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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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4

50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눅 6:20~23)

누가복음 6장
20.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이르시되 너희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21. 지금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 지금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
22. 인자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며 멀리하고 욕하고 너희 이름을 악하다 하여 버릴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도다
23. 그날에 기뻐하고 뛰놀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그들의 조상들이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예수께서 그의 제자들과 사역할 당시엔, 시대적 상황이 매우 험난한 때였다. 유대인들과 유대 지도자들로부터 온갖 핍박과 고난을 당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 말씀하신 사명을 눈앞에 두고, 희생 제물이 될 자신의 모습이 아른거렸을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하신 말씀은, 세상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들이었다.
어떻게 가난한 자가 복이 있고 주린 자가 배부르며, 우는 자가 웃게 되고 예수로 말미암아 미움 당하고 버림을 당할 때에, 복이 있다고 말씀하실 수 있을까?


사람들은 육신을 입고 태어났다.
육신을 입고 태어났으므로 육신이 배불러야 하고, 웃으면서 살아야 즐거운 삶이 된다.
그리고 사람들로부터 칭찬받고 높임을 받으며 살아야, 행복을 누리는 삶이 된다.
그러나 이는 육으로 난 자들의 일반적인 생각이다.
육으로 난 자들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모르기 때문에, 육신의 즐거움을 최상의 삶으로 여기는 것이다.
육으로 난 자들은 성경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배운다 하여도, 대부분 지식적인 믿음을 가지고 살아갈 뿐, 하늘나라의 실체를 확신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늘나라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므로, 육신의 소욕에 이끌려 살아갈 때가 많은 것이다.


예수께서 하신 말씀은, 성령으로 난 자들에게 하시는 말씀이다.
성령으로 난 자들은 여호와(יהוה)께서 성령의 권능으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게 하신다.(행 1:8)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게 되면, 자신의 실체에 대한 정체성을 알게 된다.
즉 자신의 실체가 천사였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마 22:30)


사람들이 육신을 입은 건 죄 때문이다.
사람들의 실체는 본래 천사들이었기 때문이다.
이 비밀이 성경 곳곳에 기록되어 있다.
성경 곳곳에 기록되어 있지만, 육으로 난 자들은 육이므로, 육신의 죄에 가려서 그 비밀을 알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봄으로써 알게 된다.(요 3:11)


사도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성령 안에서 받았다.(요한계시록)
성령의 계시를 통하여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나는 비밀을 증언하였다.(계 1:20, 계 5:6)


요한계시록 1장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요한계시록 5장

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일곱 별"과 "하나님의 일곱 영"이란, 사람들의 육신에 임할 영혼, 곧 천사의 생기를 비유한 말씀이다.
[에녹 3서]에서는 천사들과 타락 천사들이 사람의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 비밀을 다음과 같이 말씀하였다.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타락 천사들을 가엾게 여겨 저들을 구원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태초에 에덴동산을 만들고 거기서 아담을 흙으로 빚으셨다.
흙으로 빚은 아담의 코에 타락 천사의 생기를 불어넣어 살아있는 생령(혼)이 되게 하였다.(창 2:7, 에녹 3서)


창세기 2장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에녹 3서]
9. 종말과 재생
-중략-
천사의 영혼을 지닌 지식의 짐승들, 그것이 내가 새로이 창조하려는 인간의 모습이니라.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 곧, "광명한 새벽별"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어 [구세주]가 되게 하였다.(히 1:4~5, 롬 8;3, 계 22:16)
여호와(יהוה)께서는 "일곱 별의 비밀"로 태어난 사도들을 예수의 제자가 되게 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였다.(계 1:20)


일곱 별, 새벽 별들, 광명한 새벽별은 하늘나라의 천사들을 비유한 말씀이다.
성경은 하늘나라의 천사들을 때로는 새벽 별들, 아들들,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 등으로 번역하였다.(욥 38:4~7, 히 9:5)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히브리서 9장
5.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성경은 기름 부음을 받은 천사들을 "덮는 그룹(Cherub)"이라고 말씀한다.
태초 전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Cherub)의 천사가 타락하여, 사람으로 태어난 자는 두로 왕이다.(겔 28:14~15)


에스겔 28장
14. 너는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화광석 사이에 왕래하였었도다
15.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도다


사탄의 종이 된 두로 왕을, 기름 부음 받은 덮는 그룹(Cherub)의 천사로 비유한 것이다.
그러나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로 비유하였다.(히 9:5)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이란, 죄 없는 천사가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심을 입은 자들이다.(롬 8:3)
이 비밀은 사도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기 위해 하신 말씀이다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은, 죄 없는 천사들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심을 입은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하늘나라의 천사들이 세상에서 육신을 입고 태어나 굶주리고 울며 고난 받는 것은, 지금 땅에서 누리지 못한 복을 장차 하늘나라에서 누리게 됨을 깨우치고 있는 것이다.
예수께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깨닫지 못한 자들에게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였다.(눅 6:24~26)


누가복음 6장
24. 그러나 화 있을진저 너희 부요한 자여 너희는 너희의 위로를 이미 받았도다
25. 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배부른 자여 너희는 주리리로다 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웃는 자여 너희가 애통하며 울리로다
26.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그들의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육으로 난 자들은 저들의 정체성이 천사였다는 비밀을 모르고 살아간다.
그러므로 육신의 소욕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타락 천사의 본성을 깨닫지 못하여, 죄에서 구원받으려고 애쓰지 않는 자들이다.
오직 세상에 살면서 지금 배부르고 웃으며, 높은 자리와 칭찬받기를 즐기며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면 지금 세상에서 배부르고 웃으면서 사는 자들은 모두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는 자들인가?
결코 그러한 말씀이 아니다.
이 말씀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깨닫게 하기 위해 하신, 비유의 말씀이다.
하늘나라의 비밀을 깨달은 자들은 하나님 보다 세상 재물이나 명예를 우선순위에 두지 않는다.
그러므로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는 자들은, 항상 심령이 가난한 자들이다.(마 5:3)


마태복음 5장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세상은 하늘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심령은 늘 가난한 것이다.
배고프든 배부르든 마음은 늘 가난하고, 울든 웃든 마음은 늘 청결한 것이다.
천국을 소망하는 자들은 세상 사람들로부터 칭찬받는 것보다, 하나님의 일을 더 기뻐하며 살아간다.
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는 이유는,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기 때문이다.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는 자들은, 지금 배고프고 울지라도 확신에 찬 천사의 실체를 바라보며,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며 살아가는 자들이다.


2023. 10. 24. 솨케드(שקד)

2023-08-05

435 믿음의 증거(히 11:17~39)

사도 바울은 믿음의 증거들을 다음과 같이 나열하였다.(히 11:17~39)

히브리서 11장
17.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그는 약속들을 받은 자로되 그 외아들을 드렸느니라
18. 그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19.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20. 믿음으로 이삭은 장차 있을 일에 대하여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하였으며
21. 믿음으로 야곱은 죽을 때에 요셉의 각 아들에게 축복하고 그 지팡이 머리에 의지하여 경배하였으며
22. 믿음으로 요셉은 임종 시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떠날 것을 말하고 또 자기 뼈를 위하여 명하였으며
23. 믿음으로 모세가 났을 때에 그 부모가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고 석 달 동안 숨겨 왕의 명령을 무서워하지 아니하였으며
24.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25.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26.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27. 믿음으로 애굽을 떠나 왕의 노함을 무서워하지 아니하고 곧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 것 같이 하여 참았으며
28. 믿음으로 유월절과 피 뿌리는 예식을 정하였으니 이는 장자를 멸하는 자로 그들을 건드리지 않게 하려 한 것이며
29. 믿음으로 그들은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넜으나 애굽 사람들은 이것을 시험하다가 빠져 죽었으며
30. 믿음으로 칠일 동안 여리고를 도니 성이 무너졌으며
31.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순종하지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하지 아니하였도다
32. 내가 무슨 말을 더 하리요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및 사무엘과 선지자들의 일을 말하려면 내게 시간이 부족하리로다
33. 그들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34.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감하게 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며
35.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들을 부활로 받아들이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심한 고문을 받되 구차히 풀려나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으며
36. 또 어떤 이들은 조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받았으며
37.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38.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39. 이 사람들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된 것을 받지 못하였으니


사도 바울이 왜 이렇게 믿음의 증거들을 밝히고 있는 것일까?
육으로 난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나거나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만나거나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있는 자들은 믿음의 증거를 밝히지 않아도 하나님을 믿게 되어 있다. 이는 성령의 권능에 이끌림 받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들은 하나님을 믿을 뿐만 아니라, 사도 바울처럼 세상에 복음을 증거 하는 사역자가 된다.


