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케드(שקד)

2021-04-07

하나님의 일곱 영(계 4:5)

요한계시록 4장
5.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뇌성이 나고 보좌 앞에 일곱 등불 켠 것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하나님의 일곱 영"은 여호와(יהוה)의 영, 곧 성령을 말씀합니다.(사 11:2)

이사야 11장(개역 개정)
2.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

이사야 11장(공동 번역)
2. 야훼의 영이 그 위에 내린다. 지혜와 슬기를 주는 영, 경륜과 용기를 주는 영, 야훼를 알게 하고 그를 두려워하게 하는 영이 내린다.

이사야 11장(현대어 성경)
2. 그에게는 여호와의 영이 함께 할 것이다. 지혜와 깨달음의 영, 방책과 용기의 영, 여호와를 알고 두려워하게 하는 영이 머무르실 것이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였습니다.
즉 여호와(יהוה)께서 주시는 거룩한 통찰력의 지혜와 슬기, 성령 안에서 누리는 경륜과 담대한 용기 및 여호와(יהוה)를 알게 하고, 여호와(יהוה)를 경외하게 하는 성령의 인도함을 받으며 사역하였습니다.

요한계시록 5장
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란?
여호와(יהוה)의 영(성령, 권능)으로 지음 받은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에게 임할 성령을 비유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태초에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며 기뻐 소리 질렀습니다.(욥 38:4~7)

욥기 38장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성경은 "하나님의 아들들"을 "새벽 별들"이라 비유하였고, 예수는 맏아들이므로 "광명한 새벽별"이라 비유하였습니다.(계 22:16)

요한계시록 22장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새벽 별들(아들들)은 장차 온 땅에 보내심을 입어 사역할 하나님의 사자들입니다. 즉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다가 세상 앞에 죽임 당하는 "첫 열매들"이며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입니다.(고전 15:23, 롬 8:23, 계 14:4, 히 9:5)
"사도 바울"은 성령의 권능에 이끌리어 셋째 하늘까지 올라가 하나님의 그룹들(Cherubim)을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그룹들(Cherubim), 즉 천사들에 대한 비밀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자신이 "처음 익은 열매"이며, "속죄소를 덮는 영광이 그룹들(Cherubim) 중 하나"임을 알고 있었지만 당시엔 이러한 비밀을 낱낱이 밝히지 않았습니다.(롬 8:23, 히 9:5)

히브리서 9장
5.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로마서 8장
23.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개역 한글 번역)

로마서 8장
23. 이것뿐만 아니라 성령을 첫 열매로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신음하며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 곧 우리 몸이 구원받기를 갈망합니다.(현대인 번역)
* 참고로, 필자는 "현대인 번역"을 올바르게 봅니다. 필자는 성령의 권능 안에서 본 것과 아는 것을 증거하기 위하여 모든 성경과 번역들을 참고합니다.


"일곱 영"에 관한 영적인 말씀들은 성령의 권능으로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아니면 깨닫지 못하는 비밀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이를 두고 "일곱 별의 비밀"이라 말씀합니다.(계 1:20)

요한계시록 1장
20.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일곱 별"은 "일곱 사자들"을 의미하고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를 의미합니다.
일곱은, 일곱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성령)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받아 사역할, 모든 교회의 사자들을 비유한 말씀입니다.

세상은 육에 속한 자들이므로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는 하늘의 비밀들을 모릅니다.
다시 말해, "니고데모"가 세상 지식이 부족하여 성령을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은 육에 속하여 성령의 권능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니고데모"에게 성령을 바람으로 비유한 것은, 육으로 난 자들은 육이므로 성령의 권능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었습니다.(히 5:4, 요 3:6)
성령의 권능은 세상 지식으로 배워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능 안에 들어가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아야 알 수 있습니다.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본 예수께서 "니고데모"에게 성령을 증거하려 하였지만 육으로 난 "니고데모"는 믿지 않으려 하였습니다.(요 3:11, 요 8:23)

요한복음 3장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 증거를 받지 아니하는도다

요한복음 8장
23.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하나님의 사자들은 죄 없이 온 땅에 보내심을 입었기에 "위에서 난 자들"이라 말씀합니다. 즉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다"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태초 전에 죄로 인하여 땅으로 쫓겨난 타락한 천사들은 세상에 속하여 육으로 태어났기에 "땅에 속한 자들"이라 말씀합니다.(요 8:23)

세상은 땅에 속하였기에 천사들이 어떻게 사람의 육신을 입고 태어나는지, 그 비밀을 모른다는 말씀입니다.
즉, 사람들은 "영에 의해 육으로 태어난다"라는 비밀을 모르는 것입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기 때문입니다.(요 3:6)
그러나 성령으로 난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보았기에 이러한 비밀을 알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보았고 하나님의 천사들, 즉 그룹들(Cherubim), 스랍들(Seraphim)의 형상을 보고 아는 것을 세상에 증거하였습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등)

