻입니다.
이는 곧 [스가랴] 말씀에 기록한 "하나님의 사자가, 하나님 같고"와 같은 이치입니다.(슥 12:8)
스가랴 12장
8. 그날에 여호와가 예루살렘 거민을 보호하리니 그중에 약한 자가 그날에는 다윗 같겠고 다윗의 족속은 하나님 같고 무리 앞에 있는 여호와의 사자 같을 것이라
땅에 사는 사람들이 육신을 입기 전에는, 하늘의 아들들(새벽 별들, 천사들, 신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땅에 사는 사람들을 두고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증거하는 것입니다.(시 82:6~7)
시편 82장
6.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7. 너희는 범인같이 죽으며 방백의 하나같이 엎더지리로다
이 말씀은, 사람들의 영이 육신을 입기 전에는 하늘에 있던 신들이었으며 지존자의 아들들이었지만, 땅에서 육신을 입고 살게 되므로 그 육신은 하나같이 죽게 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인자가 됨은, 하나님의 영에 의해, 땅에서 육신을 입고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하늘의 영들이 사람의 육신을 입게 되면, 육신이라는 죄성에 가려 이러한 하늘의 기억들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육신은 죄성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다만, 성령의 권능으로 하늘의 비밀들을 보게 할 때 깨달아 알뿐입니다.
[잠언] 말씀에 보면, "솔로몬"과 "아굴"은 땅에서 육신 가운데 살면서 하나님의 권능에 이끌려 본, 하늘나라의 비밀들을 증거합니다.
다시 말해, 솔로몬과 아굴은 육신으로 태어나기 전에는 하나님의 아들들(신, 새벽 별)이었기에 이를 증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솔로몬과 아굴은 육신으로 살면서 하나님의 권능에 이끌리어 하늘나라를 본 흔적들을 밝히고 있다는 것입니다.(잠 8:27, 30:4)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으로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솔로몬)가 거기 있었고"(잠 8:27)
"하늘에 올라갔다가 내려온 자(아굴)가 누구인지, 바람을 그 장중에 모은 자가 누구인지, 물을 옷에 싼 자가 누구인지, 땅의 모든 끝을 정한 자가 누구인지, 그 이름이 무엇인지, 그 아들의 이름(아굴)이 무엇인지 너는 아느냐"(잠 30:4)
성경은 이러한 비밀들을 밝히기 위해, [욥기] 38장 4절~7절 말씀에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아들들(새벽 별들)에 대하여 기록하였습니다. 이 아들들(새벽 별들)의 숫자도 비밀이지만...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그리고 예수께서도 스스로 "인자"라고 밝히시는 건,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그의 사자 "에스겔"에게 "인자"라고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인자란? 하늘에 거하던 하나님의 아들들(천사들)이 진노의 자식들처럼 땅에 거하며 살아가는 육신의 모습, 즉 죄성을 입고 짐승과 같이 육신의 가죽을 덮어쓰고 살아가야 하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육신을 입게 되면 하늘의 천사들처럼 온전하지 못하고 육신에 가려 죄와 함께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사자들을 홀로 두지 않으시고 성령의 권능으로 그들에게 임하시어, 그의 뜻에 따라 그의 권능 안에서 하늘나라를 보게 하고, 이를 증거하게 하십니다. 이유는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뜻을 따라 사역할 때쯤에 그의 영(성령, 권능, 신)으로 기름 부어 그의 권능으로 역사하신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아들들을 때로는 사자, 천사, 종, 새벽 별, 그룹(cherub), 신(神) 등으로 밝히는 이유는 그의 아들들의 호칭이 하늘과 땅의 호칭으로 함께 불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천사들, 새벽 별들, 그룹들(cherubim))을 인자(사람의 아들) 되게 하시는 이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이러한 비밀들은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이 임한 그의 사자들이 아니면 온전히 이해할 수 없는 것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천지창조 전부터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을 두었습니다.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즉 천지를 창조하실 때부터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과 함께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창세기에 기록한 "우리가 우리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들고..." 여기 우리는 복수로 되어 있기에 그의 아들들이 몇인지도 모르는 비밀입니다.