다시 말해, 성령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그러므로 믿음의 증거들을 강조하지 않아도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다.

그러나 육으로 난 자들은 하나님을 만나거나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없다.
이는 죄 있는 육신을 입었으므로, 하나님과의 교통이 단절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어 그들의 증언을 믿고 구원받게 하였다.(롬 10:9~10)

육으로 난 자들이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없는 것은, 태초 전 타락 천사들이었기 때문이다.(에녹 3서)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중략-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육으로 난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그의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시는 것이다.(히 1:5~6, 에녹 3서)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여호와(יהוה)의 보내심을 입은 자들(선지자 사도 등)의 이름을 나열하여, 믿음을 증거들을 밝히고 있는 것이다.
즉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모세 등...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지만, 이 비밀을 낱낱이 밝히지 않았기에 육으로 난 자들은 이해를 못 하는 것이다.
사도 요한은 이 비밀을 "일곱 별의 비밀"이라 하였다.(계 1:20)

성경은 하나님의 천사들을 "새벽 별들"이라 하였고, 새벽 별들은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하였다.(욥 38:4~7)
그러므로 구세주로 보내심을 입은 예수를 "광명한 새벽별"이라 증언하는 것이다.(계 22:16)

여호와(יהוה)께서는 육으로 난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그의 천사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셨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사자들에 성령의 권능을 주셔서 세상이 감당 못하는 능력을 행하게 하셨다.
이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타락 천사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함이다.
타락 천사들에게 성령의 권능을 주시지 않는 이유는, 태초 전 사탄을 따르게 된 죄 때문이다.
그러므로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살다가, 죄를 회개하고 구원받으면 다시 한번 천사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이다.(마 22:30)

사도 바울은 이 비밀을 깨우치기 위해 선진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다.(히 11:40)

히브리서 11장
40.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 말씀은 구약시대 때부터 사역한 선진들도 사도들(선지자들)의 수가 차기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말씀이다.(계 6:9~11)
즉, 새 하늘과 새 땅이 온전히 이루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말씀이다.

그리고 오늘날은 선진들의 증거들 중 예수 그리스도가 구세주로 보내심을 입었기에, 오직 여호와(יהוה)가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게 하였다.(히 12:1~2)

히브리서 12장
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말씀을 정리하면,
여호와(יהוה)께서 태초에 타락 천사의 생기를 아담에게 불어넣으셨다. 그로 인하여 아담은 살아있는 생령이 되었다.(창 2:7, 에녹 3서)
타락 천사들은 태초 전 사탄을 따르던 천사의 무리들이었다.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원수라 하였고,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라 말씀하였다.(마 5:43~44, 마 10:35~36, 엡 2:2~3)

마태복음 5장
43.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마태복음 10장
35.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36.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에베소서 2장
2. 그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그리고 네 이웃이란, 선한 사마리아인 같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믿음을 행하는 자들을 말씀하는 것이다.(눅 10:30~37)
그러므로 집안의 식구라도 믿지 않는 자들을 원수라 칭한다.

육으로 난 자들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모르므로 성경말씀에 증거 한 원수들의 개념과, 본질상 진노의 자녀들에 대한 개념을 올바르게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저들은 저들이 이해하는 관점에서, 저들과의 관계가 좋지 않은 자들을 원수로 생각한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천사들(새벽 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셨다. 이들은 선지자들이다.
그런 후 마지막에는 빛나는 천사, 곧 광명한 샛별을 세상에 보내신 것이다.(히 1:5~6, 계 22:16)
그가 곧 세상 죄를 구원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이들은 모두 여호와(יהוה)가 보내신 믿음의 증인들이었다.

사도 바울은 믿음의 선진들을 낱낱이 증거 하면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고자 애쓰는 것이다.

2023. 8. 5. 솨케드(שקד)

2022-12-05

288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고후 5:17)

고린도후서 5장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새로운 피조물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이는 새롭게 변화된 상태를 말씀한다.
즉, 죄 있던 자가 죄 없는 자로 변화되는 상태를 말씀하는 것이다.

사람의 육신은 그대로인데, 무엇이 변화되는 것일까?
사람의 육신 안에 거하던 타락 천사의 영, 곧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던 것이, 죄를 회개하여 새롭게 변화되는 것을 말씀한다.

육신 안에 있는 영이 어떻게 변화되는 것일까?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되면,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죄 씻음 받아서 변화된다는 말씀이다.

그리고,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다는 말씀은 무슨 뜻일까?
사람의 육신 안에 거하는 영혼이 하나님에게서 났다는 말씀이다.
사람들은 육신을 입고 태어남으로, 육신은 부모로부터 태어나는 것임을 알뿐, 그 육체 안에 거하는 영혼이 어디에서 왔는지는 알지 못한다.
이뿐만 아니라, 육신은 죽어서 흙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알지만, 영혼이 하늘로 올라간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하늘로 올라가는 영은 태초 전 하나님이 지으신 천사라는 비밀을 밝혀서 새로운 피조물의 뜻, 곧 죄 있는 타락 천사가 죄 없는 천사로 변화하는 비밀을 밝히려는 것이다.

그리스도란 무슨 뜻일까?
그리스도란, 하나님의 영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자를 가리키는 말씀이다. 즉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아서 세상에 복음을 전파하는 여호와의 사자들이다.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자들을 "첫 열매들"이라 말씀한다.(고전 15:23, 롬 8:23, 계 14:4)

고린도전서 15장(KJV흠정역)
23. 그러나 각자 자기의 서열대로 되리니 그리스도가 첫 열매들이요, 그다음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그분께 속한 사람들이라.

첫 열매들이란, "첫째 부활에 참여한 복 있는 거룩한 자들"이다.(계 20:6)

요한계시록 20장
6.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첫 열매들 중 구세주의 사명을 받은 예수가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아서 세상을 구원하도록 보내심을 입은 화목 제물이 되셨다는 말씀이다.

