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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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0

527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대상 29:10~12)

역대상 29장
10. 다윗이 온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여 이르되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을 받으시옵소서
11.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1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다윗 선지자는 온 회중 앞에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יהוה)께, "주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을 받으시옵소서"라고 기도하였다.


세상은 시작과 마지막이 있다.
즉 처음과 나중이 있다. 세상은 무한한 것이 아니라, 잠시 있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인생들에게 말씀하실 때에, "나는 시작과 끝이라." 하셨고 "처음과 나중이라." 말씀하셨다.
사람들이 볼 때에는 세상 만물이 수천억 년이 지나도록 영원할 것 같지만, 하나님의 영원한 세계에서 바라볼 때에는 잠시 있다가 없어지는 안개일 따름이다.

다윗은 여호와(יהוה)가 누구이신지 성령 안에서 보았다.
하늘나라의 주권도 여호와(יהוה)께 속한 것임을 보았다.
이러한 비밀을 안다는 것은, 세상 지식이나 사람들의 생각으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권능 안에 들어가, 영생하는 하늘나라의 주권을 본 자가 아니면 밝힐 수 없는 비밀이기 때문이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육체가 아니라, 영원하신 영체의 형상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시는 분이라 증언하였다.
시작도 없고 끝도 없으신 하나님, 사람들의 사고로는 헤아릴 수 없는 영역이다.
다윗은 성령 안에서 영원하신 하나님의 세계를 체험한 것이다. 영의 세계는 성령 안에서 체험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10 나누기 3을 계산하면 육의 세계에서는 3.333... 무한으로 나아간다.
그러나 영의 세계에서는 10 나누기 3의 답이 3.333...  무한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3 앞에 4를 대입시켜 곱하면 12의 답이 나온다. 그리하면 더 이상 나누어지지 않고 완전한 수가 이루어진다.
그러나 영의 세계에서는 4를 대입시킬 수 있어도, 육의 세계에서는 4를 대입시킬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영의 세계에서 본 실체는, 육의 세계에서는 환상일 뿐이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신들을 지으신 하나님이시다.
그의 우편에서 다스리는 예수도 그가 지으신 "광명한 새벽별" 천사였다.
하늘나라에는 셀 수 없는 신들이 있다.
하늘나라의 신들은 천사들이기 때문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하늘나라의 천사들을 보았다.
다윗도 여호와(יהוה)가 타고 날으시는 그룹(Cherub)을 보았다.(시 18:10)

시편 18편
10. 그룹을 타고 다니심이여 바람 날개를 타고 높이 솟아오르셨도다


성경은 여호와(יהוה)의 천사들을 그룹들(Cherubim), 스랍들(Seraphim)이라 칭한다.(사 6장)
선지자들은 여호와(יהוה)의 제단에 나타난 그룹들(Cherubim)을 보았다.(겔 10:1~8)

에스겔 10장
1. 이에 내가 보니 그룹들 머리 위 궁창에 남보석 같은 것이 나타나는데 그들 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 것 같더라
2. 하나님이 가는 베 옷을 입은 사람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그룹 밑에 있는 바퀴 사이로 들어가 그 속에서 숯불을 두 손에 가득히 움켜 가지고 성읍 위에 흩으라 하시매 그가 내 목전에서 들어가더라
3. 그 사람이 들어갈 때에 그룹들은 성전 오른쪽에 서 있고 구름은 안뜰에 가득하며
4. 여호와의 영광이 그룹에서 올라와 성전 문지방에 이르니 구름이 성전에 가득하며 여호와의 영화로운 광채가 뜰에 가득하였고
5. 그룹들의 날개 소리는 바깥뜰까지 들리는데 전능하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음성 같더라
6. 하나님이 가는 베 옷을 입은 자에게 명령하시기를 바퀴 사이 곧 그룹들 사이에서 불을 가져가라 하셨으므로 그가 들어가 바퀴 옆에 서매
7. 그 그룹이 그룹들 사이에서 손을 내밀어 그 그룹들 사이에 있는 불을 집어 가는 베 옷을 입은 자의 손에 주매 그가 받아 가지고 나가는데
8. 그룹들의 날개 밑에 사람의 손 같은 것이 나타나더라


그룹들(Cherubim)은 천사들이다. 천사의 모습은 사람의 모습과 같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도 사람의 모양과 같으시다. 하나님은 그의 형상(모양)을 따라 사람들을 지으셨기 때문이다.
이처럼 천사들도 하나님의 형상(모양)과 같은 것이다
다만, 아기처럼 생긴 작은 형상(모양)으로 제단에 날아다닌다.
이사야 선지자가 본 스랍들(Seraphim)은 아기들처럼 생긴 작은 천사의 형상이었다.(사 6장)
높이 들린 여호와(יהוה)의 형상(모습)은 어른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얼굴은 가까이서 볼 수가 없다.

육으로 난 자들은 죄로 인하여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없다.
그러므로 하늘의 신들을, 저들이 이해하는 관점에서 설명할 뿐이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그가 지으신 천사들(신들)을 거느리고 계신다.
천사들은 하나님의 본체에서 지음 받은 신들이므로, 육신의 사고로는 신들의 영역을 헤아리지 못한다.
육체와 영체는, 그 능력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왜 육신을 입고 태어나게 되었을까?
그리고 육체로 태어난 사람이, 어떻게 영체로 계시는 신들을 생각할 수 있을까?
이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 육체로 보내시는 그의 사자들을 통하여,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여주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보고 아는 것을 세상에 증언한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요 3:11)


다윗이 송축하는 대상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시는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이시다.
생각만 하여도 헤아릴 수 없는 광대함이다.
유한적인 존재가 영원을 생각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상상이 안 된다.
그런 하나님을, 다윗은 송축하고 있는 것이다.