여기 하나님과 함께한 그의 아들들 중, 하나님을 거역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 땅으로 쫓겨나게 되면서 이들은 짐승들처럼 육신의 가죽을 덮어쓰고 살아가게 되었고, 일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육신의 모습으로 살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태초부터 지은 원죄로 인하여 이들을 하늘에서 내어쫓았지만, 이 진노의 자식들도 불쌍히 여겨 햇볕과 비를 주시고 그의 사자들(아들들)의 목숨을 내어주면서까지 사랑하십니다. 이유는 이 진노의 자식들도 땅으로 쫓겨나기 전에는 그의 신들(천사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구원받은 자들을 그의 나라, 그의 백성들(자녀들)이라 말씀합니다. 땅으로 쫓겨난 하늘의 천사들이 남녀로 태어나 살다가 구원받으면, 본래의 천사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마 22:29~30)
마태복음 22장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이들이 땅에 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죄를 회개하여 구원받으면 다시 하늘의 천사들처럼 되어 영광을 누리는 것입니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이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기 위해 구약 때부터 마지막 날까지 그의 사자들의 수가 다 차기까지 땅으로 내려보내십니다.(계 6:10~11)
요한계시록 6장
10.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11.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하나님의 사자들이 땅에 내려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지만, 땅에 속한 진노의 자식들 대부분이 이들을 죽이고 돌려보냈습니다. 그러나 이들도 사랑하시어 마지막 날까지 오래 참고 계십니다.
비록 이들이 원죄 때문 이 험난한 세상에서 온갖 고난과 역경 가운데 힘들게 살아가지만, 회개하여 하나님의 말씀 잘 믿어 구원받으면, 장차 크고 영원한 영광이 예비되어 있으니 항상 기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고후 4:16~18)
고린도후서 4장
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17.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18.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보이는 세상은 안개와 같이 잠시 있다가 지나가게 되지만, 영원한 하늘나라는 세세토록 있게 될 것입니다. 하늘에 거하는 온전한 천사들처럼...
성경의 난해한 구절들 중 하나님의 사자(성도)가 천사들을 심판하게 되는 것과,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은 예수도 심판 때에는 구원받은 자들을 위해 그의 아버지와 천사들(아들들) 앞에서 시인하는 모습입니다.
고린도전서 6장
2.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세상도 너희에게 판단을 받겠거든 지극히 작은 일 판단하기를 감당치 못하겠느냐
3.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하거든 하물며 세상 일이랴
여기 성도라고 기록된 구절은 곧 하나님의 사자로 봄이 합당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여기 사데 교회 사자도 일곱 교회의 사자들과 함께 계시록에 기록하였지만, 사데 교회의 사자는 다른 무리의 사자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즉, 사데 교회의 사자는 하나님의 영으로 보내심을 받은 사자가 아닌, 원죄로 인한 본질상 진노의 자식 된 사자입니다. 이는 스스로 하나님의 사자 노릇 하는 죽은 자이기 때문입니다.
마치 예수의 12제자들 중 "가룟 유다"나 믿음 없는 제자, 즉 성령으로 보내심을 받지 못한 "도마"를 끼워놓은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도마"는 예수 부활 후에도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을 받지 못합니다. 즉 베드로나 요한처럼 성령으로 보내심을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도마"는 부활한 예수의 영체(형상)를 봄으로써 믿음을 온전히 가진 자가 되었습니다. 이 믿음 가지고 세상에 증거하였을 것입니다. 즉 받은 달란트로 사역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달란트"는 성령(권능)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세상 지식과 경험으로 받은 재능이기 때문입니다.
사데 교회의 사자 역시, 예수와 동행하는 합당한 자 몇 명처럼 성령으로 보내심을 받은 삶을 본받아, 하나님의 사자들처럼 세상을 이기게 될 때, 즉 온전한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며 살아갈 때 그 이름을 생명책에 기록하겠다는 뜻입니다.