이를 증언하는 사도 바울도 하나님의 영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사자이다. 즉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자이다.
그러나 사도 바울의 역할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 안에서 화목 제물이 된 사실을 증언하기 위해 보내심을 받은 자이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받은 사명이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본문을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하나님은 여호와(יהוה) 한 분뿐이시다.
여호와께서 그의 영으로 지으신 아들들 중 예수를 세상에 보내어 구세주가 되게 하셨다.
예수는 태초 전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신 새벽 별들(아들들) 중 광명한 새벽별(맏아들)이었다.(욥 38:4~7, 계 22:16)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태초 전 예수께서는 여호와의 아들들 중 맏아들, 곧 새벽 별들 중 광명한 새벽별이었기에 육신을 벗은 후 본래의 새벽별로 돌아간 것이다.(계 22:16)
즉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 중 맏아들 천사였다.(히 9:5)
사도 바울 자신도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 중 하나였지만, 당시에는 그 비밀을 낱낱이 밝히지 않았다.(히 9:5)

히브리서 9장
5.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그리고 새벽 별들은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므로, 모두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들이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자들이므로, 성령의 증거를 가진 자들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으로 보내심을 받은 자들의 말씀을 믿지 못하면, 죽었다가 살아난다 하여도 믿지 않을 자들이다.(눅 16:31)

누가복음 16장
31. 이르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다시 말해, 하나님을 거역한 타락 천사들이 죄 때문에 육신을 입었는데, 사람으로 태어난 후에도 죄를 깨닫지 못하면, 죽어서 천사가 되어도 죄를 회개하지 않는다는 말씀이다.

사탄도 죄를 범하기 전에는 덮는 그룹이었다. 지음 받던 날 소고와 비파로 지극히 사랑받았던 자이다.(겔 28:14~15, 사 14:12~14)

에스겔 28장
13. 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 보석 곧 홍보석과 황보석과 금강석과 황옥과 홍마노와 창옥과 청보석과 남보석과 홍옥과 황금으로 단장하였음이여 네가 지음을 받던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와 비파가 준비되었도다
14. 너는 기름부음을 받고 지키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불타는 돌들 사이에 왕래하였도다
15.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네게서 불의가 드러났도다


이사야 14장
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13.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14.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위 말씀은 사탄의 지배를 받으며 살아가는 두로 왕과 바벨론 왕의 타락한 모습을 그려놓은 구절이다. 이들은 하나님의 사랑이, 교만으로 변하여 하나님의 자리에 오르고 싶었던 것이다.
이로 인하여 하늘에서 쫓겨나게 되었는데, 이때 타락 천사의 무리들도 사탄을 따르게 되었다. 이 무리들이 본질상 진노의 자식으로 태어나는 타락 천사들이다.(에녹 3서)

사탄은 사도들이 죽임 당한 후, 사람들이 본래 천사였다는 말씀들을 변개한 것 같다.
오늘날 성경은 성령으로 난 자들과 타락 천사로 태어난 자들, 곧 육으로 난 자들의 말씀을 변개하여, 다시 천사로 돌아갈 수 없도록 하였다.
즉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여호와의 아들들이 없는 것처럼 변개한 것이다.
예수를 독생자로 번역한 "모노게네스"의 뜻은, 하늘의 천사들이 사람으로 태어날 때, 땅에서는 하나뿐인 독특하고 특별하다는 뜻이다. 즉 똑같을 수 없다는 뜻이지, 외아들의 뜻이 아니다.

사람들이 땅에서 육신을 입은 것은 타락 천사들의 죄 때문이다.(에녹 3서)
타락 천사들은 땅에서 육신의 죄를 체험한 후, 육신의 죄를 회개하고 구원받아 본래의 천사로 돌아오게 하신 것이다.(마 22:30)
이는 마치, 자식이 부모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깨우치게 하기 위해 시련을 받도록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자식들은 아버지가 밖에서 힘들게 일하는 것을 보면, 아버지이니까 당연히 그렇게 해야만 하는 것으로 생각하였고, 엄마는 부엌에서 누룽지 밥 먹으며 자식들 뒷바라지하는 것을 보면, 엄마니까 당연히 그렇게 하는 것으로 여기며 살아왔다.
그렇게 자란 자식들이 다 자라서 부모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들이 잘해서 그런 줄 아는 것과 같은 것이다.

어느 부모든 자식들이 부모보다 더 훌륭한 자가 되기를 원하지, 바보처럼 되기를 원하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하여 자식들이 부모의 자리에 올라앉아 부모 행세하라는 뜻은 결코 아닐 것이다. 사탄은 이러한 죄를 여호와 하나님께 저지른 것이다.

사탄이 지음 받을 때에,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처럼 높은 곳에 오르려다가 쫓겨났고 마지막 날까지 그를 따르는 타락 천사들을 유혹하는 것이다.

우리들이 땅에서 육신을 입고 잠시 받는 환란은 장차 천국에 돌아가, 천사가 되어서 크고 비밀한 영광을 누리기 위함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내려와 육신을 입고 십자가를 지신 것은, 여호와 하나님을 대신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함이었다.
마치 부모가 자식을 대신하여 고난 받으신 것과 같은 것이다.
이러한 고난에 대한 이유와, 죄 사함 받아 구원에 이르게 하려는 하나님의 뜻이 본문 말씀이다.

하나님의 사자들(새벽 별들)과 타락 천사들은 태초 전 하나님에게서 났다.
모든 천사들은 태초 전 여호와께서 지으신 신들이기 때문이다.(잠 8:22~31, 시 82:6~7)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워지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을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이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시편 82편
6.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7. 그러나 너희는 사람처럼 죽으며 고관의 하나같이 넘어지리로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란,
타락 천사들이 죄를 회개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변화되었다는 말씀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여호와께서 보내신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 중 맏아들이시다.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은 첫 열매들이며 세상을 심판하는 권세를 받은 자들이다.(요 5:27, 마 19:28, 계 20:4)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라는 뜻은, 타락 천사들의 죄를 회개시켜 덮어주려고 세상에 보내심을 입은 영광스러운 천사들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들이 증언하는 말씀을 믿어야만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세상 마지막의 날, 그날과 그때는 여호와의 아들 예수도 모르고 여호와의 아들들, 곧 선지자들과 사도들도 모르며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모른다.
오직 여호와(יהוה) 하나님만 아시는 것이다.(마 24:36, 슥 14:7)

마태복음 24장
36. 그러나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스가랴 14장
7. 여호와의 아시는 한 날이 있으리니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로다

여호와의 사자들은 그날과 그때는 몰라도 성령 안에서 늘 깨어 있는 자들이다. 깨어 있지만 죽는 날까지 육신의 소욕을 받으며 살아가야 한다.
그러므로 육신의 죄와 늘 싸우며 살아가는 것이다.(롬 7:18~25)
타락 천사로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도 죽는 날까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 믿음이 변하지 않아야만 새로운 피조물의 상태가 보존되는 것이다.

2022. 12. 5. 솨케드(שקד)

2022-09-29

253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용서받지 못할 죄는 없다(갈 2:16~17)

갈라디아서 2장
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17.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게 되려 하다가 죄인으로 드러나면 그리스도께서 죄를 짓게 하는 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여호와(יהוה) 하나님 앞에서 용서받지 못할 죄는, 성령을 훼방하고 모독하는 죄이다.
그러나 성령을 훼방(모독)하려면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는 하나님의 사자들이 있어야 한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오늘날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는 선지자, 사도들이 없는 시대이다.
오늘날에는 달란트의 재능으로 사역하는 시대이므로, 성령을 훼방(모독)할 대상자가 없다는 것이다.(마 25:17~46)
이러한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혀보겠다.


성령의 권능은 구약시대와 신약시대 초기 때까지 역사하였다. 즉 선지자들과 사도들은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자들도 성령의 권능에 늘 붙들려 있는 것이 아니었다.
평소 때에는 세상 사람들과 동일하게 달란트의 재능으로 사역하였다.(요 7:39)


요한복음 7장
39.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하나님의 사자들도 평생 동안 성령의 권능에 붙들려 사역한 경험은 단 몇 차례뿐이었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는 약 3년간의 짧은 기간 동안 구세주의 사명을 이루어야 하였기에, 여호와께서는 시시때때로 성령을 기름 붓듯 역사하였다.(행 10:38)
그러나 선지자들과 사도들은 평생에 한 번 또는 몇 차례만 성령이 임하였을 뿐이다.(렘 1:2~3)


여호와의 사자들에게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면 여호와의 능력이 나타난다.
즉, 홍해를 가르고 죽은 자를 살리는 등, 세상이 행할 수 없는 이적, 기적들을 일으킨다.
그러나 이러한 능력은 여호와께서 그의 뜻을 이루고자 하실 때 역사하였다.

