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5장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새로운 피조물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이는 새롭게 변화된 상태를 말씀한다.
즉, 죄 있던 자가 죄 없는 자로 변화되는 상태를 말씀하는 것이다.
사람의 육신은 그대로인데, 무엇이 변화되는 것일까?
사람의 육신 안에 거하던 타락 천사의 영, 곧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던 것이, 죄를 회개하여 새롭게 변화되는 것을 말씀한다.
육신 안에 있는 영이 어떻게 변화되는 것일까?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되면,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죄 씻음 받아서 변화된다는 말씀이다.
그리고,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다는 말씀은 무슨 뜻일까?
사람의 육신 안에 거하는 영혼이 하나님에게서 났다는 말씀이다.
사람들은 육신을 입고 태어남으로, 육신은 부모로부터 태어나는 것임을 알뿐, 그 육체 안에 거하는 영혼이 어디에서 왔는지는 알지 못한다.
이뿐만 아니라, 육신은 죽어서 흙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알지만, 영혼이 하늘로 올라간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하늘로 올라가는 영은 태초 전 하나님이 지으신 천사라는 비밀을 밝혀서 새로운 피조물의 뜻, 곧 죄 있는 타락 천사가 죄 없는 천사로 변화하는 비밀을 밝히려는 것이다.
그리스도란 무슨 뜻일까?
그리스도란, 하나님의 영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자를 가리키는 말씀이다. 즉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아서 세상에 복음을 전파하는 여호와의 사자들이다.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자들을 "첫 열매들"이라 말씀한다.(고전 15:23, 롬 8:23, 계 14:4)
고린도전서 15장(KJV흠정역)
23. 그러나 각자 자기의 서열대로 되리니 그리스도가 첫 열매들이요, 그다음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그분께 속한 사람들이라.
첫 열매들이란, "첫째 부활에 참여한 복 있는 거룩한 자들"이다.(계 20:6)
요한계시록 20장
6.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첫 열매들 중 구세주의 사명을 받은 예수가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아서 세상을 구원하도록 보내심을 입은 화목 제물이 되셨다는 말씀이다.
이를 증언하는 사도 바울도 하나님의 영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사자이다. 즉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자이다.
그러나 사도 바울의 역할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 안에서 화목 제물이 된 사실을 증언하기 위해 보내심을 받은 자이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받은 사명이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본문을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하나님은 여호와(יהוה) 한 분뿐이시다.
여호와께서 그의 영으로 지으신 아들들 중 예수를 세상에 보내어 구세주가 되게 하셨다.
예수는 태초 전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신 새벽 별들(아들들) 중 광명한 새벽별(맏아들)이었다.(욥 38:4~7, 계 22:16)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태초 전 예수께서는 여호와의 아들들 중 맏아들, 곧 새벽 별들 중 광명한 새벽별이었기에 육신을 벗은 후 본래의 새벽별로 돌아간 것이다.(계 22:16)
즉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 중 맏아들 천사였다.(히 9:5)
사도 바울 자신도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 중 하나였지만, 당시에는 그 비밀을 낱낱이 밝히지 않았다.(히 9:5)
히브리서 9장
5.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그리고 새벽 별들은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므로, 모두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들이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자들이므로, 성령의 증거를 가진 자들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으로 보내심을 받은 자들의 말씀을 믿지 못하면, 죽었다가 살아난다 하여도 믿지 않을 자들이다.(눅 16:31)
누가복음 16장
31. 이르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다시 말해, 하나님을 거역한 타락 천사들이 죄 때문에 육신을 입었는데, 사람으로 태어난 후에도 죄를 깨닫지 못하면, 죽어서 천사가 되어도 죄를 회개하지 않는다는 말씀이다.
사탄도 죄를 범하기 전에는 덮는 그룹이었다. 지음 받던 날 소고와 비파로 지극히 사랑받았던 자이다.(겔 28:14~15, 사 14:12~14)
에스겔 28장
13. 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 보석 곧 홍보석과 황보석과 금강석과 황옥과 홍마노와 창옥과 청보석과 남보석과 홍옥과 황금으로 단장하였음이여 네가 지음을 받던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와 비파가 준비되었도다
14. 너는 기름부음을 받고 지키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불타는 돌들 사이에 왕래하였도다
15.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네게서 불의가 드러났도다
이사야 14장
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13.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14.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위 말씀은 사탄의 지배를 받으며 살아가는 두로 왕과 바벨론 왕의 타락한 모습을 그려놓은 구절이다. 이들은 하나님의 사랑이, 교만으로 변하여 하나님의 자리에 오르고 싶었던 것이다.