여호와(יהוה)의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음을 고백하는 다윗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임을 알고 있는 다윗
다윗은 분명 보배롭고 존귀한 자이다.
다윗은 세상 사람들이 입버릇처럼 내뱉는 그러한 고백이 아니라, 영생하는 하나님을 직접 만난 후 고백하는 기도이다.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나님과 천사들을 보았다.
그리고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권능과 영광을 보았다.
승리가 그에게 있고 주권이 그에게 속하였음을 알았고, 하나님은 만물의 머리가 되심을 알았다.
부귀가 그의 손에 있고 권세와 능력이 그의 손에 있음을 알았다.


우리들은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었다.
연약한 육신을 입고 살면서, 세상의 것을 바라보고 간구할 때가 많다.
물론 세상에 살면서 누리는 복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받는 것이라면 영광스러울 것이다.
그러나 세상의 부귀와 권세는, 들에 풀과 같이 마르고 꽃과 같이 시든다.(사 40:6~8)
우리들은 하늘나라에서 세세토록 누리는 권능과 영광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이 비밀을 모르고 누리는 부귀영화는, 풀과 같고 꽃과 같을 것이다.
다윗처럼 하늘나라의 영원을 알고서 누리는 영광이, 참된 복이 될 것이다.


2023. 11. 20. 솨케드(שקד)

2021-06-02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 3:3~11)

요한복음 3장(개역한글 성경)

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4. 니고데모가 가로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

요한복음서 3장(가톨릭 성경)

3.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4. 니고데모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이미 늙은 사람이 어떻게 또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 어머니 뱃속에 다시 들어갔다가 태어날 수야 없지 않습니까?"

본문에 "거듭나지 아니하면"의 뜻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아니하면"이라는 말씀입니다.

"위로부터 태어났다"라는 말씀은 "성령으로 보내심을 입었다"라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이를 두고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말씀합니다.(계 5:6)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 세상에서 육신으로 태어나서 선지자, 사도로 사역하니 "일곱 별의 비밀"이라 말씀하는 것입니다.(계 1:20)

"일곱 별의 비밀"을 맡은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늘나라를 볼 수 있습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등)

그러나 위로부터 태어나지 아니한, 육으로 태어난 자들은 "하늘나라를 볼 수 없다"라고 말씀합니다.(요 3:3)

"니고데모"는 육으로 난 자이므로 하늘나라를 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비밀을 모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습니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습니까?"라고 질문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3장(개역한글 성경)

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요한복음서 3장(가톨릭 성경)

5.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새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6. 육에서 태어난 것은 육이고 영에서 태어난 것은 영이다.

7. 너희는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 하고 내가 말하였다고 놀라지 마라.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의 뜻은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새로 태어나지 않으면"이라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해, 육으로 난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온전히 믿어서 물로 침례(세례)를 받아 새롭게 되어야 하고, 위로부터 태어난 자들은 성령으로 기름부음 안에서 새롭게 되어야 마지막 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이를 "물과 성령으로 새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즉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기 때문입니다(요 3:6)

다시 말해, 육으로 태어난 자들은 세상에 속하였고, 성령으로 태어난 자들은 하늘에 속하였다는 말씀입니다.(요 8:23)

이 비밀은 이러합니다.

육으로 난 자들은 태초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타락한 천사들이었습니다. 이들의 시조가 아담과 하와입니다.(에녹 3서)

성경은 타락한 천사의 영, 곧 사탄의 영으로 태어난 자들을 두로 왕과 바벨론 왕으로 비유하여 말씀하기도 합니다.(겔 28:14~15, 사 14:12~14)

그러나 성령으로 난 자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었기에 "일곱 별의 비밀"이라 비유하는 것입니다.(롬 8:3, 계 5:6, 계 1:20)

여호와(יהוה)께서는 타락한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을 온 땅에 보내어 선지자, 사도로 태어나게 하였습니다.(욥 38:7, 계 1:20)

새벽 별들은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입니다.(히 9:5)

예수는 여호와(יהוה)의 맏아들이므로 "광명한 새벽별"이라 비유하였습니다.(계 22:16)

예수께서는 위로부터 태어나는 성령의 비밀을 "니고데모"에게 증언하면서 놀라지 말라고 말씀합니다.(요 3:7)


요한복음 3장(개역한글 성경)

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9. 니고데모가 대답하여 가로되 어찌 이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10.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일을 알지 못하느냐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 증거를 받지 아니하는도다

요한복음서 3장(가톨릭 성경)

8. 바람은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분다. 너는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에서 와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영에서 태어난 이도 다 이와 같다."

9. 니고데모가 예수님께 "그런 일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까?" 하자,

10.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너는 이스라엘의 스승이면서 그런 것들을 모르느냐?

1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우리는 우리가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한다. 그러나 너희는 우리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예수께서는 "니고데모"에게 성령을 바람으로 비유하였습니다.

장차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게 될 그의 제자들에게는 하늘나라의 비밀이 허락되었기에 성령을 바람으로 비유하지 않았지만,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받을 수 없기에 바람으로 비유하여 설명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니고데모"는 성경 지식이 뛰어난 유대 지도자임에도 불구하고 성령을 바람으로 비유한 것은, 성령의 권능은 세상 지식으로 가르칠 수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는 하나님의 사자들은 여호와의 권능을 입고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권능은 바람처럼 임하였다가 살아지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권능이 사라지면 하나님의 사자들도 연약한 육신으로 돌아갑니다.

모세는 여호와의 권능을 입고 홍해를 갈랐고, 예수는 죽은 지 나흘이나 된 나사로를 살렸으며, 베드로는 나면서부터 앉은뱅이였던 자를 서서 뛰게 하는 등, 성령의 권능은 세상 지식으로 설명할 수 없는 능력이기 때문에 바람으로 비유하였던 것입니다.