그러므로 성령의 권능이 역사할 때에는, 이를 훼방하거나 모독하면 죄 사함을 받을 수 없었던 것이다.(막 3:28~29, 눅 12:10, 마 12:32)


마태복음 12장
32.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이 말씀을 풀어 설명하면,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는 평소 때에는, 예수의 말씀을 훼방(모독)하여도 죄 사함 받을 수 있다는 말씀이다. 그러나 성령이 예수에게 임하여 권능이 역사할 때에, 이를 훼방하면 죄 사함을 받을 수 없다는 말씀이다.

성령을 훼방(모독)하는 죄를 저지른 대표적인 사람이 '아나니아'와 '삽비라'이다.
이들은 신약시대 초기 때에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던 베드로를 속이게 됨으로 죽게 된다.
이는 베드로를 속인 것이 아니라, 베드로에게 임하여 역사하는 성령을 속였기 때문이다.(행 5:1~5)


사도행전 5장
1.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의 아내 삽비라와 더불어 소유를 팔아
2.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만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3.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4.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5. 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


세상은 '니고데모'처럼 육으로 난 자들이므로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는다.(요 3:6)
그러므로 육으로 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성령에 관한 말씀들을 온전히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요 3:11)

여호와 하나님은 그의 아들 예수를 그의 우편에서 다스리게 하였으므로, 신약시대 초기 때까지는 그의 제자들(사도들)에게 성령으로 기름 부음 받게 하였다.(행 1:8)


사도행전 1장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성령이 임한다는 것은 여호와의 신이 임하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신이 임하시면 그의 사자들은 여호와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권능을 일으키는 것이다.(요 10:30)
이때는 세상 사람들의 능력이 아닌, 여호와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다.
여호와의 능력은 천지를 창조하시는 능력이므로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권능을 행하신다.
즉,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능력이다.(빌 4:13)


빌립보서 4장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그러나 오늘날은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는 시대가 아니라, 달란트의 재능으로 사역하는 시대이다.(마 25:14~46)
달란트의 재능은 성령의 은사가 아닌, 세상 사람들이 행할 수 있는 보편적인 능력이다.
그러므로 달란트 받은 종들에게는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으므로, 성령을 훼방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던 구약시대 때부터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그들과 서로 변론하기를 원하셨다.(사 1:18)


이사야 1장
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희게 되리라


세상 사람들은 실수를 저지르며 살아가도록 지음 받은 불완전한 존재들이다. 이는 죄 있는 육신을 입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육신을 입은 사람들이 죄를 벗어날 수 없음을 알고 있었기에,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그리고 군중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였다.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요 8:1~11)


요한복음 8장
1. 예수는 감람 산으로 가시니라
2. 아침에 다시 성전으로 들어오시니 백성이 다 나아오는지라 앉으사 그들을 가르치시더니
3.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음행 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4.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5.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6. 그들이 이렇게 말함은 고발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예수를 시험함이러라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7. 그들이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8. 다시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9.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양심에 가책을 느껴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10.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11.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이와 같이 세상에는 죄 없는 자가 없다는 말씀이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말씀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다고 말씀하였다.(마 19:23~26)


마태복음 19장
23.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24.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25. 제자들이 듣고 몹시 놀라 이르되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26.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 어려운 것은, 세상 재물만을 의지하고 살면서 하나님을 간절히 바라지 않기 때문이다.
이 말씀은 거지 나사로와 부자에 대한 비유이다.

즉, 부자는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고 살다가 죽었다.
그런데 나사로는 죽어서 아브라함의 품에 안기고, 부자는 죽어서 지옥 불꽃 가운데서 고통받고 있는 비유의 말씀이다.(눅 16:19~31)
부자는 평생 동안 부요하게 살면서 하나님을 바라는 마음이 없었지만, 나사로는 어려운 가운데 살면서 하나님만을 바라보았을 것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오늘날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써 죄 사함 받도록 은혜를 베풀었다.
그러므로 예수 십자가의 구속(救贖)으로 죄 사함 받지 못할 죄는 없는 것이다.
이는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도록 하였기 때문이다.(롬 1:17)


로마서 1장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믿음 안에는 반드시 행함도 따르는 법이다.
행함은 곧 율법으로부터 오는 것이므로, 지킬 수 있는 율법들은 지킴으로써 의로워지는 것이다.
즉, 행할 수 있는 율법들은 지키라는 말씀이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믿음이기 때문이다.(약 2:14~17)


야고보서 2장
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15.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16.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말씀을 정리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 안에 있으면 용서받지 못할 죄는 없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 안에서 행할 수 있는 율법들은 지키라는 것이다.
육신이 연약하여 지킬 수 없는 율법들은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대속할 것이다.
이를 두고, "율법의 완성"이라 하였다.

그리고 행할 수 있는 작은 율법들까지 가르치고 지키는 자들은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작은 것은 걸러내고 큰 율법만 가르치고 지키는 자들은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다.(마 5:17~19)


마태복음 5장
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
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이와 같이 예수께서는 율법을 없애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니라, 율법을 완성하기 위해 오신 것이다.

세상은 영생하는 하늘나라의 비밀을 모르므로, 육신의 삶을 전부라고 여기며 살아간다.
그러므로 죽음 뒤에 있을 심판에 대하여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의 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 만큼 세상을 사랑하신다.
이러한 크신 사랑에도 죄를 깨닫지 못한다면, 그 징계는 여러분들의 몫이 될 것이다.


사람들은 태초 전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난 타락 천사들이었다.
타락 천사들은 세상에 내려와 공중의 권세 잡은 사탄을 따르며 살아가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다.(엡 2:1~3, 에녹 3서)
타락 천사들은 죄 때문에 세상에서 육신을 입은 것이다.
세상에서 잠시 살다가 죄를 회개하고 구원받으면, 다시 천사로 돌아가도록 지음 받은 것이다.(에녹 3서, 눅 20:34~36, 마 22:30)


마태복음 22장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그러므로 타락 천사의 생기로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다시 천사로 돌아가기 위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죄 사함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창 2:7, 엡 2:2~3)


2022. 9. 29. 솨케드(שקד)

2022-06-06

208 하나님의 예정과 구원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태초 전부터 그의 아들들(천사들)과 함께 있었다.(잠 8:22~31)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상고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입었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우심을 입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으로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로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성경은 여호와(יהוה)의 영으로 지음 받은 천사들을 신, 아들, 새벽 별, 그룹(Cherub), 종 등, 다양하게 표현하였다. 이는 하늘과 땅에서 동시에 불리는 호칭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여호와께서는 태초에 그의 아들들, 곧 "새벽 별들"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시고 기뻐하였다.(욥 38:4~7, 창 1:26~2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창세기 1장
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는 [구세주]로 보내심을 입은 여호와의 맏아들 됨으로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였다.(계 22:16)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여호와 하나님은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을 온 땅에 보내어, 그의 예언자들(선지자, 사도들)이 되게 하였다.
[요한계시록]에서는 이들을 두고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하였고,(계 5:6) 이를 증거하여 "일곱 별의 비밀", 곧 "일곱 교회의 일곱 사자들"이라 말씀하였다.(계 1:20)
일곱은 일곱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온 세상의 교회와 사자들을 말씀하는 것이다.


