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케드(שקד)

2021-04-05

성육신(成肉身)에 대한 이해

성육신(成肉身)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합니다.

성육신(成肉身)이란?
여호와(יהוה)께서 예수의 육신이 되셨다는 뜻이 아니라, 여호와의 영(성령)이 예수 안에서 권능을 일으켜 그의 일을 행하도록 역사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비밀을 "대언의 영"이라 말씀합니다.(계 19:10)
세상은 육에 속하여 성령의 권능을 받지 못하므로 이러한 비밀을 모를 뿐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여호와(יהוה)께서는 예수를 구세주(救世主)로 쓰시기 위해 성령의 권능으로 예수의 육신을 잉태시켰습니다.
성령의 권능으로 사람을 지으신 것은 예수뿐만 아니라 이삭, 침례 요한, 아담, 하와의 육신도 성령의 권능으로 태어나도록 역사하였습니다.

그 육신에 거하는 예수의 영은 태초 전에 여호와(יהוה)와 함께 거하던 그의 아들들, 곧 "새벽 별들"이었습니다.
"새벽 별들"은 하나님의 영으로 지음 받은 그룹들(Cherubim), 곧 여호와(יהוה)의 본체로 지음 받은 천사들입니다.
성경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사자들을 "일곱 별의 비밀"이라 하였고 이러한 비밀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밝혔기에 첫 열매로 사역한 하나님의 사자들의 비밀을 모르는 것입니다.
이 그룹들(Cherubim) 중 여호와(יהוה)의 영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그의 아들들은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 곧 첫 열매로 사역한 여호와(יהוה)의 사자들입니다.(고전 15:23, 롬 8:23, 계 14:4)
성경은 그의 사자들(아들들)을 "새벽 별들"이라 하였고, "새벽 별들" 중 예수는 맏아들이 됨으로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였습니다.(욥 38:4~7, 계 22:16)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다시 말해, 여호와(יהוה)의 권능으로 잉태시킨 예수를 인자(사람의 아들)로 태어나게 하였고, 태어난 예수를 구세주(救世主)로 쓰시기 위해 하나님의 사자, 침례 요한을 불러 예수의 육신에 침례를 행하게 하였습니다. 이때 성령이 비둘기같이 임하여 하나님의 권능으로 사역하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가 세상에서 사역할 때마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성령의 권능을 기름 붓듯 하여 능력을 행하도록 역사하였습니다.(행 10:38)

사도행전 10장
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그러므로 여호와(יהוה)는 여호와(יהוה)이시고, 예수는 예수이며, 성령은 여호와 하나님의 영입니다.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영(성령)을 그의 사자들에게 임하게 하여 하늘나라의 비밀을 볼 수 있도록 권능을 일으킵니다.
이때 여호와(יהוה)의 영체와 형상을 성령의 권능 안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성령은 형상이 아니므로 볼 수 없습니다. 성경 말씀 어디에도 성령을 보았다는 구절이 없습니다.

그러나 여호와(יהוה)의 형상과 천사들(그룹들: Cherubim)의 형상은 볼 수 있습니다.
여호와(יהוה)의 형상과 그룹들(Cherubim)의 형상을 볼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자들뿐입니다. 이를 본 그의 사자들이 성경에 증거하였습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등)
여호와께서는 성령의 권능으로 그의 사자들을 붙들고 역사함으로 세상이 온전히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세상은 이러한 비밀을 모르므로 세상이 이해하는 관점에서 학설과 교리를 만들어 "삼위일체"라는 교리를 만들었고, 성육신(成肉身)이라는 학설을 만들어 하나님의 권능을 이해하려 하는 것입니다.
세상이 만든 교리와 학설은 세상적 관점에서 이해될 뿐, 하나님의 사자들은 이러한 교리와 학설로써 성령의 권능을 이해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으로 보여주신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고, 아는 것을 세상에 증거합니다.(요 3:11, 요 17:3, 마 13: 10~11)

요한복음 3장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 증거를 받지 아니하는도다

요한복음 17장
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마태복음 13장
10.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어찌하여 저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11.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 되었나니

세상은 육으로 난 자들이므로 성령으로 난 자들의 비밀을 모릅니다.
육으로 난 자들이란, 태초 전에 여호와(יהוה)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인하여 하늘에서 땅으로 쫓겨난 타락한 천사들입니다.
성령으로 난 자들이란, 죄 없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받아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는 "첫 열매들"입니다.
성경은 육으로 난 자들과 성령으로 난 자들의 비밀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밝혔습니다.(요 3:6~8, 요 8:23)

요한복음 3장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요한복음 8장
23.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육으로 난 자들은 땅에 속하였기에 "아래서 났다"라고 말씀하고, 성령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사자들은 하늘에 속하였기에 "위에서 났다"라고 말씀합니다. 이러한 비밀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는 밝히고 있지만, 하나님의 사자들(선지자, 사도들)을 통해서는 "일곱 별의 비밀"로 하여 깨닫지 못하게 하였습니다.(계 1:20)

이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자들은 구약시대 때부터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였습니다.
여호와(יהוה)께서 그의 사자들에게 성령이 임하게 하여 권능을 행하시면 그의 사자들과 하나가 되어 역사합니다. 이러한 비밀도 예수를 통해서만 밝혔습니다.(요 10:30)

요한복음 10장
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다시 말해, 여호와(יהוה)께서 그의 사자들과 하나 되어 권능을 행하시면 홍해가 갈라지고, 죽은 자들이 살아납니다. 이러한 성령의 권능은 구약시대부터 신약시대 초기까지 역사하였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은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던 하나님의 사자들이 타국에 떠나면서 달란트 받은 그의 종들에게 하늘나라를 맡겼습니다.(마 25:14~46)

성령의 은사와 달란트의 재능은 구별되어야 하는데 세상은 이를 분별 못하는 것 같습니다.
성령은 하나님이 그의 사자들에게 기름 부어 주시는 권능의 은사이지만, 달란트는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한 성령의 말씀들을 세상 지식으로 배워서 사역하는 각자의 재능들이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한 첫 열매들은 마지막 날 세상을 심판할 권세를 받을 자들이지만, 달란트로 사역한 종들은 심판 날 정죄를 받느냐, 받지 않느냐에 달렸습니다.(마 25:14~46)

하나님의 사자들이 타국에 떠나면서 달란트 받은 그의 종들에게 각자의 재능으로 사역하게 하였는데, 언제부터인가 또다시 성령의 가르침을 벗어나 세상이 이해하는 관점에서 육에 속한 세상적 교리와 학설을 만들어 세속 된 말씀으로 기르치고 있지는 않았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교리는 니케아 공의회 때부터 공식화되지 않았을까 짐작해 봅니다.
니케아 공의회가 성령의 사람들이었다면 하나님의 사자들처럼 "첫 열매들"이 되어 세상 앞에 죽임 당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세상에 속한 육으로 난 자들이므로 세상을 장악하기 위해 군림하였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성경은 세상 지식으로 깨닫는 말씀들이 있는 반면에, 하나님의 영(성령)으로만 깨달을 수 있는 말씀들이 있는데, 이러한 영적인 말씀들조차 육신의 생각으로 해석하여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2021. 4. 5.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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