"니고데모"는 이러한 성령의 권능을 알 수 없기에 "그런 일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까?"라고 묻습니다.

예수께서는 "니고데모"에게 질책합니다. "너는 이스라엘의 스승이라면서 그런 것을 모르느냐?"라고...

왜냐면 하나님의 세우신 지도자는 성령의 인도함을 받으며 사역하여야 하는데 "니고데모"는 성경 지식의 변질된 유전으로 스승 노릇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우리는 우리가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한다. 그러나 너희는 우리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라고 말씀합니다.(요 3:11)

예수와 하나님의 사자들은 하늘나라의 비밀에 대하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는데, 왜 우리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느냐?라고 말씀하는 것은 이러한 증언을 받아들이고 믿어야 구원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롬 10:9~10)

오늘날은 당시처럼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는 시대가 아니라,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던 하나님의 사자들이 달란트 받은 그의 종들에게 하늘나라를 맡기고 타국에 떠난 시대입니다.

그러므로 달란트 받은 그의 종들은 세상 지식과 재능으로 사역할 수밖에 없습니다. 달란트는 성령의 은사가 아니라, 세상 재능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마지막 날 달란트 받은 그의 종들은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던 하나님의 사자들, 곧 예수와 선지자들(천사들)이 돌아와 그의 종들을 심판할 것입니다.(요 5:27, 마 19:28)

그날 달란트 받은 그의 종들은 그들의 열매로 정죄함을 받느냐, 받지 않느냐에 달려 있습니다.(마 25:14~46)


예수 그리스도는 여호와께서 세상에 보내신 그의 맏아들, 곧 "광명한 새벽별"입니다.

그리고 선지자들과 사도들도 여호와께서 세상에 보내신 그의 아들들, 곧 "새벽 별들"입니다.

이들은 모두 육신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예수, 이삭, 침례 요한은 여호와의 권능(성령)으로 잉태 시키셨고, 타락한 천사 아담과 하와는 흙과 갈비뼈로 지음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이 육신으로 태어나 사역할 때에 여호와께서는 성령으로 기름 부어,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게 하였습니다.(행 10:38 등)

그러나 각자의 사명과 역할은 달랐습니다. 예수는 구세주의 사명을, 선지자들과 사도들은 당시에 맡은 역할과 구세주의 예언을, 그리고 구세주를 증거하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태초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있었고 그와 함께 천지를 창조한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이었습니다.(욥 38:4~7, 잠 8:22~31, 창 1:26~27)

성경은 이들을 두고 "새벽 별들"이라 하였고 "일곱 별의 비밀"이라 증거하였습니다.(계 22:16, 계 1:20)

여호와 하나님은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을 온 땅에 보내어 선지자, 사도로 사역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는 그의 사자들을 "위로부터 태어난 자들"이라 말씀하는 것입니다.

본문에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의 말씀을,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로 번역한 것은 전체적인 맥락에서 볼 때 올바르지 못한 번역입니다.(요 3:3)

이러한 번역들 때문 육으로 난 자들도 반드시 성령이 임해야 구원되는 것으로 오해를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구원에 관하여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롬 10:9~10)

로마서 10장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예수 사역 당시, 선지자가 없는 약 400년간의 세월 동안에도 신앙이 이렇게 변질되었습니다.

오늘날은 선지자가 없는 2,00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오늘날 성경은 수천 번 넘게 번역하면서 이와 같이 세속화된 번역들을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필자 "솨케드"는 개신교에 몸담고 있지만 올바르지 못한 교리와 번역들이 있음을 발견하고는 모든 성경의 번역을 참고하여 올바른 말씀을 분별하여 찾습니다. 하나님 앞에 온전치 못한 말씀들을 찾아내어 올바르게 밝히고자 하는 것입니다.

2021. 5. 29. 솨케드(שקד)


2021-04-05

성육신(成肉身)에 대한 이해

성육신(成肉身)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합니다.

성육신(成肉身)이란?
여호와(יהוה)께서 예수의 육신이 되셨다는 뜻이 아니라, 여호와의 영(성령)이 예수 안에서 권능을 일으켜 그의 일을 행하도록 역사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비밀을 "대언의 영"이라 말씀합니다.(계 19:10)
세상은 육에 속하여 성령의 권능을 받지 못하므로 이러한 비밀을 모를 뿐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여호와(יהוה)께서는 예수를 구세주(救世主)로 쓰시기 위해 성령의 권능으로 예수의 육신을 잉태시켰습니다.
성령의 권능으로 사람을 지으신 것은 예수뿐만 아니라 이삭, 침례 요한, 아담, 하와의 육신도 성령의 권능으로 태어나도록 역사하였습니다.

그 육신에 거하는 예수의 영은 태초 전에 여호와(יהוה)와 함께 거하던 그의 아들들, 곧 "새벽 별들"이었습니다.
"새벽 별들"은 하나님의 영으로 지음 받은 그룹들(Cherubim), 곧 여호와(יהוה)의 본체로 지음 받은 천사들입니다.
성경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사자들을 "일곱 별의 비밀"이라 하였고 이러한 비밀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밝혔기에 첫 열매로 사역한 하나님의 사자들의 비밀을 모르는 것입니다.
이 그룹들(Cherubim) 중 여호와(יהוה)의 영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그의 아들들은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 곧 첫 열매로 사역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입니다.(고전 15:23, 롬 8:23, 계 14:4)
성경은 그의 사자들(아들들)을 "새벽 별들"이라 하였고, "새벽 별들" 중 예수는 맏아들이 됨으로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였습니다.(욥 38:4~7, 계 22:16)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다시 말해, 여호와(יהוה)의 권능으로 잉태시킨 예수를 인자(사람의 아들)로 태어나게 하였고, 태어난 예수를 구세주(救世主)로 쓰시기 위해 하나님의 사자, 침례 요한을 불러 예수의 육신에 침례를 행하게 하였습니다. 이때 성령이 비둘기같이 임하여 하나님의 권능으로 사역하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가 세상에서 사역할 때마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성령의 권능을 기름 붓듯 하여 능력을 행하도록 역사하였습니다.(행 10:38)