여호와가 선택한 선지자들은 태초 전에 예정된 그의 천사들이었다.
성경은 여호와의 천사들을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말씀하였고, 하나님의 일곱 영이 육신을 입고 사역할 때에는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였다.

하나님의 사자들에게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면 홍해가 갈라지고, 죽은 자가 살아나는 등, 세상이 행할 수 없는 능력이 나타났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자들도 성령의 권능에서 놓임 받으면 세상 사람들처럼 연약한 육신의 모습이 되었다.(요 7:39)
이러한 비밀을, "일곱 별의 비밀"이라 말씀하는 것이다.(계 1:20)
이러한 말씀은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에게는 비밀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자들에게는 진리의 말씀이 된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고, 여호와를 만나기 때문이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등)

그리고 여호와의 사자들은 그들의 뜻대로 하나님의 일을 행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에 이끌리어 사역하다가 세상 앞에 죽임을 당한다.
이들은 육신의 죽음을 통하여 "첫 열매들"이 된다. 첫 열매들은 "첫째 부활에 참여한 복 있는 거룩한 자들"이다.(계 20:6)
첫 열매들은 [구세주]로 보내심을 입은 예수가 하나님의 보좌에서 다스리시듯, 이들도 장차 하나님의 보좌에 앉아 세세토록 왕 노릇 할 것이다.(계 3:21, 계 22:5)

요한계시록 3장
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요한계시록 22장
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여호와께서는 [구세주]로 보내심을 입은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베드로, 요한, 사도 바울 등, 그의 사자들을 세상에 보내어 예언자들이 되게 하였다. 예언자들은 태초 후로부터 세상에 보내심을 입은 선지자, 사도들이다.
이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힌 성경은 [에녹 3서]이다.

[에녹 3서]
11. 인류 탄생
사탄을 에덴으로 옮겨놓은 두 천사는 다시 천국으로 올라갔다.
- 중략 -
그곳엔 이미 선택받은 수백 명의 천사들이 엎드려 있었다.
에노스펠(에녹)도 그들의 뒤에 앉아 엎드렸다.
그러자 저 높은 곳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내려왔다.
물론 지금 지옥(땅)에 있는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그래서 너희들을 내가 선택하여 지옥(땅)으로 내려보내노라.
윤회의 틀을 돌고 돌아 인간으로 태어나면 너희들은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예언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타락 천사들은 여호와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났으며, 죄와 함께하는 육신을 입고 살게 되었다. 이들의 시조가 아담이다.(창 2:7)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비밀을 모르므로, 흙으로 빚은 아담의 육체에 생기를 불어넣어시는 여호와의 권능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육으로 난 자들은 여호와의 권능을 알 수 없기에, 사람들이 "영에 의해 육으로 태어나는 비밀"을 모르는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어 그의 사자들이 되게 하였다.(롬 8:3, 계 1:20)
그리고 여호와의 사자들은 그들의 뜻대로 살아갈 수 없었고, 하나님이 예정하신 뜻 안에서 성령에 이끌리어 사역하였다.(마 4:1)
예수 그리스도가 그러하였고 아브라함, 요나, 모세, 엘리야, 베드로, 요한, 사도 바울 등, 여호와의 사자들은 하나님의 예정하신 뜻 안에서 사역하였다.

여호와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여호와를 만나고 하늘나라의 비밀들을 보았다.
그러므로 세상 지식으로 하나님을 아는 것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알게 되었다.(고전 2:10, 요일 2:27)

고린도전서 2장
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요한1서 2장
27.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으로 난 자들"이며, 여호와가 보내신 "적은 무리들"이다.(요 3:6, 눅 12:32)

요한복음 3장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누가복음 12장
32.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그러나 타락 천사들, 곧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는다. 이들은 죄로 인하여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들이기 때문이다.(롬 5:12)
그러므로 타락 천사들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하는 말씀을 믿고 회개하여 구원을 받든지, 거역하든지 자유 의지를 허락하신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타락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그의 사자들을 선택하여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었다.(롬 8:3)
타락 천사들은 하나님이 보내신 사자들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구원받게 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타락 천사들은 오직 믿음으로 구원되며, 믿음 안에서 영생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를 거역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진노가 그대로 머물러 있게 하였다.(요 3:36, 롬 10:9~10, 요 6:28~29)

요한복음 3장
36.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로마서 10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요한복음 6장
28. 저희가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자유 의지에 맡겨진 타락 천사들은 "육으로 난 자들"이며, 구원의 날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들"이다.(요 3:6, )

요한복음 3장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요한계시록 7장
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육으로 난 것이란,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고 땅에서 태어났다는 말씀이다.

성령으로 난 것이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 곧 여호와의 사자들을 말씀하는 것이다.
여호와의 사자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을 입었기에, 육신의 죄에 대하여는 긍휼히 여기심을 받는다.(롬 9:15, 마 18:21~22)

로마서 9장
15.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마태복음 18장
21. 그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가로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22.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할지니라


결론,
여호와께서는 그의 사자들에게 성령의 은사를 주어, 성령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게 하였다.
이들은 적은 무리들이며, 여호와가 선택한 예정된 자들이다.
이들은 마지막 심판 날에도 성령의 권능을 입고 나타나 세상을 심판하게 된다.(요 5:27, 마 19:28, 계 20:4)

그러나 타락 천사들, 곧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든지, 아니면 말씀을 거역하든지 자유 의지를 주었다.
그리고 이들에게는 각자가 받은 달란트의 재능으로 사역하게 하였다.
달란트의 재능은 성령의 은사가 아니라, 육신의 재능이다.
각자 주어진 육신의 재능으로 사역한 후 마지막 심판의 날,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정죄함을 받을 수도 있고, "충성되고 의로운 종"이라 칭찬을 받을 수도 있다.(마 25:14~46)

여호와의 사자들은 약 2,000년 전, 타국(천국)에 떠나면서 달란트 받은 그의 종들에게 하늘나라를 맡기었다.
여호와의 사자들이 다시 돌아오는 날은 심판의 날이다.(마 25:14~46)

마태복음 25장
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16.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17.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18.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31.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33. 양은 그 오른 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34. 그때에 임금이 그 오른 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37.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39.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42.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43.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44. 그들도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헐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하지 아니하더이까
45.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46. 그들은 영 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오늘날 성경은 거듭남(요 3:3~7)에 관한 말씀을 변개하여 타락 천사들도 반드시 성령이 임해야 거듭나는 것으로 오해를 한다. 이로 인하여 타락 천사들도 하나님의 권세를 행하려 하고 있다.
이는 약 2,000년 동안 하나님의 사자들이 없는 세월 속에서 성령의 말씀을 분별하지 못했거나, 아니면 미혹의 영에 이끌리기 때문일 것이다.(마 7:22~23)

마태복음 7장
22.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2022. 6. 6. 솨케드(שקד)


2021-06-28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1~6)

요한복음 14장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예수께서는 십자가의 사랑을 이루기 위해 제자들 곁을 떠나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제자들은 마음에 근심이 되었습니다.
예수의 제자들 중에서도 여러 유형의 제자들이 있었습니다.
특별히 사랑받는 베드로, 야고보, 요한은 변화산에서 성령의 권능에 이끌리어 예수와 모세, 엘리야가 천사의 모습으로 변화하는 형상도 보았고, 여호와(יהוה)의 음성도 들었습니다.(마 17:1~5)
그런가 하면 가룟 유다처럼 예수를 유대 지도자들에게 팔아넘기는 불의한 자도 있었고, 성령의 권능을 체험하지 못한 도마도 있었습니다.

