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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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2

352 하나님의 심판

하나님이 세상을 심판하시는 것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는,
물로써 세상을 심판하셨다.
노아가 살던 시대에는, 모든 사람들의 죄악이 가득할 때였다.
이들은 오로지 육신의 소욕대로만 살던 자들이었기에 물의 심판을 받은 것이다.(창 6:5~8)

창세기 6장
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7.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사람들의 죄가 얼마나 극심하였으면 세상을 물로써 덮으셨을까?
이 족속들은 아담과 그의 아들 가인으로부터 번성한 후손들이었을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땅 위에 사람들이 번성할 때에, 사람의 딸들이 아름다워 하나님의 아들들(천사들)이 사람의 딸들과 결혼을 하게 된다.
또, 땅에는 네피림이라는 키 큰 후손들이 있었기에, 세상을 어지럽히는데 한몫을 하였을 것으로 보인다.(창 6:1~4)

창세기  6장
1.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4. 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


성경말씀에 하늘의 천사들(신들)이 땅에 사는 딸들과 결혼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지만, 이 말씀은 곧 천사가 멜기세덱처럼 땅에서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을 비유한 말씀일 것이다.


다시 말해, 아담이 태어난 비밀도 이와 같다.
아담은, 타락 천사의 생기를, 흙으로 빚은 아담의 육체에 불어넣어 살아있는 생령이 되게 하신 것이다.(창 2:7, 에녹 3서)

성경에는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을, "천사들, 새벽 별들, 그룹들(Cherubim) 등으로 표현하였다.
즉, 여호와의 사자들을 "일곱 별의 비밀"이라 하였다.(계 1:20)
일곱 별은, 하나님의 영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선지자, 사도들을 비유한 말씀이다.(계 5:6)
그리고 예수는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였다.(계 22:16)

여호와께서는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그의 사자들이 되게 하신 것이다.(롬 8:3, 에녹 3서)

노아시대 이 전부터 에녹과 같은 선지자도 있었지만 여호와께서 구약시대 초기 때에는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어 죄를 깨우치게 하시지 않으셨으므로, 세상은 극에 달하도록 부패하고 병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세상을 심판하신 후에, 의로운 노아의 가족만 살려주셨다.
그러나 노아의 가족 여덟 명으로 시작된 삶이 숫자가 늘어남으로 인하여, 그들의 후손도 온 땅에 흩어졌을 것이다.

노아를 비롯하여 노아의 가족들은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죄로 인하여 세상을 심판하신 하나님의 역사도 잘 기억하며 살았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교훈은 후손에서 후손으로 이어져 전승되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들의 후손들도 숫자가 늘어나면서 우상을 섬기게 되고, 죄짓는 삶이 일상화되었다.
심지어 아브라함의 후손들조차 늘 우상을 섬기다가 매를 맞고, 또 고침 받는 일을 반복하게 되었다.

하늘의 천사들에게 사람의 육신을 입혀놓은 것은, 죄를 깨우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여호와께서는 타락 천사들의 죄를 구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다스리셨다.
노아의 시대 때에는 물로써 심판하시다가, 노아시대 이후로는 선지자들을 보내어 죄를 다스리셨다.

선지자 모세시대 때에는, 율법으로 죄를 다스리게 하셨다.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선지자들을 보내셨지만, 죄는 좀처럼 사라지지 않았다.
그리하여 율법의 시대를 버리고, 그의 아들 예수를 보내어 속죄 제물로 죄 사함 받는 은혜의 시대를 열어 주셨다.

그러나 타락 천사들의 죄가 얼마나 끈질긴지, 우상을 숭배하는 삶은 끊이지 않았다.
오늘날과 같이 과학이 발전하였어도 우상을 섬기는 일은, 예나 지금이나 동일하다.

여호와께서는 태초에 공의로써 세상을 다스리시다가, 말세에는 예수를 보내서 사랑으로써 세상을 다스리기로 하신 것이다.
이것이 마지막으로 베풀 수 있은 은혜의 시대이다.
말세의 시대 때에 그의 아들 예수를 세상에 보내어, 세상 죄를 지고 가게 하신 것이다.
그러나 이 크신 사랑에도 죄를 회개하지 않고, 우상을 섬기고 살아간다면, 불의 심판을 면할 수 없을 것이다.

둘째는,
불로써 세상을 심판하실 것이다.
불의 심판은 곧 다가올 심판이다.
누구든지 깨어있지 않으면 노아의 시대 때처럼 멸망의 길을 향하게 되는 것이다.(막 13:34~37)

마가복음 13장
34. 가령 사람이 집을 떠나 타국으로 갈 때에 그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각 사무를 맡기며 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 명함과 같으니
35.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주인이 언제 올는지 혹 저물 때일는지, 밤중일는지, 닭 울 때일는지, 새벽일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
36.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가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37.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이와 같이, 하나님은 끝없는 사랑으로 은혜를 베풀고 계신다.
이러한 사랑의 은혜를, 우상으로 갚는다면 불의 심판을 면할 길이 없을 것이다.(벧후 3:4~13)

베드로후서 3장
4. 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5.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그들이 일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6. 이로 말미암아 그때에 세상은 물이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7.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 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여호와의 사자들은 성령에 이끌리어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고 아는 것을 증언한 말씀이다.
이러한 말씀을 지식적으로 받지 말고, 살아있는 생명의 말씀으로 받을 때, 영생의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해, 여호와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영생하는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기에, 예수께서는 십자가를 선택하신 것이고, 선지자 사도들도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신 것이다.

2023. 3. 2. 솨케드(שקד)

2023-02-14

338 종말이란?

종말(終末)은, 마지막 때를 알리는 말씀이다.
그것도 인생의 종말을 말씀하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한 번 태어났다가 한 번은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 죽음이 개인에게는 종말이 될 것이다. 육신의 죽음은 두 번 오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또 다른 종말은, 인류가 멸망하는 것을 말씀한다. 이때는 하늘과 땅이 불에 타서 없어지는 종말이다.(벧후 3:10)

베드로후서 3장
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성경에는 종말에 관한 말씀들이 많다.
즉, 때가 가깝다는 말씀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다.(마 3:12, 막 1:15, 약 5:8, 계 1:3, 계 22:10)
이때, 때가 가까움을 알리는 말씀은 개인의 죽음과, 인류의 멸망을 동시에 적용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왜냐면, 죽음은 개인이든 인류이든 각자에게는 한 번만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죽음에 이르는 종말을, 크게 개인과 인류로 나누어 생각해 보고자 한다.

첫째,
개인의 종말(죽음)이 있다.
육신이 태어났다가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 종말이 될 것이다. 육신의 죽음은 두 번 오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튀르키예(터키) 지진, 진도 7.8 규모의 강진으로 인하여 대참사가 일어났다.
튀르키예의 지진은 세계가 경악하는 충격을 안겨주었다. 지진이 발생한 시각은 2023년 2월 6일 새벽이었다. 모두가 잠들어 있을 때였으므로, 더 큰 참사를 불러오는 충격이었다.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강진에 의해 땅이 흔들린 상태에서 여진은 계속되고 있어, 더 큰 인명 피해가 예상된다.

예전 6.25 사변 때에는 국호가 "터키"이던 것이 지금은 "튀르키예"로 변경되었다.
튀르키예 국가는 우리나라가 6.25 전쟁으로 인하여 고난 중에 있을 때, 참전하여 준 고마운 나라이다.
종교와 언어는 달라도 그들의 생명은 존귀한 것이다. 며칠 전 교회에서 튀르키예 긴급 지원금 후원 소식이 있길래, 기도한 후 적은 금액이지만 헌금을 하고 나니 조금은 위안이 된다.