사도행전 10장
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그러므로 여호와(יהוה)는 여호와(יהוה)이시고, 예수는 예수이며, 성령은 여호와 하나님의 영입니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영(성령)을 그의 사자들에게 임하게 하여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있도록 권능을 일으킵니다.
이때 여호와(יהוה)의 영체와 형상을 성령의 권능 안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성령은 형상이 아니므로 볼 수 없습니다. 성경 말씀 어디에도 성령을 보았다는 구절이 없습니다.

그러나 여호와(יהוה)의 형상과 천사들(그룹들: Cherubim)의 형상은 볼 수 있습니다.
여호와(יהוה)의 형상과 그룹들(Cherubim)의 형상을 볼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자들뿐입니다. 이를 본 그의 사자들이 성경에 증거하였습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등)
여호와께서는 성령의 권능으로 그의 사자들을 붙들고 역사함으로 세상이 온전히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세상은 이러한 비밀을 모르므로 세상이 이해하는 관점에서 학설과 교리를 만들어 "삼위일체"라는 교리를 만들었고, 성육신(成肉身)이라는 학설을 만들어 하나님의 권능을 이해하려 하는 것입니다.
세상이 만든 교리와 학설은 세상적 관점에서 이해될 뿐, 하나님의 사자들은 이러한 교리와 학설로써 성령의 권능을 이해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으로 보여주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고, 아는 것을 세상에 증거합니다.(요 3:11, 요 17:3, 마 13: 10~11)

요한복음 3장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 증거를 받지 아니하는도다

요한복음 17장
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마태복음 13장
10.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어찌하여 저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11.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 되었나니

세상은 육으로 난 자들이므로 성령으로 난 자들의 비밀을 모릅니다.
육으로 난 자들이란, 태초 전에 여호와(יהוה)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하늘에서 땅으로 쫓겨난 타락한 천사들입니다.
성령으로 난 자들이란, 죄 없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받아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는 "첫 열매들"입니다.
성경은 육으로 난 자들과 성령으로 난 자들의 비밀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밝혔습니다.(요 3:6~8, 요 8:23)

요한복음 3장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요한복음 8장
23.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육으로 난 자들은 땅에 속하였기에 "아래서 났다"라고 말씀하고, 성령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사자들은 하늘에 속하였기에 "위에서 났다"라고 말씀합니다. 이러한 비밀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는 밝히고 있지만, 하나님의 사자들(선지자, 사도들)을 통해서는 "일곱 별의 비밀"로 하여 깨닫지 못하게 하였습니다.(계 1:20)

이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자들은 구약시대 때부터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였습니다.
여호와(יהוה)께서 그의 사자들에게 성령이 임하게 하여 권능을 행하시면 그의 사자들과 하나가 되어 역사합니다. 이러한 비밀도 예수를 통해서만 밝혔습니다.(요 10:30)

요한복음 10장
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다시 말해, 여호와(יהוה)께서 그의 사자들과 하나 되어 권능을 행하시면 홍해가 갈라지고, 죽은 자들이 살아납니다. 이러한 성령의 권능은 구약시대부터 신약시대 초기까지 역사하였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은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던 하나님의 사자들이 타국에 떠나면서 달란트 받은 그의 종들에게 하늘나라를 맡겼습니다.(마 25:14~46)

성령의 은사와 달란트의 재능은 구별되어야 하는데 세상은 이를 분별 못하는 것 같습니다.
성령은 하나님이 그의 사자들에게 기름 부어 주시는 권능의 은사이지만, 달란트는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한 성령의 말씀들을 세상 지식으로 배워서 사역하는 각자의 재능들이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한 첫 열매들은 마지막 날 세상을 심판할 권세를 받을 자들이지만, 달란트로 사역한 종들은 심판 날 정죄를 받느냐, 받지 않느냐에 달렸습니다.(마 25:14~46)

하나님의 사자들이 타국에 떠나면서 달란트 받은 그의 종들에게 각자의 재능으로 사역하게 하였는데, 언제부터인가 또다시 성령의 가르침을 벗어나 세상이 이해하는 관점에서 육에 속한 세상적 교리와 학설을 만들어 세속 된 말씀으로 기르치고 있지는 않았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교리는 니케아 공의회 때부터 공식화되지 않았을까 짐작해 봅니다.
니케아 공의회가 성령의 사람들이었다면 하나님의 사자들처럼 "첫 열매들"이 되어 세상 앞에 죽임 당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세상에 속한 육으로 난 자들이므로 세상을 장악하기 위해 군림하였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성경은 세상 지식으로 깨닫는 말씀들이 있는 반면에, 하나님의 영(성령)으로만 깨달을 수 있는 말씀들이 있는데, 이러한 영적인 말씀들조차 육신의 생각으로 해석하여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2021. 4. 5. 솨케드(שקד)


2020-12-06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란?(딛 3:5, 요 3:5)

디도서 3장
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요한복음 3장
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위 말씀들은 같은 내용이며 구원에 이르게 하는 길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는 비밀과 2) 중생의 씻음, 곧 물로 침례를 받아 거듭나게 하는 비밀입니다.
구원에 이르게 하는 길은 우리들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의 긍휼(자비) 하심을 좇아 이루신다고 말씀합니다.
이러한 구원의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혀보겠습니다.