성경은 이와 같은 비밀들 때문 서로 상반되는 내용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기존 66권 성경으로는 하늘의 천사들(아들들)이, 온 땅으로 보내심을 받은 그의 사자들(인자들)의 비밀을 풀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위경으로 취급받는 [에녹 3서]에는 이러한 비밀들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약 2,000년 전 복음이 세상에 들어와 예수와 그의 제자들이 세상 권세 앞에 모두 죽임당한 후, 달란트 받은 그의 종들에게 그의 나라를 맡기고 타국(하늘나라)에 떠납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달란트 받은 종들의 믿음은 조금씩 세속화되고 변질되어, 세상이 이해하는 관점에서 신학이 발전되었을 것으로 보아집니다. 특히 니케아 공의회를 거치면서...
육에 속한 세상은 성령의 권능을 체험할 수 없기에, [에녹서] 같은 영적 말씀들이 믿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가 없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에게는 [에녹서]가 마치 판타지 소설처럼 여겨져 위경으로 취급하였을 것은 당연합니다. 물론 [에녹서] 내용 전체가 옳다고 할 수는 없을지라도, 하늘의 천사들(아들들, 새벽 별들)이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내용을 뒷받침하는 데에는 많은 유익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땅에 사는 사람들의 본향은 하늘나라(천국)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하나님의 영 안에서 이러한 비밀들을 알고 있었기 때문 이를 성경에 증거하였습니다.(시 39:12, 잠 27:8, 히 11:16)
시편 39장
12. 주님, 내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 내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내 눈물을 보시고, 잠잠히 계시지 말아 주십시오. 나 또한 조상처럼 떠돌면서 주님과 더불어 살아가는 나그네이기 때문입니다.(표준 새 번역)
잠언 27장
8. 본향을 떠나 유리하는 사람은 보금자리를 떠나 떠도는 새와 같으니라
히브리서 11장
16.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이 말씀 외에도 많은 증거들이 있습니다.
"인자됨으로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받은 자들(사자들)"은 마지막 날, 심판 때에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권능을 입고 나타나, 하나님의 권능(능력)으로 다스릴 것입니다.(마 19:28, 계 20:4)
마태복음 19장
28.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쫓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요한계시록 20장
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 노릇 하니...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그의 사자들을, 구약부터 신약에 이르기까지 온 땅으로 보내었습니다. 그러나 각 사자들마다 역할을 다르게 역사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이사야 선지자는 구세주의 예언을, 침례 요한은 구세주의 길을 예비하였습니다.
침례 요한은 예수보다 먼저 보내심을 받았지만, 예수보다 작은 능력(증거, 흔적)으로 하나님의 권능을 행한 것입니다.(요 5:35~36)
요한복음 5장
35. 요한은 켜서 비취는 등불이라 너희가 일시 그 빛에 즐거이 있기를 원하였거니와
36. 내게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으니 아버지께서 내게 주사 이루게 하시는 역사 곧 나의 하는 그 역사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나를 위하여 증거하는 것이요
이와 같이, 하나님은 세상을 구원하기 위하여 많은 사자들을 온 땅에 보내었습니다.
장차 또 어떤 권능으로 기름 부어 역사하실지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만 아십니다.
예수께서 이를 두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요 14:12)
요한복음 14장
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이 말씀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그의 사자들에게 권능(능력)을 주시되, 예수가 일으킨 권능(능력)보다 더 큰 권능(능력)으로, 마른 뼈들을 살리시는 것과 같은 권능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는 그의 사자, "에스겔"에게 주신 말씀이지만, 마지막 날에 이와 같은 권능의 역사를 보게 될 것입니다.
구약 때부터 신약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사자들은 많은 권능(기적, 이적)을 일으켰습니다. 이는 한 분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권능(능력)이었습니다.
마지막 날까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그의 권능으로 싸워 이기게 하십니다.
즉, 어린 양과 함께한 십사만 사천의 적은 무리들이, 땅으로 쫓겨난 사탄, 루시퍼와 함께한 무리들을 상대로 싸워 이기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지극히 작은 자"로 살아가는 필자를 통해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밝히게 하였습니다.
하늘나라에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살아계시는 것과, 이를 둘러싸고 있는 천사들(그룹들(Cherubim), 스랍(Seraphim)들이, 하나님과 함께 역사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이는 진실이며, 거짓 없는 사실이라는 것을, 소리 내어 증거합니다.
2018. 2. 1
하나님의 사람, 작은 자 솨케드(שק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