이번 지진은 1995년, 진도 7.3의 일본 고베 지진에 이어 가장 큰 인명 피해를 안겨 준 재앙으로 기록될 것이다. 계속 이어지는 여진은 또 다른 충격을 감내해야 하는, 연약한 인생의 모습을 바라보게 한다.


사람들의 죽는 모습은 다양하다.
자연사로 인하여 잠자는 듯, 고요한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사람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일 것이다.
그것도 하나님을 믿고 맞이하는 죽음이라면, 가장 행복한 삶의 마무리가 될 것이다.

그러나 뜻하지 않는 고난이나 재앙으로 인하여 맞이하는 죽음은, 그 고통과 공포는 말로 형언할 수 없을 것이다.
이번 튀르키예의 대참사로 인하여, 모든 사람들이 죽음에 대한 공포에서 벗어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한번 맞이하는 죽음이, 평안한 죽음이 되기를 기도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 죄를 지고 가기 위해, 가장 큰 고통을 받으셨다.
사람으로 태어나 이보다 더 큰 고통의 죽음을 당할 수 있을까?
십자가의 죽음은 세상 그 어떤 죽임보다 더 고통스럽고 흉악한 죽음이기 때문이다.

둘째,
인류의 종말(죽음)이 있다.
전 인류의 생명이 멸절하는 마지막 날이다.
이날은 아들 예수도 모르고 하늘의 천사들도 모르는, 오직 여호와(יהוה)만 아시는 날이다.(마 24:36)

사람으로 태어나 인류가 멸절하는 장면을 목격하는 것만으로도, 그에게는 큰 충격이 될 것이다.
살아남는다 하여도 그가 본 참혹한 기억은 마음속 깊은 곳에서 살아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성경 [에녹서]에는 세상(땅)을 지옥으로 말씀하고 있다.
왜냐면, 하늘의 천사들이 볼 때에는 땅에 사는 사람들이 벌레 같고 구더기 같은 모습으로 살아가기 때문이다.(사 41:14)

이사야 41장 [공동번역개정판]
14. 두려워하지 마라, 벌레 같은 야곱아! 구더기 같은 이스라엘아,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 야훼의 말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가 너를 구원하는 이다.


그리하여 땅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지옥에 갇혀 살아가는 것으로 기록하였다.(에녹 3서)
지옥(地獄)이란, 하늘에 있던 천사들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땅에 갇혀 살아가는 삶을 말한다.

태초 전, 하늘에는 여호와 하나님과 그의 천사들이 있었다.(욥 38:4~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그러나 하늘의 천사들 중 일부가 여호와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하늘에서 쫓겨나게 된다. 이들은 사탄과 함께하는 타락 천사들이 되었다.(에녹 3서)
타락 천사들은 죄로 인하여 땅으로 내려와 육신을 입고 살게 되는데, 이들의 시조가 "아담"이다.

아담은 죄로 인하여 흙으로 지음 받았고, 흙으로 지음 받은 그 육체에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살아있는 생령(혼)이 되게 하였다.(창 2:7)
타락 천사의 생기로 태어난 자들은 육으로 난 자들(요 3:6), 곧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다.(엡 2:2~3)

여호와께서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지옥)에 보내시는 것이다.(롬 8:3, 계 5:6, 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는 땅(지옥)에 내려와 구세주의 사명을 이루신 
"광명한 새벽별"이었다.(계 22:16)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하나님이 세상을 아름답게 지으신 것은, 타락 천사들의 죄를 회개시켜 죄 없는 천사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시기 위함이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육으로 난 자들에게 다시 천사로 돌아오는 길을, 다음과 같이 말씀하였다.(마 22:30. 눅 20:34~36)

마태복음 22장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누가복음 20장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35. 저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입은 자들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으며
36. 저희는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니라

결론,
종말이란? 땅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육신의 죽음을 맞이하는 날이다.
그러나 믿음을 간직한 자들은, 예수가 부활하듯 새로운 형체를 입고 부활하게 될 것이다.(고전 15:54)

이날, 육신은 죽으나 그 육신 안에 거하던 타락 천사의 생기(혼)는 심판을 받아야 하는 날이다.
즉, 새 하늘과 새 땅을 맞이하는 날이다.
왜냐면, 육신은 한 번 죽는 것이지만, 그 육신 안에 거하던 영혼은, 세상에 잠시 사는 날 동안 죄를 회개하고, 구원받았느냐, 구원받지 못하였느냐에 따라 심판을 받기 때문이다.

구원받은 영혼은 본래의 천사가 되어 세세 무궁토록 영생하는 천국에 들어가는 날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날은 기쁨의 날이 될 것이지만, 구원받지 못한 악한 영혼은 천사로 돌아가지 못하고, 구더기도 죽지 않는 불못에 던져지는 날이 된다.(막 9:48~49)

마가복음 9장
48.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49.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여호와께서는 타락 천사들이 죄를 회개할 수 있도록 한번 더 기회를 주신 것이다. 그것도 오래 참는 사랑으로 기회를 주셨다.(고전 13:4~7)

고린도전서 13장
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도 태초 전에는 그의 영으로 지으신 신들, 곧 천사들이었다.
그러므로 타락 천사의 영으로 태어난 죄인들이 회개할 수 있도록 오래 참으신 것이다.
그러나 육신이 죽는 날까지 죄를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자들은 여호와의 공의로 심판을 받게 된다.
즉 여호와의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는, 공의가 내재된 사랑이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육신의 죽음을 맞이하는, 종말의 때를 기억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기 때문이다.(히 9:27)

2023. 2. 14. 솨케드(שקד)

2023-01-22

30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27)

히브리서 9장
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며 살아서 역사하신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어,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게 하셨다.
그러나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육으로 난 자들이므로 성령으로 난 자들을 알지 못한다.(요 3:11)

여호와께서는 성령으로 난 자들을 그의 사자로 보내어, 성령의 권능으로 이적과 기적을 행하게 하셨다. 이는 육으로 난 자들이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는 여호와의 사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게 하려는 것이었다.

여호와께서는 그의 사자들을 통하여 이렇게 말씀하게 하셨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라고...

사람들이 육신을 입은 건, 태초 전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타락 천사들의 죄 때문이다.
타락 천사들은 죄로 인하여 하늘에 거하지 못하고 땅으로 내려와 육신을 입고 죄와 함께 살도록 하였다.(에녹 3서)
이들의 시조가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지음 받은 아담이다.(창 2:7)
성경은, 타락 천사의 생기로 태어난 자들, 곧 공중 권세 잡은 자 사탄을 따르며 살아가는 자들을 육으로 난 자들이라 하였고(요 3:6)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라 하였다.(엡 2:2~3)

여호와께서는 육으로 난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그의 아들들(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었다.(에녹 3서, 계 1:20)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요한계시록 1장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그리고 그의 사자들은 통하여 타락 천사들의 죄를 회개하게 하였고, 구원에 이르도록 말씀을 주신 것이다.
특히 구세주로 보내심을 입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에 이르게 하였다.(롬 10:9~10, 요일 5:12)

여호와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 천사로 돌아가는 영생을 허락하셨다.(마 22:30)
그러나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생명이 없게 하셨다. 즉 태초 전 죄로 인하여 쫓겨난 타락 천사의 진노가 그대로 머물러 있게 하셨다.(요 3:36)

요한복음 3장
36.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여호와께서는 타락 천사들의 죄를 회개시켜 구원하려고 땅에서 잠시 살게 하였는데, 이러한 구원의 기회를 저버리고 죄에서 거듭나지 않으면 죽음 뒤에 심판을 하시겠다는 말씀이다.

육신을 입은 세상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일까?
죽음일까? 아니면 재앙일까?
죽음도 두려울 것이고, 기후 변화로 인한 재앙도 두려울 것이다.
그러나 죽음은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두려움이지만, 재앙은 피할 수 있는 두려움이다.