첫째,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는 비밀입니다.
성령의 권능은 세상 사람들에게 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자들(선지자들)에게 임합니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그의 권능(성령)으로 그의 사자들을 붙들고 역사하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에게는 비밀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그의 사자들에게 성령으로 기름 부어 권능을 일으킵니다. 즉 홍해를 가르고, 죽은 자를 살리며,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로 오천 명을 먹이고도 남음이 있도록 기적을 일으키는 권능입니다.
다시 말해, 성령의 권능으로 거듭나게 하여서 그의 나라를 증거하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죄 없는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을 온 땅에 보내십니다.(계 5:6)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태초 전부터 그의 아들들과 함께 있었고, 그의 아들들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였습니다.(욥 38:4~7)
예수께서는 그의 아버지의 보좌를 떠나 세상을 구원하려고 땅에 내려왔습니다. 이러한 비밀을 이렇게 밝혀 줍니다.(요 8:23)

요한복음 8장
23.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이 말씀의 참뜻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태초 전부터 지은 죄로 인하여 하늘에서 땅으로 쫓겨나 땅에 속한 사람으로 살아가지만, 하나님의 사자들은 죄 없이 온 땅에 보내심을 입어 성령의 이끄심을 받으며 사역한다는 말씀입니다.
"위에서 났다"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영(성령)으로 온 땅에 보내심은 입었다는 말씀입니다.(계 5:6)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라는 말씀도 성령(말씀)이 예수의 육신에 임하여 역사한다는 말씀입니다.(요 1:14)
하나님의 사자들이 온 땅에 보내심은 입은 것은 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이 땅에 내려와 하나님의 권능을 입고 사역하는 비밀을 육에 속한 세상이 깨닫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육에 속한 세상은 성령의 권능을 체험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선지자와 예수 그리스도 및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의 비밀을 보았기에 이를 세상에 증거하려 합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등)
그러나 세상은 이러한 비밀을 체험할 수 없기에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하는 하늘나라의 말씀을 믿지 않으려 합니다.(사 53:1, 롬 10:16, 요 3:11)

이사야 53장
1. 우리의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뇨 여호와의 팔이 뉘게 나타났느뇨

로마서 10장
16. 그러나 저희가 다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였도다 이사야가 가로되 주여 우리의 전하는 바를 누가 믿었나이까 하였으니

요한복음 3장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 증거를 받지 아니하는도다

이를 더 구체적으로 풀어 설명드리자면, 육에 속한 니고데모, 도마, 유대인들은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사자들의 증거를 믿고 중생의 씻음, 곧 물로 침례를 받아 새롭게 거듭나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를 체험하였기에 하늘나라가 그들에게는 비밀이 될 수 없지만,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에게는 비밀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성경은 이를 두고 "일곱 별의 비밀"이라 말씀합니다.(계 1:20)


둘째,
중생의 씻음과 물로 침례(세례)를 받아 새롭게 되는 거듭남입니다.(딛 3:5, 요 3:5)
[디도서] 3장 5절 말씀과 [요한복음] 3장 5절 말씀은 같은 의미의 말씀입니다.
중생의 씻음이란, 평범한 세상 사람들이 땅에서 육신을 입고 살다가 복음을 듣고 물로 침례(세례)를 받아 새롭게 변화된 거듭남을 뜻합니다. 이들은 성령으로 사역하는 하나님의 사자들의 증거를 믿고 물로 침례를 받아 구원에 이르기 때문입니다.(롬 10:9~10 등)
이들에게는 성령의 권능이 역사하지 않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하는 하나님의 참된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그의 사자들과 물로 침례를 받아 거듭난 그의 백성들의 구원은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좇아 이루어집니다.
다시 말해, 죄 없이 온 땅에 보내심을 입어 사역하는 하나님의 사자들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었기 때문에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였고, 태초 전부터 지은 죄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나 육에 속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로 살아가는 자들도 복음을 믿고 물로 씻음 받아 거듭나게 하였습니다. 육신을 입으면 죄를 벗어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는 비밀 하나가 있습니다.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영에 의해 육으로 태어난다"라는 비밀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를 보았고 천사들도 보았습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등)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 천사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일곱 영, 곧 일곱 별, 일곱 사자들입니다. 이들은 성령에 이끌리어 사역하므로 이러한 비밀을 알게 되지만, 육에 속한 "니고데모" 같은 사람들은 이러한 비밀을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육에 속한 "니고데모"는 하늘나라의 비밀을 세상 지식으로 배울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예수 사역 당시 "니고데모"가 세상 지식이 부족하여 성령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 아닙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권능에 들어가야 깨닫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권능은 오직 하나님의 보내심을 입은 자라야 합니다.(히 5:4) 그래서 성령을 바람으로 비유하여 설명하였는데, 오늘날 세상은 그 비밀을 아는 것처럼 설명하려 합니다.
성령은 바람처럼 그의 사자들에게 임하여 역사하기 때문에 그렇게 비유하였을 뿐입니다.

결론,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그의 사자들을 온 땅에 보내시어 성령으로 기름 부어 사역하게 하였고,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땅으로 쫓겨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에게는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하는 그의 말씀을 믿고 순종함으로, 즉 중생의 씻음 받음으로 구원에 이르게 하였습니다.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이 두 가지를 다 이루도록 하기 위해 예수를 물에서 침례(세례)를 받게 하시는가 하면, 성령으로도 기름 부으셨습니다.