성경은 하나님의 사자들에 대한 비밀을 "일곱 별의 비밀"로 하여 감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비밀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서만 밝히고 있기 때문 깨닫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태초에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시고 여섯째 날 그들의 형상을 따라 아담을 흙으로 지었습니다. 즉 타락한 천사, 아담을 흙으로 지으시고 그 육체에 영을 불어넣어 살아있는 생령이 되게 하였습니다.(창 2:7)
그리고 하와를 아담의 갈비뼈로 지으시고 부부로 살게 하였으며, 그 후로는 하나님의 권능으로 사람들을 지으신 것이 아니라, 아담과 하와를 통해 후손들이 태어나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 후손들 육신에 타락한 천사들의 영, 또는 죄 없는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의 영을 불어 넣어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과 선지자들, 또는 하나님이 쓰시기 위한 사람들로 태어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비밀을 구체적으로 밝힌 성경은 [에녹 3서]입니다.
오늘날 개신교 성경에서는 이러한 비밀들이 추상적으로만 기록하였기에 온전히 이해를 못하는 것입니다.(창 6:2, 욥 38:4~7, 잠 8:22~30, 렘 1:4~5)

말씀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일곱 영"은 태초 전에 여호와(יהוה)의 본체로 지음 받은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이었습니다.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은 여호와(יהוה)의 권능 안에서 운행되며 여호와(יהוה)께서 타고 날으시는 덮는 그룹들(Cherubim)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둘러싸고 있는 천사들이며 하나님과 분리될 수 없는 그의 몸과 같습니다.(시 18:10, 겔 1장, 겔 10장)
스랍들(Seraphim) 역시 덮는 그룹들(Cherubim)과 같은 천사들입니다.(사 6장)

태초에 여호와(יהוה)께서는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시고 여섯째 날 타락한 천사, 곧 아담을 흙으로 지으신 후 땅에서 살도록 하였습니다.
타락한 천사들을 이끌어낸 사탄도 땅으로 쫓겨나기 전에는 본래 여호와(יהוה)의 아들들(아침의 아들)이었고 계명성(새벽 별)이었습니다.(사 14:12, 겔 28:14~15)
여호와(יהוה)께서는 하늘에서 땅으로 쫓겨난 타락한 천사들의 죄를 회개시켜 구원하려고 죄 없는 그의 아들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어 선지자, 사도로 사역하게 하였습니다.

"일곱 영"은 "일곱 별"이며, 여호와(יהוה)께서 보내신 그의 사자들입니다.
다시 말해, "일곱 영"은 육신으로 태어나기 전에는 하나님의 천사들, 곧 그룹들(Cherubim)이었습니다.
이들이 육신을 입고 땅에서 하나님의 사자들로 태어나니 "일곱 별의 비밀"이라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죄 없이 온 땅에 내려와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살면서 세상 앞에 죽임 당하여 본래의 천사로 돌아갑니다.
즉 "첫 열매들"은 "첫째 부활에 참여한 복 있는 거룩한 자들"이며, 장차 예수와 함께 세상을 심판하러 올 자들이므로,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릴 권세가 없습니다.(계 20:6)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첫째 부활에 참여한 복 있는 거룩한 자들은 별도의 부활이 없고, 첫 열매 되어 본래의 천사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즉 "새 예루살렘"이 되어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옵니다.(계 21:2)

성경 말씀에 "일곱 영"으로 사역하는 하나님의 사자들을 "천사"로 번역하는 것은 이와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계 2:1)

요한계시록 2장
1.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개역 한글, 개역 개정 번역)
1. 에베소 교회의 천사에게 이렇게 써 보내어라.(표준 새 번역, 공동 번역, KJV 번역)

그리고 하나님의 천사들은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함으로 성령으로 이해되기도 합니다.
마치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한 예수를 성령으로 이해하려 하듯이...
성경은 이러한 비밀 때문 예수를 성령으로, 하나님의 사자들을 신부로 비유하였습니다.(계 22:17)

요한계시록 22장
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이는 육으로 태어난 사람들에게, 영과 육을 분리할 수 없듯이 천사와 성령을 분리하여 이해하기란 어렵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육신이 없는 사람에게 영혼을 설명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할 때, 여호와(יהוה) 하나님과 하나 되어 권능을 일으켰습니다.
모세가 홍해를 가를 때에도 그러하였고, 엘리야가 죽은 자를 살릴 때에도, 예수가 죽은 나사로를 살릴 때에도 그러하였습니다.
여호와(יהוה)의 권능이 그의 사자들에게 임하면, 그의 사자들과 여호와(יהוה)는 하나가 되어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하나 됨의 비밀도 예수를 통하여 밝히고 있습니다.(요 10:30)

요한복음 10장
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일곱 영으로 사역하는 하나님의 사자들이나, 하나님의 사자들이 증거한 복음을 믿고 구원받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도, 다 함께 본래의 천사가 되어 여호와(יהוה)의 품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에녹 3서, 눅 20:34~35, 마 22:30)

에녹 3서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누가복음 20장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35. 저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입은 자들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으며
36. 저희는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니라

마태복음 22장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2021. 4. 7.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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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마 16:23)

마태복음 16장 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하나님의 일과 사람의 일은 어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