오늘날은 기후 변화로 인하여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다.
기후 변화와 함께 지진, 해일, 태풍, 화산 폭발, 토네이도, 대홍수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크나큰 재앙들이 지구촌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공포스러운 건, 백두산 천지가 머지않아 폭발할 것이라는 뉴스까지 보도되었다.
이러한 공포의 재앙들은 늘 우리들의 삶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재앙들보다 더 두려운 것은, 죽음 뒤에 있을 심판에 대한 두려움이다.
심판의 두려움은 불로써 소금 치듯 하는,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는 두려움이다.(막 9:48~49, 계 21:8)

마가복음 9장
48.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49.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요한계시록 21장
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이와 같은 두려움을 주시는 이유는, 죄 없는 그의 아들 예수를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십자가의 희생을 저버리는 죄 때문이다.
그러므로 마지막 날 심판도 그의 사자들에게 맡기신 것이다.(요 5:27, 마 19:28, 계 20:4)

요한복음 5장
27.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마태복음 19장
28.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쫓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요한계시록 20장
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 노릇 하니


하나님의 사랑은 공의가 내재된 사랑이시다.(고전 13:6)

고린도전서 13장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그러므로 불의한 자들은 하나님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라 하였다.(시 1:5)

시편 1편
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다.
그러나 그 후에는 심판이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2023. 1. 12. 솨케드(שקד)

2022-05-14

204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고전 6:1~6)

고린도전서 6장
1. 너희 중에 누가 다른 이로 더불어 일이 있는데 구태여 불의한 자들 앞에서 송사하고 성도 앞에서 하지 아니하느냐
2.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세상도 너희에게 판단을 받겠거든 지극히 작은 일 판단하기를 감당치 못하겠느냐
3.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하거든 하물며 세상 일이랴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6장[공동번역개정판]
1. 여러분 중에서 누가 다른 교우와 분쟁을 일으켰을 때에 어찌하여 성도들 앞에서 해결하려 하지 않고 이교도의 법정에 고소합니까?
2. 여러분은 성도들이 세상을 심판하게 되리라는 것을 모르십니까? 온 세상을 심판하게 될 여러분이 지극히 작은 사건들조차도 심판할 능력이 없다는 말입니까?
3. 우리가 천사들까지도 심판하게 되리라는 것을 모르십니까? 그런 우리가 이 세상에 속한 사소한 사건을 심판할 수 없겠습니까?

사도 바울은 본문에서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라고 말씀하였다.(고전 6:3)
"우리가 천사를 판단한다."라는 뜻은, 육신의 사람들이 천사를 판단한다는 말씀이 아니라, 장차 육신을 벗고 세상을 심판할 권세를 받은 영적 상태의 우리를 말씀하는 것이다.
 
그리고, 본문에서 말씀하는 성도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는 성령의 사자들을 말씀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천사를 판단하는 우리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는 하나님의 사자들이 땅에서 주어진 사명을 다 마치고 본향에 돌아가면, 본래의 천사가 되어 세상을 심판할 권세를 받은 때를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성경은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하나님의 사자들을 천사로 번역하여 증거하고 있다.(마 25:31, 계 3:5)

마태복음 25장
31.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요한계시록 3장
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본문에서 말씀하는 천사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한 하나님의 사자들, 곧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땅에서 육신을 입고 사역할 때에도 성령의 권능으로 홍해를 가르고 죽은 자를 살리었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으로 기름 부음 받은 선지자, 사도들을 말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선지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의 말씀(복음)을 증거하다가 세상 앞에 죽임 당한 "첫 열매들"이다.(고전 15:23, 롬 8:23, 계 14:4)

사람들은 본래 천사들이었다.
그러나 태초 전에 여호와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나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타락한 천사들이 있었다. 이들의 시조가 아담과 하와이다.(창 2:7)
여호와께서는 땅으로 쫓겨난 타락 천사들을 불쌍히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시려고, 죄 없는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 곧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어 그의 사자들이 되게 하였다.(에녹 3서, 롬 8:3)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사탄을 에덴으로 옮겨놓은 두 천사는 다시 천국으로 올라갔다.
- 중략 -
그곳엔 이미 선택받은 수백 명의 천사들이 엎드려 있었다.
에노스펠(에녹)도 그들의 뒤에 앉아 엎드렸다.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사람들은 영에 의해 육으로 태어나는 것이다." 이러한 비밀이 "일곱 별의 비밀"이다.(계 1:20)
성경 곳곳에 이러한 비밀이 기록되어 있지만, 육으로 난 세상은 성령의 권능을 받을 수 없기에 성령에 관한 말씀들을 온전히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계 5:6)

사도 요한은 성령 안에서 본 "일곱 별의 비밀"을 [요한계시록]에 증거하였다.(계 1:20)
사도 바울도 일곱 별의 비밀이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이라는 사실을, 성령 안에서 보았다.(고후 12:1~6)
그러나 이를 낱낱이 밝히지는 않았다.(히 9:5)
 
일곱 별은 여호와의 아들들이며 태초 전부터 여호와 하나님과 함께 있었고, 태초에는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한 새벽 별들이었다.(욥 38:4~7, 잠 8:22~31)
[구세주]로 보내심을 입은 예수는 빛나는 새벽별이었다.(계 22:16)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는 여호와의 사자들이 장차 마지막 심판 날에 타락 천사들을 심판할 것인데, 오히려 타락 천사들의 영으로 태어난 세상 사람들에게 여호와의 사자들을 심판하도록 맡겨서야 되겠느냐는 말씀이 본문 내용이다.(고전 6:4~6)

고린도전서 6장
4. 그런즉 너희가 세상 사건이 있을 때에 교회에서 경히 여김을 받는 자들을 세우느냐
5.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 하여 이 말을 하노니 너희 가운데 그 형제간 일을 판단할 만한 지혜 있는 자가 이같이 하나도 없느냐
6. 형제가 형제로 더불어 송사할뿐더러 믿지 아니하는 자들 앞에서 하느냐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6장[공동번역개정판]
4. 그런데 이런 사건이 생길 때 여러분은 어찌하여 교회가 멸시하는 자들을 재판관으로 앉히는 것입니까?
5. 이런 말을 듣고도 부끄럽지 않습니까? 여러분 가운데는 교우들 사이에 생기는 분쟁을 해결해 줄 수 있을 만큼 지혜로운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말입니까?
6. 그래서 교우가 교우를 소송하고 더구나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의 재판을 받아야 한다는 말입니까?

오늘날은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는 사도들(선지자들)의 시대가 아니라, 세상 재능으로 사역하는 달란트 받은 종들의 시대이므로 이와 같은 말씀들이 잘 이해되지 않을 것이다.
세상 재능으로 사역하는 달란트 받은 종들은 성령의 은사와 달란트의 재능을 분별하지 못하여, 저들이 받은 달란트가 성령의 권능인 것으로 착각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는 하나님의 사자들은 마지막 날에도 여호와의 권능을 입고 나타나 세상을 심판할 것이다. 즉, 여호와의 사자들은 심판을 받는 것이 아니라, 심판하는 자들이다.
그러나 육으로 난 달란트 받은 종들은 심판을 받으며, 심판 날에 정죄함을 받느냐, 받지 않느냐에 달려있는 것이다.(마 25:14~46)

2022. 5. 14. 솨케드(שקד)

2021-10-22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 24:35, 막 13:31, 눅 21:33)

마태복음 24장
35.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마가복음 13장
31.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누가복음 21장
33.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 성령의 인도함을 받은 말씀입니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그의 아들 예수를 구세주로 보내어 증언하도록 하신 이 말씀은 태초 전에 천지를 창조하실 때의 말씀처럼 세세토록 있을 것입니다.