다시 말해,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그의 아들 예수를 성령으로 잉태시켜 죄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살게 하였습니다.(롬 8:3) 이는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그들처럼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나타나서 사역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또 성령으로 기름 부어 하나님의 권능으로 사역하게 하였습니다. 그의 아들 예수는 물로 침례(세례) 받지 않아도 되지만 세상 사람들이 본받아야 할 구원에 길을 보이신 것입니다.
이를 이루기 위하여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그의 사자, 침례 요한을 보내어 예수에게 물로 침례 받도록 역사하신 것입니다.(마 3:13~17, 눅 3:21~22, 요 1:31~34)
그러한 반면에 침례 요한은 물로 침례 받지 않고서도 광야로 몰아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게 하였습니다.
침례 요한은 어미 뱃속에서부터 성령이 임하여 역사하였습니다. 성령은 물로 침례 받아 임하는가 하면 침례와 상관없이 임하기도 합니다.
이를 증거할 수 있는 것은 필자가 성령의 권능을 체험한 사례가 몇 번 있었기 때문입니다.
필자는 교회를 다니기 전 어릴 적부터 성령이 임한 흔적이 있었는가 하면, 교회를 다나면서도 몇 차례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였기 때문입니다.
필자의 글이 성령을 체험한 글인지, 세상 지식으로 쓴 글인지를 분별할 영이 있으신 분은 분별하실 것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나는 비밀과 중생의 씻음으로 거듭나는 비밀을 올바르게 깨닫지 못하면 성경을 그릇되게 이해하여 진리를 알 수 없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들을 분별없이 믿고 적용하면, 가야 할 길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 구원에 이르는 길은 반드시 성령이 임해야 되는 것으로 착각하여 진리를 알 수 없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누구나 하나님의 말씀이 옳다고 믿고 순종하면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좇아 구원에 이르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믿지 않는 자들, 즉 하나님이 보내어 이루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게 됩니다.(요 3:36)

오늘날 세상은 거듭남의 비밀을 깨닫지 못하여 성경 번역도 세상이 이해하는 관점에서 그릇되게 번역하였습니다.(요 3:3~7)
필자가 쓴 글들은 대부분 세상이 그릇되게 이해하는 것들을 찾아서 기록한 것이므로 여러 글들을 참고하셔야 이해되실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날 부르는 찬송가에도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증거하고 있습니다.

* [성령으로 거듭난 자들이 부르는 찬송가]
1.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 앞길에 장애를 두려워 말라 성령이 너를 인도하시리니 왜 지체를 하고 있느냐

2. 너 가는 길을 누가 비웃거든 확실한 증거를 보여주어라 성령이 친히 감화하여 주사 그들도 참 길을 찾으리

3. 너 가는 길을 모두 가기 전에 네 손에 든 검을 꽂지 말아라 저 마귀 흉계 모두 깨뜨리고 끝까지 싸워 이겨라

[후렴] 앞으로 앞으로 천성을 향해 나가세 천성문만 바라고 나가세 모든 천사 너희를 영접하러 문 앞에 기다려 서있네

* [중생의 씻음과 물로 침례(세례)를 받아 거듭난 자들이 부르는 찬송가]
1.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믿음만을 가지고서 늘 걸으며 이 귀에 아무 소리 아니 들려도 하나님의 약속 위에 서리라

2. 이 눈에 보기에는 어떠하든지 이미 얻은 증거대로 늘 믿으며 이 맘에 의심 없이 살아갈 때에 우리 소원 주 안에서 이루리

3. 당신의 거룩함을 두고 맹세한 주 하나님 아버지는 참 미쁘다 그 귀한 모든 약속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무슨 일이 있을까

[후렴] 걸어 가세 믿음 위에 서서 나가세 나가세 의심 버리고 걸어 가세 믿음 위에 서서 눈과 귀에 아무 증거 없어도

성경은 이와 같이 두 부류의 사람들에게 하시는 말씀이므로 서로 상반되는 것처럼 여겨집니다.
예를 들어, 어떤 말씀에는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라고 말씀하는가 하면, 어떤 말씀에는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라고 증거하는 말씀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말씀들은 오직 하나님의 영(성령)으로 보내심을 입은 자라야 분별할 수 있습니다.(히 5:4)

2020. 12. 6
하나님의 사람, 작은 자 솨케드(שקד)



2018-02-02

거듭남이란?(요 3:3~7)

"거듭남"에 대한 말씀의 이해와 성경 번역에 관하여(요 3:3~7)

[개역한글 번역]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 3: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 3:5)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요 3:7)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벧전 1:3)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벧전 1:23)

[가톨릭 번역]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요한복음서 3장 3절)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새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요한복음서 3장 5절)

너희는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 하고 내가 말하였다고 놀라지 마라.(요한복음서 3장 7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께서 찬미 받으시기를 빕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크신 자비로 우리를 새로 태어나게 하시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우리에게 생생한 희망을 주셨고,(베드로 첫째 서간 1장 3절)

여러분은 썩어 없어지는 씨앗이 아니라 썩어 없어지지 않는 씨앗, 곧 살아 계시며 영원히 머물러 계시는 하느님의 말씀을 통하여 새로 태어났습니다.(베드로 첫째 서간 1장 23절)

보신 바와 같이 [개역한글 번역]과 [가톨릭 번역]의 "거듭남"에 대한 말씀들을 깊이 있게 살펴보면, "개역한글 번역"은 그 대상이 올바르게 분별되어 있지 않아 해석하고 적용하는데 많은 혼란을 가져왔으리라 여겨집니다.


