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3장(개역한글 성경)
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4. 니고데모가 가로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
요한복음서 3장(가톨릭 성경)
3.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4. 니고데모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이미 늙은 사람이 어떻게 또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 어머니 뱃속에 다시 들어갔다가 태어날 수야 없지 않습니까?"
본문에 "거듭나지 아니하면"의 뜻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아니하면"이라는 말씀입니다.
"위로부터 태어났다"라는 말씀은 "성령으로 보내심을 입었다"라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이를 두고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말씀합니다.(계 5:6)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 세상에서 육신으로 태어나서 선지자, 사도로 사역하니 "일곱 별의 비밀"이라 말씀하는 것입니다.(계 1:20)
"일곱 별의 비밀"을 맡은 하나님의 사자들은 성령의 권능 안에서 하늘나라를 볼 수 있습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등)
그러나 위로부터 태어나지 아니한, 육으로 태어난 자들은 "하늘나라를 볼 수 없다"라고 말씀합니다.(요 3:3)
"니고데모"는 육으로 난 자이므로 하늘나라를 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비밀을 모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습니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습니까?"라고 질문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3장(개역한글 성경)
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요한복음서 3장(가톨릭 성경)
5.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새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6. 육에서 태어난 것은 육이고 영에서 태어난 것은 영이다.
7. 너희는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 하고 내가 말하였다고 놀라지 마라.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의 뜻은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새로 태어나지 않으면"이라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해, 육으로 난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온전히 믿어서 물로 침례(세례)를 받아 새롭게 되어야 하고, 위로부터 태어난 자들은 성령으로 기름부음 안에서 새롭게 되어야 마지막 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이를 "물과 성령으로 새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즉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기 때문입니다(요 3:6)
다시 말해, 육으로 태어난 자들은 세상에 속하였고, 성령으로 태어난 자들은 하늘에 속하였다는 말씀입니다.(요 8:23)
이 비밀은 이러합니다.
육으로 난 자들은 태초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타락한 천사들이었습니다. 이들의 시조가 아담과 하와입니다.(에녹 3서)
성경은 타락한 천사의 영, 곧 사탄의 영으로 태어난 자들을 두로 왕과 바벨론 왕으로 비유하여 말씀하기도 합니다.(겔 28:14~15, 사 14:12~14)
그러나 성령으로 난 자들은 죄 없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었기에 "일곱 별의 비밀"이라 비유하는 것입니다.(롬 8:3, 계 5:6, 계 1:20)
여호와(יהוה)께서는 타락한 천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죄 없는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을 온 땅에 보내어 선지자, 사도로 태어나게 하였습니다.(욥 38:7, 계 1:20)
새벽 별들은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입니다.(히 9:5)
예수는 여호와(יהוה)의 맏아들이므로 "광명한 새벽별"이라 비유하였습니다.(계 22:16)
예수께서는 위로부터 태어나는 성령의 비밀을 "니고데모"에게 증언하면서 놀라지 말라고 말씀합니다.(요 3:7)
요한복음 3장(개역한글 성경)
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9. 니고데모가 대답하여 가로되 어찌 이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10.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일을 알지 못하느냐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 증거를 받지 아니하는도다
요한복음서 3장(가톨릭 성경)
8. 바람은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분다. 너는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에서 와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영에서 태어난 이도 다 이와 같다."
9. 니고데모가 예수님께 "그런 일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까?" 하자,
10.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너는 이스라엘의 스승이면서 그런 것들을 모르느냐?
1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우리는 우리가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한다. 그러나 너희는 우리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예수께서는 "니고데모"에게 성령을 바람으로 비유하였습니다.
장차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게 될 그의 제자들에게는 하늘나라의 비밀이 허락되었기에 성령을 바람으로 비유하지 않았지만, 육으로 난 자들은 성령의 권능을 받을 수 없기에 바람으로 비유하여 설명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니고데모"는 성경 지식이 뛰어난 유대 지도자임에도 불구하고 성령을 바람으로 비유한 것은, 성령의 권능은 세상 지식으로 가르칠 수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는 하나님의 사자들은 여호와의 권능을 입고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권능은 바람처럼 임하였다가 살아지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권능이 사라지면 하나님의 사자들도 연약한 육신으로 돌아갑니다.