천지만물은 물질이므로, 마지막 날에는 그의 권능으로 불에 녹아 없어지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권능으로 하신 말씀들은 없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기 전부터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과 함께 있었습니다.
다음 말씀은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며 기뻐 소리 질렀다는 증거입니다.(욥 38:4~7), (잠 8:22~30), (렘 1:4~5)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솔로몬)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상고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솔로몬)가 세움을 입었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솔로몬)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우심을 입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으로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솔로몬)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로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솔로몬)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예레미야 1장
4.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5.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위 말씀처럼 예수, 예레미야, 솔로몬 등, 하나님의 아들들(새벽 별들)은 태초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있었고, 여호와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며 기뻐 소리를 질렀습니다.


태초에 관한 말씀들은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이 사고할 수 있는 범주 안에서의 말씀이므로, 태초 전에 관한 하늘나라에 대하여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태초 전 하나님은 그의 말씀을 거역한 사탄과, 사탄을 따르던 타락 천사들을 땅으로 쫓으시고, 그들에게 육신을 입혀 살도록 하였습니다. 이들의 시조가 '아담'입니다.

즉, 루시퍼(사타나엘)와 함께한 타락 천사의 무리들을 땅으로 쫓아내어 짐승들처럼 육신의 가죽을 덮어쓰고 살도록 하였습니다.
타락 천사들은 육신의 소욕을 통하여 죄를 깨닫고, 죄를 다스리게 하였습니다.(창 4:7)

 
천지창조의 과정은 이러합니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성령의 말씀(로고스)으로 땅과 하늘, 초목, 각종 짐승들을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여섯째 날에는 하나님과 그의 아들들의 형상(모양)을 따라 사람을 만들었습니다. '아담'을 흙으로 빚으시고 그 안에 타락 천사의 생기(혼)를 코에 불어넣어 생령이 되게 하였습니다.(창 1:26, 창 2:7)

'하와'는 '아담'을 돕는 배필로서 아담의 갈비뼈로 지음 받았습니다.
이때부터 사람들의 육신은 아담과 하와를 통해 태어나게 되었고, 태어나는 사람들의 영혼은 하나님께로부터 생기를 불어넣어 살게 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첫 사람 '아담'은 흙으로, '하와'는 '아담'의 갈비뼈로 빚으셨되, 그다음부터는 '아담'과 '하와'를 통해 태어나도록 역사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 사람들의 지식으로 알 수 없는 생기의 비밀은, 하나님만 아실 것입니다.
사람들이 잉태될 때에, 언제부터 생기가 들어가 영혼이 형성되는지를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육신을 입고 태어난 타락 천사들은 죄를 회개하고 구원받아, 본래의 천사로 돌아가도록 지음 받은 것입니다.(마 22:30)
그러므로 땅으로 쫓겨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땅에서 땀 흘리며 부지런히 일하여야 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 산고의 고통을 통하여 자녀들을 낳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땅으로 쫓겨난 타락한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려고, 죄 없는 그의 아들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예정 안에서 천지를 아름답게 지으셨고, 햇볕과 비를 모든 자들에게 부어 주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의 아들 예수를 통하여 하신 말씀은, 세상을 심판하는 날까지 없어지지 않도록 하실 것입니다.

2020. 10. 3
하나님의 사람, 작은 자 솨케드(שקד)


2021-04-25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말 4:5)

말라기 4장
5.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6. 그가 아비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비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여호와(יהוה)의 크고 두려운 날이란, 세상을 심판할 마지막 날을 말씀합니다.
다시 말해,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사자들이 여호와(יהוה)의 권능을 입고 나타나 세상을 심판하는 날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다가 세상 앞에 핍박받고 죽임 당한 자들입니다.
성경은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다가 죽임 당한 그의 사자들을 "첫 열매들"이라 말씀하고, "첫째 부활에 참여한 복 있는 거룩한 자들"이라 말씀합니다.(고전 15:23, 롬 8:23, 계 14:14, 계 20:16)

본문 말씀은 크고 두려운 날이 임하기 전에 돌이켜야 할 권면의 말씀입니다.
즉 아비의 마음으로 지도자의 자리에서 사역하는 자들은 자녀의 마음으로 돌아가 깨우침 받아야 하고, 자녀들은 아비의 마음으로 돌아가 여호와(יהוה)의 말씀에 깨어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여호와(יהוה)께서 선지 엘리야를 보내신다는 뜻은 엘리야를 마지막 때에 보내신다는 말씀이 아니라, 당시 엘리야를 그의 권능으로 보내에 사역하게 하신 것처럼 마지막 때에도 그의 권능으로 그의 사자를 보내어 엘리야처럼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이는 곧 마지막 때에 나타날 "두 증인"이 엘리야처럼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게 될 것을 말씀하시는 내용입니다.(계 11:3~12)

그리고 약 400년간 하나님의 사자가 없던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세주]로 오실 때에도 같은 말씀을 주셨습니다.(눅 1:17)

누가복음 1장
17. 저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앞서가서 아비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리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예비하리라

하나님의 사자들이 땅에서 사역할 때 행한 모든 이적, 기적들은 그들의 능력으로 일으킨 권능이 아니라, 여호와(יהוה)께서 성령의 권능으로 그의 사자들에게 임하여 역사한 하나님의 권능(능력)이었습니다.
즉 모세가 홍해를 가르는 기적, 반석에서 샘물이 나오도록 하는 기적(출 14:14~21, 출 17:1~7), 엘리야가 삼 년 반 만에 비를 내리게 한 기적, 사르밧 과부의 집주인의 죽은 아들을 살아나게 하는 기적(왕상 18:1~45, 왕상 17:8~22), 예수가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로 오천 명을 먹이고도 남게 한 것과 죽은 지 나흘이나 된 나사로를 살려내는 기적(마 14:17~21, 요 11:39~44), 베드로가 나면서부터 앉은뱅이가 된 자를 일으켜 온전히 걷게 하고 뛰게 하는 기적(행 3:1~10) 등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사자들은 하나님의 영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어 사역하는 "일곱 별의 비밀"입니다.(계 1:20)
일곱 별은 일곱 영이며, 새벽 별들입니다. 새벽 별들은 온 땅에 내려와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한 "첫 열매들"입니다.
예수는 [구세주]로 보내심을 입은 "광명한 새벽별"입니다.(계 22:16)
"일곱 별의 사자들, 곧 새벽 별들은 육신으로 태어나기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있었던 그의 아들들입니다.(욥 38:4~7)
일곱 영(일곱 별)은 일곱 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그의 사자들을 비유한 비밀의 말씀입니다.(계 5:6, 계 1:20)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일곱 별의 비밀"을 보았습니다.
즉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을 보았습니다.(히 9:5)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 곧 스랍들(Seraphim)은 하나님의 천사들이며 하나님의 아들들(새벽 별들)입니다.(욥 38:7)
하늘의 천사들이 땅에 내려와 육신을 입고 인자(사람의 아들)로 태어나니,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에게는 비밀의 말씀이 됩니다.
그리하여 성경은 일곱 교회의 사자들을 천사로 번역하기도 합니다.(계 2:1 등)

요한계시록 2장
1.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개역 한글 번역)
1. 에베소 교회의 천사에게 이렇게 써 보내어라.(표준 새 번역, 공동 번역)

"영에 의해 육으로 태어나는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힌 성경은 [에녹 3서]입니다.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사탄을 에덴으로 옮겨놓은 두 천사는 다시 천국으로 올라갔다.
- 중략 -
그곳엔 이미 선택받은 수백 명의 천사들이 엎드려 있었다.
에노스펠(에녹)도 그들의 뒤에 앉아 엎드렸다.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기존 66권 성경은 이러한 비밀을 추상적으로만 밝혔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밝히고 있으므로 그 비밀을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기 때문입니다.(요 3:6)

"니고데모"가 유대 지도자로서 성경 지식과 세상 지식이 뛰어났지만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성령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건 이와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하늘나라의 비밀은 세상 지식으로 배워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자들처럼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아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등)

오늘날에 사역하는 교회 지도자는 예수, 모세, 엘리야, 베드로처럼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는 자들이 아니라, 세상 지식으로 배운 달란트의 재능으로 사역하는 자들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한 하나님의 사자들은 타국에 떠나면서 달란트 받은 그의 종들에게 하늘나라를 맡겼습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마지막 날 달란트 받은 그의 종들을 심판할 것입니다.(마 25:14~46)
그들이 다시 돌아와 세상을 심판하기 전, 선지 엘리야 같은 "두 증인"을 보내어 성령의 권능으로 외치게 하시는 말씀이 본문 말씀입니다.