개신교 성경 번역 중 개역한글, 개역개정, 표준새번역, 공동번역, KJV흠정역(킹제임스) 등, 여러 번역들을 살펴보았지만, [요한복음] 3장의 거듭남에 대한 말씀의 의미와 [베드로 전서] 1장의 거듭남에 대한 말씀의 의미가 대부분 구체적으로 분별되어 있지 않고, 통일되어 있음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가톨릭 성경 번역은, [요한복음] 3장의 거듭남을 분명하게 분별하여 번역하였음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요한복음] 3장 3절 말씀과 3장 7절 말씀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라고 번역하였고, [요한복음] 3장 5절 말씀과 [베드로전서] 1장 3절 및 1장 23절 말씀에는 "새로 태어나지 않으면", "새로 태어나게 하시어", "새로 태어났습니다"라고 번역하였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요한복음] 3장 3절 및 3장 7절 말씀의 거듭남의 의미는, [베드로전서] 1장 3절 및 1장 23절 말씀의 거듭남의 의미와 분명 다르기 때문"입니다.
즉, [베드로전서] 1장 3절 및 1장 23절 말씀의 거듭남의 의미는 "위로부터 태어남"이 아닌, "새롭게 태어남"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구절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하늘 위로부터 내려오는 성령의 권능으로 인한 거듭남과, 믿음을 통하여 물로 침례(세례)를 받아 새롭게 됨을 의미하는 거듭남(새롭게 됨)은 분명 다르기 때문입니다.

성경 말씀은 크게 두 부류의 사람들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그의 사자들(빛의 아들들)에게 하시는 말씀과, 그의 백성들(자녀들)에게 하시는 말씀이 있다는 것입니다.

첫째,
하나님은 그의 영(성령, 권능)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그의 사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계 5:6)
하나님의 사자들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아 사역합니다.

성령이 임하면, 하나님의 권능 안에서 하나님의 영으로 이끄심을 받으며, 또 성령(권능) 안에서 하늘나라를 보고,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등)
이를 두고 "위로부터 태어났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사자들(빛의 아들들, 새벽 별들)은 태초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있었고,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며 기뻐 소리 질렀습니다.(욥 38:4~7 등)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욥기] 38장
21. 네가 아마 알리라 하신 겁니다. 네(욥)가 아마 알리라 네가 그때에 났었나니 너의 연수가 많음이니라.

[잠언] 8장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솔로몬)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상고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솔로몬)가 세움을 입었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솔로몬)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우심을 입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잠언] 30장
4. 하늘에 올라갔다가 내려온 자(아굴)가 누구인지, 바람을 그 장중에 모은 자가 누구인지, 물을 옷에 싼 자가 누구인지, 땅의 모든 끝을 정한 자가 누구인지, 그 이름이 무엇인지, 그 아들(아굴)의 이름이 무엇인지 너는 아느냐

[예레미야] 1장
5.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하나님의 사자들(빛의 아들들, 새벽 별들)은 죄 없이 온 땅에 보내심을 입어, 육신을 입고 사역합니다. 성경은 이를, "위로부터 태어났다"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들(새벽 별들, 빛의 아들들) 중 "맏아들"입니다. 즉, 새벽 별들 중 "광명한 새벽 별"입니다.(계 22:16)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우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하노라"라고 "니고데모"에게 증언합니다.(요 3:11)

[요한복음] 3장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 증거를 받지 아니하는도다

이 말씀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과 그의 나라를 보고 아는 것을 증거한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에 이끌리어 그의 권능 안에서 하나님을 만났고, 하늘나라를 본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즉, 아브라함, 야곱, 모세, 아론, 엘리야, 에스겔, 이사야, 사도 요한, 사도 바울 등, 이들은 하늘나라를 보고 아는 것을 세상에 증거하였습니다. 그러나 육에 속한 세상은 이러한 증거를 받지 않으려 합니다.(요 3:11)

또, 예수께서 땅에서 사역하실 때에 그의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였습니다.(막 9:1)

또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하시니라 (막 9:1)

이 말씀 역시,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의 권능(성령)에 이끌리어 하늘나라를 볼 자들도 있다는 증거입니다.

또, 이렇게 말씀하였습니다.(요 3:3)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가톨릭 성경 요한복음서 3장 3절)

위의 말씀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땅에 살면서 위로부터 오는 성령에 이끌리어, 하늘나라를 보고 아는 것을 증거하지만,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은 위로부터 오는 성령이 임하지 않으므로 하늘나라를 볼 수 없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요한복음] 3장 5절 말씀은 육신이 죽어서 마지막 때에 부활하면, 그때 다 함께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요 3:5)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새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가톨릭 성경 요한복음서 3장 5절)

위 구절을 구체적으로 풀어 말씀드리면,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으로 거듭나서 새롭게 되고,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은 물로 침례(세례) 받아 새롭게 되면, 마지막 날에 다 함께 하늘나라에 들어간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이 구절은 "거듭나지 않으면"으로 번역하지 않았고, "새로 태어나지 않으면"으로 번역한 것입니다.

왜냐면, 성령으로 거듭난 "적은 무리들"(하나님의 사자들, 빛의 아들들)은 하늘로부터 오는 성령의 권능으로 거듭나지만, 육에 속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그의 백성들, 자녀들)은 하나님의 참된 말씀을 믿고 행함으로 구원받은,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들", 즉 물로 침례(세례)를 받아 새롭게 된 무리들의 거듭남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날에는 이들이 다 함께 하늘나라에 들어가게 됨으로 "새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라고 번역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3장 5절 말씀을 [요한복음] 3장 3절 말씀처럼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으로 번역하지 않고, "새로 태어나지 않으면"으로 번역한 것입니다. 이는 "성령과 물(침례)을 함께 지칭"하여 비유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를 증거하기 위해 예수께서는 침례 요한에게, 물로 침례를 받은 것입니다.
다시 말해, 위로부터 태어난 예수가 새롭게 되지 못해서 물로 침례를 받은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물로 침례를 받기 전에, 이미 성령이 임한 사자들이 많습니다. "침례 요한"처럼...
성령에 대한 하나님의 권능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그의 사자들이 아는 비밀(일곱 별의 비밀)입니다.(계 1:20)