이로 인하여 하늘에서 쫓겨나게 되었는데, 이때 타락 천사의 무리들도 사탄을 따르게 되었다. 이 무리들이 본질상 진노의 자식으로 태어나는 타락 천사들이다.(에녹 3서)
사탄은 사도들이 죽임 당한 후, 사람들이 본래 천사였다는 말씀들을 변개한 것 같다.
오늘날 성경은 성령으로 난 자들과 타락 천사로 태어난 자들, 곧 육으로 난 자들의 말씀을 변개하여, 다시 천사로 돌아갈 수 없도록 하였다.
즉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여호와의 아들들이 없는 것처럼 변개한 것이다.
예수를 독생자로 번역한 "모노게네스"의 뜻은, 하늘의 천사들이 사람으로 태어날 때, 땅에서는 하나뿐인 독특하고 특별하다는 뜻이다. 즉 똑같을 수 없다는 뜻이지, 외아들의 뜻이 아니다.
사람들이 땅에서 육신을 입은 것은 타락 천사들의 죄 때문이다.(에녹 3서)
타락 천사들은 땅에서 육신의 죄를 체험한 후, 육신의 죄를 회개하고 구원받아 본래의 천사로 돌아오게 하신 것이다.(마 22:30)
이는 마치, 자식이 부모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깨우치게 하기 위해 시련을 받도록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자식들은 아버지가 밖에서 힘들게 일하는 것을 보면, 아버지이니까 당연히 그렇게 해야만 하는 것으로 생각하였고, 엄마는 부엌에서 누룽지 밥 먹으며 자식들 뒷바라지하는 것을 보면, 엄마니까 당연히 그렇게 하는 것으로 여기며 살아왔다.
그렇게 자란 자식들이 다 자라서 부모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들이 잘해서 그런 줄 아는 것과 같은 것이다.
어느 부모든 자식들이 부모보다 더 훌륭한 자가 되기를 원하지, 바보처럼 되기를 원하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하여 자식들이 부모의 자리에 올라앉아 부모 행세하라는 뜻은 결코 아닐 것이다. 사탄은 이러한 죄를 여호와 하나님께 저지른 것이다.
사탄이 지음 받을 때에,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처럼 높은 곳에 오르려다가 쫓겨났고 마지막 날까지 그를 따르는 타락 천사들을 유혹하는 것이다.
우리들이 땅에서 육신을 입고 잠시 받는 환란은 장차 천국에 돌아가, 천사가 되어서 크고 비밀한 영광을 누리기 위함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내려와 육신을 입고 십자가를 지신 것은, 여호와 하나님을 대신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함이었다.
마치 부모가 자식을 대신하여 고난 받으신 것과 같은 것이다.
이러한 고난에 대한 이유와, 죄 사함 받아 구원에 이르게 하려는 하나님의 뜻이 본문 말씀이다.
하나님의 사자들(새벽 별들)과 타락 천사들은 태초 전 하나님에게서 났다.
모든 천사들은 태초 전 여호와께서 지으신 신들이기 때문이다.(잠 8:22~31, 시 82:6~7)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워지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을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이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시편 82편
6.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7. 그러나 너희는 사람처럼 죽으며 고관의 하나같이 넘어지리로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란,
타락 천사들이 죄를 회개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변화되었다는 말씀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여호와께서 보내신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 중 맏아들이시다.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은 첫 열매들이며 세상을 심판하는 권세를 받은 자들이다.(요 5:27, 마 19:28, 계 20:4)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라는 뜻은, 타락 천사들의 죄를 회개시켜 덮어주려고 세상에 보내심을 입은 영광스러운 천사들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들이 증언하는 말씀을 믿어야만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세상 마지막의 날, 그날과 그때는 여호와의 아들 예수도 모르고 여호와의 아들들, 곧 선지자들과 사도들도 모르며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모른다.
오직 여호와(יהוה) 하나님만 아시는 것이다.(마 24:36, 슥 14:7)
마태복음 24장
36. 그러나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스가랴 14장
7. 여호와의 아시는 한 날이 있으리니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로다
여호와의 사자들은 그날과 그때는 몰라도 성령 안에서 늘 깨어 있는 자들이다. 깨어 있지만 죽는 날까지 육신의 소욕을 받으며 살아가야 한다.
그러므로 육신의 죄와 늘 싸우며 살아가는 것이다.(롬 7:18~25)
타락 천사로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도 죽는 날까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 믿음이 변하지 않아야만 새로운 피조물의 상태가 보존되는 것이다.
2022. 12. 5.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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