"룻"은 모압 지방에 살았던 이방인의 딸이었지만 여호와(יהוה)의 말씀을 온전히 믿고 행함으로써 하나님의 사자 "보아스"를 만난 것처럼, 온전한 믿음은 구원에 이르게 합니다.(룻기 1:1~4:22)
그러므로 오늘날 달란트로 사역하는 아비나 자녀들은 약 2,000년 전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한 그의 사자들의 말씀을 변개시키고 세속화시키지는 않았는지 마음을 돌이켜 성령의 권능으로 외치는 자의 말씀에 깨어있어야 할 것입니다.

엘리야의 심령으로 사역하는 사자는 여호와(יהוה)의 권능으로 보내심을 입었기에 그의 전지전능하심을 온전히 믿고 외치는 자입니다.

2021. 4. 25. 솨케드(שקד)


2020-11-08

여호와의 아시는 한 날이 있으리니... (슥 14:7)

스가랴 14장
7. 여호와의 아시는 한 날이 있으리니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로다

추수가 끝난 늦가을, 땅거미가 지기 시작할 저녁때 나는 혼자 논바닥을 걷고 있었다.
어둠은 점점 짙어져 가고, 나는 숲 가까이까지 걸어와 있었다.
그때, 갑자가 건너편에서 찬란한 빛이 쏟아졌다. 주변은 연한 녹색 빛으로 환하여졌다.
고개를 들어보니, 건너편 산봉우리에서 찬란한 별빛이 쏟아지고 있었다.
'큰 별이었다! 태양 3분의 1 정도는 될 것 같다.'
별빛은 연한 녹색으로 온 땅에 펼쳐졌다.
그 빛을 받는 나는, 하늘을 솟아오를 듯 힘이 솟아났다.

또 보니,
어느덧 산모퉁이 길을 지나 마른 떡갈나무 잎의 풍경을 바라본다.
아직 겨울 문턱에 다다르지 않았는지 푸르고 노랗게 물든 망개잎도 보인다.
길가에는 노랗게 물든 잔디가 아름답다.

그 찬란하던 별은 어느덧 태양처럼 하늘 높이 솟아올라 있었다.
서북쪽 방향에서 솟아나, 중천에 떠 있었다. 대낮처럼 환하였다.
나는 태양을 바라보는 듯했다.

말라기 4장
2.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뛰리라
3. 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나의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약 30 년 전쯤 계시된 것으로 기억된다.
이날이 언제 일어날 것인지, 나도 모르고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른다.
오직 여호와(יהוה) 하나님만 알고 계신다.

2020. 11. 8
하나님의 사람, 작은 자 솨케드(שקד)


2020-08-15

그러나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막 13:32~37)

마가복음 13장
32. 그러나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33.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
34. 가령 사람이 집을 떠나 타국으로 갈 때에 그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각 사무를 맡기며 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 명함과 같으니
35.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 주인이 언제 올는지 혹 저물 때일는지, 밤중일는지, 닭 울 때일는지, 새벽일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
36.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가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37.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본문 말씀은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세상 사람들에게 비유한 다양한 말씀들입니다.(마 25:13~46)
열 처녀의 기름 준비에 관한 비유, 달란트로 장사한 비유, 양과 염소의 비유로써 다양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비유하여 말씀하시길, "가령 사람이 집을 떠나 타국으로 갈 때에 그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각 사무를 맡기며 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 명함과 같으니"라고 하였습니다.
 
집을 떠난다는 말씀은 성령의 은사로 사역한 하나님의 사자가 달란트 받은 종들에게 권한을 맡기고 하늘나라로 떠난다는 뜻입니다. 성령의 은사는 하나님의 권능으로 받지만, 달란트는 세상 지식으로 받는 재능입니다
 
이 말씀은 당시 예수께서 그의 제자들과 세상 사람들에게 하시는 비유의 말씀입니다.
그의 제자들은 예수께서 부활 후 성령으로 기름 부어 주실 때 열두 제자 중에 하나인 "디두모"라 하는 "도마"는 빠집니다.(요 20:24)
 
성경에 "도마"만 빠지게 하는 비밀이 있습니다. 이는 성령(권능)으로 사역하는 자들과 달란트(재능)로 사역하는 자들을 분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니고데모, 유대인 및 바리새인들은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이므로 성령이 임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하는 하나님의 참된 말씀을 믿어 구원에 이르게 하였습니다.(롬 10:9~10)
 
육에 속한 자들은 성령(권능)의 비밀을 모르므로 하늘나라의 비밀도 모릅니다.
특히 도마와 유대인들은 예수를 여호와(יהוה) 하나님으로 착각합니다.(요 20:28)
다시 말해, 육에 속한 자들은 성령으로 일으키는 하나님의 권능을 모르므로 하나님의 사자들을 신(god)으로 착각한다는 것입니다.(행 28:6)
육에 속한 자들의 또 한 가지 특징은 의심이 많고, 잘 믿지 않으며, 거짓말을 쉽사리 하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육에 속한 도마는 의심이 많아 예수의 못 자국에 손을 넣어보아야 믿겠다 하였습니다.(요 20:25)
육에 속한 니고데모 역시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하는 하늘나라를 믿으려 하지 않았습니다.(요 3:11)
그렇지만, 도마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났기 때문에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는 있습니다. 유대인들 역시 온전한 믿음을 가진 자들은 받은 달란트로 복음을 전할 수가 있습니다.
문제는 이들이 "첫 열매"가 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도마가 예수께 책망받는 이유는 이 때문입니다.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첫 열매들(144,000)이며 복 있는 거룩한 자들입니다.(계 20:6)
첫째 부활에 참여한 자들은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으로 사역하는 그의 사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사람들은 한결같이 예수 그리스도를 여호와 하나님의 아들이라 증거합니다. 이는 성령 안에서 하늘의 비밀을 알고 있기 때문이며, 한 성령 안에서 깨달음이 같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육에 속한 자들은 세상에서 배운 재능(달란트)으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예수께서 말씀하시길,"그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각 사무를 맡기며 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의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하였습니다. 이들은 육에 속한지라 그날이 도적같이 임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은 마태복음 25장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마 25:13~46)
 
그러한 반면에 성령의 은사로 사역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으로 사역하므로 늘 깨어 있는 자들입니다. 즉 그날이 도적같이 임하지 않는 빛의 아들들입니다.(살전 5:4~6)
 
데살로니가전서 5장
4. 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매 그날이 도적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근신할지라
 
빛의 아들들도 성령의 인도함을 받으며 살아가지만, 육신으로 보내심을 입었기에 육신의 소욕에서 늘 깨어 근신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이 땅에서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한 것처럼, 장차 마지막 날에도 성령의 권능을 입고 나타나 세상을 심판할 것입니다.(마 25:13~46),
성경은 이들을 두고 "적은 무리"라고 말씀합니다.(눅 12:32)
성령의 은사로 사역하는, 하늘에 속한 자들은 타국(하늘나라)에 떠나면서 육에 속한 자들에게 각자 받은 달란트 대로 재능을 맡기고 떠납니다.
각자 받은 달란트로 사역한 결과를 마지막 날 심판받게 되는데, 이를 또 다르게 비유한 것이 열 처녀의 비유이며, 양과 염소의 비유입니다.
 