다시 말해, 제자들 중 몇은 예수 부활 전부터 성령의 권능을 체험한 제자들도 있었지만, 도마처럼 예수 부활 후에도 성령의 권능을 체험하지 못한 제자도 있었기에, 죽은 자가 부활하여 다시 살아나는 권능의 역사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제자들도 있었다는 말씀입니다.
이를 아시는 예수께서는 그의 제자들을 향해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말씀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라는 말씀의 의미는, 지금 예수가 행하는 일은 예수 스스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예수를 붙들고 권능을 행하시기 때문에 믿으라고 말씀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께서는 십자가의 고난을 받기 위해 성령에 이끌리어 여호와의 뜻을 이루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예수께서는 근심하는 제자들을 향해 여호와의 집에 거할 곳이 많다고 하시면서 안심을 시킵니다. 만약에 하늘나라가 없었다면 사랑하는 그의 제자들에게 미리 알려주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늘나라는 분명히 있었고, 또 그곳에서 왔음을 확신하고 있었기에 제자들에게 진리를 말씀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예수께서도 우리들처럼 육신의 몸으로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약 3년 동안 사역하면서 여호와의 권능에 이끌리어 하늘나라를 보았고, 또 성령 안에서 여호와의 아들 됨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여호와의 권능을 입고 많은 이적, 기적들을 행하였습니다. 이는 여호와가 그를 붙들고 대언의 영으로 역사하여 하늘나라의 일을 이루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세상에서 육신으로 태어났지만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를 보았고, 또 여호와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그들 스스로의 힘으로 하나님의 권능을 행한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그들을 붙들고 역사하였습니다. 때로는 작은 능력으로, 때로는 큰 능력으로 권능을 행하게 하였습니다.
특히 예수는 구세주로 보내신 여호와의 맏아들이었으므로 여호와께서는 큰 권능으로 사역하도록 시시때때로 성령으로 기름 붓듯 역사하였습니다.(행 10:38)

여호와의 권능을 체험하지 않은 세상 사람들은 그들 스스로의 힘으로 이룬 것을 여호와의 권능으로 착각하며 살아갑니다.
즉 예수께서 부활하시기 전에도 구약 선지자들은 이미 육신의 죽음을 통해 첫 열매 된 선지자들도 많았지만 성경은 이러한 비밀을 낱낱이 밝히지 않았기에 하늘나라에 대한 비밀을 온전히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에녹과 엘리야가 살아있는 육신의 몸으로 하늘에 올라갔다라고만 이해할 뿐, 부활의 비밀을 모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육신을 입기 전부터, 즉 태초 전부터 여호와의 아들들(새벽 별들)이었습니다.(욥 38:4~7)
여호와의 아들들(새벽 별들)은 여호와의 영으로 지음 받은 영, 곧 여호와의 본체로 지음 받은 그룹들(Cherubim)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사자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여호와의 천사들, 곧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입니다.(계 5:6, 계 1:20, 히 9:5)
이들은 세상에서 인자로 태어나 육신의 죽음과 함께 별도의 부활 없이 "첫째 부활에 참여한 복 있는 거룩한 자들"이 되어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마지막 날 새 예루살렘이 되어 세상을 심판할 자들입니다.(요 5:27, 마 19:28, 계 20:4)

하나님의 사자들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알고 있었기에 육신의 죽음을 값지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그의 제자들에게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말씀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그의 제자들도 여호와의 일을 이루고 난 후 예수가 하늘나라에 가는 것처럼 하늘나라에 들어가게 되리라는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신약시대 후로부터는 제사 제도를 없애고, 예수를 구세주로 보내어 세상을 구원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인자로 사역한 예수를 마지막 날까지 그의 우편에서 다스리게 하였기에 이때부터 예수가 하늘나라를 예비하는 그의 사자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4.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

예수께서는 그의 제자들에게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늘나라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는 제자들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즉 베드로, 야고보, 요한은 변화산에서 여호와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었고, 여호와의 권능 안에서 예수와 모세, 엘리야가 천사의 모습으로 변화하는 실체를 보았기 때문입니다.(마 17:1~5)


5. 도마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그러나 도마는 성령의 권능을 체험한 사실이 없기에 예수가 가는 길을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하늘나라에 대한 비밀은 성령의 권능으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알 수 없는 비밀이기 때문입니다.(마 11:27)

마태복음 11장
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여호와을 아는 비밀은 세상 지식으로 배워서 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능 안에서 보고 아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당시 도마가 세상 지식으로 이러한 비밀을 배웠겠지만 성령의 권능 안에서 보고 아는 제자들과는 이해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마치 유대 지도자였던 니고데모가 당대에 성경 지식이 탁월한 지도자였지만 성령을 모르므로 예수와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하는 하늘나라의 비밀을 받지 않으려 하였던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요 3:1~11)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도마와 같은 제자들에게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는 태초 전부터 그의 말씀을 거역한 타락한 천사들, 곧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구원하려고 죄 없는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내어 선지자, 사도로 사역하게 하였습니다.
신약시대 후로는 여호와께서 보내신 맏아들 예수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게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가 말씀하신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는 여호와께로 올 자가 없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예수 부활 후에도 이를 증거하기 위해 그의 사자들(사도들)을 세상에 보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사자들(사도들)은 신약 초기 때에 모두 죽임 당하였고 그 후로는 달란트 받은 그의 종들을 보내어 마지막 날까지 사역하게 하였습니다.
즉 도마와 니고데모같이 달란트 받은 종들은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 재능으로 사역하는 자들입니다. 달란트의 재능이란, 세상에서 자신들이 노력하고 배운 지식으로 성경 말씀을 가르치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달란트로 사역하는 자들은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한 예수와 그의 제자들, 곧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하는 하늘나라의 말씀을 믿음으로써 구원에 이르게 하였습니다.(롬 10:9~10)
마지막 날, 달란트 받은 그의 종들은 그들이 받은 달란트의 열매로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심판받게 될 것입니다.(마 25:14~46)

성경은 하나님의 권능으로 사역한 자들과 세상 재능으로 사역한 자들을 함께 묶어서 설명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비밀을 분별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즉 예수의 제자들이라도 다 같은 제자들이 아니었다는 말씀입니다.
베드로, 야고보, 요한은 다른 제자들보다 일찍 성령을 체험하게 되었고, 빌립은 약 3년간 예수를 따라다니면서도 성령의 비밀을 모르다가 예수 부활 후 성령을 체험합니다. 그러나 도마는 빠지게 됩니다. 그런가 하면 가룟 유다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으로서 예수를 따르지 못하고 배반하는 사탄의 종이 됩니다.

이와 같은 비밀을 간략히 요약하면 이러합니다.
태초 전에 여호와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하늘에서 쫓겨난 타락한 천사의 무리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죄 때문 하늘에 거하지 못하고 세상에 내려와 짐승들처럼 육신의 가죽을 덮어쓰고 사람으로 태어나 살게 하였습니다.(에녹 3서, 사 14:12~14, 겔 28:12~15)
성경은 이들을 두고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라 말씀합니다.(엡 2:1~3)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성령이 임하지 않으므로 여호와의 권능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그의 사자들은 여호와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게 하였습니다. 즉 여호와의 권능으로 홍해를 가르고 죽은 자를 살리며 귀신을 쫓아내었습니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예수가 행한 말씀을 믿어 구원받도록 하였습니다.(롬 10:9~10)
그러므로 예수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시는 것입니다.(요 14:6)
여호와께서는 신약시대 이후로 그가 보내신 예수 십자가의 보혈(寶血)로 하지 아니하고는 그에게로 올 자가 없도록 하였습니다.