하나님의 사자들은 타국(천국)에 떠나면서, 달란트 받은 그의 종들에게 하늘나라를 맡겼습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이 아닌, 달란트로 사역하는 육에 속한 사람들이 성경을 번역하다 보니 이와 같은 번역들이 나왔으리라 여겨집니다.
오늘날 성경은 수천 번 넘게 번역되면서 이를 구체적으로 분별하여 번역하지는 못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이 모르는 비밀은, 사람들의 육신이 "영에 의해 육으로 태어난다"라는 비밀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늘나라를 봄으로써 이러한 영의 비밀을 알고 있지만, 육에 속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이러한 비밀이 육신에 의해 감추어져 있습니다. 왜냐하면,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태초 전에 하나님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죄 없이 온 땅에 보내심을 입었기에, 육신으로부터 오는 죄에 대하여 긍휼히 여김을 받습니다.(롬 9:15~16) 사람들이 땅에서 육신을 입게 되면 죄와 함께하는 육신의 소욕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둘째,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자녀들)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사자들처럼 하나님의 영(성령, 권능)이 임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하는 하나님의 참된 말씀을 온전히 믿고, 물로 세례(침례)를 받아 마음이 새롭게 되어 거듭난 자들입니다.

"거듭남(새롭게 됨)"이란? 세상에 속하여 살다가 하나님의 참된 말씀 안에서 변화되어 새롭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즉 십자가의 구속으로 천국을 확신하는 삶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믿음 없는 사람들은 이러한 변화된 기쁨을 누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구약시대 때 하나님의 사자로 보내심을 받은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을 만나고, 그의 음성을 들으며, 그의 사명을 받아 그의 백성들(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자녀들)은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며, 그의 음성조차 듣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자녀들)을 구원하고자 그의 사자들(빛의 아들들, 새벽 별들)을 보내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구원도 이와 같은 이치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아들 예수에게 성령(권능)으로 기름 부어 그리스도가 되게 하였고, "구세주"의 역할을 하도록 역사하였습니다. 또 그의 백성들(자녀들)이 이를 믿고 행하도록 역사한 것입니다.

"거듭남(새롭게 됨)"에 대한 말씀들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면,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도 반드시 위로부터 오는 성령(권능)이 임해야 구원받는 것으로 오해하여, 예배당 곳곳마다 방언하는 잘못된 신앙인들의 모습을 보게 만듭니다.


하나님의 사자들도 평생에 성령 임함이 몇 차례뿐이었는데, 이들은 새벽 기도 때마다 성령이 임하여 권능을 일으키는 걸로 착각하는 것입니다. 이가 미혹의 영인지, 성령인지 분별하여야 하겠습니다.

예수께서도 짧은 기간 동안 사역하실 때에 성령의 권능에서 놓임 받을 때가 있었습니다.(요 7:39)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말씀 안에서 새롭게 변화된 신앙의 삶입니다.

예수께서 이 두 부류의 대상을 두고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비밀의 말씀을 이렇게 증언합니다.

[한글 개역 번역]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 3:5)

[가톨릭 번역]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새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요한복음서 3장 5절)

가톨릭 성경은 이를 구분하여, 두 부류의 대상에게 말씀하시는 차이를 분별되도록 번역하였습니다.
즉, [요한복음] 3장 5절 말씀을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으로 번역하지 않고, "새로 태어나지 않으면"으로 번역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요한복음] 3장 5절 말씀은 그의 백성들(자녀들)과 그의 사자들(빛의 아들들)을 다 함께 지칭하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즉, 그의 백성들(자녀들)은 하나님의 참된 말씀을 믿고 물로 세례(침례) 받아 새롭게 됨을 뜻하고, 그의 사자들(빛의 아들들)은 위로부터 오는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새로운 변화를 뜻하기 때문입니다.

개신교 성경은 이를 구체적으로 구분하지 않고 번역하여, 그의 백성들(자녀들)도 하나님의 사자들처럼 반드시 성령이 임해야 거듭나는 것으로 오해를 불러왔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가톨릭 성경이 모두 옳게 번역되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 부분의 번역만큼은 올바르게 번역됨을 본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해석은 세상 지식이나 신학 지식으로 분별하지 못할 것입니다.
성령이 아니면 분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땅으로 쫓겨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은 성령이 임하지 않으므로,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하는 하나님의 참된 말씀을 듣고 믿어, 행함으로 구원되기 때문입니다.(롬 10:9~10)

[로마서] 10장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여호와(יהוה) 하나님은 태초 전에 하늘에서 땅으로 쫓겨난 이들을 구원하여 다시 본래의 천사로 돌아오게 하시려고, 죄 없는 그의 사자들(빛의 아들들)을 온 땅에 보내십니다.

땅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육신의 죽음 후에 본래의 천사로 돌아갑니다.(마 22:39~30)
사람들이 본래는 하늘에 거하던 천사들이었다는 비밀을 밝힌 말씀은 [에녹 3서]입니다.
기존 66권 성경에는 이러한 비밀이 개략적으로만 기록되어 있어 세상이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2장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고로 오해하였도다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가고 시집도 아니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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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아래의 [요한복음] 8장 말씀들은 "개신교 번역"이나 "가톨릭 번역"이 동일한 뜻으로 번역되어, "위로부터 태어나서 땅으로 내려왔다"라는 의미로 기록되었는데, 유난히 [요한복음] 3장 말씀들만 서로 다르게 번역한 건 참으로 기이한 현상입니다.(요 8:23)

[요한복음] 8장 
23.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개역한글 번역)
 
[요한복음서] 8장
2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아래에서 왔고 나는 위에서 왔다.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지만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가톨릭 번역)


2016. 7. 10
하나님의 사람, 작은 자 솨케드(שקד)

653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마 16:23)

마태복음 16장 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하나님의 일과 사람의 일은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