성령의 은사로 사역한 적은 무리가 144,000의 사자들, 즉 세상을 심판할 첫 열매들이라면,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구원 받은 큰 무리는, 달란트로 사역한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입니다.(계 7:9~10)
 
마태복음 25장 말씀의 임금은 예수 그리스도를, 모든 천사는 하나님의 사자들(빛의 아들들)을 비유한 말씀입니다.(마 25:31)
하나님의 일곱 영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그의 사자들을 천사로 번역하는 이유는 이 때문입니다.(계 5:6), (계 2:1) 등...
성경은 하나님의 사자들을 비유하여 아들들, 새벽 별들, 천사들, 빛의 아들들,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 일곱 영의 사자들 등으로 다양하게 번역하였습니다.
 
마태복음 25장
13.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날과 그때를 알지 못하느니라
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16.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17.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18.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31.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33. 양은 그 오른 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34. 그때에 임금이 그 오른 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37.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39.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42.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43.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44. 그들도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헐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하지 아니하더이까
45.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46. 그들은 영 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어린 양과 함께한 144,000의 첫 열매들(첫째 부활에 참여한 자들)은 하늘에서 새 예루살렘이 되어 세상을 심판하러 오십니다.(계 20:4~6), (마 19:28)
하나님의 사자들도 그들의 뜻대로 심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능을 입고 나타나 심판하는 것이므로, 한 분 하나님이신 여호와(יהוה)께서 그이 영(성령, 권능)으로 보내셔야 심판하러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날과 그때는 아들도, 천사도 모르고 오직 여호와(יהוה) 하나님만 아시는 것입니다.
 
마지막 심판 날 염소처럼, 또는 한 달란트 받은 게으른 종처럼 지내다가 주인이 돌아왔을 때에 변명하며 거짓으로 속여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 알고 땅에 감추어 두었나이다" 하며 위기를 넘기려는 미련한 자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늘날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정확한 이름을 아무도 모릅니다. 이는 너무 거룩한 이름이라 죄와 함께하는 육신의 입으로 함부로 부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부르지 않았기에 오늘날에는 히브리어 자음 네 글자 "יהוה"만 기록에 남아 있습니다. 이를 "여호와", "야훼" 등으로 번역하였습니다.
 
2020. 8. 15
하나님의 사람 작은 자 솨케드(שקד)



2018-02-02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요 5:27)

또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요 5:27)

이 말씀을 다르게 표현하면,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그의 아들 예수의 영을, 육신에 거하도록 땅에 내려보내지 않았다면, 심판하는 권세를 주시지 않았다는 뜻도 됩니다.

본래 사람들의 영은 천사들이었습니다.

태초 전부터 여호와 하나님에게는 그의 영으로 지으신 천사의 무리들이 있었습니다. 그 무리들 중 일부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납니다. 그 우두머리가 사탄, 루시퍼(사타나엘)입니다. (에녹 3서 참고)

여호와 하나님은 땅으로 쫓겨난 천사의 무리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 천사들)을 온 땅에 내려보냅니다. 그 좋은 하늘 보좌를 버리고 땅으로 내려온 사자들(천사들)에게 장차 심판의 권세를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들(빛의 아들들, 새벽 별들)은 천사들의 영체와 형상(모습)을 성령 안에서 보았고 알기 때문 이를 세상에 증거하지만, 세상은 육에 속하여 이러한 비밀을 모릅니다. 마치 "니고데모"가 성령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처럼...

다시 말해, 육에 속한 무리들은 성령이 임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하는 하나님의 참된 말씀을 믿고, 행함으로 구원됩니다.(롬 10:9~10, 약 2:15~26)

인자란? 사람의 아들을 뜻합니다.

성경에 인자라고 지칭한 사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에스겔 선지자입니다.

즉,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그의 사자들(빛의 아들들, 새벽 별들, 천사들)을 지칭하는 말씀입니다.(계 5:6)

요한계시록 5장

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하나님의 사자들을 일곱 영(성령)으로 비유하여, "온 땅에 보내심을 입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인자가 될, 육신에 거할 성령을 비유한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온 땅으로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되는 것은, 그들 스스로의 힘이나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라야 한다"라고 말씀합니다.(히 5:4)

히브리서 5장

4. 이 존귀는 아무나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들은 육신의 죄와 상관없이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심을 받습니다.(롬 9:15~16)

왜냐하면,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의 영은 하나님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하늘에서 땅으로 쫓겨나, 짐승들처럼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것이 당연하지만, 하나님의 사자들의 영은 죄와 상관없이 육신을 입고 온 땅에 보내심을 입었기 때문입니다.(롬 9:11~16)

로마서 9장

11.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에게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12.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13. 기록된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14.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하나님께 불의가 있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15.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16.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이 말씀의 비밀은 "야곱"과 "에서"는 땅에서 육신의 형제로 태어났지만, 땅에 태어나기 전에는 이들의 영이 서로 다른 영(아들)이었기 때문에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한다"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태초 전부터 야곱은 하나님의 사자로 부르심을 입은 영이었다면, 에서는 하나님을 거역한 본질상 진노의 자식 된 영이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늘의 비밀은 육에 속한 세상이 감당치 못할 말씀들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거역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에게는 성령(권능)이 임하지 않기 때문에, 육신의 눈과 귀가 있어도 영의 나라(하늘나라)를 볼 수도 없고, 깨닫지도 못하기 때문입니다.

더 쉽게 설명하면, 야곱이나 에서의 영은 천지창조 전부터 여호와(יהוה) 하나님과 함께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하나님의 덮는 그룹(cherub)이었던 천사, "루시퍼"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여 땅으로 쫓겨나게 되는데, 이때 그를 쫓던 많은 천사의 무리들이 그와 함께 땅으로 쫓겨나게 됩니다.(에녹 3서 참고)

성경은 사탄의 우두머리를 "계명성(루시퍼)"으로 번역하였고,(사 14:12) 또, "두로 왕"으로도 번역하였습니다(겔 28:14~15)

본질상 진노의 자식 된 사탄, 루시퍼(두로 왕)는 하나님께 불의한 자가 되기 전에는 완전한 아들이었으며, 하나님의 덮는 그룹(cherub:천사)이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를 계명성(새벽 별)이라고 번역한 것입니다. "새벽 별"은 곧 "하나님의 아들"을 지칭하기 때문입니다.

루시퍼와 함께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마지막 날까지 하나님을 대적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 중 일부는 육신으로 살면서 회개하여 구원받을 자들도 있겠지만, 마지막 날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살다가, 심판을 견디지 못할 자들도 있을 것입니다.

성경은 루시퍼와 함께한 수많은 자들을 두고,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라 말하며, 육신을 입기 전부터 지은 죄 때문에 원죄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반면, 하나님의 아들 예수는 "죄 없으시다"라고 말씀하는 이유는, 예수의 영은 태초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한 영, "광명한 새벽 별"이기 때문입니다.(욥 38:4~7, 계 22:16)

하나님의 사자들은 죄 없이 온 땅에 보내심을 입었기에 긍휼히 여김을 받을 뿐만 아니라, 세상에서 "죄를 범하거든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마 18:21~22)

마태복음 18장

21. 그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가로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22.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할지니라

죄 없는 하나님의 사자들도 온 땅(세상)에 보내심(부르심)을 입게 되면, 육신의 모양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즉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처럼 육신의 죄와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다시 말해, 땅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육신의 소욕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예수께서도 땅에서 육신을 입었기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하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막 10:18)

마가복음 10장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하나님의 사자들은 이러한 이유 때문, 죄와 상관없이 하나님의 긍휼함을 입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보내심을 입은 예수도 본래 죄가 없으시지만, 육신을 입고 땅에 내려왔으므로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그의 아들 예수의 육신에 죄를 정하사 십자가 지게 하였습니다."(롬 8:3)

로마서 8장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 하사

말씀을 정리하면,

하나님의 사자들의 영은 원죄를 짓지 않고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것이지만,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의 영은 원죄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난 것입니다. 그리하여 "예수는 죄가 없으시다"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히 4:15)

히브리서 4장

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하나님의 아들들은 "태초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있었고,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며 함께 기뻐 소리 질렀습니다(욥 38:4~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성경은 하나님의 아들들을 "새벽 별들"로도 비유합니다.