모세는 여호와의 권능을 입고 홍해를 갈랐고, 예수는 죽은 지 나흘이나 된 나사로를 살렸으며, 베드로는 나면서부터 앉은뱅이였던 자를 서서 뛰게 하는 등, 성령의 권능은 세상 지식으로 설명할 수 없는 능력이기 때문에 바람으로 비유하였던 것입니다.
"니고데모"는 이러한 성령의 권능을 알 수 없기에 "그런 일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까?"라고 묻습니다.
예수께서는 "니고데모"에게 질책합니다. "너는 이스라엘의 스승이라면서 그런 것을 모르느냐?"라고...
왜냐면 하나님의 세우신 지도자는 성령의 인도함을 받으며 사역하여야 하는데 "니고데모"는 성경 지식의 변질된 유전으로 스승 노릇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우리는 우리가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한다. 그러나 너희는 우리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라고 말씀합니다.(요 3:11)
예수와 하나님의 사자들은 하늘나라의 비밀에 대하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는데, 왜 우리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느냐?라고 말씀하는 것은 이러한 증언을 받아들이고 믿어야 구원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롬 10:9~10)
오늘날은 당시처럼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는 시대가 아니라,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던 하나님의 사자들이 달란트 받은 그의 종들에게 하늘나라를 맡기고 타국에 떠난 시대입니다.
그러므로 달란트 받은 그의 종들은 세상 지식과 재능으로 사역할 수밖에 없습니다. 달란트는 성령의 은사가 아니라, 세상 재능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마지막 날 달란트 받은 그의 종들은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던 하나님의 사자들, 곧 예수와 선지자들(천사들)이 돌아와 그의 종들을 심판할 것입니다.(요 5:27, 마 19:28)
그날 달란트 받은 그의 종들은 그들의 열매로 정죄함을 받느냐, 받지 않느냐에 달려 있습니다.(마 25:14~46)
예수 그리스도는 여호와께서 세상에 보내신 그의 맏아들, 곧 "광명한 새벽별"입니다.
그리고 선지자들과 사도들도 여호와께서 세상에 보내신 그의 아들들, 곧 "새벽 별들"입니다.
이들은 모두 육신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예수, 이삭, 침례 요한은 여호와의 권능(성령)으로 잉태 시키셨고, 타락한 천사 아담과 하와는 흙과 갈비뼈로 지음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이 육신으로 태어나 사역할 때에 여호와께서는 성령으로 기름 부어,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게 하였습니다.(행 10:38 등)
그러나 각자의 사명과 역할은 달랐습니다. 예수는 구세주의 사명을, 선지자들과 사도들은 당시에 맡은 역할과 구세주의 예언을, 그리고 구세주를 증거하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태초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있었고 그와 함께 천지를 창조한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이었습니다.(욥 38:4~7, 잠 8:22~31, 창 1:26~27)
성경은 이들을 두고 "새벽 별들"이라 하였고 "일곱 별의 비밀"이라 증거하였습니다.(계 22:16, 계 1:20)
여호와 하나님은 그의 아들들(새벽 별들)을 온 땅에 보내어 선지자, 사도로 사역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는 그의 사자들을 "위로부터 태어난 자들"이라 말씀하는 것입니다.
본문에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의 말씀을,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로 번역한 것은 전체적인 맥락에서 볼 때 올바르지 못한 번역입니다.(요 3:3)
이러한 번역들 때문 육으로 난 자들도 반드시 성령이 임해야 구원되는 것으로 오해를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구원에 관하여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롬 10:9~10)
로마서 10장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예수 사역 당시, 선지자가 없는 약 400년간의 세월 동안에도 신앙이 이렇게 변질되었습니다.
오늘날은 선지자가 없는 2,00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오늘날 성경은 수천 번 넘게 번역하면서 이와 같이 세속화된 번역들을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필자 "솨케드"는 개신교에 몸담고 있지만 올바르지 못한 교리와 번역들이 있음을 발견하고는 모든 성경의 번역을 참고하여 올바른 말씀을 분별하여 찾습니다. 하나님 앞에 온전치 못한 말씀들을 찾아내어 올바르게 밝히고자 하는 것입니다.
2021. 5. 29.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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