2021. 6. 28. 솨케드(שקד)


2021-06-27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 8:32)

[요한복음 8장 32절]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예수께서 유대인들에게 말씀하시길, 진리로 인하여 누리는 자유함이 무엇인지를 말씀하고 있지만 유대인들은 진리의 참뜻을 이해하지 못함으로 자유함의 의미조차 깨닫지 못합니다.
 
진리란? 하나님의 참된 말씀입니다. 이 참된 말씀을 온전히 믿을 때 주어지는 자유함, 이러한 자유함이 무엇을 말하는지, 그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참된 말씀을 어떻게 진리가 되도록 믿으냐는 것입니다.
육으로 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 즉 당시 유대인들이나 세상 사람들은 하늘나라를 볼 수 없기 때문 천사들이나 하나님을 만날 수가 없습니다. 오로지 태초부터 전하여 내려오는 하나님의 말씀들만 있을 뿐입니다. 그러다 보니 하나님의 온전한 말씀을 자신들이 이해하는 관점에서 해석하려 하고, 지키려 합니다. 
다시 말해, 세월이 흐르면서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생각과 사상이 어우러져 하나님의 말씀들이 변질되고 재해석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문제들로 인하여 성경에도 없는 교리와 제도들이 만들어지고, 세상이 이해하는 관점으로 번역까지 하기에 이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영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그의 사자들(아들들, 새벽 별들)은 하나님의 참된 말씀을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 받아, 보고 아는 것을 믿고 세상에 증거합니다.(계 5:6, 롬 8:14, 요 3:11)
이사야, 에스겔,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 안에서 천사들과 하늘나라를 보았고, 또 하나님을 만나기 때문입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등)
이와 같이 육으로 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장차 죽어서 하늘나라에 들어가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자들이라면,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를 보고 아는 것을 세상에 증거하는 자들입니다.(요일 4:12, 요 3:11)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요일 4:12)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 증거를 받지 아니하는도다"(요 3:11)
 
세상이 성경을 그릇되게 번역하여도 하나님의 사자들은 본 것과 아는 것을 증거하므로 그릇된 번역들도 분별합니다.(요 3:3~7, 사 6:1~7 등)
 
그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곧 "하나님의 아들들"이며 "새벽 별들"이라는 것을 성경이 증거합니다.(욥 38:7, 계 2:28, 계 2:16, 계 1:20)
 
[욥기 38장 7절]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느니라"(개역한글 번역)
"그때 새벽 별들이 떨쳐 나와 노래를 부르고 모든 하늘의 천사들이 나와서 합창을 불렀는데,"(공동 번역)
 
"내가 또 그(하나님의 사자)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계 2:28)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계 22:16)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계 1:20)
 
또, "하나님의 사자들을 천사로 번역"하기도 합니다.(계 2:1 등)
성경에 하나님의 사자들을 천사로 번역하는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의 영(성령)으로 보내심을 받아 사역하기 때문입니다.(계 5:6)
하나님의 사자들은 그들 육신의 능력으로 사역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육신을 붙들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권능)을 입고 사역합니다. 
하나님의 권능이 임하면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역사합니다. 즉 홍해를 가르고 죽은 자를 살리시며, 오병이어(五餠二魚)의 기적 등이 일어납니다.
 
[요한계시록 2장 1절]
"에베소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있는 이 곧 일곱 금 등잔대의 한가운데를 거니는 이가 이것들을 말하노라."(공동 번역, 킹 제임스 번역 등)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이가 가라사대(개역한글)
 
이와 같은 번역들은 세상이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자들은 어떻게 번역하여도 같은 말씀들임을 깨달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보내심을 받은 그의 사자들은 땅에서 배운 지식으로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으로 보고 알게 된 하늘나라를 증거합니다.
성경은 이를 두고 이렇게 말씀합니다.(요일 2:27)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요일 2:27)
 
기름 부음이란, 성령 임함을 뜻합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을 육신의 몸으로 땅에 보내셔서 그 육신에 기름 부어 그의 일을 담당시키신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를 증거하여 "위로부터 태어났다"라고 말씀합니다.(요 8:23, 요 3:3 등)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요 8:23)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가톨릭 번역, 요한복음서 3장 3절)
 
하나님의 영(성령)으로 보내심을 받은 그의 사자들(아들들, 새벽 별들)이 아니면 이러한 말씀들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세상은 하늘나라를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위로부터 태어났다"라는 뜻은 "하나님의 영(성령)으로 보내심을 받았다"라는 뜻입니다.(요 8:24)
 
"내가 하나님께로 나서 왔음이라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요 8:42)
 
태초 전, 하나님의 아들들(새벽 별들)은 하나님에게서 났습니다.(욥 38:4~7, 잠 8:22~30, 렘 1:4~5)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솔로몬)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상고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솔로몬)가 세움을 입었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솔로몬)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우심을 입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으로 해변에 두르실 때에 내(솔로몬)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로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솔로몬)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예레미야 1장
4.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5.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보신 바와 같이 하나님의 아들들의 영을 온 땅에 내려보내어 육신으로 태어나게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때를 따라 성령으로 기름 부어 그의 사자들이 되게 합니다.(계 5:6)
성경은 이를 두고 "일곱 별의 비밀"이라 말씀합니다.(계 1:20)
이러한 존귀는 태초 전부터 죄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 취할 수 없다고 말씀합니다.(히 5:4)
 
"이 존귀는 아무나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히 5:4)
 

하나님의 사자들은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으로 친히 보내셨기에, 그 누구도 하나님의 손에서 빼앗지 못합니다.(요 10:29)
 
그러나 하나님의 사자들이라도 세상에 보내어지게 되면 육신으로 살게 되므로 육신의 죄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육신으로부터 오는 죄에 대하여 하나님의 긍휼히 여김을 받게 됩니다.(롬 9:15~16)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롬 9:15~16)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사자들(아들들, 새벽 별들)은 하나님의 영으로 일하기 때문, 진리를 알고 있는 자들이며, 이 진리로 인하여 자유함을 누리는 자들입니다.
또, 마지막 날 하나님의 권능을 입고 나타나 심판할 자들입니다.(마 19:28, 마 25:31~46, 계 20:4)
 
예수께서 유대인들에게,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게 되며, 또 진리로 인하여 자유한다"라고 말씀합니다.(요 8:31~32)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 8:31~32)
 
이 말씀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참된 말씀을 온전히 믿는 것처럼, 너희들도 어린아이들과 같이 거짓 없고 의심 없이 온전히 믿으면, 이와 같은 자유함을 누린다는 뜻입니다.(마 18:3)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 18:3)
 
불의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난 세상은 거짓된 것들로 가득합니다.
이러한 거짓된 것들을 보며 살아온 세상 사람들이 하늘나라를 본 사실이 없는데, 하늘나라를 온전히 믿기란, 참으로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니고데모"에게 성령을 말씀하실 때,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요 3:12) 하신 것입니다.
온전한 믿음만이 자유함을 누리기 때문입니다.
마치 하나님과 천사들을 만나 그들을 대접한 아브라함의 믿음을 세상 사람들에게 증거하여,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이 되도록, 그 믿음을 강조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리고 자유함이란? 세상 삶에서 일어나는 두려움에 대한 자유함이 아니라, 장차 있게 될 심판받을 두려움에 대한 자유함을 말합니다.
이러한 두려움은 하나님의 말씀들을 지키는 온전한 사랑으로 물리칠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요일 4: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요일 4:18)
 