[요한계시록]에서는 온 땅에 보내시는 일곱 교회 사자들을 "일곱 별의 비밀"이라 밝힙니다. 여기 일곱 별은 곧 새벽 별을 의미하고 있으며, 새벽 별들(아들들)이 곧 일곱 교회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사자들인 것입니다.

일곱 별이란? 일곱 교회의 사자들, 즉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아들들, 천사들, 그룹들(cherubim)을 말합니다.

이들은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 즉 하늘의 천사들(아들들)입니다.(히 9:5)

사도 바울은 이러한 것들을 낱낱이 밝히지 않고 비밀로 하였습니다.

요한계시록 1장

20.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이것이 비밀인 것은, 세상에 속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 알 수 없는 하늘의 비밀들이기 때문입니다.

땅으로 쫓겨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하늘에서 땅으로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사자들과 달리 태초부터 하나님을 거역한 죄 때문에 하늘나라에 대한 비밀들을 깨닫지 못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다만,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는, 그 믿음을 통해서 구원받게 하려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나 사탄의 우두머리(루시퍼)는 마지막 날까지 세상에 속한 자들을 미혹할 것입니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그의 사자, "에스겔"에게 친히 "인자"라고 부르십니다.

에스겔 2장

1.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일어서라 내가 네게 말하리라 하시며

성경은 에스겔 선지자와 하나님의 사자들에 대한 인자됨의 비밀을 밝히지 않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인자됨을 통해서 모든 비밀들이 풀리도록 하였습니다.

부활의 비밀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알도록 한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육에 속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이러한 인자됨의 비밀들을 이해하지 못하므로, 자신들이 이해하는 관점에서 예수의 육신을 신(神)으로, 또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으로 인식하며 믿는 것입니다.

[이사야] 9장 말씀에 예수를 "하나님이라 불릴 것이라"라고 예언한 말씀도, 세상에 속한 진노의 자식들의 관점에서는 예수가 "신(神)"이나 "하나님"처럼 여겨질 만큼, 권능을 행하도록 역사할 것을 미리 예언한 말씀입니다.

이사야 9장

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여기 번역을 잘 이해하셔야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다"가 아니라, "하나님이라 할 것임이라"입니다.

즉 예수가 "하나님이다"가 아니라, "하나님이라 불릴 것이다"라는 뜻입니다.

이는 곧 [스가랴] 말씀에 기록한 "하나님의 사자가, 하나님 같고"와 같은 이치입니다.(슥 12:8)

스가랴 12장

8. 그날에 여호와가 예루살렘 거민을 보호하리니 그중에 약한 자가 그날에는 다윗 같겠고 다윗의 족속은 하나님 같고 무리 앞에 있는 여호와의 사자 같을 것이라

땅에 사는 사람들이 육신을 입기 전에는, 하늘의 아들들(새벽 별들, 천사들, 신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땅에 사는 사람들을 두고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증거하는 것입니다.(시 82:6~7)

시편 82장

6.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7. 너희는 범인같이 죽으며 방백의 하나같이 엎더지리로다

이 말씀은, 사람들의 영이 육신을 입기 전에는 하늘에 있던 신들이었으며 지존자의 아들들이었지만, 땅에서 육신을 입고 살게 되므로 그 육신은 하나같이 죽게 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인자가 됨은, 하나님의 영에 의해, 땅에서 육신을 입고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하늘의 영들이 사람의 육신을 입게 되면, 육신이라는 죄성에 가려 이러한 하늘의 기억들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육신은 죄성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다만, 성령의 권능으로 하늘의 비밀들을 보게 할 때 깨달아 알뿐입니다.

[잠언] 말씀에 보면, "솔로몬"과 "아굴"은 땅에서 육신 가운데 살면서 하나님의 권능에 이끌려 본, 하늘나라의 비밀들을 증거합니다.

다시 말해, 솔로몬과 아굴은 육신으로 태어나기 전에는 하나님의 아들들(신, 새벽 별)이었기에 이를 증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솔로몬과 아굴은 육신으로 살면서 하나님의 권능에 이끌리어 하늘나라를 본 흔적들을 밝히고 있다는 것입니다.(잠 8:27, 30:4)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으로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솔로몬)가 거기 있었고"(잠 8:27)

"하늘에 올라갔다가 내려온 자(아굴)가 누구인지, 바람을 그 장중에 모은 자가 누구인지, 물을 옷에 싼 자가 누구인지, 땅의 모든 끝을 정한 자가 누구인지, 그 이름이 무엇인지, 그 아들의 이름(아굴)이 무엇인지 너는 아느냐"(잠 30:4)

성경은 이러한 비밀들을 밝히기 위해, [욥기] 38장 4절~7절 말씀에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아들들(새벽 별들)에 대하여 기록하였습니다. 이 아들들(새벽 별들)의 숫자도 비밀이지만...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그리고 예수께서도 스스로 "인자"라고 밝히시는 건,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그의 사자 "에스겔"에게 "인자"라고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인자란? 하늘에 거하던 하나님의 아들들(천사들)이 진노의 자식들처럼 땅에 거하며 살아가는 육신의 모습, 즉 죄성을 입고 짐승과 같이 육신의 가죽을 덮어쓰고 살아가야 하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육신을 입게 되면 하늘의 천사들처럼 온전하지 못하고 육신에 가려 죄와 함께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사자들을 홀로 두지 않으시고 성령의 권능으로 그들에게 임하시어, 그의 뜻에 따라 그의 권능 안에서 하늘나라를 보게 하고, 이를 증거하게 하십니다. 이유는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뜻을 따라 사역할 때쯤에 그의 영(성령, 권능, 신)으로 기름 부어 그의 권능으로 역사하신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아들들을 때로는 사자, 천사, 종, 새벽 별, 그룹(cherub), 신(神) 등으로 밝히는 이유는 그의 아들들의 호칭이 하늘과 땅의 호칭으로 함께 불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천사들, 새벽 별들, 그룹들(cherubim))을 인자(사람의 아들) 되게 하시는 이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이러한 비밀들은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이 임한 그의 사자들이 아니면 온전히 이해할 수 없는 것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천지창조 전부터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을 두었습니다.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즉 천지를 창조하실 때부터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과 함께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창세기에 기록한 "우리가 우리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들고..." 여기 우리는 복수로 되어 있기에 그의 아들들이 몇인지도 모르는 비밀입니다.

여기 하나님과 함께한 그의 아들들 중, 하나님을 거역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 땅으로 쫓겨나게 되면서 이들은 짐승들처럼 육신의 가죽을 덮어쓰고 살아가게 되었고, 일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육신의 모습으로 살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태초부터 지은 원죄로 인하여 이들을 하늘에서 내어쫓았지만, 이 진노의 자식들도 불쌍히 여겨 햇볕과 비를 주시고 그의 사자들(아들들)의 목숨을 내어주면서까지 사랑하십니다. 이유는 이 진노의 자식들도 땅으로 쫓겨나기 전에는 그의 신들(천사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구원받은 자들을 그의 나라, 그의 백성들(자녀들)이라 말씀합니다. 땅으로 쫓겨난 하늘의 천사들이 남녀로 태어나 살다가 구원받으면, 본래의 천사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마 22:29~30)

마태복음 22장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이들이 땅에 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죄를 회개하여 구원받으면 다시 하늘의 천사들처럼 되어 영광을 누리는 것입니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이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기 위해 구약 때부터 마지막 날까지 그의 사자들의 수가 다 차기까지 땅으로 내려보내십니다.(계 6:10~11)

요한계시록 6장

10.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11.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하나님의 사자들이 땅에 내려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지만, 땅에 속한 진노의 자식들 대부분이 이들을 죽이고 돌려보냈습니다. 그러나 이들도 사랑하시어 마지막 날까지 오래 참고 계십니다.

비록 이들이 원죄 때문 이 험난한 세상에서 온갖 고난과 역경 가운데 힘들게 살아가지만, 회개하여 하나님의 말씀 잘 믿어 구원받으면, 장차 크고 영원한 영광이 예비되어 있으니 항상 기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고후 4:16~18)

고린도후서 4장

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17.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18.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보이는 세상은 안개와 같이 잠시 있다가 지나가게 되지만, 영원한 하늘나라는 세세토록 있게 될 것입니다. 하늘에 거하는 온전한 천사들처럼...

성경의 난해한 구절들 중 하나님의 사자(성도)가 천사들을 심판하게 되는 것과,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은 예수도 심판 때에는 구원받은 자들을 위해 그의 아버지와 천사들(아들들) 앞에서 시인하는 모습입니다.

고린도전서 6장

2.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세상도 너희에게 판단을 받겠거든 지극히 작은 일 판단하기를 감당치 못하겠느냐

3.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하거든 하물며 세상 일이랴

여기 성도라고 기록된 구절은 곧 하나님의 사자로 봄이 합당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여기 사데 교회 사자도 일곱 교회의 사자들과 함께 계시록에 기록하였지만, 사데 교회의 사자는 다른 무리의 사자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즉, 사데 교회의 사자는 하나님의 영으로 보내심을 받은 사자가 아닌, 원죄로 인한 본질상 진노의 자식 된 사자입니다. 이는 스스로 하나님의 사자 노릇 하는 죽은 자이기 때문입니다.

마치 예수의 12제자들 중 "가룟 유다"나 믿음 없는 제자, 즉 성령으로 보내심을 받지 못한 "도마"를 끼워놓은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도마"는 예수 부활 후에도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을 받지 못합니다. 즉 베드로나 요한처럼 성령으로 보내심을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도마"는 부활한 예수의 영체(형상)를 봄으로써 믿음을 온전히 가진 자가 되었습니다. 이 믿음 가지고 세상에 증거하였을 것입니다. 즉 받은 달란트로 사역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달란트"는 성령(권능)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세상 지식과 경험으로 받은 재능이기 때문입니다.

사데 교회의 사자 역시, 예수와 동행하는 합당한 자 몇 명처럼 성령으로 보내심을 받은 삶을 본받아, 하나님의 사자들처럼 세상을 이기게 될 때, 즉 온전한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며 살아갈 때 그 이름을 생명책에 기록하겠다는 뜻입니다.

성경은 이와 같은 비밀들 때문 서로 상반되는 내용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기존 66권 성경으로는 하늘의 천사들(아들들)이, 온 땅으로 보내심을 받은 그의 사자들(인자들)의 비밀을 풀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위경으로 취급받는 [에녹 3서]에는 이러한 비밀들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약 2,000년 전 복음이 세상에 들어와 예수와 그의 제자들이 세상 권세 앞에 모두 죽임당한 후, 달란트 받은 그의 종들에게 그의 나라를 맡기고 타국(하늘나라)에 떠납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달란트 받은 종들의 믿음은 조금씩 세속화되고 변질되어, 세상이 이해하는 관점에서 신학이 발전되었을 것으로 보아집니다. 특히 니케아 공의회를 거치면서...

육에 속한 세상은 성령의 권능을 체험할 수 없기에, [에녹서] 같은 영적 말씀들이 믿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가 없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에게는 [에녹서]가 마치 판타지 소설처럼 여겨져 위경으로 취급하였을 것은 당연합니다. 물론 [에녹서] 내용 전체가 옳다고 할 수는 없을지라도, 하늘의 천사들(아들들, 새벽 별들)이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내용을 뒷받침하는 데에는 많은 유익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땅에 사는 사람들의 본향은 하늘나라(천국)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하나님의 영 안에서 이러한 비밀들을 알고 있었기 때문 이를 성경에 증거하였습니다.(시 39:12, 잠 27:8, 히 11:16)

시편 39장

12. 주님, 내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 내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내 눈물을 보시고, 잠잠히 계시지 말아 주십시오. 나 또한 조상처럼 떠돌면서 주님과 더불어 살아가는 나그네이기 때문입니다.(표준 새 번역)

잠언 27장

8. 본향을 떠나 유리하는 사람은 보금자리를 떠나 떠도는 새와 같으니라

히브리서 11장

16.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이 말씀 외에도 많은 증거들이 있습니다.

"인자됨으로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받은 자들(사자들)"은 마지막 날, 심판 때에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권능을 입고 나타나, 하나님의 권능(능력)으로 다스릴 것입니다.(마 19:28, 계 20:4)

마태복음 19장

28.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쫓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요한계시록 20장

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 노릇 하니...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그의 사자들을, 구약부터 신약에 이르기까지 온 땅으로 보내었습니다. 그러나 각 사자들마다 역할을 다르게 역사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이사야 선지자는 구세주의 예언을, 침례 요한은 구세주의 길을 예비하였습니다.

침례 요한은 예수보다 먼저 보내심을 받았지만, 예수보다 작은 능력(증거, 흔적)으로 하나님의 권능을 행한 것입니다.(요 5:35~36)

요한복음 5장

35. 요한은 켜서 비취는 등불이라 너희가 일시 그 빛에 즐거이 있기를 원하였거니와

36. 내게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으니 아버지께서 내게 주사 이루게 하시는 역사 곧 나의 하는 그 역사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나를 위하여 증거하는 것이요

이와 같이, 하나님은 세상을 구원하기 위하여 많은 사자들을 온 땅에 보내었습니다.

장차 또 어떤 권능으로 기름 부어 역사하실지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만 아십니다.

예수께서 이를 두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요 14:12)

요한복음 14장

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이 말씀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그의 사자들에게 권능(능력)을 주시되, 예수가 일으킨 권능(능력)보다 더 큰 권능(능력)으로, 마른 뼈들을 살리시는 것과 같은 권능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는 그의 사자, "에스겔"에게 주신 말씀이지만, 마지막 날에 이와 같은 권능의 역사를 보게 될 것입니다.

구약 때부터 신약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사자들은 많은 권능(기적, 이적)을 일으켰습니다. 이는 한 분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권능(능력)이었습니다.

마지막 날까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그의 권능으로 싸워 이기게 하십니다.

즉, 어린 양과 함께한 십사만 사천의 적은 무리들이, 땅으로 쫓겨난 사탄, 루시퍼와 함께한 무리들을 상대로 싸워 이기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지극히 작은 자"로 살아가는 필자를 통해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밝히게 하였습니다.

하늘나라에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살아계시는 것과, 이를 둘러싸고 있는 천사들(그룹들(Cherubim), 스랍(Seraphim)들이, 하나님과 함께 역사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이는 진실이며, 거짓 없는 사실이라는 것을, 소리 내어 증거합니다.

2018. 2. 1

하나님의 사람, 작은 자 솨케드(שקד)


653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마 16:23)

마태복음 16장 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하나님의 일과 사람의 일은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