또한, 세상에서는 하나님이 지키시매 담대할 수 있습니다. 이 담대함은 하나님의 권능이 임하여 역사할 때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권능이 임하여 역사할 때는 세상이 감당치 못합니다. 즉 하나님의 사자들의 사역은 하나님의 권능이 임하여, 하나님과 하나 되어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이를 방해하거나 거역하면 누구든지 죽임을 당합니다.
예를 들어, 갈멜산에서 대적한 거짓 선지자들(바알 및 아세라 선지자들)이 엘리야 앞에서 그러하였고, 베드로를 속인 아나니아 등, 하나님의 권능 앞에서는 누구든지 그러하였습니다.(왕상 18:20~46, 행 5:1~11), (계 11:5, 요일 5:18)
 
"만일 누구든지 저희를 해하고자 한즉 저희 입에서 불이 나서 그 원수를 소멸할지니 누구든지 해하려 하면 반드시 이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계 11:5)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요일 5:18)
 
그러나 하나님의 사자들도 하나님의 권능에서 놓임 받으면 세상 사람들과 똑같습니다.
예수께서도 하나님의 때가 아닌, 평소 때에는 유대인들을 피해 다녔습니다.(요 8:59)
갈멜산에서 하나님의 권능으로 승리한 엘리야 역시 "이세벨" 앞에서 도망하는 등, 모두가 그러했습니다.(왕상 19:2~4)
 
"저희가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예수께서 숨어 성전에서 나가시니라"(요 8:59)
 
"이세벨이 사자를 엘리야에게 보내어 이르되 내가 내일 이맘때에는 정녕 네 생명으로 저 사람들 중 한 사람의 생명 같게 하리라 아니하면 신들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림이 마땅하니라 한지라
저가 이 형편을 보고 일어나 그 생명을 위하여 도망하여 유다에 속한 브엘세바에 이르러 자기의 사환을 그곳에 머물게 하고
스스로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행하고 한 로뎀나무 아래 앉아서 죽기를 구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취하옵소서 나는 내 열조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왕상 19:2~4)
 
세상은 이러한 성령(권능)의 비밀을 모르므로 스스로 말씀에 심취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믿습니다"하면서 방언을 하는가 하면, 베드로처럼 하나님의 권능을 행하려다가 물에 뛰어들어 빠져 죽기도 합니다.
즉, 세상은 하나님의 권능(성령)을 알지 못하므로 자신들이 이해하는 관점에서 하나님의 권능을 행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처럼 하나님의 권능에 붙들리어 쓰임 받으면, 물 위로 걷는 것은 물론 천지창조, 홍해의 기적, 오병이어(五餠二魚)의 기적뿐만 아니라, 죽은 자의 마른 뼈도 살아나게 하십니다.(에스겔 37장 참고)
 
그럼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믿어 지키느냐입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보내심을 받은 그의 사자들도 세상에 살면서 육신으로부터 오는 죄를 지어 하나님께 벌을 받는데, 하물며 하나님을 본 사실도 없고, 오직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하는 증거와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세상 사람들은 얼마나 말씀을 지키기 어렵겠습니까?
 
"다윗"은 하나님을 만난 사자이지만, 잠시 육신으로부터 오는 유혹에 눈이 어두워 "우리아"의 아내(밧세바)를 취하게 됩니다.
이로 인하여 그의 아이가 죽게 됩니다.(삼하 12:10~18)
또, 그의 군사가 부강하여지자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병사를 의지한 죄 때문, 무고한 그의 백성들이 죽게 됩니다.(대상 21:5~14)
그러나 땅에서 지은 죄는 하나님의 긍휼로 인하여 마지막 날의 심판은 받지 않습니다. 오히려 마지막 날 하나님의 권능을 입고 나타나 세상을 심판할, 심판자가 되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아브라함, 모세, 사무엘, 솔로몬 등이 그러하고 베드로, 요한, 바울 등이 그러할 것입니다.
이러한 비밀들은 세상이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죄 없이 땅에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라면,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죄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에녹 3서 참고)
 
하나님의 사자들은 하나님을 만난 자들이므로 세상에 속한 자들처럼 죄를 짓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그 씨가 하나님의 것이므로 죄를 멀리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육신으로 살기 때문에 육신으로부터 오는 유혹을 받아 미혹될 수는 있으나, 죄를 음모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이를 두고 "죄를 짓지 않는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요일 3:9)
 
그러한 반면, 육으로 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죄를 음모하고서도 회개하기를 꺼립니다. 이러한 자들은 본래부터 범죄한 영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아비가 사탄, "루시퍼"입니다. [에스겔서]에서는 두로 왕으로(겔 28:12~19), [이사야서]에서는 바벨론 왕으로(사 12:4~5) 비유하여 나타납니다.
이들도 태초 전, 하나님을 거역하기 전에는 하나님의 완전한 아들들(새벽 별들)이었기에 성경은 이들에게 "아침의 아들", "덮는 그룹(Cherub:천사)", "계명성(새벽 별)" 등으로 번역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자들은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천사들)"입니다.(히:9:5)
 
하나님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을 회개시켜 다시 하늘의 천사들처럼 돌아오도록 하기 위해, 태초 후로부터 이때껏 그의 사자들을 땅에 내려보내었습니다. 심지어 그의 아들 예수를 보내어 십자가 지게 하였고, 세상 죄를 지고 가는 구세주의 사랑을 베풀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늘에 거하지 못하고 땅으로 쫓겨나 짐승들처럼 육신의 가죽을 덮어쓰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비와 햇볕을 주시고,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하십니다.(롬 12: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롬 12:20)
 
여기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는다"라는 뜻은, 장차 심판 때에 불로 그들을 싸를 것을 비유한 말씀입니다.
즉,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베푸심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고 대적하는 자들이 받을, 불의 심판을 의미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육으로 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하나님의 말씀들을 온전히 지켜 행하는 것이 온전한 믿음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 행함이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약 2:17~26)
행함이 없는 믿음은 온전한 믿음이라고 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행함의 말씀들은 구약 때부터 주어진 율법의 말씀들입니다.
율법은 구약 때나 신약 때나 동일합니다.
다만, 예수 십자가의 대속 후로는 예수의 보혈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되지만, 이 믿음 안에는 반드시 행함도 따라야 함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마 5:18~19)
 
그 믿음이 온전하여 행함으로 다 이룰 수 없는 부분들은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대속할 것입니다. 이것이 율법의 폐함을 의미하는 율법의 완성인 것입니다.(갈 2:16, 마 5:17)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갈 2:16)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마 5:17)
 
율법의 완성과 폐함에 대한 올바른 심판은 그들이 정할 것이 아니라, 심판 날 하나님의 사자들이 하나님의 권능으로 다스릴 것입니다.(마 25:31~33, 마 19:28, 계 20:4)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 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 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마 25:31~33)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쫓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마 19:28)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 노릇 하니"(계 20:4)
 
하나님의 사자들은 육으로 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에게 목 베임을 받았고 십자가 졌습니다.
땅에서는 지극히 작은 자로 살았지만, 하늘에서는 세세토록 왕 노릇 할 것입니다.(계 22:5)
 
하나님의 사자들(아들들, 새벽 별들)은 어린 양이 어디를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들입니다.(계 14:4)
 
"저희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사만 사천 인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계 14:3~5)
 
어린 양은 마지막 심판 날까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그의 아버지께 받아 다스리십니다.(마 28:18)
즉, 하나님의 일곱 영을 가지고 온 땅에 보내시어 사역하게 합니다.(계 5:6)
하나님은 그의 사자들의 수가 차기까지 보내실 것입니다.(계 6:11)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계 6:9~11)
 
"두 증인"이 마지막 죽임 당하는 그의 사자들(아들들, 새벽 별들)이 될 것입니다.(계 11:3)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계 11:3)
 
2018. 12. 3
하나님의 사람, 작은 자 솨케드(שקד)


653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마 16:23)

마태복음 16장 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하나님의 일과 사람의 일은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